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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견 무시하는 '포항 범대위'... "포스코와 화합·상생으로 포항 미래 100년을 준비해야"

경북 포항포스코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또다시 포스코 최고경영진 퇴진운동을 오는 6월 15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2년째 줄기차게 최 회장 퇴진운동에만 매진해오고 있는 가운데 포항상공회소,포항청년회의소,구룡포청년회의소,북포항청년회의소와 포스코협력단체 등이 급기야 포항과 포스코상생·화합의 노력으로 함께하여야 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부단체들의 지나친 기업경영간섭에 질타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석준영 JC회장은 일부시민들은 피로감이 극도에 달하였고 마녀사냥 형태로 포스코를 비난하고 지역사회의 갈등을 부추겨 왜곡된 여론을 조작하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포스코는 지난 3월 주주총회를 연기해 가면서까지 포스코홀딩서 포항이전을 어렵게 주주총회를 설득하여 마쳤다. 당시 모든 시민들은 상생으로 가는 길에 모두가 함께하여야 한다고 환영하기도 하였다. 시민 A 씨는(해도동) 이차전지특화단지유치, 수소환원제철소부지조성 등 산적해 있는 포항시 미래먹거리산업에 혼신의 노력을 할 때라고 강조하며 포항범대위원들은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진정한 화합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전하였다. 최근 포항시는 이강덕시장 신병치료로 인해 행정공백이 불가피하게 길어지고 있는 이때 100년 포항시미래를 위한 지혜와 시민들의 단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2023-06-13 15:54:56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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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싱하이밍 발언에 "中 적절한 조치 기다리고 있다"

대통령실이 13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발언에 대해 "중국 정부가 숙고하고 우리에 적절한 조치를 해 줄 것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싱하이밍 대사의 발언에 "두 가지의 문제점을 가지고 지적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첫째는 한-중 무역관계를 설명하는 논리 자체가 사실관계와 맞지 않는다"며 "대한민국 외교 정책 노선은 헌법정신에 기초해 자유민주주의 국가, 동맹국과 협력하고 동시에 중국과 상호존중 호혜의 원칙에 따라 건강한 관계를 만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정책이 편향적이고 특정 국가를 배제하는 듯한 곡해하는 발언을 해 논리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고위관계자는 "두 번째는 한국에 와 있는 최고위 외교관으로 우호관계에 노력하면서 아무리 문제점이 느껴진다 하더라도 비공개로 풀어나가고 협의해야 한다"며 "국민들 앞에서는 외교적으로 '비엔나 협약' 정신을 지키면서 외교관계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 취지에서 어긋난 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싱하이밍 대사는 지난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관저에 초청해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는 등 한국 정부를 겨냥한 강성 발언을 쏟아냈다. 이에 한국 외교부는 외교부 청사로 싱하이밍 대사를 불러 외교 관례에 어긋나는 비상식적이고 도발적인 언행에 대해 엄중 경고했고, 중국 외교부도 눙룽 부장조리가 정재호 대사를 불러 우려와 불만을 표명하는 등 한중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2023-06-13 15:53:5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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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보건소, 대한노인회 기장군 분회와 업무 협약

부산 기장군은 지난 9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대한노인회부산기장군지회 정관1분회, 정관2분회와 관내 노인 마음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노인 자살률 감소와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하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연계 활성화와 상담 진행 등 다양한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정관 1, 2분회 소속 경로당에 찾아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과 자살 고위험군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업인 '생생마을통' 사업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관읍의 노인 자살률 감소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꾸준히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장군보건소는 2018년부터 해운대백병원과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관내 정신질환자의 복지를 위한 중증관리사업, 군민의 정신건강문제 예방과 조기 개입을 위한 정신건강 선별검사, 상담,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자살예방 및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트레스·우울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기장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3-06-13 15:49:54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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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 카드 던지는 민주당, 한덕수 총리 "단기적인 경기 부양 유혹 자제"

더불어민주당이 세수 결손과 민생고를 이유로 연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카드를 정부에 촉구하고 있지만,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대정부질문에서 "단기적인 경기 부양에 대한 유혹의 자제를 최대한 잘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부자 감세' 정책으로 대규모 세수 결손이 발생했으며, 경기 침체로 인한 취약 계층의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에 신속히 추경안을 편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오기형 민주당 원내부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추경에 대한 인식을 재고해야 한다. 세수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국세 수입은 134조원을 기록했는데, 작년과 대비해서 무려 33조9000억원 정도가 감소했다. 특히 법인세, 소득세 등이 크게 감소했다. 올해 하반기 경제 전망과 상장회사들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고려할 때 국세 수입 부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획재정부가 뒤늦게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면서 최근에는 앞으로 8월경에 공식 재추경을 발표한다고 답변하고 있지만, 작년부터 지금까지 세수 추계에 대해서 한 치 앞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거나 내다보지 못한 무능함에 대해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대안이 있는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추경에 대한 논의마저 정부는 거부하고 있다. 올여름은 슈퍼 엘니뇨의 영향으로 폭염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 하지만 전기요금은 작년 대비 20% 이상 인상된 상황이다. 하위 소득 20% 계층의 소비지출에서 에너지, 수도 등 지출 비중은 올해 1분기에 이미 23%까지 늘었다"며 에너지 추경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재명 당 대표도 전날(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의 꺼진 불씨를 키울 수 있는 민생 회복 추경을 다시 한번 제안 드린다. 고금리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약 12조원, 고물가·에너지 요금 부담 경감을 위한 약 11조원, 주거 안정을 위한 약 7조원 등을 비롯해서 미래 성장과 경기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재생에너지·디지털·SOC 인프라 투자,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까지 합쳐서 약 35조원 정도의 추경 편성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틀째 열린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지난 1년간 윤석열 정부의 성적에 대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을 받자 "(전 정부와 달리) 확실하게 방향을 바꾸려고 노력한 것은 재정의 건전성이다. 재정이야말로 경제 위기가 닥쳤을 때 최후의 보루였다. 두 번의 경제 위기 때 재정이 튼튼했기 때문에 충격은 받았지만 넘길 수 있었다"며 "재정을 건전하게 가져가는 것은 앞으로 늘어날 복지 수요라든지,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통일 등의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의 예산이 여러 어려움이 있어서 재정을 크게 지출해서 경제를 단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싶은 충동은 가졌으나, 그런 것을 최대한 자제하고 장기적인 목적을 위해 비교적 긴축적으로 재정을 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이 한국 경제의 당면 과제가 무엇이냐고 묻자 한 총리는 "기초와 구조를 튼튼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재정 건전성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추경호 경제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8일 열린 관훈토론에서 "추경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 세계잉여금 남은 부분과 기금 여유 재원 등을 활용해 가능한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선을 그었다.

2023-06-13 15:46: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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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연내 최대 5개 후속 바이오시밀러 허가 신청한다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확대해 2025년까지 11개 확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번해 연말까지 최대 5개의 후속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허가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글로벌시장에서 판매중인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기존 6개 제품을 보유 중이다. 여기에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까지 추가해 바이오시밀러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5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의 유럽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글로벌 주요국에 순차적으로 CT-P43의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지난 4월엔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의 유럽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상반기 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의 미국 품목허가까지 신청하고자 한다. 셀트리온은 CT-P42를 통해 안과질환 영역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으며,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약 12조6800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현재 임상이 진행중인 바이오시밀러 제품도 최대한 올해내 허가 신청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올해 허가 신청이 완료된 제품까지 더하면 연내 최대 5개 제품에 대한 글로벌 허가 신청이 가능해져, 빠르면 2025년내 기존 출시제품 6개 포함 총 11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사업 강화에 힘쓰는 한편,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및 항체신약,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신약 개발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사업 경쟁력을 키우고 신약 개발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거시적 관점의 글로벌 기업 인수(M&A)도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차세대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허가 신청 및 획득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바이오시밀러 사업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신규 모달리티 발굴을 위한 플랫폼 기술 확보와 신약 개발도 지속하고,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신약 개발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13 15:43:2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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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中 대사 논란에…與 "조선 내정 간섭 버금가는 치욕"

국민의힘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발언 논란을 두고 "조선 말기 청나라의 위안스카이가 조선에 내정 간섭하는 것에 버금가는 치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면서 "싱 대사와 중국 정부의 책임 잇는 사과 표명 없이 오직 힘을 과시하려 한다면 외교적으로 심각한 악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정부·여당이 다양한 채널로 싱 대사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우려와 유감 표명한 사실을 밝힌 뒤 "정부는 최근 한중 고위급 소통을 재기하기 위해 중국 정부와 협의 과정을 밟고 있었다. 싱 대사 도발은 이러한 분위기에 느닷없이 찬물 끼얹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싱 대사의) 배팅 발언을 비롯해 우리나라를 위협하고 무시했던 오만한 태도는 중국의 힘을 보여주는 대신 한반도에서의 영향력 감소에 대한 초조함을 내비쳤을 뿐"이라며 "싱 대사와 중국 정부가 책임 있는 사과 표명 없이 오직 힘을 과시하려 한다면 외교적으로 심각한 악수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고 전했다. 이철규 당 사무총장도 싱 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관저로 초청한 가운데 부적절한 발언을 한 지난 8일 상황에 대해 "조선 말기 청나라의 위안스카이가 조선에 내정 간섭하는 것에 버금가는 이런 치욕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대한민국 5000만 국민 자존심을 한낱 짜장면 한 그릇과 맞바꿔 먹었다. 제1거대 야당의 대표가 한낱 국장급에 불과한 중국 대사의 관저까지 찾아가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국격을 스스로 깎아내렸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싱 대사가 이재명 대표와 만날 당시 '양국 관계가 어려워진 책임은 중국에 있지 아니하다. 중국 패배에 배팅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할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서도 이 사무총장은 "우리 정부를 향한 협박"으로 규정하며 비판했다. 이어 "외교관의 존재 이유는 국가 간 갈등 유발이 아닌 주재국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가교 역할에 있다. 싱 대사가 외교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망각하고 계속 오만하게 행동한다면 앞으로 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까지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무총장은 중국 정부에도 "더 이상 싱 대사를 두둔하지 말고 대한민국을 향해 정중하게 사과하라. 한중 관계 회복의 첫 단계는 오만한 힘 자랑이 아니라 상호 존중에서 시작됨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석기 의원은 싱 대사 발언이 '외교관은 주재국 내정에 개입해서는 안 될 의무'를 규정한 비엔나협약 위반이라는 점을 지적한 뒤 외교부에 "싱 대사의 공식 사과를 요구, 이에 응하지 않거나 이런 무례가 반복된다면 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해 추방하는 조치할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06-13 15:38:5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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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19~24일 프랑스·베트남 순방…부산엑스포 유치·정상회담 일정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프랑스를 방문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맞춰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에 나서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프랑스에 이어 방문하는 베트남은 국빈방문으로, 정상회담을 비롯한 국빈 일정과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등 양국 정부와 기업 간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베트남 국빈방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 등 민간 주도로 구성된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할 예정이다. 이는 윤석열 정부 들어 최대 규모 경제사절단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순방 일정을 설명했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4박 6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한다"며 "프랑스 방문은 20~21일 파리에서 개최되는 172차 BIE 총회 참석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총회 1일 차인 20일에는 2030 박람회 경쟁국 간 프레젠테이션(PT)에 참석하며 2일 차인 21일에는 우리가 주최하는 2030 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에 참석해 각국 대표단과 외교단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20일에는 프랑스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한-프랑스 정상회담도 진행된다. 이밖에 동포간담회, 한-프 미래혁신세대와 대담, 디지털비전포럼, 유럽지역 기업 투자신고식 등의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한-프 정상회담을 끝으로 윤 대통령은 최근 2개월 내 G7(주요7개국)과 EU(유럽연합) 정상 모두와의 만남이 일단락짓게 된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을 국빈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23일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한-베트남 정상회담 등 공식 국빈 일정을 소화하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논의를 가진다. 김 차장은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는 지난해 말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의 확대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같은날 응우옌 푸 쫑 당 서기장, 팜 밍 찡 총리, 브엉 딩 후에 국회의장 등 베트남의 최고지도부 전원과 개별 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 국빈방문 중 동포간담회, 한국어 교육기관 방문, 문화행사 참관, 비즈니스포럼 참석, 현지 산업시설 방문 등도 이뤄진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은 취임 후 첫 아세안국가 양자방문"이라며 "올해 3월 국가주석에 취임한 트엉 주석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말 이뤄진 응우옌 쑤언 푹 당시 주석의 방한에 대한 답방"이라고 덧붙였다.

2023-06-13 15:28:4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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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산남동 338의 2번지는 정상적인허가' 밝혀..일각의 불법편법허가주장, 단호히 대처 천명

파주시가 산남동 338의 2번지 토지인허가는 정상적인 행정절차에서 이루어진 적법한 행정행위다라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일각에서 해당 토지에 대해 파주시가 마치 불법으로 허가를 내준 것처럼 호도하자 행정불신을 초래하는 이런 일방적 주장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파주시 한 고위 관계자는 "산남동 338의 2번지 토지는 지난 2016년 파주시의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합법적으로 인허가가 난 토지사안이다"라며 "일체의 불법이나 부정, 편법이 전혀 없었다"고 13일 밝혔다. 즉 특혜가 있을 수 없는 정당한 허가라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이어 " 해당 토지 인허가는 그동안 파주시 자체감사나 감사당국의 치밀한 감사에서도 아무런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 예전이나 지금이나 파주시 인허가행정행위는 특정인을 봐주거나 편법으로 허가해주지 않는다. 법적용에 결코 소홀히 하지 않으며 허술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이같은 입장을 낸데는 최근 산남동일대 일부 주민들이 해당 토지가 마치 파주시로부터 특혜등 각종 불법으로 허가를 받은 것처럼 주장에 나서자 이를 파주시 행정을 정면불신하는 것으로 보고 강력대응차원으로 풀이 된다. 그는 또한, "처음 해당 토지 인허가시 진입도로(현황도로)가 폭 4m 이상이었으나 이후 일부 주민이 이 도로 사유지 초입을 임차해 휀스를 설치, 폭 4m 이상을 확보하지 못하게 한 부분에 대해서도 현장조사를 벌여 불법여부등을 가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따라서 "앞으로 (산남동 338의 2번지등) 파주시 각종 인허가행위에 대해 아니면 말고식 특혜 운운하는 일장적 주장에 대해서는 파주시 행정불신을 초래하는 중대한 명예훼손사안으로 보고 사법당국등에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이다"고 천명했다. 파주시 감사담당관실도 산남동 338의 2번지 일원에 대해 일방적민원으로 파주시 행정이 불신당하고 있다는 진정서가 접수됨에 따라 자체 감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제 3소위)는 지난 2021년 7월 산남동 338의 2번지 등에 대해서 "파주시의 정상적 인허가범위에 포함된다고 판단하고 이에 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파주시에 권고 했다.

2023-06-13 15:21: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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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19·21일 세계적 철학자 프랑수아 줄리앙 초청 강연 연다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교양대학과 교양교육설계연구소가 오는 19일과 21일 양일간 오후 2시 세계적인 철학자 프랑수아 줄리앙을 초청해 국민대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강연 및 대담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랑수아 줄리앙은 19일 '철학의 미래와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강연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철학자 도올 김용옥 교수와 토론한다. 21일은 '철학과 인류학'에 대해 강연하고 인류학계의 석학 캠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 권헌익 석좌교수와 토론한다. 전체 행사 진행과 통역은 프랑수아 줄리앙 철학 연구가이자 번역가인 국민대 교양대학 교양교육설계연구소장 이근세 교수가 맡는다. 프랑수아 줄리앙은 동서문화철학의 거장으로서 그의 작품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되고 있다. 철학의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이 문화적 위상과 철학의 발전 가능성에서 특별한 위치에 있다고 판단해 자신의 사유를 설명하고 한국 학자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19일 강연(주제: 철학의 미래와 새로운 가능성)에서 프랑수아 줄리앙은 '철학의 종말'을 논하는 현대 지성계의 위기에 맞서 개념으로 투쟁하는 철학의 위상을 다시 정당화하고 철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철학은 일종의 '광장'으로서 명료하고 공적인 작업을 통해 다른 학문들 사이를 오가며 개념을 통해 세상에 개입해야 한다. 한국철학자 도올 김용옥 교수와의 대담을 통해 동서양 사유의 만남이 어떻게 철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인지 논의한다. 21일 강연(주제: '철학과 인류학 - 세계화 시대에 문화 다양성의 의미는 무엇인가?')에서는 세계화 시대의 쟁점인 문화 다양성을 중심에 두고 철학과 인류학의 관계를 논의한다. 프랑수아 줄리앙은 인류학이 여러 문화들을 분류하는 '차이'의 관점에 있는 반면, 철학은 문화들의 '간극'을 고찰하고 그 '사이'에서 새로운 사유를 펼치는 작업임을 강조한다. 철학자 프랑수아 줄리앙과 인류학자 권헌익 교수 사이에 철학과 인류학의 관계에 대한 첨예한 논쟁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15:16:1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