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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세계 최대 파생상품 엑스포에서 KRX 파생시장 홍보

한국국거래소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FIA 선물·옵션 엑스포'에 참가해 KRX 파생상품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31년째 개최되는 세계 최대 파생상품 업계 행사로써 전세계 각국의 거래소, 청산소, 기관투자자, 브로커 등 5,000여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도 세계 최대 파생상품 행사에 매년 참가하여 잠재 고객군을 적극 발굴하고 해외 시장참가자 기반을 확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해외 현지 마케팅?세일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는 한국거래소 강기원 파생상품시장 본부장이 엑스포에 참여해 최근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KRX 국제화 전략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해외 기관과의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통한 KRX 파생상품시장의 글로벌 선진거래소로써의 위상 제고 및 활성화 도모할 방침이다. 한국거래소는 회원사와의 부스 공동 운영을 통해 KRX 파생상품시장을 홍보하고 미국 소재 기관투자자 등 잠재 고객의 실질적인 국내시장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추가로 호주 등 해외 핵심지역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1 Day 세일즈 이벤트'개최 등 해외 기관투자자 유치를 통해 KRX 파생상품시장의 활력을 제고하는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2015-11-05 14:03:50 김문호 기자
이익 나지 않아도 증시 입성 가능해 진다

이익이 나지 않은 기업도 증시 문턱을 밟을 수 있게 됐다. 한국거래소는 5일 기업 상장심사 과정에서 다양한 경영성과를 반영할 수 있도록 '유가증권시장 상장 규정 및 시행세칙'을 개정해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유가증권시장 상장 규정으로는 최근 매출액 1000억원 이상(3년 평균 700억원 이상)·이익 30억(3년 합계 60억원) 이상 등의 조건을 갖춰야 했다. 주로 현재의 실적에 초점을 둔 상장 요건들이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은 현재의 이익이나 매출은 미흡하지만, 미래 기대가치가 큰 우량 기업에 상장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시가총액(상장예정 주식수×공모가) 2000억원·매출액 1000억원, 시가총액 2000억원·이익 50억, 시가총액 6000억원·자기자본 2000억원 등으로 상장 요건을 다양화했다. 장영은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제도팀장은 "일시적으로 실적이 미흡한 기업, 미래에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들에 상장 편의성과 기회를 확대하고자 요건을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상장 요건 내 양도제한 규정도 완화된다. 지금은 발행주권에 대한 양도제한이 없어야 상장이 가능하지만, 경영상 불가피하고 시장에서의 매매거래를 해치지 않는 양도제한의 경우 탄력적으로 예외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상장법인의 구조개편을 지원하는 안도 포함됐다. 상장법인이 지주·계열사인 비상장법인을 존속회사로 신설·흡수합병 시 상장법인 간 합병재상장과 동일하게 간소화된 상장 절차를 밟게 된다. 일정한 요건을 갖춘 우량 기업이 분할 재상장하는 경우에도 '패스트 트랙'(상장심사 간소화 절차)을 적용받게 됐다.

2015-11-05 13:56:2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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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금융개혁 과제, 성과주의 확산에 중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남은 금융개혁 과제 중 가장 중요한 이슈로 성과주의 확산을 꼽았다. 또 정부가 드라이브를 건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오해가 만연하다면서 살아날 수 있는 기업을 살리는 게 기업 구조조정의 근본 취지라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5일 한국금융연구원 주최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금융경영인 조찬강연회에서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금융개혁 현황과 과제를 설명하고 당부 사항을 전달했다. 임 위원장은 "은행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관련해 그동안 정부는 금리, 배당, 수수료 결정 등과 관련해 관여를 최소화하고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 등을 통해 경쟁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둬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중요한 과제는 성과주의에 기반을 둔 문화를 어떻게 확산시키냐가 될 것"이라며 "이는 은행뿐만 아니라 금융권 전체에 해당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기업 구조조정 추진과 관련해서는 "기업 구조조정의 기본 목적은 기업을 살리고자 하는 것"이라며 "기업 구조조정에 대해 약간의 편견을 갖고 계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임 위원장은 "은행이 옥석을 가려 살 수 있는 기업의 경우 자구노력을 통해 기업을 살리고 재무상태나 경영진의 의지 등을 볼 때 회생이 어려운 경우는 부담이 커지지 않게 미리 도려내는 것이 구조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한 방향으로만 강박관념을 갖고 구조조정 문제를 접근한다는 얘기가 많이 들린다"며 "그렇지 않다는 점을 금융인들이 알아주시고 정부도 방향성을 설정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정부의 규제개선 성과가 영업점 등 금융사의 일선 현장에까지 제대로 전파되지 않고 있다며 경영진의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임 위원장은 "의견 수렴차 현장에 나가면 규제가 사라진 것도 모른 채 규제가 안 바뀐다는 탓을 하기도 한다"며 "규제개선 의견수렴을 해 보면 이미 폐지된 규제를 개선해 달라고 올라오는 게 3분의 1"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국이 규제개선 방안을 내놓으면 최고경영자(CEO)들이 숙지해 내부에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이어 금융규제 개혁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 규제개선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더 이상 그림자 규제를 못 만들도록 관련 절차의 제도화가 필요하다"며 "11월 말까지 금융규제 운영규정을 만들어 규제개혁 노력이 시스템으로 정착화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주요 금융개혁 과제를 대부분 연내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며 "법 개정 사항도 연내 입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당국과 금융사 간의 소통창구로 '비조치 의견서(No Action Letter)'를 잘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5-11-05 13:54:31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