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이재용 재판] 13회 걸친 특검 증인신문, 증언은 '삼성 무죄'

특검이 최초 신청했던 증인 신문이 마무리됐음에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유죄를 입증해줄 결정적 증언이 나오지 않았다. 특검 스스로가 자신들의 논리를 입증해줄 것으로 기대해 신청한 증인들로부터도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해 특검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이다. 지난 2일까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재판은 모두 23차례 진행됐다. 서류증거 조사를 마친 지난 10차 공판부터는 특검이 6월 2일까지 진행하기로 한 증인 신문으로 이뤄졌다. 증인 불출석으로 불발된 12차 재판을 포함해 총 23차 공판을 끝으로 특검이 당초 신청했던 증인 신문은 일단락됐지만 유효한 증언을 얻지 못한 특검이 추가 증인을 신청하며 신문 일정은 더 길어질 예정이다. 특검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 그룹 경영권 승계를 지원하고 이재용 부회장은 최순실씨 모녀를 지원했다'는 주장을 입증하기 위한 증인을 신청하고 5월 2일부터 6월 2일까지 신문을 이어왔다. 총 23명의 증인이 법정에 등장했고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등 특히 삼성 승마지원과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과정에 관련된 증인이 많았다. 특검은 증인신문에 앞서 진행된 서류증거조사에서 결정적 증거를 보여주지 못한 만큼, 증인신문에서 특검 주장에 부합하는 증언을 확보해야 했지만 이에 실패했다. 반대로 특검에 유리한 증언을 할 증인들에 대한 신문이기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던 삼성 변호인단은 예상외의 소득을 얻었다는 평가다. 특검과 변호인단이 자정을 넘기도록 신문한 핵심 증인은 합병 정황을 진술한 김학현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승마 정황을 진술한 김종찬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 등이다. 특히 지난달 31일 박 전 전무가 출석한 21차 공판은 아침 10시에 시작했음에도 다음날 새벽 2시 10분 정도가 되어서야 마무리됐다. 이 증인들은 모두 특검의 주장과 상반된 진술을 이어갔다. 김 전 전무는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2015년 3월 대한승마협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후원금 집행이 늦춰질 정도로 업무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며 "7월 이후에야 올림픽 출전 방법을 파악하는 등 승마 지원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고 증언했다. 이는 삼성이 최순실씨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관계를 미리 알고 정유라씨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승마협회 회장사가 되었다는 특검의 주장을 무색하게 만드는 내용이다. 더불어 '2015년 7월 박 전 대통령과 독대를 가졌다가 승마 지원이 부실하다 질책을 들었다', '독대 이후 올림픽 출전 등 구체적인 승마 지원안을 마련하라고 들었다'는 이 부회장·박 전 사장 등의 특검 진술과 일치한다. 승마지원의 성격에 대해 김 전 전무는 "대한민국 승마 선수들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았고 2015년 11일 즈음 선수들을 독일에 보내기로 했었다"며 "정유라씨 개인을 위한 지원으로 준비된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정유라가 포함된 승마지원 계획을 세워 의혹의 '키맨'으로 평가받은 박 전 전무 역시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대한승마협회 부회장)가 지원 방안을 다양하게 연구했고 삼성에서 선수를 뽑으려고 했지만 최순실씨가 막아섰다"며 "최순실씨로 인해 계약이 원안과 달리 점차 변질됐다"고 설명했다. 26일 19차 공판에 출석한 김학현 전 공정위 부위원장은 "(삼성 합병 관련)보고서를 다시 검토해보니 기업에 불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법 해석을 했기에 재검토를 지시했다"며 "삼성에서 의견서 등 자료는 받았지만 실무자들이 의견을 모아가는 과정이 중요한 문제였다"고 말했다. 석동수 공정위 사무관에 따르면 김 전 부위원장은 공정위에서 순환출자 관련해 가장 전문적인 지식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증인신문에서는 특검이 증거로 제시한 진술조서, 석동수 사무관 일지 등에 대한 신빙성 의혹도 일었다. 김 전 부위원장은 "담당 검사가 한 말을 내가 한 답변처럼 진술조서가 작성됐다"며 "이후 진술조서 수정을 요청하려 특검 사무실을 방문했지만 담당 검사가 퇴근한 상태였고 특검에서 조서를 사실대로 수정해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 법정에서 바로잡기로 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앞선 11차 공판에서 김찬형 전 비덱스포츠 직원은 "잘 모르는 내용이었지만 검사가 정황을 얘기해 어쩔 수 없이 인정했다"고 말한 바 있다. 14차 공판에서 이영국 제일기획 상무도 "진술조서가 내 생각과 다르게 기재됐다"며 "조사를 처음 받아봐 두서없이 말하자 검사가 답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일부 진술조서에 대한 실질적 증거효력도 상실됐다. 최상목 전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이 말하지 않은 내용이 조서에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석동수 사무관의 업무일지 역시 신빙성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일 출석한 정재찬 공정위원장은 "지금 봤을 때 석동수 사무관의 일지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두 곳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특검은 문형표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박근혜 전 대통령 등 추가 증인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7월 말까지 특검 측 증인신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2017-06-04 15:06:57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국내 최대 배터리 탑재한 'LG X500' 출시

LG전자가 국내 출시 제품 중 최대 용량 배터리를 자랑하는 실속형 스마트폰 'LG X500'을 오는 9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LG X500은 올 초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공개돼 호평을 받았던 글로벌 모델 'LG X파워2'의 국내 전용 제품이다. 일반 DMB 대비 화질이 12배 좋은 HD DMB를 추가하고 저장용량은 32기가바이트(GB)를 적용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이틀 사용 가능한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점이다. 충전기 없이도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주말 내내 스마트폰을 쓰기에 충분한 용량이다. 한 번 충전으로 동영상 약 2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인터넷 검색은 약 20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충전보다 2배 빠른 고속 충전을 적용해 약 1시간이면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하며 대용량 배터리 활용도를 높여주는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도 탑재했다. 카메라 성능은 프리미엄급이다. LG X500은 셀카봉 없이도 단체셀피를 촬영할 수 있는 500만 화소 전면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어두운 곳에서 밝고 선명한 셀피촬영을 할 수 있도록 전면에도 LED 플래시가 채택됐다. 1300만 화소 고화질의 후면 카메라에는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촬영이 이뤄지는 '제로셔터랙'을 적용했다. LG X500 가격은 31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LG전자는 모든 LG X500 구매 고객에게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드라이브' 100GB를 2년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LG전자 이상규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은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으로 장시간 업무를 하거나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실속형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04 15:05:31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경기회복 낙관 이르다"…규제 개혁·내수부양 등 정채적 모멘텀 시급

2년 연속 역성장을 거듭하던 기업 매출이 지난해 소폭 반등했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도 6개 분기 만에 1%대로 올라섰다. 하지만 기업과 전문가들 모두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궤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지적한다. 매출은 지난해 플러스로 돌아섰지만 매출 규모는 아직도 2012년 수준에도 못 미친다. 성장 회복세도 일부 기업에 그친다. 민간소비까지 여전히 미진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경기가 아직 저점 상태에 머물러 있다며 정책적 모멘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한다. 규제개혁 등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경제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내수 경기 회복에 집중한다면 경제성장률을 뒷받침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4일 한국경제연구원은 '한국 기업의 경영성과' 분석 보고서에서 우리 기업들이 '불황형 흑자'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불황형 흑자란 원가절감으로 영업이익만 오르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이를 추세적 반등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한경연은 진단했다. 매출 규모 자체는 아직도 2012년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며, 우리 경제를 이끄는 제조·대기업의 매출은 여전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 성장성 지표인 매출액증가율은 지난 2014 -0.31%, 2015년 -3.04%였으나, 2016년에는 0.27%를 기록하며 감소세가 멈췄다. 이에 대해 한경연은 "지난해 수출이 2년 연속 감소했던 것을 감안할 때 작년 우리 기업들이 선방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이를 본격적인 경기회복으로 보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증가율은 플러스로 돌아섰을지 모르지만, 수치(2016년 2250조원)를 놓고 보면 아직 2012년 수준(2291조원)도 넘어서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경연은 성장성의 회복세이 모든 기업, 모든 업종에 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기업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기업)은 감소폭 자체는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2015년 -6.24% → 16년 -0.77%), 그 외 기업은 증가세는 둔화됐으나 조사대상 전 기간 중 매출이 성장했다. 업종별로도 비제조업(2016년 2.93%)과 달리 제조업은 3년 연속 매출 감소세(2014년 -2.06% → 2015년 -4.63% → 16년 -1.67%)를 보였다.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014년 이후 증가해 2016년에는 6%를 돌파했다. 한경연은 영업이익률 개선이 우리 기업들의 생존을 위한 자구노력과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이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2012년 83.43%였던 매출원가율은 2016년 80.11%로 꾸준히 하락했다. 한경연은 "지난해 우리 기업이 매출 감소를 멈춘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아직 2012년 매출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는 등 사실상 성장 정체 상태에 있다"며 "작년의 매출 반등이 추세적 변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 등 기업 친화적 환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2일 발표한 '2017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1년 반 만에 1%대를 돌파했다. 반도체 수출이 이른바 '슈퍼 호황'을 보이며 수출이 전기 대비 2.1%이 늘고, 건설투자도 6.8% 호조세를 보였다. 하지만 서비스업(1.7%) 생산 증가율이 최근 30분기 만에 최저률을 기록하며 경제성장의 큰 축인 내수는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우리 수출을 이끌고 있는 반도체 수출 호황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분석 속에 하반기 분양물량이 줄어들면 부동산 경기가 식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최근의 경제성장률을 높이는 원인이 핵심지표인 민간소비가 아닌 주택시장 호조에 따른 건설투자에 기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불안정성은 결코 과소평가될 수 없다"며 "만약 경기선도 부문인 수출에 문제가 생기거나, 건설투자가 그 성장력을 잃어버릴 경우 경제 상황이 다시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경기를 아직 회복세라고 평가하기는 이르고, 하강이 멈춘 상태라고 보는 게 적절하다"며 "추경과 같은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저소득층 지원이나 기업투자 유도 등 소비·투자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7-06-04 15:04:36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 세상이야기]애경산업, 소외된 곳 찾아 '사랑(愛)과 존경(敬)' 실천

애경(愛敬). 사랑과 존경이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기업이념이다. 애경 직원들은 내일처럼 일상처럼 이를 실천한다. 치약과 칫솔 등 자사 생활용품을 들고 환아,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등 아름다운 기부행사도 그중 하나다. ◆환아돕기 프로젝트 최근 애경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과 함께 '2080 기적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바보의나눔은 김수환추기경의 나눔정신을 이어가는 뜻에서 설립된 단체다. 애경은 지난 5월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제6회 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 행사에 참여해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는 '2080 기적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80 기적나눔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행사로 야구장을 찾은 관중에게 배포된 '2080 K 진지발리스치약' 인증샷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인증샷 1건당 2만원 상당의 '2080 기적나눔박스'를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와 가족에게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2080 기적나눔박스는 환아들이 사용할 수 있는 2080 어린이치약·칫솔과 가족들이 사용할 수 있는 2080 구강용품세트로 구성했다. 애경 관계자는 "2080 기적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한 1000여명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2000만원 상당의 2080 기적나눔박스가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와 가족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김수환추기경의 나눔정신을 이어가는 뜻에서 설립된 모금 전문단체다. 매년 잠실야구장에서 '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를 진행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혼모·아동보육시설 방문 지난 4월27일 애경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소비자가 기준 9000만원 상당의 '2080 키즈 치약·칫솔'을 전달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전달된 2080 키즈 치약·칫솔은 전국 미혼모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등 100여개의 단체를 통해 어린이날까지 2600여명의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애경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기업이름이자 기업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을 실천하고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2080 키즈 치약·칫솔을 통해 올바른 양치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애경 2080은 국민치약 브랜드로 올바른 구강건강에 대한 대국민 교육을 유아부터 성인까지 폭 넓게 확대시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80과 대한구강보건협회가 공동으로 어린이의 올바른 양치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2080 스마일 키즈 양치교실'을 운영한다. 또 잇몸질환 핵심원인균 진지발리스균 예방을 통한 '2080 국민 잇몸건강 캠페인'을 진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2080 할머니 할아버지 구강건강관 교육'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애경 관계자는 "첫 양치습관은 평생의 치아건강을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2080 키즈 치약칫솔이 어린이의 올바른 양치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80 키즈 치약·칫솔은 국내 어린이의 치아특성에 맞춰 설계한 어린이 전용으로 대한구강보건협회가 추천하는 제품이다. 치약을 삼키기 쉬운 어린이를 고려해 저불소 맞춤케어와 파라벤, 트리클로산, 석유계 계면활성제 등을 배제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스위스 국제치아보호협회에서 충치예방 제품으로 인증하는 '튼튼이마크'를 획득해 어린이 충치예방 전문치약임을 인정받았다. 2080 키즈 칫솔은 한국 어린이의 치아특성에 맞춘 유선형의 칫솔모가 치아를 감싸면서 치아와 잇몸에 자극없이 부드러운 양치를 도와준다. 특히 Ciba연구소(스위스 소재) 실험결과 2080 키즈 칫솔의 향균기능모가 24시간 안에 균의 99.9%까지 감소시켰다. 치아와 잇몸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꼽힌다. ◆창립기념일 장학금 나눔 애경산업은 지난 4월25일 창립 32주년을 맞이하며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 행사를 진행했다. 기업이름이자 기업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나눔'을 테마로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 행사로 창립 32주년을 기념한 것이다.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 행사는 총 32명의 다문화 및 이주가정 배경의 고교생에게 연간 학비를 전달했다. 고교생 1인당 평균 250만원씩 8000만원 수준이다.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 행사는 2015년 애경산업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창립기념 횟수 만큼의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계획을 세워 창립 30주년에는 청소년 30명에게 장학금 총 7500만원을, 31주년인 2016년에는 총 31명에게 7750만원을 지원했다. 3년간 후원비용은 총 2억3000여만원이다. 기금은 매월 애경산업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비용과 회사가 반반씩 조성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2017-06-04 15:03:50 김유진 기자
aT 농식품유통교육원, '가공식품 중국 수출전략 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가공식품 중국 수출전략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5일과 16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과정에서는 한중 FTA(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농식품 수출환경 변화에 대한 대처와 가공식품 중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무역실무, 인터넷을 활용한 무역거래 실무 등에 대한 교육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수출환경 속에서의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수출을 위한 수출업무 처리절차 및 사례 △인터넷을 활용한 무역거래 실무 △ FTA 체결에 따른 농식품 분야의 수·출입 통관 프로세스와 비관세장벽 △원산지 증명에 대한 수출제도와 대비사항 등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주요교육대상은 수출농업인(단체), 농식품 제조·가공·유통·수출업체 임직원 등이다. 선착순으로 모집을 마감할 예정이다. 총 1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연간 1회 진행되는 교육과정이다.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돼 1만6000원의 자부담금으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와 교육운영부(031-400-3535)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7-06-04 14:26:33 김유진 기자
文정부, 8월 카드 수수료 인하 단행…혜택 가맹점 25만개 이상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당시 공약으로 내건 바 있는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책이 당장 오는 8월부터 시행된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의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한 지원 정책이란 설명이다. 4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100일 계획'을 발표하며 이달 중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카드 우대 수수료율 적용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0.8%의 카드 수수료를 적용 받는 영세 가맹점의 기준을 연 매출 2억원 이하에서 3억원으로 올리고 1.3%를 적용 받는 중소 가맹점의 기준을 연 매출 3억원 이하에서 5억원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전국의 카드 가맹점 수는 현재 240~250만개 정도인데 이 가운데 2억원 이하 영세 가맹점은 71%, 2억원 초과 3억원 이하 중소 가맹점은 8% 등으로 카드 우대 수수료를 적용 받는 가맹점만 전체의 79%, 약 190만개 수준이다. 정부 정책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우대 수수료 적용이 확대될 경우 혜택을 보는 가맹점은 전체의 10%가량인 25만개 정도로 약 89%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협회 관계자는 "정부의 우대 수수료율 확대 시행으로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이는 가맹점은 약 25만개 정도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로 인한 카드업계의 수익 감소가 예상되면서 이를 만회하기 위해 카드사들이 잇달아 고객 서비스 축소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실제 지난해 1월 정부가 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하자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카드사들이 카드 할인 및 포인트 적립 등 고객 혜택을 많이 축소한 바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의 우대 수수료율 인하책으로 업계 수익이 올해만 3000~5000억원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호소했다. 가맹점 수수료는 카드사 전체 수익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로 인한 수익성 악화는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 그는 "작년에는 카드론 등 대출을 확대해 겨우 수익을 보전했지만 올해는 2금융권 여신심사 강화 정책으로 이마저도 쉽지 않다"며 "결국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를 줄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04 14:23:21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고삐풀린 가계부채…지난달 가계대출 올들어 가장 큰 폭 증가

지난달 시중 은행의 가계대출 규모가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기 시작하면서 가계부채도 고삐가 풀린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특히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 등 대출규제가 전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가계부채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금융당국도 난감한 입장이다. 지난 3년간 가계부채 증가는 주택가격 상승이 주도했다.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면서 겨우 잡힐 듯 했던 가계부채 증가세도 다시 가팔라질 가능성이 커졌다. 전문가들은 가계부채발 '부채 디플레이션(Debt Deflation)'을 걱정한다. 가계부채 조정 과정에서 자산가격 하락으로 실질 채무는 불어나고, 채무자는 소비와 저축을 줄일 수밖에 없다. 이는 다시 실물경제 침체와 물가 하락이라는 악순환 고리를 만든다는 게 부채 디플레이션의 요지다. 그렇다고 급격하게 가계부채를 줄일 수도 없다. 부작용 때문이다. 박춘성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가계부채를 억제하기 위해 급격한 디레버리징(부채 축소)을 추진할 경우 단기적으로 소비 감소가 초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5월 한달만 가계대출 3조 이상↑ 97년 외환위기 진원지는 경상수지 적자였다. 그해 11월 외환위기가 터지기 직전까지도 아무도 위기를 눈치채지 못했다. 다만 1996년 경상수지 적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4%에 달했다. 1992년 629억달러였던 대외 지불 부담은 1996년 1643억달러로 연평균 27% 증가했다. 대부분 금융회사의 외화 부채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2017년 한국경제의 위험징후는 '가계부채'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KEB하나·우리·NH농협 등 국내 5개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502조7911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994억원 늘었다. 이들의 가계대출 잔액이 올 들어 처음으로 500조원대에 올라선 것은 물론 지난 4월(1조7080억원) 대비 증가 속도가 2배 가량 가팔라졌다. 시중은행들의 가계대출은 올 들어 1월과 2월에 각각 2조7194억원, 3129억원 감소했다. 새학기가 시작해 이사와 전세 수요가 몰리는 3월에도 930억원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4월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전문가들은 최근 가계부채 증가세가 부동산 시장과 같이 움직이는 것으로 판단했다. 건설사들이 대선 이후로 미뤄놨던 아파트 분양 물량을 본격 쏟아내고 있고 집값도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이상급등이라고 할 정도로 뛰었다. 실제 5개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은 5월에 1조2783억원 늘어 가계대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가계부채 증가율이 10% 안팎까지 치솟았던 2015년, 2016년도 결국은 부동산 시장의 가격 급등세가 원인이었다. 임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작년 하반기에 시장 예상보다 규제강도가 약한 대책이 발표되자 주택가격은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고 가계대출도 빠른 증가세를 이어갔다"며 "경우에 따라서는 새 정부의 정책에 따라 주택가격과 가계대출이 민감하게 반응했던 지난해와 유사한 사례가 재현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대출금리 1% 오르면 한계가구 부채 25조 증가, 가계부채 대책 시기 앞당기나 가계부채의 위험성은 경험적으로 잘 안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부채가 순간의 정책 실패나 외부 충격과 결합할 때 충격은 핵폭탄급으로 돌변한다. 세계 경제사를 봐도 심각한 경기침체는 가계 빚에 있었다. 미국발 금융위기의 전주곡이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위기는 가계부채가 주택시장의 버블 붕괴와 만나 터진 대표적인 사례였다. 1990년대 시작된 일본의 장기불황 역시 경기부양을 위한 저금리 정책이 부동산 관련 대출 확대로 이어졌다. 이는 결국 자산거품이 꺼진 원인이 됐다. 한국도 선진국의 전철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생계형 대출이 부실화하면 가계부채는 국가경제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불어났다. 한국은행은 대출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가계의 추가 이자 부담이 9조원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한계가구의 금융부채는 25조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김종민(더불어민주당) 의원)급증한다. 정부는 8월 중 가계부채 종합관리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달과 같은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된다면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대응책이 먼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의 현재 가계대출 억제 방안이 한계를 드러낸 만큼 대응책은 강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장 이목이 쏠린 대출 규제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다. 당장 7월이면 규정 완화 일몰 시한이 다가온다. LTV와 DTI는 박근혜 정부 당시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해 완화된 바 있다. 지난 2014년 LTV는 50∼60%에서 70%로 일괄 상향됐고, DTI도 50%에서 60%로 상향됐다. 이후 지금까지 1년 단위로 일몰을 연장해 왔다. 김현미 새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LTV·DTI 규제를 푼 것이 지금의 가계부채 문제를 낳은 요인이 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조기 도입할지도 관심이다. 일단 다음달 중으로 DSR 로드맵이 나오고, 은행권 DSR 표준 모형은 올해 안으로 마련된다.

2017-06-04 14:21:2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롯데百, 활용도·가성비 높인 '여성 아이템 매장' 선봬

롯데백화점이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는 멀티 아이템을 선보이는 특별 매장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시즌별로 활용하기 좋고 가성비가 높은 트렌드 패션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특별 매장을 통해 최근 떠오르는 여성패션 이슈 아이템을 소개한다. '플리츠'를 활용한 아이템과 여성 패션 상품인 '로브' 아이템 특설 매장 운영 및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플리츠는 주름 패턴의 가볍고 시원한 폴리 소재다. 물세탁이 가능하고 빠른 건조 및 구김에 강해 여름 시즌에 적합하다. 또 주름 스타일은 체형을 보정해주는 효과가 있어 젊은 여성 고객뿐만 아니라 50대 여성에게도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로브는 실내에서 입는 느슨한 실루엣의 가운을 의미하는 아이템이다. 외출 시 가볍게 착용이 가능하며 리조트 룩 뿐만 아니라 실내 홈 웨어 및 목욕가운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다. 지난 3년간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한 플리츠 소재의 원피스, 치마 등의 아이템은 매해 20% 이상 신장했다. 로브 또한 '오즈세컨', '보브', '버커루' 등의 브랜드에서 처음 선보이면서 올해 3~5월 동안 티셔츠, 핫팬츠 등의 여름 상품 소진율보다 2배 이상 높은 소진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플리츠' 전문 브랜드의 특설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요이츠, 프리누아, VBKC 등의 브랜드 특설 매장을 지난 5월부터 영등포점(프리누아), 분당점(요이츠), 대전점(VBKC) 등에서 선보였다. 6월부터는 일산점(프리누아)과 관악점(VBKC) 등에서 새로 오픈하는 등 현재 총 8개 점포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한다. 특설 매장에서는 '플리츠'를 활용한 의류, 스카프, 가방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구매 고객 대상으로 스카프, 모자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는 본점 2층에 '로브' 아이템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로브로브 서울' 브랜드의 특설 매장을 선보인다. 매장에는 로브 핏을 기본으로 하는 코트, 카디건, 원피스 등 60여개 신상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제품들은 최대 5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최경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문장은 "최근 패션트렌드 주기가 이전보다 짧아지면서 유행에 민감한 고객들은 다양한 스타일에도 착용할 수 있는 멀티 아이템 의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플리츠'와 '로브' 아이템의 전문 브랜드를 확장해 고객들이 더 다양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6-04 14:17:41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