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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UV 경쟁 본격화 '더 뉴 모하비 VS 뉴 제너레이션 RX'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더 뉴 모하비 VS 뉴 제너레이션 RX' 기아자동차의 더 뉴 모하비와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RX가 국내 시장에 공개되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16일 기아차가 지난 2008년 출시 이후 8년 만에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모하비를 선보였다. 더뉴 모하비는 유로6 엔진을 비롯해 고급 사양을 대거 탑재했으며 현대차그룹 정의선 부회장이 각별한 애정을 쏟은 차로도 잘 알려졌다. 사전 예약만 4000대를 넘어선 상태다. 이어 렉서스 브랜드는 17일 신라호텔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렉서스 RX의 4세대 풀모델 체인지 '2016 뉴 제너레이션 RX'의 발표회를 갖고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 국내에 출시되는 2016 뉴 제너레이션 RX는 하이브리드 RX450h (Supreme, Executive, F Sport)와 3500cc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RX350 (Executive)의 2종으로 전량 렉서스의 주력 생산기지인 도요타자동차 큐슈에서 생산된다. 고객인도는 3월(RX450h는 4월)부터다. 뉴 제너레이션 RX의 국내 판매가격은 RX450h Supreme(표준형) 7610만원, Executive (고급형) 8600만원, F Sport 8600만원, RX350 Executive(고급형) 8070만원이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컴팩트 NX300h와 함께 렉서스 하이브리드 SUV의 확고한 시장확보를 위해, 뉴 RX450h의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이번 2016 뉴 제너레이션 RX의 압권은 단연 대폭 커진 차체와 더불어 과감하고 화려해진 외관이다. 프리미엄 중대형 SUV 시장의 대형화 트렌드를 반영, 이전보다 전장 120㎜, 전폭 10㎜, 전고20㎜, 휠베이스 50㎜를 키워 플래그쉽 LS에 버금가는 넓은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다. 렉서스를 상징하는 스핀들 그릴을 이전모델보다 더욱 크게 강조하고, L자 형상의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와 화살촉 형상의 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 압도적인 인상을 선사한다. RX 고유의 '쾌적한 승차감'과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 '환경성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혁신도 단행했다. 특히 New RX450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렉서스 하이브리드에서 가장 진보한 버전으로 복합연비 역시 이전 모델 대비 향상된 12.8km/L이다. 차의 주행상태(평지, 빙판길, 코너링 등)에 따라 앞 뒤 바퀴의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하는 첨단 AWD 시스템이 전차종에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플랫폼 전체에 걸친 여러 가지 개선이 이루어져 '쾌적한 승차감'을 유지하면서도 주행 성능과 조종 안정성은 더욱 향상되었다. 또한 풀 사이즈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12.3인치 풀 컬러 디스플레이, 터치리스 파워 백도어 등 다양한 렉서스 최초의 첨단 편의장치와 '동급최다 10개 SRS 에어백', 'VDIM(차량 다이내믹스 통합 관리)', 'RCTA (후측방경고시스템)'과 'BSM (사각지대 감지장치)' 등 첨단 안전시스템이 주행의 편의와 안전을 지원한다. 렉서스는 오늘부터 본격적인 2016 뉴 제너레이션 RX 사전계약에 들어가며 구매와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02-17 08:30: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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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벗어난 이색 마케팅 열전…"분양 상담 받고 회식비도 챙기세요"

견본주택을 벗어난 주택 분양 마케팅이 새로운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의 주택 분양 마케팅은 견본주택에 많은 방문객을 유치시켜 상담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주택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고객의 편의를 고려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 대우건설이 3월 분양을 준비 중인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직장 동료 또는 소모임 등 단체에서 신청하면 당첨자를 선정해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 사업설명회 이후 최대 20만원까지 회식비를 지원하며 3명 이상의 직장 동료, 친지, 이웃 등이 같이 계약을 할 경우 공동구매 이벤트, 전국 푸르지오 아파트에 한 번이라도 거주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푸르지오 재구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단지 분양 정보를 우선 제공하고 대기없이 견본주택을 입장해 자세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클럽도 모집중이다. 삼성물산은 강남 개포 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 VIP 분양설명회를 3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코엑스 2층 비즈니스센터에서 사전예약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세한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3월 분양 예정인 '킨텍스역 원시티'는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 인근 백화점 내에 분양홍보관을 따로 운영한다. 분양홍보관에서는 매일 2회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소사업설명회를 열며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는 견본주택 개관 전 웰컴라운지를 운영하며 고객을 만난다. 관심 고객 중 특별공급 대상자를 위한 특별공급 청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예약을 하고 웰컴라운지에서 고객의향서를 작성하고 특별공급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여행용 캐리어를 증정한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접점을 넓히는 건설사도 있다. 이달 분양을 준비중인 '힐스테이트 녹번'은 홈페이지 관심고객 등록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관심고객으로 등록을 하면 추첨을 통해 핸디 무선 청소기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같은 달 분양을 준비 중인 '전주 에코시티 더샵 2차'는 관심 고객으로 등록한 뒤 카카오톡 옐로아이디에 친구를 추가하고 퀴즈를 풀면 커피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월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은평 스카이뷰자이' 역시 관심고객 등록 후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친구 추가를 하면 영화예매권과 커피 이용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카카오톡을 통한 1대1 상담도 진행한다.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카카오스토리 공유이벤트를 통해 사은품 증정, '킨텍스역 원시티'도 카카오톡 친구추가를 하면 매주 경품을 제공한다.

2016-02-17 08:23:0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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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국서 4만3020가구 공급…2000년 이후 최대

3월 분양 물량이 역대 최대가 될 전망이다. 17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61개 단지 4만3020가구로 조사됐다. 주상복합과 테라스하우스를 포함한 물량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159가구와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전 최대물량인 2005년 2만6276가구보다도 많다. 지역별로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1개 단지 2만1790가구, 지방은 30개 단지 2만1230가구로 거의 비슷하다. 서울에서는 3월에 6개 단지 2168가구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삼성물산은 광진구 구의동 구의1구역 단독주택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를 분양한다. 854가구 중 50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삼성물산은 또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할 래미안 블레스티지를 이르면 분양할 예정이다. 1957가구 중 전용면적 49~126㎡ 39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GS건설은 은평뉴타운 A11블록에 짓는 은평스카이뷰 자이 전용 84㎡ 361가구를 분양한다. 경기권에선 23개 단지 1만882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올해 첫 분양하는 e편한세상 미사 전용 69~84㎡ 652가구 분양에 들어간다. 롯데건설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대 직동근린공원부지에 짓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전용 59~84㎡ 1850가구를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양주시 옥정동 양주신도시 A18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2차 전용 60~85㎡ 116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경기 고양시 탄현동에 짓는 일산에듀포레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 59~99㎡ 1690가구다. GS건설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8블록에 짓는 동탄 파크자이(979가구) 분양에 돌입한다. 동탄2신도시에서 올해 첫 분양하는 단지로 지난해 11월부터 남동탄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발생해 청약결과가 주목된다. GS건설은 또 현대건설, 포스코건설과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 짓는 킨텍스역 원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142㎡ 2038가구다. 지방에서는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월영동에 짓는 월영 사랑으로 부영 4298가구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산에서는 연산2구역 더샵(549가구), e편한세상 초량(548가구) 등, 대구에서는 달서구 대구 수목원 제일풍경채(982가구), 수성구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호남권에서는 전주에서 분양물양이 많다. 에코시티 더샵 2차(702가구), 에코시티 KCC스위첸(948가구), 만성 법조타운 중흥S클래스(615가구) 등이 공급된다. 김수연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3월 분양물량이 역대 최대가 될 전망이지만 대출규제로 주택시장 약세장이 계속될 경우 최근 미분양이 급증하는 광주, 용인, 화성, 평택 등 경기권은 분양시기를 4월 총선이후로 늦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16-02-17 07:46:13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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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 견본주택 19일 오픈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C-1블록에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 견본주택이 19일 열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1152세대이며 주택형별로 ▲59㎡ 131세대 ▲75㎡ 179세대 ▲84㎡ 842세대로 구성된다. '아이사랑' 콘셉트로 단지 곳곳에 아이를 위한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 '아이비리그 클럽'을 마련해 입주민 자녀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비리그 클럽'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 프랜차이즈 영어도서관 브랜드 '와이즈리더'와 함께 국립대 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단지 주 출입구에는 냉난방 시설이 설치된 '키즈스테이션'이 별동으로 조성돼 아이들이 안전하게 셔틀버스를 타고 내릴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아이들의 놀이 공간을 위한 중앙광장과 키즈워터파크, 맘스카페가 설치된다. 단지 전체를 공원화해 지상에는 차가 없어 쾌적하고 안전하다. 캠핑존과 멀티코트 등 가족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도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96만4693㎡ 규모로 개발된다. KTX진주역을 낀 이 지구는 2만여 명을 수용하는 7181세대의 주거지역과 유통, 상업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남측으로 조성되는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65만㎡ 규모)는 국내 유일의 완제기(완성된 항공기) 생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공장뿐만 아니라 국내외 33개 이상의 연관 부품 생산기관이 들어선다.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20조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함께 5만8000여 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진주혁신도시 입구와 약 2㎞ 거리에 있고 국립 경상대학교, 가좌2지구 택지개발지구가 인접해 있다. 단지 남쪽으로 KTX진주역과 경전선 복선전철, 단지 서쪽으로는 남해고속도로, 단지 동쪽으로는 국도2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북쪽으로는 교통종합정보센터의 이전이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부터 800만원대 초반까지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가 진행된다. 3월 4일 당첨자 발표 후 계약접수는 9~11일 3일간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진주시 강남동 (구)제일예식장 부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2016-02-17 07:28:1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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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판 닫힌 한국기업 위기탈출 해법…현지화·투자 'MK식 현대차 모델'이 답이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승부사'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글로벌 자동차 톱 3' 진입을 위한 노력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고 있다. MK(정몽구)식 베팅을 통한 대규모 투자로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어 냄과 동시에 국가별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감성에 맞출 수 있는 현지화 전략을 펼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것.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브라질, 러시아, 인도, 멕시코 등 신흥자동차 시장 4개국(브림스:BRIMs)에서 사상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으며 최근에는 과테말라와 베트남에서 도요타를 누르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시장 흐름을 빠르게 분석하고 과감한 결정으로 기업을 성장시키는 MK의 승부사 기질을 위기에 빠진 한국 기업들이 롤 모델로 삼아야 한다는 조언이 잇따르고 있다. ◆'MK식 베팅', 현재보다 미래를 준비 현대차그룹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미래형 자동차 연구개발(R&D)에만 약 31조원을 투자하는 등 총 81조원의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연평균 투자액은 20조원에 달할 정도다. 글로벌 경쟁 격화와 수익성이 낮아진 상황에서 이를 돌파하기 위해 브랜드 강화와 신시장 공략, 신차 출시로 안정적인 시장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투자다. 현재보다 미래를 내다보는 정 회장의 승부수는 여러 곳에서 결과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이 오랜 기간 해외 대규모 공장건설과 현지화 전략을 진행한 결과 지난해 브림스에서 사상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2015년 한해 동안 브라질 20만4664대, 러시아 16만1201대, 인도 47만6001대, 멕시코 2만6251대 등 브림스에서 전년 대비 3.3% 증가한 86만8117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브림스 시장에서 현대차의 점유율은 2014년보다 2.3%포인트 오른 10.6%로 집계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정 회장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비 11조원을 투자해 중국에 제4, 제5 공장과 기아차 멕시코 공장 건립을 진행하는 한편 60조원은 국내에서 시설투자와 연구개발비로 투자할 방침이다. 이 같은 모습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저유가, 수출부진 등으로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어려울 때 더 공격적인 정몽구식 해법이 시작된 것"이라며 "MK식 베팅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른 기업들도 본받아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불황도 이긴 '현지화 전략' 현대차그룹은 지난 1976년 포니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이로운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정 회장이 오랜 기간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현지화 전략을 펼친 결과물이다. 정 회장은 지난해 12월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주요 해외법인장들을 본사로 소집해 지역별 판매 전략을 꼼꼼하게 점검한 바 있다. 또 현대차그룹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미국과 중국, 인도, 러시아, 멕시코 등 주요 해외시장에 공장을 건설하고 현지차종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은 지난 10년간 자동차 판매를 두 배로 늘리며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10년간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현대차그룹만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15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세계시장의 자동차 판매 경쟁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판매량을 2005년 355만대에서 2015년 776만대로 두 배 이상으로 늘렸다. 현대차는 그동안 자동차 주력 시장인 북미에서 중형차 판매를 늘리면서 브랜드 파워를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과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으로 영토확장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현대차는 또한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를 잇달아 탄생시키며 시장 영향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현대차가 브라질 현지전략차종으로 개발한 소형 해치백 'HB20'은 지난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998년 인도에서 1위를차지한 '쌍트로'가 출시된 후 18년 만이다.

2016-02-17 04:52: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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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 또 희망퇴직…'구조조정설' 술렁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지난해 통합 법인으로 출범한 삼성물산이 건설부문을 중심으로 상시 희망퇴직 접수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더해 증권가를 중심으로 삼성물산은 대규모 인원감축 및 조직개편, 일부 사업부 매각 등 전반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할 것이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건설부문을 중심으로 수시 희망퇴직을 접수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물산이 오는 18일부터 3월 4일까지 기간 내 희망자에 한해 '퇴직'을 신청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감축 규모는 300여명이며, 보상금은 부장급이 최대 2억원을 넘고 사원의 경우 1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다음달 이사회를 열어 내달 주택 매각과 중공업 플랜트, 엔지니어링의 순차적 합병 결의가 있고, 대규모 인원 감축 및 조직개편을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에도 연중 인력구조개선 작업으로 700여명의 리조트 건설부문 직원들이 회사를 떠났다. 여기엔 자연감소 인원도 포함됐다. 이들을 대상으로 위로금도 지급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은 지난해 진행된 자율적인 인력구조개선 작업이 올해에도 연장되면서 '희망퇴직'으로까지 내용이 잘못 전달된 것이라며 선을 명확히 긋고 있다. 업황에 따라 연중 인력구조개선 작업은 진행 중이지만, 특정 기간과 인력, 금액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희망퇴직'을 공식화 하거나 강요하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업황이 좋지 않아 지난해부터 '생애설계휴직'을 도입하는 등 그간 인력조정은 있었지만, '희망퇴직'을 공지하거나, 일괄 접수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개인별 연봉과 부양가족 등에서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에 보상금도 소문대로 구체적일 수 없다"며 "만약 '희망퇴직'이 사실이라고 해도 숨길 이유는 없을 뿐더러, 공식적으로 밝혀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생애설계휴직제도는 퇴직 통보를 받은 대리급 직원 중 퇴사를 거부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1년 간 연봉의 일부를 지급하는 유급휴가다. 대부분은 이 기간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퇴사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삼성물산의 지난해 잠재손실 규모는 건설 부문이 약 1조6000억원이고, 상사부문은 약 1조원 규모다. 하지만, 이 같은 대규모 잠재손실 반영에도 불구하고 삼성물산은 합병 과정에서 바이오 사업 등의 평가이익이 실적에 반영돼 당기순익은 약 2조6000억원을 달성했다.

2016-02-16 20:18:0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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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뉴 푸조 508 SW' 출시…가격 4540만원·연비 14.5km/L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푸조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프리미엄 세단 508의 에스테이트(왜건형) 모델인 '뉴 푸조 508 SW'의 유로6 모델을 16일 공식 출시했다. 뉴 푸조 508 SW는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키는 PSA그룹의 블루HDi엔진과 더욱 편해진 6단 자동변속기(EAT6)를 탑재했다. 뉴 푸조 508 SW 1.6은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14.5km/L(고속 15.6 km/L, 도심 13.7km/L)의 높은 연비 효율을 갖췄다. 실내 인테리어로는 주행 중 운전자가 내비게이션, 오디오 등 차량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7인치 풀 터치스크린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탑승자를 배려해 차량 내부에 4명의 승객이 각각 개별 조절할 수 있는 포-존 에어컨디셔닝을 탑재했다.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해 적용한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주행속도, 크루즈 컨트롤 등의 운행정보를 주행 중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또 660L의 넉넉한 트렁크 공간과 다양한 적재 공간으로 에스테이트 모델로서의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뒷좌석 시트를 접으면 최대 1865L까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트렁크 매트 바닥 아래에도 추가 수납 공간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차량 전후면에 장착된 4개의 센서를 통해 장애물이 감지됐을 때 도어 미러에 장착된 LED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등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첨단 기능도 지원된다. 판매가격(VAT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은 4540만원이다.

2016-02-16 18:09:1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