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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재판] 이재용 주3일 재판 강행… 그래도 판결은 8월?

대통령선거가 끝난 1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재판이 주 3일 일정으로 속행됐다. 하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지 않은 탓에 1심 선고가 특검법 기한을 넘겨 8월까지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이재용 부회장 등에 대한 11차 공판이 열렸다. 재판부와 특검, 삼성 변호인단은 3월 공판준비기일부터 시작해 꾸준히 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기소 후 3개월 내에 1심 선고를 내야 한다는 특검법 규정 때문인데 이에 따르면 이 부회장에 대한 1심 선고는 이달 말에 나와야 한다. 2심과 3심은 각각 2개월 내 판결을 선고해야 한다. 지난 4월 7일 1차 공판을 시작한 재판부는 2차 공판이 열린 4월 13일 "주 2회 재판으로는 특검법 기한을 맞추기 어렵다"며 주 3회 재판을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특검이 제시한 증거가 방대하고 특검의 의견진술 등이 길어진 탓에 재판 진행마저 늦춰지자 재판부는 "진술조사 내용을 압축해달라", "배경과 사실 관계 설명은 줄여라", "가치판단을 배제하라"는 요청을 전달했다. 5월 황금연휴 기간 휴식을 취한 재판부는 주 3일 공판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지만 1심 선고는 8월까지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형사재판은 공판준비를 거쳐 서류증거조사·증인신문으로 구성된 증거조사를 진행한 뒤 피고인 신문과 최종 의견진술을 진행한다. 증거조사와 피고인 신문 과정에서 특검과 변호인의 공방을 거치면 이후 판결 선고가 이뤄진다. 이재용 재판에서는 방대한 자료 때문에 서류증거조사에 한 달을 사용했다. 증인도 20여 명에 달해 증인신문 과정이 길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증인신문이 시작된 지난 2일 10차 공판과 10일 11차 공판에서는 각각 증인 2명이 출석했다. 단순 산술하면 증인 20명 신문에 10회의 공판이 소요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증인 재판 과정에서 추가적인 증인 채택이 이뤄질 수 있는 만큼 증거조사에만 두 달 넘는 기간을 사용하게 되는 셈이다. 증거조사 기간이 길어지며 다루는 쟁점사안이 많아질수록 피고인 신문 과정도 길어진다. 최종 의견진술 등 형사재판 절차를 감안하면 7월 말까지도 빠듯한 일정이라는 평가다. 재판부는 "최종적으로 기록을 검토하고 판결문을 작성하는 시간을 고려하면 7월 말까지는 어떻게 해서든 결심해야 한다"며 "보류된 증거, 이 부회장 측 증거 조사 기간까지 감안하면 현재 예정된 일정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도 일정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박 전 대통령이 이 부회장의 뇌물을 받았다는 것이 특검의 주장인 만큼 해당 재판 경과를 살피며 참고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법조계에서는 재판 지연의 원인으로 특검의 증거 부족도 지적한다. 한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언제 뇌물을 줬고 그 대가를 언제 받았다는 식으로 핵심만 꼽아 논리를 세웠어야 한다"며 "특검이 이 부회장이 승계 특혜를 위해 최순실, 정유라 모녀를 지원했다는 논리를 세운 탓에 지금 재판은 삼성이 승마 지원을 시작한 시점부터 모든 사안들을 검토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모든 과정에 대한 엄밀한 증거들을 특검이 제시해야 하는데 차고 넘친다던 증거도 내놓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뚜렷한 증거가 없으면 혐의는 입증될 수 없고 무의미한 재판이 지루하게 이어질 뿐이다. 이재용 부회장 구속 기간이 8월 말 만료되는데 결과적으로 죄 없는 사람만 붙잡고 늘어진 셈이다. 특검이 원하는 것이 이런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한편 11차 공판에는 장남수 전 비덱스포츠 대리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고 삼성의 승마지원, 정유라의 독일 생활, 최순실의 재산 등에 대한 신문이 이뤄졌다.

2017-05-10 16:15:2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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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시대 개막] 완성차 업계 기대감…자율주행·친환경차 개발 탄력받나

문재인 정부의 출범으로 국내 자동차업계에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차 등 미래차 개발이 본격 개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공약에서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해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차, 자율주행차,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 등 핵심기술 분야에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무인·자율주행 등 관련 기술 고도화 지원과 함께 국내 고속도로 전 구간의 스마트 고속도로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커넥티드카 등을 비롯한 자율주행 기술은 현대기아차 등 민간 제조사가 담당하고, 정부가 자율주행 기술 구현이 가능한 스마트 고속도로 구축을 통한 '자율협력주행'울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을 삼겠다는 의지다. 그동안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는 자율주행차 기술이 개발되어도 이를 뒷받침하는 정부의 지원이나 제도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온 만큼, 민관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사실 자율주행의 기술개발 속도는 업계의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됐지만 법적·제도적인 문제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또 친환경차 기술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LPG하이브리드,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엔진 개발, 무가선트렘 등 친환경 교통 육성, 친환경 오토바이 보급 확산 지원 등을 제시했다. 광주는 전기자동차와 수소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생산지로, 대구는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자동차의 생산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약속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역 도심을 중심으로 미래차 개발을 위한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문 대통령은 현재 공공기관 친환경차 대수를 늘리기 위해 새로 구입하는 차량 70% 정도를 친환경차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충전 인프라 구축 및 보조금 확대를 통해 친환경차 구입 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2020년경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예상돼 자동차 제조사뿐만 아니라 IT업체까지 경쟁적인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그러나 자율주행 기술 발전 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도로 인프라 측면에서 일정 부분을 분담해야 하는 스마트 고속도록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차가 향후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만큼 기업 독자개발 강화는 물론 정부의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기업들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네이버에 이어 삼성전자까지 한국 자동차·IT(정보통신)·전자 업계의 대표 주자들이 잇달아 자율주행차 연구개발을 선언하면서 기술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의 모든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해 2020년 자율주행이 가능한 완성차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올해 3월 자율주행차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지능형안전기술센터'를 신설했다.

2017-05-10 16:14: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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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시대 개막에 따른 유통업계 명암

문재인시대 개막에 따른 유통업계 명암 문재인정부 출범으로 유통업계에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국정 공백으로 내수활성화 및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등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대형 복합쇼핑몰 규제와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등 공략으로 대기업들의 부담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의 유통 규제 문 대통령의 공약 중 유통업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크게 2가지다. 첫 번째는 '최저임금 인상안', 두 번째는'복합쇼핑몰 규제안'이다. 문 대통령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노동공략을 최우선으로 제시했다. 특히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은 6대 노동 공략 가운데 하나다.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을 현재 6470원에서 2020년까지 1만원으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저임금 인상은 대형마트 내 인건비 상승으로 이어져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공약이 계획대로 이행된다 할지라도 대형마트에 대한 실질적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이다. 국내 시간당 최저시급은 2012년 4580원, 2017년 6470원으로 5년간 평균 7.2% 상승했다. 문 대통령이 공략으로 밝힌 바와 같이 시간당 최저임금을 2020년까지 1만원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매년 15.6%의 상승이 이뤄져야 한다. 차지운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이마트를 포함한 국내 대형마트 근로자의 실질적인 시간 당 임금은 최저임금을 넘어선 상태로 실제 임금상승은 예상보다 크지 않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복합쇼핑몰을 규제하는 법안도 발표했다. 대기업의 유통 독점화를 막고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복합쇼핑몰을 대규모 점포에 포함시켜 규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법안을 구제적으로 들여다 보면 ▲도시계획단계에서 입지를 제안하고 ▲오전0시~오전10시 사이에 영업을 제한하며 ▲매월 공휴일 중 2일을 의무휴무일로 지정 등을 제시했다. 복합쇼핑몰 규제 관련해서는 2012년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후 대형마트에 대한 출점거리 제한, 영업시간 규제, 매월 일요일 중 2일 의무휴무일 지정 등으로 신규 출점은 감소하고 있다. 매출은 매년 역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도심형 아웃렛은 본격적인 출점 규제 전에 출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공휴일 의무휴무일 지정에 따른 기존 아웃렛의 매출 감소는 피해가기 어려울 전망이다. 앞으로 공격적인 아웃렛 출점 또한 사업 타당성 측면에서 유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롯데, 현대백화점, 신세계 등 국내 주요 유통업체들은 문 대통령의 공약이 실제로 어떻게 정책에 반영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에 대한 유통규제와 내수진작 및 일자리 창출이 상충되어 걱정"이라며 "어려운 국내외 경제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와 함께 고용창출과 국가경제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내수 활성화·사드 문제 해결 기대 유통업계는 문 대통령 취임으로 국정 안정을 통한 내수 활성화 및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문제 해결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정농단 사태로 업계 전반에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게 사실"이라며 "새정부 출범과 더불어 침체됐던 내수 활성화 등 국내 경기에 새로운 활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통업계 최대 이슈인 사드 보복 문제와 관련해서는 새정부에서 외교적 노력을 기울줄 것을 당부했다. 롯데의 경우 중국의 사드 이후 심각한 매출 타격을 받았다. 중국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롯데마트 99개 는 중국 당국의 소방 점검 문제로 총 99개 점포 중 74곳은 강제 영업정지, 13곳은 자율휴업 중이다. 롯데면세점은 중국 관광객 감소로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 롯데는 3~4월 매출 손실만 5000억원에 달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새 대통령과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대중국 외교관계가 조속히 정상화되고 긴밀한 대화가 시작되어 롯데 뿐 아니라 중국에 진출한 모든 한국기업들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5-10 16:06:59 박인웅 기자
위메프, 황금연휴 매출 38.7%↑…"창사이래 주말 매출 최대치"

긴 황금연휴 기간 소셜커머스에서도 소비자들의 소비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위메프(대표이사 박은상)는 지난 황금연휴 기간 동안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38.7%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출을 작년과 비교한 결과다. 특히 디지털·가전 중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계절가전은 전년 동기대비 821%, 황사마스크를 포함한 건강·의료용품은 250% 나 매출이 급증했다. 위메프는 '55데이'를 비롯한 각종 특가행사와 쿠폰할인 이벤트 등이 연휴기간 동안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있다. 5월 5일 진행된 파격할인 행사 55데이에서는 가정의 달 특수와 계절 특수가 겹쳐 유아동패션 상품 13만여 개, 여성의류 8만6000개, 언더웨어 4만1000개 등 카테고리 별 역대 최대 일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번 행사 효과로 금?토?일 주말 매출은 위메프 창사이래 최대치 달성했다. 이진원 위메프 상품사업본부장은 "긴 연휴로 인해 평상시 보다 매출 감소를 우려했으나 55데이를 비롯한 각종 프로모션의 효과로 오히려 작년 대비 40% 가까운 증가를 보였다"며 "지속적인 기록행진과 더불어 참여 파트너사와 상품수가 증가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파격특가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17-05-10 15:47:0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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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시대 개막]문 정권 핵심공약 '최저임금 1만원 인상'… 성공 과제는?

문재인 정부 출범에 따라 대표 공약 중 하나인 '최저임금 1만원 인상'에 대한 국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공약은 문 대통령 뿐만 아니라 모든 대선 후보가 내세웠던 만큼 차기 정부의 대표 공약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최저임금을 1만 원으로 인상하기 위해서는 영세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책 마련 등 현실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아 차기 정부의 전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대선 공약을 통해 최저임금을 현재 시간당 6470원에서 2020년까지 1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최저임금 결정 기준에 가구생계비 등을 포함하고 최저임금 전담 근로감독관 신설 등을 통해 상습·악의적 최저임금 위반 사업주에 대한 제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현재 우리나라 시간당 최저임금은 6470원으로 2012년 4580원에서 5년 간 연 평균 7.2% 상승했다. 문 대통령 공약대로 2020년까지 시간 당 최저임금을 1만 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현 수준에서 매년 15.6%의 상승이 이뤄져야 한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는 무엇보다 영세자영업자들의 반발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자영업들의 경영상황이 조금의 인건비 인상도 견디기 힘들 정도로 어렵기 때문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영세자영업자들을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영세자영업자들을 위한 정책 중 대표적인 것이 카드수수료 인하다. 현재 카드결제역 개준으로 적용되는 카드수수료는 연 매출 2억 원 이하 영세가맹점은 0.8%, 연매출 2억~3억 원 중소가맹점은 1.3%의 수수료율이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편의점 등 많은 영세사업체들의 연매출이 3억 원 이상이어서 여전히 2.5%의 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수료율 조정과 '소액다건 업소 우대지침'과 같은 제도를 적용해 영세사업체의 비용 절감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음으로 주장하는 대책은 임차료 인상 억제와 가맹사업 관련 부당 거래를 막는 방안이다. 영세자영업자가 가장 많이 종사하는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의 경우 평균적으로 월 영업이익이 200만 원도 안되는 사업체에서 임차료를 100만원 이상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 가맹점 형태의 자영업체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원재료 가격을 부당하게 높게 책정하고, 광고비 등을 부당하게 요구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한국노동연구원 오상봉 연구원은 노동리뷰 5월호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영세자영업체들의 반발을 줄이려면 현재의 임차료를 내리지는 못하더라도 미래의 임차료 인상이라도 적절한 수준으로 제어할 필요가 있다"며 "또한 가맹본점의 부당한 행위를 막기 위한 법집행 당국의 적극적인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최저임금 인상도 중요하지만 현재 14%대를 유지하고 있는 최저임금 미준수율을 낮추는 문제가 더 시급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최저임금을 인상해도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노동자들에게 실제적인 혜택이 돌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 선출방식을 정부가 아닌 기관에서 선출하고 노사의 입장이 반영되는 쪽으로 변경하거나 최저임금 적용에서 제외되고 있는 신체적·정신적 장애가 있는 사람도 예외없이 적용될 수 있는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은 올해 6월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최저임금 심의 및 결정 과정은 매년 3월 31일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저임금 심의를 최저임금위원회에 요청한 후 위원회 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저임금안을 제출하게 된다. 올해 최저임금위원회의 1차 전원회의는 지난 4월 6일 열렸지만 이날 전원회의는 사용자 위원 9명, 공익위원 7명을 포함해 16명만 참석했다. 공익위원 측은 위원장을 포함해 2인이 공석이며, 근로자위원들은 전원 불참하면서 파행을 겪었다. [!{IMG::20170510000052.jpg::C::320::지난 1일 세계노동절 기념 전북조직위원회 주최로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노동절(근로자의날) 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참가자들이 시간당 최저임금 1만원 표어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연합뉴스}!]

2017-05-10 15:26:02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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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창립 16주년 맞아 '16대 브랜드 슈퍼위크' 개최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단독·인기 브랜드를 집중 편성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16대 브랜드 슈퍼위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TV, 온라인, 모바일 전 채널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방송 중 매진으로 구입하지 못했던 상품,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없는 인기 모델들을 집중적으로 편성하는 한편 여름 시즌 신상품들도 일찌감치 선보인다. TV홈쇼핑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작년 한 해 인기를 모았던 LBL, 샹티 등 단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다이슨, 테크노젤 등 프리미엄 리빙 상품을 선보인다. 13일에는 '최유라쇼'를 통해 지난 2015년 단독으로 선보인 이후 총 13만 개 이상 판매된 '테크노젤 베개'(19만원~35만원 대) 론칭 2주년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일본 정통 명품가전 '발뮤다 선풍기'(50만원 대)를 업계 최초로 론칭하고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없는 그레이 컬러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6일에는 여름 필수 소형가전으로 꼽히는 '신일 서큘레이터'(7만9000원)를 판매한다. 17일부터는 LBL의 프렌치 퓨어 린넨 원피스(11만9000원), 샹티의 브라팬티 15종(17만9000원), 가이거 여성화(13만원 대)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여름시즌 신상품들을 선보인다. 롯데아이몰에서는 14일까지 'BIG BRAND 16' 행사를 통해 아디다스, 데상트, 빈폴, 슈콤마보니 등 인기 브랜드 16개를 최대 66%까지 할인해 준다. 아디다스 SS시즌 인기 티셔츠+반바지세트'(3만2900원), 빈폴 블루 코튼 볼드 스트라이프 셔츠(13만3200원), 슈콤마보니 로얄 샌들(30만원 대)을 선보인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영국 유명 도자기 브랜드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접시 세트(2만원~32만원 대), 바디프랜드 안마의 인기모델을 비롯해 기능상 문제가 없는 최상급 리퍼상품들을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적립금 제공, 경품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TV홈쇼핑 행사 상품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 적립금을 증정하고 롯데아이몰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16% 적립금을 각각 제공한다. 23일까지는 롯데홈쇼핑 모든 판매채널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7월 오픈 예정인 롯데리조트 속초 10년 회원권(1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6월 9일 롯데아이몰, 바로TV를 통해 발표한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단독·인기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편성한 16대 브랜드 특집전을 기획했다"며 "지난해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단독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높은 것을 고려해 행사 상품을 선정하고 할인, 적립금 제공 등 다양한 혜택 등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알뜰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0 15:25:1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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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와 함께 하는 요리] 이명호의 봄주꾸미볶음

셰프와 함께 하는 솔로족 요리 [이명호의 봄주꾸미볶음] 차이나플레인켄싱턴호텔별관점조리장 봄주꾸미볶음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진다. 봄을 맞아 입맛을 살려주는 봄 제철 음식을 만들어보자. 봄을 상징하는 제철 식품에는 대표적으로 달래, 냉이, 더덕, 취나물, 쑥 등 봄을 알리는 새순 야채들이 유명하다. 달래와 냉이는 보통 새콤달콤하게 무쳐 먹거나, 된장찌개에 넣어 특유의 향긋함을 별미로 맛볼 수 있다. 쑥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특히 붓기를 빼주어 부인병에 효능이 좋으며, 몸이 찬 사람들이 먹으면 기운을 따듯하게 한다. 해산물로는 꼬막, 주꾸미, 바지락, 도미, 소라가 봄에 제철을 맞이한다. 도미는 3월부터 살이 단단해지고 식감이 아주 쫄깃해진다. 꼬막과 바지락은 살이 올라 속이 꽉 차며 조리했을 때 그 향기도 가장 잘 배어난다. 오늘은 주꾸미 요리를 해보자. 주꾸미는 우리 몸에 아주 좋은 영양소가 많다. 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을 맑게 하여 고혈압, 뇌졸중, 동맥경화 등과 같은 혈관계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주꾸미에 많이 들어있는타우린은 간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바로 담즙산 형태로 만들어 배출시키는데, 간의 부담을 덜어주어 간 질환 예방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빈혈 예방과 치료,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주꾸미 먹물에 함유된 일렉신 등 뮤코다당류 성분은 종양 활성화를 억제하고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주며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하다. 재료 주꾸미 2팩, 당근 1/8개, 양파 1/4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1개, 대파 1대 양념장 고추장 3T스푼, 고춧가루 2T스푼, 설탕 2T스푼, 물엿 2T스푼, 간장 1T스푼, 다진마늘1t스푼, 생강즙 1/2T스푼, 술 1T스푼, 참기름, 후추, 깨소금 주꾸미손질법 ① 머리 부분의 내장을 제거한다. ② 눈 부분에 있는 먹물을 제거한다. ③ 이빨을 제거한다. 조리법 1. 손질된 주꾸미에 밀가루를 2~3스푼 넣는다. 주꾸미를 손으로 박박 문질러 준다. 2. 주꾸미를 물로 깨끗하게 헹군다. 3.야채와 주꾸미는 미리 한입 크기로 준비한다. 4. 준비한 양념을 반만 넣고 팬에 중불로 살짝 볶아준다. 5. 센불에 팬이 달궈지면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 당근, 대파를 넣고 볶는다. 6.야채가 반쯤 익어갈 때 주꾸미를 넣고 볶는다. 7. 주꾸미가 반쯤 익으면 양념을 넣고 간을 하며 센 불에 재빨리 볶아주면 완성. Tip.주꾸미를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므로 시간에 유의한다. 삼겹살과 함께 볶으면 주꾸미 삼결살볶음, 제철 야채와 넣으면 주꾸미 야채 볶음이 된다.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당신! 차이나플레인(www.chinaplane.co.kr)이 중식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문의 : a4asset@hanmail.net)

2017-05-10 15:24:4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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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시대 개막]현대硏, 남북경협등 한반도 평화국면 달성 중점 둘 것

문재인 대통령 취임으로 1년 넘게 공장 가동 소리가 멈춘 개성공단을 비롯해 남북 경제협력에 물꼬가 트일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문 대통령이 대선 공약에서 북한의 시장 확산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남북경협 추진, 시장을 기초로 남북경제통합을 발전시키는 경제통일 우선 추진 등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0일 내놓은 '새 정부의 경제 및 대북 정책 기대효과' 보고서에서 "새 정부의 대북 정책은 남북기본협정 체결을 통해 남북관계를 새로 정립하고,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사회·문화 교류재개 및 확대 등을 통한 한반도 평화 국면 달성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박근혜 정부 시절 남북경협의 상징이었던 개성공단은 폐쇄와 재가동을 반복하며 위태로운 시기를 보냈다. 그러다 지난해 1월 6일 당시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해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선언하면서 가동이 완전히 멈췄다. 더불어민주당의 19대 대선공약집에 따르면 남북경협과 관련해선 ▲북한 내 시장 확산을 촉진하는 방향의 남북경협 추진 ▲남북 점진적 시장통합 추진 ▲북핵문제 해결 시 동해권 에너지·자원벨트, 서해권 산업·물류·교통벨트, 동해·DMZ 환경·관광벨트 조성 추진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남북 간 ICT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북한 내 ICT 인프라 구축과 남북 공동 ICT클러스터 추진 등을 각각 약속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오준범 선임연구원은 "(새 정부 출범으로)남북관계의 새로운 정립과 6자 회담 재개 등 점진적인 대화 채널 강화가 한반도의 긴장 완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문화·체육 교류 확대, 이산가족 상봉 등이 진행되면 남북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며 "한반도 신경제지도, 개성공단 등 남북경협의 재개 및 확대는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한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를 통해 남북한의 경제통합이나 시장통합이 이뤄진다면 점진적인 평화통일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앞서 개성공단기업협회는 문 대통령 당선 후 성명을 내고 "박근혜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는 모든 법적 절차를 무시했다"고 주장하며 "조속한 개성공단 재개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연은 또 새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선 "일자리 창출과 성장의 선순환 경제체제 구축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경제 성장에 대해선 가계소득 증대와 신산업 혁신 등의 추진으로 저성장 기조 탈출과 성장잠재력 확충, 적절한 분배 달성이 기대되며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질적 성장 발판이 마련될 것이란 예상이다.

2017-05-10 15:23:2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