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KB금융, '휴대폰 음파 활용 결제 모델' 특허 취득

KB금융그룹은 지난 25일 '휴대폰 음파(Sound Wave)를 활용한 결제 모델'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모델은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영역의 음파(고주파)를 다양하게 패턴화 하고, 이를 결제 시마다 고객과 일대일로 매칭해 휴대폰 스피커를 통해 송출하면 상대방 휴대폰 마이크를 통해 음파패턴을 입력 받아 결제하는 기술이다. 개별 고객 간 매칭된 정보를 기반으로 상대방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 및 결제용 단말기(POS 등) 설치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다. 또 결제 시 이용되는 순간 매칭 값(고주파)은 일회용 랜덤 패스워드를 이용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해킹이 불가능해 보안성 면에서도 안전성을 갖췄다. KB금융은 이 특허를 활용해 운영 중인 계열사 앱을 통해 '폰-TO-폰 결제', 인증 및 마케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남아 등 카드 결제망이 보편화되지 않은 해외 진출 시 현지 고객의 편의를 증대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드 결제가 어려운 동남아 국가에 음파 결제 환경이 구축될 경우, 고객은 현금이 없어도 휴대폰 앱 상 충전된 금액을 상점 주인의 등록 계좌로 간편하게 보낼 수 있는 '폰-To-폰 결제'가 가능해진다. 거래 시 카드와 영수증이 없는 편의성은 물론 가맹점주는 추가로 앱 결제내역을 통해 매출 관리까지 할 수 있게 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4차 산업 혁명 시대 대응을 위한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해 금번 특허 등록을 시작으로 그룹과 계열사의 특허 취득을 확대하고, 등록된 특허 기술이 프로세스 개선과 고객 편의성 제고에 활용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1-31 11:37:02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달러의 힘, 新통화전쟁>②달러만 바라보는 천수답 韓경제

#. 경기도에 둥지를 튼 자동차 부품업체 B사는 요즘 환율만 바라본다. 이 회사의 영업담당 부사장은 "떨어지는 원화값을 보면 하루하루 피가 마른다. 문제는 널 뛰는 환율이 하루에도 최대 두자릿수까지 널 뛰다 보니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 지 모르겠다"며 걱정했다. #. 수입가공업체 D사는 어떨까. 이 업체의 재무담장 한 임원은 "환율이 1원 움직일 때마다 순이익이 많게는 수 억원 왔다 갔다 한다"며 "하지만 원화값이 올라(환율하락)도 반갑지 않다. 원자재를 들여와 가공해 반제품을 만들어놔도 받아줄 수출업체가 없기 때문"이라고 하소연했다. 글로벌 통화전쟁의 전운이 한국경제에 위협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다. 통화 전쟁의 흐름에 따라 기업들과 한국경제의 득실(得失) 계산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일부에선 원화값 상승으로 '낙수효과(내수 회복)'를 기대하지만 장기적으로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경제에 큰 짐이 될 가능성이 클 뿐만 아니라 금융시장 불안만 키울 것이라는 우려도 크다. ◆ 원화값 상승, 낙수효과 신통치 않아 과거 원화값 하락(환율상승) 국면에서 한국경제는 성장했다. 예상밖 결과다. KB증권이 실질 GDP 성장률과 원·달러 환율을 분석한 결과 과거 원·달러 환율이 0~10% 이내 전년비 하락률을 기록했던 경우 국내 경제성장률은 3.2~3.5%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3.0%이다. 2018년 원·달러 환율이 전년 대비 7% 하락한다면 2018년 국내 경제성장률은 3.3%를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는 계산이 나온다. 한국경제를 바라보는 시선도 아직은 장밋빛이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기준 경제 성장률을 2.8%로 올렸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3.0%로 기존 전망보다 0.1%포인트 올렸다. 국제통화기금(IMF)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전망도 같다. 한국금융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도 각각 2.8%, 2.9% 성장을 전망했다. 하지만 세계 경기가 지금 처럼 좋을 때 얘기다. 이 같은 전망이 현실로 바뀌려면 수출이 잘 돼야 한다. 당장은 좋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9.2% 증가한 300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호황 덕이다. 문제는 환율이 아래로 방향을 잡고 있다는 점이다. 환율은 수출기업에 가장 민감한 문제 중 하나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연간 수출실적 50만달러 이상인 기업 51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출기업의 경영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이슈로 '환율 변동 심화'(48.4%)를 첫손가락에 꼽혔다. '글로벌 경쟁 심화'(25.1%), '미국·중국 등의 보호무역주의 강화'(16.0%) 등이 뒤를 이었다. 수출기업들은 보통 환율이 10% 하락하면 운송장비업의 영업이익률은 4%포인트, 전기전자산업은 3%포인트, 기계장비는 2.8%포인트 감소한다.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자동차, 선박,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등이 대부분 타격을 입는다는 의미다.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원 하락할 경우 자동차업계 매출이 연간 4200억원 감소한다. 김건우 무역협회 동향분석실 연구원은 "원화 강세가 지속될 것에 대비해 장기적인 환리스크 관리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동시에 기업들은 자체 환율 전문가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응답 기업의 67.9%는 이미 환차손을 경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하방 리스크로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교역환경 악화,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가속에 따른 금융여건 악화, 고용개선세 미흡에 따른 내수 회복세 약화를 들었다. 그룬월드 S&P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금리 인상 흐름과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을 리스크(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이 이어지고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조치도 내년에 가시화할 것"이라며 "다만, 이는 글로벌 경기와 무역 개선에 따른 금리인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 환율우려, 기우일까? 환율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다는 지적도 있다. 일본의 경우 최근 몇 년 동안의 '엔저'가 주력 품목의 수출에 긍정적이지 않았다. 산업연구원(KIET)의 '해외생산 확대가 수출에 미치는 시사점'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은 2011년 이후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2014년 일본 수출은 6900억 달러로 3년 만에 15.8% 줄어 들었다. 보고서는 "엔화·달러 환율 가치 하락에도 수출 회복이 더딘 현상은 해외생산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우리 기업 상당수도 해외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KIET 측은 "일본에 비해 내수시장 규모가 작고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일본의 정책 선택과 동향을 반면교사로 삼아 미래 정책수립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 기업들의 수출과 환율의 상관관계도 떨어지고 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환율이 제조업 전체 수출에 미치는 영향력은 1992년 대비 27% 감소했다. 자본시장연구원 이승호 연구원은 "지난 30년간 환율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약화되어 왔고 수출이 내수를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도 원활히 작동하지 않고 있다. 이는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환율요인보다 글로벌 경기상황이 더 중요해진 데다 수출의 내수 및 고용에 대한 낙수효과가 미흡해진 구조적 변화에 원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의 환율하락을 우리경제 체질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아 수출과 내수의 균형적인 발전과 중장기적인 성장잠재력 확충에 힘써 나갈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중소 혁신 창업기업에 대한 발굴과 지원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 제고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국발 통화전쟁 그 자체는 제한적일 수 있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과 위안화 및 중국의 경제불안, 미·중 갈등이 겹칠 때 충격은 클 수 있다고 지적한다.

2018-01-31 11:36:49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정부대책 비웃는 부자들, "부동산 안판다", 87.6%는 개인연금 들어

서울 강남구에 사는 재력가 '금수저 씨(56)'는 108억원의 현금 자산을 가진 부자다. 김 씨는 가진 돈의 약 45%를 부동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시가로 따지면 55억원 가량이다. 나머지 자산 50% 가량은 금융자산이다. 주식 비중(13%)은 줄인 대신 해외금융자산을 늘렸다. 잠실에 사는 금융 자산가 '김재력 씨(61)'는 자산 500억원대의 초고자산가다. 그 역시 부동산에 절반 가량을 투자하고 있다. 그는 작년에 부동산 자산을 늘렸다. 서울 시내 상가를 사 월세 수입을 올리고 있다. 또 금리가 낮아진 탓에 은행 예금보다는 주식 투자로 눈을 돌렸다. 그의 가족은 한 달 평균 980만 원을 쓴다. 그는 2월에 가족과 함께 하와이로 겨울휴가를 떠날 계획이다. 중간에 미국 본토에 들려 건강검진도 받을 생각이다.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31일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의 PB고객 80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부자들의 자산관리 및 소비 행태 등을 분석한 '2017 코리아 웰스 리포트'를 발표했다. 금수저 씨와 김재력 씨는 이 보고서에 나온 한국 부자의 평균을 바탕으로 만든 가상의 인물이다. 부자들은 자산관리가 궁금하다. 부자들의 절반 가량(43%)은 현재의 자산 구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자산을 재 설계하고 싶다는 부자의 경우 10명 중 2.5명은 부동산 자산을 줄이고 금융 자산을 늘릴 계획을 갖고 있었다. 특히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도 10명중 5.86명은 2~3년내 부동산을 팔 계획이 없었다. ◆정부대책 비웃는 부자들, "부동산 안판다" 현재 부자들의 자산 포트폴리오는 부동산 자산 50.6%, 금융자산 43.6%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일반가계 대비 금융자산 비중이 높지만, 부동산 보유도 늘었다. 큰 손들의 '부동산 불패' 믿음은 굳건했다. 정부가 6.19대책, 8.2부동산대책을 잇따라 내놨지만 갖고 있는 부동산을 팔겠다는 응답은 4.7%였다. 또한 58.6%는 현재 보유중인 투자용 부동산 자산을 향후 2~3년 내에 매각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현재 부자들의 투자목적의 부동산 보유 현황과 계획은 어떨까? 전체 응답자의 85.6%는 거주용이 아닌 투자목적 주택을 최소 한 채 이상 보유하고 있었다. 주택의 종류로는 중소형 아파트가 가장 많았다. 이어 오피스텔, 대형아파트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체 응답자의 82.9%는 상업용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상가와 건물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올해 부동산 투자 계획이 있는 부자 중 절반(47.6%)가량은 건물이나 상가에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약 9%포인트 줄었다. 반면 투자용 주택이나 아파트 등을 사겠다는 응답자는 16.7%였다. 전년 조사 때보다 5%포인트 늘어 주택 및 아파트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2018년 부자들이 선호하는 금융상품은 무엇일까. 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은 국민 재테크 상품으로 불리는 지수연계증권(ELS)과 지수연계신탁(ELT)이었다. 다음은 주식형펀드(공모)였다. 이어 단기 금융상품(1년 미만 정기예금, MMDA, CMA등)이었다. 불확실한 금융시장에 대비해 적정수준의 유동성을 확보하겠다는 심리로 보인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금융경영팀 김지현 수석연구원은 "4차 산업 관련 금융상품에 대한 선호가 비교적 높았다.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있는 새로운 투자자산(크라우드 펀딩,P2P, 가상화폐 등)에 대한 선호도 상당했다"고 분석했다. 부자들의 지난해 금융자산 평균수익률은 6.61%였다. 올해는 7.54%를 목표로했다. 글로벌 자산에 대한 관심도 컸다. 부자들 10명중 8명(83.3%)은 이미 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전체 금융자산 중 평균 9.8%를 외화금융자산(주로 외화예금 47.2%, 달러구조화상품 12.5%, 달러ETF 6.6%)에 투자했다. 특히 금융자산 규모가 클수록, 연령대가 낮을수록 적극적으로 외화금융자산에 투자했다. ◆부자 87.6%는 개인연금 보유 100세시대다. 부자들의 노후자금은 어떻게 마련할까. 국내 부자들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44.1%를 노후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자들의 현재 월 평균 지출규모가 1059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65세 은퇴기준으로 100세까지 44억5000만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다. 특히 자녀에게 상속 및 증여 등을 하지 않고 전 재산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답변한 이들도 10%나 됐다. 또한 부자들은 개인연금을 노후자금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었다. 부자의 87.6%가 개인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금자산을 수령중인 부자의 경우 연금 수령금을 다른 금융상품에 재투자했다고 응답한 비중이 67%나 됐다. 노후자금인 만큼 연금수령금의 재투자는 안정형·안정추구형 금융자산에 주로 투자했다. 부자들의 2017년 소비행태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부자의 가구당 월평균 지출은 1059만원으로 일반가계(336만원) 대비 3.2배 높았다. 일반가계의 월 평균 지출규모는 전년 대비 1.7% 감소한 반면 부자들은 9% 상승하여 일반가계와 부자의 소비행태는 상이한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 강남3구 부자들의 지출규모가 여전히 가장 높았다. 자신을 위해 가장 많이 지출하는 곳으로 '문화 및 레저'(73%)와 '의료비 및 의약품비'(37%)를 꼽았다. 한편 한국 부자의 91.0%는 스마트 기기를 보유했다. 부자들이 스마트기기에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은 앱의 종류는 뉴스·미디어(82.5%)와 소셜 네트워크서비스 SNS(65.3%)로 주로 정보 수집 및 커뮤니케이션 용이었다. 이어 금융(49.4%), 쇼핑(30.7%), 부동산(17.9%), 동영상(14.3%) 순이었다.

2018-01-31 10:54:03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의자명가' 디비케이, IoT 접목한 바른자세 매니저 '듀오백 온' 선봬

'의자 명가'인 디비케이가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해 공부하는 자녀의 바른자세를 돕는 의자 '듀오백 온'을 31일 내놓고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의자가 '바른자세 매니저' 역할을 본격 수행하는 시대를 업계 최초로 연 것이다. 앞서 디비케이는 서울대학교, SK텔레콤, 스타트업인 알고리고와 손잡고 의자와 IoT 융합 제품 개발을 위해 3년 가량 준비해왔다. 서울대는 인간공학분석과 평가를, SK텔레콤은 앱 서비스 제공을, 알고리고는 센서 개발 및 운영을 각각 맡았다. 방식은 이렇다. 자녀가 '듀오백 온' 의자에 앉으면 좌판부에 있는 필름형 압력분포 센서가 자세를 인식한다. 이때 허리를 곧게 펴고 있는지, 허리를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기울이고 앉았는지, 허리를 구부리고 있는 지 등 6가지로 자세를 분석한다. 분석한 자녀의 자세는 통신망을 통해 서버에 축적된다. 이 서버는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정관영 디비케이 대표는 "바른자세로 의자에 얼마동안 앉아있었는지 등을 일, 주, 월간 단위로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바른자세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게 핵심"이라며 "또 시간별, 자세별 목표도 설정해 달성도에 따라 칭찬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성취감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모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집 안팎 어디에서나 자녀가 바른자세로 공부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학습습관에 대한 피드백을 해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스마트폰으로는 ▲아이가 하루 평균 앉은 시간 ▲주로 앉아 있는 자세(일간, 주간 등) 등 아이의 자세를 분석한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듀오백 온 개발에 참여한 서울대 산업공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국제표준기구에선 '허리를 곧추세우고, 양 허벅지를 대략 바닥과 수평으로하고, 양 발을 지면에 모두 닿은 상태에서 종아리를 지면과 수직으로 해 발목 관절의 각도가 90도를 이루도록 하는 것'을 바른 자세로 권장하고 있다. 반면 바르지 않은 자세는 앞으로 기울인 자세, 책상에 엎드린 자세, 허리를 좌우로 구부린 자세, 다리를 꼬은 자세, 양반다리 자세 등이 포함된다. 정 대표는 "듀오백 온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기보다는 부모가 자녀의 옳바른 자세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가치 창출에 더욱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의자가 단순히 앉아있고, 학습 또는 업무하는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디비케이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듀오백 온은 향후 학생용, 성인용을 위한 추가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2000년대 초반 '듀오백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의자 시장을 주름잡았던 디비케이(DBK)는 과거의 명성을 다시 찾고 다양한 시장 추가 개척 등을 위해 오는 3월 '주식회사 듀오백'으로 사명을 바꾸고 제 2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 예정이다. [!{IMG::20180131000014.jpg::C::480::듀오백 온 이미지.}!]

2018-01-31 10:17:00 김승호 기자
삼성전자 50대 1 액면분할 결정, 주가 재평가 기대

삼성전자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을 액면가 100원짜리 주식으로 분할한다고 31일 공시했다. 발행주식 수는 기존 1억2838만주에서 64억1932만주로 늘어난다. 이론적으로, 액면분할은 기업가치의 근본적인 변화 없이 이루어지는 액면가와 상장주식수의 조정이므로 해당 기업의 주가에는 별다른 영향을 줄 수 없다. 오히려 기업의 입장에서는 경영안정성을 해칠 가능성이 있다는 측면에서 액면분할에 대해서 미온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 과거사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SK텔레콤 액면분할 사례 등) 워렌버핏이 버크셔 헤서웨이의 액면분할을 거부했던 것처럼, 가치투자자나 (고가주의 경우) 액면분할을 하는 기업입장에서는 시세차익을 노리고 들어오는 뜨내기 투자자들에 의해서 주가와 기업가치가 좌지우지 되는 것보다, 진정한 기업가치를 아는 투자자들만이 주식을 매입할 수 있도록 유통물량을 제한하고자 하는 의도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액면분할은 실제로는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일반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욕구를 작용할 수 있는 가격 수준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수요기반이 확충된다. 또 유동성 부족으로 펀더멘털 대비 저 평가 돼 있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2018-01-31 09:34:50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