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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원전 5년간 1063일 정지, 손실액 7543억 원"

최근 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5년 간 원자력발전소가 계획정비 이외에 고장으로 정지한 일수가 1063일, 이로 인한 한국수력원자력의 손실은 7543억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2일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부터 2017년 8월까지 발전기 고장으로 인한 손실내역'에 따르면 총 45건의 고장 사고로 발전소가 정지한 1063일 동안 수리 및 부품교황에 따른 자산손실 43억원과 발전손실 7500억 등 총 7543억원의 손실을 봤다. 손실의 대부분은 '발전손실'인데 정지기간 동안 원자력발전소를 가동했다면 한수원이 얻을 수 있었을 발전량에 대한 정산금 상당액이다. 고장건수 기준으로는 월성 1호기가 6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울 5호기·한빛 2호기·한울 1호기가 각각 4건, 이어 신고리 1호기·한빛 3호기·신월성 1호기가 각각 3건씩의 고장건수를 기록했다. 정지일수 기준으로는 폐로가 결정된 고리 1호기가 157일, 월성 1호기 149일, 한울 5호기 112일, 월성 3호기 93일, 월성 2호기 84일, 한빛 5호기 66일 순이었다. 손실금액 기준으로는 한울 5호기가 1758억 원으로 고장으로 인한 손실규모가 가장 컸고 이어 고리 1호기 875억 원, 한빛 3호기 796억 원, 한울 1호기 664억 원, 한빛 5호기 644억 원순이다. 고장 건수나 정지일수 기준으로 볼 때 1983년에 상업운전을 개시해 현재운영중인 원전가운데 가장 오래된 월성 1호기의 고장 건수와 정지일수가 가장 많은 상황이다. 원자력발전기 고장 원인의 상당수가 제작결함, 시공결함, 부품결함, 설계결함 등 원천적 하자일 뿐 아니라 현재 가동원전의 45%인 11기가 20년 이상된 노후 원전인 점을 고려하면 고장 정지에 의한 추가 손실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어 의원은 "전체 45건의 고장 발생 중 34건의 고장발생 원인이 제작·설계·시공 상의 결함 등 원천적 하자인 것으로 드러나 특단의 안전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노후원전의 안전성을 확보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10-02 11:41:41 최신웅 기자
정부, 청탁금지법 대응 화훼 소비 활성화 힘 쏟는다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를 위해 정부가 매주 금요일을 '꽃 사는 날(Friday Flower day)'로 공식 지정했다. 정부는 화훼 소비촉진을 위해 꽃 생활화 운동 브랜드 개발, 공익광고 방송 등 꽃 생활화 캠페인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일 농림축삭식품부에 따르면 화훼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가격이 크게 하락하는 등 소비가 급감하여 피해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 농식품부가 법이 시행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화원협회 회원사 1200개소를 조사한 결과, 소매 거래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의 도매거래량도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으며 특히 선물용 소비 비중이 큰 난류 평균가격은 14.3%, 분화류 평균가격은 9.5%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그동안 청탁금지법에 대응해 선물용 위주의 소비구조를 생활용으로 전환하고 소비자가 쉽게 꽃을 구입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지만 효과를 크게 보진 못했다. 이에 소비자 접근성 제고를 위해 슈퍼마켓·편의점 등 900여 곳에 설치한 '꽃 판매코너'를 연말까지 1100개소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9월부터 사무실 꽃 소비확대를 위해 추진한 '1 table 1 flower'운동도 공공기관 참여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들에게 '꽃 생활화 운동'의 취지를 잘 알리기 위해 꽃 생활화 브랜드 공모전도 실시했다. 공모전에는 총 2141건이 접수돼 광고·홍보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꽃 생활화 운동 대표 브랜드로 '일상愛꽃'을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브랜드 확산을 위해 방송 공익광고, 지자체, 공공기관, 화훼시장 및 화원 등에 포스터 제작·배포, 화훼관련 단체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위축된 화훼 소비촉진을 위해 꽃 생활화 공익광고를 추진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화훼 소비가 크게 위축돼 부정적인 영향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공공기관이 선도해 일상 생활에서 꽃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꽃 생활화에 솔선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17-10-02 11:41:3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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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에도 은행 취업준비…서류전형부터 면접까지 '진행중'

수협은행 신입행원, 우리은행 글로벌 인턴십 채용…국민·수출입·광주은행은 인적성·필기·면접 최장 열흘의 추석 연휴에도 은행 취업준비생들은 쉬지 못할 전망이다. 지난달 대부분의 은행이 하반기 채용을 마무리한 가운데, 일부 은행의 채용 일정이 추석 연휴 직후이기 때문. 은행 취준생들은 한가위에도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필기 준비에 한창이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Sh수협은행은 9월 21일부터 이달 11일 오후 6시까지 신입행원(3급)을 채용한다. 채용 부문은 ▲일반 ▲전문 ▲IT(정보기술) 세 가지다. 일반 부문은 수도권과 지역 인재로 나눠서 선발한다. 전문분야는 전문자격증(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소지자, 금융공학 또는 통계학 관련 석사학위이상 취득(예정)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IT분야의 지원 자격은 IT관련(정보보안 포함) 전공자, IT관련 공모전 입상자다. 서류 전형의 합격자 발표는 오는 23일이다. 우리은행은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청년 글로벌 인턴십 서류전형을 접수한다. 인턴십 해당 국가는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러시아, 브라질, 캄보디아, 미얀마, 필리핀, 영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바레인, UAE, 방글라데시, 인도, 호주 등 18개국이다. 우리은행은 글로벌 인턴십 합격자에게 인턴비, 체재비, 출국비용 등을 지원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6일이다.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필기·면접 전형을 실시하는 곳도 있다. 국민은행은 이달 14일 필기전형을 실시한다. 필기시험은 논술을 보는 주관식 평가와 경제·금융·상식·국어·국사 등 객관식 평가로 치러진다. 수출입은행은 21일 필기전형을 본다. 신입직원은 NCS 직무수행능력평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보게 된다. 광주은행은 인·적성검사 및 프리 인터뷰 합격자를 대상으로 16일부터 19일까지 합숙 면접을 실시한다. 합숙 면접은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된다. 1기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2기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다.

2017-10-02 11:09:0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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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딥 체인지 2.0' 선언 후, 주가 고공행진

SK이노베이션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시한 '딥 체인지(Deep Change) 2.0'를 가속화면서 주가가 고공행진중이다. 시가 총액도 18조(9월28일, 종가 19만6000원)를 상회했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는 사업과 수익 구조 혁신을 통해 글로벌 선도 업체로 거듭나려는 SK이노베이션 노력이 주가 및 시총 증가로 실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를 사업구조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딥 체인지 2.0'를 시행중이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은 신년사에서 "딥 체인지 수준의 과감한 구조적 혁신과 강한 실행력으로 2018년 기업가치 30조원 달성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면서 딥 체인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지난 5월에는 딥체인지 2.0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했다. ▲차세대 먹거리인 배터리, 화학에 대한 집중 투자와 ▲안하던 것을 새롭게 잘 하는 것과 ▲잘하고 있는 것을 훨씬 더 잘 하겠다는 것으로, 사업, 수익 구조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SK이노베이션의 딥체인지 2.0 시행에 대한 강한 의지는 시장에 기대감을 높이며, 주가도 반등했다. 정유사 주가는 유가 등락에 따른다는 속설이 무색하게 지난 7월 두바이 기준 유가는 배럴 당 47.4 달러를 시현하는 등 정체기를 겪었지만, 딥 체인지 2.0 발표 후 주가는 두 달 사이(6~8월) 2만1000원 가량 상승하며 동 기간 시가총액도 약 2조 가량이 증가했다. 수익 구조 혁신과 동시에 튼튼한 재무구조도 구축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4년 말 9조원을 웃돌던 차입금 규모를 작년 말 기준 3조원까지 축소시켰다. 지난 1월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가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한데 이어 무디스는 기존보다 한 단계 올려 Baa1 신용등급을 부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증권 업계는 "SK이노베이션이 딥 체인지 시행으로 정유업으로만 구분하기에는 넓은 업역을 구축했다"며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시장으로부터 사업 및 수익구조 혁신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기존 영위해 온 정유업을 바탕으로 화학, 윤활유 시장을 개척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패러다임에 발맞춰 전기차 배터리로의 역량을 집중해 딥 체인지2.0에 한발 더 가겠다는 목표다. 이에 업계는 SK이노베이션이 딥 체인지 시행을 통해 정유업으로만 구분하기엔 넓은 업역을 구축했으며, 뼈를 깍는 노력을 통해 시장으로부터 사업 및 수익구조 혁신을 향한 노력이 인정 받게 됐다며, "에너지?화학 업계의 삼성전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 뿐 아니라 그간 시장으로부터 사업 확장성에 대한 의문을 받아 온 배터리 사업에 대한 시각도 완전히 전환됐다. 2018년까지 순수 전기차 7만대 분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게 되는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세계최초로 NCM (니켈 코발트 망간) 8:1:1 배터리를 개발했음을 밝히고 향후 배터리 사업의 수익성 증대 기대감을 돋우는 중이다. 최근 국내 배터리 관련 주가 상승하는 것은 이러한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 영향이 크며, 국내 3강 중 하나인 SK이노베이션도 수혜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딥체인지 1.0'을 통해 체력을 비축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영 현장을 아프리카 초원으로 옮기며 '딥체인지2.0'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즉, 차세대 먹거리인 배터리, 화학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안하던 것을 새롭게 잘 하는 것과 △잘하고 있는 것을 훨씬 더 잘 하겠다는 것으로, 사업, 수익 구조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딥 체인지 실행을 통해 올해를 사업구조 혁신의 원년으로 삼은 SK이노베이션은 올 초 석유개발, 화학, 배터리 분야에 최대 3조 규모로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석유개발 및 화학사업에서는 국내, 외 M&A 및 지분 인수 등을 추진, 배터리 공장 증설 및 분리막 사업 확대 분야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올해 첫 M&A로 지난 2월 고부가 화학제품인 에틸렌 아크릴산 사업을 다우로부터 인수한 SK종합화학은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납사 기반 화학 사업에서 벗어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고부가가치 화학 제품인 자동차 및 포장재 전문 화학회사로 도약을 통해 딥체인지2.0 달성을 위한 M&A에 속도를 내기 위해 추가 M&A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안으로 부지 선정이 완료되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유럽 공장도 가능한 신속하게 착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다행이 SK이노베이션은 신규 수주 물량 생산시점에 맞춰 생산 능력을 늘리는 '선 수주 후 증설' 전략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노리는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가파른 성장이 기대되는 전기차 시장으로의 전략적 확장, 진출을 위한 적시 착공에 성공해 딥 체인지2.0에 한발 더 가겠다는 목표다. 주요 증권사는 SK이노베이션을 정유 업종 최선호주로 선정하고 목표 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 하이투자증권(20a24만), 동부증권(23.5a26만) 등 했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있는 등 실적 및 실적에 따른 주가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2017-10-02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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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디오스 냉장고,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품다

LG전자가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탑재한 디오스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2일 870ℓ 용량의 'LG 디오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모델명: F879NS7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디오스 냉장고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술을 적용한 첫 모델이다. LG전자는 지난해 3월 출시한 LG 시그니처 냉장고에서 이 기술을 먼저 선보였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LG 냉장고의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두 번 노크해서 화면을 켜는 '노크온' 기능을 적용한 것이다. 사용자는 매직스페이스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냉장고 안에 있는 조명이 켜져 보관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경우 냉장고 문을 여닫는 횟수를 최소화할 수 있고, 매직스페이스 도어를 열어 사용하더라도 문 전체를 여닫을 때에 비해 냉장고의 냉기 유출을 47% 줄일 수 있다. 또 일반 인버터 컴프레서보다 에너지 효율이 18% 이상 뛰어나고 소음이 적은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모터가 '직선 운동'을 하는 리니어 컴프레서는 동력 전달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적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인테리어 활용성도 크게 높였다. 신제품은 매직스페이스 전면에 블랙 글래스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또 ▲냉장고 도어 손잡이 부분을 사각으로 디자인한 '스퀘어 핸들' ▲매직스페이스를 열기 위한 버튼이 손잡이 안쪽으로 숨은 '히든 버튼' 등을 적용해 깔끔한 느낌을 더했다. 무선랜(Wi-fi) 기능은 냉장고를 LG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씽큐'(SmartThinQ™)와 연결해준다. 사용자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문 열림 등 냉장고 상태 확인 ▲온도 설정, 제균 탈취 등 원격 제어 ▲사용 패턴에 맞는 제품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스마트 진단 등이 가능하다. 제품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390만원이다.

2017-10-02 10: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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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도 보이스피싱 악몽…"먼저 은행 콜센터에서 지급정지 신청해야"

추석 연휴 기간 이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우려…금감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 운영 이번 추석에도 연휴 기간마다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금융 당국은 보이스피싱을 당했을 경우 우선 은행 콜센터에 전화해 '지급정지'를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해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을 실시한다. 그동안 여름휴가철, 추석 연휴, 연말 등 자금이 필요한 시기에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이 급증해 왔다. 또 추석맞이 할인·경품 행사를 빙자한 보이스피싱이나 파밍 등도 성행했다. 이에 금감원은 이달 1, 2, 6, 7, 9일 5일간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1~2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 센터에서는 불법 고금리, 미등록대부, 유사수신 등 불법사금융과 관련해 상담하거나 피해를 신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금감원 관계자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히 거래 은행 콜센터를 이용해 지급정지를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보이스피싱 피해금 환급제도'를 운영 중이다.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 지급정치 조치를 하면, 피해자의 자금이 송금된 계좌(사기이용계좌)에 피해금이 인출되지 않고 남아 있는 경우 별도의 소송절차 없이 피해금을 되찾을 수 있다. 피해자의 피해구제 신청서가 접수되면 ▲사기이용게좌 지급정지 ▲채권소멸 개시공고(2개월) ▲채권소멸 확정 ▲환급액 결정 통지 등의 절차를 거친 후 피해자에게 피해금을 환급하게 된다.

2017-10-02 09:32:2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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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용등급 줄줄이 강등…중국發 금융리스크 가시화되나

중국의 신용등급이 다시 한번 강등되면서 중국발 금융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한국시간)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중국의 신용 등급을 Aa3에서 A1으로 한 단계 강등한데 이어, 이달 21일 S&P도 중국의 차입 속도를 우려해 AA-에서 A+로 한 단계 낮췄다. 여기에 피치도 중국의 지방정부투자기구(LGFV)의 디폴트가 우려된다고 한 만큼 3대 국제 신용평가사가 모두 올해 중국에 대한 신용등급을 강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용평가사의 등급 강등이 후행적이라는 점에서 중국발 금융리스크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 KB증권 한정숙 연구원은 "2015년 당시 부실채무의 빠른 증가는 음성화된 부실 자금들이 양성화 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나타난 현상이었고 실제 2016년 이후 부실채권 비율의 상승세는 안정화됐다"며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다양화로 자금유출 속도가 적절히 조절되고 있으며, 구조조정에 따른 중국 경제 충격의 파급력도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중국에서의 자금유출 압력이 높아진만큼 오는 18일 당대회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 연구원은 "3선도시의 부동산 가격도 고점을 지났고, 1선도시는 하락세로 진입할 수 있다"며 "10월 18일 당대회 이후 새로운 내각은 12월 미국 금리 인상 이전까지 경기 하방압력 방어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어서 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17-10-02 09: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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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채권 추가 매도여력 5~6조원"

외국인들이 지난달 채권시장에서 대규모의 매도세를 나타낸 가운데 추가 매도여력이 5~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6~27일 이틀간 외국인은 현물 채권을 약 3조원 가량 순매도 했으며, 대부분 5년과 10년 비지표 채권에 순매도가 집중됐다.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도에 주요 국고채 금리는 급등했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북한 리스크가 부각된 것이 외국인 매도를 불렀다. NH투자증권 박종연 연구원은 "그간 북한의 도발에 크게 반응하지 않던 미국이 북한에 대한 다각적인 압박 정책을 현실화하는 가운데 군사적 옵션에 대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언급하자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높아졌다"며 "원화약세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준안전자산으로 인식되던 원화채권의 위상을 흔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외국인들이 추가 매도에 나설 지다. 이번 매도가 대부분 5~10년 만기에 집중되면서 장기투자자가 이탈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일단 이번 매도의 주요 주체로 지목된 템플턴 펀드의 추가 매물은 많지 않다. 박 연구원은 "지난 6월 말 기준 템플턴 펀드가 보유하고 있던 원화채 보유잔액이 2조5000억원 수준이었고, 이번에 1조1000~1조8000억원 가량이 청산된 것으로 추정하면 추가로 청산 가능한 물량은 최대 1조원 내외"라며 "다만 지난 6월 말에 템플턴 펀드의 대규모 매도가 나왔을 때도 한 주 만에 다시 재투자했던 사례가 있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장기투자자 매물이 본격 출회되다면 규모가 클 수 있다. 박 연구원은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원화채를 포함한 신흥국 채권을 정리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며 "6월 말 기준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보유한 원화채 규모가 약 7조원 수준이었기 때문에 이번에 일부를 매도했다 하더라도 향후 5~6조원 정도가 추가로 청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7-10-02 09: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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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음식 스마트하게 준비하는 고수들의 '잇템'

추석음식 스마트하게 준비하는 고수들의 '잇템' 추석을 앞두고 스마트 주방용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다. 2일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2주동안 지난해 보다 명절 음식 준비를 좀 더 편하게 돕는 주방용품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주방용품 브랜드 '옥소'는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로 주부들의 손목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쉽게 명절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주방용품을 소개한다. ◆편리함·안전성의 '옥소 강판 세트' '옥소 강판 세트 -4ps'는 굵은 굵기 강판, 중간 굵기 강판, 채칼, 슬라이스 칼날로 각기 다른 4가지 슬라이서와 재료를 잡아주는 홀더로 구성되어 있다. 강판의 손잡이는 옥소 특유의 인체공학적 설계로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아 편리하다. 또한 슬라이서나 강판 사용 시 재료를 손으로 잡고 사용하다가 다치는 경우가 있는데, 옥소는 사용자의 안전함을 고려한 푸드 홀더가 내장되어 있다. 재료가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켜 작은 재료를 손질할 때에도 칼 날에 손가락이 직접 닿는 것을 방지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쉽게 명절 음식 식재료를 손질할 수 있다. ◆위생적인 소재 장시간 조리도구를 사용하면 녹이 슬어 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런 걱정을 덜어주는 '옥소'의 강도 높은 스테인리스 스틸 및 실리콘 소재의 제품이 인기다. 옥소의 '실리콘 팬케이크 뒤집개'나 '실리콘 사각 뒤집개'는 내구성이 강한 스테인레스 스틸과 열에 강하고 들러 붙지 않는 실리콘 재질로 명절 전요리 조리 시 필수 아이템이다. 두 제품 모두 내열성이 뛰어난 실리콘 재질로 315도의 고온에도 변형이나 변색이 없어 고열의 조리 과정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부드럽고 미끄러지지 않는 손잡이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편안하고 안정적인 사용감을 선사하며 장시간 제수용 전 조리 등 명절음식 조리에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옥소 마케팅 담당자는 '음식을 조리하거나 식재료를 보관하는데 있어 위생적이고 편리한 주방용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소비자의 불편함과 편의성을 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와 위생적인 소재의 옥소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주방용품 브랜드 '옥소'의 전 제품은 전국 주요 백화점, 하이마트 및 이마트, 홈플러스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옥소 공식몰 및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2017-10-02 08:40: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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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올바른 구매방법"

"건강기능식품 올바른 구매방법" 최장 10일 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평소 안부를 전하지 못했던 가족 및 친지들을 만날 여유가 생기면서 선물의 가짓수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인 명절 선물인 한우·과일·참기름 등 먹거리도 인기지만, 최근 들어 받는 이의 건강과 안녕을 염려하는 마음을 담은 실속형 건강기능식품이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추석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올바른 구매방법'을 안내한다. ◆제품 앞면 '건강기능식품' 마크를 확인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 가장 먼저 제품 앞면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인정마크가 부착되어있는지 확인하자.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해당 제품에 대해 동물실험과 인체적용시험 등 평가를 거쳐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했다는 표시이기 때문이다. 만약 해당 표시가 없는 제품이라면, 마늘류·가시오가피 등 전통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여겨지는 '건강식품'이거나, 홍삼정·홍삼캔디 등 기능을 나타내는 성분이 기준치 보다 적게 들어있는 '기타가공품'으로 보면 된다. ◆건강기능식품, 정식 판매채널 이용 최근 여행지나 사설 판매장, 유선전화 등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터무니 없는 고가에 판매하는 불법행위가 이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는 백화점·대형마트·약국·드러그스토어·공식직판장·기업소속방문판매원 등 정식 판매채널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만약 판매자가 포장을 뜯도록 유도하더라도 확실한 구입의사가 없다면 제품을 뜯거나 섭취해서는 안 되며, 추후 교환 및 반품 등의 가능성을 대비해 영수증·계약서 등 증빙서류를 보관하는 것이 좋다. ◆섭취자 건강상태 고려 보편적으로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이라 할지라도 섭취자가 특정 질병을 갖고 있거나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 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과 함께 사용했을 때 경우에 따라 의약품의 효능이 저해되거나 영양소 결핍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건강에 이롭다 하여 무조건 많은 개수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여러 제품을 동시에 섭취할 경우 우리 몸에서 각 성분들이 서로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 ◆허위·과대광고 조심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거나 생리기능을 활성화시켜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보조식품이다. 이를 질병 예방이나 치료를 위한 의약품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건강기능식품을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내세우거나, 효과가 없으면 무조건 환불해준다는 등의 내용은 허위·과대광고이니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식 건강기능식품은 광고를 할 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로부터 표시?광고 사전심의를 받도록 돼 있다. 심의에 통과한 제품광고에는 표시?광고 사전심의필 마크나 관련 문구가 기재되므로 이를 확인하자. ◆해외 제품, 한글표시사항 확인 해외 직구(직접구매)나 구매대행 등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외국산 제품을 구입한다면, 한글 표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정식으로 수입 또는 제조된 제품에는 식약처에서 인정한 제품별 기능성을 포함한 수입(제조)업체명·원재료명 등을 한글로 표시하고 있다. 만약 한글표시사항이 없다면 정상적인 수입절차를 거친 제품이 아니며, 이로 인한 피해를 보더라도 법적 보호나 보상을 받기 어렵다. 실제로 해외에서 무분별하게 구매한 강장제나 헬스보충제, 다이어트 제품 등에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검출된 바 있으므로 구매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017-10-02 08:35:5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