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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댕댕이와 산책 사진 올리면 1년치 사료 증정

이마트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몰리스(MOLLY'S)'가 22일부터 7월 7일까지 이마트 앱(app)과 SNS에서 '몰리스클럽 견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견생샷'은 반려동물(개)의 인생샷을 뜻하는 신조어로 하림펫푸드, 삼성카드와 함께 진행한다. 이마트 앱 내 무료 멤버십 서비스 '몰리스클럽'에 가입한 후 개인 SNS에 해시태그 '#몰리스와견생샷'을 포함해 반려견이 산책하는 사진을 올리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멤버십 서비스 '몰리스클럽'은 이마트가 반려인 고객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올해 3월에 론칭한 무료 멤버십으로, 오는 9월까지 가입시 5%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상반기, 하반기에 각 누적 구매 금액 20만원 이상 고객을 VIP로 선정해 몰리스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천원 할인쿠폰 2장(3만원 이상 결제 시), 7천원 할인쿠폰(5만원 이상 결제 시) 1장도 매월 증정한다. 7일까지 업로드 된 SNS 게시글 중 '좋아요' 투표로 36명을 선정해 ▲ 최다 득표자(1명) 하림펫푸드 '더리얼' 사료 1년치 ▲ 2위~6위(5명) '더리얼' 사료와 간식세트 ▲ 7위~36위(30명) '더리얼&더미식 유니자장 세트'를 증정한다. 무작위 선정 10명에게는 삼성카드가 만든 '삼성 iD PET 카드' 반려동물 산책가방 제공한다. 한편, 이승우 몰리스 파트장은 "반려견에게 있어 산책은 스트레스 해소와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며 사회화 과정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으로 이를 장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몰리스는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선진적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서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22 12:48: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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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시공간 넘어 글로벌 신모델 '트랙스 CUV' 완성한 주인공들, GM 디자이너 4인방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가 많은 모델이다. '가성비' 때문이 아니다. 쉐보레 패밀리룩을 이어받아 강인하면서도 유려한 디자인, 그리고 실용성이 높은 소형 크로스오버라는 독특한 차급에 실용적인 인테리어로 호평이 끊이지 않는다는 전언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세계 GM 디자인센터가 힘을 모아 만들었다. GM 한국사업장에서 주도하긴 했지만, 사업장간 연계를 강화하고 있는 글로벌 GM 방침에 발맞춰 여러 국가 디자이너들이 머리를 맞댔다. 개발 초기 갑자기 몰아닥친 코로나19 팬데믹은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협업이 불가능할 뻔 했지만, 첨단 기술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게 돼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은 협업을 가능케 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디자인 협업을 위해) 많은 기술을 접목했다. 특히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를 많이 활용해 같은 공간 안에서 같이 소통하고 리뷰할 수 있었다. 데이터를 만들어 북미에 보내고 같은 시간에 헤드셋을 끼고 모여 직접 차량을 보고 가리키며 설명하고 음성으로 피드백을 하는 방식이다. 직접 차량에 앉아볼 수도 있었는데, (가상현실이라서 멀리 있는 사람들이) 같은 자리에 앉을 때 무릎에 앉거나 겹쳐지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황보영 디자이너는 수줍은 듯 웃으며 말했다. 지난 20일 서울 강남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만든 주역들을 만났다. GM 해외사업부문 및 중국 디자인센터에서 일하는 스튜어트 노리스 부사장과 국내 디자인센터에서 근무하는 이화섭 디자이너, 황보영 디자이너, 김홍기 디자이너 등 4명이다. 노리스 부사장은 한국 디자인 센터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에너지가 넘치고 야망이 크며 협력을 잘해 최선의 결과를 이루어낸다는 이유. 거대 도시 서울과 새로운 기술을 두려움없이 제품에 반영하는 것도 놀랍다고 표현했다. 특히 한국 디자인센터가 글로벌 관점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한국 디자이너들이 해외 여행을 즐기고 교육을 받는 등 글로벌 관점을 소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호기심과 창의성 등 에너지를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한국 디자인센터가 글로벌에서 북미를 제외하고는 규모가 가장 크지만, 중국과 영국 등 디자인 센터와도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며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성공적으로 디자인한 배경을 설명했다. 소형 SUV였던 트랙스를 크로스오버로 바꾼 것도 전세계 소비자들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글로벌 쉐보레 판단이다. 디자인 적으로도 카마로로 대표되는 쉐보레 패밀리룩을 자연스럽게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 역시 글로벌 협업 긴밀성을 엿볼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다. "쉐보레는 고객이 원하는 바를 파악해 포트폴리오를 진화시켜왔다. 사람들이 더 크고 실용성 있는 제품을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트랙스 이름을 유지하면서도 원하는 바를 녹여내기로 했다. 쉐보레 디자인 언어는 연속성이 있다. 내연기관차는 근육질적인 느낌으로, 전기차는 부드러운 폼팩터를 쓰는 경향도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강력해보이는 휠과 함께 얇은 주간주행등으로 앞에서는 날렵하게 보이고 뒤로 연결이 되게 디자인하는 등 전기차와 이쿼녹스, 블레이저의 디자인을 담아냈다. 그러나 정체된 것이 아니라 진전시킨다. 진화하고 현대화되며 시장과 고객이 원하는 바를 담는다. 지금도 이쿼녹스 EV와 블레이저 EV 이후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고민하고 있다." 이번 트랙스는 외관 뿐 아니라 인테리어 면에서도 평가가 높다. 한 때 투박함 때문에 거센 비판을 받았던 과거를 무색케할만큼 세련됐을 뿐 아니라 크로스오버 특징을 극대화하고 세심하게 편의를 배려해 이제는 최대 장점으로 손꼽힌다. 황보영 디자이너는 당시 비판들을 인정하며 고민이 많았다고 소회했다.결국기존 '듀얼 콕핏' 아이덴티티를 완전히 탈피하고 발전하고자 지난 트레일블레이저부터 '드라이버 포커스'로 디자인을 바꾸고 사용자 측면에서 스피디하고 다이내믹한 인테리어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쉐보레는 다양성을 가지고 소비자가 바라는 것을 생각하며 디자인한다. 트랙스도 소비자 성향을 반영했다. 최신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디스플레이를 접목하고 운전자로 틀어서 활용성을 높이기도 했다. 공간감을 더하기 위해 연구소와 협의해서 사이드 벤트를 도어 넘어서까지 이어가기도 했다. 시야를 넓히기 위해 대시보드를 어떻게 만드는지에도 많은 고민이 있었다. 그런 부분이 잘 정리돼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 노리스 부사장도 "쉐보레 디자인은 외장만 아니라 실내 디자인이 오히려 브랜드 정체성을 더 많이 보여준다. 실내에서도 외장만한 브랜드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인테리어에 많은 노력을 쏟았다고 덧붙였다. SUV와 세단 사이, 크로스오버를 어떻게 특화했는지에 대한 고민도 깊었다. 디자인팀을 총괄하는 이화섭 디자이너는 수백가지 포인트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움을 표현했다. 소비자 니즈와 제조사 지향점 사이에 밸런스를 찾는 게 중요한 과제, 이화섭 디자이너는 익스테리어 비율 관점에서 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트림 레벨별 디자인 차별 요소도 강조했다. RS 트림은 유니크한 그릴과 19인치 휠 등으로 도시적이면서 스포티하지만, 액티브 트림은 티타늄 크롬 피니시를 적용한 스키드 플레이트를 비롯해 SUV 같은 비주얼 포인트를 넣으며 폭넓은 선택을 제공한다. 소재와 컬러 등 CMF를 담당하는 김홍기 디자이너는 소형 크로스오버로 SUV와 세단을 넘나들 수 있도록 여러가지 색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결국 ▲유즈풀 ▲트렌디 ▲ 어반 ▲ 스포티 ▲ 아웃도어 등 다섯가지 키워드를 토대로 7개를 최종 선정, 무채색 3가지와 함께 트림별로 개성적인 컬러를 나눴다. 특히 뒤늦게 추가한 피스타치오 카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생각보다 개발이 어려워 올해 나오지 못할 뻔 했다며, 7가지 컬러 중 마지막 퍼즐이었다고 소개했다. 모든 리더십이 만장일치로 좋아했다며, 타사 차량에도 비슷한 컬러가 있지만 더 연한 등 예쁜 컬러라고 자평했다. 노리스 부사장도 김홍기 디자이너와 많은 회의를 했다며 컬러 개발에서 직물 개발과 세부 내역까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김홍기 디자이너는 그린 계통 컬러가 차량에 적용되기 쉽지 않지만 일부 적용됐던 사례가 있긴 하다면서 하우스 오브 지엠 반대편에 전시된 1968년식 임팔라를 보기도 했다. 서우탁 작가가 커스터마이징한 모델로, 트랙스 크로스오버 피스타치오 카키 모델과 시대를 넘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22 12:00: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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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인공지능 활용 등 10년치 지하수관리계획 수립

환경부가 향후 10년치 지하수 관리계획을 오는 23일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제4차 지하수관리기본계획(2022~2031)'이 최근 확정됐다. 이는 지하수의 체계적인 개발·이용 및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중장기 정책이다. 환경부는 "국가물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이번 계획은 지하수 분야 최상위 정책방향"이라며 "지하수 수량·수질 통합관리 실현을 목표로 6대 분야별 추진전략과 18개 세부과제를 담았다"고 밝혔다. 정부가 밝힌 추진 방향은 다음과 같다. △유역 기반의 지하수 수량과 수질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하수의 활용을 확대한다. △지하수 오염의 전주기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지하수 관리를 위한 기반시설를 개선한다. 또 △지하수 정보를 지능(스마트)적으로 관리하여 국민에게 제공한다. 지능적 관리란 지하수 시설에 대한 정보무늬(QR코드) 설치를 비롯해 이용량에 대한 원격 관측 등 첨단 정보통신 방식의 관리를 가리킨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정보망을 구축해 국민 편의성을 향상시키겠다는 것이다. 환경부는 또 "지하수 분야 신규 산업을 발굴해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협력 활성화 등 미래 지하수 발전을 위한 방향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는 입장이다.

2023-06-22 12:00:1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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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본사-점주 분쟁 끊이지 않아… "대리점 영업비밀 요구 많아"

# 의료기기 제조사 A는 대리점주와 총판 대리점 계약갱신 과정에서 대리점 판매현황 자료를 언제든 받을 수 있는 조항을 계약서에 추가하도록 요구했다. 거래기간 중 판매현황 자료 제출을 지연하면, 제품 공급 가격을 더 인상하겠다고도 통보했다. # 유아용품 제조사 B는 대리점주에게 정기적으로 거래처를 수집한 자료들을 요구하고, 대리점이 거래하던 국내 한 대형마트와는 B 자신이 직접 거래하겠다고 대리점에 일방적으로 알렸다. 대리점 본사와 대리점주 간 분쟁이 꾸준히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처 판매현황 등 경영정보를 요구하거나 추가투자 등 경영활동 간섭 행위, 계약종료 후 보증금 미반환으로 인한 분쟁이 많다. 22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하 조정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2월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대리점법)'이 시행된 후 지난해까지 6년간 관련 분쟁조정 신청은 총 419건 접수됐다. 대리점법 시행 첫해인 2017년엔 27건이었는데, 이후 2018년~2022년 연평균 78.4건이 접수돼 본사와 대리점 간 분쟁이 지속됐다. 분쟁은 의류(20%), 통신(17%), 식음료(13%) 분야에서 전체의 약 절반이 발생했고, 그 외에도 자동차 및 그 부품, 의료기기·기계 등 여러 분야에서 접수됐다. 특히 대리점주들은 공급업자인 본사로부터 경영정보 요구, 경영 활동 간섭, 대리점 거래 종료 후 보증금 미반환 등을 주로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원 관계자는 "사업자 간 B2B 거래를 주로 영위하는 대리점주의 경우 거래처 발굴·관리와 거래처와의 거래조건 등은 중요한 영업비밀 또는 영업자산일 수 있다"며 "그러므로 본사가 이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그 목적, 요구하는 정보의 내용 등을 문서화하고 가능한 그 목적달성에 필수적인 사항만을 요구하도록 약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거래처 정보요구와 관련한 분쟁은 의약품·의료기기 분야에서 많이 나타나므로 이 분야의 대리점주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아 거래처와의 거래 관계를 곧바로 단절하기 어려운 OA사무용 기기 유지관리나 의료기기 판매 등의 업종의 경우, 계약해지 후에도 거래처와의 관계를 정리할 수 있는 기간을 정하는 등 사후처리에 대한 내용도 대리점 계약에 포함할 필요가 있다. 대리점주가 본사로부터 불공정거래행위 관련 피해를 입은 경우 조정원 '온라인 분쟁조정 시스템(https://fairnet.kofair.or.kr)'으로 직접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고, '분쟁조정 콜센터(대표전화 1588-1490)' 또는 '대리점종합지원센터(대표전화 1855-1490)'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6-22 12:00: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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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미 경상 흑자 역대 최대…자동차 등 수출 증가

지난해 미국에 대한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규모 흑자를 기록했다. 승용차 등의 수출이 증가하고, 운송수입과 배당수입이 늘어난 영향이다. 반면 중국에 대한 경상수지는 기계·정밀기기 등의 수출이 감소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2년 지역별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 대한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677억9000만달러로, 1년전(455억4000만달러)과 비교해 증222억5000만달러 늘었다. 역대 최대규모다. 김화용 한은 경제통계국 국제수지팀장은 "상품수지 중 승용차 등의 수출이 증가해 흑자폭이 확대되고, 운송수입과 배당수입이 증가하며 각각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도 개선돼 흑자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경상수지는 한 나라가 일정기간 상품과 자본을 외국과 거래하면서 오고간 돈의 흐름을 작성한 지표로,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 경상수지가 흑자라면 우리나라가 외국과의 거래를 통해 벌어들인 돈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적자라면 지출한 돈이 더 많다는 것을 말한다. 중국에 대한 경상수지는 77억8000만달러 적자로, 전년(234억1000만달러)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기계·정밀기기, 석유제품 등 수출이 감소한 반면 원자재 등의 수입은 증가한 영향이다. 일본에 대한 경상수지는 177억8000만달러로 적자폭이 전년(-222억달러)대비 축소됐다. 석유제품, 화공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배당수입이 증가하며 본원소득수지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중동에 대한 경상수지는 880억5000만달러 적자로 전년(479억8000만달러)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김 팀장은 "지난해 원유가격이 상승하며, 적자폭이 확대됐다"며 "원유가격의 변동에 따라 적자폭이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는 증가한 반면 외국인의 국내직접투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는 664억1000만달러로 동남아, 중등을 중심으로 전년(660억달러)대비 소폭 확대됐다. 외국인의 국내직접투자는 180억달러로, 미국, 동남아로부터의 투자가 줄면서 전년(220억6000만달러)에 비해 축소됐다.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는 456억4000만달러로 미국 및 유럽연합(EU)를 중심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미국 주식투자는 2021년 542억7000만달러에서 344억8000만달러로 감소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6-22 12:00: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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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서는 바이오 "파이프라인 재정비, 글로벌 체력 길러야"

돈 줄 마른 바이오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파이프라인을 재정비하고,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조언이다.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은 사단법인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가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2회 CARM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콘퍼런스'에서 '바이오 시장의 변화에 따른 투자자의 생각'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갖고 이 같이 말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바이오 산업에 대한 전체 투자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0% 수준으로 감소한 상태다.지난해 하반기부터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금리가 빠르게 인상된 영향이 컸다. 윤 회장은 "모험 투자는 초저금리에서나 활성화가 가능하다"라며 "양적긴축으로 자금여력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에 대한 투자는 저조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바이오 기업들은 투자자들의 관점 변화를 눈여겨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과거에 투자자들은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을 선호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다양한 파이프라인은 돈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렵다. 임팩트 있는 파이프라인 1~2개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기술력을 갖춰 체력을 키우는 것도 필요하다. 윤 회장은 "바이오 기업들은 상장의 문턱을 넘을 수 있는 체력을 키우고 국내 보다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해야한다"며 "인공지능(AI)과 접목해 기존 기술 한계를 넘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콘퍼런스 참석자들은 아직 바이오 기업 성장을 위한 희망의 불씨는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강경선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장은 개회사에서 "베이비 부머 1세대(45년생~65년생)는 오래 살고, 건강하게 살고, 건강에 관심이 크다. 또 부를 축적해 자식 보다 잘 사는 세대라는 특징이 있다"며 "건강을 위해 투자할 준비가 된 세대가 인구의 45%를 차지하기 때문에 이 세대의 관심사에 맞게 바이오 제약 산업이 미래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 역시 "상장 진입 장벽이 높아지고 지금은 투자의 혹한기를 맞이하고 있음에도 다수의 기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어 바이오 산업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남아있다"며 "크게 생각하는(Think Big) 정신을 가진 창업가의 도전을 통해 새로운 바이오 산업의 도약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는 국내 첨단재생바이오 산업을 활성화하고 유망 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매년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6개 재생의료 기업이 참여해 발표하고, 국내 약 55개 투자사의 질의와 자문을 받았다. 발표 이후에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자사와의 1:1 상담도 진행됐다.

2023-06-22 11:55: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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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오늘 새 싱글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 발매…올 여름 대표 발라드 예감

가수 지아가 애절한 마음을 담은 이별 발라드로 다가온다.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를 발매한다.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는 이별을 앞두고 애절한 마음을 담아낸 발라드로, 지난 4월 발매 후 지금까지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임한별의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의 답가 버전이다. 원곡 가수인 임한별이 곡의 멜로디와 지아의 보컬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으로 직접 프로젝트를 제안했으며 가사와 보컬 디렉팅에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내가 말리든 말든 들었던 술잔도 / 아픈 나를 혼자만 둔 밤도 / 네 친구들 안 보여준 것도 /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 등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감 있는 가사와 지아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어우러져 곡의 매력을 극대화했다.지아는 탄탄한 저음부터 송곳 같은 고음까지 폭넓은 음역대를 오가며 고품격 이별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요계 대표 발라드 여제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지아는 지난 2월 발매된 '사랑하기 싫어'로 멜론 일간, 월간 발라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5월 발매한 '사랑..그게 뭔데'로 일간 발라드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지아는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로 흥행 3연타를 예고하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재입증할 예정이다.

2023-06-22 11:53: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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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우수 제품&기술, 대전에 다 모인다…6월28일부터

드론, 3D프린팅 등 방위산업 관련 제품·장비 그리고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가 마련돼 주목된다.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은 방산 진출 희망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행사 기간 방위산업 혁신기업 투자설명회(IR)도 연다. 22일 대전시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대전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은 각 군 국산화 개발 상품과 방산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국내 방산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자와 개발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격년으로 열린다. 첨단국방산업전은 매년 지역 내 기업의 방산 제품을 전시하고, 육군 교육사령부와 공동으로 미래지상전력 심포지엄과 군 활용성 간담회를 진행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이 두 행사를 통합해 6월 28~30일 대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메인 전시관을 '피치데이 홀'과 '중소벤처기업 신 기술관'으로 구성했다. 복연희 대전시 국방산업추진단 팀장은 "'드론', '3D프린팅' 등 5개의 주제별로 공간을 구분하는 등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에 중점을 뒀다"며 "중소기업이 방산 수출의 주역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방산 관련 기술 정책을 공유하고, 방산업체의 판로 개척, 기업 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행사 중에는 심도 있는 부품 국산화 전략 토의와 내실 있는 기술 정보 교류를 위해 부품 국산화 발전 세미나, 주요 방위력개선사업 설명회, 체계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술교류회 등도 이어진다. 또, 절충교역 설명회와 K-방산 수출상담회 등 수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기술력 있는 기업들의 해외 수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방산 진출 희망 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방위산업 혁신기업 투자설명회(IR)도 열린다. 4~5개 벤처캐피탈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을 소개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대국민 체험공간인 'K밀리터리 멀티플렉스'는 제1전시장에서 운영된다. 이 밖에 방산 관련 퀴즈 행사인 '밀리터리 골든벨', RC모형 조종체험, 밀리터리 룩 포토존, 가상현실(VR) 체험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행사 관련 정보는 방위산업부품·장비대전( https://kcef.or.kr) 또는 첨단국방산업전(http://www.hi-defense.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을 하면 행사 기간 동안 편한 입장이 가능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는 방위사업청 이전 원년의 해에 개최돼 더 의미가 있다"며 "명실공히 대전이 K-방산 경제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덕특구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 든든한 방위사업청과의 협력을 토대로 산·학·연·군·관이 하나 돼 노력한다면, 인공위성 개발과 같은 작품이 우리시 대전에서 방산부품 국산화 완제품으로 또 한 번 작품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6-22 11:39:35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