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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코인사태 '비리의혹' 증거 꼭 찾아내야만 합니다

최근 논란이 됐던 김남국 의원의 거액 투자 사태가 애꿏은 위메이드, 넷마블 등 P2E를 준비하고 있는 게임업계로 불씨가 번지고 있다. 김 의원이 위믹스·마브렉스 코인을 보유했었다는 이유에서다. 김 의원은 가상화폐에 9억원 이상을 투자해 90억 가까이 되는 수익을 올렸다는 이유로 '거액의 가상자산'논란 끝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바 있다. 지난 3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여전히 김의원의 징계를 결론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게임업계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앞서 과정 속 논란의 불씨를 지핀 곳이 한국게임학회라는 점이 특히 눈에 띈다. 한국게임학회는 지난 5월 성명서를 통해 김 의원의 수십억대 코인 투자에 대해 로비 의혹을 제기했다. 그 첫 번째 화살은 위메이드로 향했다. 한국게임학회는 P2E 업체의 국회로비와 위믹스 이익공동체의 존재 가능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위메이드가 국회에 자주 방문했다는 이유에서다. 학회 측은 위메이드발 코인게이트라고 불러도 무방하다며 학자의 양심을 걸고 문제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에 위메이드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며 명예훼손으로 학회 측을 고소했다. 이후 학회 측은 '살해위협'을 당하고 있다는 등의 얼토당토 않은 섬뜩한 협박도 하고 나섰다. 현재 양측의 갈등은 법적공방으로 치닫고 있다. 이 같은 학회 측의 주장에 국회 진상조사단은 위메이드 본사를 직접 조사해 공개했지만 김 의원과의 접촉은 한 건도 없었다. 앞서 학회는 위메이드 임직원이 국회를 3년간 14번 방문하면서 비리의혹을 샀다고 주장했다. '14번' 국회의원회관 방문회관에 따르면 5대 그룹 계열사 직원들은 총 1490회를 출입한 결과와 비교하면 학회가 주장하는 내용은 근거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가히 상상 그 이상의 억지 발상이다. 실제 위믹스 투자자 모임 회원들도 학회회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해당 사태의 논란의 핵심은 김남국이라는 개인의 일탈이지 게임사가 아니다. 설상가상 최근 한국게임학회장은 국민의 힘 가상자산, 입법로비 진상 규명 TF에 합류했다. 이 음모론을 팩트로 만드려면 확실한 증거를 찾아 내야 한다. 비리의혹이 음모론으로 밝혀지면 흐트려 놓은 게임 생태계와 그간 유저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게임사들, 유저들의 시간과 돈에 대한 피해의 화살이 모두 한국게임학회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찾아내야만 한다는 것에 집중하길 바란다. 학회가 어떤 증거를 찾아 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2023-07-04 15:08: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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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외투 171억달러 '역대 최대'… "반도체·이차전지 투자매력 상승"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 기술 분야 투자가 크게 늘었는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영향으로 한국 투자 매력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70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기존 최대 규모인 2018년 상반기 157억5000만달러를 훌쩍 넘어선 사상 최고 금액이다. 외국인직접투자는 작년 3분기 이후 4분기 연속으로 분기별 역대 최대 규모 신고액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국 긴축정책과 고금리 지속, 미·중 기술패권경쟁 등 불확실성으로 인한 글로벌 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국내 외투는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OECD가 지난 4월 발표한 2022년 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는 전년대비 24% 감소한 1조2900만달러였다. 도착 기준으로는 1년 전보다 6% 증가한 77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76억3000만달러, 서비스업은 11% 증가한 84억8000만달러다. 제조업에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전기·전자가 663.0% 증가했고, 화공(+464.1%), 의약(+78.3%) 등의 업종이 증가했고, 서비스업에서는 사업지원·임대(+447.3%), 숙박·음식(+250.6%), 금융·보험(+185.5%) 등이 증가했다. 강감찬 투자정책관 직무대행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세일즈 정상외교에서 유치한 투자성과가 전체의 18%(31.4억달러)를 차지해 컸다"며 "이외에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앵커기업인 우리나라 반도체와 이차전지와 함께 원부자재, 소재기업 투자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부 들어 투자세액공제 확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규제완화 등 기업친화적 정책도 투자의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높여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국가별로 미국발 투자는 24% 증가한 36억6000만달러, 유럽연합(EU)은 145% 증가한 42억6000만달러, 중화권은 33% 증가한 32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은 33% 감소한 6억달러에 머물렀다. 미국과 EU에서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 제조업과 수소·해상풍력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 투자가 확대됐다. 강 직무대행은 일본의 투자 감소에 대해 "투자금액이 작아 조금만 줄어도 비율이 커진다"면서 "지난해 대규모 투자가 있었는데, 그 부분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투자는 평균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라며 "앞으로 한일 관계개선을 바탕으로 일본의 투자는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투자 유형별로 공장 또는 사업장을 신·증설해 이를 직접 운영하기 위한 그린필드형 투자는 126억4000만달러로 53% 증가했고, 기업 지분 인수 또는 합병 등 목적의 인수합병(M&A) 투자는 44억5000만달러로 57% 늘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7-04 15:07: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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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코리아, 국내 최대규모 '밀양 펫월드타운' 착공

종합 펫 유통시설 단일 방식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밀양 펫월드타운이 경남 밀양에 조성된다. ㈜도그코리아는 펫월드코리아를 통해 밀양시 상동면에 지상 3층 연면적 1360평규모의 밀양펫월드타운을 건설한다고 4일 밝혔다. 밀양 펫월드타운이 준공되면 반려인이 직접 참여하는 펫 분양소, 펫 DNA프로필 발급센터, 음압무균보호시설, 동물병원, 펫 쉼터, 펫 용품 판매점, 펫 미용실, 애견훈련소등이 들어선다. 전국에서 찾아오는 예비 반려인들에게 반려동물 분양부터 등록대행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종합 펫유통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경남도는 촘촘한 종합교통망(철도·도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개 시·군 주요 거점 간 1시간대 연결 교통망을 구축하려 하고 있다. 그 중 밀양은 동대구~밀양~창원~가덕도신공항을 잇는 국책사업 지원 철도노선 계획에 포함돼 있는 등 교통확충망 계획의 요충지로 소비자들의 접근이 용이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반려견 DNA고유번호 실명등록후 분양 사업을 추진해 온 ㈜도그코리아는 지난 6월 30일 밀양 펫월드타운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참석한 내외빈 100여명과 시공사인 ㈜신성종합건설과 함께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2023-07-04 15:06:26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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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드론' 선도도시 날개짓…'대전드론공원' 오픈

대전에 드론을 띄울 수 있는 공원이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지난해 시비 10억원을 투입, 드론 공원 면적과 비행장을 넓이고, 상황실을 설치했다. 대전시는 대덕구 문평동 17번지 일원에서 대전드론공원을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복연희 대전시 국방산업추진단 팀장은 "시는 지역 드론 기업의 연구개발(R&D)을 위한 테스트베드와 시민에게 안전한 드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드론공원을 운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드론기업들이 직접 참여한 긴급 구호품 배송, 열사병 환자 수색 등 시민 안전 순찰 드론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였다. 전문가 지도 하에 직접 드론을 체험해 보는 운용 시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관심도 모았다. 또,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인 '드론 하늘길 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드론기업들이 자체 생산한 드론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열렸다. 아울러, 대전시는 이날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 비행금지구역에 따른 드론 비행 전용공역 신설, 규제개선 건의 등 드론공원 조성에 공헌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시는 지역 드론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한 드론산업 활성화와 안전한 드론공원 조성을 위해 시설,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대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산업 발전의 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4 15:05:5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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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광디지털현미경 무료교육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13일 연구장비 전문가 양성 지원을 위해 실체현미경 무료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공동기기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전국 대학생·대학원생 및 수목원·정원, 연구기관 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가 보유 연구인프라의 활용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우선,참가자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동기기센터가 보유한 광디지털전자현미경(DVM6)의 사용법을 익히고, 지참 시료 촬영을 통해 원하는 식물·종자를 직접 촬영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교육 수료자에게 차후 장비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해 연구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동기기센터는 매년 무료로 교육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주사전자현미경(SEM), 스팩트럼이미지분석기(Videometer)에 대한 무료교육 워크숍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수목원에서 보유한 연구인프라를 국민들과 공유하고자 공동기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산·학·연·지역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동기기센터는, 종자·식물체의 형태적 분석장비(광디지털현미경, 주사전자현미경, 자가공명광분석기, 스펙트럼분석기 등), 추출물 성분분석 장비(가스·액체 크로마토그래피) 등 21개 전문 연구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3-07-04 15:02:3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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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사상구어린이급식센터 정혜진 팀장 유공 표창 수상

신라대학교 사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사상구센터)는 정혜진 팀장이 어린이 급식소의 영양·위생관리지원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정혜진 팀장은 지난 6월 30일 해운대 아르피나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2023년 부산광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연찬회'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영양·위생관리지원 업무 관련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급식 안전 수준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직원 선정 및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신라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사상구센터는 관할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 아동센터 등 회원 시설을 대상으로 영양 교육과 위생 및 안전관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전한 급식소 구축과 급식 품질 향상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미향 사상구센터장은 "정 팀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 능력을 바탕으로 팀원들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혜진 팀장은 "사상구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라대 사상구센터는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 뿐만 아니라 다문화 부모 대상 요리교실 개최, 4개 국어 번역 레시피(recipe) 제작 등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2023-07-04 15:02: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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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부·울·경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설명회 개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는 7일 관내 부산·울산·경남 지역 환경오염시설의 통합허가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 통합허가 사업장은 현재 167개소로, 2024년 약 260개소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통합 환경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사업장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통합허가 사업장 사후관리와 주요 위반 내용 ▲변경허가·변경신고 설명 ▲굴뚝 자동측정기기 운영·관리 방안 공유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또 통합허가 사후관리 설명회 진행 후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에서 굴뚝 자동측정기기 운영체계와 공정시험기준 개정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통합환경관리제도는 개별법의 인·허가를 사업장 단위에서 통합 관리하고, 최적의 환경기법을 각 사업장의 여건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제도다. 통합환경관리는 대기 오염물질 발생량이 연간 20톤 이상 또는 폐수 배출량이 일일 700㎥ 이상인 1종과 2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통합허가 업무는 환경부, 사후관리 업무는 유역(지방)환경청에서 실시하고 있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통합허가 사업장은 대기·수질 오염물질 배출량이 큰 대형사업장으로 환경이 안전한 지역 사회 구축을 위해서는 사업장에서 자발적인 관리 이행이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가 사업장의 환경 업무 담당자의 실무에 도움이 되고 통합환경관리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04 15:01: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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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태권도 수련생 76명, 동명대에 발전기금 1만 달러 전달

휴스턴, 캔자스시티, 보스턴 등 미국 3개 주 태권도 수련생들이 최근 동명대학교를 찾아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이번에 신설된 K-sports태권도학과와 함께 태권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동명대의 2024학년도 K-sports태권도학과 신설을 앞둔 것으로, 역대 동명대 외국인 내방 프로그램 가운데 최대 규모다. 미국 휴스턴 master lee's USK taekwondo, 캔자스시티 KAT taekwnodo Academy, yang's martial arts, 보스턴 US taekwnodo America, chang's taekwnodo America 소속 태권도 수련생 76명은 지난 6월 30일 동명대를 찾아 발전기금 1만 달러를 전달하고 전호환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동명대 재학생 등과 함께 지난 1일 'Do-ing 교육과 태권도' 관련 세미나도 진행했다. 국기원에서 지난 4월 태권도 명예 5단 단증을 받은 전호환 총장은 미국 내 'K-태권도'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 자주 교류 행사 등을 펼칠 에정이다. 동명대 원형진 교수는 "미국 현지에서 수년간 태권도 수련생을 가르친 경험 등을 살려 한류 확산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명대는 지난 3월 25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기태권도한마음대축제'에서 전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태권도시범공연을 펼쳐 최다 단체시연 부문 세계 기네스 기록을 세우는데 동참했다.

2023-07-04 15:01: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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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민의 골든타임 ‘닥터헬기’ 출범 10주년

경북도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가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2013년 7월 4일 경북도는 안동병원에 닥터헬기를 배치해 전남,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경북에도 '하늘을 나는 응급실'을 개소했다. 경북 닥터헬기는 2016년 4월 5일 1000회 달성을 기록, 2018년 12월 27일 2000회, 그리고 2023년 5월 31일 누적 출동 3000회를 기록했다. 이는,2019년까지 매년 300회 이상 임무를 수행한 기록이며, 코로나의 영향으로 2020~2022년는 평균 170회 가량 출동했고 2023년 7월 현재 154건의 출동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경북 닥터헬기는 2021년 기준 지연출동률 0.0%로, 단 한건의 지연출동도 발생하지 않아 응급환자의 이송과 신속한 치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닥터헬기 이송환자 2863명의 분류 결과 중증외상환자가 25.6%로 가장 많았으며 응급뇌질환 22.4%, 심장질환 14.8% 순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이송 및 골든타임 확보에 공헌을 하고 있다. 개소 당시에는 EC-135 기종이, 2018년부터 이탈리아 AW-109 기종으로 교체되어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다. AW-109기종은 비록 소형이지만 최대이륙중량 3175kg, 탑승가능인원 6명, 최대운항거리 120km(편도) 등의 우수한 제원을 자랑한다. 경북도는 닥터헬기가 도내 각지를 날며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착륙장 18개소를 포함해 인계점 115개소를 설치했으며, 응급환자 이송에 지장이 없도록 지속적인 착륙장 신설·유지관리 및 개·보수를 해나갈 계획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탑승해 현장으로 날아가며 각종 응급의료장비를 이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닥터헬기로 중증응급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더욱 전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7-04 15:00:57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