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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차이나' 동남아로… '신 남방정책'에 보폭 넓히는 정부

우리 정부가 아세안(ASEAN) 국가들과의 경제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 남방정책'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아세안 시장은 최근 경제적 위상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중국과 어깨를 겨루는 거대 신흥시장으로 꼽히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아세안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 남방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 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인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다음달 2일까지 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활동에서 4차 산업혁명 육성 등을 통해 새로운 투자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혁신적인 산업여건, 세계 77%시장과 연결돼 있는 FTA 플랫폼, '한류'로 대표되는 소프트 파워를 활용한 콘텐츠 등 우리나라의 주요 투자매력을 투자자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재무적 투자자(국부펀드 포함)를 대상으로는 ▲우리 지역개발사업 ▲외국인 투자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M&A 매물 등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투자관심을 적극 환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우리 기업들의 아세안(ASEAN) 항만인프라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항만개발 협력방안 논의에도 본격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3월 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35차 아세안(ASEAN) 해상교통실무그룹(MTWG) 회의에서 '메콩강 내륙수로운송 개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아세안 국가들과 항만개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한-아세안 해상교통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주요 아세안 국가 지역을 관통하는 '메콩강 유역의 내륙수로운송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9월에는 제34차 아세안 MTWG 회의에서 연구결과를 1차 발표했으며 관련 국가들의 요청사항을 추가로 반영해 이번 제35차 회의에서 최종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됐다. 또한, 이번 회의기간 동안 라오스, 베트남 등 아세안 각국과 개별적으로 비즈미팅(BIZ meeting)을 추진해 국가별로 관심 있는 항만개발사업 계획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 앞서 베트남 측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을 토대로 '2030년 베트남 항만개발계획(비전 2050년)'을 수립해줄 것을 요청해 왔으며 본 회의에서 세부 추진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기욱 해수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최근 거대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세안 국가와의 항만물류분야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2-27 15:17:11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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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외식업계

'상생'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외식업계 외식업계의 상생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오래 전부터 본사와 가맹점간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곳들이 주목 받고 있다. 올해 외식 프랜차이즈의 화두는 역시 '상생'이다. 새해에 들어서면서 프랜차이즈 본부들의 자발적인 각종 상생협약들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이른바 '갑질논란' 폭풍은 외식업계에 대한 외면으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들을 강력하게 제재하고 나섰다. 이에 일각에서는 기업들이 내놓는 자발적인 상생안들이 공정위의 눈길을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진정으로 가맹점을 위하고 상생하고 있는 착한 기업에 대한 갈증이 점점 커지는 상황이다. 김동현 창업디렉터는 27일 "새해에 들어서면서 외식업계에 더욱 상생의 가치가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며 "가맹점의 성공이 곧 본사의 성공이라는 마음으로 본사가 더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를 보여줘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일명 '이니피자'로 유명세를 탔던 '피자마루'는 가맹점을 위한 착한 본사로 유명했다. 이미 가맹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중요하게 여겼던 본사는 가맹점 대표 협의회, 부진매장 특별지원, 소통 세미나, 장수 점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전국 곳곳의 가맹점들이 겪는 문제와 상황들을 인지하고 함께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본사의 입장이다. 실제로 피자마루는 10년 이상 장수 가맹점의 비율, 가맹점들의 만족도가 높아 창업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친환경 치킨으로 각광받고 있는 '치킨더홈'은 초보창업자는 물론 업종 변경 가맹점주까지 지원을 하고 있다. 본사 차원의 철저한 매출 분석 및 관리를 통해 목표액 도달을 돕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식이다. 이를 위해 가맹점 매출 상승을 위한 희망클럽을 통한 매출상승프로젝트도 진행한다. 또한 가맹점들의 매출관리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판촉 및 홍보물 등의 대안을 세세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바돔감자탕'은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에서 지난 3년간 연속 1위에 오를 만큼 '상생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브랜드다. 가맹점 오픈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을 위해 본사 차원에서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나선다. 상권분석부터 점포 최적지 분석에 그치지 않고 주차공간이 협소한 가맹점에 대해 인근 건물을 활용하는 등의 대안도 내세운다. 거기다 부진점포를 위한 홍보, 마케팅부터 부진 원인 분석, 본사의 지원 등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는다. '리테리어'는 본사와 가맹점, 가맹점간의 상생과 협업을 내세우는 토탈홈서비스 기업이다. 전반적인 주거문제 대한 의뢰를 받다 보니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이 때문에 본사는 3-4주간의 전문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더불어 리테리어만의 '기술협업, 상생'시스템을 강조한다. 각 개인의 특성을 살리고 서로 협업을 통해 일감을 수주하는 방식이다. 거기다 기본 교육 이후에도 추가 교육이 필요한 경우 점주가 만족할 때까지 본사는 무기한, 무상으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018-02-27 15:16: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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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 공유주방 짓는다…전북 익산에 푸드콤플렉스 조성

하림그룹, 공유주방 짓는다…전북 익산에 푸드콤플렉스 조성 하림그룹이 '공유 주방' 개념의 종합식품단지인 '하림푸드 콤플렉스(Harim Food Complex)' 조성에 들어갔다. 농촌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농업생산 기반과 농업 연구개발(R&D) 인프라, 기업의 식품 생산 등이 접목된 지역특화 개발전략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림그룹은 27일 전북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익산 제4산업단지에서 하림푸드 콤플렉스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약 4년의 사전 준비단계를 거쳐 착공한 하림푸드 콤플렉스는 4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19년말 완공과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12만709㎡(3만6500평) 부지에 식품 가공공장 3개와 물류센터 등 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되고, 본격 가동이 시작되면 700여개의 직접 일자리 창출과 함께 협력 업체 및 식품소재 분야의 대규모 고용 유발 효과도 기대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소병홍 익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설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라승용 농촌진흥청 청장,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김지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그리고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및 그룹 임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영상축사에서 "작년 여름에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가동중지됐고, 이번에는 한국GM 군산공장이 폐쇄결정돼 군산은 물론, 전북의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이 시기에 종합식품단지를 세우는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의 결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익산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조성됐고, 전주혁신도시에는 농업관련 공공기관들이 들어선 가운데 이런 바탕 위에서 하림 종합식품단지가 생기면, 전북의 농식품 산업은 더욱 도약할 것이고, 하림 종합식품단지가 그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조배숙 대표, 설훈 위원장 등도 축사를 통해 "식품산업의 메카 익산에 농식품 관련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짐으로써 농촌에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대한민국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하림푸드 콤플렉스가 지방정부와 농업관련 공공기관, 국가식품클러스터 등과 협력을 통해 동북아 식품허브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림푸드 콤플렉스는 현대인의 식생활 패턴에 부응하는 가정 간편식(HMR)과 천연 베이스 소스 및 천연조미료, 즉석밥 등을 생산하게 되며, 하림그룹이 기존 축산육류 전문그룹에서 종합식품서비스 그룹으로 확장해나가는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하림푸드 콤플렉스는 식사의 전 단계를 커버할 수 있는 '공유 주방'(Sharing Kitchen)을 콘셉트로 제품 개발과 유통을 차별화해 나갈 계획이다. 하림의 '공유 주방'은 1~2인 가구와 여성 경제활동인구 수의 증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여성의 하루 평균 음식 준비 시간 감소, 편의성 추구) 등으로 간편식을 찾는 현대인들이 급증하고 있는 트렌드에 중점을 뒀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하림의 '공유 주방'은 곡물부터 사육, 가공, 유통 등 식품의 가치사슬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해 자연의 신선함을 그대로 식탁에 올리겠다는 식품철학이 녹아있다"면서 "고령화와 1~2인 가구 급증에 따른 식품 소비패턴 변화에 발맞춰 더욱 신선하고 안전하며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는 식품을 공유 주방에서 만들어 소비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림그룹은 이날 착공에 들어간 하림푸드 콤플렉스와 더불어 인근 익산시 망성면 소재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에 170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최첨단 도계 및 가공시설 증축공사(공정률 80%)를 진행 중에 있고, 인접한 익산 망성면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이미 5만3623㎡(1만6000평)의 부지를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 식품가공 플랜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하림의 '푸드 트라이앵글'(Food Triangle)에는 전체적으로 최소 6,000억원이 투입돼 신규 일자리 1,500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본격 가동 시 동북아 식품허브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하림그룹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확산 효과가 필요한 시점에서 농식품 부문에 민간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짐으로써 공공기관 이전 효과를 실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18-02-27 15:16: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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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벨르 코리아, 무료 체험 이벤트 진행

누벨르 코리아, 무료 체험 이벤트 진행 엘솔컴퍼니 '누벨르 코리아'가 잔티젠(Xanthigen) 성분을 주 원료로 한 '퓨어 잔티젠 나이트 인핸스드'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누벨르 코리아의 '퓨어 잔티젠 나이트 인핸스드'는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체지방 감소 효과가 증명된 잔티젠 성분에,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는 알로에전잎 성분 및 프로바이오틱스까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다. '퓨어 잔티젠 나이트 인핸스드'는 잔티젠 성분으로 체지방 분해를 통해 다이어트의 기본적인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다수 다이어터들의 고민인 변비까지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퓨어 잔티젠 나이트 인핸스드'의 주요 성분인 잔티젠은 기초대사량증가, 체지방량 감소, 허리둘레 감소, 내장지방 감소, 몸무게 감소 등에 효과를 증명해 지난 2013년 미국 특허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을 획득하여 '다이어트 신소재'로 인정받는 바 있다. '퓨어 잔티젠 나이트 인핸스드' 1알에 포함된 잔티젠 600㎎ 섭취 시 약 400㎉의 에너지가 소모되는 시험 결과를 확인하기도 했다. 이 제품에 함께 함유된 '알로에전잎'은 식약처로부터 '배변활동 원활' 기능을 인정받은 성분으로, 다이어트를 하며 쉽게 겪을 수 있는 배변 활동 및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누벨르 퓨어 잔티젠 나이트 인핸스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구매 시 7일분의 체험용 제품이 제공되어, 일주일 복용 후 불만족 시 무료 반품이 가능하다.

2018-02-27 15:16: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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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비상장주식 전용 중개 플랫폼 '비상장레이더' 오픈

유안타증권은 27일 고객들에게 유망 비상장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자 중개 거래 플랫폼을 모바일까지 확대하고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비상장주식 전용 중개 플랫폼 '비상장레이더'를 오픈한다. 아울러 3월 2일부터 비상장주식 입고·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유안타증권 '비상장레이더'는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유안타증권 전문 컨설턴트의 중개를 통해 안전한 거래를 가능하게 했다. 또 국내 장외기업 정보업체 '38커뮤니케이션'과의 제휴로 주요 기업의 개요 및 공시, 종목별 기준 가격과 차트는 물론 기업공개(IPO) 일정에 따른 진행구간별 투자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쉽게 비상장주식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외에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비상장주식 중개 시스템을 구축해 모바일 거래도 가능해졌다. 스마트(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계좌 개설이 가능해 보다 편리하게 비상장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 '비상장레이더'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2017년 1월 이후 비상장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비상장주식 입고 및 거래 금액에 따라 각각 최대 5만원의 캐시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상우 유안타증권 리테일(Retail)금융팀장은 "올 상반기 코스닥 상장규정 개정이 예정돼 있어 IPO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특히 성장잠재력을 갖춘 혁신기업이 상장 가능하도록 코스닥 진입요건이 완화되므로 Pre-IPO(공모예정) 종목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위해 비상장주식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시기"라고 말했다. '비상장레이더'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2-27 15:13:2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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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모바일 신용대출 20일만에 100억원 돌파

광주은행은 지난 5일 새롭게 선보인 '광주은행신용대출'이 판매개시 20일 만에 100억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모바일로대출 신청과 동시에 계좌입금까지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광주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기존에 이용하는 은행의 계좌로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광주은행신용대출'은 기존 모바일 주력 상품이었던 '쏠쏠한은행대출'을 전면 개편한 상품으로 직장인뿐만 아니라 자영업자까지 이용 대상을 확대했다. 대출한도도 최대 2억원으로 대폭 상향했으며 최저 연 3.13%부터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를 적용한다. 또 주부, 프리랜서 등 소득이 없어도 신용등급만으로 300만원까지 간편대출로 이용할 수 있고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 한편, 지난해 판매했던 '쏠쏠한은행대출'은 10만명의 고객이 한도조회를 했고 판매실적도 400억을 기록한바 있다. 광주은행 디지털사업부 박순정팀장은 "대출한도 상향과 낮은 금리 제공, 지역과 시간 제한 없는 간편성 등으로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꾸준히 디지털화에 집중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광주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2-27 15:13:0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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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취업준비생 대상 'KB굿잡 취업학교 5기' 운영

KB국민은행은 27일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교육부에서 추천한 전국 특성화고 3학년 취업준비생 105명을 대상으로 'KB굿잡 취업학교 제5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KB굿잡 취업학교는 총 4기에 걸쳐 약 400명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명품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성공 취업을 위한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기 참가자에게는 27일부터 1박2일간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개최하는 입학식 및 취업캠프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약 7개월동안 취업성공을 위한 원스톱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가 학생들은 취업캠프를 통해 성공 취업전략, 입사지원서 컨설팅 및 실전 모의면접 등의 취업 필수 과정을 집중교육 받게 되며, 캠프 종료 후에도 전담 컨설턴트 배정을 통한 1대 1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정기적인 진로 상담, 우수기업과의 취업 매칭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굿잡 취업학교가 특성화고 취업준비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첫걸음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에 더욱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취업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는 5월 24일~25일 이틀간 단일 규모의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인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13차)'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18-02-27 15:12: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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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신용리스크...실적 제자리에 금리 등 美 악재

#. 포스코는 작년 연결회계기준 매출 60조6551억원을 기록했다. 구조조정을 본격화한 2015년 이후 매출이 50조원대로 떨어졌으나 3년 만에 회복한 것이다. 영업이익률도 2015년 4.1%에서 작년 7.6%로 좋아졌다.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7.5%포인트 낮아진 66.5%로 2010년 이래 최저 수준이다. 무디스는 지난해 10월 말 포스코의 장기 기업신용등급 'Baa2'에 대한 전망을 기존의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 무디스의 이번 신용등급 조정은 지난해 10월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한 이후 꼭 1년 만의 일이다. 지난해 기업 성적표가 공개되면서 장사를 잘한 기업은 함박웃음이다. 하지만 부진한 기업들은 신용리스크에 빠질까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기업은 회사채 발행을 위해 고금리를 제시해야 하고, 이도 안 되면 은행으로 발길을 돌려야 한다. 신용등급이 하향되면 자금 조달에 드는 비용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부실해지는 기업이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특히 빚 더미에 앉은 한계기업은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다. ◆ 조선·건설 등 신용리스크 우려 시장에서는 조선 건설 등 취약업종에 주목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들의 지난해 성적부진은 제한적이었다. GS건설은 319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하지만 1534억원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순손실의 주된 요인으로 원화 강세를 꼽았다. 현대건설은 영업이익 감소 폭(12.7%)보다 당기순이익 감소폭(48.8%)이 더 크다. 원화 강세에 따른 외화 환산손실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반면 건설업 전반으로는 안정적이었다. 10대 상장 건설사(매출액 추정치만 공개한 계룡건설산업 제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1조9873억원)보다 85.0% 늘어난 3조6769억원이었다. 상장기업 중 국토교통부의 시공능력평가 기준 상위 건설사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현대산업개발, 삼성엔지니어링, 금호산업, 한신공영, 계룡건설산업 등이다. KB증권 김수연 연구원은 "주택경기가 부진해지면 공종이 다각화되지 못한 건설사들의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면서 "장기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부실화 가능성, 책임 준공 등의 우발채무가 많은 건설사를 중심으로 모니터링 필요성이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우건설은 또 다른 리스크에 빠졌다. 모로코 발전소 현장에서 발생한 3000억원의 손실이 반영되면서 매각 작업이 중단됐다. 한신평은 대우건설의 장기 기업신용등급 및 기업어음 등급 모두 하향 검토 대상에 올렸다. 등급이 하락할 경우 대우건설의 기업신용등급은 BBB+, 기업어음 등급은 A3+로 떨어진다. 자동차 업종도 지난해 성적만 보면 우려 그 자체다.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액이 96조3671억원, 영업이익은 4조5747억원, 순이익은 4조5464억원을 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9% 늘어난 반면, 영업익과 순이익은 각각 11.9%, 20.5% 급감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통상임금 패소에 따른 1조원대 충당금 부담으로 전년 대비 73.1% 급감한 662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매출은 53조5,357억원으로 1.6% 증가했다. 다만 현대차그룹은 10대그룹 가운데 올 한 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는 9개 계열사의 영업이익이 올해는 14조7528억원으로 불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기저효과'에 대한 기대다. 중소형차 판매 부진과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등의 직격탄을 맞아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부진해 지난해 실적이 좋지 않았다. 현대차 계열사인 기아자동차는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충당금 설정과 중국 시장 부진 등으로 지난해 영업 성적이 부진했다. 김 연구원은 "완성차 계열사는 주요 시장에서의 점유율 및 수익성 약화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그룹 내 수직계열화된 부품 계열사 역시 사업 역량 변화 가능성에 대한 체크도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 자금 조달 차질 우려 한 중견건설사 자금조달 임원은 "선뜻 자금조달을 해주겠다는 금융회사가 없다. 잘못했다간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을 수 밖에 없는 처지도 이해가 간다"고 했다. 회사채 시장 전반에 온기가 돈다는데 이 곳엔 증권사 직원의 발길이 끊긴 지 오래다. 올해 돌아온 빚은 급전으로 막았지만 앞으로 돌아올 만기를 어떻게 넘길 지 걱정이 태산이다. 실적부진에 신용 강등 우려까지 커진 기업들의 고민은 더 커진다. '신용등급 하락→자금조달 금리 상승→투자 어려움→실적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 고리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 신용리스크는 가계나 국가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도 크다. '신용등급 하락→투자 위축→실적 악화→소비 위축→경기 침체'의 악순환 고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는 안팎으로 시험대에 올라 있다. 미국 정책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진다는 전망이 최근 급속히 확산하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다음주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반면 다음달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양국 정책금리는 역전되고 이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8-02-27 15:12:24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