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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노점상·불법 적치물 계도 기간 종료… 집중 단속

함양군은 전통시장 주변, 한주아파트 입구 등 노점 행위가 반복되는 구간에 대해 함양경찰서, 유관 단체와 함께 합동 단속반을 구성, 7월부터 연중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노상주차장에 차량을 이용한 영업, 노점, 상가 앞 물건 적치, 헌옷 수거함, 가게 홍보 풍선 등 관련법에 따른 허가를 받지 않은 모든 행위다. 주요 단속 구간은 지리산 함양시장 일원, 보건소 앞, 한주아파트 입구 등으로 함양읍 시가지내 전역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용평리 지리 산함양시장 일원은 주차장을 점유한 영업 행위로 시장 이용객의 주차 공간 부족과 차도 내 주정차로 인한 교통 흐름 방해로 이어지고 있으며, 횡단보도와 좁은 인도에 좌판과 물건 적치로 보행 공간이 더 협소해짐에 따라 보행자 간 충돌과 넘어짐 사고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군은 수년 전부터 노점 등 불법 행위와 단속이 반복되는 상황으로 이번 집중 단속으로 불법 행위를 근절한다는 계획이며 이후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수사기관 고발 및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상인의 합법적 상권을 보호하고, 도로의 본래 기능을 유지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04 14:59: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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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림 사장 수주 새역사 썼다..삼바 화이자와 1.2조원 CMO 계약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하루에 1조200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계약을 맺으며 업계 새역사를 썼다. 올해 삼성바이오의 누적 수주액은 단숨에 1조9300억원으로 올라서며, 반년만에 지난해 1년 수주액을 초과 달성하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매출 1위 제약사인 화이자와 총 8억9700만 달러(약 1조2000억원) 규모 2건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 3월2일 공시한 1억8300만 달러에서 1억9300만 달러를 추가 계약한데 이어 이번에 7억400만 달러의 대규모 신규 계약이 추가됐다. 이로써, 화이자와의 올해 총 누적 계약 규모는 공시기준 10억80000만 달러(약 1조 4180억원)로 늘어났다. 이번 수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단일계약 기준 최대 규모이며, 업계에서도 최대 규모로 꼽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화이자와 1개 제품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본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완공된 4공장에서 종양, 염증 및 면역 치료제 등을 포함하는 화이자의 다품종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를 2029년까지 장기 위탁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0년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4공장(24만ℓ)을 착공해 6월 완전가동에 돌입했다. 현재 총 생산능력은 60.4만ℓ로 전세계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월 바이오 USA 기간 중 누적 수주 100억 달러(약 13조원)를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한달도 채 안돼 9억9700만 달러 규모 역대 최대 수주 계약을 맺으며 존 림 사장의 경영 방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존 림 사장은 지난 2020년 12월 사장으로 선임된 이후, 시장 수요와 고객사의 니즈에 대응하며 끊임없이 도전과 변화를 이끌어 왔다. 특히 올해에는 글로벌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고객사와의 네트워킹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왔다. 제약바이오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최대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 고객을 집중 공략해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기존의 단일 제품 생산계약과는 다르게 다수 제품으로 구성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당사가 장기적으로 생산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최대 제약사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됐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초격차 수주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빅파마 고객사를 확보하며 대규모 물량의 장기 수주 계약을 늘려가고 있다. 현재까지 글로벌 상위 빅파마 20곳 중 13곳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향후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4월 착공한 5공장은 건축 기간을 2025년 9월 가동 목표에서 5개월 앞당긴 2025년 4월로 변경한 바 있다. 5공장(18만ℓ)이 완료될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생산능력은 78.4만ℓ에 달할 전망이다.

2023-07-04 14:51: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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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이권 카르텔 문제 없도록 원칙대로 감독"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4일 금감원 임직원들에게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이권 카르텔이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원칙에 입각해 감독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금감원 출신 금융사 임직원들과의 사적 접촉 및 금융회사 취업에 있어서 한 치의 오해도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23년도 반부패·청렴 워크숍'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우리의 언행이 국민의 기대치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순간 신뢰받는 금융감독기구를 향한 우리의 노력이 물거품이 돼 버릴 수 있어 이제는 반부패·청렴 활동 관련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원 임직원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해 국민과 시장이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왔지만 도덕성에 대한 조직적 관심은 바쁜 현안 업무에 밀려 상대적으로 후순위에 그쳐왔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이 원장이 반부패 활동을 강조하는 데는 앞서 윤 대통령이 '이권 카르텔' 혁파를 주문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전날 윤 대통령은 신임 차관 임명장 수여식에서 "우리 정부는 반(反)카르텔 정부"라며 "이권카르텔과 가차 없이 싸워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또한 대통령실은 별도 보도자료를 통해 금융산업 과점 체계를 카르텔 실체로 언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 원장은 금감원 직원들에게 도덕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무엇보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윤리 기준 또한 바뀐다"면서 "지난해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 자체를 회피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2016년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공직자에 대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등이 금지됐으며, 2022년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 자체를 회피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또 그는 "더욱이, 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등 법규 위반 행위뿐 아니라 갑질행위와 절차위반 등 업무처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까지도 평가하고 있다"며 "이런 측면에서 공직자의 도덕성 또한 각 개인의 노력에만 의지할 수 없으며 조직차원의 꾸준한 개발과 함양, 전사적인 참여를 통해서만 달성될 수 있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금감원의 반부패 의지를 고취시키고 청렴시책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희정 권익위원회 심사보호국 팀장을 초빙해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하고, 반부패 추진계획 및 실행전략 등을 논의했다. 박희정 권익위원회 심사보호국 팀장을 초빙해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하고, 반부패 추진계획 및 실행전략 등을 논의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7-04 14:48:2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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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민선 8기 2년차 맞이 ‘현장·소통’행보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3일 민선 8기 취임 2년차를 맞이하여 '현장중심 행정'과 '소통행정'을 실천하며 취임 당시 가졌던 초심으로 하루일정을 보냈다.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녹동전통시장을 방문한 공영민 군수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민생현장 살피기에 나섰다. 이후, 녹동 배수펌프장을 찾아 가동상황과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폭우로 인해 군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군청 현관에서 민선 8기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공직자들과 새로운 출발의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영민 군수는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민선 8기 지난 1년 동안 직원들께서 고생한 덕분에 고흥의 변화와 발전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면서, "직원들의 복지향상과 출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전 일정은 군청 우주홀에서 열린 '언론인과의 간담회'로 마무리됐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 8기 1년간의 주요성과와 앞으로 군정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공영민 군수는 "민선 8기 지난 1년간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의 비전 실현을 위해 군민들과 공직자들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민선 8기 남은 3년간 지역발전의 밑그림들을 더욱 구체화하고, 군민들께서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중인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하여 남양~우도간 인도교 설치 등 민선 8기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 공영민 군수는 민선 8기 2년차를 현장과 소통행보로 시작하면서 ▲우주항공 중심도시 건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고흥관광 1천만 시대 개막 ▲농수축산업 고부가가치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지역 정주기반 확충과 군민안전 집중 등 군민과 함께 군정을 이끌어 갈 방침이다.

2023-07-04 14:46:58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