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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공정·장비 맞춤형 인재 키운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디스플레이가 공정·장비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선발·육성하기 위해 경북대학교에 '디스플레이 트랙'을 개설한다. LG디스플레이는 31일 경상북도 대구 경북대에서 디스플레이 트랙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트랙은 경북대 IT대학 전자공학부 4학년 재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디스플레이 공정·장비 분야의 준비된 엔지니어로 사전 육성하기 위한 사회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학교와 회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한 육성과정을 거친 후 졸업 후 LG디스플레이 공정·장비 엔지니어로의 입사특전이 제공된다. LG디스플레이는 경상북도 구미공장에 플렉서블 OLED와 조명용 OLED 신규 생산라인을 투자하기로 해 지역투자 활성화에 따른 우수인재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경북대에 디스플레이 이론관련 온라인 강좌 등을 통해 직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정·장비부문 임원이 직접 경북대를 찾아가 기술 특강을 실시하는 등 학생에게 깊이 있고 현실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학기간에는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주관하는 디스플레이 관련 기본 소양을 제고시킬 수 있는 '키즈 디스플레이 스쿨' 수강 등 입사 전 육성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경북대에 개설한 디스플레이 트랙 외에도 '엘지니어스(LGenius) 프로그램'과 '장기 인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HR그룹장 김성민 전무는 "우수한 학생들을 졸업 전에 미리 선발, 회사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육성 후 채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 청년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6-03-31 11:34:4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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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의 부동산 돋보기] 부동산 입지분석을 위한 정보수집 꿀팁

수동적인 정보습득보다 직접 조사가 더 명확 정부 통합시스템과 각종 통계 자료 적극 활용 주요 입지요인 중심으로 체크리스트 작성해야 주식에서 지인이 고급정보라며 알려주는 종목은 이미 많은 개미(소액 주주)에게 소문 날대로 다 난 뒤라 득 될게 없다는 얘기가 있다. 부동산 역시 달콤한 말로 접근해 오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나한테까지 몰래(?) 흘러온 정보라면 이미 끝물이거나 사기성이 짙거나 이제 웬만큼 어리숙하지 않고서야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분명 솔깃한 부동산이 있게 마련인건 어쩔 수 없다. 이럴 때 해당 부동산에 대한 최신 정보들을 검색하면 좋은 점만 수두룩 나오거나 정보가 거의 없거나 둘 중 하나다. 전자는 정보를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업체를 통한 광고성 글이 대부분이고 후자는 정말 정보가 없는 경우인데, 이는 부동산 특성상 정보를 알기가 어려워 공개되지 않은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이를 두고 정보의 비대칭성이라고 한다. 부동산의 경우 이러한 비대칭성이 강하기 때문에 정보수집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된다. 관심 있는 곳을 직접 조사 하는 게 가장 명확한 판단기준을 만드는 방법일 수 있다. 최근 빅데이터 이용이 활성화 되고 정부차원에서도 '국가공간정보포털' 등 정보 공개를 위한 노력으로 통합시스템을 잘 구축해 놓았기 때문에 인터넷상에서 웬만한 정보는 모두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상업용 부동산의 입지요인을 알기 위해 인구구조로 소비행태를 파악하거나 경쟁업체 수 등을 확인하려는 경우 '국가통계포털'에서 통계자료를 활용하면 된다. 부지 모양이나 해당 용지에 정부 규제가 있는지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에서 확인가능하며 실거래가, 임대료, 공실률 등은 '한국감정원'에서 파악이 가능하다. 그 외 공공기관 홈페이지 어느 곳을 들어가든 통계청과 국토교통부, 부동산관련협회 등과 통합 또는 연계돼 각종 지표와 자료를 제공하므로 원하는 기관 어느 사이트든 들어가서 필요한 부분들을 조사하면 된다. 부동산 유형별로 입지요인이 각각 차이나는 부분이 있지만 기본적인 정보수집 이후에는 나머지 다른 부분의 파악도 비슷한 방식으로 하면 되기 때문에 그 다음은 수월하다. 크게 지역요인과 부지요인으로 나누어 인구, 교통, 접근성, 규제, 지가 등 주요 요인들을 중심으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순차적으로 파악해나가면 편리하다. 상대적으로 부동산 투자 시기가 늦는 젊은층 등 부동산 재테크를 염두해 두고 있는 이라면 경험삼아 틈틈이 이런 부분들을 활용하는 연습을 통해 경험치를 높여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2016-03-31 11:32:06 박상길 기자
오리엔트정공, 장밋빛 실적에 주가 상승 시동

오리엔트정공이 실적에 날개를 달면서 주가도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1시 11분 현재 오리엔트정공은 0.89% 오른 1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오리엔트정공은 지난해 매출액 537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을 달성했다. 오리엔트정공은 2015년 매출액 537억원으로 전년도 470억원에 비해 14.3%가 증가해 최근 4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23.9%의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업이익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인 1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기록한 오리엔트정공의 당기순이익은 관계기업들의 지분법 평가에 따른 지분법이익 6.7억원을 포함하여 13.2억원의 이익을 실현하며 인수 이후 가장 높은 이익을 기록했다. 오리엔트정공의 매출 규모는 2011년 이후 해마다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이며 향상되고 있다. 게다가 올해 초에도 추가 신규 수주를 확대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부품 공급기반을 확보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오리엔트정공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성장 배경으로 그룹의 지원과 전임직원이 노력한 덕분에 매출과 수익성 양 측면에서 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신규 수주 확대에 따른 설비 증설로 부품 공급 또한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도 성장세는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6-03-31 11:13:3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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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의 브랜드 만들기] 출시 첫달 매출 64억 제과업계 신화된 마켓오 과자

새로운 과자를 만들겠다는 나의 결심은 기존 제과 시장에 쏟아진 비난으로 인해 더욱 견고해졌다. 당시 멜라민 과자 파동으로 인해 과자는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분위기였고 부모들도 아이들에게 그렇게 교육시키고 있었던 터라 신제품 과자를 시장에 선보인다는 것 자체가 모험이었다. 물론 오리온이 나 같은 무지한 아마추어에게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만들어 보라고 이야기하는 그런 무계획적인 회사는 절대 아니다. 당시의 공장 가동률을 철저히 계산해보니 비스킷 라인이 비어 있으니 그 곳에서 가능한 제품을 만들라는 주문이 내려왔다. 간혹 신제품 개발을 발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발명이라는 것은 우리 정도의 보통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에디슨 같은 세계 몇 명에 해당하는 이들의 몫이다. 대신 우리 같은 사람들은 상품개발의 답을 시장에서 찾아야 한다. 우선 시중에 나와있는 과자 중에 베스트셀러를 찾아보니, 초코파이를 포함한 초코칩 쿠키류가 대세였고, 감자칩, 새우깡, 에이스 크래커 등이 인기였다. 나는 나에게 주워진 비스킷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는 초코칩 쿠키를 개발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다고 기존의 초코칩 쿠키의 제조나 맛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은 의미가 없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초콜릿 맛이 나는 과자가 아니라 진짜 초콜릿을 넣은 과자였다. 음식을 만들 때나 과자를 만들 때나 원재료가 좋아야 한다는 나의 원칙은 일관되게 적용된다. 그렇게 선택한 나의 첫 과자는 브라우니였다. 그것은 초코칩 쿠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공략할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이었다. 그들이 좋아하는 초코칩을 더 많이 넣었고, 더 부드럽게 맛을 향상시켰다. 초코 대용품이 아닌 진짜 초콜릿을 넣기 위해 가격을 맞추는 단계에서 가나를 비롯하여 벨기에까지 전세계 여러 초콜릿을 모두 테스트 했다. 심지어 독일 쾰른의 과자 전시회까지 찾아가 박람회에 참여한 세계 각국의 모든 과자, 초콜릿을 시식하기도 했는데, 너무 갑자기 단 것을 많이 먹어서인지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워서 같이 출장간 직원들과 함께 구석 공간 벤치에 누워있기도 했다.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즐겁고 또 무모한 도전이었다. 브라우니를 비롯한 나머지 과자들로 이런 단계를 거쳐 만들어 졌다. 포카칩을 상상하며 만든 것이 구운 감자칩인 '순수감자 프로마즈'이었고, 담백한 에이스 크래커를 상상하며 만든 것이 '워터크래커'이다. 새로운 과자를 만들었으니 파는 방법 또한 기존과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신제품 매출의 키는 현장에 있다. 현장에서 판매하는 판촉 주부사원들이 프라이드를 갖고 본인들이 맛있어서 추천하고 파는 제품은 실패하지 않는다. 나는 오리온의 영업팀에게 그 분들을 대상으로 내가 직접 설명회를 하겠다고 했고, 신제품을 들고 전국을 순회시식행사를 열었다. 세상에 무조건 좋은 제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컨셉기획, R&D, 마케팅, 영업이 하나가 돼야 좋은 제품이 탄생하는 것이다. 그리고 현장에서 고객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는 판촉 사원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해서 개발된 마켓오는 연 매출 목표 100억원의 소박한 목표로 시작됐지만 첫 달 매출만 64억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당시 오리온 대표, R&D 부사장, 처음부터 끝까지 치열하게 함께 했던 마켓오 T/F팀, 영업팀, 익산의 공장장, 지금도 그 시간들이 눈에 선하고 한 명 한 명에게 모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2016-03-31 09:08:23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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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ASA가 인정한 템퍼 4월 1일부터 17일간 할인행사

신혼부부에 있어 침대는 중요하다. 혼자 자는 것에 익숙한 요즘 현대인들에게 누군가와 함께 침대를 사용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 실제로 많은 신혼부부들이 서로의 수면 습관에 적응하지 못하고 수면 부족으로 인한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잠 때문에 겪는 고충이 크다 보니 최근에는 기능성 매트리스 등 침대에 과감히 투자하는 신혼부부들이 크게 늘었다. ◆템퍼 신혼 부부의 잇(it) 아이템으로 템퍼 매트리스는 광고나 할인행사 없이 '편안한 잠자리'라는 입소문으로 유명세를 탄 브랜드다. 템퍼의 국내 진출 초기 강남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됐지만 최근 5년간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중화에 성공했다. 템퍼 매트리스는 기존의 스프링이나 라텍스 매트리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편안함을 추구한다. 브랜드이자 소재 이름이기도 한 템퍼는 사람의 체온과 무게에 반응하는 수십억 개의 오픈셀 구조로 돼 있어 사용자의 신체 굴곡에 따라 맞춤형 수면이 가능하다. 푹 꺼지는 느낌 없이 신체 라인을 따라 촘촘하게 받쳐주고 안정감 있게 몸을 지지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사람의 몸을 튕겨내는 탄성이 거의 없는 점탄성 소재로 만들어졌다는 점도 템퍼 매트리스의 특징이다. 점탄성은 액체의 점성과 고체의 탄성이 적절하게 조화된 것을 말하는 데, 매트리스가 본래의 형상으로 복구되려는 탄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사람의 몸을 밀어내지 않는 적절한 점성이 공존한다. ◆미국 나사(NASA) 인증받은 유일한 매트리스&베개 템퍼 폼은 1970년대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우주선 이착륙 시 발생하는 엄청난 가속력과 압력으로부터 우주비행사의 척추와 몸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한 특수 소재에서 시작됐다. 템퍼가 오랜 연구 끝에 이 신소재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했으며 1998년 나사로부터 기술인증 라이선스를 수여받고 나사 명예의 전당에까지 등재됐다. 이후 템퍼 폼을 모방한 여러 종류의 메모리폼 제품이 등장했지만 미국 나사(NASA)의 기술인증마크 사용을 허가 받은 매트리스 브랜드는 템퍼 뿐이다. 한편 템퍼는 4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전국 주요 백화점 내 템퍼 매장에서 창립 5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템퍼의 베스트셀러인 '오리지날 매트리스'를 비롯한 템퍼 전 제품을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구매 금액대 별로 템퍼 금액 할인권과 오리지날 베개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2016-03-31 09:05:51 유현희 기자
롯데쇼핑, 실적개선 신호탄 쏜다

지난해 3455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롯데쇼핑이 호텔롯데 상장 시기를 기점으로 회복세에 돌입할 예정이다. 2014년 615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롯데쇼핑은 지난해 신규 출점에 따른 임차료 증가, 자산유동화릍 통한 자금 조달, 중국 점포 수익 불안정 등의 이유로 최악의 성적표를 내밀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신규 점포와 중국 사업이 수익 안정화에 돌입해 올 중반기에는 회복세로 전환할 전망이다. 수익이 안정화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최근 롯데제과가 양호한 실적으로 배당금을 2배 이상 확대한데 이어 롯데쇼핑의 실적개선이 이어진다면 한국 롯데의 지주사격인 호텔롯데는 상장을 앞두고 겹경사를 맞게 된다. ◆이제는 '수익'이다 지난해 롯데쇼핑이 중국에서 손실을 입은 금액은 5100억원에 달한다. 일부 점포는 철수해 점포 효율화 작업에 돌입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롯데쇼핑 중국 점포들이 수익 안정화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동남아에 있는 50여개 점포들도 기대치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1조원대 매출을 유지중이며 베트남에서도 지난해 2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거제점과 광교점의 신규 출점으로 임차료가 크게 늘었지만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임차료에 따른 실적악화도 개선될 예정이다. ◆롯데마트의 반격 영원한 업계 3위인 롯데마트의 반격도 기대된다. 그간 롯데마트는 이마트, 홈플러스에 고객과 매출 모두 밀렸다. 하지만 소셜커머스와의 최저가 경쟁에 돌입한 이마트와 최근 주인이 바뀌며 소극적 마케팅을 펼치는 홈플러스의 저성장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역전의 기회가 온 것이다. 롯데마트는 우선 지난해 신선식품 매입구조 개선에 이어 올해 상반기 출점한 마산 양덕점을 중심으로 8개 카테고리 브랜드 특화샵을 운영할 계획이다. 애완용품, 키덜트 카테고리와 함께 체험형 매장을 확대, 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양덕점을 시작으로 현재 진행 중인 리뉴얼 점포 내 특화매장 전환, PB 해외소싱 확대 및 온라인 O2O 서비스 (옴니채널 활용) 강화, 중국 매장 감가상각비 축소 등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진행 중"이라며 "실제로 올해 1분기부터 그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룹 차원의 온·오프라인 연계 '옴니채널' 추진도 롯데마트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롯데마트 온라인 매출 비중은 3% 수준이었으나 최근 오픈한 김포 온라인전용 물류센터에 이어 내년 광명점이 오픈하면 총 110개 점포 중 30%까지 커버가 가능해진다. 온라인 물류센터도 5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롯데마트는 대대적인 매입구조 변화, 특화샵 입점을 본격화 하고 있기 때문에 올 1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2~3%로 업계 대비 1~2%p의 추가 성장이 가능한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호텔롯데 상장에 겹경사 롯데쇼핑의 회복 시기는 호텔롯데 상장을 기점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호텔롯데 상장이 실질적으로 롯데쇼핑 사업부에 주는 이익은 없지만 신동빈 원 리더 체제에 이어 롯데의 지주사격이 상장사로 변환되면서 가치가 새롭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회복시기가 더욱 앞당겨 진다면 호텔롯데의 공모주 대박도 노릴 수 있다. 지난해 롯데제과가 양호한 성적표를 내놓으며 배당금을 2배 이상 확대한데 이어 롯데쇼핑까지 실적개선을 달성한다면 호텔롯데 상장과 함께 롯데그룹의 평가 자체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

2016-03-31 09:05:29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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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드사 순익 2조원 턱걸이…전년比 7.5%↓

비씨·신한·우리, 순익 증가…삼성·KB·하나·현대·롯데, 감소 2015년 중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은 8개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158억원으로 2014년(2조1786억원)보다 7.5%(1628억원) 줄었다고 밝혔다. 카드사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2012년 이후 3년 만이다. 카드론 이자수익이 11.4% 증가하고 조달비용과 대손비용이 각각 7.3%, 6.8% 감소했지만 카드사 간 경쟁 심화로 카드모집, 부가서비스에 들어가는 비용이 대폭 증가한 탓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실제 판매관리비는 2014년 2조8191억원에서 2015년 3조505억원으로 8.2% 늘어났고, 카드비용은 같은 기간 10조601억원에서 11조576억원으로 9.9% 상승했다. 카드사별로는 비씨(727억원↑), 신한(631억원↑), 우리(525억원↑)카드가 순익이 늘어난 반면 KB(78억원↓), 하나(65억원↓), 현대(44억원↓), 롯데(16억원↓)카드는 순익이 감소했다. 특히 삼성카드는 2014년 제일모직 및 삼성화재 보유주식 매각으로 4885억원의 비경상적 이익이 발생했던 기저효과로 작년 순익이 3308억원 감소했다. 한편 신용카드 발급매수는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신용카드 발급 매수는 2011년 1억2214만장을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 2014년 9232만장에서 2015년 9314만장으로 0.9% 늘었다. 2013년 4월부터 시행된 휴면카드 자동해지 약관에 따라 지난해 휴면카드가 110만장 감소했지만, 정보유출 사태로 2014년 2~5월 영업정지를 받았던 KB·NH·롯데 등 카드 3사의 카드발급이 정상화되면서 휴면카드 감소분을 상쇄했다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체크카드 발급 매수는 2010년 소득공제율 상향 조정 이후 연평균 6~7%대의 증가율을 나타내며 2014년 1억77만장에서 2015년 1억527만장으로 4.5% 증가했다. 지난해 카드구매 실적은 1년 전보다 8.8% 늘어 최근 4년간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신용카드 구매실적은 7.1% 증가한 536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국세 및 공과금 결제금액은 각각 449.6%와 20.2% 늘어난 14조원과 2조8000억원을 나타냈다. 인터넷 판매와 편의점 결제금액은 각각 19.4%와 43.1% 늘어난 6조원과 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체크카드 구매실적은 소득 공제율 확대 등으로 16.2% 증가한 131조원을 기록했다. 카드대출은 카드론이 15.8% 늘어난 4조8000억원을 기록하면서 1.1% 늘었다. 현금서비스 취급액은 리볼빙 신규취급 제한 등의 영향으로 6% 줄어든 59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카드대출은 카드론 취급 확대로 1.1% 늘어난 94조6000억원을 보였다. 자산건전성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업카드사의 총채권 연체율은 사상 최저 수준인 1.47%로 낮아졌고, 조정자기자본비율은 27.1%로 1년 전(27.3%)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카드 대출 연체율은 2.24%로 신용판매 연체율(0.73%)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업카드사의 건전성과 수익성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라며 "올해는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와 최고금리 인하 조치 영향으로 카드사의 수익성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2016-03-30 22:04:43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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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위원장 "유암코, 기업 구조조정에 적극 나서달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30일 유암코(연합자산관리)에 시장친화적인 구조조정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서소문동 유암코 본사에서 '시장친화적 기업 구조조정 활성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올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기업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2016년은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의 두 축이었던 미국의 제로금리 및 양적완화와 중국의 글로벌 총수요 확대라는 두 개의 훈풍이 본격적으로 전환되는 시기"라며 "우리도 새로운 경쟁력의 원천을 찾으려면 적극적이고 신속한 기업 구조조정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유암코를 향해 "기업의 자구노력과 채권단 주도의 구조조정을 보완하기 위해 시장친화적 구조조정 방식이 또 다른 구조조정 틀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며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유암코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 시중은행들이 공동 출자해 만든 부실채권 사업 전문회사에서 작년 말부터 기업 구조조정 전문회사로 탈바꿈했다. 임 위원장은 "시장에서는 아직도 유암코가 기존의 부실채권 정리사업에 안주하면서 구조조정 업무에 소극적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기존에 유암코가 수행하던 NPL(부실채권) 정리 사업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새로 제정된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은 모든 금융채권자를 적용대상으로 하는 만큼 유암코를 비롯한 시장 참여자들이 기촉법 틀에서 채권은행의 역할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구조조정 시장을 만들기 위해 금융회사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농협·산업·수출입 등 8개 은행 구조조정 담당 임원과 에버베스트파트너스, 옥터스파트너스 등 자산운용사 대표, 유암코의 구조조정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오리엔탈정공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2016-03-30 22:04:23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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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올해 신입사원 1만600명으로 채용 규모 확대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그룹이 올해 채용 계획을 발표하고 지난해보다 1400명(15%) 증가한 1만600명을 채용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고객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주로 현장 업무를 담당하는 그룹사 위주로 채용규모를 확충할 계획이다. KT 자체적으로는 상·하반기 2회의 대졸, 석·박사 공개채용 및 수시 경력채용을 통해 기획, 영업관리, 네트워크, R&D 등 분야에서 45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309명) 대비 40% 이상 확대한 수준이다. 이와 별도로 인턴은 영업관리, 네트워크, 디자인 등 분야에서 150명을 신규 채용한다. KT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정부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이른바 스펙을 초월한 '능력중심 채용'과 스타 오디션(Star Audition), 달인채용 등 '열린 채용'을 통한 선발과정에 있다. 서류부터 면접까지 모든 채용전형을 NCS 기반의 직무능력 중심 평가방식으로 진행하고 이를 더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채용분야도 직무별로 세분화했다. '스타 오디션'은 지원서에서 표현할 수 없는 본인의 직무관련 역량을 5분간 자유롭게 표현하는 '탈스펙' 전형이다. 오디션을 통과한 취업 희망자에게는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달인채용'은 직무관련 특이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했거나 전문자격증을 보유했을 경우 스펙에 관계없이 선발하는 전형이다. 상반기 공개채용은 이달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KT는 취업 희망자들을 위해 4월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EAST사옥에서 'KT 잡 페어'를 실시해 개별 직무상담, 취업컨설팅, 스타 오디션 등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전접수 없이 방문하는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KT는 신규 채용 확대와 별도로 정부의 '고용디딤돌' 사업도 적극 참여한다. 고용디딤돌은 실업해소를 위해 청년들에게 직업훈련·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KT는 올해 300여명 규모로 시작해 오는 2018년에는 2000명 수준까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인재육성을 지원한다. KT 채용을 총괄하는 이대산 경영관리부문장은 "KT는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국민기업으로서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채용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이번에 선발된 인재들을 기가 인프라 기반의 미래융합사업에 적극 투입해 국가산업 발전의 일꾼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입사지원은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잡 페어 및 입사지원 관련 세부사항 또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3-30 19:24:19 김나인 기자
[2016 100세 플러스 포럼] "밝은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100세 플러스 포럼을 듣고나니 나에게도 밝은 미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6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에는 노후를 앞둔 40∼50대 뿐만 아니라 20∼30대 청년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평균 수명 100세로 미래가 불안정한 시기에 한시라도 빨리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불안감이 젊은 세대에도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에 취직한지 갓 6개월이 지난 사회초년생인 이은지씨(27)는 자산 관리에 대한 어려움으로 이에 대한 해법을 얻기 위해 포럼에 참석했다. 이씨는 "인턴을 시작하며 하고 싶은 것에 월급을 쏟아부어 매달 말 돈이 부족한 사태에 이르렀다"며 "자산 관리에 대한 고민 때문에 포럼에 참석하게 됐다"고 참석 계기를 밝혔다. 이번 포럼을 통해 이씨는 '밝은 미래'를 되찾았다고 강조했다. 강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자산 관리의 구체적 해법을 찾아낸 것. 이씨는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의 강연을 통해 "내게 맞는 재테크가 무엇인지 생각해 봤다"며 "평소 나같이 충동적인 타입은 부동산처럼 변동폭이 좁고 돈을 묶어줄 수 있는 상품이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씨는 포럼 이후 노후 관리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기로 결심했다. 이씨는 "일단 집에 가면 당장 통장 내역을 확인해보고 리스트를 나눠볼 생각"이라며 "20대 후반인 지금부터 노후준비를 시작한다면 평생 알찬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금융 지식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조금 어려운 강연이 많았던 포럼이었다"라며 "이제 자산 관리를 시작하는 젊은 새내기들을 위해 간결한 개념 소개를 해줬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김나인 기자

2016-03-30 19:20:2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