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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우리은행

◇부장 ▲회계부 김상도 ◇부장대우 ▲채널지원부 신범수 ▲국제부 정재철 ▲스마트금융사업본부 석균철 ▲중기업심사부 이대열 ▲중기업심사부 강동원 ▲중기업심사부 하종표 ▲중기업심사부 허재민 ▲대기업심사부 강현호 ▲검사실 오갑록 ▲검사실 고정숙 ▲개인고객본부 송유수 ▲WM전략부 홍형기 ▲영업지원그룹 이해광 ▲리스크총괄부 김지일 ▲인사부 유정근 ▲직원만족센터 박정호 ▲총무부 이상빈 ▲여신업무센터 김석회 ▲수신업무센터 김동원 ▲수신업무센터 윤성현 ▲여신관리부 이흥섭 ▲기업개선부 강성숙 ▲재무기획부 신재철 ▲홍보실 노홍길 ▲준법지원부 방원종 ▲준법지원부 김민수 ▲본점영업부 김용빈 ▲국제부 최창호 ▲국제부 이상민 ▲인사부 이지환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본점1 박영하 ▲삼성 조한래 ▲트윈타워 곽훈석 ▲강남 정해원 ▲중앙 송윤홍 ▲종로 송정준 ▲종로 이정미 ▲남대문 이명계 ▲미래 권진완 ▲미래 전덕수 ▲미래 전정묵 ▲미래 권영찬 ▲미래 김정현 ▲미래 김성진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서초 김병규 ▲테헤란로 이재곤 ▲남동공단 김동현 ▲분당중앙 서양우 ▲판교테크노밸리 이정오 ▲울산중앙 홍칠식 ◇금융센터 개인지점장 ▲남역삼동 이승철 ▲서울시청 박정호 ▲서초 양진모 ▲신반포 최병창 ▲한화 박민수 ▲부평 문연천 ▲성남 이성국 ▲안양 김융주 ◇영업본부 영업지점장 ▲부천인천북부 나대석 ▲경기중부 이승호 ▲경기동부 어 옥 ▲경기남부 곽정호 ▲경기북부 최경섭 ▲부산중부 최민찬 ▲대구경북2 류태구 ▲호남 현병수 ◇지점장 ▲강동구청 김회종 ▲개롱역 이달규 ▲개포역 이향구 ▲구로구청 최갑철 ▲구로중앙 손혜영 ▲구일 김석태 ▲남대문시장 신선희 ▲동대문구청 방석진 ▲봉천동 이재만 ▲삼성엔지니어링 오우섭 ▲서강대 김만호 ▲서빙고동 김계환 ▲서울글로벌투자지원센터 전현기 ▲서울대학교 박세권 ▲성수IT 박성봉 ▲영등포구청 최병두 ▲월계역 박석준 ▲인사동 기일석 ▲잠실진주 백현학 ▲종로3가 이정은 ▲중계2동 유창우 ▲청계 이정석 ▲하계동 김진왕 ▲한남빌리지 김정우 ▲간석역 지진학 ▲갈산동 전정현 ▲검단산단 신은호 ▲검단 정종원 ▲산곡동 황순식 ▲송도스마트밸리 김형조 ▲인천논현역 성호윤 ▲주안공단 이재완 ▲청라 박미경 ▲고강동 오태항 ▲광명7동 한주수 ▲김포통진 이성혁 ▲단국대학교 김영만 ▲동백 원용태 ▲동탄 김희섭 ▲모란역 백종운 ▲분당테크노파크 최상민 ▲수리동 박성복 ▲수지신정 선창완 ▲호평 조광구 ▲대덕 김형태 ▲대전북 송경빈 ▲용문역 최은수 ▲유성 박찬범 ▲철도타워 최재용 ▲당진 송일섭 ▲대천 이금구 ▲서산 이상복 ▲세종종촌동 박전수 ▲아산배방 김재구 ▲조치원 전중기 ▲홍성 조규태 ▲산남동 김근식 ▲청주산단 이준용 ▲삼척 이근우 ▲원주단구 지재덕 ▲구포 김진성 ▲메트로시티 이춘용 ▲센터파크 정말모 ▲양정동 김정탁 ▲영도중앙 황도영 ▲토곡 정옥태 ▲해운대중앙 박상규 ▲구영 이상후 ▲무거동 임학기 ▲울산북 김성춘 ▲웅상 이진섭 ▲통영 예철수 ▲팔용동 우규원 ▲노원동 이상욱 ▲다사 최정호 ▲유통단지 최은종 ▲평리동 안차호 ▲왜관공단 황윤석 ▲포항남 김광숙 ▲포항양덕 서상윤 ▲포항중앙 문형도 ▲광주수완 임숙자 ▲진월동 이양수 ▲평동산단 정재석 ▲대불공단 정기성 ▲정읍 하동석 ◇지점장대우 ▲런던 김욱배 ◇부장대우 ▲스마트금융사업본부 정우진 ▲스마트금융사업본부 장진식 ▲기업개선부 심규영 ▲기업개선부 노문균 ▲기업개선부 김호영 ▲기업개선부 배국호 ▲검사실 조동민 ▲WM자문센터 안명숙 ▲수신업무센터 권주영 ▲국제부 이정묵 ▲준법지원부 박범주 ▲준법지원부 강삼석 ▲준법지원부 이대진 ▲준법지원부 박종화 ▲준법지원부 하병철 ▲준법지원부 전준원 ▲준법지원부 정익현 ▲준법지원부 김수남 ▲준법지원부 임창혁 ▲준법지원부 정상립 ▲준법지원부 이태주 ▲준법지원부 김진순 ▲준법지원부 김금순 ▲준법지원부 전경주 ▲준법지원부 이장식 ▲준법지원부 하범수 ▲준법지원부 장홍석 ▲준법지원부 박창진 ▲준법지원부 이병식 ▲준법지원부 서용필 ▲준법지원부 김수길 ▲준법지원부 심상국 ▲준법지원부 오유정 ▲준법지원부 김은미 ▲준법지원부 최방용 ▲준법지원부 김영생 ▲준법지원부 이선례 ▲준법지원부 주대규 ▲준법지원부 양희종 ▲준법지원부 박승일 ▲준법지원부 신승은 ▲준법지원부 오희규 ▲준법지원부 김일환 ▲경기동부영업본부 이영경 ▲경기서부영업본부 이상섭 ▲경기북부영업본부 이도영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본점1 변순규 ▲본점1 정현택 ▲본점2 장창엽 ▲본점2 윤정석 ▲트윈타워 김윤국 ▲트윈타워 문윤석 ▲강남 임창규 ▲여의도 박일수 ▲여의도 정재곤 ▲여의도 백중기 ▲여의도 임정혁 ▲미래 김종선 ◇금융센터 개인지점장 ▲신사동 이종원 ▲여의도 양영주 ◇영업본부 영업지점장 ▲경기중부 안홍영 ▲경기중부 이성규 ◇금융센터장 ▲공덕동 조상완 ▲동여의도 김용범 ▲동역삼동 이성규 ▲삼성 박종영 ▲서소문 박준보 ▲세종로 인병섭 ▲역전 김병균 ▲장충남 정성근 ▲종로 조용진 ▲포스코 김기린 ▲CJ 정동운 ▲GS타워 정준구 ▲LS타워 정명수 ▲가산IT 조진섭 ▲강남교보타워 구본신 ▲남역삼동 송대영 ▲도산대로 박종일 ▲법조타운 윤석모 ▲상암DMC 배병철 ▲서교중앙 김응준 ▲서초 김인식 ▲송파 박완기 ▲신반포 구종민 ▲양재중앙 이형상 ▲영등포중앙 안병국 ▲중부 한봉희 ▲남동공단 김공직 ▲인천항 최병도 ▲부천 조광희 ▲분당 박세혁 ▲성남공단 강판묵 ▲수원 김성환 ▲시화공단 김학영 ▲안양 김대용 ▲안양중앙 이대희 ▲야탑역 최성욱 ▲용인 문석훈 ▲파주 김일곤 ▲평택 유정현 ▲천안 김영홍 ▲오창 김홍빈 ▲부전동 명기정 ▲사상 박원석 ▲신평동 고석휴 ▲창원공단 안삼룡 ▲창원 이효환 ▲성서 문홍희 ▲구미공단 이종근 ▲하남공단 김부호 ▲여천 이순동 ◇지점장 ▲가락동 김조중 ▲가양동 이경희 ▲강남구청 윤용진 ▲강남대로 임 혁 ▲강남중앙 김창현 ▲강북구청 함송자 ▲개봉동 박성호 ▲갤러리아팰리스 박상훈 ▲고척동 이미자 ▲광화문 정병민 ▲구로디지털밸리 최택근 ▲국민대학교 유성호 ▲군자역 심상규 ▲길동역 유항기 ▲길동 김경수 ▲길음뉴타운 김홍기 ▲낙성대역 정윤희 ▲남부터미널 양재복 ▲노량진 강봉희 ▲논현두산 장우현 ▲논현중앙 조현제 ▲답십리 이창형 ▲당산역 최장순 ▲대림3동 최길호 ▲대치북 이계남 ▲도곡동 이찬경 ▲도곡로 양해출 ▲도봉 조선연 ▲동대문 박찬용 ▲동작구청 이영석 ▲두산타워 박영철 ▲마포로 정규택 ▲망우동 이순빈 ▲면목동 여기홍 ▲목동남 이진원 ▲무악재 박순길 ▲문래역 곽우철 ▲미아동 김종목 ▲미아역 김월성 ▲반포 이동은 ▲발산역 윤정근 ▲방배본동 김충식 ▲방화역 박래윤 ▲보라매 정근수 ▲북가좌동 이승재 ▲사당북 배용주 ▲사당역 성윤제 ▲삼선교 김금이 ▲삼성동 임종명 ▲삼성중앙 구효진 ▲서교동 민경만 ▲서초구청 김병진 ▲서초로 윤효균 ▲석계역 박종진 ▲선정릉역 최권운 ▲성균관대학교 김동호 ▲성수남 노 현 ▲소공동 이민호 ▲수서역 한만교 ▲수유동 이관식 ▲숭실대역 이기원 ▲신도림로 신상원 ▲신림역 전우탁 ▲신압구정 김승오 ▲신월7동 염동신 ▲신월북 양병재 ▲신정동 전영길 ▲신천역 김운중 ▲신촌 이윤경 ▲암사동 박주철 ▲압구정동 박판수 ▲압구정역 한미숙 ▲언주역 류형진 ▲여의도광장 현애영 ▲연신내 홍응기 ▲오류동 양동현 ▲올림픽 최진이 ▲용산 이원중 ▲우리희망나눔센터 상계점 민용기 ▲우장산역 이원태 ▲워커힐 정찬호 ▲원남동 김신흥 ▲잠실 최창근 ▲장안북 이명재 ▲장한평 박근호 ▲전농동 원종택 ▲종로6가 손공국 ▲종로YMCA 박남식 ▲중곡동 채동근 ▲중곡서 오종윤 ▲중림동 박승춘 ▲증미역 권인박 ▲천호동 최성옥 ▲청담동 이명애 ▲청담중앙 윤경식 ▲청량리 이능원 ▲청파동 조헌준 ▲태릉역 이재길 ▲테크노마트 권병주 ▲평창동 심경화 ▲포이동 박종인 ▲학동 안홍주 ▲한국외국어대학교 김동헌 ▲한남동 유병규 ▲화곡동 이정만 ▲화양동 이기일 ▲후암동 한승철 ▲흑석동 서오영 ▲구월동 김영만 ▲부평북 조태덕 ▲송도 김태형 ▲주안서 이환기 ▲주안 최석진 ▲경기광주 김인태 ▲광교도청역 김병수 ▲광교신도시 김윤영 ▲광명사거리역 이석기 ▲광명 최규삼 ▲광적 김범준 ▲구성역 한주용 ▲김포 최현수 ▲덕소 조병국 ▲도농 최영호 ▲동의정부 이종민 ▲동탄중앙 장창현 ▲매탄동 고 윤 ▲분당구미동 장영중 ▲분당금곡 이우창 ▲분당시범단지 조영수 ▲비산동 송춘근 ▲산본역 이상학 ▲삼성디지털시티 서양희 ▲상동역 송재덕 ▲상록수 윤창진 ▲서수원 최봉기 ▲서정동 송병수 ▲서현동 이미경 ▲선부동 김현태 ▲선부중앙 정승규 ▲성남남부 김운용 ▲송우 김경호 ▲수원역 서영옥 ▲수지동천 민병규 ▲수지 김민교 ▲신갈 이창민 ▲신장 임태훈 ▲신중동역 나근영 ▲안산 이재동 ▲안성 홍정호 ▲안양벤처 권종석 ▲여주 김한기 ▲영통 남성진 ▲오산 이재열 ▲운정중앙 안대근 ▲이매동 박화춘 ▲일산 이종근 ▲일산풍동 원인애 ▲일산후곡 노미라 ▲정왕동 김상록 ▲죽전 임성준 ▲진접 이장희 ▲풍무동 박미연 ▲하남풍산 양중석 ▲하안동 이정률 ▲한일타운 김재수 ▲호계동 주형권 ▲화성봉담 이찬행 ▲대덕테크노밸리 변재경 ▲대전무역회관 유재련 ▲대전중앙 박병옥 ▲둔산 임수헌 ▲세이 김학점 ▲삼성디스플레이 김희찬 ▲천안청수 양영석 ▲청주 조철희 ▲거제동 김명삼 ▲남천동 최동국 ▲덕천동 박재홍 ▲르네시떼 주성식 ▲마린시티 이종길 ▲부산 박형근 ▲부평동 윤주홍 ▲서면 김 석 ▲중앙동 박성재 ▲초량 이상갑 ▲투체어스 부산센터 장세비 ▲울산우정타운 김상수 ▲울산 김철수 ▲거제 조창수 ▲창원반송 이영진 ▲토월 전택제 ▲명덕 최재혁 ▲범어동 안경삼 ▲성서공단 김헌수 ▲신암동 이한식 ▲구미 김동해 ▲포항 윤동진 ▲광주 김맹수 ▲문흥동 이승신 ▲봉선동 장장수 ▲상무 문흥식 ▲유동 반홍석 ▲여수 황선용 ▲KCA 류은수 ▲김제 송성운 ▲서신동 정시용 ◇지점장대우 ▲뉴욕 안용호

2015-12-15 17:45:2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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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일심동체로 경제위기 돌파하자"

최태원 SK회장 "일심동체로 경제위기 돌파하자" SK '2015 동반성장 CEO세미나'에 협력사 대표 89명 참석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그룹 최태원 회장이 SK 각 관계사 협력회사 대표들을 만나 "현재 국내외 경제상황이 만만치 않은 만큼, 대기업과 협력사가 일심동체가 되어야 이 위기를 경제활성화 국면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15일 서울 광장동 SK아카디아에서 열린 '2015 동반성장 CEO 세미나'에 참석해 SK그룹과 동반성장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협력사 대표들에게 동반성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SK 동반성장 CEO 세미나는 그룹 차원에서 협력회사 CEO들을 대상으로 경영전략과 리더십 등 경영에 필요한 사안들을 중심으로 교육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매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2007년 5월 시작 후 현재까지 약 5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SK 수펙스추구협의회의 동반성장 주관 위원회인 사회공헌위원회 이문석 위원장을 비롯해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조기행 SK건설 사장 등 8명의 관계사 CEO 및 협력회사 CEO 89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가하락과 새로운 경쟁체제 등으로 우리 경제와 주요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며"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대기업들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큰 성과가 나와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사례도 들었다. 또 최 회장은 "기후변화협약 같은 새로운 기업 환경이 등장하는데, 이 같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특정분야의 기술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들과 대기업간의 협력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통해 윈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K그룹의 동반성장 문화에 대해서 최태원 회장은 "SK가 추구하는 행복동반자는 달성의 목표가 아닌 영속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라며 "SK의 동반성장이 SK뿐만 아니라 협력회사에서도 경영철학이자 기업문화로 온전히 자리잡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SK그룹에 동반성장 문화가 정착된 대표적인 사례로 올해SK하이닉스가 실시한 상승임금 협력사 공유제와 협력사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국가적으로는 대·중소기업 생태계가 강해지고 SK와 협력회사의 경쟁력은 커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SK이노베이션 협력사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대표는 "SK 동반성장 CEO 세미나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강의를 제공해 기업 경영에 대한 통찰력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된다"며 "일시적인 지원보다 '교육'이라는 방식을 통해 협력사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더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2015-12-15 17:43:0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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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3·4세 경영시대(1)한화그룹]김동관의 승부수 태양광 통했다

[재계 3·4세 경영시대 개막①한화그룹]김동관의 승부수 태양광 통했다 재계 연말 인사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올해 재계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창업주 3·4세들의 시대 개막'이라고 할 정도로 기업 전반에 오너가 3·4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들은 기업의 신규 사업이나 전략기획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새로운 스타일의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메트로신문은 2016년 연말 인사에서 승진한 3·4세들을 살펴보고 이들로 인해 예상되는 기업의 변화 방향을 짚어본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한화그룹 태양광 계열사인 한화큐셀의 영업실장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관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 전무는 지난 2010년 1월 한화에 입사한 후 2012년 한화솔라원 기획실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2013년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 지난해 9월 한화솔라원 영업실장, 올해 1월 한화큐셀 상무 자리에 오른 뒤 이번에 전무로 승진했다. 김 전무는 지난해 말 한화큐셀 상무로 선임된 만큼, 사실 이번 인사에서도 승진할 가능성은 높지는 않았다. 그런데도 김 전무가 승진하고 이에 대해 모두가 수긍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맡고 있는 태양광사업이 실적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미운오리에서 백조'된 한화큐셀 한화큐셀은 그룹의 커다란 골칫거리였다. 태양광 사업은 신재생 에너지 붐을 타고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지만,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태양광 사업에 앞 다퉈 뛰어들었던 국내 기업들도 대부분 사업을 정리했다. 그러나 한화는 김동관 한화큐셀 상무에게 태양광 사업을 전담시키고 뚝심 있게 밀어붙였다. 그 결과 한화큐셀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적자에서 올 2·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3·4분기에는 매출 4억2720만 달러, 순이익 5240만 달러로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덕분에 한화큐셀의 모회사인 한화케미칼도 올해 주가가 60%나 오르며 그룹 내 명실상부한 효자 사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김 전무의 부친인 김승연 회장의 한화큐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기도 했지만 태양광 분야의 성공적인 구조조정과 생산성 개선을 일궈낸 김 전무의 사업능력과 승부사 기질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재계는 김동관 실장을 두고 선친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성격과 추진력을 그대로 이어받았다고 평가한다. 한화그룹 창업주인 고 김종희 회장이 1981년 타계한 후 29세라는 젊은 나이에 그룹경영 전권을 잡았던 김승연 회장은 한양화학을 전격 인수하는 등 사업 다각화와 성장에 방점을 찍은 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다. 김 실장 역시 선친의 부재 속에 태양광 사업을 끌고 나가야 하는 어려운 임무 속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또 지난 2월 태양광 계열사를 한화큐셀로 통합해 셀 생산규모 기준 세계 1위의 태양광 회사를 만들었다. 이후 성공적인 구조조정과 더불어 생산효율성을 개선시켰다. ◆"태양광 성장한다" 소신, 미국·중국이 입증해줘 특히 김 전무가 주목받은 이유는 태양광 사업의 밝은 장래성을 내다보는 소신 때문이다. 지난 9월 중국 다롄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아시아의 에너지 옵션 포럼'에 패널리스트로 참석한 김 전무는 중국의 급격한 경기 침체 우려에도 태양광 산업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목을 받았다. 김 전무는 당시 포럼 토론에서 태양광 발전 기술의 진화에 따른 발전 원가 하락으로 미국과 인도에서는 석탄 및 다른 에너지원 가격과 비슷해진 사례를 설명하면서 태양광 시장이 역동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임을 자신했다. 김 전무의 태양광 사업에 대한 이같은 전망은 최근 열렸던 파리 기후협약에서 미국, 중국 등 선진국들이 에너지 '탈(脫)석유화'를 선언하고 나서면서 검증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은 태양광은 에너지 생산 가격, 친환경성 측면에서 시간이 갈수록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큐셀은 역시 이 같은 비전을 가지고 공격적으로 가고 있다. 지난 2일 태양광 신흥 시장으로 꼽히는 터키에 18.3㎿(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10일 미국 주택용 태양광업체인 선런과 135㎿ 규모의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성장세와 함께 김 상무의 그룹 내 입지도 점차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재계 관계자는 "김 전무는 이번 승진으로 태양광사업 추진 동력도 확보하고 승계구도도 공고히 하게 됐다"며 "한화큐셀의 실적호조가 한화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의 사업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김 상무를 중심으로 한 후계구도는 앞으로도 더 힘이 실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5-12-15 17:42:38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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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설탕 80% 건조 크렌베리, 당성분 표기는 20%대 불과 왜?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병원에서 당수치가 높다는 지적을 받은 주부 서모(54세)씨는 음식을 먹을 때 항상 표시성분을 확인한다. 서모씨는 최근 홈쇼핑에서 견과류 제품를 구입해 건조 크렌베리와 블루베리의 함량 표시를 확인했다. 크렌베리가 69%, 설탕과 아로니아주스 농축액이 10% 함량 됐다는 것을 확인하고 설탕 함량이 낮아 안심하고 섭취했다. 하지만 뒤늦게 해당 제품의 실제 당(SUGAR) 함유량이 80%에 달한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제품 환불을 고려하고 있다. 일부 건조·발효·농축·합성 식음료의 성분 표시가 실제 소비자가 섭취하는 것과 달라 소비자들 사이에서 혼란이 예상된다.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도 이에 대해 혼선을 빚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첨가물에 나트륨 성분이 포함된 커피믹스·햄·베이컨류 ▲과일 자체의 당에 농축된 첨가물 더해져 제조 후 당이 높아지는 과일주스 ▲제조 단계에서 자연적으로 첨가물이 발생하는 발효식초·혼합장·치즈·멸치액젓 등 소스류는 제조 시 투입하는 원재료와 소비자가 섭취하는 재료 성분이 상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사는 미국 크렌베리 주스 업체 오션스프레이사로부터 크렌베리 착즙 후의 부산물을 수입해 재가공한다. G사는 크렌베리 주스 제조 후 남은 크렌베리 부산물에 당과 아로니아주스농축액, 구연산 등을 첨가해 재건조한 제품을 납품한다. 그러나 소비자가 섭취하는 상태의 건조 크렌베리 성분과 G사의 표기 성분은 실제로는 큰 차이가 있었다. 크렌베리 부산물을 재가공하는 과정은 정제수, 설탕, 색을 내기 위한 아로니아주스농축액 등이 투입된다. 이후 정제수를 증발시켜 건조 크렌베리가 완성된다. 본지가 미국 오션스프레이사에 성분 확인을 요구한 결과, 건조 전에는 투입하는 정제수와 크렌베리 과즙으로 인해 당 함유량은 전체의 29%, 크렌베리 함유량은 69%였다. 하지만 완전히 건조할 경우 소비자가 섭취하는 단계의 건조 크렌베리에는 60~80%의 당이 포함돼 있으며 증발된 과즙 등으로 인해 크렌베리 함유량은 20~30%에 불과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라벨에는 소비자가 섭취하는 단계의 재료 성분이 표기된 것이 아닌 건조되기 전의 성분이 표기돼 소비자는 크렌베리 69%, 당 29%로 이뤄진 제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오인하기 쉽다. 그러나 소비자가 섭취하는 것은 80% 당으로 이뤄진 식품이다. G사의 관계자는 "성분 표기에 대한 의구심이 들어 식약처에 여러번 문의했다. 품목제조신고 시 원칙은 투입량을 기준으로 표기하기 때문에 완제품에는 정제수를 포함한 재료성분이 표시돼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식약처 사이버상담 결과 "식품의 제조·가공 시 사용한 모든 원재료명(정제수 제외)을 많이 사용한 순서에 따라 표시해야 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러나 전대훈 식약처 연구관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성분표시는 무조건 섭취 상태의 성분을 표시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은 제품은 허위표기다"고 인터넷 답변과 배치되는 답을 내놨다. 이렇게 실제 섭취 성분과 제조 성분이 다른 제품은 건조 크렌베리 뿐만이 아니다. 커피믹스나 햄, 베이컨 등의 나트륨 표기나 과일주스 등에 당을 추가할 때도 섭취시와 제조시 상이한 성분 표기가 비일비재하다. 원재료 위주의 표기 방법이 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만일 본인이 먹는 건조 크렌베리 제품이 80%가 당이라면 구입을 한 번 더 고려할 것"이라며 "안전을 위해 투입된 재료 표시도 중요하지만 이와 함께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는 단계의 성분 표시 역시 중요하다. 결국 소비자는 제품의 재료 성분표시를 자신이 섭취하는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조크랜베리는 슈퍼푸드로 알려지면서 국내 홈쇼핑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

2015-12-15 17:41:11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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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6대 미식 도시 가고 일등석 항공권 받자'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세계 미식 여행을 테마로 한 '아시아나 월드투어 챌린지: 고메편'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나 월드투어 챌린지'는 최근 쿡방(요리 프로그램)과 스타셰프의 등장으로 넓어진 미식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계획된 스탬프 랠리 이벤트로 이달 7일부터 2016년 11월 30일까지 약 1년간 진행된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취항지 가운데 특색 있는 음식문화로 유명한 6 곳을 선정했으며, 해당 도시는 오코노미야키와 타코야키로 유명한 오사카, 동남아 식도락 여행의 필수 코스 방콕 및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의 격전지 뉴욕과 더불어 세계 3대 미식국가의 대표 도시 베이징, 파리, 이스탄불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벤트 기간 동안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하여 6개 취항지를 모두 방문한 후 해당 공항에 비치된 스탬프를 날인한 탑승객에게 '월드투어 챔피온' 골드 인증서 및 일등석 항공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5개/4개 도시를 방문한 탑승객에게도 각각 실버/브론즈 인증서 및 비즈니스석/이코노미석 항공권이 제공된다. '아시아나 월드투어 챌린지' 미션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에서 참가 신청을 마친 후 첫 출국시 공항에서 미션카드를 발급 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 역시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12-15 17:32: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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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고강도 구조조정 여파…K2전차 개발 '적신호'

두산인프라 고강도 구조조정 K2전차 개발 '적신호'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두산그룹의 대표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가 고강도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직 인원이 대거 포함돼 거센 후폭풍이 예상된다. 특히 현대로템이 군에 납품하는 K2전차에 들어갈 엔진 개발·생산을 두산인프라코어가 맡고 있어 기술직 인원의 대거 이탈로 생산 차질 및 품질이상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국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3000여명의 사무직 및 기술직 인력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과 1년 무급휴직 신청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인프라코어의 희망퇴직은 올 들어서만 네 번째다. 지난 2월과 9월에는 과장급 이상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했고 지난 달에는 마지막 보루로 여겨지던 생산직 전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세 차례의 희망퇴직을 통해 회사를 떠난 인원은 기술직 450여명을 포함해 600여명 가량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두산인프라코어의 대규모 구조조정 과정에서 엔진 기술 인력이 대거 이탈하면서 향후 K2전차에 탑재될 엔진의 품질도 보장을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현대로템이 제작하는 K2전차는 1500마력의 독일산 대신 국산 '파워팩'이 장착된다. 파워팩이란 엔진과 변속기가 결합된 핵심 부품으로 엔진은 두산인프라코어가, 변속기는 S&T 중공업이 개발을 맡았다. 업계 관계자는 "두산인프라코어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하면서 엔진 전문가들이 대거 이탈함에 따라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 여파는 K2전차 생산 관련 업체로 확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 개발에 참여한 기술 인력이 이탈할 경우 엔진의 품질 저하도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또 이 관계자는 "군에 납품할 K2전차 공급을 일정에 맞추지 못할 경우 현대로템은 물론 모든 업체들이 패널티를 받게 된다"며 "두산인프라코어가 제품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구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구조조정로 인한 K2전차 엔진 생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K2전차 엔진 양산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K2전차 엔진 기술개발) 핵심 인력의 이탈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만간 시제품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15 17:20: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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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금융개혁 핵심은 핀테크, 핀테크 핵심은 오픈API"

"핀테크 산업의 육성은 금융개혁의 핵심 과제입니다. 핀테크 테스트베드와 내년 상반기 중 구축 예정인 오픈 API 플랫폼은 핀테크 산업의 핵심 인프라입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코스콤에서 열린 '자본시장 Fintech test-bed' 개소식에 참여해 이같이 강조했다. 다음은 임 위원장의 축사 내용이다. 먼저 핀테크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핀테크 테스트베드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테스트베드 개소를 위해 애써주신 정연대 코스콤 대표이사님, 김종화 금융결제원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가운데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님,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님과 여러 귀빈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해 금융개혁 핵심과제인 핀테크 육성을 위해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정부 모두가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최근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66%가 핀테크를 알고 있으며 이용자의 74%가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핀테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그동안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금융서비스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정부는 규제개선과 함께 핀테크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환경과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아 왔습니다. 핀테크 생태계의 조성, 금융보안원과 통합 신용정보집적기구 설립도 모두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하겠습니다. 특히 오늘 개소하는 핀테크 테스트베드와 내년 상반기 중 구축 예정인 오픈 API 플랫폼은 핀테크 산업의 핵심 인프라입니다. 핀테크 기업인을 위한 테스트 환경 지원과 함께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램 소스를 제공해 드릴 것입니다. 앞으로 서비스 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본격적인 핀테크 시대를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이러한 금융권 공동의 핀테크 오픈 플랫폼은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가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통로로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그동안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 주신 핀테크 기업인들과 많은 금융권 관계자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행사에는 자본시장과 관련된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자본시장은 그 속성상 핀테크 혁신의 가능성과 성과의 체감도가 가장 큰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플랫폼 기반으로 거래가 성사되고 대규모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축적되며 투자의 성과는 국민의 재산증식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유망 핀테크 기업 중에서도 자산관리 등 자본시장 분야의 핀테크 기업이 많습니다. 우리도 간편결제 등 지급결제 중심의 핀테크 혁신이 자본시장 분야로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 1월 25일 출범예정인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은 유망 중소기업에게는 쉽고 빠른 자금조달 통로를, 투자자에게는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는 자산관리시장의 대중화를 통해 투자자 편익 제고와 자본시장의 수요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 한해 자본시장 분야에서도 11년만의 거래소개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 사모펀드 규제완화 등 많은 개혁과제들을 추진해 왔습니다. 자본시장 핀테크 산업이 보다 활성화돼 모험자본 육성과 투자 중심의 금융환경 조성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더욱 가속화되기를 기대합니다. 금융개혁이란 경쟁과 혁신을 통해 기존 금융산업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플레이어와 서비스로 상징되는 핀테크 산업의 육성은 금융개혁의 핵심과제입니다. 오늘 개소하는 핀테크 테스트베드와 오픈플랫폼이 금융산업의 생기와 활력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공장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2015-12-15 17:11:09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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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대출 심사강화 후폭풍…2금융권으로 밀려나는 서민들

은행대출 심사강화 후폭풍…2금융권으로 밀려나는 서민들 주택시장도 먹구름…"집단대출 어려워져 매매·분양 시장 내리막" 지난 14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내년부터 시행되면 은행권에서 생계자금을 빌리기가 한층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에서 밀려난 서민들이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으로 내몰릴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택시장 역시 계약금을 걸고 중도금을 집단대출하기 어려워져 매매와 분양 시장이 모두 가라앉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방안은 대출 시 담보가 아닌 상환능력을 따져보고, 일시상환이 아닌 처음부터 원금을 갚아나가는 분할상환을 원칙으로 한다. 자연히 주택을 담보로 생활자금을 마련하는 규모가 줄어들면서, 불가피한 대출이 제2금융권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15일 금융감독원과 업계에 따르면 국내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은 올해 9월까지 111조2000억원 수준이다. 이 가운데 생계자금 대출은 12% 규모인 13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9조원)보다 약 4조5000억원 급증했다. ◆서민 제2금융권으로 밀려나나 당장 내년부터 가이드라인이 시행(수도권 2월, 비수도권 5월)되면 여신심사가 강화되면서 이같은 생계자금 대출이 줄어들 전망이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나 총부채상환비율(DTI)이 60%를 초과하는 고부담대출자는 분할상환을 해야 돼 주택담보를 통한 생활자금 대출 시 부담이 될 것이란 지적이다. 소득증빙이 어려운 자영업자나 빚이 많은 고부담대출자는 집을 담보로 대출받기가 어려워진다. 생활자금 대출자가 처음부터 원리금을 갚아나가는 분할상환을 선택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가이드라인에 따른 대출수요 이동(풍선효과)으로, 심사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생계자금 대출자가 제2금융권으로 밀려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이를 대비해 퇴직, 의료비, 학자금 등으로 본부승인을 받은 경우와 은행이 불가피한 사정을 고려해 별도로 정한 경우 등 예외 규정을 마련했다. 그러나 예외 대상에는 의료비나 학자금처럼 증빙이 필요한 경우가 상당수다. 일상적으로 지출하는 생활비나 자녀 결혼자금 등은 증빙이 어렵다. 은행권에서는 증빙할 수 없는 생계자금 대출을 불가피한 사정으로 보기는 힘들기 때문에, 고부담대출로 규정하면 분할상환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30·40대 수요자 대출 어려워질 듯 주택시장에도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정부의 대책이 사실상 대출규제 강화여서 기존 재고주택시장 위축이 장기화 국면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다. 상당수 주택 구입자는 3년 정도의 거치기간(이자만 내는 기간)을 두고 주택을 매입해 왔지만, 거치기간이 1년 이내로 줄면 초기 자금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는 최근 주택 거래를 주도해 온 30~4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시장 이탈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반포동 R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매매시장뿐 아니라 분양시장도 보합 또는 내림세를 겪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에 미국 금리가 오르면 우리나라 금리도 올라갈 테고 집단 대출에서도 대출심사를 강화한다고 하니 예전처럼 계약금을 걸고 중도금 집단 대출하기 어려워져 매매와 분양 시장이 모두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주택시장은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 대출을 끼고 거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원금상환을 유예하고 매달 이자만 갚아가는 방식의 거치식 대출이 원금도 함께 갚아야 하는 분할상환 방식으로 전환될 경우 주택구매자의 자금부담이 커진다. 다시 말해 수요자가 대출규제를 부동산규제로 인식돼 주택구매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 이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집단대출(중도금), 잔금대출이 규제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부동산 경기의 영향권 아래 있는 만큼 시장 위축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서울 녹번동 S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대출규제로 기존 주택 처분이 어려워져 입주 지연·잔금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수요자 감소로 재고 주택이 한꺼번에 시장에 공급돼 매도자와 매수자의 가격 접점 찾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5-12-15 16:31:42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