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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스 쑤니 21, 22일 창업설명회

외식 프랜차이즈기업 JH그룹에서 운영하는 생맥주 전문점 '치어스'와 디저트카페 '쑤니'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창업설명회는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JH그룹의 창업설명회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며, 치어스는 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사옥에서, 쑤니는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쑤니강남구청역점에서 진행한다. 창업설명회의 주제는 '창업 트렌드를 알면 창업성공이 보인다'로 하며, JH그룹만의 차별화된 콘셉트를 비롯해 창업 시장 트렌드, 경쟁력, 운영 노하우, 본사 운영 시스템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JH그룹의 경우 ▲상권분석 보호 시스템 ▲실전교육 시스템 ▲매장관리 시스템 ▲전국물류 지원 시스템 ▲메뉴개발 지원 시스템 ▲마케팅 지원 시스템 등을 통해 창업을 지원하고 있어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외식프랜차이즈 JH그룹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자체 물류센터를 통해 식자재의 품질과 신선도는 높이고 공급단가를 낮췄다. JH그룹 홍보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창업설명회는 예비창업자들의 상황과 지역에 맞춰 실질적인 강연을 펼칠예정이다"라며, "이 기회를 통해 예비창업자 분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업설명회 참여는 전화로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2016-04-20 17:30:20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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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산업 이대로 괜찮나/2> 공공부문 떠난 대기업, 삼성SDS의 선택과 집중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2013년 소프트웨어(SW)산업진흥법 개정 이후 공공부문 사업에서 발을 빼게 된 국내 IT서비스 대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톱3로 분류되는 삼성SDS와 SK C&C, LG CNS도 각각 물류BPO와 스마트팩토리, 에너지신산업 등에 눈길을 돌리며 또 다른 성장엔진으로 시장의 한계를 돌파하려고 안간힘이다. 삼성SDS의 경우 SW산업진흥법 개정 이후 공공부문 참여가 제한되자 사업 구조를 구축형 시스템통합(SI) 중심에서 솔루션·서비스 기반으로 사업 축을 전환했다. 당시 삼성SDS는 공공부문과 양대 축인 금융사업에서도 완전 철수했다. 삼성SDS는 ▲관계사 ITO(IT 아웃소싱) ▲물류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관련 솔루션 사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과 창출과 경쟁력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b]◆삼성관계사 IT일류화 지속 추진[/b] 일단 선택과 집중은 통했다는 평가다. 삼성SDS는 SW산업진흥법 개정안이 적용된 2013년 전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익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S의 지난 2012년 연결기준 매출은 6조1058억원에서 2013년 7조468억원, 2014년 7조8977억원, 2015년 7조8534억원으로 호조세다. 영업이익도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580억원, 5056억원, 5934억원, 5882억원으로 상승세다. 당기순익도 덩달아 2012년 4071억원에서 지난해 4698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눈여겨볼 대목은 IT서비스와 물류 BPO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 변화다. 삼성SDS의 IT서비스 사업 중 SI와 컨설팅은 2013년 2조원대 매출에서 지난해 1조7159억원으로 줄며 비율도 28.4%에서 21.8%로 줄었다. 반면 IT아웃소싱은 2013년 매출 3조2108억원에서 2015년 3조5315억원으로 45%대 비중을 차지하는 한편, 물류 BPO는 2013년 1조8358억원에서 지난해 2조6060억원으로 크게 오르며 매출 기여도가 26.1%에서 33.2%로 크게 늘었다. 그러나 해결해야 할 과제가 다 풀린 건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와 이외 영업망의 비율은 8대 2 수준으로, 신규영업의 확대는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다. 삼성SDS 관계자에 따르면 공공과 금융 부문 사업에서 철수하기 전인 2012년부터 시작한 물류 BPO는 공공 부문에서 빠진 매출을 메우고 있지만 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삼성SDS 관계자는 "물류 BPO는 그룹 계열사 중 가장 큰 삼성전자부터 각 계열사의 영업망이 넓어지는 것을 올해까지 완벽히 따라가며 내년부터는 대외 영업으로 고객을 발굴할 것"이라며 "IT서비스 사업부문도 같은 맥락으로 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물류사업 확대, 솔루션사업 성과 창출 주력[/b] 현재 삼성SDS의 ITO는 제조관리 솔루션(MES)와 데이터 분석기술, 비디오 분석을 활용해 제조 현장의 품질과 수율 극대화로 삼성 관계사와 고객사의 제조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 삼성SDS는 삼성 금융관계사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해 제조 혁신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그룹 IT 자원을 클라우드 형태로 만들어 그룹 관계사의 IT 일류화도 지속 추진한다. 물류 BPO도 대외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S는 차별화되고 경쟁력을 갖춘 물류 솔루션 '첼로'를 통해 고객사 해외 물류운영과 이를 바탕으로 최근엔 국내 굴지의 기업, 글로벌 기업 등과 잇단 계약을 체결하면서 대외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SDS '첼로'는 IoT를 활용한 실시간 트래킹 서비스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요 예측과 최적화 분석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SCM, 물류 계획 수립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삼성SDS는 첼로를 통해 물류사업을 확대하고 주요 고객의 판매물류에 진입해 제조 관계사 대상으로 서비스를 넓히는 한편 대외 고객 발굴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삼성SDS의 대표적인 솔루션인 '파이도(FIDO)'는 지문 인식을 포함해 공개키기반구조(PKI)의 보안 기술을 적용해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KI는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이를 다시 풀 수 있는 열쇠가 달라 정보 유출 가능성이 낮은 시스템으로 손꼽힌다. 삼성SDS는 SW산업진흥법 개정안 이후 솔루션 일류화를 추진하면서 글로벌 판매채널 확대와 사업수행체계 강화를 통해 솔루션 사업성과를 본격화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2016-04-20 17:20:0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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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김연아와 장애인 복지 향상 나선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액화석유가스(LPG)기업 E1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시설 21개소에 2억1000만원을 전달하는 희망충전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E1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구자용 E1 회장, 임성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전직 피겨선수 김연아와 고객 서포터즈가 참석했다. E1은 2010년부터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21개 장애인복지시설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현금 1억500만원과 운동화·의류 1억500만원 어치를 기부했다. 기부금은 E1오렌지카드 회원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E1이 기부금을 추가 적립하는 매칭그랜트 방식과, 희망메세지, 원클릭 기부 등 고객 참여로 조성됐다. 지난해 7월에는 오렌지카드 회원이 희망충전서포터즈로 등록 후 월 100L 이상 충전하면 E1이 1000 포인트를 기부하는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약 5000명의 고객이 서포터즈로 기부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직 피겨선수 김연아의 희망충전서포터즈 홍보대사 위촉도 이뤄졌다. 김연아는 향후 3년간 E1 광고모델과 희망충전서포터즈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해 기쁘다"며 "E1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테니 희망충전서포터즈 황동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용 E1 회장은 "희망충전캠페인이 장애인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지속할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04-20 17:05:5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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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해외 우수인재 국내서 역량 업그레이드…美·獨·中서 외국인 우수임직원 40명 선발 국내 초청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모비스는 해외법인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임직원 40여 명을 국내로 초청해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국내 연수는 해외 우수인재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회사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용인 마북연구소에서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며 참가자들은 중국지역 생산·품질·경영지원 등 부문과 미국·유럽연구소에서 뛰어난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선발됐다. 특히 이 가운데는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R&D 역량강화를 위해 최근 영입한 외국인 임원 2명도 포함됐다. 북미연구소 데이비드 에그뉴 이사와 유럽연구소 스티브 에드워즈 이사로 각 현지에서 자율주행과 친환경 분야 등 선행개발을 이끄는 핵심인재들이다. 이에 따라 1차수는 중국지역 생산·품질·경영지원 부문 대상으로 실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3차는 미국과 유럽연구소 연구원을 대상으로 했다. 2차수에는 선행기술 로드맵을 주제로 선행개발 담당에 한정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3차수에는 양산개발 담당 연구원들이 전장, 친환경, 램프, 제동 등 부문별 세미나에 참석해 교육을 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하반기에도 북미와 유럽 등 영어권 국가의 생산·부품법인 직원 20여 명을 선발해 맞춤형 국내 연수를 할 예정이다.

2016-04-20 17:05: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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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글로벌 패션 콘퍼런스 의전 지원…오피니언 리더 서울서 'EQ900' 탄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리는 '2016 컨데 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콘퍼런스'에 제네시스 브랜드의 대표 모델 EQ900(해외명 G90) 15대를 VIP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전 세계 29개국에서 보그, GQ 등 126개에 달하는 프리미엄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을 발행하는 '컨데 나스트 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행사다. 럭셔리, 패션 미디어 산업의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콘퍼런스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콘퍼런스에는 패션 명품 브랜드, 마케팅, 금융 등 관련 산업의 CEO와 관리자 약 55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고가 브랜드 산업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 나선 제네시스 브랜드는 의전 차량 지원 외에도 공식 행사장에서의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고급 브랜드로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이미지와 EQ900(해외명 G90)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릴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전략 담당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는 "국제적인 행사의 공식 후원사가 되어 기쁘다"며 "특히 글로벌 럭셔리 산업의 주역들이 모인 자리에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인 EQ900(해외명G90)를 선보이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EQ900(해외명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 공식 출범 후 첫 출시한 대표 모델로 올해 미국, 러시아, 중동 지역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16-04-20 17:05: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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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장애인 사우 가족과 쁘띠프랑스 나들이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직영주유소에서 세차도우미로 근무중인 장애인 사우와 가족을 초청해 봄나들이에 나섰다. 현대오일뱅크는 19일 장애인 사우와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도록 돕는 '장애인 세차도우미 가족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2003년부터 한국장애인 고용 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중증장애인 40명이 직영주유소 세차 직원으로 근무 중이며 10년 이상 장기근속자도 21명에 이른다. 현대오일뱅크는 2012년부터 매년 장애인 사우와 가족을 초청해 남이섬, 에버랜드, 이천 화담숲 등에서 가족 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 30여명은 경기도 가평 쁘띠프랑스에 방문해 산악바이크를 타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이수용씨는 "일 년에 한 번씩 비슷한 환경의 가족들을 만나 안부를 묻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런 만남이 오래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대오일뱅크 이영우 사회공헌팀 상무는 "단기적인 지원보다는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애인 사우들이 최대한 오래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4-20 17:05:1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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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포티지 유럽서 돌풍…최다 판매 기록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기아자동차 신형 스포티지가 지난달 유럽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유럽 시장에 진출한 지 39년만에 월간 기준으로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운 것이다. 2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스포티지는 지난 3월 유럽 시장에서 전년 대비 43.6% 증가한 1만8092대가 판매됐다. 이는 1977년 현대차, 1990년 기아차가 각각 유럽에 처음 진출한 이래 지금까지 양사에서 판매된 모든 차종의 월간 판매실적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스포티지는 현대차 i30이 2010년 3월에 세웠던 월간 최다 판매 기록(1만5273대)를 6년 만에 갈아치웠다. 기아차는 지난해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4세대 신형 스포티지를 유럽 시장에 처음 공개한 데 이어 올해 1월 마케팅을 시작했다. 3월부터는 유럽 대부분 국가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형 스포티지는 3월에 판매된 스포티지(구형 포함) 1만8092대 중 1만4000여대를 차지할 정도로 유럽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뿐만아니라 현대차의 투싼도 3월 한 달간 유럽 시장에서 전년 대비 48.5% 증가한 1만5993대가 판매됐다. 스포티지와 투싼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현대·기아차의 유럽 판매 또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는 3월 유럽 시장에서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0만3667대(현대차 5만3612대, 기아차 5만55대)를 팔았다. 지난해 3월에 수립한 역대 최다판매(9만2693대) 기록을 1년 만에 경신했다.

2016-04-20 17:04: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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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알파고처럼 협업과 학습으로 역량 개발해야”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허창수 GS 회장이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계열사 CEO 등 경영진 150여명에게 알파고가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좋은 사례라며 경영전략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S는 그룹 경영진이 모인 20일 '2016년 2분기 GS임원모임'에서 허창수 회장이 남을 가르치고 배우며 스스로 성장하는 '교학상장'의 사례로 알파고를 들고 임원들에게 역량 개발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알파고처럼 역량 강화해 목표 완수해야 임원모임에서 허창수 회장은 "세계 경제가 어렵고 유가와 환율의 변동성도 확대돼 경영환경은 어려워지고 있다"며 "지금 GS가 건실한 성과를 내는 것은 임직원 모두가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목표를 명확하게 인식해야 최적의 전략과 추진력으로 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임원들이 각자 조직의 목표를 다시 점검하고 실행해 반드시 달성할 것"을 주문했다. 허 회장은 역량 강화의 사례로 이세돌 9단과 바둑 대국을 펼친 알파고를 들었다. 허 회장은 "알파고는 슈퍼컴퓨터 사이의 정보교류로 자기학습을 하고 인공지능끼리 가상대국을 하며 스스로 성장했다"며 "협업과 학습을 통한 알파고의 역량 강화 전략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하는 기업 경영에도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이세돌 9단에 대해서도 "사전 정보도 없어 불리한 상황으로 시작했지만 끊임없이 상대의 약점을 분석하고 창의적인 도전을 펼쳐 1승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끈기와 도전정신, 창의력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기와의 상생·일자리 창출은 대기업의 의무 허 회장은 기업의 사회 공헌도 다시 강조했다. 그는 "최근 저성장으로 인한 청년실업이 큰 이슈인 만큼 새로운 사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은 우리 사회의 중요 과제"라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해 상생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을 만들라"고 당부했다. GS가 주관하는 전남창조경제센터는 출범 1년도 되지 않아 입주 기업인 '마린테크노'가 미국과 남미에서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가시적 성과를 얻고 있다. 수산물에서 추출한 콜라겐으로 화장품을 만드는 마린테크노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남미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현지에서 56만 달러(약 6억3500만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허 회장은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킨 마린테크노의 기업가정신과 창조경제센터와 GS 계열사들의 지원이 어우러져 이뤄낸 성과"라며 "충분한 지원으로 받쳐줘야 성공 사례가 계속 만들어질 수 있다. 제2, 제3의 마린테크노가 탄생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고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임원모임에는 소설가 복거일씨가 '인공지능의 성격과 문화적 영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복 씨는 "인공지능은 스스로 판단할 뿐 아니라 배우는 능력까지 갖춰서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 나간다"며 "지성의 산물임에도 지성과 같은 차원에서 작동한다는 점에서 다른 기계들과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은 인공지능에 대한 진지한 논의와 함께 인간의 본성에 대한 성찰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2016-04-20 17:04:53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