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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20일 '해운대 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견본주택 개관

두산건설이 20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79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해운대 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6층, 2개동 규모로 383(공동주택 353세대, 오피스텔 30실) 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며, 모든 세대를 84㎡ 형으로만 구성한 중소형 콤팩트 평면설계를 도입했다. 공동주택은 전용 84㎡ 단일 평형, 오피스텔은 42~50㎡로 구성된다. 단지는 개별난방 방식으로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콘덴싱 보일러를 각 세대에 적용했다. 세대 내 각 실별 디지털 난방온도조절기를 설치해 실별 온도조절이 편리하도록 설계했다. 욕실 바닥에도 난방을 적용했으며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유니트와 고성능 외기 청정필터를 적용한 환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중앙정수시스템은 오존과 자외선을 결합한 고급산화기술 시스템을 적용해 바이러스 살균과정을 거친 미네랄과 용존산소가 풍부한 음용수를 공급한다. 단지는 도보로 5분 내에 지하철 2호선 동백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다. 서면과 시청, 동래 등도 도심과 30분 거리에 있다. 벡스코 나들목과는 자동차로 5분거리에 있고 해운대 해변로와 동백로, APEC로 등을 잇는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장산 등산로가 인접해 있다. 동백공원과 해운대 해수욕장 트레킹도 가능하다. 홈플러스와 내년에 오픈 예정인 마린시티 내 갤러리아 백화점은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신세계백화점과 벡스코 등 센텀시티 생활 편의 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학군도 잘 갖춰져 있다. 해원초등학교와 해강초등학교, 해강중학교, 국제외국어고등학교, 문화외국어고등학교 등 명문학교가 가깝다. 입주 시기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2015-11-18 09:43:2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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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삼성 주도 속 30대 그룹 1~3분기 투자 27% 늘렸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국내 30대 그룹이 불투명한 경기 여건 속에서도 올해 들어 투자를 27%나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30대 그룹 259개 계열사의 지난 1~3분기 투자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57조3627억원(개별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조1166억원(26.8%)이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는 유·무형 자산 투자만을 집계했으며 연구개발(R&D) 투자는 제외했다. 그룹별로는 30대 그룹 중 16곳이 투자를 늘렸다. 특히 현대차와 삼성의 역할이 두드러졌다. 두 그룹의 투자 증가액은 12조4000억 원으로 30대 그룹 전체 투자 증가액보다도 3000억 원이나 많았다. 현대차그룹은 3분기까지 15조898억원을 투자해 삼성을 제치고 재계 1위를 기록했다. 투자 증가액도 9조4051억 원(165.4%)으로 1위다. 현대차는 30대 그룹 전체 투자 증가액의 77.6%를 차지했다. 현대차의 이런 투자 확대는 한전 부지 매입과 곧 출시할 제네시스 EQ900 등 신차와 친환경차 개발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한 결과다. 현대종합특수강(옛 동부특수강) 인수 등도 투자 확대에 한 몫 했다. 삼성그룹은 2조9834억원(25%) 증가한 14조9260억원으로 현대차에 이어 2위다. 프리미엄은 물론 중저가 스마트폰을 대거 선보인 데다 반도체와 에어케어 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린 덕분이다. 이어 SK(5656억원·7.6%), 한화(3775억원·86.9%), 현대백화점(1765억원·100.6%), 대우건설(1497억원·584.8%), KCC(1113억원·74.9%) 등 5개 그룹이 1년 새 투자를 1000억 원 이상 늘렸다. CJ, OCI, 한진, 영풍, 두산, 신세계, 금호아시아나, 동부, 미래에셋 등 9개 그룹도 74억~960억원(9.2~65.3%)씩 투자를 늘렸다. 반면 13개 그룹은 투자를 줄였다. 포스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한 조선, 철강, 정유 중심 그룹이 해당한다. 5대 그룹 중에서는 경영권 분쟁에 시달리고 있는 롯데와 LG만 투자를 줄였다. 롯데는 올들어 3분기까지 1조7086억원을 투자, 작년 같은 기간보다 6135억 원(26.4%)이나 감소했다. 롯데의 투자 감소액은 30대 그룹 중 가장 많았다. 유통 중심 3대 그룹인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중에서도 유일했다. 포스코 4698억 원(24.3%), LG 2936억 원(5.4%), GS 2126억 원(21.6%), KT 1079억 원(21.6%) 순으로 투자 뒷걸음질 쳤다. 이밖에 효성(943억 원·23.9%), 현대중공업(886억 원·10.7%), 대림(884억 원·10.7%), 대우조선해양(810억 원·42.3%), 에쓰오일(557억 원·12.2%), 현대(381억 원·49.7%), 동국제강(255억 원·32.6%), LS(58억 원·2.6%) 등이 투자를 줄였다.

2015-11-18 09:32:5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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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2015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시상식 개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가 오는 24일 논현동에 위치한 SJ쿤스트할레에서 '2015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인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는 아우디가 추구하는 비전과 디자인 철학을 가장 잘 표현한 창작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뮤직, 모션 그래픽, 제품, 가구 디자인의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 9월부터 응모작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심사를 통과한 각 분야별 4명(팀)씩 총 16명(팀)의 파이널리스트에게 각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멘토링을 통해 발전시킨 디자인으로 최종심사를 진행해 각 분야별 최종 우승자를 선정했다. 최종 우승은 ▲뮤직 부문에서 작품명 'Music of The Sublime'의 김창희 & 신성훈, ▲모션 그래픽 부문에서 작품명 'Protocol of the Circle'의 박진영, ▲제품 부문에서 작품명 'NETT'의 차종민 & 김태우, 그리고 ▲가구 부문에서 'Midnight' 원은영 & 김근영이 차지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총 16명(팀)의 파이널리스트 가운데 최종 우승자 4명(팀)에게 각각 2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나머지 12명(팀)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올 해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수상작들은 개인의 역량과 팀 구성원 간의 협력의 조화가 돋보였다고 평가 받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 요그 디잇츨 마케팅 이사는 "해가 갈수록 참가자들의 실력과 수준이 높아진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온 아우디는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를 통해 한국의 창의적인 인재들에게 디자인 영감을 제공하고 함께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수상작은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SJ쿤스트할레에서 전시,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파이널리스트들의 멘토링을 담당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아우디 디자인 토크'가 열린다. '아우디 디자인 토크'에는 작곡가 방준석과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하준수 교수,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과 황성걸 교수, 대구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박진우 교수 등이 참여한다.

2015-11-18 09:29: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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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12월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분양

대림산업이 12월 세종시 3-1생활권 M4블록에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0층, 13개동, 전용면적 99~145㎡ 84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99㎡A 348가구 ▲99㎡ B 48가구 ▲99㎡C 100가구 ▲99㎡D 326가구 ▲99㎡E 22가구, 펜트하우스인 ▲145㎡ 5가구다. 단지는 전 세대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한다. 대부분의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좋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 룸, 실내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 또한 입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원격 검침 시스템 등 보안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지열 냉난방 시스템, 전기차 충전시스템, 에너지관리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대림산업은 아파트와 함께 단지 내 상업시설인 '세종 센트럴 애비뉴'도 동시에 분양한다. 세종 센트럴 애비뉴는 강변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며 향후 세종시 3생활권 상권의 중심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3-1 생활권 M4블록은 3 생활권 내에서도 노른자위 입지로 꼽히는 곳이다. 단지 북쪽에 금강과 수변공원이 인접해 조망이 좋고 남쪽으로는 비학산이 있다.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있고 대전~세종시~오송역(KTX)을 순환하는 간선급행버스시스템인BRT정류장이 단지 앞에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 학군으로는 대평초등학교와 대평중학교 등이 2018년에 개교할 예정이다. 대형 할인 마트인 코스트코 입점이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교육·쇼핑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춘 주거 타운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약 1만7889㎡에 달하는 스트리트형 상가인 세종 센트럴 애비뉴가 들어선다. 점포는 입지에 따라 A,B,C 3개 구역으로 나눠 배치할 계획이다. A구역은 금강변에 인접한 입지적인 장점을 살려 여가와 휴식, 먹거리가 결합된 카페거리로 조성된다. 아파트 주출입구와 가까운 B구역은 입주민을 위한 병원, 학원 등 생활 밀착형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BRT정류장과 인접해 유동인구가 몰리는 C구역은 기업형 마트, 은행 등 쇼핑관련 업종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12월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견본주택과 '세종 센트럴 애비뉴' 스트리트 견본상가를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동시 오픈할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는 2018년 6월이다.

2015-11-18 09:26:5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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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1~9월 총 순이익 6조원…전년比 17.3% 증가

투자영업이익 늘고 보험영업손실 확대 올해 보험사들의 누적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8일 발표한 '2015년 3분기(1~9월)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 1~9월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은 총 5조9843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1022억원) 대비 8821억원(17.3%) 증가했다. 생명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3조6864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811억원)보다 6053억원(19.6%) 늘었다.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수입보험료가 증가해 보험손실이 축소됐고 유가증권처분이익, 배당수익 등의 증가로 투자이익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손해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2979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211억원) 대비 2768억원(13.7%) 증가했다. 일반보험 손해율 악화로 보험손실이 커졌으나 유가증권처분이익, 배당수익 등 투자이익이 이를 만회했다. 전체 보험회사의 3·4분기 누적 수입보험료는 136조466억원으로 전년 동기(129조467억원) 대비 6조9999억원(5.4%) 늘었다. 생명보험사는 보장성보험과 퇴직연금 가입증가 등에 따라 수입보험료가 4조5526억원(5.9%) 늘었고, 손해보험사는 자동차보험료 인상과 장기보험 증가 추세에 2조4473억원(4.8%) 증가했다. 채권 매각을 통한 매도가능증권 처분이익 등 비경상이익에 힘입어, 보험회사들의 수익성은 전년보다 개선됐다. 보험회사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89%로 전년 동기(0.85%) 대비 0.04%p 늘었고,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8.90%로 전년 동기(8.78%) 대비 0.12%p 증가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보험회사 총자산은 926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말 대비 95조원(11.4%), 자기자본은 93조3000억원으로 10조9000억원(13.2%) 각각 증가했다. 금감원은 "보험회사들의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이는 비경상적 이익인 채권처분이익, 배당수익 등 투자영업이익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험영업손실은 오히려 확대됐다"며 "보험회사는 저금리 지속에 따른 투자환경의 악화와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 등에 대비해 견실한 이익구조 구축, 선제적 자본확충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15-11-18 09:14:03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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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한진그룹 창립 70주년 기념…국내선 즉시 할인 쿠폰 제공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실용항공사 진에어(대표 마원)가 오는 30일까지 국내선 노선 예매 고객 전원에게 즉시 할인 쿠폰(성인 기준, 왕복 구매 시 7000원)을 제공하는 한진그룹 창립 7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진그룹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진에어는 오는 30일까지 진에어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 사이에 운항하는 진에어의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노선 항공권 예매 시 즉시 사용 가능한 운임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선 운임 할인 쿠폰은 국내선 항공권 예매 단계에서 별도의 신청 및 발급 과정 없이 ▲성인 왕복 7000원(편도 구매 시 3500원), ▲소아 왕복 3500원(편도 구매 시 1700원)의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발급되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진에어는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진에어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음료 쿠폰(70명)을 제공하는 한진그룹 창립 70주년 축하 메세지 댓글 달기 홈페이지 이벤트, 국내선 항공권 예매 고객 가운데 매주 70명에게 제주민속촌 무료 입장권(1인 2매)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또한 우리카드로 국내선 항공권 예매 시 1인당 편도 3500원을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11-18 09:13: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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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수주 재개 경영정상화 박차…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수주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경영정상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선주사의 굳건한 신뢰가 이어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탱커스로부터 2척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31만9000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은 길이 336m, 너비 60m 규모로 고효율 엔진과 최신 연료절감 기술이 적용된 대우조선해양의 차세대 친환경 선박이다. 2척의 선박은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7년 내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올해 1월과 4월 각각 VLCC 2척씩을, 5월 수에즈막스 2척을 발주한 데 이어 VLCC 2척 추가 신조 계약을 체결하며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첫 거래 이후 이번 계약까지 총 84척의 선박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전통의 고객사로 현재 총 25척의 안젤리쿠시스 그룹 선박이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와 루마니아 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다. 이번 수주와 관련해 정성립 사장은 "회사가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지만 고객사의 신뢰는 여전히 굳건하다"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토대로 높은 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유동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은 대우조선해양은 채권단의 지원방안 발표 이후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주 재개와 더불어 생산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지난 16일에는 전체 구성원이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노·사 합동 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경영상황 개선을 위해 노·사가 힘을 모으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 포함하여 올해 총 45억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2015-11-18 09:11: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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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격변의 시대⑤> 무한경쟁 속 생존전략…"한발 더 빠르게"

계좌이동제·인터넷전문은행·ISA, 내년 본격 출격 각 은행, 특화·맞춤형 서비스 등…적자생존 '모색' 금융권은 현재 계좌이동제·인터넷전문은행·개인종합관리계좌(ISA) 등 '3종세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달 계좌이동제를 시작으로 금융권에 찾아온 변화의 바람은 내년까지 이어지며 금융업권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은행들은 무한경쟁 시대를 예감하고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며 벌써부터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이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은행의 3·4분기 순이익은 총 1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감소했다. 기준금리 하락에 따른 예대마진 축소로 핵심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역대 최저 수준인 1.56%로 하락한 영향이 컸다. 문제는 앞으로다. 내년 초 3차 계좌이동제가 시작되면 온라인에서 계좌 신규개설 뿐만 아니라 원스톱으로 기존 계좌를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중금리 대출시장을 선도할 인터넷전문은행, '만능통장' ISA 등도 내년 상반기 중 금융시장에 등장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은행권 경쟁심화로 이어져 경영여건에 위협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형석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올해 국내 은행 순이익을 6조4000억원으로 예상하면서 내년에는 이보다 12.5% 줄어든 5조6000억원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자이익은 소폭 증가하는데 반해 대손비용은 크게 늘어 순이익이 올해 수준에서 횡보할 것이란 설명이다.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 한계기업 구조조정 등을 위해 시중은행에 사전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고 있는 것도 은행권에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중은행, 인터넷·모바일은행 선봬 저금리와 저성장 국면에서 찾아온 변화에 대비해 은행들은 나름의 생존전략을 찾아 나서고 있다. 특히 기존의 점포 중심이던 영업방식이 핀테크(FinTech, 금융+정보기술) 활성화에 따라 비대면 채널 중심으로 옮겨가면서 인터넷전문은행과 모바일전문은행 시장을 선점하려는 은행권 다툼이 치열하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핀테크사업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이어 KT와 합작한 'K-뱅크' 컨소시엄에 참여,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에 뛰어 들었다. 우리은행은 통신회사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되, 비용은 낮춰 현재보다 낮은 금리로 중금리 대출시장을 공략하겠단 전략이다. 우리은행은 또 지난 5월 모바일전문은행 '위비뱅크'를 은행권 최초로 선보이고 범용 중금리 신용대출, SOHO 대출, 직장인·공무원 대출 등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우리은행의 '위비뱅크'는 해외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 캄보디아에서 선보인 '위비뱅크 캄보디아'는 모바일 대출서비스를 해외 동남아시장에 처음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캄보디아의 높은 모바일 보급률과 SNS 사용률을 감안해 현지 시장 최초로 모바일 상담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점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현지로 확산하고 부동산 담보대출, 할부금융, 우량고객 신용대출, 신용카드 등 신규 비즈니스 도입, 비대면 채널활성화를 통해 리테일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인터넷전문은행에 직접 참여한 곳은 우리은행을 비롯해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 컨소시엄)과 IBK기업은행(I-뱅크) 등으로 다음 달 중 예비인가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인터넷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은 신한은행과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은 핀테크 업체와 손잡고 비대면 채널을 강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계좌이동제·ISA 대비 고객 쟁탈전 시중은행이 가장 열띤 경쟁을 벌이는 분야는 계좌이동제에 따른 이탈고객을 막기 위한 '주거래 특화상품'이다. 저금리 기조로 NIM이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월급통장이나 요구불 예금과 같은 '저원가성 예금'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 '저원가성 예금' 이자는 연 0.1%로 정기예금(연 2% 안팎)보다 낮으면서 각종 자동이체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은행의 알짜배기 상품이기 때문이다. 반면 내년 도입을 위해 관계부처에서 막바지 논의 중인 ISA에 대해선 은행 간 조용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업계 종사자들은 ISA도입에 따라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업권 간 경계가 무색해질 것에 공감하며 '충성고객'을 모시기 위한 눈치싸움에 한창이다. KB국민은행은 내년 비대면 채널 활성화에 대비해 고객을 직접 찾아 나서는 전통적인 마케팅방식인 '아웃바운드마케팅' 강화에 몰두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아웃바운드마케팅 부대 SBM(SOHO/SME Biz Manager)은 현장에서 여신 및 자금 상담, 재무·경영전반에 대한 기업가치 향상방안, 세무·부동산을 포함한 자산관리 컨설팅 등 토탈 금융서비스를 수행하는 기업마케팅 전문가 그룹이다. 올해 3월부터 약 2100여개 이상의 기업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웃바운드마케팅 부대는 기업고객의 금융비서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소중한 자산을 관리하는 금융의 새로운 채널이 될 것"이라며 "시·공간 제약이 없는 고품질 금융서비스로 은행과 고객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상품과 서비스를 비대면에 맞도록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18 09:06:02 김보배 기자
삼성자산운용, 중국 건신(建信)기금과 전략적 제휴 체결

삼성자산운용은 17일 중국 북경소재 건설은행 본사에서 자회사인 건신기금 쉬휘이빈(許會斌) 동사장과 삼성자산운용 구성훈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간 ETF운용 자문 및 상품 출시를 목표로 하는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향후 합작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구성훈 대표는 "중국 ETF 시장은 초기 발전 단계지만, 이 상품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해, 향후 2020년까지 약 180조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한 뒤"아시아 탑 클래스 수준인 당사의 Kodex ETF 운용 노하우를 자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사 공동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내년 중 출시해, 거대 자산운용 시장으로 성장중인 중국에서 당사 ETF사업의 성공 스토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제휴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중국 전체 ETF시장 순자산은 약 47조 수준이며, 상위 5개 자산운용사가 M/S 75%를 차지하고 있다. 건신기금 쉬휘이빈(許會斌) 동사장도 "삼성의 ETF사업이 우수한 운용 경쟁력과 상품 라인업을 보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협력 초기부터 경쟁력 있는 상품개발로 중국 투자자에게 ETF상품에 대한 투자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건신기금은 ETF 중심의 패시브(Passive)사업 육성 의지가 매우 강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건신기금은 세계 4위, 중국 2위인 건설은행의 자회사로 2005년 설립 후 현재 관리자산(Asset Under Management:AUM) 80兆원 규모이며, 건설은행의 영업 인프라와 운용사 육성의지에 힘입어 최근 빠른 규모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5-11-18 09:05:36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