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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동차 시장 올해 저성장 전망…완성차 업계 기술개발로 돌파구 마련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세계 자동차 시장이 올해 저유가 기조와 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수요침체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자 완성차 업체들이 기술개발로 돌파구 모색에 나섰다. 4일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세계 자동차시장은 작년 대비 2.9% 증가한 88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전망치인 1.8%보다 확대된 수준이지만 2011년 4.7%, 2012년 5.2%, 2013년 4.6%, 2014년 4.2%와 비교하면 낮은 성장폭이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올해 브랜드 가치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세계 수준에 뒤떨어지지 않게 연구개발(R&D)쪽을 더 강화시키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브랜드 가치 강화를 통해 보다 수익성 높은 고급 브랜드의 판매량을 늘려가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정 회장은 이날 R&D 투자확대 방침과 제네시스 브랜드 등 고급화 전략을 통해 813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지난해 판매량 (801만대)보다 12만대 늘려 잡기는 했지만 지난해 초 발표한 연초 목표(820만대)보다는 7만대 줄어든 목표다. 이는 정 회장이 생산을 늘려 판매에 집중하기보다 품질 관리를 통한 질적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향후 미래 먹거리인 친환경차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완벽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0년까지 생산 차종의 평균연비를 25% 향상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차세대 프로젝트인 '2020 연비향상 로드맵'을 중심으로 친환경차 제품군을 22개 차종으로 확대해 예정된 환경규제 강화에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18년까지 11조3000억원을 투자해 다양한 친환경차를 개발하고, 핵심 부품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해 전 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 2위권으로 부상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자동차 시장 경쟁심화 등으로 판매 목표를 낮게 책정했다기보다, 고객과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평가해달라"며 "브랜드 가치를 혁신적으로 높이고 최첨단 기술을 토대로 시장 리더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형 SUV '티볼리'의 흥행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쌍용차도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해 전기차 티볼리 EVR을 공개하고 친환경차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친환경차는 물론 신차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세계 자동차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며 "친환경차의 경우 2019년 이전 양산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쌍용차가 준비중인 티볼리 EVR은 90㎾급 전기모터와 25㎾h 고전압 배터리 조합으로 구동한다. 최대 400㎞ 거리를 최고 시속 150㎞로 주행할 수 있다. 전기 모드에서 125㎞까지는 순수 전기 동력으로만 주행할 수 있다. 한국GM은 차세대 친환경차 볼트를, 르노삼성은 준대형 럭셔리 세단 '탈리스만'을 출시한다. 수입차 업체에서는 BMW가 올해 대대적으로 친환경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인 330e, 740e, x드라이브 40e 등이 기다리고 있다.

2016-01-05 04:51: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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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해양플랜트 인도 연기 오히려 긍정적 효과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해외 해양플랜트 발주사가 국내 대형 조선업체들에게 해양플랜트 인도 연기를 통보하고 있지만 되레 국내 조선업계는 안도하는 분위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이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맺은 1조3297억원 규모의 드릴십 2척에 대한 계약이 무기한 연기됐다. 대우조선과 선주 측은 올해 안에 드릴십을 인도하는 쪽으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우조선은 지난달 말 이같은 상황을 공시하며 "현재 선주 측과 인도연장 계약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유가 하락 등으로 선주들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거나 드릴십을 수주해도 당장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선업체들은 올해 발주 물량이 몰려있는 상황에서 인도 연기는 숨통이 트일 수 있게 됐다. 실제 대우조선이 올해 인도를 앞두고 있는 드릴십 등 해양플랜트만 10척 이내다. 만약 해양플랜트 인도 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됐다면 빠듯한 조업일정으로 자칫 생산 지연에 따른 추가 손실 가능성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숨통이 트인 셈이다. 여기에 수주 가뭄으로 2018년 이후 일감 부족이 우려됐지만 이번 인도 연기로 조업량이 고르게 분포되는 모양새를 갖추게 됐다. 반면 일각에서는 해양플랜트 발주사의 인도 연기로 계약 파기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인도 연기를 했다는 것은 계약 해지는 없을 것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라며 "2010년부터 국내 조선업체들이 해양플랜트를 집중적으로 수주하면서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일정을 빠듯하게 잡아야 했는데 인도 연기로 조업 일정에 여유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정을 맞추기 위해 단기 인력을 대거 투입하는 과정에서 생산성이 떨어지고 원가도 상승하지만 이번 인도 연기로 적정인력 유지와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2016-01-05 04:48: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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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국경제 오해와 진실]비관론의 韓경제, 객관적 시선으로 정책 펼쳐야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세계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지면서 한국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나친 낙관론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비관론 일색인 것도 경제 운용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경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각 경제 주체들이 정책을 펼쳐한다는 지적이다. ◆한국 수출순위, 세계 6위…전년대비 1단계 상승 2016 한국 경제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3%대 복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 복귀를 낙관하는 이들은 저유가·저금리에 힘입어 내수가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보다 소폭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일부에서는 세계경기와 교역둔화 추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가간 경쟁도 치열해져 수출이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3.1%를 경제성장률을 자신하고 있다. 정부가 3.1%를 경제성장률을 낙관하는 근거는 한국 경제가 금리 인하와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확장적 통화, 재정 정책으로 내수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고 우리의 기초체력이 다른 신흥국들보다 튼튼해 돌발적인 외부 악재가 있더라도 비교적 잘 견딜 수 있다는 점에서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작성한 '2015년 한국경제 성과와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경제는 세계 경기의 침체에 나라 안으로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충격을 겪었지만 2015년 3분기까지 2.5% 성장해 국민소득 2만달러, 인구 2000만명 이상 국가 중 세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특히 추경 등 적극적 정책대응으로 3분기 1.3% 성장하며 5분기 연속 0%대 저성장 흐름을 끊고 5년 만에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메르스 충격에도 불구하고 내수가 경기회복을 견인했으며 수출이 과거처럼 성장에 기여했다면 3%후반대 성장도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수출도 글로벌 교역부진, 유가 하락 등 감안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전세계 국가들 가운데 수출순위는 7위에서 6위로 1단계 상승했으며 특히 10대 수출국 중 수출증가율은 4위를 기록했다. 전세계 무역량이 12%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수출물량 7.8% 하락은 선방했다는 평가다. IMF는 이러한 회복세에 힘입어 2015년 GDP 규모가 13위에서 11위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영국경제경영연구소(CEBR) 역시 제조업 강점, 기술 개발, 기업 환경 개선 노력 등을 볼 때 한국이 2030년까지 세계 7위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CEBR은 한국경제가 2030년대에는 세계 5위권 진입, 대부분 유럽국가 추월하겠다는 전망도 내놓았다. ◆근거 없는 위기 조장 비관론, 경제 피해로 직결 지난해 고용률 역시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 취업자수가 2002년 이후 최대폭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 11월까지 고용률 65.7%로 역대 최고를 달성했다. 또한 2000년 이후 지속 감소하던 청년 취업자도 2년 연속 증가했다. 또 올 1~9월 명목임금 상승률이 3%대(3.4%)를 회복하고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3분기까지 6.5% 증가하는 등 소득분배가 2006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개선됐다. 내수회복 및 비과세·감면에 힘입어 4년 만에 세수결손을 면하게 됐고, 이로 인해 재정건전성은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이 같은 경제성과 속에 지난해 9월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데 이어 12월 무디스가 건국 이래 최초로 Aa2 등급을 부여했다. 이에 대해 정부의 지나친 낙관론이라고 몰아세울 수 있지만 비관론 일색인 것도 경제를 제대로 운용할 수 없다. 특히나 심리가 크게 작용하는 경제의 속성을 볼 때 지나친 비관론 역시 경계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한 민간 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정부는 우리 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외부 환경을 면밀히 점검하고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구조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하며 기업은 어려울 때일수록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의 기회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근거 없이 위기를 조장하거나, 비관론이나 낙관론을 펴면 각 경제주체의 전략을 오도하고 결국 국가 경제에 피해를 주게 된다"고 말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역시 4일 신년사에서 영국 속담인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되 최선의 상황에 대한 희망을 놓지 말자'는 말을 인용하며 "근거 없는 낙관론은 피해야 하지만 과도한 비관론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모두 올해 경제는 만만찮을 것이라고 하는데 각 경제주체들이 어렵지만 이겨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6-01-04 19:01:44 정은미 기자
지나친 비관론이 한국경제 발목 잡는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2016년 한국 경제를 두고 투자은행(IB)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비관론과 낙관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한국경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착실히 내실을 다져야한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2.7%로 침체됐지만 올해는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성장률이 3.1%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도 3.0% 성장을 예측하는 등 정부와 관계기관은 올해 다시 3% 성장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저유가·저금리에 힘입어 내수가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보다 소폭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반면 해외투자은행과 민간 연구기관은 2%대 중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모건스탠리(2.4%), 현대경제연구원(2.8%), LG경제연구원(2.7%), 한국경제연구원(2.6%) 등은 2%대로 내다봤다. 세계경기와 교역둔화 추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가간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수출이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게 이들의 설명이다. 그간 한국경제의 성장동력인 수출이 맥을 못 추고 정부의 부양 노력에도 내수마저 좀처럼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정부가 3% 성장을 자신하는 이유는 우리의 기초체력이 다른 신흥국들보다는 훨씬 튼튼해 돌발적인 외부 악재가 있더라도 비교적 잘 견딜 수 있다는 점에서다. 지난해 한국 경제는 글로벌 교역 부진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충격에도 경기회복세를 지속하고 구조개혁을 가속화해 건국 이래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달성했다.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데 이어 무디스 역시 최초로 Aa2 등급을 부여했다. 이들은 우호적인 정책 환경, 견조한 재정상황, 우수한 대외건전성 등을 거론하며 차별화된 우리경제의 펀더멘털(기초여건)을 국제사회가 공인했다. 경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경제는 심리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런 만큼 불확실한 대내외경제 여건 속에 각 경제 주체가 한국 경제에 대한 지나친 비관론이나 낙관론에 휘둘리지 않고 착실히 내실을 다지는 것이라고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근거 없이 위기를 조장하거나 비관론이나 낙관론을 펴 각 경제주체의 전략을 오도하고 결국 국가 경제에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4일 신년사에서 이 같은 점을 당부하며 "지나친 비관도, 근거 없는 낙관도 경계해야 한다"며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각으로 대내외 리스크를 꼼꼼히 점검하고 약한 고리를 보강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01-04 18:59:4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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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LH사장 "공공택지 신규 후보지 지속 발굴"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올해 공공택지 공급 관련 신규 후보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한다. 특히 행복주택 사업은 후보지 다양화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강화한다. 이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이 양적 개발에서 벗어나 질적 발전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변화에 맞춰 역할을 제대로 해내려면 지원과 관리기능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기존에 해오던 택지공급은 시장의 변동성에 따라 조절하되 신규후보지는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된다"며 "고령사회 진입으로 확대되는 주거복지 등 정책요구와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의 시장에 대응이 가능하도록 수요분석 등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개발 가능한 후보지를 미리 확보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이와 함께 LH 핵심기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주거복지 사업과 행복주택 등 임대주택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주거복지는 고객밀착형 서비스를 한 단계 높여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원스톱 주거지원체계를 강화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정착시켜 줄 것도 제안했다. 또 생애주기 맞춤형 임대공급을 확대하고, 행복주택도 후보지의 다양화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6-01-04 18:35:4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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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메뉴 계절 공식 깬 설빙의 도전

'여름 빙수, 겨울 붕어빵'으로 대표되는 계절메뉴의 공식이 깨졌다. 최근 들어 '디저트'메뉴가 인기를 얻으면서 계절을 초월한 메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계절을 잊은 메뉴들이 백화점 푸드코트는 물론 로드숍까지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겨울거리 한 켠의 노점상을 떠올리던 붕어빵은 이미 백화점 메뉴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아자부의 도미빵은 따뜻한 붕어빵을 닮았지만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백화점은 물론 커피와 도미빵이라는 세트메뉴를 등장시키며 로드숍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프랑스에 다녀온 붕어빵'도 프리미엄 붕어빵 중 하나다. 서울 홍대 인근에서 인기를 얻어 현대백화점에 팝업스토어 형태로 처음 진출한 '프랑스에 다녀온 붕어빵'은 크로와상 파이의 반죽을 사용하고 팥 외에 애플망고, 치즈, 초코 등 새로운 속 재료를 넣어 사계절 디저트 메뉴로 등극했다. 최근 국내에 입점한 프랑스 아이스크림 브랜드 '아모리노'는 오픈과 동시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장미꽃모양 젤라또와 셔벗은 겨울임에도 이색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설빙도 빼놓을 수 없는 계절 파괴 메뉴의 대표 브랜드다. 설빙은 단순히 차가운 맛을 느끼기 위한 빙수가 아닌 건강한 제철재료와 다양한 토핑을 올린 개성강한 빙수와 사이드메뉴를 선보이면서 여름철 반짝 맛 볼 수 있었던 '빙수'를 사계절 즐기는 '디저트'로 성장시켰다. 이번 겨울 신메뉴 '한딸기설빙'을 비롯한 생딸기메뉴 4종은 지난 11월 출시 이후, 2주 만에 전체판매량의 65.14%를 돌파하며 생딸기시리즈가 겨울시즌 설빙의 효자상품임을 입증했다. 설빙 관계자는 "설빙의 인기로 빙수가 가진 계절의 한계는 허물어졌지만, 겨울 '생딸기', 여름 '생메론', 사계절 즐기는 열대의 맛 '애플망고'처럼 계절을 담은 신메뉴 출시로 사계절 즐기기에 아쉬움이 없는 디저트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있다"고 설명했다.

2016-01-04 16:36:40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