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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퀀텀닷 SUHD TV, 글로벌 시장서 잇단 ‘최고’ 평가

삼성 퀀텀닷 SUHD TV가 유럽과 미국의 소비자 연맹지와 주요 IT 전문매체로부터 성능에 대해 잇단 호평을 받았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네덜란드 소비자 연맹지 '콘수멘텐본드'와 프랑스 소비자 연맹지 '끄 슈와지르'는 삼성 퀀텀닷 SUHD TV를 올해 출시된 TV 중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콘수멘텐본드는 올해 출시된 49개 TV신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고 평가한 후 삼성 퀀텀닷 SUDH TV 2개 모델(55KS9000, 55KS8000)을 공동 1위로 꼽았다. 특히 삼성 퀀텀닷 SUDH TV는 평가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이름을 올렸다. 끄 슈와지르 평가에서도 삼성 퀀텀닷 SUDH TV는 평가 1위부터 6위까지 휩쓸었다. 이들 매체는 삼성 퀀텀닷 SUHD TV의 ▲정확하고 넓은 색 영역을 표현하는 퀀텀닷 화질 ▲풍부하고 세밀한 HDR 구현 ▲디자인 ▲접근성을 강화한 스마트 허브 등을 호평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콘수멘텐본드와 끄 슈와지르로부터 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부연했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인 HD구루도 삼성 퀀텀닷 SUHD TV를 "지금까지 평가했던 2016년 UHD TV 중 최고의 제품"이라며 5점 만점으로 평가하고 "최고의 TV를 구매하고 싶다면 삼성 SUHD TV를 가장 먼저 고려하라"고 극찬했다. HD구루는 삼성 퀀텀닷 SUHD TV 화질에 대해 "훌륭한 밝기, 뛰어난 명암비와 블랙 레벨, 퀀텀닷 디스플레이로 가장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색을 재현한다"고 평가했다. 영국의 유력 리뷰 매체 'T3'는 삼성 퀀텀닷 SUHD TV 'KS9000' 모델을 5점 만점으로 평가하고, 베젤이 보이지 않아 몰입도가 높아진 디자인과 접근성을 강화한 스마트 허브의 미리보기 기능 등을 극찬했다.

2016-07-24 16:35:2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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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치고, 애들은 방학했고…주부 일손돕는 똑똑한 주방가전은?

더위에 지친 여름, 아이들까지 방학을 맞이하며 주부들이 부엌일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소형생활가전이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생활가전사 및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한경희생활과학은 영양죽, 스프, 두유 등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다기능 영양식 제조기 '한경희 건강식 마스터'를 선보이고 있다. 식재료에 따라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센서가 부착돼 있는 이 제품은 버튼 하나로 요리를 할 수 있다. 복날 삼계죽의 경우 미리 불려놓은 쌀과 찹쌀을 넣고 당근, 양파, 브로콜리 등 각종 야채와 함께 닭고기를 썰어서 죽제조기에 넣어주고 버튼만 눌러주면 25분만에 요리가 완성된다. 회사 관계자는 "초미세 갈림 분쇄 기술로 식재료를 미세하게 분쇄하며, 중탕기와 같은 가열원리인 '약불가열기술'이 적용돼 식재료 고유의 영양이 잘 우러나올 수 있도록 했다"면서 "한번에 죽 3~4인분을 조리할 수 있는 넉넉한 용량으로 조리가 끝난 뒤에는 자동 세척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세척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리큅의 '오일프레소'는 집에서 참기름, 들기름, 잣기름, 해바라기씨기름 등을 직접 짜서 먹을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특히 저온에서 생기름을 짜내기 때문에 영양성분이 파괴되지 않고 화학 성분도 첨가되지 않아 건강에 좋은 기름을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볶음 가열식을 통해 얻는 기름은 산화안정성이 높아 장기간 보관할 수 있지만 가열하기 때문에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줄어드는 등 영양성분이 감소한다. 오일프레소는 투입구와 노즐, 채유관, 거름망 등이 모두 분리되기 때문에 청결하게 유지하는데도 좋다. ㈜자이글에서 출시한 적외선 그릴 '자이글'은 이미 홈쇼핑 등을 통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고기를 구울 때 연기가 나지 않도록 설계된 자이글은 홈앤쇼핑에서만 130회가 넘은 방송을 진행했는데 이 가운데 50회 이상 매진을 기록했다. 2012년 이후 홈앤쇼핑 한 곳에서만 매출이 130억원을 훌쩍 넘겼다. 자이글은 고기 뿐만 아니라 생선, 김류 등을 굽는 기능 뿐만 아니라 원형 솥뚜껑 멀티팬을 사용할 경우 볶음밥을 비롯한 각종 볶음 요리도 할 수 있다. 홈앤쇼핑을 통해 2014년 당시 처음 선보인 ㈜후스타일의 '요거베리 요거트메이커'는 가정용 간편 발효기다. 우유갑 모양으로 앙증맞게 생긴 요거트메이커는 홈쇼핑 방송후 블로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며 8개월 만에 110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출시 1년만에 150만대 이상을 팔아치웠다. 이 제품은 공기 순환 발효 공법을 적용해 전기가 없이도 우유와 요거트 스타터를 섞은 뒤 뜨거운 물을 붓고 8시간을 발효시키면 몸에 좋은 요거트를 얻을 수 있다. 남양키친플라워의 '맘스쿡 죽제조기'와 신일산업의 '더 쎈쿡 믹서기'는 공영홈쇼핑인 아임쇼핑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생활가전이다. 맘스쿡 죽제조기는 지난해 말 처음으로 공영홈쇼핑에 론칭 한 이후 2회의 재방송을 포함해 7번의 방송 동안 총 6억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25분만에 죽을 만들 수 있는 상품으로 열림 감지센서, 안전 스팀홈 등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버튼을 한번 눌러 세척할 수 있고 죽, 두유, 스프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 더 쎈쿡 믹서기는 320W의 강력한 모터와 티타늄 칼날을 채용했다. 이에 따라 음식물을 빠르고 강력하게 분쇄하며 원액망이 있어 과일 원액을 그대로 얻을 수 있다.

2016-07-24 16:19: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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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하반기 '위비' 플래폼사업 본격화…경영전략회의서 '위비마켓' 출범

우리은행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위비마켓' 출범식을 가졌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위비뱅크·위비톡·위비멤버스와 함께 위비로 특화된 모바일플랫폼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광구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상반기 수익성이 확보된 내실 있는 영업전략으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며 "철저한 뒷문잠그기로 고정이하여신비율,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경영전략회의 중간에 뛰어난 영업성과를 거둔 PB(자산관리) 출신의 여성 지점장을 영업본부장으로 발탁하는 깜짝승진을 단행하기도 했다. 하반기 경영전략으로는 ▲주거래고객 및 위비멤버스 유치 ▲저비용성 예금 증대 ▲비이자 이익 확대 ▲수익성 증대 ▲과목별 시장점유율 순증가 1위 달성 ▲우량자산 비중 확대 ▲건전성 개선 ▲자본적정성 개선 등 8가지로 정하고 전직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선보인 '위비멤버스' 유치를 강조했다. 은행권에 새로운 경쟁 플랫폼인 '통합 멤버십' 서비스에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 지속적인 성장세 유지를 위해서는 올해 말 400개까지 늘어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비 플랫폼을 전파하고 새로운 수익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판로를 개척해 줄 우리카드의 '위비마켓' 출범식도 열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모바일전문은행인 위비뱅크, 메신저서비스인 위비톡, 통합 멤버쉽서비스인 위비멤버스와 함께 위비로 특화된 모바일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광구 행장은 '간청운이직상(干靑雲而直上)'이라는 고시의 한 구절을 인용해 "청운을 뚫고 하늘로 솟아오르는 기백을 가져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대동단결(大同團結)로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자"고 말했다.

2016-07-24 15:11:2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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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길에 출출하다면 '토함혜' 어때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의 맛집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꽉막힌고속도로의 여정을 끝내고 여행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은 휴가의 또다른 즐거움이다. 신라 천 년의 숨결이 살아있는 경주에도 빼놓을 수 없는 맛집이 있다. 그중 하나가 경주 '토함혜'다. '토함혜'는 경주 맛 집으로 알려진 토속 한식집으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특선 정식이다. 보리밥, 청국장, 갈비찜이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어 토함혜의 대표 음식들을 다 맛볼 수 있다. 청국장은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얼큰하여 청국장 냄새를 싫어하는 어른이나,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갈비찜은 보기에는 매운 붉은 색이나 그렇게 맵지 않으며 갈비가 뼈에서 가볍게 떼어지고 부드러워 그 맛이 일품이다. 보리밥은 웰빙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게 싱싱한 채소를 듬뿍 넣어 찰 보리밥에, 참기름과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으면 무더위에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토함혜는 밑반찬이 10개 이상으로 겉절이,깍두기 콩 샐러드,해파리 무침,시금치 등으로 그 종류가 다양하며 제철에 맞게 준비되어 늘 싱싱한 맛을 볼 수 있다. 신 메뉴 묵은나물간장비빔밥 출시가 되었는데 곤드레, 뽕잎, 다래순, 미역취나물, 무나물이 들어간 간장양념 비빔밥이어서 고향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 토함혜는 경주 터미널과 시내와도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고 넓은 주차장도 보유하고 있어 주차하기에도 편리하다. 오릉에서 첨성대를 거쳐 가는 길에서 만날 수 있는 토함혜에 대한 정보는 블로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16-07-24 15:10:5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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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레드테이블·오픈라이더' 찾아라…공공데이터 활용 대회

중소기업청은 국토교통부, 행정자치부와 함께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매쉬업(Mashup)'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매쉬업이란 각종 데이터나 콘텐츠를 받아 서로 융합하거나, 서로 다른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을 뜻한다. 이달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되는 예선에서는 서류심사와 발표 등을 거쳐 최우수상 3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특별상 2팀 등 총 10여개팀을 선정한다. 특별상 수상 팀을 제외한 나머지 수상 팀에는 본선진출권이 부여되며 본선에서는 최종 10팀을 선정, 1대1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본선진출팀 가운데서도 우수한 팀에는 다른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우수 팀과 경쟁하는 '그랜드파이널' 진출권이 주어진다. 그랜드파이널은 11월 30일 열리며 현장발표와 전문가평가 등을 통해 4팀을 선정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여하고 총 8600만원의 사업자금을 지원한다. 또 창업지원공간인 '오픈스퀘어-D' 등에 입주를 원하면 가점을 부여하고 안전산업박람회, '2017 나라장터 엑스포' 등에서 홍보기회도 제공한다. 실제 지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눈에 띄는 스타기업이 다수 탄생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 '레드테이블'과 자전거내비에이션 '오픈라이더'가 대표적이다. 레드테이블은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이용해 현지인이 좋아하는 맛집과 인기메뉴를 찾아 외국인 관광객에게 추천하는 서비스이다. 관광정보와 한식 다국어 메뉴정보 등을 활용해 다양한 외국어 메뉴판을 구축했고, 2014년 진행된 제2회 창업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특히 경진대회 후 총 11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영국의 식당 추천 서비스 기업 '레스다이어리(ResDIARY)'와 계약하는 등 스타트업계의 스타기업으로 성장했다. ㈜쿠핏의 오픈라이더는 대기오염정보, 기상정보, 자전거길 정보 등의 데이터까지 추가해 지난해 '오픈라이더 시즌3'까지 나오며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속도계, 심박계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하며 지난해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중기청 관계자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성공창업기업의 등용문인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창업인들이 정부3.0 공공데이터 덕을 보고 창업과 사업발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업경진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tartupid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7-24 15:03: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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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자몽·청포도'…제철 맞은 여름 '과일음료' 열풍

[!{IMG::20160724000051.jpg::C::480::스타벅스 음료 3종} 카페 디저트 시장에서는 수박, 자두, 복숭아, 포도, 열대과일 등 제철 과일을 활용한 메뉴의 인기가 뜨겁다. 잘 익은 여름 제철과일은 당도가 높고 비타민C,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해 여름 보양식으로 손꼽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는 여름 시즌을 맞아 '레몬 머랭 프라푸치노 라이트', '크랜베리 피지오' 등 여름 음료 2종을 출시했다. '레몬 머랭 프라푸치노 라이트'는 레몬필(lemon peel)과 천연 레몬향, 달콤한 머랭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상큼한 풍미를 제공한다. 당 함량을 70% 낮춘 라이트 시럽과 무지방 우유를 사용해 건강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크랜베리 피지오'는 오렌지와 크랜베리 주스가 섞인 베이스에 상큼한 패션티가 어우러진 스파클링 음료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투썸플레이스는 상큼하고 신선한 생과일이 더해진 과일빙수 '오렌지 빙수'와 '청포도라임 빙수' 2종을 내놨다. 오렌지 빙수는 부드러운 우유얼음에 자몽 농축액을 넣은 뒤 오렌지를 올렸다. 청포도라임 빙수는 라임얼음에 청포도와 복숭아 맛 젤리를 더해 새콤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커피전문점 이디야는 여름 한정 스페셜 메뉴로 복숭아와 자두를 듬뿍 담은 '복숭아 플랫치노'와 '자두 플랫치노'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여름 제철과일인 복숭아와 자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고 피부 미용에도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차코리아'는 여름 신메뉴로 스파클링 에이드 4종(자몽·애플·레몬·청포도)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프리미엄 탄산수를 사용해 스파클링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토프레소'는 '꿀 자몽 라떼', '쿨 자몽 얼그레이', '레몽 에이드', '자몽자몽 대패빙수'등 새콤 쌉싸름한 자몽을 활용한 메뉴들로 과일음료 열풍에 동참했다. '꿀 자몽 라떼'는 자몽 과육에 꿀과 부드러운 우유 거품이 조화를 이뤄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살린 건강 음료다. '쿨 자몽 얼그레이'는 시원하게 우려낸 베르가못 향 홍차에 자몽 과육을 넣어 풍미를 더했다. '레몽 에이드'는 레몬과 자몽 과육이 조화를 이룬 스파클링 음료다. 가드닝 카페 '그린테라스'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여름 제철과일 수박을 활용한 '수박빙수'와 '수박주스'로 여심 공략에 나섰다. 그린테라스의 수박빙수는 곱게 간 얼음 위에 매장에서 직접 삶은 팥과 수박만을 얹어낸 건강 디저트다. 수박주스 역시 시럽을 넣지 않고 수박을 100% 활용해 과일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2016-07-24 14:46: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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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탈북주민에게 돈이 뭔지 알려주고 싶었어요"

"저축은 소비하고 나서 하는거다?." "엑스(X)!." "실제로는요?." "예스..." 강의실은 웃음바다가 됐다. 지난 23일 고대교우회관 4층에서는 탈북자를 대상으로 금융강의가 열렸다. 제목은 '대한민국에서 부자로 살아가는 법.' 이날 웃음꽃은 강연자인 오지혜 올리치컴퍼니 대표와 탈북자 김정철 씨(35)가 피웠다. 잘 나가는 외국계 은행 PB였던 오 대표가 탈북자 금융 교육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오 대표는 "탈북자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돈에 대한 관점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처음엔 북한에 관심이 없었다. 은행원이 된 이유도 "외국계에서 일하고 싶어서"였다. 지난 2003년 7월 대학교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씨티은행에 들어갔다. 2년 뒤 HSBC로 옮겼다. 고객과의 인연을 유지하며 새 사람을 소개 받다 보니 성과가 쌓였다. 상위 1% 직원으로 행장이 특별성과금을 준 적도 있다. '아시아 우수직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점이 철수하면서 2013년 명예퇴직했다. NH농협생명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PB들을 교육하는 자리여서 적성에 맞지 않았다. "아, 나는 자산관리 안 하면 안되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동안 '은행원 오지혜'는 부자를 부자로 만드는 일에만 신경썼다. "하지만 정작 자산관리가 필요한 건 돈 없는 분들이에요. 회사를 차리니까 이제는 그 분들을 도와줄 수 있게 된거죠." 올리치컴퍼니는 빚에 허덕이는 서민을 위해 '빚 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수입과 지출을 제대로 파악해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고 남는 돈으로 빚을 줄이게 한다. "처음엔 '나는 가진 게 없는데 상담 받아도 되느냐'고 해요. 그렇게 얘기를 시작하면서 잠재력을 찾아줘요. 우리는 그걸 '돈 나무'라고 부르는데, 자신만의 이야기로 블로거가 되거나 책을 쓰거나 유튜버가 될 수도 있어요. 은행원 정년도 점점 짧아져요. 대책 없이 회사만 다니면 안돼요. 양극화 시대에 자기브랜드화가 꼭 필요합니다." '도와줄 분들'에 탈북자가 들어간 계기는 연애다. 고려대 북한학과 박사인 남편에 대해 '남북 관계 관련 일'을 하고 있다며 말을 아낀다. "남편과 만나면서 탈북자들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됐어요. 목숨걸고 한국에 왔는데, 여기저기서 정착금 뺏을 생각만 하는거예요." "이 분들이 한국에서 잘 살아서, 통일이 됐을 때 고향에 돌아가 '내가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했으니 도와줄게' 하는 사례들이 생기게 해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겨났죠." 오 대표는 4년 전부터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은행원이었을 때는 서울시 초청으로 하루동안 탈북자에게 금융을 가르쳤지만, "일회성이라 아쉬움이 컸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은행업무에 얽매이지 않고 도울 수 있게 됐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이번엔 기본적인 부분들을 알려줄 수 있어 행복해요." 탈북자를 대상으로 총 여섯 번 열리는 '부자로 살아가는 법' 강의는 지난달 25일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이어진다. (사)남북경제연구원이 주최하고 남북하나재단이 후원한다. 신청기간은 지난달에 선착순 30명을 모집해 끝났다. 강의실 맨 앞자리에 앉은 김정철 씨는 건축자재 회사에 다닌다. 그는 새터민을 위한 소식지에서 이 강의를 알게 됐다. 돈 버는 데 관심이 많다는 김 씨는 "나름대로 아는 게 많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며 "첫날부터 왔는데 끝까지 강의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에게 '강연 들은 사람 중에 돈 많이 벌었다는 사람이 있으냐'고 물었다. "강연에서 종목을 찍어주는 건 아니어서 그런 영향은 없어요. 하지만 대부분 "돈에 대한 생각이 변했다"고 하세요. 돈이라는 걸 내가 가진 것에서 쪼개는 것만 생각하는데, 파이를 늘리는 법에 대한 생각을 열어주죠." 흙수저에게 가능한 이야기일까. "기본적으로 어느 수준까지 올라가는데 분명 시간이 필요해요. 그 다음에 나만의 자본 씨앗을 찾는데 주력하세요. 그걸 찾지 않으면 아무리 많이 배운 사람도 기회 잡기 힘들어요. 취직이 힘들다, 돈 벌기 힘들다 하는데 사실 이건 남들과 같은 길을 가서 그런 게 아닌가요." 오 대표의 이런 생각은 고액 자산가 고객들의 영향을 받았다. 그들에게서 배운 돈에 대한 관점을 담아 지난해 베스트셀러 '그들은 어떻게 강남 부자가 되었는가'를 출간했다. 책에는 큰 목표 잡기와 인맥에 대한 투자 등이 나온다. 부자 되는 요건 1순위를 물었다. "인생 목표예요. 내가 원하는 삶과 갖고 싶은 것이 명확해야죠. 그럼 자연히 그걸 도울 사람을 찾게 돼요. 그 길을 먼저 가고 계신 멘토를 만나면 도움을 주세요." 오 대표는 평소 "1억이 투자금이 되고 1만원이 낭비일 수 있다"고 말한다. "가치를 숫자로만 읽으면, 1+1 상품을 사고 어딘가에 쌓아두는 수준에서 못 벗어나요. 그러다 삶에 중요한 순간이 오면, 비지떡 같은 선택을 하게 돼요. 중요한 건 효용입니다. 제가 책을 쓸 때 매일 카페에서 5000원을 썼어요. 한 달이면 15만원. 그런데 그건 낭비가 아니었죠. 저를 브랜드화하는 수단에 투자한거잖아요." 이런 관점을, 방금 전철역을 나온 독자들에 적용시킨다면 어떨까. "메트로를 단순 정보로만 읽지 말아야죠. 추천 도서가 있다면 그걸 살 수 있어요. 인터뷰를 보고 느낀 것이 있으면 그 사람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하겠죠. 메트로신문을 검색이 아닌 사색의 도구로 활용하세요."

2016-07-24 14:45:2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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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추석 선물세트 할인 판매

유통업계가 때이른 추석선물세트 할인판매를 시작했다. 추석은 오는 9월15일로 50여일 가량 남았다. 알뜰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명절 선물세트를 미리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백화점, 대형마트가 명절 선물 사전예약 판매를 시기를 앞당긴 것이 이른 추석선물 할인 판매의 원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1993년 오픈 이후 최초로 7월에 역대 최대 규모의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올해 예약 판매 시작일인 25일은 추석 52일 전으로 지난해 추석 예약 판매 시작일보다 11일이나 빠르다. 예약 판매 기간은 내달 31일까지다. 이마트 측은 "4년 전 사전 예약 세트 매출 비중은 전체 선물세트 매출의 5.3%에 불과했지만 매년 증가함에 따라 올해에는 전체 세트 매출의 2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해 예약 판매 물량도 20%가량 늘렸다"고 설명했다. 대표 상품은 ▲국산의 힘 제주 한우세트(26만8200원) ▲산지직송 제주도 생 갈치 세트(13만5000원) ▲아산 맑은 배 세트(2만5920원) ▲자연산 붉은 새우 세트(7만2000원) ▲피코크 제주 흑한우 세트(55만8000원) 등이다. 롯데마트도 25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전 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71종과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79종, 샴푸, 양말 등 생활용품 26종, 온라인 단독상품 13종 등 모두 189개 품목이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약 80%가량 늘어났다. 종류별로는 신선식품이 28종에서 71종으로 약 2.5배 증가했고 가공식품은 1.4배, 생활용품은 1.9배, 온라인 단독상품은 2.6배 증가했다. 대표 상품은 ▲지리산 진심한우 1+ 갈비 세트(20만2500원) ▲귀하게 자란 큰 사과(12입·8만8000원) ▲귀하게 자란 큰 배(9입·8만8000원)' 등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부터 내달말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전국 141개 매장과 온라인쇼핑에서 약 240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사전예약 판매한다. 주요카드를 비롯해 홈플러스 훼밀리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 할인 가능하다. 행사 기간동안 ▲농협 공동기획 안심한우 으뜸선 명품 냉동 갈비세트 ▲화식한우 냉장 정육 세트 ▲정관장 홍삼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아모레 16선물세트 려 스페셜, 동원 혼합 42호 선물세트 등이다. 백화점들은 다음달 부터 추석 선물세트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2일부터 25일까지 본점, 부산본점 등 32개 점포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현대백화점은 내달 4일부터 28일까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할인전'을 진행한다. 예약 판매 상품 물량을 20~30% 확대했다.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 백화점들은 예약판매를 통해 한우는 5~20%, 굴비는 20% 가량 할인판매하며 건강기능식품은 최고 70%까지 저렴하게 내놓는다.

2016-07-24 14:45:16 박인웅 기자
'위기의 생보업' 中자본이 몰려온다

연 1.25%(기준금리)의 유례 없는 초저금리와 고령화로 국내 보험산업의 위기가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오는 2020년 당국의 국제회계기준(IFRS4) 도입으로 생명보험사들의 부채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이면서 일각에선 일부 생보사에 대해 자기자본 잠식 상태에 빠질 가능성까지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사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지만 대형사를 비롯한 중소형 생보사들은 과거 확정금리형 고금리 상품에 대한 부채까지 감안하면 자금여력이 부족해 생존마저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국내 보험산업의 위기는 올 초 알리안츠생명의 '35억' 헐값 매각(중국 안방보험 인수)으로 증명됐다"며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고 쓰러지는 보험사들이 앞으로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中자본, ING생명 인수 시 70조원 넘어…업계 4위 수준 지난해 중국 안방보험그룹의 동양생명 인수를 시작으로 중국 자본의 국내 보험시장 침투가 본격화됐다. 안방보험은 동양생명 인수에 이어 올 초 알리안츠생명까지 품에 넣었다. 현재 매물로 나온 ING생명도 중국 자본에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ING생명 매각 협상에 나서거나 실사에 착수한 곳은 홍콩계 사모펀드인 JD캐피털과 중국계 전략적 투자자인 푸싱그룹, 태평생명 등 모두 중국 자본이다. 이 중 한 곳이 ING생명 인수에 성공할 경우 중국계 자본이 차지하는 국내 생보사들의 총 자산 규모는 70조원을 넘게 된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업계 1위 삼성생명의 총 자산규모는 230조원 수준"이라며 "한화(102조원), 교보(88조원)와 비교할 때 (ING생명 M&A 성공 시)중국 자본규모는 70조원으로, 업계 4위 수준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ING생명의 자산 규모는 지난 4월 기준 30조원 수준. 현재 토종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지난 2013년 12월 1조8000억원을 들여 사들인 지분 전략(100%)을 매각하기 위해 내놓은 상황이다. 내달 MBK파트너스는 ING생명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진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MBK 측은 ING생명 매각가로 3조원대를 희망하고 있다"며 "다만 IFRS4 2단계 진행에 따른 자본금 확충 부담과 업계 성장 정체로 인해 희망 매각가를 맞출 수 있을 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中자본 확대 "자본 강화, 과도한 경쟁 유발 등 전망돼" 현재 시장에 매물로 나온 보험사는 ING생명 외 PCA생명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금융시장의 저금리 지속과 자본규제 강화로 인해 자본확충 요구에 충분히 대응하기 어려운 보험사들이 올 하반기부터 추가적인 매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인수할 주체론 강력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하는 중국계 금융사가 꼽힌다. 국내 금융시장에서 중국 자본의 영향력이 더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는 이유다. 이날 조영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화 이혜은 연구원이 발표한 'M&A에 의한 생명보험산업의 소유구조 변화와 시사점'에 따르면 중국계 금융회사는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 등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익을 다각화하고 위험을 분산시키고 있다. 선진국 보험회사 인수를 통해 선진 경영전략을 습득하여 중국시장으로 확산시키는 효과를 기대한다. 조 연구위원은 "중국계 보험사의 우리나라 진출은 선진 경영전략을 습득하려는 목적이라기보단 이미 글로벌화된 네트워크에 기반하여 새로운 전략을 구사하며 점유율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보인다"며 "중국계 보험회사는 기존 서구계 보험회사에 비해 문화적 이질감이 적고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점에서도 우리나라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국내 보험산업에 있어 중국계 보험사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면서 산업 내 새로운 경쟁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른 대책 마련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조 연구위원은 "(국내 보험산업 내 중국 자본 확대 시)삼성·한화·교보 등 대형 생명보험사는 다수의 해외 협력사 확보를 통해 상품과 자산운용의 글로벌화를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며 "또 저축성 상품이 중심인 생명보험업에서 중국계 생명보험사의 글로벌 자산운용 전략에 기반한 저축성 상품 제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소유구조의 변화에 따른 생명보험산업의 자본 강화와 효율성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도 제시됐다. 다만 이에 따른 과도한 경쟁 유발 가능성이 우려된다. 조 연구위원은 "대형화와 경쟁 촉진에 의한 생명보험산업의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며 "다만 리스크관리가 뒷받침되지 않는 양적 경쟁 발생으로 인한 재무건전성 훼손 가능성에 대해서 경계해야 할 것이며, 정책당국은 보험산업의 M&A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소비자보호나 건전성 규제를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6-07-24 14:44:57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