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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교사 역량강화 통해 미래영어교육 지평을 열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미래영어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교사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영어교육 지원계획을 수립해 연구회, 미래영어교육 역량강화 워크숍, 미래영어교육 포럼 등을 운영하며 초·중·고 영어교사들의 역량강화를 꾀하고, 미래영어교육의 패러다임 구축을 모색한다. 먼저, 7월 31일(월)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영어과 수업 설계 연구회(12팀) 회원과 영어교육포럼 현장지원단 및 전남 초중등교원을 대상으로 미래영어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광주교육대학교 신동광 교수의 'AI와 미래영어교육'에 관한 강의를 시작으로 영어교육포럼 현장지원단 분과별 협의, 연구회별 주제 구성 및 주제 발표 세부 사항 논의 등이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미래교육에 대한 정의와 실천에 대한 의구심이 많았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미래교육이 이미 현장에 와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면서 "특히, 학생들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이해와 표현을 잘 발현할 수 있는 수업 설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연구회원 및 전남 교원들의 희망 주제별 워크숍을 4회 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12월에는 (가칭) 미래를 함께 여는 영어교육포럼을 열어 미래영어교육 관련 해외석학들과의 대담을 통해 미래영어교육의 지향점과 전남에서의 안착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회 연구성과발표를 석학들과 공유하고 환류활동을 하며 AI기반 전남형 영어교육 모델도 구축할 예정이다. 김여선 교육자치과장은 "이번 워크숍를 통해 인공지능(AI)기반 영어교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12월 개최 예정인 영어교육포럼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7-31 16:20: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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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공원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시공원위원회 구성을 위해 8월 1일부터 18일까지 위촉직 위원 14명을 공개 모집한다. 현 도시공원위원회의 임기가 9월 14일 만료되기 때문이다. 모집분야는 ▲조경(공원·녹지·산림) ▲도시경관(디자인·조명) ▲도시공학(건축·토목·도시계획) ▲도시생태(수질·환경) 등이다. 도시공원위원회는 광주시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대한 자문, 공원 조성계획의 심의, 도시녹화계획의 심의, 이밖에 공원녹지와 관련해 시장이 부의하는 사항 등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수행하게 된다. 위촉된 위원은 2023년 9월 15일부터 2025년 9월 14일까지 2년간 도시공원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공원·녹지·산림·도시계획·경관·도시생태·환경 등 공원녹지에 관하여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①대학 또는 대학교의 관련분야 조교수급 이상인 자 ②관련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실무경력이 5년 이상인 자 ③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분야별 기술사로서 5년 이상인 자 ④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소 및 연구원중 연구책임자급 이상인 자 ⑤관련분야에서 5급 이상의 공무원 근무경력이 5년 이상인 자이다. 도시공원위원회 1회 연임자 및 광주시 산하위원회 중복(3개) 위촉된 자는 위촉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도시공원위원회 위원 모집에 응모하고자 할 경우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 시정소식→고시공고 란을 참고해 지원서와 관련서류를 8월 18일까지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자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할 경우 반드시 접수 사실을 전화유선으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신활력추진본부 도시공원과(062-613-4221)로 문의하면 된다. 변성훈 공원녹지과장은 "도시공원은 시민에게 건강과 휴양, 여가활동, 정서함양, 치유의 공간이 되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도시공원위원으로 위촉해 광주시 공원녹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31 16:19: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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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유가협 만난 이재명, "참사 반복되는 이유는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안돼서"

더불어민주당이 31일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유가협) 2기 운영진을 만나 대형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10·29 이태원참사특별법(이하 특별법)'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 간담회'에서 "제가 가장 황당하고 분노했던 지점은 헌법재판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이 기각됐다고 마치 면죄부를 받기라도 한 것처럼, 아무런 책임이 없는 것이 확인된 것처럼, 공격적 태도를 취하던 정부여당의 태도"라며 운을 띄웠다. 이 대표는 "형식적, 법률적 책임이 부정됐다고 해서 책임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세월호 참사를 겪은 이후, 사회가 참으로 많은 논쟁을 하고 다신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아야 한다고 다짐했다"면서 "그러기 위한 노력들을 나름은 했다고 생각하지만, 결국은 이 어처구니 없는 참사가 또 발생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최근엔 오송 지하차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유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분명한 인재 아닌가"라며 "정확한 원인규명을 하지 않고 분명한 책임을 지지 않고도 아무 일이 없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 대책들을 충분히 마련하지 않으니 자꾸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민주당도 부족한 것이 많지만, 국정을 책임지는 한 축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진상규명과 충분한 지원 대책 그리고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반드시 이태원참사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비공개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유가협이 오송 참사 현장에 직접 가셨는데, '오송 참사가 이태원 참사와 판박이다. 오송 참사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목소리를 많이 대변해달라'는 목소리가 있었다"며 "1주기 추모식 때까지 특별법이 통과됐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정민 유가협 2기 운영위원장도 기자들에게 "특별법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조사기구가 발족되는 것"이라며 "독립된 조사기구 중에서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밝혀내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송 참사 유가족을 만나 뵙고 왔다. 대한민국에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확실하게 돼야 한다고 계속 외쳤는데, 그 소리가 가라앉기도 전에 이런 일이 발생해서 안타깝다"며 "더욱이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돼서 다신 재난이 반복되지 않게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특별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여당에 간담회 요청을) 수차례 해왔고 저희는 여당에 한번이라도 자리를 만들어서 이야기를 전달하겠다는 이야기를 수도 없이 했다"며 "전혀 답변도 없었고 반응도 없었다. 너무 답답하고 목소리를 아예 들으려고 하지 않고 외면하려 한다는 것 때문에 유가족들이 더 참담함을 느낀다"고 했다. 2기 유가협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변호사 회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하반기 활동을 시작했다. 유가협은 참사 당일인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에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4대 종단 기도회를 열고, 오후 5시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추모대회를 열 예정이다.

2023-07-31 16:19:1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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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공동체 소통·협력 창구 ‘나주시 마을넷’ 창립

전라남도 나주시가 마을공동체 간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소통 창구를 개설했다.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최근 센터 대회의실에서 공동체 대화모임인 '나주시 마을넷' 창립 총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마을넷 창립은 지난달 전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의 찾아가는 전남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간담회 안건으로 상호 토론을 통해 이뤄졌다. 토론회에는 전남마을공동체 16곳 단체, 나주지역공동체 21곳 단체 대표와 실무자가 참석해 공동체 간 네트워크 형성 및 대화모임 구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했다. 논의 결과물인 나주시 마을넷은 지역공동체활성화 주민참여공모사업, 마을공동체활동지원사업 대상자 간의 소통 창구이자 정보교류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창립총회는 식전 숟가락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신임 임원선출, 총회 의안에 대한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마을넷 회장에는 이종운 용문사랑공동체 대표가 선출됐다. 마을넷 소속 단체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나주지역 공동체 사업 발굴, 환경 개선 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리 지역 공동체들이 뜻을 모아 하나 되는 네트워크를 결성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축하드린다"며 "마을넷을 통해 공동체 활동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격려하며 화합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7-31 16:13: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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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환마을 활동가 양성 교육 개강식 개최

곡성군(이상철 군수)이 31일 목사동면 들말센터에서 '클린 up! 환경 up! 앞서가는 전환마을 사업' 일환으로 전환마을 활동가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해 지역사회활동가, 목사동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곡성군종합사회복지센터협동조합(대표 신정관)이 주도하는 '클린 up! 환경 up! 앞서가는 전환마을 사업'은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공동체 형성 등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진행해 오다 올해 2023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달부터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는 전환마을 활동가 양성 교육은 지역의 주민을 전환마을 활동가로 양성하고 삶 속에서 친환경 운동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경 보호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특강 및 다양한 체험 활동 교육을 통해 목사동면의 모든 주민들이 마을 단위로 친환경적인 생활 방식을 실천하는 것이 목적이다. 곡성군종합사회복지센터협동조합의 신정관 대표는 "공모 선정으로 환경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체험을 실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목사동면민 여러분이 이번 전환마을 활동가 양성 교육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삶을 실현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곡성을 만들어 나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31 16:13: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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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소재로 주목 받는 ‘실리콘 음극재’…국내 기업들 앞다퉈 소재 개발 나서

전기차 시장 성장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배터리 성능과 재료비를 좌지우지하는 음극재 시장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음극재는 배터리 재료비 원가 비중의 14%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고용량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음극 소재의 개발도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 음극재 개발은 '필연' 31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2030년까지 23배 성장하고, 2035년 6160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배터리 소재 산업들 역시 비례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 중 배터리 성능을 결정하는 음극재의 경우는 국내 소재기업들이 공급망 다변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적극 투자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또한 음극재 개발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비를 위해서라도 투자를 멈출 수 없는 상황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음극재 시장에서 중국이 8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완성차·배터리 업체들이 IRA 전기차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중국산 음극재를 대신할 수 있는 공급처를 찾아야 한다. 이로인해 소재 수출 측면에서도 중국 외 음극재를 찾는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 고용량 배터리 위한 '실리콘 음극재' 개발 음극재는 양극에서 나온 리튬이온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면서 외부 회로를 통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하는 소재다. 충전 시에는 리튬이온이 양극에서 음극으로 이동해 음극재의 소재인 흑연의 층 사이사이로 들어가면서 흑연이 팽창해 부피가 늘어나는 원리다. 결국 전기차를 사용할수록 내부의 흑연이 변화를 일으켜 배터리 용량을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시장에서는 '실리콘'이 흑연의 대체재로 배터리 충전 속도와 출력을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 음극재보다 에너지 밀도가 10배 이상 높아 배터리 충전 속도와 출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미래 소재로 보고 있다. 실리콘 1g당 용량은 최대 4200㎃h/g이고 흑연 음극은 370㎃h/g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 물론 실리콘도 충·방전을 반복하면 부피가 팽창한다. 현재 흑연계 음극재에 첨가할 수 있는 최대 실리콘 함량은 10% 이하로 실리콘 함량을 늘리는 동시에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업계의 과제로 꼽힌다. 국내 기업들도 이런 실리콘 음극재 개발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국내에서는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실리콘솔루션, SK머티리얼즈, SKC, LG화학 등이 실리콘 음극재 시장에 도전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은 2026년까지 음극재 생산량을 연간 21만8000톤(t)까지 늘리고 실리콘 음극재를 600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도 오는 2025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해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 연산 5000t 규모의 실리콘음극재 공장을 건설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SKC는 2032년까지 글로벌 실리콘 음극재 시장에서 1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겠다고 공언했으며, SK머티리얼즈는 실리콘 음극재 관련 기술 및 특허를 보유한 미국 'Group14'와 합작사 'SK머티리얼즈 그룹14'를 설립하고 배터리 소재사업에 진출해 실리콘 음극재를 연구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고성능 실리콘 음극재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보유한 프랑스 스타트업 엔와이어즈와 지난 14일 지분투자계약을 맺고 79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LG화학은 100%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음극재인 '퓨어 실리콘' 음극재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실리콘 음극재 시장이 2025년에는 11%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도 "실리콘도 팽창하는 것은 마찬가지기 때문에 실리콘 구조 안정화를 위한 연구가 더 필요하고, 흑연을 대체한다고는 하지만 실리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적극적인 상용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31 16:06:1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