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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섬 지역 순찰 치안드론 본실증 ‘순항’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6월 8일 '섬 지역 치안드론 운용 통합체계 개발사업'의 4차 본실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섬 지역 치안드론 운용 통합체계 개발사업은 경찰관서가 없는 도서 지역에 상시 순찰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가 가능한 드론과 운용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순천대학교가 사업을 주관하고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 고흥경찰서, 대한항공, 전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실증에서는 자체 개발된 치안드론 탑재장비 주요기능(경광등, 탐조등, 주간·열상 카메라 등)에 대한 작동수행 여부를 점검하고, 드론에서 촬영한 영상이 고흥군 관제센터에 송출이 잘 되는지를 확인했다. 특히, 드론 촬영 영상이 군 관제센터 화면에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것은 사업의 마지막 단계이며, 치안드론은 몇 차례의 실증을 더 거친 후, 섬 지역 치안 현장에 투입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도양읍 상·하화도와 득량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사업에 참여하는 관계 기관들의 노력으로 사업의 마지막 단계까지 순조롭게 올 수 있었다"며, "두 달여 남은 기간 차질없이 사업을 마무리해 전국 섬 지역에 치안드론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실증도시에 이어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까지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해 가고 있는 고흥군은 오는 8월부터는 전국 유일의 UAM(도심항공교통) 테스트베드가 조성돼 대한항공과 SKT, 한화시스템, 현대자동차, 대우건설 등 국내 46개 기관·기업이 참여한 7개 컨소시엄에서 국내외 대기업들이 개발한 UAM 기체 등을 실증할 예정이다. 또한,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고흥형 UAM 관광 상용화' 선점을 위해 고흥군은 현재 전라남도, 대한항공 등과 함께 항로 개설 기획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2023-06-09 15:32:4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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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집중단속

광양시는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판매와 사용행위에 대해 상반기 집중단속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음식물 찌꺼기를 전량 하수도로 배출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유통으로 하수의 수질 악화 등이 우려됨에 따라 하수관로의 막힘과 역류, 악취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광양시는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불법 제품 제조와 판매 여부에 대한 지도 단속을 통해 불법 유통을 근절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시민의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국물기술인증원으로부터 인증받은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품은 사용 가능하지만, ▲인증표시가 없는 제품 ▲일체형이 아닌 제품 ▲음식물 찌꺼기가 20% 이상 배출되는 제품은 불법으로 판매와 사용이 금지된다. 불법 제품을 사용하면 옥내 배수관이 막혀 오수가 집안으로 역류할 수 있고, 공공하수처리장에 과다한 오염물질 유입으로 하수처리비가 상승하는 등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불법 오물분쇄기를 판매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불법 제품이나 개조해 사용하는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불법 제품 사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023-06-09 15:32:08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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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습지보전 위해 람사르 습지도시 국제연대 제안

노관규 순천시장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프랑스 아미엥시에서 개최되는 '제2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에 참석했다.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는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와 프랑스 아미엥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 세계 10개국 24개 습지도시 시장단 200여 명이 참가했다. 제1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는 지난 2019년 대한민국 순천시에서 개최되었으며 2020년 차기 개최지로 프랑스 아미엥시가 선정되었으나, 코로나19로 회의가 연기되어 4년 만에 개최됐다.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네트워크 초대 의장을 맡고 있는 노관규 시장은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를 주도하며, 순천의 도심과 연결한 습지 보전 정책과 멸종위기종 생물 서식지 복원 과정 등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순천의 습지정책을 발표했다. 노관규 시장은 시장단 회의에서 "습지 보전을 위해 일관된 정책집행과 홍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국제연대가 필요하다"라며 "아무나 가지 않는 길을 가면서 두려워할 때 함께 하고,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을 때 외국의 유사사례를 들어 힘을 북돋우어 주는 역할을 람사르 습지도시가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적인 이해관계로 일관된 정책이 무너지지 않도록 전문가들이 이론적인 뒷받침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시장단 회의에서 24개 습지도시는 습지 보전 정책 및 도시 인프라로서 습지를 활용하는 사례 등을 공유하고 도시 간의 우호교류를 증대시켰다. 또한 우수한 습지도시의 습지보전 정책을 장려하고, 습지보전을 통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도 논의했다.

2023-06-09 15:28:29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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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국 최초 산장식 닭구이 밀키트 와디즈 론칭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대표 먹거리인 산장식 닭구이를 전국 최초 밀키트로 제작하여 오는 21일부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사람들에게 자금을 조달 받는 것을 말하는데, 최근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가 애용하는 유통 채널로 떠오르면서 소비자의 관심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창구로 각광받고 있다. 1인 가구, 캠핑객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순천시는 닭구이 밀키트 제작을 위해 포장재 구입, 마케팅 컨설팅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하였고, 관내 닭구이 3개 업소가 참여해'자연주의 토종닭구이, 닭구이 오마카세(맡김 차림), 명품 마늘 닭구이'3종을 제작 판매할 예정이다. 닭구이를 밀키트로 제작함에 따라, 별도의 재료 손질 없이 짧은 조리 시간으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어 줄 서서 맛보았던 순천 유명 닭구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투자는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72시간 이내 투자하면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신제품에 거부감이 덜한 MZ세대를 겨냥하여 순천의 닭구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최근 확대된 밀키트 시장에 맞추어 전국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6-09 15:28:14 전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