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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내 건설사 경영실적 악화

상반기 국내 건설사 경영실적 악화 건설회사들의 올해 상반기 수익·안정성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적극적인 건설·부동산 경기 활성화 방침에도 매출이 감소하는 등 대부분의 경영지표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냈다. 1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설회사 128곳의 올해 상반기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부채비율과 유동비율, 영업이익, 순이익 등이 전년보다 악화됐다. 매출액은 64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 감소했다. 지난해까지 호황을 누렸던 해외공사 부문의 기저효과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안정성 지표를 나타내는 부채비율은 170.3%로 전년동기 보다 6.5%포인트 상승했고 유동비율은 117.3%로 전년동기 보다 6.1%포인트 내려갔다. 영업익율은 마이너스 2.7%로 전년동기(0.7%) 대비 적자 전환됐다. 세전순익율도 마이너스 4.2%로 전년동기보다 2.9%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조선업을 겸업하고 있는 일부 대기업의 실적부진에 따른 결과라는 게 건설협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문건설업체의 영업익율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2%포인트 증가한 1.9%로 조사됐다. 이자보상비율은 202.2%로 지난해(40.5%)보다 161.7%포인트 개선됐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건설회사들은 올해 매출액 감소 등으로 고전하고 있다"며 "저유가와 유로화 및 엔화 약세, 미국 금리 인상 여부 등의 변수에 따른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09-01 18:29:16 구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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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국내 최초 '액티브X 필요없는 인터넷뱅킹' 시행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KB국민은행은 1일 오후 7시부터 OTP 보안매체를 사용하는 인터넷뱅킹 고객은 금융권 최초로 액티브X가 필요 없는 웹표준(HTML5) 방식의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인터넷뱅킹 환경은 액티브X, NPAPI 기반의 공인인증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해야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지원하지 않는 최신 웹표준 브라우저에서는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없다. 하지만 국민은행 인터넷뱅킹 고객 중 OTP 보안매체를 사용하는 고객은 윈도우10 엣지, 구글 크롬에서 별도의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웹브라우저에 인증서를 저장한 후 편리하게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다만 보안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추가적인 보안프로그램 도입 전까지는 단순 조회 거래만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재는 OTP 이용고객 대상으로만 별도의 보안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뱅킹 이용이 가능하지만 올해 말까지 액티브X가 필요 없는 보안프로그램 도입이 완료되면 모든 인터넷뱅킹 이용고객에게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첫 도입한 웹표준(HTML5)기반의 공인인증서비스를 인터넷 익스플로러(IE)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다양한 웹표준 브라우저에 확대 적용하고, 복잡한 각각의 보안프로그램 설치를 단일화해 인터넷뱅킹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15-09-01 18:25:48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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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110세까지 보장하는 '롯데사랑 Dream자녀보험' 출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롯데손해보험은 평균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최대 11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롯데 사랑 Dream 자녀보험'을 1일 출시했다. '롯데 사랑 Dream 자녀보험'은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폐렴, 천식 등 12대 다발성 질환 입원비와 다발성 소아암 진단비를 담보한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중이염, 축농증 등 면역력 저하로 걸리기 쉬운 대표적인 환경성 생활질환들을 집중 보장, 해당 질환으로 입원 시(3일 초과시) 보험금을 지급하고 암·뇌혈관질환 등 성인관련 질병도 0세부터 최대110세까지 집중 보장한다. 또 치아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영구치에 대한 보철치료 및 보존치료, 유치의 보존치료를 보장하며, 임플란트나 틀니 치료시 치아 당 100만원, 브릿지 치료 시 치아 당 50만원을 보장한다. 자녀가 상해 또는 질병으로 80%이상 후유장해 시 차회 이후의 비 갱신 보장보험료에 대해서는 납입면제를 받을 수 있으며, 계약자인 부모가 상해 또는 질병으로 80% 이상 후유장해를 입을 시에는 '기 납입 보험료'와 '향후 납입할 보험료' 상당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보험료 혜택도 다양하다. 2명 이상의 다자녀가정이 가입 시 보험료의 1~2%를 할인해주고, 당사 장기보험 가입자가 자녀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료를 1%에서 최대 3%까지 할인해준다. 보험만기는 30세와 110세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보험료는 처음 가입한 금액 그대로 만기까지 유지되는 비갱신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2015-09-01 18:03:0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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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공식 출범…국내 최대의 '메가뱅크'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메가뱅크'인 KEB하나은행이 1일 공식 출범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지난해 7월에 하나·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을 선언한 지 1년2개월 만이다. KEB하나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옛 외환은행 본사)에서 하나·외환 통합은행 출범식을 개최했다. KEB하나은행의 이름은 외환은행의 영문명 약자인 KEB(Korea Exchange Bank)와 하나은행을 조합해 만들었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 2012년 2월에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로부터 외환은행을 인수한 뒤 지난해 7월에 하나·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을 선언했다. KEB하나은행의 올해 상반기 자산은 연결 기준으로 299조원에 달한다. 우리은행(287조원)과 국민은행(282조원), 신한은행(273조원)을 앞지른 1위 규모다. 해외지점도 20곳으로 시중은행 중 가장 많다. KEB하나은행은 국내 지점 945곳과 직원 1만6천368명으로 두 부문에서 국민은행에 이은 2위권으로 도약해 국내 '리딩뱅크' 대열에도 합류하게 됐다. KEB하나은행은 하나은행의 인재개발부와 외환은행의 경영기획보를 합친 변화추진본부를 설립하고 임직원들의 화학적 통합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변화와 혁신이 중요한 시기"라며 "외형뿐 아니라 내실까지 갖춘 리딩뱅크를 달성한 후 글로벌 은행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중소기업과 소호 여신을 획기적으로 늘려 진정한 통합 은행의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런 가운데 외환 업무의 절대 강자였던 외환은행은 48년 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외환은행은 1967년에 외국환 전문은행을 설립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에 맞춰 한국은행 외환관리과에서 독립해 출범했다. 정부가 본격적으로 수출드라이브를 건 1970~1980년대에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며 외환과 무역금융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어 1976년에 국내 최초로 온란인 보통예금을 취급하고 1978년에 처음으로 신용카드 업무를 개시했다. 외환은행법이 폐지되면서 1989년에 일반은행으로 전환됐다.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1999년에 최대주주가 한국은행에서 코메르츠 방크로 바뀌었고 2003년에는 미국계 론스타펀드에 인수됐다.

2015-09-01 18:02:35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