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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캔 만원 효과?"…편의점 수입 맥주 점유율 60% 돌파

편의점 수입 맥주 점유율이 60%를 돌파했다. 지난해 편의점에서 수입 맥주 점유율이 처음으로 국산 맥주를 뛰어넘는데 이어 올해 그 격차가 더 벌어진 셈이다. 18일 편의점 CU(씨유)에 따르면 올해 들어 2월 현재까지 수입 맥주와 국산 맥주의 매출 비중은 각각 60.2%, 39.8%로 조사됐다. 2015년에는 국산 맥주와 수입 맥주 매출 비중이 각각 58.3%, 41.7%이었는데 3년 만에 점유율 수치가 뒤바뀐 셈이다. 2014년까지만 해도 수입 맥주 점유율은 20% 후반대에 불과했지만 2015년부터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반면 2014년 70.8%의 점유율로 입지가 탄탄했던 국산 맥주는 해마다 수입 맥주의 공세에 밀리면서 올해 40%대 점유율마저 무너졌다. 최근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 문화 확대로 편의점 맥주 시장이 커지는 동시에 차별화된 맛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수입 맥주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국산 맥주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한 자릿수에 그쳤지만 수입 맥주는 2014년부터 매년 4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부터는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수입되는 맥주에 대해 무관세가 적용, 수입 맥주에 대한 수요는 지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CU 관계자는 "지난해 맥주 수입액은 약 2억5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다양한 국가의 맥주를 맛보려는 소비자들의 수요와 편의점의 '4캔에 만원' 마케팅이 젊은층의 합리적 소비코드와 맞아 떨어지며 붐을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2018-02-18 15:45:4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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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개정 효과…백화점 설 선물세트 매출 두 자릿수 이상 성장

김영란법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1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백화점의 설 선물세트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이번 설 선물세트 매출(예약판매 제외)은 지난해 설보다 14.8% 올랐다. 축산(19.5%), 청과(12.1%), 굴비(9.4%), 건강(11.7%) 등 신선 선물세트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현대백화점의 설 선물세트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15.2% 올랐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정육(19.1%)이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청과(18.3%), 건강(17.7%), 수산(15.6%) 매출이 뒤를 이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설 선물세트 매출이 오랜만에 두 자릿수 이상 신장했다"며 "김영란법 개정 영향으로 국내산 농·축·수산물의 신장세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의 설 선물세트 매출은 10.8% 증가했다. 건강·차(37.5%), 와인·주류(19.9%), 청과(15.0%), 축산(4.5%), 수산(3.1%) 등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가격대별로 5만∼10만원 사이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36.2% 신장하며 김영란법 개정 효과를 증명했다. 5만원 이하 선물세트의 매출 역시 지난 설보다 30.6% 신장했다.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로 인해 조미료, 가정간편식, 5만원 이하 전통주 등의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갤러리아의 설 선물세트 매출은 15% 올랐다. 5만∼10만원대 선물세트가 전년 대비 30% 신장하며 가격대별 선물세트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5만원 미만 상품의 비중이 높은 대형마트에서는 비교적 낮은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이마트의 올해 설 선물세트 매출신장률은 1.2%로 최종 집계됐다. 축산(12.5%), 수산(11.0%), 조미료(9.9%), 통조림(3.7%)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반면 건식품(-11.7%)과 생활용품(-11.8%), 양말(-3.8%) 매출은 감소했다. 가격대별로 5만∼10만원대 매출이 3.6% 증가했고 5만원 미만 선물세트 매출은 1.4% 늘었다.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은 4.0% 감소했다. 롯데마트의 설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0.2% 신장했다. 건강기능식품(6.4%)과 신선(3.6%), 채소(3.4%), 축산(1.0%), 과일(0.5%) 등의 매출이 올랐다.

2018-02-18 15:45:3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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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명절 문화…귀성대신 여행가고 요리대신 간편식산다

해가 갈수록 명절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귀성길에 오르는 사람들보다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제사상을 세심하게 준비하는 사람들보다 가정간편식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여행상품·항공권 '불티' 18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이 항공권 예약 기록 6만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설 명절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209%나 급증했다. 설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기보단 여행을 하는 풍속이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티몬의 이번 설 명절 항공권 예약 건수는 지난해보다 198.1% 증가했다. 특히 해외여행 항공권 예약 증가율이 높았다. 해외여행 항공권 예약은 209% 증가, 상승폭이 3배 넘었다. 업계 관계자는 "개인의 심리적 만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심비 트렌드가 강해지면서 설 명절에 해외여행을가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워라벨 열풍으로 휴가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대한 문화가 조성되면서 설 명절 전에 휴가를 내서 가족 혹은 혼자 여행을 가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앞서 항공사에서도 설 연휴에 항공 수요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노선을 대폭 늘렸다. 대한항공은 설 연휴 기간 임시 항공편을 마련해 2개 노선 총 32개 운항편에 5734석을 추가 공급했고 아시아나항공 역시 국내선 노선 일부 부정기편의 기종을 소형기에서 중형기로 전환하는 등 추가 좌석 공급에 나섰다. 이 외에도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인천공항 내 임시 주차장 2만여 개를 추가로 확보했다. 인천공항과 서울 도심을 잇는 심야버스 운행도 확대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설 연휴 총 94만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루 평균 공항 이용객은 18만7900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 이용객인 17만3800명과 비교해 8.1% 늘어날 것으로 공사는 내다봤다. ◆명절에도 '가정간편식'이 효율적 올해 설 명절에는 가정간편식 수요도 눈에 띄게 늘었다. 올 겨울 이상 한파로 인해 대체적으로 채소 가격이 상승하며 소비자 물가에 부담이 가중되자 비용과 수고를 덜 수 있는 가정간편식을 선택한 것이다. 최근 CJ제일제당이 30~40대 주부와 직장인 400명을 대상으로 '명절 제수음식 간편식 소비 트렌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7.5%인 190명이 '간편식을 활용하겠다'고 대답했다. 지난해 명절에 간편식을 활용했다고 답한 170명보다 약 12% 증가한 수치다. 간편식을 활용하겠다고 응답한 소비자들은 '시간을 절약하고 싶어서'를 간편식 구매 결정의 가장 주된 이유로 꼽았다. 190명의 응답자 중 45.8%인 87명이 시간 절약이라고 응답했으며 '간편하게 조리하고 싶어서'가 79명(41.6%)으로 순을 이었다. 응답자의 대부분이 가정간편식의 대표적인 특징인 '시간 절약'과 '조리간편성'을 구매 이유로 선택한 셈이다. 실제로 CJ제일제당의 한식반찬은 매년 명절 시즌마다 좋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추석 65억원 수준이던 매출은 2015년 설과 추석에는 70억원대, 90억원대로 크게 성장했다. 2016년 설에는 처음으로 100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고 이어 추석에는 매출 138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설과 추석 모두 약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는 지난 11일 기준 135억원(자사 매출 소비자가 환산 기준)의 매출을 올렸으며 가장 많은 소비가 발생하는 남은 기간 매출까지 더해지면 명절 매출만 17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명절 음식을 간소하게 준비하거나 장시간 매달리지 않고 간편식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가정간편식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2-18 15:34:13 김유진 기자
정부, 삼성전자 '작업환경측정보고서' 유족에게 공개

앞으로 발암물질인 벤젠 등 각종 유해물질이 노동자에게 노출되는 정도를 분석한 '작업환경 측정결과 보고서'가 산업재해 신청을 한 노동자나 유족들에게 전면 공개된다. 그동안 정부는 작업환경 측정결과 보고서가 기업의 영업비밀에 해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부분 공개만 해왔다. 고용노동부는 삼성전자 온양공장의 작업환경 측정결과 보고서를 공개하라고 한 지난 1일 대전고등법원의 판결에 따라 해당 보고서를 유족에게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앞으로 작업환경 측정결과 보고서를 적극 공개하기 위해 안전보건자료 정보공개 지침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산재신청을 근로자 입장에서는 사업장 내 유해물질 목록과 인체에 노출되는 정도 등 상세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돼 산재 입증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1986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전자 온양공장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이 모 씨의 유족은 고용부 천안지청에 작업환경 측정결과 보고서 공개를 청구했다. 작업환경 측정결과 보고서는 사업주가 작업장 내 유해물질(총 190종)에 대한 노동자의 노출 정도를 측정·평가한 결과를 기재한 것으로 6개월마다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제출한다. 하지만 천안지청은 보고서가 기업의 경영·영업상 비밀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비공개 방침을 정해 유족과 고용부 간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이 진행돼왔다. 행정심판과 행정소송 1심에서는 보고서의 측정위치도 등 일부 내용이 삼성전자의 경영·영업상의 비밀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상 비공개 대상 정보에 해당한다고 판단돼 유족의 청구가 기각됐다. 하지만 항소심에서 대전고법은 측정대상 노동자 이름을 제외한 전체 자료를 공개하도록 판결했다. 대전고법은 "측정위치도가 기업 경영·영업상 비밀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고, 비밀이라고 해도 '사업활동에 따라 발생하는 위해로부터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공개할 필요가 있는 정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고용부는 이 같은 고법의 판결 취지를 수용해 상고하지 않고 유족 측에 측정대상 노동자 이름을 제외한 전체 자료를 공개키로 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산업보건학회에서도 유해물질 등에 관한 정보를 영업비밀로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주류인 추세"라며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적극 보호하기 위한 방향으로 지침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2-18 15:13:59 최신웅 기자
동맹보다 경제논리 우선한 미국…한국도 232조 '고율 관세'

최근 미국 상무부가 한국을 포함한 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대대적인 무역규제를 가하는 방안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안한 것과 관련해 동맹보다 경제논리를 우선시하는 트럼프식 외교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18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무역확장법 232조' 철강 조사에서 주목할 점은 53%의 높은 관세를 부과할 대상으로 지목한 12개 국가에 한국이 포함된 것이다. 그동안 정부는 한국이 미국의 동맹이기 때문에 한국산 철강이 미국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지만, 미국은 자국 철강산업을 살리기 위한 경제논리를 우선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국에 철강을 많이 수출하는 국가 중 캐나다, 일본, 독일 등 미국의 전통적인 우방은 12개 국가에 포함하지 않아 어떤 기준으로 12개 국가를 선정했는지 정확한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다.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과도한 철강 수입으로 인한 미국 철강산업의 쇠퇴가 "미국 경제의 약화를 초래해 국가 안보를 손상할 위협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 상무부는 국방은 물론 국가 핵심기반시설 유지에 필요한 철강을 자국에서 생산하려면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미국 철강산업"이 필요하다며 철강산업 경쟁력을 위해 2011~2016년 평균 74%에 그친 가동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판단했다. 상무부는 철강 수입을 2017년 대비 37% 줄이면 미국 철강산업의 가동률을 80% 이상으로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위한 3가지 수입규제 방안을 내놓았다. 그중 브라질·중국·코스타리카·이집트·인도·말레이시아·한국·러시아·남아공·태국·터키·베트남 등 12개 국가에서 수입하는 철강에 53%의 관세를 부과하고 나머지 국가는 2017년 수준으로 수출을 제한하라고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이 안보를 경제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개념으로 해석하면서 군사 동맹 같은 전통적 안보 요인이 아니라 경제적 면을 더 중요하게 평가했다고 보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원인을 분석하고 있지만 대미 수출이 많으면서 중국산 철강을 많이 수입하는 국가들이 포함된 것 같다"고 말했다. 232조 조사의 취지가 중국을 겨냥한 만큼 중국 철강산업의 저가 수출에 기여하는 국가를 수입규제 대상에 포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보고서는 중국이 주도하는 고질적인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을 미국 경제를 약화하는 원인으로 지목하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철강 수입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은 아직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고 우리 정부는 최종 결정 전까지 최대한 미국을 설득한다는 방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월 11일까지 상무부가 제안한 3가지 수입규제 중 어떤 방안을 적용할지 최종 결정하게 된다.

2018-02-18 15:13:4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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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끝" 속 편해지는 착한 식음료 인기

"설 연휴 끝" 속 편해지는 착한 식음료 인기 설 연휴가 끝나면서 소비자들의 원활한 소화를 돕는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연휴 동안 기름 진 음식과 과식으로 인해 소화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명절 음식 대부분이 기름지고 지방이 많아 소화 능력을 떨어뜨리기 쉽고, 과식을 하면 위가 비정상적으로 팽창해 제대로 음식을 분쇄할 수 없어 소화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강한 추위에 신체 활동이 줄며 내장기관 활동이 둔화되고, 위·대장 운동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 온도 차에 적응하지 못해 소화 장애를 겪기 더욱 쉽다. 이에 업계에서는 유산균, 식이섬유 등을 함유해 장 운동이나 위 점막 강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은 명졀 증후군이나 겨울철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푸르밀의 '엔원(N-1)'은 장 건강과 신체 면역을 생각한 기능성 발효유다. 특허 출원한 발효 조성물과 김치유래유산균(nF1), 비피더스균, 카제이균을 함유 했으며, 특히 소장 흡수율을 95% 이상 높이기 위해 초미립자 열처리를 거친 김치유래유산균(nF1)은 1g 당 약 1조마리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대장염 예방 및 대장 내 환경 개선 효과, 면역활성 효능 평가, 항비만 효과 연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 평가 등에 대한 연구 논문을 진행해 효능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엔원은 외부 침입균을 없애는 체내 핵심 면역세포인 NK세포(자연살해세포)에 중점을 뒀으며 연세대 임상영양연구실 이종호교수 연구팀과 고려대 식품공학과 이광원교수 연구팀의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효능을 검증했다. 풀무원 '와사비 국산콩 생나또'는 와사비 소스로 톡 쏘는 깔끔함을 더해 나또 특유의 향취를 줄이면서도 콩의 고소한 맛은 살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일본 대표 전통식품인 나또는 풍부한 식이섬유와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해 장 운동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와사비 국산콩 생나또에는 1등급 기준의 나또용 국산콩만을 사용했으며, 100g만 섭취해도 소고기 76g, 계란 2개 반과 같은 양의 단백질을 얻을 수 있다. 카로틴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단호박은 위의 점막을 강화해 소화를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동원F&B가 선보인 '양반 모닝밀 호박죽'은 파우치에 담겨 있어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는 즉석 죽 제품이다. 그릇에 담겨있던 기존 제품과 달리 뚜껑을 열고 음료처럼 마실 수 있어 편리하다. 국내산 쌀가루와 호박 등 자연 재료를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쑤어 깊은 맛이 특징이며, 100㎉로 열량이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바로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15초 데워 따뜻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최상급 보리 품종인 검정보리로 만든 차음료 '블랙보리'를 선보이고 있다. 검정보리는 일반 보리에 비해 식이섬유가 1.5배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무색소, 무카페인, 무설탕의 보리차 음료로 볶은 검정보리를 단일 추출하는 공법을 통해 잡미와 쓴맛을 최소화했다. 주원료인 검정보리는 지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이 개발하고 산업화 추진 중인 보리 신품종으로, 전라남도 해남군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일반 보리에 비해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4배 이상 함유하고 식이섬유가 1.5배 많아 보리 품종 중 최고 품종으로 꼽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명절에는 기름 진 음식과 과식으로 소화장애를 겪을 수 있다"며 "유산균이나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제품들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8-02-18 15:13: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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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총리, 광화문 KT 라이브 사이트서 노르웨이 수산물 선봬

노르웨이 총리, 광화문 KT 라이브 사이트서 노르웨이 수산물 선봬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에르나 솔베르그(Erna Solberg) 노르웨이 총리가 지난 15일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노르웨이 문화 체험존이 특별히 운영되고 있는 광화문 광장 KT 라이브 사이트에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솔베르그 총리는 체험존 현장을 둘러보며 노르웨이 국가와 노르웨이 수산물(Seafood from Norway)에 대해 소개했다. 솔베르그 총리는 광화문 광장에 위치한 노르웨이 문화 체험존에 도착해서 노르웨이 고등어를 사용한 다양한 요리를 체험해보고, 노르웨이 고등어로 만든 요리를 직접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노르웨이 고등어의 우수한 맛을 알렸다. 또한 솔베르그 총리는 괄목한 성장을 보인 노르웨이의 한국 수산물 수출량에 대해 언급했다.노르웨이 수산물의 한국 수출량과 수출액은 지난 2012년부터 5년 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한국, 일본 담당 군바르 비에(Gunvar Lenhard Wie) 이사는 "수산물, 특히 고등어는 한국 사람들의 삶의 일부분으로, 한국은 매우 흥미로운 수산물 시장이다. 고등어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의 간편식으로도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국은 배울 것이 매우 많은 시장으로,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통찰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와 이노베이션 노르웨이는 노르웨이대사관과 함께 2월 25일까지 광화문 광장 KT 라이브사이트에서 노르웨이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 체험존에서는 노르웨이 고등어 구이가 제공되며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노르웨이 연어, 고등어 그리고 킹크랩이 전시된다.

2018-02-18 15:13: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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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실업률 2008년 금융위기 전 수준 회복… 한국은 4년째 악화

경제협력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실업률이 지난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 회복됐지만 우리나라는 4년째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우리나라의 청년실업률은 4년째 10%대를 유지하며 낮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8일 OECD에 따르면 지난해 OECD 33개 회원국의 평균 실업률은 5.78%로 글로벌 금융위기 전인 2007년 5.63%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하면 OECD 회원국의 평균 실업률은 5.53%로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4월 5.59%보다 0.06%p 떨어졌다고 OECD는 설명했다. OECD 회원국의 평균 실업률은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유럽 재정위기가 터지면서 2010년 8.34%까지 치솟았다가 7년째 하락을 거듭해 다시 5%대로 떨어졌다. 독일의 실업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전인 2007년 8.54%에서 지난해 3.77%로 4.78%p 떨어졌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한때 소폭 반등하기도 했지만, 8년째 개선을 이어왔다. 같은 기간 일본의 실업률도 3.84%에서 2.81%로 1%p 정도 개선됐다.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유럽 재정위기를 거치면서 2009∼2010년 5%대로 악화하기도 했지만 역시 8년째 하락세다. 미국의 실업률도 4.35%로 글로벌 금융위기 전인 2007년의 4.62% 수준보다 개선됐다. 반면에 우리나라의 실업률은 지난해 3.73%로 글로벌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연간 기준 2013년 이후 4년째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3.25%였던 우리나라의 실업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10년 3.73%까지 올라갔다가 2013년 3.13%까지 회복했다. 하지만 이를 저점으로 실업률은 2014년 3.54%, 2015년 3.64%, 2016년 3.71%까지 계속 악화했다. 악화속도가 더뎌지기는 했지만 지난해에도 전년보다 소폭 악화를 면치 못했다. 미국과 일본, 독일의 고용상황이 글로벌 금융위기 전 수준 이상으로 회복된 것과 대조적으로 우리나라의 고용상황은 악화된 것이다. OECD 회원국 전체를 놓고 봐도 전년과 비교했을 때 지난해 실업률이 악화한 국가는 우리나라와 칠레뿐이었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15∼24세 청년실업률은 10.3%로 전년보다 0.38%p 하락해 5년 만에 소폭 떨어졌다. 2014년 처음 10%대로 올라선 이후 4년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면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IMG::20180218000092.jpg::C::480::설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한 공무원시험 준비 학원에서 수험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의 작년 15∼24세 청년실업률은 10.3%로 전년보다 0.4%p 하락해 5년 만에 소폭 하락했다./연합뉴스}!]

2018-02-18 15:13:19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