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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銀-한국수산무역협회. '상생경영 위한 금융거래 업무협약' 체결

수협은행과 한국수산무역협회는 20일 서울 송파구 오금로에 위치한 본사 10층 회의실에서 '상생경영을 위한 금융거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 유관단체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수협은행 박일곤 상임이사와 한국수산무역협회 최덕부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한국수산무역협회는 수협은행을 종합금융거래은행으로 지정하고, 수협은행은 한국수산무역협회와 216개 회원사와 임직원에 대해 금융편의를 제공한다. 또 두 기관은 회원사의 우수수산물 자금지원과 수출금융거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앞서 수협은행과 한국수산무역협회는 지난 1986년부터 수산물 무역 증대를 위한 '우수수산물 자금지원'의 파트너로서 협력관계를 지속해 왔다. 그 결과 지난 3월말 기준 447억 원(여신 잔액 기준)의 자금을 지원했으며, 올해까지 총 62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수산무역협회와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여 우수수산물 자금지원과 회원사 수출금융을 한층 가속화할 것"이라며 "아울러 국내 유일의 해양수산전문은행으로서 해양수산업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20 17:44:3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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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클래식 영재지원 결실…박진형·김준호 국제콩쿠르 수상

신한은행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진행된 '제71회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과거 신한음악상 수상자인 박진형군과 김준호군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진형군은 2014년 '제6회 신한음악상' 피아노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중앙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 제17회 바르샤바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본선 진출 등 국내 유수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준호군도 2012년 '제4회 신한음악상' 피아노 부문 대상 수상했으며, 동아음악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를 석권하고 2014년 독일 에들링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신한음악상은 세계 속의 한국인 클래식 스타를 배출하고자 200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신한은행은 신한음악상 시행 첫 해 바이올린, 성악, 피아노, 관악 부문에서 각각 신지아, 김주택, 김규연, 조은영 등 4명의 차세대 음악가들을 수상자로 배출했다. 지난해 12월엔 제7회 신한음악상 바이올린부문 수상자인 김동현이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진행된 '제9회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바이올린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제정한 신개념 메세나 사업인 신한음악상은 한그루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국내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고자 시작된 시상제도"라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하는 길에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과 지원을 다하는 따뜻한 금융을 계속해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20 17:44:0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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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매운 맛! '청량닭갈비'먹으러 춘천으로!

[맛있는 메트로] 경춘선 춘천역 '장만덕 숯불구이' 강원도 향토음식 중 가장 대중적인 것이 아마도 춘천 닭갈비일 것이다. 여름철에 많이 먹는 삼계탕과 달리 춘천 닭갈비는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이다.단순히 영양적 가치로 보면 삼계탕과 춘천 닭갈비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인삼이 빠진 대신 다양한 채소류가 힘을 합하여 그 자리를 채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닭갈비의 본고장 춘천은 닭갈비로 유명해 많은 이들을 춘천으로 불러모으고 있다.이에 많은 곳들이 닭갈비 맛집을 주장하는데 춘천맛집 '장만덕숯불구이'도 그중 하나다. 장만덕숯불구이는 메뉴가 다양한 것이 장점이다. 메뉴가 3가지로 그 중에서도 맛있게 매운 맛 '청량닭갈비'는 대표적인 메뉴로 인기가 가장 좋다. 구리 석쇠에 구워지는 닭갈비는 연하고 부드러워 살결이 타지 않도록 익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윤기가 반질반질하게 감도는 고기는 입 안에서도 살살 녹는다. 춘천까지 와서 닭갈비를 먹었다면 막국수도 빠질 수 없다. 후라이팬에 푸짐하게 제공되는 이 국수는 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푸짐한 양과 새콤달콤한 맛과 쫄깃한 면발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주소: 강원 춘천시 낙원길 27 (경춘선 춘천역 출구 도보 15분) *영업시간:오전11시~오후9시

2016-05-20 17:40: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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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모임 갖기 좋은 춘천 맛 집, 정통 중화요리 전문점 '치엔롱'

춘천역 맛집 '치엔롱' 강원도 춘천시 낙원동에는 중국을 빼닮은 춘천 맛집 정통 중화요리 전문점이 있다. 입구부터 중국을 빼닮은 인테리어를 볼 수 있고 귀에 익은 중국 대중음악이 흐르고 있다.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은 그곳은 치엔롱 중화요리전문점(강원도 춘천시 중앙로68번길 12)이다. 치엔롱은 방이 5개, 180석 규모의 큰 주차시설을 갖춰 직장인들의 회식, 동아리모임, 계모임 장소로 춘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춘천맛집 중화요리전문점이다. 또한 넓은 방을 보유하고 있어서 백일, 돌잔치는 물론 상견례 등 귀한손님들의 접대장소로도 유명하다. '치엔롱'은 18세기 청나라 황제 이름에서 따왔다. 치엔롱 황제는 농업 번창시켰고 서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 아직도 중국인 가슴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는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다. 치엔롱 황제가 치세한 것처럼 춘천 맛집 '치엔롱'은 시민과 친숙하고 바르고 정직한 요리와 서비스로 고객을 섬기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치엔롱 중화요리 전문점의 주방장은 25년 경력을 자랑한다. 중국최고의 중화요리학교인 마오쩌둥 전문요리학교 출신이며 15년 경력의 조선족 출신 주방장이다. 그리고 한식요리사인 심재복 대표가 주방을 맡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만들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016-05-20 17:14: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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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사)한국취업진로학회 선정 「인재개발육성 우수기업」수상

KEB하나은행은 20일 오후 을지로 본점에서 사단법인 한국취업진로학회로부터「인재개발육성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취업진로학회는 선정 사유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금융인재 육성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한 교육 체계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인재 육성 기여도 ▲인재 육성의 사회적 성과 창출 ▲한국 금융산업의 인재 육성 위상 재고 등으로 밝히며 KEB하나은행의 전문화되고 특화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했다. KEB하나은행 황인산 부행장은 "KEB하나은행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금융 본업을 통해 「사회적 행복」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창의적이고, 글로벌 금융환경에 맞는 인재 육성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통합 기념으로 출시한 행복Together 예적금 상품의 수익 일부를 출연하여 서울시, 경기도등 지자체와 함께 '청년일자리 까페', '열린 옷장 사업' 등 청년 취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수상식은 KEB하나은행의 후원으로 '산·학·정 대졸인력 고용 창출을 위한 구직자 핵심역량 강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취업진로학회의 춘계학술대회가 함께 열렸다.

2016-05-20 16:36:1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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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빌트인 LG 스튜디오, 샌프란시스코 대저택 품격 더하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 프리미엄 빌트인 'LG 스튜디오'가 '2016 샌프란시스코 데코레이터 쇼케이스'를 공식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미국의 대표적인 고급 실내 인테리어 전시회로, 정상급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대저택 공간을 디자인해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5월 말까지 이어진다. LG전자에 따르면 올해는 안토니오 마틴스, 크리스틴 스키너 등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25명이 샌프란시스코 텔레그래프 힐에 위치한 대저택 '빌라드 마르티니'에서 혁신적인 실내 인테리어 콘셉트를 선보였다.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인 'LG 스튜디오'는 대저택 주방의 품격을 더했다. 이와 관련, 주방 디자인을 맡은 마틴 코버스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주방에서 LG 스튜디오와 주방 가구를 우아하게 연출했다. LG 스튜디오는 오븐레인지, 냉장고, 쿡탑, 오븐, 식기세척기, 전자레인 등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패키지로, 가격은 2만달러에 육박한다. LG전자는 LG 스튜디오에 주방 가구와 잘 어울리는 평면 타입의 도어와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의 손잡이를 적용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미국의 유명 실내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네이트 버커스가 디자인에 참가한 LG 스튜디오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북미 빌트인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 빌트인 가전 매출은 최근 3년간 미국시장에서 매년 2배씩 늘고 있다. LG전자는 2013년 미국에 처음 LG 스튜디오를 선보였고, 빌트인 유통채널을 지난해 600여개까지 늘렸다. 올 상반기에는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미국에 출시하며 초프리미엄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LG전자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주방을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패키지로 미국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2016-05-20 15:47:2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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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이, 알리 페이와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 확대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가 중국 최대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알리 페이'와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의 이번 제휴로 삼성 페이 이용자들은 20일(현지시간)부터 삼성 페이에서 알리 페이 결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편리한 사용성, 강력한 보안성, 뛰어난 범용성을 자랑하는 삼성 페이는 현재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가 설치돼 있는 중국 내 대부분의 매장에서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 페이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신용 카드와 직불 카드뿐만 아니라 알리 페이 계정도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사용자는 알리 페이 계정을 삼성 페이에 등록만 하면 더 쉽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잠금 화면, 홈 화면 등에서 화면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면 삼성 페이가 실행되면서, 기존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알리 페이 결제용 QR 코드가 바로 나타난다. 사용자들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지 않고도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셈이다. 삼성 페이와 알리 페이는 향후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인종 부사장은 "중국 최대의 결제 플랫폼인 알리 페이와 삼성 페이가 협력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성 페이는 3월말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출시된 이후 현재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알리바바 인터넷 금융 자회사 앤트 파이낸셜 비즈니스 그룹 판 지밍 사장은 "알리 페이는 현재 중국 내 대부분의 온라인 지불 결제 시장을 커버하고 있으며, 식당, 슈퍼마켓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최고의 모바일 결제 기술을 보유한 삼성 페이와의 이번 협력은 알리 페이의 오프라인 지불 결제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 페이는 중국에서 갤럭시S7, S7엣지 등으로 사용할 수 있고, 향후 사용 가능한 모델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알리 페이는 중국 최대 모바일 결제 플랫폼으로 2004년 출시 후 전 세계 4억5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개 이상의 금융 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또 온라인 결제뿐만 아니라 택시, 호텔 예약, 영화 예매, 송금, 공과금 지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매장 결제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알리 페이는 중국 내 약 60만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16-05-20 15:46:5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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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1분기 671억 벌어… 4분기 연속 흑자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화큐셀이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한화큐셀은 19일(미국 현지시간) 실적발표를 통해 2016년 1·4분기 매출 5억1490만 달러(약 6081억원), 영업이익 5670만 달러(약 671억원), 당기순이익 2750만 달러(약 325억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7억80만 달러 대비 36.1%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3억3350만 달러 대비 154%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지속 성장했다. 한화큐셀은 2011년부터 2015년 1·4분기까지 연속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2015년 2·4분기 영업이익 100만 달러로 첫 흑자를 달성했고 3·4분기 영업이익 4030만 달러, 4·4분기 538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화큐셀은 이번 1·4분기까지 4분기 연속 흑자기록을 세웠다. 전년 동기 365%에 달하던 순차입금비율도 2016년 1·4분기 231.8%로 하락했다. 실적개선 요인으로 한화큐셀은 ▲한국·말레이시아·중국 생산법인의 지속적인 공정개선 ▲고효율 셀 양산에 따른 제조원가 하락 ▲미국·일본·인도·터키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꼽았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우리가 성공적인 턴어라운드를 이룬 것은 시장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수요에 맞춰 기술을 강화했기 때문"이라며 "퀀텀 테크놀로지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16-05-20 14:18:3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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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말레이시아서 2876억원 규모 전동차 수주…올해만 해외서 네 번째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로템이 말레이시아에서 전동차 수주에 성공했다. 올들어 필리핀, 터키, 뉴질랜드에 이어 네 번째 해외수주다. 현대차그룹의 종합중공업회사인 현대로템은 말레이시아 재무부 산하 공기업인 MRT 코퍼레이션에서 발주한 무인전동차 232량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지화 사업분을 제외한 사업규모는 총 2876억원이다.이번에 현대로템이 수주한 전동차는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프르에서 남쪽으로 25km 가량 떨어진 푸트라 자야에서 숭가이 불로 지역까지 총 52km 구간에 걸쳐 건설되는 신규노선에 투입된다. 이 노선은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오는 6월부터 차량 설계에 착수해 오는 2020년 초 첫 편성을 납품한 뒤 2022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232량을 납품하게 된다. 말레이시아는 현대로템이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납품한 국가다. 지난 1973년 첫발을 내딛은 후 1995년 전동차 66량, 이후 2008년에는 설계속도 160km/h급 준고속 전동차 30량 사업을 따내는 등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40여년간 총 1753량을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앞서 다수의 차량을 수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7월 입찰공고 이전부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그 결과 독일, 체코, 중국 등 글로벌 철도차량 제작 업체들을 제치고 최종낙찰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입찰에서 현지 시행청으로부터 앞서 납품한 준고속 전동차의 품질이 타사 제품에 비해 뛰어나다는 점과 브라질, 터키, 인도 등에서 수주 및 납품한 무인전동차 실적을 인정받아 최종낙찰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는 게 현대로템측 설명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향후 발주될 후속 연계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특히 향후 말레이시아~싱가폴 고속철 사업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이번 말레이시아 무인 전동차 사업을 비롯 올 1월부터 5300억원 규모의 필리핀 마닐라 지하철 턴키 사업, 부산 1호선 전동차(528억원), 뉴질랜드 웰링턴 전동차 유지보수 사업(1870억), 터키 이스탄불 전동차(3589억) 등 국내외 시장에서 1조4000억원이 넘는 철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수주해 오고 있다.

2016-05-20 14:17:4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