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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SH공사 사장 "시민 주거안정 위한 역할 모델 찾아야"

변창흠 서울시 SH공사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주거안정에 이바지할 역할 모델을 찾아 사업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변 사장은 "택지개발과 주택건설, 공공임대주택 관리에 치중했던 기존 역할을 넘어서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문했다. 지난해 취임 후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전문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맥락에서 '서비스' 정신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그는 공동주택 관리사업, 건축물 리모델링사업, 민간 집수리·공동개발 사업, 경매위기 주택매입 지원사업 등을 공사가 자금과 신뢰성에 기반해 추진할 수 있는 블루오션 사업으로 봤다. 이 때문에 제도화에 성공하지 못했거나 추진 중인 주거급여 조사업무, 주거복지 상담, 공동주택 주택관리업무 등에서 우리의 역할모델을 구체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변 사장은 "올해 봉상과 택지개발로 많은 지출이 예상되는 반면 매각수입이 줄어 2011년 이후 꾸준히 줄던 부채가 처음으로 증가할 수도 있다"면서 수익 관리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이외에도 사회초년생을 위해 지난해 개발된 민관협력 임대주택 서울리츠의 출범 첫해인 점을 감안, 재정비 리츠나 유동화리츠, 산업시설 리츠 등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업모델을 면밀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2016-01-04 15:20:20 박상길 기자
2016년 또 다시 시작된 유통업계 신규 출점 전쟁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롯데, 현대백화점, 신세계 3대 유통채널 기업이 새해 벽두부터 대규모 점포확대 계획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고전을 면치 못했던 오프라인 채널의 반격이 예상된다. 롯데는 4일 진주점, 남악점 등 신규 아울렛을 오픈하고 지난해 개점한 복합쇼핑몰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는 7월 경상남도 진주시에 개장 예정인 롯데 아울렛 진주점은 연면적 3만㎡(약 9000평) 규모로 쇼핑몰, 롯데마트, 극장 등이 들어선다. 연말에는 전라남도 무안군에 2만8000㎡(약 8500평) 규모의 아울렛인 롯데몰 남악점이 개장된다. 남악점 역시 쇼핑몰과 롯데마트가 함께 들어선다. 12월에는 서울시 은평구에 복합쇼핑몰 '롯데몰 은평'을 오픈한다. 롯데몰 은평은 부지면적 약 3만3000㎡(약 9900평)에 쇼핑몰, 대형마트, 시네마 등 복합쇼핑몰로 들어서며 지하2층~지상9층까지 약 16만㎡(약 4만8000평)규모다. 신세계백화점도 올해 부산 센텀시티점 B관, 하남점, 김해점, 대구점 등을 신규 오픈한다. 부산 센터시티점 B관은 센텀시티점 야외 주차장 부지 1만8499㎡(약 5595평)을 활용해 설립되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키즈전문관, 식음시설, 면세점 등으로 조성된다. 3월에 오픈 예정이다. 김해점은 김해여객터미널을 재개발해 복합 쇼핑몰로 조성할 예정이다. 8월 완공예정이며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이 들어선다. 같은 달 경기도 하남시에서는 교외형 복합쇼핑몰인 하남 유니온스퀘어가 오픈한다. 백화점, 영화관, 키즈테마파크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12월에는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에 대형 복합 쇼핑몰이 개장된다. 현대백화점도 올해 아울렛 3곳을 신규 오픈할 계획이다. 인천 송도 신도시에 들어서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영업면적만 3만9600㎡(약 1만2000평) 규모로 4월에 개장한다. 상반기 중에는 도심형 아울렛인 '현대아울렛 동대점'과 '현대아울렛 가든파이븐점'이 오픈될 예정이다. 동대문 케레스타 지하4층~지상9층에 들어서는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은 영업면적 3만9600㎡(약 1만2000평)의 규모를 자랑한다. 현대아울렛 가든파이브점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의 복합쇼핑몰 '가든파이브' 라이프 동 내 테크노관과 리빙관에 조성되며 3만1000㎡(약 9400평) 규모다.

2016-01-04 15:05:55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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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흥행 '티볼리 롱보디'로 이어간다…글로벌 판매 확대 예정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흥행 돌풍을 티볼리 롱보디로 이어간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지난해 티볼리 인기로 내수 9만9664대, 수출 4만5100대(CKD 포함)를 포함 총 14만4764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티볼리 돌풍에 힘입은 내수판매 확대로 연간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하며 3년 연속 14만대 판매를 돌파한 실적이다. 특히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티볼리는 내수 4만5021대, 수출 1만8672대 등 총 6만3693대를 판매해 2004년 렉스턴(5만4274대)이후 단일 차종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티볼리 효과로 약 10만대에 육박한 실적을 달성한 내수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한 업계 최대 성장률로 2003년(13만1283대)이후 12년 만에 최대실적을 달성하며 지난 2009년 이래 6년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출도 티볼리의 글로벌 론칭이 진행되면서 유럽지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큰 폭의 증가세를기록하면서 지난 상반기 40%가 넘었던 수출 누계 감소율도 현재 37.4% 수준으로 다소 개선됐다. 12월 판매도 내수 1만1351대, 수출 3765대 등 총 1만511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6.5% 증가한 올해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내수판매 역시 지난 10월에 이어 두 달 만에 5000대를 돌파한 티볼리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37.4% 증가한 1만1351대를 기록하며 2003년 12월(1만1487대) 이후 12년 만에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올해 티볼리 영향으로 내수 판매가 업계최대 성장률로 12년 만에 최대실적을 달성하며 6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며 "내년도 소형 SUV 시장을 석권한 티볼리를 앞세우고 보다 활용성을 높인 롱보디 버전 출시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1-04 14:58:02 양성운 기자
[신년기획]독일식 제조업 중심에서 영국식 서비스업으로 체질개선 절실

독일은 유럽 제조업의 뿌리다. 국내도 독일식 제조업 육성 방식을 벤치마킹해 월드클래스300, 히든챔피언 등의 성장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제조업의 강국 독일의 경제성장률은 1%대에 불과하다. 국내 역시 제조업 중심의 정책을 고집하면서 이미 경제성장률 3%대가 무너진 상태다. 또 다른 유럽의 강자 영국에는 굴뚝이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자원이 부족하고 척박한 환경 탓에 산업혁명의 발원지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제조업을 포기했다. 대신 금융업과 서비스업을 적극 육성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했다. 영국 역시 경제적인 위기를 겪고 있지만 2%대 중반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독일과 영국의 사례는 국내 산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제조업은 전세계적으로 치열한 경쟁이 일어난다. 신흥국들의 가격 공세로 기존 시장을 위협당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고임금 구조인 경우 제조업은 경쟁력이 크게 떨어진다. 국내 기업들이 보다 싼 노동력을 찾아 해외공장 건립에 적극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 1990년대 세계 가전 시장을 호령하던 일본은 고임금 구조로 가격경쟁력을 상실했다. 결국 소니, 파나소닉 등이 가전 사업에서 손을 뗐다. 일본의 도요타, 닛산 등 완성차 기업들의 점유율도 크게 낮아졌다. ◆서비스업 육성이 내수 살린다. 국내 경제연구소들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5%로 예측했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이보다 더 저성장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의 데카방크는 한국경제성장률이 올해 2.5%에서 내년 2.1%로, 모건스탠리는 2.4%에서 2.2%, 다이와는 2.5%에서 2.3%, 씨티그룹은 2.5%에서 2.4%로 2%대 중반 수성이 어렵다고 내다봤다. 영국은 제조업을 포기한 지 20여년이 넘었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위기가 발생한 2008년 이전까지 평균 경제성장률은 3%대로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기조를 이어왔다. 올해와 내년 성장률도 2.4% 수준으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장이 사라진 영국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배경은 서비스업의 부흥때문이다. OECD조사에 따르면 영국의 서비스업 취업자비율은 80%에 육박한다. 국내는 70%에 불과하다. 제조업의 노동생산성 대비 서비스업의 노동생산성은 45.6%대에 머물러 있다. 부가 가치액 전체에서 차지하는 서비스산업은 네덜란드가 75.9%, 미국이 78.1%, 영국이 79.2%인데 비해 한국은 57.4%에 머물러 있다. 영국은 서비스디자인분야를 특화시키면서 서비스업의 고부가가치화에 성공했다. 서비스디자인은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매장의 동선 개발부터 매대의 진열까지 총 망라하는 일종의 디자인 컨설팅이다. 삼성, 현대차 등도 최근에는 영국의 서비스디자인 기업 '엔진'과 협업을 진행할만큼 이 분야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는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대표적인 예가 런던의 히드로 공항과 버버리 매장이다. 히드로 공항은 입출국하는 이들을 위해 곳곳에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다양한 언어로 공항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항에 도착해 안내데스크를 찾지 않다도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한 것. 버버리매장은 2층 이상 복층 구조일 때 2층에서 1층을 내려다볼 수 있는 구조로 꾸몄다. 제품을 고르기 위한 고객의 시간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춘 예다. 지난 5월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국제비교를 통한 우리나라 서비스산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주요국과 달리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서비스산업이 동반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고서는 유망 고부가가치 기업의 육성을 통해 서비스산업을 확충할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서비스산업에 대한 규제개선을 통해 투자활성화를 유도하고, 제조업 중심의 지원제도를 개선해 서비스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조업은 수출에 영향을 받는다. 이는 국제경기 침체시 위기가 반복되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서비스업은 내수를 부양하는 기둥이다. 결국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고른 성장이 이뤄질 때 수출의존도를 낮추고 내수가 침체된 수출시장을 뒷받침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는 셈이다. 정부에서도 서비스업의 강화를 박근혜정부는 '경제혁신3개년계획'에서도 내수확대의 일환으로 서비스산업의 진흥을 꾀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년일자리 해법 서비스업에 있다 우리나라는 고임금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금융, 의료 등 전문 서비스업 분야에 취업한 청년이 전체 근로자 중 5%가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과 비교해도 도소매업이나 음식숙박 등 단순 서비스업종에 일자리를 가진 청년 비중은 높은 반면 전문 서비스업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최경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산업ㆍ서비스경제연구부장은 보고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산업 발전방향'을 통해 금융, 의료, 사업서비스 등 한국의 지식 서비스산업은 OECD 선진국에 비해 고용비중이 낮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들이 일할 만한 양질의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식 서비스산업 구조가 매우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청년(25~29세) 양질의 일자리 산업별 분포를 보면 지식 서비스산업 분야 일자리에서 청년이 차지하는 비중하는 5% 미만에 그쳤다. 서비스산업별 전체 근로자 중 청년 비중은 금융보험업의 경우 금융업 2.3%, 보험연금업 1.5%, 금융보험관련서비스업 1.8% 등으로 조사됐다. 사업서비스업도 연구개발업 3.0%, 전문서비스업 3.4%에 불과했다. 월 300만원 이상을 받는 고임금 근로자 가운데 청년 비중도 금융업 4.2%, 보험연금업 3.3%, 금융보험관련서비스업 3.6%였고, 연구개발업 5.8%, 전문서비스업 5.7% 등으로 낮았다. 미국, 일본 등 OECD 선진국에 비해서도 지식 서비스 산업의 청년 취업자 비중은 낮았다. 서비스산업별 취업자 분포를 OECD 회원국과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사업서비스의 경우 한국의 취업자 비중은 9.4%인데 반해 미국은 14.4%, 영국 17.4%, 일본 12.1% 등으로 집계됐다. 의료복지도 한국은 3.0%에 불과했지만 미국 11.7%, 영국 11.9%, 일본 9.9% 등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음식숙박의 경우 한국 취업자 비중은 8.9%로 미국(7.8%), 일본(7.3%)보다 높았다. 국내의 경우 저소득 서비스업 취업자가 그만큼 많다는 이야기다. 국내 서비스업의 취약점 개선을 위한 법안 제정도 진행 중이다.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에는 서비스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안을 담고 있으며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비스산업총연합회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을 위한 디딤돌이자 수출 편향적인 우리 산업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첫 단추"라며 "서비스산업 개혁시 2030년까지 양질의 일자리가 최대 69만개 이상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1-04 14:47:5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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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업계 "히말라야 흥행 고맙다"

아웃도어업계가 영화 히말라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아웃도어 시장규모는 지난해 6조 9000억원에 육박했다. 하지만 연간 성장률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올해도 예년보다 더운 겨울 날씨 탓에 아웃도어 매출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히말라야의 개봉과 함께 아웃도어 매출이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메트로신문이 온라인몰 옥션에 의뢰해 히말라야 개봉일인 지난해 12월16일부터 31일까지 보름간 아웃도어 제품 관련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최고 1967%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아웃도어 용품부터 의류까지 대부분의 품목이 지난해 같은기간 매출보다 늘었다. 특히 아웃도어 팬츠는 1967%나 매출이 급증했다. 여성 등산의류의 매출도 215%나 증가했다. 바람막이와 아웃도어 점퍼, 아웃도어 티셔츠의 매출도 각각 118%, 119% 매출이 신중했다. 예년보다 더운 겨울 날씨지만 패딩 매출도 33%나 늘었다. 업계에서는 히말라야 속 휴먼원정대의 등반 실화 영향으로 해돋이 산행을 계획한 인파가 늘어나면서 아웃도어 매출의 깜짝 상승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휴먼원정대와 관련된 제품도 출시됐다. '히말라야' 제작 지원 브랜드인 밀레는 이를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인 '프로메테우스 다운'을 선보였다. 프로메테우스 다운은 개봉 전 선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배우 황정민을 비롯해 정우, 김인권, 라미란이 직접 착용해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엄홍길 대장은 밀레의 기술이사를 담당하고 있다. 휴먼원정대의 실제 등반 당시 신발과 의류를 지원한 트렉스타도 히말라야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당시 트렉스타는 엄홍길 대장과 히말라야 16좌 완등 노하우를 적용한 등산복 '16Peaks' 라인 개발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히말라야의 열기가 해가 바뀌어도 이어짐에 따라 아웃도어 시장에 단비를 기대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영화 '히말라야'의 흥행 여파로 한 동안 주춤하던 아웃도어 제품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새해 들어서도 산을 찾는 인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아웃도어 제품이 오랫만에 과거의 성장세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6년 1조원 규모였던 아웃도어 시장은 2010년 3조2500억원으로 급성장한 이후 연 평균 25~30%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성장세가 10%대로 하락하고 관련 브랜드들이 과열경쟁하면서 신세계인터네셔널, 휠라 등이 관련 사업에서 철수한 바 있다. 한편 영화 '히말라야'가 개봉 18일만인 지난 2일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히말라야는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실화를그린 작품이다.

2016-01-04 14:45:5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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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7일까지 반값 세일

더페이스샵은 2016년 새해를 맞아 오는 7일까지 최대 50% 할인하는 멤버십 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더페이스샵 전국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품목별로 20~5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온라인 회원은 더페이스샵 직영몰(www.thefaceshop.com/m)에서 구입해야만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페이스샵 회원이면 누구나 베스트셀러 기획전을 통해 망고씨드 버터, 천삼송이 자생크림, 스밈 탄력리페어 크림, 마스카라 등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회원은 3만원 이상 또는 CC쿠션 구매 시 1월 11~20일까지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50% 할인품목인 '천삼송이 자생크림'은 6년근 홍삼과 자연산 송이 등 프리미엄 원료를 고농축으로 담은 주름개선 기능성 크림으로, 2011년 출시 이후 연평균 10% 이상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천연 망고씨앗 버터 성분을 함유해 촉촉하고 윤기나는 피부를 완성해주는 '망고씨드 버터', 발효된 티벳버섯과 프로폴리스가 함유되어 매끈한 탄력피부로 가꾸어주는 발효 원액 탄력크림 '스밈 탄력리페어 크림'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스밈 광채콜라겐, 치아씨드 클렌징라인, 아티스트 터치 립스틱 등은 30% 할인해준다.

2016-01-04 14:45:1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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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나르고 취준생 응원하고...유통업계 현장 시무식 활발

유통업계 시무식이 달라졌다. 회사의 강당이나 연수원 대신 고객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시무식을 마련, 올 한해 고객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것.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장 봉사활동이나 뜻깊은 나눔 행사로 시무식을 대체한 기업이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불황의 고리를 끊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CEO의 의지가 적극 반영되고 있는 셈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4일 오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점에서 2016년 그룹 합동 시무식을 마친 뒤, 곧바로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 시무식'을 진행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새해 첫 업무를 나눔 봉사활동으로 시작하고 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 시무식에는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 정교선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고객 봉사단 뿐만 아니라, 신입사원 9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취업준비생을 응원하는 이색 현장시무식으로 새해를 맞았다. 세븐일레븐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오전 7시 30분 노량진에서 새해 처음 등원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세븐카페 드립커피와 도넛, 핫팩, 자체상표(PB) 과자로 구성된 '응원 패키지'를 나눠줬다. 세븐일레븐은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시무식을 마련했다. 또 임직원 170여명은 경기 평택시 포승읍에 있는 롯데푸드 커피 원두 생산 공장을 방문, 세븐카페 원두 로스팅 및 블렌딩 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등 현장 시무식을 가졌다. 나눔으로 한 해의 시작을 알린 기업들도 있다. 유진그룹은 주요 경영진이 본사 1층 로비에서 새해 첫 출근하는 직원을 맞이하고 덕담을 건네는 것으로 한 해를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서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나눔로또 등 각 계열사 직원들이 모은 성금 5억원을 최은숙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전달했다. 롯데슈퍼는 헌혈로 시무식을 대체했다. 롯데슈퍼는 새해 첫 업무가 시작된 4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소재한 롯데슈퍼 본사에서 임직원간 새해 인사 후 본부 인원 300명 중 사전에 헌혈을 희망했던 150명의 헌혈을 진행했다. 같은 날 롯데슈퍼 임직원 봉사단인 '한울타리 봉사단'은 가락시장에 위치한 노숙인 무료 급식소인 하상바오로의 집을 방문해 점심식사 준비와 배식, 설거지, 시설 청소 등을 진행했다. 블랙야크도 서울 양재사옥에서 시무식을 가진 뒤 양재천으로 자리를 옮겨 환경정화활동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블랙야크 400여 임직원들은 양재천 주변을 걸으며 도로변과 양재천 내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블랙야크는 지난 1일 임직원 250여명과 가족들을 비롯한 여성산악인 오은선 대장,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앞둔 김미곤 대장과 함께 서울 대모산과 구룡산 정상에 올라 새해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2016-01-04 14:43:35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