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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수익형 상품 찾아라"...신도시 오피스텔-상가 인기

은행 금리가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사실상 마이너스다. 때문에 시중 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쏠리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은 임대료 뿐만 아니라 향후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어서다. 특히 수익형 부동산은 은행금리 3배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오피스텔·상가가 대표적이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 조사 결과 오피스텔은 지난해 전국 연간 임대수익률이 5.56%로 은행 정기예금 금리의 3배를 넘어섰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오피스 빌딩 5.93%, 중대형 상가 6.24%, 소규모 상가 5.85%, 집합상가 7.3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저금리 시대에 부동산으로 유동자금이 몰리는 이유다. 눈여겨볼 만한 곳은 신도시와 택지지구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다. 신도시 등은 새로 조성돼 기존 공급 물량이 적고 희소성이 높다. 또 인구 유입이 늘어나 임대수요 확보가 쉽다. 신도시 등이 전국 평균 이상의 수익률을 보이는 이유다.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오피스텔 시장의 경우 운양동에 있는 '한강베네치아' 전용 25㎡의 보증금과 월세는 각각 500만원, 45만원. 매매가는 7800만원으로 수익률은 7.3% 수준이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5.52% 및 서울 5.15% 오피스텔 수익률보다 높다. 신도시와 택지지구 수익형 부동산은 희소가치, 풍부한 임대수요로 투자자들이 몰린다. 그러나 무턱대고 투자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어 입지 조건 및 수요 동향을 파악한 다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도시·택지지구 수익형 부동산 상품을 살펴보면 힘찬건설이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이달 중 '운양역 헤리움 리버테라스' 오피스텔 344실(전용 21~28㎡)과 근린생활시설을 분양한다. 운양역(2018년 개통예정)이 걸어서 1분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소형 오피스텔로 일부 테라스 설계를 적용한다. 호반건설은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 오피스텔 317실을 분양한다. 수도권 서남부의 인기 택지지구 시흥 은계지구의 첫 분양이자 최초로 공급되는 대규모 복합주거단지다. 단지는 1133가구(오피스텔 317실 포함)의 아파트,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시흥 목감지구에서는 신안산선 목감역 초역세권 오피스텔 '목감역 이지움 더테라스'가 공급된다.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 5-1, 5-2블록에 전용면적 29~50㎡, 총 120실 규모다. 스트리트형 구조와 원룸, 2베이 2룸 구조이며 일부 타입에는 다락방과 테라스가 제공된다. ㈜알토란(시행)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상가 6·7차 물량을 공급하며, 로텝하우징(시행)은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 파케이드 스타·스텔라' 상가를 공급한다. 또 하나자산신탁(시행)은 천안 불당신도시에서 '천안 불당 아리스타 팰리스' 728실(전용 20~42㎡) 규모의 소형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포스코A&C는 부천 중동신도시에서 부천 중동 스타팰리움 리버애비뉴 상가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IMG::20160608000042.jpg::C::480::}!]

2016-06-08 14:23:22 이규성 기자
ELS 깡통의 추억 잊었나, 원금비보장 70% 넘어서

#1. 50대 자산가인 이 모씨. 그는 물려받은 자산과 금융소득으로 생활하는 '위험 중립형' 투자자로 분류된다. 그는 요즘 주가가 오르자 고민에 빠졌다. 연초 하락장에 베팅하는 '청개구리펀드(리버스펀드)'에 가입한게 화근이었다. 고심 끝에 국내 한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를 찾았다. PB의 조언대로 우선 사모 주가연계증권(ELS)에 자산의 약 20%를 넣었다.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을 움직였다. 그는 "1억원을 예치하면 은행에서 계산해준 세후 이자가 연간 150여만원 안팎에 불과했다. 아까운 돈을 은행에 썩히느니 한 푼이라도 더 벌 수 있는 곳에 투자했다"고 전했다. #2. 회사원 박 씨(45)는 주가연계증권(ELS) 상품만 생각하면 잠이 안온다. 기초자산 종목 주가가 기준가보다 50% 넘게 하락하지 않으면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다"는 상담사의 말만 믿고 투자했다가 적잖은 손해를 보고 손절매를 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금리를 생각하면 은행에 돈을 묻어둘 수도 없는 노릇이다. '미워도 다시 한 번'이라는 생각에 ELS에 투자했다. 그가 투자한 것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 자산으로 만든 상품이었다. 투자자들의 발 길이 사모와 원금 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으로 다시 향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고수익을 쫓아 불나방 처럼 몰려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상품 비중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시장 급변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월 ELS발행액은 3조 5965억원 (전월 대비 1285억원 증가)이었다. 10개 중 7개(72%)는 원금을 날릴 수 있는 상품이었다. 전 달만 해도 66.28%였다. 맞춤형 상품을 찾는 자산가들이 늘면서 사모형도 36%나 됐다. 공모와 달리 기초자산, 상품 구조 등을 바꿀 수 있는 데다 투자 시점을 자신이 직접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예전에는 사모 ELS가 기관들 몫이었지만 지난해부터 거액 자산가를 비롯한 개인투자자를 위한 상품이 증가하면서 상품 숫자가 늘고 있다. 증권사 입장에서도 장사하기 편하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회사도 공모보다 쉽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 사모 ELS를 발행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사모 ELS를 요청할 때 규모가 적게는 10억원에서 많게는 수 백억원에 이른다고 관계자들은 전한다. 사모ELS의 가장 큰 매력은 수익률이다. 자본시장연구원이 발간한 '2016년 자본시장리뷰' 보고서에 따르면 2003~2015년 상환된 약 10만건의 공·사모 ELS 중 사모형의 실현 수익률 은 3.24%로 공모형보다 0.31%포인트 높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파생상품의 기본 지식과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이 대박을 꿈꾸며 불나방 처럼 달려드는 것을 경계했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ELS 처럼 깡통을 찰 수도 있기 때문이다. ELS의 조기 상환률도 그다지 높지 않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발행된 ELS 중 6개월 경과 후 조기 상환된 비율은 33.4%에 불과했다. 연도별로 조기상환 비율은 2012년 74.7%, 2013년 57.0%, 2014년 88.6%였다. ELS의 평균 목표 수익률도 계속 하락하는 추세다. ELS 목표 수익률은 2012년 연 9.31%에 달했지만 2013년, 2014년, 2015년 각각 연 7.39%, 연 7.17%, 연 6.42%로 낮아졌다. 전문가들은 증권사가 제시하는 최고 수익률에만 눈길을 주지 말고 상환 조건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이익금에 대해서만 일정 비율을 떼는 펀드환매와는 달리 평가금액의 10%에 달할 정도로 중도 환매수수료가 높아 여유자금을 분산 투자하는 게 좋다고 얘기한다.

2016-06-08 14:22:4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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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2391가구 분양...랜드마크로 성장

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이 이달 말 경남 김해시 장유동 율하2지구 B2·S1·S2블록에서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2391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B2블록 ▲74㎡ 92가구, ▲84㎡ 539가구 등 631가구며, S1블록은 ▲59㎡ 298가구 ▲74㎡ 176가구 ▲84㎡ 234가구 등이다. S2블록은 ▲84㎡ 601가구 ▲119㎡ 451가구 등이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소형 및 중대형 타입 공급, 일반 민간택지와 달리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게 장점이다 . 김해 율하2지구는 총 8853가구, 약 2만2000여명의 김해시 대표 주거타운으로 거듭난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현대·대우·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대표 1군 브랜드로 김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김해 율하2지구는 김해시에서 '지역 내 강남'이라고 불릴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단지 위쪽으로 경남 관광·물류산업의 중심인 김해관광유통단지를 통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경상남도와 롯데 측이 공동 투자사업으로 87만8000㎡ 규모로 조성되는 김해관광유통단지는 1단계로 아울렛·농산물유통센터·물류센터 등이, 2단계로 아울렛과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등이 세워졌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김해일반산업단지·명지경제자유구역·웅동경제자유구역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전용 59㎡A는 3베이(Bay) 맞통풍 판상형 타입으로, 전용 74㎡A는 주방 팬트리, 서재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이 제공된다. 전용 84㎡A는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 옵션에 따라 최대 2개의 팬트리 제공, 전용 119㎡는 대형 현관장 및 현관 발코니로 수납을 강화했다. 최근 분양 시장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은 커뮤니티시설은 물론 휘트니스센터·GX룸·실내골프연습장과 클럽하우스·맘스카페·키즈실내놀이터·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각 블록별로 중앙잔디광장과 조경 시설이 들어선다. 블록별 어린이놀이터 외에 유아를 위한 테마 놀이터 시설도 만들어진다.

2016-06-08 14:22:2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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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도 모바일슈랑스 경쟁 본격화

국내 보험업계의 '모바일슈랑스' 경쟁이 본격화됐다. 최근 한화생명이 모바일슈랑스 진출을 선언하면서, 생보업계 '빅3' 간 시장 쟁탈전이 시작됐다. 농협생명도 이르면 내달 온라인보험을 구축하고 연내 모바일슈랑스 시장에 나설 전망이다. 모바일슈랑스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보험가입을 의미한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보험사 앱(App)에 접속해 보험설계부터 가입, 보험료 납부까지 각종 보험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미래 핀테크 금융으로 각광받고 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7일 모바일로 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웹을 오픈했다.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모바일에서 한화생명의 인터넷보험 '온슈어(onsure)'를 검색함으로써 접속이 가능하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단순 상품소개를 넘어 생년월일과 성별만 입력하면 보험료 계산에서 가입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13년 온라인보험 온슈어를 개설하고 소비자들이 연금저축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돕고 있다. 이번 모바일슈랑스 시장 진출은 모바일 기반 금융 트렌드의 확산에 따른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한화생명은 향후 인터넷은행 K뱅크 사업이 개시되면 해당 채널에 모바일슈랑스를 도입, 신규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안중철 한화생명 e보험추진팀장은 "인터넷보험에 대한 젊은 고객층의 니즈가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회사인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을 통해 지난해 4월 업계 최초로 모바일슈랑스 시장 진출에 나선 교보생명은 모바일슈랑스 도입 1년을 맞은 지난 4월 가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로 가입한 고객이 전체 가입자의 약 20%를 웃돈다고 밝혔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모바일을 통한 가입률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모바일 환경에 특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향후 빅데이터, 핀테크 등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업계 1위' 삼성생명도 지난 3월 모바일슈랑스 서비스를 오픈하고 현재 정기보험과 연금보험, 저축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 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생명이 모바일슈랑스에 진출하면서 업계에선 모바일시장 경쟁에 파란불이 켜졌다고 보고 있다. 이 외에도 미래에셋생명, KDB생명, 신한생명 등이 모바일 대열에 합류하여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직 모바일슈랑스 도입하지 않은 농협생명 등도 더 이상 시장 진출을 미룰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그 동안 모바일슈랑스 진출에 소극적이었던 후발사들도 적극적으로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모바일로 상품 설계와 가입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는 보험사가 다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16-06-08 14:21:54 이봉준 기자
산은, 대우조선 3.5조원 자구안 확정…14개 자회사 모두 판다

대우조선해양이 기존 1존8000억원 규모의 자구계획 외에 3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구안을 내놨다. 또 국내·외 자회사 14개도 모두 매각할 방침이다. KDB산업은행은 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자구안을 실행하고 경영정상화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정상화 지원 방안을 수립한 이후 시황 침체와 저유가 기조 장기화로 인한 극심한 수주 절벽으로 대내외 경영 여건이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 추가 자구계획의 목적은 과거 수주 실적 대비 50~70% 수준의 신규 수주, 매출 규모 10조원 미만에서도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물적·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편하는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지난 2011~2015년 평균 매출은 13조1000억원, 평균 수주 규모는 123억 달러였다. 이를 위해 대우조선해양은 인력·설비·자회사 등 생산요소를 과감하게 줄이고, 기업 문화와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보상체계(성과연봉제와 직무급제)를 도입키로 했다. 또 2020년까지 직영 인력을 20% 이상 감축하고 임직원 임금 20%를 반납해 직영인건비도 30% 이상 절감할 예정이다. 조선업 최초로 성과연봉제(사무기술직)와 직무급제(생산직)를 도입해 성과와 직무난이도 중심의 보상체계를 수립, 이익이 날 경우에만 정당한 보상을 받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오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국내·외 자회사 14개를 단계적으로 모두 매각하고 서울 본사를 옥포로 이전해 야외 선박 제조현장으로 모든 경영활동을 집중한다. 생산 능력 30% 절감을 위해 플로팅 도크(Floating Dock) 2기를 매각해 기존 7개 도크를 5개로 축소 운영하며, 모든 비영업용자산을 신속하게 매각해 회사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조선업 본업과 관련된 곳에 투입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대우조선해양은 특수선 사업부문은 물적 분할해 자회사화하고 전략적 투자자 유치 또는 주식시장 상장(IPO) 등을 통해 유동성을 조달할 계획이다. 특수선 사업부문은 생산방식의 특수성과 보안상 이슈로 이미 상선·해양부문과는 분리 운영 중이며, 대우조선해양 특수선 사업부문의 역량을 고려할 때 분할·독자 운영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가 가능하는 것이다.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비상대응방안도 마련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수주절벽이 2018년 이후까지 3~4년간 장기화되고 해양플랜트 인도 관련 리스크가 발생하는 등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별도로 'Contingency Plan(비상대응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추가 자구계획과는 별개로 즉각적인 인력 추가조정, 임금 삭감 등의 조치를 포함한 비상대응방안을 준비 중에 있다"며 "최악의 경영 상황이 예상되는 시점에 단계별로 신속하게 이행해 선제적으로 체질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6-08 14:21:0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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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핵심은? 조선3사 자구안 마련+자본확충펀드 조성

정부는 8일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산업·기업 구조조정 추진계획과 국책은행 자본확충 방안을 발표했다.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3사가 10조3000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마련하고, 정부와 한은이 정책공조를 통해 최대 11조원 한도의 자본확충펀드를 조성하는 것이 이번 방안의 핵심이다. 당초 기업 구조조정이 산업차원의 구조개편으로 확대됨에 따라 구조조정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도 만들어진다. ◆조선 3사 스스로 자구안 마련…해운업도 동일 원칙 적용 이날 조선 3사가 마련한 자구안은 모두 10조3000억원 규모다. 대우조선해양이 5조3000억원, 현대중공업이 3조5000억원, 삼성중공업이 1조5000억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정부는 국내 조선업 '빅3'가 무너질 경우 국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일단 각 사가 스스로 생존할 수 있도록 자구책을 마련한 후 조선업 재편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1조8500억원의 자구안을 내놓은 바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14개 자회사를 모두 매각하고 현재 7개의 도크를 5개로 축소하는 등 몸집을 줄이기로 했다. 이에 더해 인력감축과 임직원 임금 반납 등을 통해 추가로 3조5000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마련했다. 수주 급감이 장기화하는 등 상황이 더 나빠질 경우를 대비해 2조원 이상의 추가 생산설비 감축과 매각 계획도 내놨다. 현대중공업은 하이투자증권 등 3개 금융사를 매각하고 자회사를 분할한다. 이후 지분 매각과 인원 감축 등을 실시, 자금을 마련할 방침이다. 3개 도크 가동도 순차적으로 중단하고 설비도 매각한다. 삼성중공업은 거제도의 삼성호텔과 판교 연구개발(R&D) 센터 등 비핵심자산과 잉여 생산설비를 매각할 예정이다. 인력 감축도 실시한다. 유동성은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키로 했다. 채권단은 회계법인을 통해 오는 8월까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경영·재무진단 결과를 받아보고, 필요하면 자구계획 추가와 보완을 요청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도 한 달에 두 차례씩 자구안 이행점검회의를 열어 이행 상황을 살필 방침이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등 해운업도 조선업과 동일한 원칙·절차에 따라 구조조정을 진행한다. 부족한 유동성 문제는 자체적인 노력으로 해결하지만, 용선료 협상 등 정상화 방안에 대해선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 현대상선이 현대증권을 1조2000억원에 매각하는 등 자구 노력으로 필요한 유동성을 확보한 만큼, 한진해운 역시 같은 원칙을 적용키로 했다. ◆11조 규모 자본확충펀드 조성 국책은행 자본확충 방안의 핵심인 자본확충펀드(간접출자)는 11조원 한도로 조성된다. 한은의 대출금 10조원, 기업은행의 자산관리공사 후순위 대출금 1조원 등 11조원 규모로 재원을 마련한다. 한은의 자금은 기업은행이 맡아 관리하며 펀드는 총액을 정한 뒤 정부지원이 필요할 때마다 필요 재원을 마련하는 '캐피털 콜' 방식으로 운영된다. 내년 말까지 운영하되 올 연말 펀드 운영을 지속할 지 검토할 예정이다. 다음 달 1일부터 펀드가 가동될 수 전망이다. 또한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 운영위원회'를 설치해 세부사항을 결정키로 했다. 한은의 지급보증은 신용보증기금이 맡고, 지급보증 재원은 한은이 담당할 계획이다. 지난 3월 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산업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은 14.6%, 수은은 9.9%다. 앞으로 적용될 바젤Ⅲ를 고려, 산은은 13%, 수은은 10.5%까지 이를 맞춰야 한다. 정부는 기업 구조조정에 필요한 재원을 추정한 결과 두 국책은행에 5조에서 8조원의 자본확충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재정과 중앙은행이 가진 다양한 정책 수단을 검토해 정부의 직접출자와 한은의 간접출자 등 정책공조(policy-mix)를 통해 금융시장 안전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선적으로 수은의 자기자본비율을 10.5%로 유지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정부 보유 공기업 주식 등 1조원 규모의 현물출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안엔 두 국책은행에 대한 출자소요를 반영하는 현금출자 방안도 추진한다. ◆관계장관회의 설치…국책은행 전면적 쇄신 이번에 설치하기로 한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는 정부가 현안기업 구조조정을 넘어 산업차원의 구조개편과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해서다.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하고 관계부처 장관과 관련 기관장도 참여한다.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절감 측면 뿐만 아니라 경기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 산업경쟁력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부처간 이견을 조율한다. 채권단 주도의 구조조정 실패 사례가 잇따른데 대한 책임으로 정부는 오는 9월까지 산은과 수은 등 국책은행의 전면적 쇄신안을 마련한다. 올해 두 국책은행의 임원급 연봉이 5% 삭감되고 내년 연봉도 5% 추가 반납한다. 전 직원에 대해선 올해 임금상승분을 내놓기로 했다. 산은은 오는 2021년까지 현 정원의 10%를, 수은은 5%를 감축하는 인력·조직 슬림화 작업도 진행키로 했다. 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대량실업이 우려됨에 따라 이달 중에는 조선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여부를 포함한 고용지원방안이 발표된다. 조선업 불황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조선 기자재업체와 연관산업, 인력 감축이 예상되면 협력업체와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등을 담은 지역경제 지원대책도 오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2016-06-08 14:20:4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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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신동탄파크자이 2차' 376가구 공급

GS건설은 경기 화성시 능동 687-7 번지 일원에서 '신동탄파크자이 2차'를 분양한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전용면적 84㎡, 376가구다. 전용면적 84㎡ A∼E타입까지 총 5개 타입으로 세부 타입별 가구수는 ▲84㎡A 111가구 ▲84㎡B 122가구 ▲84㎡C 101가구 ▲84㎡D 21가구 ▲84㎡E 21가구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분양한 신동탄파크자이 1차에 이은 후속 분양으로 총 1358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구봉산 자락에 위치, 제5호 근린공원을 따라 동탄 센트럴파크까지 접근성이 좋다. 인근에 위치한 1호선 서동탄역을 통해 수도권 일대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동탄2신도시에는 수서 고속철도 SRT(Super Rapid Train) 동탄역이 올해 개통되며 GTX(Great Train Express)도 운행을 앞두고 있다.도로 교통망으로는 현재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봉담~화성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천~오산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는 오는 2021년 개통이 계획돼 있다.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판상형 구조가 전체의 94% 이상 차지한다. 84A·B·C·E타입은 판상형의 4베이(bay) 구조로 팬트리 또는 침실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 설계가 적용된다. 타워형으로 설계된 84D타입은 안방과 인접하게 알파룸을 배치해 서재 혹은 별도의 드레스룸으로 활용, 마스터 존을 강화했다. 또한 확장 시에는 알파룸을 침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의 운동시설 및 입주민 전용 사우나가 들어선다. 더불어 부재중에도 택배를 수령할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이 조성돼 입주민의 안전과 편리함을 더했다.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견본주택 방문객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생필품이 증정되고 가족사진 촬영서비스도이뤄진다. 또 경품 이벤트 응모자 중 키오스크(Kiosk) 추첨을 통해 무선청소기, 선풍기, 냄비세트, 그늘막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

2016-06-08 14:20:2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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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활 건 구조조정' 조선3사, 10조3000억원 규모 자구안 마련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가 10조3000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마련한다. SPP조선·성동조선 등 중소 조선사의 경우 자체 정상화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면 대형사의 하청공장으로 만들어지는 방안이 검토된다. 이달 중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조선업과 유관산업에 대한 고용지원방안이 마련된다. 조선·해운업 등 한계산업 구조조정을 위한 총 11조원 한도의 자본확충펀드가 조성되고, 기업 부실관리의 책임이 있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에 대해선 임금삭감과 인력감축, 자회사 매각 등 고강도 쇄신이 추진된다. 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를 골자로 하는 산업·기업 구조조정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해운업과 조선업 구조조정에 대해 철저한 자구이행과 엄정한 손실 부담 원칙 아래 신속히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대형 조선 3사는 최소 향후 2~3년간은 업황이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총 8조4000억원의 추가 자구계획을 수립하고, 채권단이 이를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고용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강구된다. 유 부총리는 "이달 말까지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조만간 실사에 착수하고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며 "구조조정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조선업 밀집지역에 대해 기자재업체 사업 안정화를 포함해 협력업체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또 조선업보단 상황이 나은 해운업에 대해선 "현대상선은 용선료 협상과 채무 재조정이 이루어진 만큼 얼라이언스(해운동맹) 편입 지원 등을 통해 정상화를 추진하고, 한진해운도 동일한 기준과 원칙에 따라 채권단이 구조조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한은과의 정책공조를 통해 11조원 한도로 자본확충펀드도 조성한다. 유 부총리는 "기업구조조정 추진시 우려되는 시장영향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11조원 규모의 국책은행 자본확충 방안을 만들었다"며 "정부가 직접출자를 통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구조조정 상황에 따른 탄력적 대응을 위해 정부와 한은이 함꼐 자본확충펀드를 조성, 국책은행이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 등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 구조조정을 위한 컨트롤타워도 만들어진다. 유 부총리는 "산업구조 개혁은 개별 기업 차원의 구조조정을 넘어 산업 차원의 구조개편화 미래비전 제시가 필요하며, 구조조정 과정에서 고용과 지역경제 영향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성공할 수 있다"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추진 중인 구조조정 관련 업무를 총괄 조정하면서 단기적인 현안 해결과 중장기적인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이날 산업 구조조정에 있어 불가피하게 이해관계자들의 고통이 따르는 데 대해서 안타까움도 표했다. 그는 "산업 구조조정은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며 "단순히 산업 규모를 줄이기보단 일자리와 성장의 새로운 활로를 찾는 구조조정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유 부총리를 비롯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2016-06-08 14:20:0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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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의 차이야기] 자동차 급발진 사고, 지금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미래 자동차의 화두는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스마트카 등으로 대변된다. 가장 융합적인 제품이 바로 자동차로 바뀌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움직이는 생활공간, 움직이는 가전제품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물론 이 한 가운데에는 기존 내연기관차가 자리잡고 있다. 세계적으로 거세게 불고 있는 친환경차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지난 130여년의 내연기관차는 석유자원이 존재하는 한, 대를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물론 친환경차의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점차 점유율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양상은 당연하다. 자동차의 긍정적인 면이 강조되는 반면에 어두운 부분은 바로 간간히 발생하는 자동차 급발진 사고다. 지난 40년간 자동차에 전자제어장치가 본격적으로 장착되기 시작한 1980년 초부터 시작된다. 운전자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엔진이 굉음을 내면서 급격히 속도가 높아지는 가장 두려워 하는 사고가 바로 자동차 급발진 사고이다. 발생건수를 보면 전체의 약 95%가 휘발유엔진과 자동변속기가 짝을 이룰 때 발생하고 나머지가 경유엔진에서 발생한다. 이러다 보니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유럽은 두 대 중의 한 대가 경유엔진이고 전체의 과반수가 수동변속기가 장착되어 있다. 여기에 한 템포 느린 여유있는 에코드라이브가 보편화되어 있고 법적인 체계도 다르다보니 자동차 급발진 사고가 수면 위로 올라오는 사례는 적다. 우리나라는 자동차 급발진사고의 조건이 충족되고 운전방법도 급출발, 급가속, 급정지 등 3급 운전이 습관화되어 있어 더욱 발생 빈도가 높은 편이다. 여기에 전체 차량의 약 40%에 영상 블랙박스가 장착되어 있어 의심되는 사고로 추정되는 영상이 알려지면서 자동차 급발진 사고가 더욱 많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연간 자동차 사고 사고건수는 약 80~100건 정도가 신고되고 있으나 약 10배인 1000건 정도로 자동차 급발진연구회는 추정하고 있다. 이 중 약 80%는 운전자 실수로 추정되고 나머지가 자동차 급발진 사고로 추정되니 약 200건 정도로 예상된다. 엊그제 앞뒤로 3회 반복되는 자동차 급발진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항상 습관적으로 결정짓는 운전자 실수로 볼 수 있는 영상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나 짐작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자동차 급발진 사고로 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었다. 피해자 모임을 보면 너무나 억울하고 한을 품은 피해자가 한둘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단 한번도 재판에서 이긴 경우가 없었다. 법적 구조상 운전자가 자동차의 결함을 밝혀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비전문가인 일반인이 전문적인 결함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재연이 불가능한 이상 현상인 만큼 증거를 확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정부도 도와주지 않는 유일한 민간단체인 자동차급발진연구회에서도 흡기에서의 진공배력 이상 등 다양한 원인을 발표하였고 미국에서 일부 전자제어 장치의 이상으로 확인한 것이 유일하다. 그러나 미국은 자동차 급발진 사고로 인한 재판에서 보상을 받는 경우가 많다. 우리와 달리 징벌적 보상제이고 재판 과정에서 운전자 측에서 언급한 자동차 결함을 자동차 메이커가 자사 차량에 결함이 없다는 것을 자체적으로 밝혀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러다 보니 결론이 유추되기 전에 중간과정에서 합의를 보는 경우가 많다. 1년 전에도 자동차급발진연구회에서는 당장 원인을 밝히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동차 급발진사고라도 발생하면 운전자 실수인지 자동차 결함인지를 밝힐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기자회견을 여러 번 진행한 경우가 있다. 필자가 회장으로 있는 만큼 정부와 척을 두는 경우도 많아서 아직도 서먹서먹한 경우가 있을 정도이다. 실제로 2009년 말 이후 출시된 차량에는 OBD2라는 진단 기능이 모든 차량에 탑재되어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여 메모리 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하면 확실하게 책임소재를 밝힐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연구회에서는 장치를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간단하게 이틀간의 정밀 데이터를 기록하는 메모리 장치를 개발하여 시현하고 성공적으로 발표한 사례가 있다. 양산형으로 개발한 만큼 2만원 정도면 쉽게 장착해 자동차 급발진사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가장 정밀한 증거확보가 가능한 진정한 자동차 블랙박스를 최초로 개발 발표했다. 그러나 자동차 급발진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누구도 활용하지 않고 쉬쉬하고 있다. 정부도 그렇고 메이커는 물론이라고 할 수 있다. 애꿎은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 급발진 사고가 발생해 사망사고가 발생해도 100% 운전자가 패소하는 구조이니 만큼 자동차 메이커는 그리 놀라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도 계속 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발생하고 있다. 모두 외면하는 사이 사망사고는 계속 발생할 것이고 억울한 사람도 늘어날 것이다. 남이 아닌 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나 아니면 가족에게 재발 발생하지 않기를 비는 수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두렵다면 아예 차량을 운행하지 않거나 디젤차량, 수동변속기 등 가능성이 낮은 차량을 운행하라. 비참한 현실이다. 김 필 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2016-06-08 12:53: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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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 5고로, 초대형 고로로 재탄생…세계 9번째 규모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다섯번째 용광로가 4개월간 개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최신예 설비로 재탄생했다. 포스코는 7일 광양제철소 5고로 현장에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그룹사 임직원 200여명과 정인화 국회의원, 정현복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광로에 불을 붙이는 화입식을 진행했다. 지난 2월부터 112일간 개수공사를 실시한 광양제철소 5고로는 내용적이 3950㎥에서 5500㎥로 확대돼 5고로의 일일 쇳물 생산량은 1만3700톤에 달하게 된다. 이에 따라 광양제철소는 5500㎥이상의 초대형 고로 3기를 가동, 연산 2300만톤 쇳물생산 체제를 구축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제철소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 권오준 회장은 "광양 5고로는 2000년부터 15년 이상 총 5000만톤의 쇳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포스코 및 수요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돼 왔고, 이제 두번째 생애를 시작함으로써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광양제철소는 세계 최대 내용적을 자랑하는 1고로와 함께 9번째 규모인 4, 5고로를 동시에 가동하는 세계 최대 단일 제철소로서 포스코 경쟁력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2대기를 시작하는 광양5고로는 규모 확대를 통한 생산량 증가는 물론, 회오리 모양의 관을 삽입해 미립입자까지 걸러내는 청정집진 시스템 적용을 통해 기존 집진설비 대비 30% 이상 집진효율을 높였고, 배출수증기를 제로화하고 정밀한 온도조절이 가능하도록 냉각방식을 개선함으로써 고로 본체의 수명을 더욱 늘렸다. 한편 내용적이 5500㎥이상인 초대형 고로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11개가 있다. 그 중 포스코는 이번 광양5고로 화입으로 세계최대 크기의 광양 1고로(6000㎥)를 비롯해 광양4고로(5500㎥), 포항4고로(5600㎥)와 함께 총 4개의 초대형 고로를 보유하게 되었다.

2016-06-08 12:52:5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