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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업계 최초 제주도서 전기차 무상점검 실시…올해 판매 1위 기록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국내 업계 최초로 전기차 무상점검 실시에 나선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 SM3 Z.E. 고객들을 대상으로 겨울 맞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SM3 Z.E. 고객은 전기차의 안전한 겨울철 운행을 위한 각종 차량 점검과 소모품 보충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무상점검을 받는 고객에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의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올해 전기차 보급 차량은 전국 3000대이며 제주도는 1500대가 판매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중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Z.E.는 500대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다. 현재 제주지역에서 가장 많이 운행되는 전기차는 SM3 Z.E.로 약 800대에 이른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제주지역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왔고, 올해는 높은 고객만족도를 바탕으로 전기 택시와 전기렌터카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내년에는 전기차 AS 인프라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전기차 보급뿐 아니라 적극적인 사후관리로 전기차 조기 안착과 경쟁사와 차별화된 전기차 마케팅을 펼쳐간다는 복안이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전기차 판매목표대수 1000대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와 각 지자체 전기차 공모에서 괄목할 성적을 보였고 공공기관 관용 전기차량 전량과 서울시 전기택시 보급사업에서 SM3 Z.E.가 잇따라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기 때문이다. SM3 Z.E. 무상점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르노삼성자동차 제주지점(064-711-1100)과 서귀포 대리점(064-733-3300)으로 하면 된다.

2015-12-03 20:47:19 양성운 기자
중국 비철금속 감산소식 잇따라…금속 가격 오르나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원자재 가격 추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금속 생산량을 줄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내년 비철금속 가격이 상승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비철금속의 최대 생산자인 중국의 구리, 니켈, 아연 생산 업체들이 연이어 감산 합의를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달 20일 중국 아연생산업체 10곳이 2016년 생산량을 50만톤 줄인다고 발표했으며 지난달 27일 중국의 8개 니켈 생산업체들은 12월 니켈 생산을 1만5000톤 감산하고 2016년도 생산은 최소 20% 축소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2일 중국의 10대 구리제련 업체들은 내년 구리 생산을 지난해 중국 전체 구리 생산의 4.4% 수준인 35만톤을 감산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20만톤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중국은 자국내 원자재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뿐만 아니라 중국 내에 금속 채굴 능력을 급속도로 성장해왔다. 이에 따라 중국은 금속의 최대생산자이자 최대소비자가 됐다. 하지만 중국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과잉공급으로 인해 원자재를 할인된 가격에 팔아야 하는 상황에 닥친 금속 생산자들은 결국 생산량을 줄이기로 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비철금속 최대 생산자인 중국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향후 비철금속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지난해 4분의 1가량 평균 임금을 줄이는 등 허리띠를 졸라맨 것으로 알려진 국내 비철금속 업체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도 "최근 골드만삭스의 2016년 신흥시장 분석 결과, 내년엔 금속 업체들이 원유 업체들보다 더 큰 가격 하락 위험을 겪을 수 있다는 진단이 제기되기도 했다"면서 "중국 업체들의 이같은 움직임이 향후 금속 가격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2015-12-03 20:46: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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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해수부 장관 "해운업 근본적인 체질 개선 필요"...업계 간담회 개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정부가 위기에 빠진 국내 해운업계를 살리기 위한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국내 양대 해운업체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을 비롯해 국내 주요 선사들은 장기불황으로 사상 최악의 불황 위기를 겪고 있다. 해운업계 위기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부터 시작됐다. 해수부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김영석 장관이 주재하는 선사 간담회를 열어 한진해운 석태수 사장과 현대상선 이백훈 사장 및 흥아해운 등 한국선주협회 소속 20여개 선사 사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은 "해운업계가 자발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선사들 역시 불황 극복을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만큼 국적 선사들도 비경제선 매각, 다단계 용대선 정리 등을 통해 시황에 슬기롭게 대처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현재의 해운 시장 상황을 역사상 최악의 불황기로 평가하는 한편 중국의 성장 둔화, 세계 경제의 회복 지연 등으로 단기적 시황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장관은 불황기의 안정적 선박 발주와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는 금융 안전망 구축이 가능하도록 금융권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소선사의 시황 분석 능력 제고를 위해 해운시황 종합정보망과 해운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임선도거래 시장도 단계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원가 이하의 과도한 운임 인하 등 컨테이너 운송 시장이 비정상적인 형태를 띠고 있다"며 "거래질서 확립을 통해 해운시장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운임 공표제'를 철저하게 시행해 공표운임의 적절성 및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등 선사 대표들은 "해운업이 위기인 만큼 스스로 다양한 자구책을 추진하겠지만 정부도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해운업계에서는 '정부가 조선업계는 돕고 해운업계는 외면하느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4조2000억원이라는 대우조선해양 자금 수혈 등 정부는 조선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반면 해운업에 대한 지원은 턱없이 부족했다는 주장이다. 이날 선사 대표들은 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권의 긴급 유동성 지원과 함께 초대형 컨테이너선 확보, 노후선박 교체 등으로 근본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선종별·업종별 업황에 따른 선박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2015-12-03 20:46: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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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쥬크 알티마 등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12월 고객 감사 프로모션' 실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이 올해 마지막 한 달간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12월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올 11월까지 매달, 지난 해 같은 달 판매량을 넘어서는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두고 있는 닛산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올 초 제시한 판매 목표 5500대를 무난히 초과 달성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브랜드 성장을 이끌고 있는 패밀리 세단 알티마(ALTIMA)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주어진다. 알티마는 수입 중형차 중 최초로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 3년 연속 1위를 수상한 닛산의 베스트셀러다. 2000cc 이상 가솔린 수입 세단 최고의 연비(복합 13.3km/l)를 바탕으로 월평균 200대씩 판매 되며 수입 패밀리 세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로 6(Euro 6) 기준을 충족시킨 캐시카이(Qashqai) 구매 고객이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누릴 수 있다. 현금 구매 시 사양에 따라 최대 7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 밖에 스포티 CUV 쥬크(JUKE) 구매 고객 대상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도 마련됐다. 닛산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Maxima) 대기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있다. 지난 10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 출시된 맥시마는 올해 도입 물량이 모두 판매된 상태다. 닛산은 대기 기간에 따라 매달 3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누적, 차량 등록 시점에 고객에게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2015년 한 해 동안, 닛산을 사랑해주시고 성원해주신 고객들께 보답하고자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서,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들이 가장 믿고 선택하고 싶은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닛산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에서는 '2015년 닛산 최고 모델'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12월 15일까지 참여자 중 모델 별 투표자 한 명씩을 선정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스파 이용권(1인 2매), 신라호텔 식사권(1인 2매), 몰튼브라운 바디세트, 클린타 디퓨져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이달 20일 닛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2015-12-03 20:39:51 양성운 기자
최경수 KRX이사장, "자성과 신뢰회복 노력하겠디"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대부분 임직원이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하면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이런 불상사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더욱 참담한 마음이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3일 거래소 직원이 비상장주식 블록딜 거래 알선 혐의로 구속된 것과 관련해 향후 직원 윤리·청렴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최경수 이사장은 이날 내부 인터넷망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번 사건을 직원 개인의 일탈행위로만 치부하지 말고 임직원 모두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도덕적 경각심이 느슨해지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KB투자증권 이사 박모(47)씨와 거래소 최모(44) 차장 등 증권사 임직원과 기관투자자, 주가조작 세력 등 19명을 구속기소하고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중 최 차장은 지난 2013년 3월 증권사 직원과 공모해 비상장회사였던 카카오 대주주로부터 보유주식을 처분하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기관투자자들에 주식 10만주를 53억원에 매수하도록 알선한 대가로 8000만원을 챙긴 혐의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거래소에 대한 일반 국민과 투자자의 신뢰는 땅에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임직원의 자성과 신뢰회복을 위한 각고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거래소 임직원은 자본시장의 관리자로서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청렴 의무를 준수해야 함은 물론 업무 외적인 부분에서도 도덕성과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이사장은 "향후 임직원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윤리와 청렴 교육을 확대해 윤리의식을 체화하고 내부 통제를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 거래소가 건강한 조직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5-12-03 18:20:5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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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중국 우시서 '아름다운 교실' 개최…승무원 직업강연과 교육기자재 지원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중국 장쑤성 우시 창안난후씨앙 소학교에서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아름다운 교실은 중국 내 도움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올해 들어 3개, 총 24개 학교가 지정됐다. 결연식에는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 박종석 상하이 총영사관 부총영사, 지쟈핑 우시시 후이샨구 부구장, 장정화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자매결연 서명식 후에는 학교 시설물 견학과 함께 아시아나항공과 창안난후씨앙 소학교의 자매결연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컴퓨터 51대와 피아노 1대 등 학습용 교육 기자재를 지원했다. 또 현직 승무원이 직접 직업 강연을 진행하는 등 1일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안병석 본부장은 "아름다운 교실은 중국 전역에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성공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향후에도 한·중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장쑤성 남부에 위치한 우시는 삼국시대 오나라의 발상지로 중국 3대 담수호 중 하나인 타이후와 주변 유적지가 유명한 곳이다. 또한 우시와 그 인근 쑤저우에는 약 1300개의 한국 기업과 3만2000명의 한국 교민이 거주하고 있어 양국간 관광 및 경제 교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우시 구간에 시즌에 따른 부정기편을 운항해 오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4일 주중 한국대사관 주관으로 베이징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2015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표창' 수여식에서 지역공헌 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5-12-03 17:27: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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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원인사, 4일 단행…관전 포인트는?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4일 삼성 임원 인사를 앞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1일 사장단 인사에 이어 4일 후속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 후속 임원인사의 기본 방향은 사장단 인사의 기조인 '안정 속 점진적 세대교체'가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삼성은 앞선 사장단 인사에서 총 15명(사장 6명, 부사장 1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8명)의 인사를 실시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핵심인사는 건드리지 않았지만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을 무선사업부장 사장으로 발탁하는 등 주력사업 리더를 교체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사장단 인사에 따른 후속 교체가 뒤따를 것이란 전망이다. 또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핵심제품 개발과 신규사업 발굴에 공이 있는 임직원에 대해서는 과감한 발탁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주력계열사인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의 실적이 부진했던 점에 비춰 이번 인사에서 임원 승진 폭을 최소화할 가능성이 크다. 재계에서는 삼성의 임원인사 승진 규모가 300명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년보다 20% 이상 축소될 것이란 예측이다. 재계 관계자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핵심제품 개발과 신규사업 발굴에 공이 있는 임직원에 대해서는 과감한 발탁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5-12-03 17:22:4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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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의 계절...각선미 스타일 동시에 살리는 노하우

레깅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추위때문에 스타일을 살리기 쉽지 않은 요즘 레깅스는 각선미도 뽐내고 보온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겨울 대표 아이템이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기념으로 구매한 겨울 스커트를 추위 때문에 장롱에 꽁꽁 숨겨둘 수는 없는 일. 레깅스와 패션삭스의 힘을 빌어 여름과 가을 동안 다이어트에 매진한 결과를 드러내보자. ◆앵클부츠와 앙고라 패션삭스 올 겨울 부츠 길이가 짧아졌다. 종아리를 전부 덮는 롱부츠, 중간까지 오는 미들 부츠 대신 발목 부분에서 깔끔하게 끝나는 앵클부츠가 가을에 이어 겨울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앵클부츠는 여성스러운 느낌의 원피스나 스커트는 물론, 최근 유행하는 통이 넓은 와이드 팬츠나 슬랙스에도 잘 어울리는 만능 슈즈다. 다만 길이가 길지 않기 때문에 발목 위의 부분이 그대로 드러나 겨울에는 조금 추울 수 있다. 이런 경우 따뜻한 질감과 색상의 패션삭스(양말)를 매치해주면 보온성도 높아지고 트렌디한 멋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각선미 살려주는 보온소재 타이즈 겨울철 여성들이 가장 멋 내기 좋은 아이템은 바로 타이즈다. 타이즈 역시 겨울을 맞아 보온성을 높인 소재들이 다양하다. 일반 타이즈보다 도톰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면 타이즈나 기모, 융 등 안쪽 면이 후끈한 털로 되어 있는 타이츠라면 추위따윈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보온성 높은 소재의 타이츠들은 조직이 두껍기 때문에 다리가 다소 두꺼워 보일 수 있다. 각선미까지 살리고 싶다면 타이츠의 패턴이나 같이 매치할 아이템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세로로 길게 이어지는 스트라이프 패턴은 다리를 길고 얇아 보이는 효과를 낸다. 또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폭이 넓으면 다리도 굵게 보이기 쉬우므로, 가급적 좁은 간격으로 된 스트라이프 패턴 타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비비안 디자인실 강지영 팀장은 3일 "타이즈 자체의 패턴도 중요하지만 함께 매치하는 구두 또는 부츠의 색상을 같게 통일하거나 비슷한 색상톤으로 매치하면 시선이 발끝까지 이어져 각선미를 강조할 수 있다"며 "다리를 최대한 많이 노출하는 미니원피스나 짧은 반바지에 타이즈를 신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편하고 따뜻한 레깅스 팬츠 남성들이 내복 같다고 폄하하지만 레깅스는 여전히 여성들에게는 포기할 수 없는 아이템이다. 엉덩이를 덮어주는 긴 길이의 티셔츠나 니트에 레깅스만 신어주면 외출 준비가 간단히 마무리된다. 올 겨울에는 레깅스보다 좀 더 '바지 같은' 레깅스팬츠가 대거 등장했다. 레깅스가 신축성이 좋아 편하긴 하지만, 그만큼 몸의 곡선을 그대로 드러내 약간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었다. 레깅스팬츠는 일반 바지와 같은 모양새에 레깅스의 신축성을 합한 아이템이다. 원사로 짜는 일반 레깅스와 달린 두툼한 원단으로 되어 있어 몸의 곡선이 부담스럽게 드러나지 않는다. 지퍼 등의 여밈 장치 없이 허리 부분이 넓은 밴드로 되어 있으며, 바지보다 신축성이 좋아 좀 더 편하게도 입을 수 있다. 다리 옆선에 세로줄로 포인트를 준 레깅스팬츠는 다리도 길어 보일 뿐 아니라, 엉덩이 부분에 포켓도 달려 있어 마치 진짜 바지처럼 입을 수 있다. 레깅스팬츠를 포함해 전체적으로 무채색 톤으로 코디한 후 머플러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시크한 겨울룩을 완성할 수 있다. 좀 더 귀엽고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치마레깅스를 입어보자. 특히 치마 부분이 도톰한 패딩 소재로 된 패딩 치마레깅스는 겨울에 매우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상의로는 다소 낙낙한 핏의 니트를 매치해주면 소녀 같은 귀여운 느낌이 살아난다. 여기에 운동화나 짧은 털부츠 등으로 캐주얼한 겨울룩을 연출할 수 있다. 도움말: 남영 비비안

2015-12-03 15:57:16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