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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매트리스 3종 '방사성물질 안전성' 인증

비렉스 슬림탑퍼교체 매트리스 프라임등 3종…한국인정기구 공인시험기관서 코웨이의 '비렉스 슬림탑퍼교체 매트리스 프라임' 등 매트리스 3종이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방사성물질 안전성 인증을 획득했다. 28일 코웨이에 따르면 KOTITI시험연구원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인정기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인 받은 방사능 시험분야 정밀 분석기관으로, 생활밀착제품을 대상으로 제조공정에서 함유될 수 있는 방사성물질을 분석해 '방사성물질 제품인증'을 부여한다. 코웨이가 방사성물질 제품인증을 취득한 제품은 '비렉스 슬림탑퍼교체 매트리스 프라임', '비렉스 탑퍼교체 매트리스 프라임', '비렉스 탑퍼교체 매트리스 하이브리드3' 등 3개 모델이다. 해당 제품은 업계 최초로 감마핵종분석기(HPGe)를 이용한 정밀 검사로 인증을 진행해 라돈뿐 아니라 우라늄-238(U-238)계열, 포타슘-40(K-40), 토륨-232(Th-232)계열 등의 검출 안전성까지 인정받았다. 코웨이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비렉스 매트리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향후 매트리스 및 프레임 전체 모델로 방사성물질 인증제품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코웨이 박찬정 환경기술연구소장은 "국가공인시험기관의 엄격한 시험 규정을 거쳐 매트리스 원자재의 방사성물질 안전성을 확보했다"며 "철저한 유해성 검사 및 안전 관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품질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신뢰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8 03:06: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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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6·25전쟁 정전 70주년 맞아 보훈 행보 이어가

윤석열 대통령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보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27일 저녁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유엔군 참전의 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국군 및 유엔사 의장병의 호위를 받아 입장하는 유엔군 참전용사 62명 한 분 한 분을 무대에서 영접했으며 마지막으로 입장한 테드 에이디 캐나다 참전용사를 자리로 직접 안내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올해 파병 10주년을 맞은 남수단 한빛부대 장병들이 국민의례에서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했고, 데임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이 유엔 참전국을 대표해 인사말을 했다. 아울러 미 해병대 1사단 소속으로 장진호 전투에 참전한 패트릭 파인 미국 참전용사와 2019년 영국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최고령으로 출연해 우승한 콜린 태커리 참전용사가 연합합창단과 함께 '어메이징 아리랑'을 합창했다. 이와 함께 기념식에서는 유엔군 참전용사와 유족 2명에 대한 정부포상도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호주군 참전용사로서 멜번 한국전참전기념비 건립을 주도했던 故 토마스 콘론 파킨슨 일병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미국 한국전참전기념비 건립과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도널드 리드 참전용사에게는 국민포장을 직접 수여하고 감사를 전했다. 기념식에 앞서 윤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김 여사와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 부부,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등 유엔 참전국 정부대표단과 함께 유엔기념공원 내 상징구역에 있는 룩셈부르크 국기, 뉴질랜드 기념비, 영국군 전사자 묘역 및 유엔군 위령탑을 참배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전날(26일) 밤 서울공항에서 유가족과 함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6·25전쟁 국군전사자 유해봉환 행사를 주관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유해봉환 행사와 관련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2023-07-27 21:28:2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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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표 후보 심층면접 대상자 후보로 김영섭·박윤영·차상균 3인 선정

KT의 대표이사 후보 심층면접 대상자는 김영섭 전 LG CNS 사장 ,박윤영 전 KT 사장, 차상균 서울대 교수 등 3인이 선정됐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2일까지 접수된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비대면 인터뷰 등을 통한 후보 압축 과정을 거쳐 3인의 심층면접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은 재무 및 회계 분야의 전문가이다. 김 전 대표는 LG에서 재무, 회계 담당으로 일했으며 구조조정본부, 유플러스 등을 거쳐 201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LG CNS 대표로 근무했다. 박윤영 전 KT 사장은 KT에서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담당했던 인물로 도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KT가 기업사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2019년 KT 대표 선임 과정에서 서류 전형과 면접을 합해 모든 후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차상균 교수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전문가로, 과거 KT의 이석채 회장 시절 7년간 사외이사로 재직하면서 통신업계 경험을 쌓은 바 있다. KT가 추진 중인 B2B AI 사업 등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약 3주간 ▲기업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 정관 상의 대표이사 후보 자격요건 관점에서 서류 심사 및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심사 과정에서 후보자들이 제출한 지원 서류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평가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비대면 인터뷰 이후 위원들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27일 심층 면접 후보 3인을 결정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이승훈 위원장은 "이번 대표이사 후보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차주 중으로 후보 3인에 대한 심층면접 심사를 진행해 KT 대표이사 후보 최종 1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후보는 8월말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KT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KT는 8월 2일까지 최종 대표 후보 1명을 확정한다는 전략이다.

2023-07-27 21:09: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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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격 리터당 88원 인상 … 10월부터 유윳값 오른다

오는 10월부터 마시는 용도의 원유 공급가격이 리터당 88원, 가공유용 원유 가격은 87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마시는 흰우유와 원유가 들어가는 치즈 등 유제품 가격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낙농진흥회는 27일 '용도별 원유기본가격 조정 협상 소위원회' 제11차 회의에서 용도별 원유 기본가격 인상안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소위원회에는 생산자인 낙농가 이사 3인, 수요자인 유업체 이사 3인, 낙농진흥회 1인 등 7인이 참여했으며, 지난 6월부터 이날까지 총 11차례 걸쳐 음용유 기준 리터당 69원~104원 인상 범위에서 인상안을 협상해왔다. 인상안에 따르면, 흰우유와 발효유 등 신선 유제품에 사용되는 음용유용 원유 기본가격은 전년 대비 88원 오른 1084원, 치즈와 연유, 분유 등 가공유제품에 사용되는 가공유용 원유 기본가격은 87원 오른 887원으로 결정됐다. 낙농위원회는 "음용유용 원유 가격은 생산비 상승과 흰우유 소비감소 등 낙농가와 유업계의 어려움을 모두 감안했고, 가공유용의 경우는 수입산 유제품과의 가격경쟁을 위해 협상 최저 수준에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소위원회는 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원유 기본가격 인상시기를 기존 8월 1일에서 2개월 늦춘 10월 1일로 정했다. 낙농진흥회는 내달 10일 이사회를 열어 이번 소위원회 합의 사항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7-27 20:53: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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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99% “나는 감정근로자”…3명 중 2명, 스트레스 주 대상 ‘학부모’

교사 99%가 스스로를 전문직이 아닌 '감정근로자'라고 생각한다는 교원단체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직생활을 가장 힘들게 하는 원인은 학생의 문제행동이었고 그 다음이 '민원'을 꼽았다. 응답자 3명 중 2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주 대상으로 학생이 아닌 '학부모'를 꼽았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지난 25·26일 전국 유·초·중·고 교원 등 3만2951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교권침해 인식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교원 설문조사' 결과다. 교직생활 중 가장 힘들고 스트레스를 주는 원인으로는 '생활지도(문제행동)'를 꼽은 교사가 가장 많아 전체 46.5%을 차지했다. 총 1만5309명이다. 이어 ▲민원 1만648명(32.3%) ▲아동학대 신고 두려움 4800명(14.6%) 순이었다. 민원 스트레스의 정도에 대해 묻는 문항에서는 '매우 심각'이 2만6279명(79.8%)로 가장 많았다. '심각'도 5988명(18.2%)이 응답했으며, 응답자의 97.9%는 고통을 받는다고 답했다. 교원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주 대상은 '학부모'라고 응답한 교사가 응답자 66.1%로 2만1779명이었다. '학생'(8352명, 25.3%)이라고 답한 인원의 3배 가량인 셈이다. 자신을 감정근로자라고 인식하는지 묻자 응답 교사 99%가 동의를 표했다. 총 3만2640명의 교사가 '매우 동의한다' 3만989명(94%), '동의한다' 1651명(5%)고 조사됐다.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상 형사처벌이 가능한 교권침해 행위를 피해 교사가 요청하면 관할청이 반드시 고발한다는 조항에 대해서는 유명무실하다는 반응이다. 해당 '학부모 고발조치' 조항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묻는 문항에서 97.1%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전혀 지켜지지 않는다'는 2만2110명(67.1%), '지켜지지 않는다'는 9878명(30.0%)으로 답했다. 관할 교육청이 허위·반복 민원이나 신고에 대해 무고나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99.8%(3만2886명)로 나타났다. 교사가 숨진 서울 서이초를 관할하는 서울시교육청의 '악성민원 대응 매뉴얼'이 실효성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매뉴얼을) 본 적이 없다'는 응답자가 1만2935명(39.3%)으로 가장 많았다. 교육부가 8월말까지 내놓기로 한 교권보호 종합대책의 다른 내용에 대해서도 동의한다는 반응이 많았다. 교육부가 마련 중인 생활지도 가이드라인(고시) 내용에 학생 문제행동을 지도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하는 데는 3만763명(93.4%)이 동의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27 18:34: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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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저연차 교사 만나 “뼈를 깎는 각오로…교육활동 집중 여건 조성”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만들기 위해 뼈를 깎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27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3년차 이하 초등교사 10여명과 간담회를 열고 "교육감으로서 넓고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 서초구 서이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를 애도하고, 교사 교육활동의 고충을 듣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희연 교육감은 "소중한 교육가족을 떠나보내게 돼 안타깝고 슬픈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아파하는 선생님들께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감으로서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선생님들의 교육활동 고충을 다각도로 경청하겠다"라며 "오늘 저경력 선생님들부터 먼저 뵙기를 청한 이유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 교사로 임용돼 교실을 운영하며 겪었을 고충이 남달랐을 것이므로,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먼저 경청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연차별, 지역별, 급별 선생님들의 고충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소통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27 18:24: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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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천무응원단, ‘치어 섬머 나이트 캠프’ 운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천무응원단이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치어 섬머 나이트 캠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서울, 경기 등 전국 6개 지역 9세 이상 초·중·고 학생 76명이 천무응원단 치어리딩을 배우기 위해 참가했다. 천무응원단의 치어리딩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스턴트치어리딩, 텀블링, 그룹스턴트 등 천무응원단 선수들이 직접 교육을 담당한다. 치어리딩 기술도 공유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치어리딩 교육 외에도 ▲레크레이션 ▲치어리딩 문화교류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 ▲대형 워터 슬라이드를 병행해 참가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가미했다. 2016년에 창단한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전국 대학 치어리딩 대회'에서 2018년, 2019년, 2022년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9월 17일 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로 열린'엑스포 유치 응원전! 유니브 치어리딩 챔피언십'에서도 대상을 차지했으며 지난 1월 14~15일 미국 올랜도 디즈니 ESPN(월트 디즈니사 계열의 스포츠 전문 채널) 경기장에서 열린'ICU 2023 UWCC'(유니버시티 월드컵 치어리딩 챔피언쉽)에 한국 대학 치어리딩 대표로 참가해 4위를 차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27 18:16: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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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아부다비투자청과 애그테크 웨비나 첫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투자진흥청(ADIO)과 함께 지난 26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계, 동물용의약품, 종자, 식품산업기술(푸드테크) 등 농식품 전후방산업의 중동지역 진출을 위한 웹 세미나를 최초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농식품부에서 수출 거점지역으로 중점 공략 중인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기업들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의 투자환경과 산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우수사례와 지원 사업 등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을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농식품부와 아부다비투자진흥청이 협력하는 첫 행사라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있다고 농식품부는 덧붙였다.. 아부다비투자진흥청(ADIO)와 아부다비농업식품안전청(ADAFSA)에서는 각각 아부다비에서의 애그테크 산업 생태계와 기업 환경에 대해 발표하고, 농식품부와 아부다비투자진흥청 한국지사에서는 기업들을 위한 지원사업·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UAE의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인 퓨어하베스트와 한국 기업 플랜티팜은 공동으로 중동 진출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UAE와 한국의 애그테크 기업 약 70여개사가 참석했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윤원습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지난 1월 UAE 정상경제외교를 계기로 한국 스마트팜 기업이 UAE 기업과 56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등 농식품 전후방산업 기업들의 중동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며 "오늘 웨비나는 기업들이 중동시장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뜻에서 개최된 만큼 앞으로도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가용한 역량을 총동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3-07-27 18:00:20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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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도이치텔레콤·e&·싱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공식 출범...원팀 뭉쳐

SK와 글로벌 통신사들이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AI 산업 지형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원팀(One-team)'으로 뭉쳤다. SK텔레콤은 27일 서울 워커힐에서 최태원 회장과 SKT 유영상 사장을 비롯해 유럽, 중동, 아시아의 대표 글로벌 통신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CEO 서밋'을 개최하고, 현장에서 SKT, 도이치텔레콤, e&, 싱텔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최태원 회장이 주재하는 이번 서밋에는 도이치텔레콤의 부회장 '클라우디아 네맛(Claudia Nemat)', 중동의 대표적인 통신사 e&그룹의 CEO '하템 도비다(Hatem Dowidar)', 싱텔 그룹 CEO '위엔 콴 문(Yuen Kuan Moon)' 등 최고 경영진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도이치텔레콤은 독일, 미국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명실상부 글로벌 최대 통신기업 중 하나다. 이앤(e&)그룹 역시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에 걸쳐 16개국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ICT 기업이다. 싱텔은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21개국에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 등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 대표 통신사다. SKT 역시 유영상 사장을 비롯해 정석근 글로벌/AITech사업부장 등 AI 대전환을 이끌고 있는 핵심 임원들이 참여해 글로벌 AI 생태계를 선도 하기 위한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SKT-DT-e&-싱텔 등 4사 간 AI 혁신 위한 MOU 체결… '국경 없는' 협력 이번 서밋에서 SKT, 도이치텔레콤, e&, 싱텔은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발족하고 AI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을 통해 4사는 각 사의 핵심 AI 역량을 기반으로 '텔코 AI 플랫폼(Telco AI Platform)'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텔코 AI 플랫폼'은 향후 각 통신사별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기 위한 핵심 거대언어모델(LLM) 공동 구축을 포함, 새로운 AI 서비스 기획에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각 통신사는 거대 플랫폼 개발에 따로 시간과 비용을 쏟지 않은 대신, 공통 플랫폼 위에서 AI 서비스를 유연하게 현지화/고도화 하여 고객의 사용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4사는 거대언어모델 제공/조달, 데이터 및 AI 전문 인력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둘째, 텔코 AI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신규 투자, 공동 R&D 등 분야별 논의를 위한 워킹 그룹을 운영한다. 셋째, 각 국가별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퍼블리싱, 버티컬 서비스 제휴, 마케팅 운영 등에서도 협력한다. ◆SK와 글로벌 통신사, AI 생태계 강화 위한 열띤 토론 이어가 글로벌 컨설팅 그룹 맥킨지가 최근 발간한 '생성형 AI의 경제적 잠재성'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매년 최대 약 5731조 원(4조4000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출범은 생성형 AI 촉발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AI 기반의 변화와 혁신 없이 살아남기 힘들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며 추진됐다. 또 플랫폼 연계, 비즈니스 모델 확장, 시스템 자동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유연한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만큼 기업 간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에도 뜻을 같이 했다.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는 지금이 AI를 통해 전통적 통신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 전통적인 통신업을 AI로 재정의해 유무선 통신과 미디어 등 기존 핵심 사업들을 AI로 대전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또 다른 통신사의 성공 방정식으로서 새로운 AI 비즈니스 창출과 그에 따른 새로운 고객 경험 가치 제공, AI 에코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미래 가치를 키워 나가야 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이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서밋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리더들을 직접 만나 '생성형 AI' 혁신으로 전 산업과 기업을 송두리째 바꿀 만한 새로운 대안들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가치 사슬(Global Value Chain)을 더욱 단단히 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SKT 유영상 사장은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비전 공유(Global Telco AI Alliance Vision Sharing)'라는 주제로 통신사의 AI 대전환(AI Transformation) 필요성과 이를 위해 각 사가 보유한 AI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는 지난 6월 대한민국 대표 AI 스타트업들과 발표한 'K-AI 얼라이언스' 동맹 강화에 이어, SKT가 AI 혁신을 위해 추진하는 두 번째 빅 이벤트다. SKT 유영상 사장은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은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여정의 출발점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전 산업 영역에서 AI 대전환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을 이끄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27 18:00:18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