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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비자금 조성 의혹 반박(전문)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롯데케미칼이 원료수입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롯데케미칼은 15일 원료수입 과정에서 금액을 높게 책정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검찰 측 시각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14일 검찰 압수수색에 대표이사를 포함한 직원 전원이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며 "신속한 조사로 의혹이 명백히 밝혀져 경영환경이 활기를 회복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롯데케미칼 측의 발표 전문이다. 롯데케미칼은 롯데계열사가 53% 지분을 가지고, 일반 주주들이 47%를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의 대표이사는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것이 중요한 임무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최근 검찰수사를 계기로 주주가치 제고의 저하와 추측성 의혹들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의해 언론에 보도되는 안타까운 현실에 통탄하며, 최소한의 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이에 관련 정보를 바로 잡고자 합니다. 첫째, 롯데케미칼의 해외 지사 및 해외법인 의혹에 관한 사실 정보 언론보도에는 당사가 원유를 구입한다 언급되었습니다만, 당사는 원유는 한 방울도 구매하지 않으며 당사가 구매하는 원료는 나프타(Naphtha)와 혼합자일렌(Mixed Xylene) 및 일부 중간 원료들(Py-Gas:열분해 가솔린) 입니다. 해외지사를 통하여 원료 구입한다는 보도 또한 사실과 다릅니다. 롯데케미칼의 원료구입은 해외지사에서 전혀 취급하고 있지 않으며, 해당 업무는 제품의 판매에만 있습니다.해외지사 중 해외법인(상해, 홍콩, 바르샤바)의 경우가 직접 판매 행위를 하지만 매우 소량이며, 나머지 지사는 연락사무소로서 조사, 소개, 제품 일부 협상 등의 역할은 있지만, 대금의 거래는 전부 롯데케미칼 본사에서 합니다. 둘째, 롯데케미칼은 케미칼 원료 구입 과정에서 롯데그룹으로부터 별도 자금 형성을 지시 받은 적도 없고,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별도 자금 형성을 지시 한 적도 없으며, 우리 직원들조차 그런 일을 실행한 바가 없었음을 밝힙니다 셋째, 일본롯데물산(LBC)과의 무역 거래에 대한 사실 정보 한국의 외환위기 (IMF시기) 였던 1997년 말부터 거래하였습니다. 당시는 대부분의 한국기업들이 외환경제위기를 겪고 있던 상황이었으므로, L/C open(신용장 개설)을 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1998년의 경우 국내 금리 또한 15~20%에 달하였고, 유산스 (Usance: 무역결제에 있어 어음의 지급기한) 활용 또한 거의 불가능했었습니다. 그러던 시절, 롯데케미칼은 일본롯데물산의 신용도를 활용할 수 있었고, 타사와 달리 여유 있게 L/C open을 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금리도 Tibor(당시는 7%) +은행 spread(1%)+LBC수수료(1%) 합계 약 9%로서 당시 국내 금리와는 비교가 할 수 없을 정도로 낮은 수준 이었습니다. 더불어, 당시엔 미쯔이물산(MBK)에서 6개월 롯데물산(LBC)에서 5개월 합계 11개월의 유산스를 사용하게 되어, 당시 환율이 2000원 정도에서 점차로 낮아 졌으므로 엄청난 환차익도 볼 수 있었다. 이 거래 과정은 일본롯데물산이 롯데케미칼로부터 큰 이익을 취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롯데케미칼이 일본롯데물산의 신용을 활용하여 이익을 본 것이고, 일본롯데물산은 그러한 역할에 부합한 수입대행 수수료를 지급 받았으며 낮은 수준이었었습니다. 그 이후, 롯데케미칼 측에서는 한국의 금리도 내리고 일본 금리의 혜택이 줄어들어 거래를 줄여왔으며, 일본롯데물산 또한 롯데케미칼의 해당 대행 수수료율(0.375%→0.275%→0.175%)이 감소되어 상호간의 매력이 줄어듦에 따라 2013년이후 부터는 거래를 하고 있지 않게 되었습니다. 외환위기 당시로서는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서로를 잘 아는 동일 계열사가 아니면 현실적으로 제공이 어려웠습니다 넷째, 언론에 보도된 A社 관련 사실 정보 언론에 보도된 롯데케미칼에 원료 공급선으로 언급된 A社는 해외의 중간원료를 국내 석화업체에 공급하고 국내의 중간제품을 해외업체에 판매하는 공급 트레이더 중 하나이고, 롯데케미칼과는 주원료인 납사나 혼합자일렌이 아니라 중간 원료인 PG, C4부산물을 당사에 공급하고 있는 공급선 중의 하나입니다. 납사와 같은 원료는 모든 석화업체들이 구매하니 큰 시장이 형성되어 있지만, 중간원료인 에틸렌이나 프로필렌은 대부분 자체 생산에 의해 자족하고 시장에 나오는 물량은 매우 소량이므로, 그러한 추가 소요 물량은 대체로 공헌이익이 형성되는 수준에서 가격이 결정됩니다. A사가 취급하였던 PG, C4부산물도 시장에서는 매우 희귀한 물량으로 구매하기가 매우 힘든 것으로 당사와 같은 구매자가 공헌이익이 나는 선에서 가격이 결정되어 왔습니다. 즉 이것은 BUYER's Market 이 아닌SELLER's Market입니다. A사는 중간 원료 공급처와의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그러한 한정된 원료 물량을 잘 공급해 주었으나, 그 또한 요즈음은 그 공급자들도 자체사용을 하게 되어 나오는 물량이 극소량인 상황입니다. A사가 당사에 공급한 중간원료의 양이 가장 많았을 때인 2012년의 경우 총 구입물량이 6만8천톤, 1060억원에 지나지 않아, 당사 총 구입원료(연7,695천톤, 88,108억원)에 비하면 각각 0.9%, 1.2%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200~300억원의 비자금을 만들었다는 것은 불가한 마진 구조일 뿐만 아니라, 그러한 시도조차 한적이 없다는 것이 명백한 사실 입니다.(참고 2015년, A사 구입 18.7천톤, 107억원구입, 총 구입7,562천톤, 47,153억원으로 각각 0.25%,,0.23% 임) 다섯째, 롯데케미칼이 신규사업을 하면서 홍콩법인을 통하여 비자금을 형성하였다는 사항 롯데케미칼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카타르 석유화학콤플렉스 합작 프로젝트가 있었고, 합작비율은 국영 카타르석유(QP)가 70%, 당사가 30%였다. 당시 롯데케미칼은 해외 사업 및 프로젝트에 강한 의지가 있었기에 이 프로젝트와 향후 프로젝트를 위하여 홍콩에 투자법인을 만들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2004년말 최초 만남, 2005년말 MOU체결, 2007년 HOA체결을 하였고 이후 금융주선, 기초설계(영국 Foster Wheeler)등을 합작 추진하였다. 2008년 미국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금융 경색으로 파트너인 국영 카타르석유(QP)가 프로젝트에 매우 소극적이 되었고 2009년 결국 프로젝트는 높은 건설비용을 핑계로 취소되었다. 결과적으로 당사는 약 400억원의 손실을 보았지만 국영 카타르석유(QP)는 약1000억원의 손실을 보았다. 결국 롯데케미칼 홍콩 법인은 회계자료 보관기간 등의 이유로 2013년 법인 청산되었다.

2016-06-15 18:26:3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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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4만톤 규모 초대형 LPG 탱크 완공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화토탈이 나프타와 프로판 가스(C3 LGP)를 가격 시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한다. 한화토탈은 4만톤 규모의 초대형 LPG 탱크를 완공하고 시운전과 첫 원료 입고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LPG 탱크는 지름 63미터, 높이 30미터다. 이는 장충체육관 주경기장(지름 43미터)보다 큰 규모다. 한화토탈은 이번 LPG 탱크가 원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석유화학회사는 대부분 원유에서 나오는 나프타로 NCC(나프타 분해설비)를 가동해 기초 원료 에틸렌을 생산한다. 하지만 때에 따라 나프타에 LPG를 혼합해 원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LPG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하절기에는 LPG 비율을 높여 원가를 낮추는 식이다. LPG는 중동·아시아지역 공급량 확대와 미국 셰일가스 개발 영향으로 가격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미국 셰일가스는 저유가 장기화로 개발이 주춤한 상황이지만 향후 유가가 상승하면 시장 공급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최근 파나마 운하 확장공사도 완료돼 북미산 저가 LPG를 아시아로 들여올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됐다. 신규 탱크에는 프로판 가스를 저장한다. LPG 선박이 가스를 운송할 때 부탄가스와 프로판 가스를 함께 운송하기에 부탄가스만 수입하던 과거와 비교해 물류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2016-06-15 18:19:0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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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업체 개소세 인하 종료 앞두고 마케팅 집중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작년 8월 말 시작된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가 이달 말 종료됨에 따라 국내 완성차업계가 막바지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각종 할인은 물론, 보증기간 연장, 프로모션 패키지 등을 강화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이달 일제히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두번째 모델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G80' 사전계약에 맞춰 자체적으로 개소세 인하 혜택을 연장한다. 이달 사전계약 고객에게 다음달 이후 차량이 출고돼도 개소세 인하 가격을 보장하고 나선 것. 이로써 이달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은 차량 출시 시점과 상관없이 3.5%의 소비세가 적용된 가격으로 G80 구매가 가능하다. 기아차는 '개별소비세 인상 전 특별이벤트'로 이달 출고기간별 특별할인을 지원한다. 지난 13일까지 K3, K5, 스포티지 출고고객에게 3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 기아차는 오는 20일까지 20만원, 30일까지는 1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지엠은 신형 말리부 인기로 길어진 출고 대기를 기다리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오는 8월말 출고분까지 자체적으로 개소세 인하 혜택을 적용하기로했다. 2.0 터보 모델의 경우 옵션 사양에 따라 9월 출고분까지 혜택이 연장된다. 또 2017년형 더 넥스트 스파크 출시를 기념해 6월 한달 동안 17년형 스파크를 구입시, 50만원의 현금할인 또는 1.9%의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할부기간과 할부유예율을 조절가능한 프로그램과 보증연장 서비스, 신차 교환 보장 프로그램, 스마트 운전자보험 등의 패키지 프로모션 등을 통해 구매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주력 차종 가운데 하나인 QM3를 구입시 50만원 가량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일부 차종 구입시 개소세 전액을 지원한다. 코란도C와 렉스턴W를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입하면 개소세 전액을 지원하고, 코란도 스포츠의 경우 10년 동안 자동차세(29만5000원)를 지원한다. 수입차 업체들도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BMW는 6월 한 달간 1시리즈를 400만원 할인 판매한다. 베스트셀링카 3시리즈와 4시리즈는 각각 600만원을 할인한다. 가장 많은 팔리는 5시리즈의 할인 폭은 최대 1000만원까지 할인이 들어간다. 도요타 역시 다양한 구매해택을 마련했다. 특히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 구매에 더욱 매력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우선 2500cc 풀옵션 캠리 가솔린 모델(3330만원)에 대해서는 24개월 1.9% 초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 프리우스V의 경우 선수금 30%의 24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적용되며 현금 구매 시 4년 8만㎞ '더블 메인터넌스 쿠폰'이 제공된다. 푸조는 2008 1.4 모델과 푸조 2008 1.6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비를 지원한다. 월 납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2008 1.6 모델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2016-06-15 18:18: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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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롯데, 비자금 수사 무관심…"신동빈 주총서 문제없다"

한국에서는 롯데그룹에 대한 비자금 수사가 한창이지만 한·일 롯데의 지주사인 롯데홀딩스가 위치한 일본은 이번 수사에 무관심할 뿐이다. 이달 중 열릴 예정인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회장 체제는 여전히 굳건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현지 언론은 15일 현재까지 롯데 비자금에 대해 다루지 않았다. 사실상 타국의 이슈기도 하지만 일본에서 롯데의 재계 순위는 200위 밖으로, 국내처럼 인지도가 높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일본 언론은 이날 프로야구팀인 '지바롯데'에 대해서만 다룰 뿐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번 비자금 사태를 통해 전화위복을 꿈꾸는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의 계획도 쉽지는 않게 됐다. 이달 3월 신동주 전 부회장은 임시주총을 통해 신동빈 회장의 해임안을 제출했다. 광윤사를 통해 롯데홀딩스 지분의 3분의 1수준인 28.1%를 갖고도 신 전 부회장은 신동빈 회장의 해임에 실패했다. 임시 주총에서 해당 안건이 부결됐기 때문에 이달 열릴 예정인 정기주총에는 신동빈 회장의 해임안이 자동으로 상정된다. 일본의 기업 회계연도는 4월에 마감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업들이 6월 중 정기주총을 갖는다. 일본 롯데홀딩스와 일본 롯데 계열사들은 지난해 6월에도 정기주총을 갖고 신동빈 회장을 L투자회사의 대표로 앉히는 안건 등을 통과시켰었다. 현지 취재원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의 오른팔인 쓰쿠다 다카유키 전 롯데홀딩스 사장을 포함해 롯데홀딩스 주주들의 신 회장을 향한 신뢰는 여전하다. 비자금 수사의 결과가 드러난 것도 아니며 경영상의 문제가 나타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 롯데의 핵심 지배자도 결국 일본 롯데홀딩스다. 사실상 일본 롯데홀딩스에서 이변이 일지 않는 한 신동주 전 부회장이 신동빈 회장의 자리를 대신할 가능성도 낮다. SDJ코퍼레이션측도 이번 정기주총에서 특별히 신동주 전 부회장이 유리한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SDJ관계자는 "일본에서는 이번 비자금 사건을 두고 아무런 반응이 없다. 사실상 주총에도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신동주 SDJ 회장도 이런 점을 인식해 평소와 같이 주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롯데 관계자는 "사내에서 특별히 비자금 관련해서 도는 얘기는 없다. 한국에서 대대적인 수사 중이라고 하지만 이곳 직원들은 평소와 같다. 아키오 회장(신동빈의 일본이름)이 그룹 총수라는 인식은 그대로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정기주총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통상적으로 6월에 정기주총을 한 만큼 이달 말께로 날짜가 정해질 전망이다. 한편 한·일 롯데의 지주사인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은 신동주 전 부회장이 관윤사를 통해 28.1%를 갖고 있으며 종업원지주회 27.8%, 5개 관계사 20.1%, LSI 10.7%, 총수일가 7.1%, 임원지주회 6.0%, 롯데재단 0.2%등이 나머지를 확보하고 있다.

2016-06-15 17:56:34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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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이젠 카카오 페이 하세요"

DGB대구은행은 카카오톡 앱 내에서 대구은행 계좌를 통해 직접 송금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서비스는 카드기반의 간편 결제 서비스로, DGB대구은행은 지난 9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계좌 기반 카카오페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간편송금 기능으로, 계좌번호·공인인증서·보안카드 없이 바로 송금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간단한 본인 인증 후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본인명의 은행 계좌를 카카오페이에 연결한 후 카카오머니로 충전해 송금 및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현재 카카오톡 내 선물하기와 카카오뮤직 등에서 결제를 가능토록 했으며, 앞으로도 관련 사용처와 제휴 사용처를 확산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기념해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7월31일까지 카카오페이에서 DGB대구은행 계좌를 출금 계좌로 등록한 후 1만원 이상 카카오머니를 충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5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계좌기반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요청한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DGB대구은행 고객도 카카오페이로 간편한 송금 및 결제 서비스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한 전자결제 시스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15 17:39:55 채신화 기자
지난달 수입물가 7개월 만 최고…수출입물가 동반 상승

지난달 수입물가가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과 국제 유가가 오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77.43으로 전달 대비 3.5%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 최고치다. 수입물가는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 추이에 따라 등락을 보이며 전반적인 하락세를 기록해왔다. 원·달러 평균 환율은 지난 4월 달러당 1147.51원에서 지난달 1171.51원으로 한 달 만에 2% 이상 상승했다. 월평균 두바이유 가격 역시 지난 4월 배럴당 38.99 달러에서 지난달 44.26 달러로 한 달 새 13.5% 올랐다. 원재료가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달 대비 6.9% 상승했고, 중간재는 석탄·석유 제품 등을 중심으로 2.9% 올랐다. 자본재와 소비재도 각각 1.6%, 1.7% 상승했다. 지난달 수출물가지수 역시 80.45로 전달(78.59)보다 2.4% 증가했다. 지난 2월 이후 3개월 만 상승이다. 수출물가지수는 지난 2월 81.96으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후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여왔다. 품목별로 살피면, 석탄과 석유 제품이 14.1% 오르는 등 공산품이 2.4% 상승했고 농림수산품도 2.2% 올랐다. 수출입물가지수가 동반 상승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3개월 만이다. 김민수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과장은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오르고, 석탄·석유 제품이 오르면서 수출물가가 함께 올랐다"고 설명했다.

2016-06-15 17:28:16 이봉준 기자
韓경제 수입·수출 비중 전체의 33.6%…2년 연속 하락세

우리나라가 수출·수입 등 대외거래 비중이 줄고, 수출 생산유발 효과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산업연관표(연장표) 작성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우리 경제의 재화와 서비스 총공급(총수요)은 4237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0조8000억원(0.7%) 증가했다. 수출과 수입이 각각 751조8000억원, 673조7000억원으로 이를 합친 대외거래(1425조5000억원)는 전체의 33.6%를 차지했다. 전년과 비교해 1.5%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난 2012년 36.2%를 기록한 대외거래 비중은 이듬해 35.1%로 떨어진 데 이어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 산업의 총산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줄었다. 지난 2014년 총산출액(3564조1000억원)에서 수출에 의한 생산유발 비중은 41.2%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총산출액 중 수출 비중은 지난 2012년 43.2%에서 이듬해 42.5%로 떨어지며 2년 연속 하락했다. 반면 총산출액에서 투자 비중은 지난 2013년 18.7%에서 이듬해 19.4%로 0.7%포인트 올랐다. 소비는 38.8%에서 39.4%로 0.6%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로 살피면 제조업이 48.5%로 가장 높았고 서비스업이 40.9%, 건설업이 5.5%였다. 부가가치 기준으론 서비스업 59.6%, 제조업 30.2%, 건설업 5.0% 순이었다. 서비스업 비중은 전년(2013년)보다 산출기준으로 0.9%포인트, 부가가치 기준 0.3%포인트 각각 높아졌다. 부가가치 유발계수는 전 산업 평균 0.676으로 전년의 0.656보다 상승했다. 소비·투자·수출 등 최종 수요가 1000원 발생했을 때 직·간접적으로 국내 산업에서 창출된 부가가치가 676원으로 많아졌단 분석이다. 중간재 투입에서 국산품의 비율을 보여주는 국산화율은 74.9%로 역시 전년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2016-06-15 17:27:55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