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친환경차 성장…재생 합성연료 현실적인 대안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선 재생 합성연료(E-Fuel)와 바이오연료를 통한 연료와 기술의 포트폴리오 확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바이오연료 효율적인 이용과 원료 수급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인프라 구축과 연구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주한미국대사관, 미국곡물협회는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 호텔 서울에서 '2023 친환경연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재생 합성연료,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다양한 친환경 연료를 통한 에너지 포트폴리오 확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대열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완성차 회사가 전동화 전환을 선언하며 전기차, 수소차를 만들고 있지만 전 세계 운행 중인 차량 15억대 대부분은 여전히 탄소연료를 활용해 움직인다"며 "수송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기존 차량을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 해운 분야처럼 전동화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에서는 바이오연료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재생 합성연료란 재생 에너지 전기로부터 생산한 수소(H2), 메탄(CH4), 합성 가솔린, 디젤 연료 등을 반응시켜 만든 연료를 말한다. 재생 합성연료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그러나 제조 시 이산화탄소를 활용하기 때문에 탄소는 재순환되고, 이를 통해 기존 내연기관의 탄소중립 달성이 가능하다. 배출가스의 경우도, 재생 합성연료는 완전 연소 비율이 높아 기존 경유 자동차 대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량이 20~40% 수준이다. 이기형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는 "전기·수소차가 탄소중립의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전기나 수소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탄소 배출이 증가하게 된다는 지적이 있다"며 "탄소 배출이 없고 기존 연료 공급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재생 합성연료가 유럽과 일본을 중심으로 활발히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그러나 재생 합성연료는 상용화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바이오연료를 적극 사용하는 등 탄소중립에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연료와 기술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EU가 지난 3월 발표한 2035년 내연기관차량 판매 금지법에서 재생 합성연료 구동 자동차를 허용하기로 하면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합성연료의 제조 기술 개발과 대규모 제조 실증을 통해 2030년 이후 합성연료 도입을 확대한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상병인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는 "재생 합성연료는 기존 내연기관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연료로 부상하고 있어 국내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에 비해 내연기관을 대체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27% 저렴한 만큼 탄소중립의 수단으로 전기차에만 의존하기보다 재생 합성연료 같은 대체 연료도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발효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지속가능항공유(SAF)에 대한 각국의 정책동향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프레드 가탈라 워터폴 그룹 파트너는 "EU는 2025년부터 SAF 사용을 의무화하기로 했고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들도 SAF 관련 목표를 수립한 상태"라며 "탄소 감축과 경제적인 효율 측면에서 분석해 보았을 때 바이오에탄올은 SAF 생산에 있어 가장 적합한 원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학수 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 대표는 "바이오에탄올의 혼합 사용은 2050 넷제로 목표를 위해 자동차와 정유산업의 연착륙을 위한 현실적인 탄소 저감 대안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며 "중동 의존도가 높은 수송용 에너지원의 다양화를 통해 에너지 안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국내 58%에 달하는 휘발유 승용차 소비자에게도 탄소중립 연료 사용 기회를 제공하는 이점도 있다"면서 "바이오에탄올의 혼합 정책 도입은 한국의 2세대, 3세대 바이오에탄올 기술을 개발하는 환경도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바이오에탄올은 석유제품과 화학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석유제품과 혼합을 전제로 생산 및 공급된다"며 "정유업계와의 상생이 전제돼야 바이오에탄올이 신재생에너지연료 의무혼합제도(RFS)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바이오에탄올은 더 이상 자동차 산업, 정유 산업과 대립하는 에너지 소재가 아니다"라며 "최근 정유업계도 탄소중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 시장과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직접 바이오연료 생산 및 공급 사업에 뛰어들려는 움직임이 감지된다"고 덧붙였다.

2023-07-11 15:53:1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남해군, 벼 친환경재배단지 병해충 공동 방제 총력

남해군은 친환경 벼 재배단지의 병해충 피해 최소화는 물론 고령농 위주의 작목반이 처한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드론 및 광역살포기를 투입해 공동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차 친환경 공동 방제 면적은 63만㎡으로 남면 남구·북구, 서면 서호마을에서 시작된다.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관내 10여 곳의 친환경농업단지에 광역살포기 및 드론이 집중 투입되며, 2~3차 공동 방제는 7월 하순 남해군친환경농업협회 및 작목반장과 함께 방제 일정과 방법, 약제 등을 협의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광역살포기와 드론 방제는 먹노린재·도열병·혹명나방 등 벼에 치명적인 병해충을 방제하는 데 높은 효율을 나타내고 있다. 친환경 공동 방제 대상은 기본적으로 친환경 인증 작목반 및 농가이나 친환경 인증 필지 연접, 인증 준비단계 벼 재배농가 가운데 항공방제가 어려운 경우에도 지원할 수 있다. 남해군은 이번 친환경 공동 방제로 병해충 밀도를 최소화 시켜 친환경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이는 한편 노동력 부족 현상까지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정광수 농업기술과장은 "장마철에는 공동 방제 일정을 잡는 것이 매우 힘들지만, 기상 상황에 맞게 즉각 방제가 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며 "농업인들께서도 수시로 본인 논을 살펴 병해충 발생 시 즉각 자가 방제도 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친환경 벼 재배단지 공동 방제를 위해 올해 총 4800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2023-07-11 15:50:2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 글로벌에 삥글뺑글 돌고 돌고 도는 '진짜'

최근 알리익스프레스를 들여다 보는 취미가 생겼다. 굳이 살 물건이 없어도 괜히 들어가서 구경하곤 하는데, 정말 세상 별별 요지경이다. 이런 아이디어가 있다니, 이런 디자인을 생각해내다니 감탄이 나온다. 가끔 홀린 듯이 사기도 한다. 운이 좋으면 일주일에 오고, 운이 나쁘면 계절이 바뀐 후 기억조차 흐릴 때 온다. 더군다나, 지난해 11월 한국어 고객 센터를 열고, 5일 배송 서비스 등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선 후부터는 사정이 나아졌다. 읍소할 데가 생겼다. 알리익스프레스를 구경하기 시작한 후 또 다른 버릇도 생겼다. 사려는 공산품이 있으면 알리익스프레스에 검색해본다. 대부분 똑같은 물건이 알리익스프레스에도 있다. 중국 인구가 14억 명이라고 하니, 그만큼 많은 판매자와 제작자들이 있어서일 것이다. 중국인이 해외여행을 가서 기념품을 샀더니 'made in CHINA'라는 웃지못할 이야기도 있지 않은가? 많은 국내 판매자들이 중국 내 공장과 제작자, 도매상에게서 상품을 선별해 오고 또 구매대행 하는 만큼 새삼스럽지 않은 일이다. 별난 건 바로 아이디어와 레퍼런스(참고), 저작권이다. 워낙 열심히 구경하는 탓에 SNS를 챙겨 보고 좋아하는 브랜드와 제작소가 생기기에 이르렀는데, 한 번은 국내에서 똑같은 모양과 재질의 소가구를 발견했다. 가격은 중국 상품의 2배 수준. 처음에는 정상적인 유통경로겠거니 했는데, 한국 상품의 상세설명을 읽다 보니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다는 구절이 있었다. 허먼 밀러(Herman Miller)가 '가구 모조품 주의'를 신문에 알린 게 1957년, 66년 전인데 변한 바 없다. 저작권 의식이 드높아졌지만 아직도 여러 영역에서는 저작권에 대한 경계심이 없다. 그림을 캡처해 검색할 수 있고, 검색하면 같은 것은 물론 유사한 것까지 찾을 수 있는 시대지만 그렇다. 이런 일은 어디 읍소하면 되나? 내가 좋아한 중국 제작소의 가구를 베껴 만든 한국 제작자를 상품을 보게 되는 일, 상품을 소싱하고 선전하는 플랫폼이 베껴 만든 한국 제작자를 신진 디자이너로 소개하는 일, 그리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내가 중국 제작소가 베낀 '진짜' 진짜 상품을 찾아내는 일. 정말 어디다 읍소하나?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7-11 15:50:10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산청군,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12종 추진

산청군은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제공 기관을 활용해 지역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개발·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서는 신체와 정신건강과 관련된 12종의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털비스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서비스 ▲노인 두뇌건강지원서비스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인터넷과몰입아동청소년치유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토털케어서비스 ▲성인심리지원서비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1인 가구 사회성향상지원서비스 등이다. 특히 오는 19일까지는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해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대상자 70여 명을 모집한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는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대상은 중위소득 140% 이내(1인 가구 291만원, 건강보험료 기준)의 만 60세 이상 노인 또는 지체 및 뇌병변 등록장애인과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만 60세 이상 노인과 상이등급 국가유공자는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에 대한 증빙을 위해 소견서 등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2개월 동안 주 1회 회당 1시간의 전신안마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전체 서비스 가격(월16만 8000원)의 10%(월1만 6800원)로 이용 가능하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외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등 11종 사업은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희망복지지원단이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공공과 민간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 관련 사업 추진에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11 15:50:0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하동군, 7월 정기분 재산세 27억 4318만원 부과

하동군은 주택·건축물·선박 등 7월 정기분 재산세 2만 3110건, 27억 4318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관계없이 올해 6월 1일 과세 기준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1기분(50%)과 건축물분이 부과되고, 9월에는 주택 2기분(50%)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다만 연 과세액이 20만원 이하인 주택분 재산세는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된다. 재산세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고지서 없이도 금융 기관을 찾아 통장 또는 카드로 본인 앞으로 고지된 지방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고 전국의 금융 기관 CD/ATM기를 통해 신용카드·현금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지로 납부, 농협 지방세 전용 납부 계좌를 이용하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올해는 1세대 1주택자에게 공정시장가액비율을 100분의 60에서 공시가격에 따라 100분의 43~100분의 45로 과세표준 산정 비율이 변경돼 재산세 부담이 줄 수 있다. 그 외 재산세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정관리과나 읍·면 재무(민원)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지서 전달과 함께 다양하고 편리한 납부 시스템을 안내해 납부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며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는 대표적인 지방세 세목이며,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기 때문에 이달 말까지 납부해 달라"고 말했다.

2023-07-11 15:49:5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e스포츠 토너먼트 메이커' 참가자 모집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e스포츠 대회 제작 및 운영 교육 '2023 e스포츠 토너먼트 메이커'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2023 e스포츠 토너먼트 메이커는 부산 지역 대학생·청년들이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e스포츠 대회를 직접 기획·운영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30명을 선발해 2개의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팀별 'e스포츠 대회'라는 팀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e스포츠 산업 직무 6개 분야(e스포츠 PD, 작가, 해설위원, 장비 운영, 마케터, 심판) 교육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교육 이수 이후 팀에서 각자의 역할을 선택해 e스포츠 대회를 운영하게 된다. 최종 리허설 및 e스포츠 대회 개최 과정까지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팀별 e스포츠 대회 개최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e스포츠 대회 개최 가이드 및 팀별 전담 서포터 인력 지원 ▲홍보물 제작 및 마케팅 지원 ▲부산이스포츠경기장 주경기장 등 대회 장소 제공 및 장비 지원 ▲대회 시상품(게이밍 키보드, 마우스 패드 등)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 신청 접수는 부산 내 대학교 재학생 및 부산 지역 거주 청년(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을 대상으로 부산이포츠경기장 공식 누리집 및 진흥원 공식 누리집 사업 공고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별도로 일정 안내문을 통해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성필 콘텐츠진흥본부장은 "직접 e스포츠 대회를 기획·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원 사업에 대해 지난해 첫 참가자들의 기대와 만족도가 높았다"며 "올해는 직무 교육 확대 및 팀별 멘토링을 강화하는 등 더 고심해 지원사업을 준비한 만큼 e스포츠 진로의 꿈을 키우는 지역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 e스포츠 토너먼트 메이커 지원사업이 진행되는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은 프로 이스포츠 매치업 'TEN'을 비롯해 아마추어 e스포츠 참가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각종 대회 뿐만 아니라, e스포츠 산업 분야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상시 방문이 가능한 복합문화시설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2023-07-11 15:49:4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산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시범 운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투명페트병의 회수율을 높이고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2대를 경산시립도서관, 경산시립박물관에 각각 설치하여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7월 11일 밝혔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은 2021년 12월부터 의무화됐으나, 분리배출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시는 현재까지도 수거, 운반 및 선별 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회수기는 자판기 형태로,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 뒤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며 1인당 1일 최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또한 누적 포인트가 2000 이상일 경우 1포인트당 1원씩 현금으로 환전을 할 수 있다.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압축, 분쇄 등의 과정을 거쳐 의류, 부직포 등과 같은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러한 순환과정을 통해 무인회수기는 쓰레기를 줄이는 데 많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의할 점은 반드시 페트병 내부를 물로 세척하고 라벨을 제거한 후 투입하여야 하며, 색깔이 있는 페트병이나 캔 등 타 종류는 기기에 투입하지 못한다. 또한 앱으로 기기의 위치 및 작동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이용하기를 권장한다. 최순환 자원순환과장은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소중함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범 운영 동안 재활용 회수량과 홍보 효과 등을 분석한 후, 공공건물을 위주로 설치를 확대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2023-07-11 15:49:26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교육청, 중1 대상 ‘학업성취도평가’ 선제적 시행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오는 9, 10월 전국에서 최초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청 주관 컴퓨터 기반 평가(CBT)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를 시행한다. 현재 부산 지역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평가를 치르고 있다. 이 가운데 중학교 1학년은 어떤 평가도 치르지 않아 여전히 '깜깜이 교육'에 처해 있다. 부산교육청이 모든 평가에서 제외된 중학교 1학년의 정확한 학력 진단을 위해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를 마련한 배경이다.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는 모든 학교가 시행 기간 내 학사 일정에 따라 진행일을 선택 후 참여한다. 성적은 학생에게 본인의 객관적 수준,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만 제공해 일각에서 우려하는 줄 세우기, 학교 서열화와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중학교 1학년 대상 평가 시행은 교육부의 발표에 한발 앞선 선제적 조치다. 교육부는 지난 6월 21일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하고, 전체 학생들이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권고했다. 지난해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정확한 학력 진단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6·중3·고2 대상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전수 진행했다. 부산의 참여율은 참여 학교 수 기준 101.1%(1, 2차 각각 참여한 학교 단순 합산·산출해 중복 집계)로 전국 평균 19%를 훨씬 웃돌았다. 평가 시행과 보정 학습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관심도 높았다. 부산교육청이 지난해 11월 진행한 '부산교육정책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75%가 학업성취도 평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올해 5월 조사에서는 같은 질문에 79.9%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또 지난 2월 부산학력개발원이 교육 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설문에 응한 학부모 72.6%는 "학업성취도평가(진단평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72.8%는 개인별 맞춤형 학력 진단과 학력 보정 지원이 학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해 기초학력 향상과 학력 신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력개발원은 이런 시민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학업성취도평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6일 열린 중학교 관리자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학부모·교사 등 교육공동체 대상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율 부산학력개발원장은 "현재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를 치르기 위한 시스템 구축은 상당 부분 완료한 상황"이라며 "교육부의 학력 진단 강화보다 한발 앞선 우리 교육청의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력개발원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연동해 AI가 학생 수준에 맞는 학습을 지원하는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을 8월 시범 개통한 후 10월부터 전면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2023-07-11 15:49:0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