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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보험사들, 넘버원 아닌 온리원 돼야"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변화에 맞춰 적응해 나갈 때 우리 생보 산업은 더 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회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생명보험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자리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신 생명보험업계 임직원과 보험설계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면, 사회·경제적으로 다양한 위기와 변화가 연속된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북한의 포격·지뢰 도발로 인해 군사적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고 여름철 한국을 강타한 메르스 사태는 국민을 한동안 충격과 공포 속에 빠뜨리기도 하였습니다. 경제적으로는 민간소비 부진에 따른 내수 침체와 중국의 경제성장률 하락으로 인한 수출 감소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금융시장은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중국의 경기둔화 등 불확실성이 증대되어 그 어느 때보다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생명보험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화두는 '금융개혁' 추진과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 발표였습니다. 올해 금융개혁은 우리 경제가 처한 저성장과 저금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잠재력 회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과감하고도 신속하게 추진되었습니다. '개혁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나온다'는 모토에 따라, 현장중심의 제도개선이 강도높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시장의 높은 기대와 금융수요자의 자발적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소기의 성과도 이루어 냈습니다. 금융당국의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은 이러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과 냉철한 자기반성을 통해 도출된 것입니다. 금번 개혁 로드맵은 보험산업의 기본 패러다임을 '금융당국의 규제규율'에서 '경쟁을 통한 시장규율'로 전환하는 획기적 변화이자 실질적 자유화의 신호탄 이었습니다. 상품개발 사후 보고제로의 전환, 표준이율 폐지 등은 보험료 결정 및 상품개발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시키는 혁신이었으며, 자산운용에 대한 각종 한도규제 폐지 등은 보험회사의 투자의사 결정을 보다 자유롭게 하는 강력한 조치였습니다. 아울러,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의 도입은 보험상품 구매의 편리성과 선택가능성을 높여주고, 보험회사간 시장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핀테크 활용의 대표적 사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가운데 생보업계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 '행복수명'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자발적인 노후준비를 위한 국민인식 제고에 보다 힘을 기울였습니다. 아울러, 휴먼보험금 감축대책 추진, 업계 자율의 소비자보호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제도 도입을 모색한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모집질서 개선을 위한 자율협약 체결, 보험설계사 모집경력조회시스템의 안정적 구축은 공정한 시장규율 확립을 위한 대전환의 계기로 평가받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2015년을 되짚어 보면, 작년 한해는 생명보험산업이 한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기 위해 많은 진통을 겪었지만, 이를 통해 앞으로의 생명보험산업은 혹독한 경영시련 속에서도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다른 누구도 아닌 생명보험업계 가족 여러분과 함께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한해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생보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생명보험업계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생명보험업계 가족 여러분! 올해는 대외적으로, 중국의 경기둔화와 금융시장 불안,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 변동성 확대 등으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내적으로는, 고령화와 가계부채 부담,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 약화 등으로 경제전반에 걸쳐 상당한 부담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보험산업의 경우 시장이 포화되고 성장동력이 소진되는 등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인 수익성 악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요인에 기인하는 만큼, 생명보험산업의 시장 기반을 보다 더 단단히 하고, 넓히기 위한 치열한 고민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올 한해 우리 생보업계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몇 가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생보산업만의 '블루오션 창출'에 적극 나서야 하겠습니다. 저성장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그간 보험회사의 자율경영을 가로막는 각종 사전적 규제에 대한 철폐를 전격 단행하였습니다. 시장의 자율성 확대에 따라, 보험회사들의 상호간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금번 규제개혁이 보험산업의 성장동력 확보와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보험업계 스스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제는 과거처럼 금융당국을 주시하기 보다는 시장과 보험소비자를 더욱 더 주목해야 합니다. 특히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상품 아이디어를 통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또한 과도한 판매채널 경쟁 보다는, 공정한 모집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는 노력을 병행해야 합니다. 어렵게 찾아온 자율을 소중한 기회로 삼아 보험산업의 신뢰를 회복한다면, 우리가 바라는 자율중심의 시장발전을 반드시 이룩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국제적 건전성 기준 강화에 대비하여, 선제적·체계적인 준비를 해 나가야 합니다. 보험부채를 공정가치로 평가하는 IFRS4 2단계의 경우, 재무건전성은 물론 손익과 영업전반에 걸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국제적 감독기준 강화로, 보험회사 지급여력 평가제도(RBC)에도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회사별 재무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제도의 연착륙을 이끌기 위해서는 전사적으로 선제적.체계적인 준비를 해 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당국은 자산운용 규제 패러다임 전환 등을 통해 보험산업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강력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하여, 보험업계도 선제적인 자본확충과 경영체질 개선을 통해 강화된 건전성 규제환경 변화에 맞추어, 안정적으로 연착륙 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셋째, 금융 융·복합 제도에 대한 선제적 대응입니다. 최근 인터넷 전문은행과 복합점포 시행, 개인형자산관리종합계좌(ISA) 도입 등 금융업권간 융합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일관되고 지속적인 금융개혁 기조에 따라, 금융산업의 판을 바꾸고 경쟁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은 계속될 것입니다. 연금자산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개인연금활성화법' 제정이 예고되고 있으며, 금융업의 자산관리기능 강화를 위한 금융상품 자문업 활성화 등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환경과 도전에 대비하여, 생보산업은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핵심역량을 더욱 가다듬어야 합니다. 특히 위험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한 상품경쟁력을 보다 더 공고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핀테크 시대에 부응하여 종전 아날로그적 규제가 일제히 정비되는 등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환경도 조성되고 있습니다. 상품개발 단계부터 마케팅, 보험금 지급에 이르기까지 핀테크 기술을 시의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새로운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넷째, 100세 시대를 대비한 생보산업의 역할 강화입니다. 현재와 한국 사회와 경제를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입니다. 특히 고령화 속도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후준비에 대한 사회와 개인의 인식은 이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생보업계는 국민의 '행복수명'향상과 자발적인 노후준비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야 합니다. 특히, 노후소득과 의료비 보장수요 충족을 위한 사회안전망으로서 생명보험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야 합니다. 개인연금 및 보장성보험 가입유인 확대를 위한 보조금이나 세제혜택 등 정부의 제도적인 지원도 매우 절실합니다. 한편, 고령화는 위기이기도 하지만, 미래지향적 시각을 가지고 접근한다면 생보산업에는 새로운 기회일 수 있습니다. 고령자 대상 새로운 의료서비스 창출에 대비, 고령 친화산업으로서의 역량을 확보하는 등, 고령자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와 성향을 적극 포착하여 잠재적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아울러, 생명보험 및 노후준비에 대한 교육사업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존경하는 생명보험업계 가족 여러분! 보험산업을 둘러싼 주변 환경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으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 속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새로운 규제환경 변화는 우리로 하여금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과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시대에 살아남는 자는 찰스 다윈이 말한 것처럼, '강한 자(the Strongest)'가 아니라, '적응하는 자(the Fittest)'입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이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변화에 맞춰 적응해 나갈 때 우리 생보산업은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보험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 환경과 불확실성 속에서 살아남고 적응하기 위해서는 시장과 소비자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그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넘버원(No1)'이 아닌 '온리원(Only1)'으로서 새로운 시장과 고객을 정의(定義)해 낼 수 있는 '공감(emphathy) 능력' 을 보유한다면, 생보산업은 국민의 속마음과 가치를 잘 알아주는 참다운 친구로서, 신뢰 확보를 넘어 질적 성장을 달성하게 될 것입니다. 다함께 힘을 모아 2016년 한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면서, 마지막으로 우리 생보업계 임직원과 보험설계사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평화와 화목이 넘쳐 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받으시기 바랍니다.

2016-01-04 16:34:3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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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7단체, 정 의장에 '경제·노동법 직권상정' 촉구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경제계 단체들이 4일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법에 대한 정의화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요청했다. 경제계 7단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경제가 저성장 고리를 끊고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 노동개혁 5법의 조속한 입법이 절실하다"며 정 의장의 직권상정을 골자로 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무역협회, 경영자총협회, 상장회사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경제 7개 단체들은 "우리 경제가 구조적인 문제점을 드러내고 성장 한계에 부딪힌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느냐 과거 일본처럼 심각한 침체를 겪을 것이냐를 좌우할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해 "서비스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법안"이라며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내수 기반을 확충하고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견인해 나가야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과 관련해서는 "기업의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사업 재편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기업이 악용할 수 있는 소지는 원칙적으로 막혀 있다. 이렇게 실제로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일부 우려로 인해 기업의 80%가 원하는 법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여야가 접점을 찾지못한 노동개혁에 대해서도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경제 7단체들은 "9·15 노사정 대타협에도 불구하고 대타협 내용을 구현할 노동개혁 법안 입법은 석 달이 넘도록 진척이 없다"며 "올해부터 정년 60세가 단계적으로 의무화되고 청년 고용절벽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우리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노동 부문 유연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동 입법에 관련된 불확실성을 하루빨리 걷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이수원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만나 직권상정 촉구 건의서를 전달했다.

2016-01-04 16:26:4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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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중금리대출, 고유시장으로 만든다"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중금리대출을 업계의 고유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 회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새해를 맞아 중앙회 임직원 여러분께 과제와 몇 가지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축은행업계는 지난 40년간 서민과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나 2011년부터 시작된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저축은행의 위상과 신인도 급격히 하락하였고 현재까지도 제대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업권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은행, 상호금융 등과 무한경쟁을 벌이며 인터넷전문은행이라는 새로운 경쟁자도 출연. 이러한 업계상황을 직시하면서 돌파구를 열어보고자 합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이 서민들을 위한 따뜻한 금융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중앙회가 적극 지원할 필요 있습니다. 최우선 과제는 저축은행의 신뢰회복 지원입니다.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진정한 서민금융, 지역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미지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시행하겠습니다. 중금리대출을 우리 업계의 고유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겠습니다. 업계 공동으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신용평가시스템 구축이 필요합니다. 핀테크 혁명, 인터넷전문은행의 등장은 우리 업계의 또 다른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먼저 시장에 뛰어들어 선점하고 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년에 예정된 인터넷전문은행에 참여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이러한 일들을 추진하기 위해서 중앙회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임직원 여러분에게 몇 가지 당부 드립니다. 첫째, 회원사는 우리의 소중한 고객입니다. 고객님을 섬기고 고객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늘 고민해야 합니다. 둘째, 늘 친절한 응대로 저축은행과의 소통에 노력하여 중앙회와 저축은행의 신뢰가 더욱 돈독해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중앙회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한 뜻이 되어 저축은행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회장부터 사명감을 가지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갈 테니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작은 태도의 변화가 성공된 삶을 이끌어 주듯 중앙회 임직원도 회원사를 위한 태도 변화를 통해 업계와 중앙회 발전에 기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2016-01-04 16:24:1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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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 "종합부동산·인프라그룹 도약"

현대산업개발이 창립 40주년을 맞은 올해를 원년으로 삼아 '종합부동산·인프라그룹'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김재식 사장은 4일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40년간 종합 부동산 디벨로퍼의 위상을 굳건히 다져왔다"며 "그동안의 땀과 지혜를 모아 미래 40년을 열어가자"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핵심 과제로 ▲본원적 경쟁력 강화 통한 '1등 디벨로퍼'의 위상 강화 ▲독창적인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한 유일한 기업으로 자리매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이기는 문화' 조성 ▲현대산업개발만의 패러다임 창조 등을 세웠다. 현대산업개발은 2014년 실적 흑자전환에 이어 지난해 영업이익 정상화라는 목표 아래 재무건전성 강화에도 성공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현대산업개발의 누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3조3840억원, 영업이익 2417억원, 당기순이익 1868억원 등을 기록했다. 2014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4.8%, 영업이익 62.2%, 당기순이익 204.2%씩 각각 증가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시내면세점 사업 진출과 아이콘트롤스 상장 등도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그룹 포트폴리오 확장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2016-01-04 15:52:17 박상길 기자
NH투자증권, NH농협은행 PE단과 통합된 'PE본부' 출범

NH투자증권은 기존 IB사업부 내 프라이빗 에쿼티(Private Equity, PE)부와 NH농협은행 PE단이 통합해 'NH투자증권 PE본부'로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통합 출범한NH투자증권 PE본부는 총 10개의 사모펀드 운용사(PEF GP) 업무를 수행하며, 운용자산 규모는 약 1.2조원이다. PE본부는 당사IB사업부 내 다른 본부(커버리지, 어드바이저리, ECM, 구조화금융, 부동산금융)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PEF, 인수금융, 구조화금융 등을 결합한 고객중심의 IB 패키지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PE본부는 시장 성장잠재력과 다양한 투자기회를 보유한 중국 PE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당사 중국 현지법인을 통한 중국 금융그룹과의 PEF 공동투자 및 농협 경제부문과 연계해 해외 농식품시장 개척 등 글로벌 투자처 다변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은 농협금융 각 계열사들의 PE사업부를 통합하고 규모의 투자를 시현하여,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대형 인수합병(M&A) 및 기업 구조조정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이루어졌다. 이는 기존 농협은행 PE단은 2014년 7월 동양매직을 인수하는 등 건실히 성장해 왔고, NH투자증권은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PEF를 운용해 중소형 PE 운용사로서의 입지를 다져왔기 때문에 가능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농업금융 전문 금융회사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농식품모태펀드와 공동으로 '농산업가치펀드'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농식품업 관련 유망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PE본부는 NH농협은행의 PE단장이었던 손창배 본부장이 담당한다. 손 PE본부장은 "2016년에는 3천억원 이상의 가용운용자산을 기업지분 투자 등에 활용하고, 국내외 전략적 투자자와 연계해 중장기적으로는 대규모 Buy-Out 펀드 중심의 운용구조로 업계 선도권 수준의 PE운용사로의 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6-01-04 15:50:49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