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ABC마트, 온·오프라인 고객 소통 강화 행사 펼쳐

ABC마트, 온·오프라인 고객 소통 강화 행사 펼쳐 국내 최대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가 본격적인 여름시즌 신발 성수기를 맞아 각종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고객 접점을 강화하는 행사를 펼친다. 먼저, 11일에 선보이는 아디다스 노마드(NMD)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현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그랜드스테이지 코엑스몰점과 명동점, 메가스테이지 명동중앙점에서 아디다스 노마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0~2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디다스 노마드는 출시 때마다 고객들이 매장 오픈 전부터 줄을 서서 구입할 만큼 큰 호응을 얻는 인기 러닝화로 입고와 동시에 조기 품절되어 고객들의 재입고 문의가 쇄도하는 제품이다. 이번에 ABC마트에서 선보이는 신제품은 그랜드스테이지 코엑스몰점 등 전국 11개 매장에서만 판매되며, 오전 11시부터 제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1인 1족만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그랜드스테이지 코엑스몰점에서는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슈즈브랜드 락피쉬의 전속모델인 배우 민효린의 팬사인회가 열린다. 그랜드스테이지 코엑스몰점에서 락피쉬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30명에게 사인을 받을 기회가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락피쉬 아이템을, 3명에게는 민효린과 함께 포토월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30일까지 상품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ABC마트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구입하고 사진과 함께 상품후기를 남기면 마일리지 2000포인트를 지급하고, 우수 후기로 선정된 50명에게는 CGV영화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한다. ABC마트 관계자는 "최근 매장세분화를 통해 오픈한 대형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해 보다 가치 있는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06-10 10:30:3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송중기 효과? 배스킨 이나솜블라스트 한달새 50만잔 팔려

배스킨라빈스는 올 봄 출시한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블라스트(이하 '이나솜 블라스트')가 출시 한 달 만에 50만 잔이 팔렸다고 10일 밝혔다.특히, 여성 고객들이 이나솜 블라스트를 즐겨 찾으며, 재구매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나솜 블라스트'는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플레이버인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아이스크림을 얼음과 함께 블렌딩해 달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배스킨라빈스가 독자 개발한 귀여운 구름 모양의 리드에 진짜 솜사탕을 담아 보송한 솜사탕과 시원한 음료를 각각 먹을 수도 있고, 음료와 솜사탕을 섞어 더욱 진한 달콤함을 즐길 수도 있다. 배스킨라빈스의 구매고객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나솜 블라스트는 여성고객의 비중이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여성 고객들의 반응이 특히 좋은 것에는 배우 송중기가 출연한 TV-광고가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송중기는 올 봄 온에어 된 광고에서 여자친구와 다정하게 솜사탕과 블라스트 중 무엇을 먼저 먹을까 고민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나솜 블라스트는 예쁜 모양과 달콤 시원한 맛으로 매일 평균 1만4000잔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 라며 "배스킨라빈스 31주년을 맞아 12일까지 이나솜 블라스트를 특별한 가격에 제공하니 이번 기회에 꼭 시음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6-06-10 10:15:27 유현희 기자
1리터에 대한 신뢰 금갔다...커피 쥬스 용량 속이기 심각

#. 직장인 김서영(37)씨는 커피전문점에서 1리터짜리 대용량 커피를 구매한 후 황당했다. 늘 휴대하는 1리터짜리 텀블러에 커피를 담았는데 용량이 한참 차이가 났다. 그는 직원에게 1리터가 맞냐고 재차 확인했으나 용기는 1리터지만 내용물을 정확하게 1리터로 맞추긴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커피전문점과 쥬스전문점에서 대용량 커피를 구입할 때 주의가 요구된다. 저렴한 가격에 용량이 많아 네티즌들은 커피전문점의 대용량 커피와 쥬스를 '용량 깡패', '착한커피'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그러나 실제로 이 같은 용량을 정량으로 제공하는 브랜드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1리터를 표방하는 대용량 커피와 쥬스의 실제 용량은 적게는 100㎖~400㎖까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스음료의 경우 얼음을 제외한 실제 용량의 표시용량의 절반이하인 경우도 많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컵 크기가 1리터 미만인 경우가 수두룩하다. 소비자들은 다른 브랜드들보다 용량이 많은 저가커피와 쥬스에 열광하지만 사실 눈속임으로 용량을 줄여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1리터 커피와 쥬스의 용기가 900㎖ 내외로 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실상 1리터로 알고 구매하지만 900㎖미만을 마시고 있었던 셈이다. 1리터 음료를 판매하는 브랜드는 메머드커피, 빽다방, 쥬시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에서는 대용량 뿐만 아니라 기본 용량 역시 표시기준과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공장에서 제조하는 제품이 아니어서 정량을 맞추기 어려운 이유도 있다고 토로한다. 그러나 20~30㎖ 정도의 차이라면 바리스타가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오차로 치부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100㎖이상의 차이는 의도적인 눈속임이라고 지적한다. 대학생 이진하(22)씨는 "1리터 대용량 쥬스라고 해서 테이크아웃해 용량을 재봤더니 650㎖밖에 안되더라"며 "가격이 저렴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마시기 때문에 용량을 확인할 수 없는 점을 악용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했다. 아이스음료의 경우 더 심각하다. 얼음을 많이 채울수록 용량 부풀리기가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커피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성은미(23)씨는"사실 아이스음료의 용량은 얼음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아이스라떼 같은 경우 우유가 조금 부족하면 새우우를 꺼내기 귀찮아서 얼음으로 용량을 맞추곤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후 아이스음료주문시 얼음을 적게라는 추가 오더를 잊지 않는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미국에서 세계적인 커피 전문점인 A사는 아이스 커피에 얼음을 많이 넣어 정량을 속여 판다는 이유로 500만 달러(한화 약 57억원) 규모의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2016-06-10 10:15:15 유현희 기자
이마트-전통시장, 지역 상생 활동 나선다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이마트가 전통시장과 함께 경기도 용인 지역 상생 활동에 나선다. 이마트는 용인시 관내 용인점, 죽전점, 수지점 등 7개 점포를 통해 11일 토요일 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용인시 사회복지 엑스포'에 지역 명물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사회복지 엑스포는 용인 시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된다. 행사에서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식품을 제외한 생활용품, 의류, 잡화 등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종류의 상품 1억3000만원 어치를 바자회 물품으로 공급한다. 또한 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인쇄물을 비롯해 천막, 테이블, 의자 등 시설물과 먹거리 장터의 식재료 비용 등 2000만원을 지원한다. 사회복지 엑스포에서 14개의 부스를 통해 판매될 바자회 상품들은 이마트 판매가 기준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용인시 관내 6개 대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축하 공연도 진행된다. 사회복지 관련 부스도 마련해 시민들에게 해비타트 등 참여 가능한 봉사활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수완 이마트 CSR 담당은 "이번 사회복지 엑스포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생하는 중요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유통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전통시장과 적극 협력해서 지역 사회에 다양한 방식으로 함께 기여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6-06-10 09:00:2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10일 韓銀 창립 66주년…1년 전 오늘과 닮은꼴

"우리 경제의 회복세를 지속 낙관하기 어려운 만큼 통화정책은 완화 기조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운용해 나가겠다." 지난해 6월 12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한은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통화정책 기조조정을 신중히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전날인 11일 6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전격 인하한 바로 다음날이었다. 이 총재는 그간 당시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충실히 이행, 정확히 1년 뒤인 9일 다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인하(연 1.25%)했다. 마찬가지로 한은 창립 66주년을 하루 앞둔 6월 금통위에서 이를 결정했다. 몇 년 간 지속되고 있는 국내 경기 부진에 선제적인 대응을 해야한다는 판단과 함께 근래 한국 경제의 최대 이슈로 부상한 산업·기업 구조조정의 후폭풍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8일 '산업·기업 구조조정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국내 조선업계의 자구계획을 바탕으로 오는 2018년까지 고용 규모 30%, 설비 규모 20%를 각각 줄일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금리 인하는 안 그래도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국내 경제의 하강기조에 부채질을 하고 있는 구조조정을 버텨보겠다는 한은의 각오로 풀이된다. 최근 시장에선 한은에 대해 가장 중요한 물가안정을 놓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한은법에는 물가안정 도모가 한은의 최우선 임무로 명시돼 있다. 그러나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0.8% 오르며 4개월 만에 다시 0%대로 떨어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 1월 0.8%, 2월 1.3%, 3월 1.0%, 4월 1.0%로 3개월 연속 1%대를 유지했었다. 디플레이션까진 아니더라도 국내 물가 하락세가 염려되는 상황이다. 중앙은행인 한은의 독립성 훼손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 총재는 취임 이후 금리인상을 시사했지만 정부에서 경기부양과 디플레이션 진입 등을 이유로 금리인하를 요구해오자 이달 금리 인하까지 총 다섯 번이나 기준금리를 내렸다.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도 정부가 한은에 현물출자를 요구하는 등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이 총재는 단호하게 현물출자는 안된다고 못 박으며 한은의 독립성 훼손을 우려했다. 이 총재는 지난 3월 취임 2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제상황에 대한 진단과 미래상황에 대한 전망의 정확성을 확보하는 문제가 가장 어려웠다"며 "취임 이후에 시장안정과 균형을 되찾는 데 주력했다면 올해부턴 효율성과 경쟁원리를 보다 중시하고 있다"고 소회를 전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와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라는 큰 어려움 속에서 이 총재는 국내 경기를 잘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여전히 대내외 불안 속에서 이 총재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 특히 저금리(연 1%대)가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불구, 여전히 경기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 큰 문제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 총재가 취임 당시 밝혔듯 통화정책은 시장과의 소통이 중요한데, 지금까지 한은은 시장보단 대부분 정부와 소통해 온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으며 "이번 금리 인하를 계기로 한은이 앞으로 정부가 아닌 시장과 소통하는 결과물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한은 창립 66주년 기념식은 10일 오전 9시 한은 1별관 8층 강당에서 이 총재를 비롯한 한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2016-06-10 00:51:06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예보, 선진 정보시스템 해외 수출

예금보험공사의 '리스크관리·보험금지급 시스템'이 '2016 전자정부 해외진출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예보가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여 대한민국 전자정부 우수 시스템의 해외진출을 추진한 것으로, 중앙부처 등에서 제출한 50여 개 과제 중 예보의 과제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금융공공기관이 정부 주도의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최초 사례이다. 이에 따라 예보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몽골 예보에 '리스크관리·보험금지급 시스템 구축 컨설팅(ISP)'을 민간전문가와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공사 우수 정보시스템의 해외 수출에 대한 예보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추진됐다. 그 동안 예보가 지식공유프로그램(KSP)을 통해 대한민국의 선진 예금보험제도를 개도국에 지속적으로 전파해 온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예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 해외수출을 선도,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몽골 예보가 수행하게 될 ISP결과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기에 국내 IT 업체의 해외 진출도 기대된다. 몽골의 예금자보호 강화·금융시장 신뢰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 동안의 예금보험제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정보시스템 해외수출을 지속적으로 추진,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국내 IT 업체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6-10 00:50:36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도요타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차 보급화 총력…수소 충전소 인프라·기술 개발↑

[도쿄=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도요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차(FCV) 보급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요타는 지난 2014년 12월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한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의 출시를 시작으로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 도요타는 수소연료전지차 기술을 공개하고 닛산과 혼다 등과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8일 일본 도쿄 도요타자동차 본사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난 그랜드마스터 나카이 하사시는 "연료 다양화에 맞춰 개발 모델도 다각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며 "친환경차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992년부터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을 시작해 20년 이상의 기술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 "미라이의 경우 일본의 국토교통성의 인증을 받은 기준으로 650㎞, 실제 차량의 경우는 700㎞까지 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래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나카이 기술부장은 "전기차는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주행거리가 짧은 것이 보급에 저해되는 요소로 꼽힌다"라며 "수소연료전지차인 미라이는 연료인 수소를 주입하는데 3분밖에 걸리지 않으며 최대 700㎞를 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는 단거리 이용에 적합하며 장거리에는 수소연료전지차가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차 판매 대수를 2020년까지 3만대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미라이는 2014년 12월 일본 판매를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그는 "현재 연간 2000대를 생산하고 있지만 2017년에는 3000대 정도로 늘려나갈 것"이라며 "생산량을 무리하게 늘리기 보다 최상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현재 미라이 구매 계약을 하더라도 1년여 간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면서도 수소연료전지차가 기술 개발을 통해 뛰어난 상품성을 갖춰도 고객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그 의미를 찾을 수 없다고 했다. 때문에 도요타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을 위해 아이신전기와 손잡고 충전소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현재 일본에서는 올 5월까지 77군데에 수소스테이션이 설치된 상태"라며 "이것을 좀 더 늘려나갈 생각이며, 닛산과 혼다 등 업체와 일본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2030년에는 전국 90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수소전지차의 높은 가격과 관련해 "미라이는 완전히 백지상태에서 개발해 지금까지 투입된 연구개발 비용대비 생산량이 적기 때문에 4세대를 맞이한 프리우스에 비해 비용이 높아질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트 다운을 위해서는 기존 하이브리드, 가솔린과는 전혀 다른 연료전지스택, 수소스택 등 새로운 연료전지차를 얼마나 비용절감을 하고 품질 측면에서 좋은 것으로 개량할 수 있을 것인가 등이 비용절감의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쿄 본사 인근에 위치한 연료 충전소를 방문해 충전하는 모습도 확인했다. 수소 충전 방법은 가솔린 차량과 큰 차이가 없다. 연료전지 뚜껑을 열고 주유소 노즐을 꼽아 충전을 하면 된다. 탱크가 비어 있을 때부터 꽉 채우는 데 3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 급속 충전을 하더라도 30분 정도 걸리는 전기자동차보다 빠르다. 또 수소연료전지차인 미라이는 이동수단에 국한되지 않는다. 지진과 같은 대형 재해로 인한 정전 등이 있을 때는 발전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트렁크 안쪽에 있는 전원과 외부 전자기기를 연결시키면 시간당 60㎾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최대 1500W 정도까지 전기를 끌어낼 수 있는 콘센트도 있다. 이 콘센트로는 주행 중에 PC나 헤어드라이어 이용이 가능하다.

2016-06-09 20:10:5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르포] 도요타 자동차 복합공간 메가웹…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 경험

[도쿄=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국내서 자동차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가 있다면 일본에는 도쿄 오다비아에 위치한 도요타 메가웹이 있다. 1999년 3월 처음 개장한 자동차 테마파크로 일본을 넘어 해외 여행객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지난 8일 방문한 도요타 메가웹은 단순히 자동차 판매 목적이 아닌 누구나 차량에 대한 정보를 듣고,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메가웹은 도요타의 다양한 차량과 테마파크 곳곳에 즐길 거리를 배치해 남녀노소 불문하고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도 지루할 틈이 없다. 메가웹은 총부지 2만4000㎡, 건축면적은 2만6000㎡의 규모다. 1층에는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도요타, 다이하츠 등 소형차에서 최고급 세단을 2층에는 친환경 자동차와 해외에서 판매되는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 메인 전시장에 있는 150여대의 도요타 자동차는 누구나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관련 놀이시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아빠와 아들이 함께 손잡고 관람하는가 하면 도요타 차량에 탑승해 자신의 체형에 잘 맞는지도 확인하는 외국인들도 눈에 띄었다. 특히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자동차를 경험할 수 있는 트랙을 만들어 미니 자동차를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도요타 자동차의 잠재고객인 어린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2층에 마련된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 부스에는 어린 자녀를 유모차에 태운 방문객들이 많았다. 이곳은 도요타 자동차의 안전성을 가상에서 테스트할 수 있다. 또 게임을 통해 도요타 차량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와쿠도키 존'에서는 운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1층에 위치한 '메가 시어터'는 아이맥스 영화관 같은 곳으로 좌석에 앉으면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다양한 도로상황을 운전자가 되어 경험하게 된다. 굴곡이나 곡선 등에 따라 진동과 충격이 전해지면서 실제 주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젊은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메가웹 야외에 마련된 '라이드 원(시승 코스)'에서는 도요타가 2014년 글로벌 시장에 첫 출시한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를 경험했다. 도요타가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국내 첫 공개한 차량이기도 하다. 미라이의 주행감은 하이브리드차나 전기차를 타는 듯한 기분이 든다. 가속페달을 밟으면 조용히 미끄러지듯 나간다. 연료는 달라도 결국은 전기모터를 이용해 구동하기 때문에 주행 느낌은 세 종류 차가 비슷하다. 가속을 위해 페달을 밟으면 윙하는 모터음이 들린다. 1.1㎞의 시승 코스라는 점에 아쉽긴 했지만 가속 구간에서 가속패달을 깊게 밟자 빠르게 70㎞를 넘어섰다. 또 운전대 밑에는 'H2O'라는 버튼이 있다. 수소와 산소의 결합으로 생기는 물을 배출시키는 버튼이다. 약 130㎞ 주행시 발생하는 물의 양은 70cc 정도다. H2O버튼을 누르자 차량 왼쪽 뒤편 아랫부분에 위치한 관을 통해 물이 흘러내렸다. 외관에선 크게 디자인된 사이드 그릴이 눈길을 끈다. 수소차는 공기 중에 있는 산소와 차 안에 저장돼 있는 수소를 화학 반응시켜 얻어낸 전기로 자동차를 움직인다. 공기 중 산소를 빨아들이는 기능이 중요하기 때문에 양쪽 사이드 그릴을 대담하게 디자인한 것이다. [!{IMG::20160609000115.jpg::C::480::미라이 H2O 버튼.}!]

2016-06-09 19:47:5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