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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브라질 국채 적립식 매수 서비스

신한금융투자는 브라질 국채 적립식 매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브라질 국채는 양국 조세 협약 및 브라질 조세법안을 통해 개인투자자에게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며 최근 연 9% ~ 10%대의 채권금리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이 꾸준히 관심을 갖는 상품이다. 브라질 국채는 1만 헤알 수량(원화 기준 약 400만원 내외) 이상 매수 가능한 상품이었으나 적립식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월 50만원·500달러·1200헤알 이상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브라질 국채 적립식 매수 서비스는 단기 손익에 따른 매매를 배제하고 꾸준한 장기투자를 통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적립식으로 매수할 수 있는 종목은 신청일 기준 잔존만기 6개월 이상의 브라질 국채이며, 적립기간 설정은 6개월이상 1개월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채권은 1000헤알 단위로 매수가 진행되고 매수 가능 시기는 매월 1일, 8일, 15일, 22일 중 선택 가능하다. 브라질 국채 매수 및 기타 서비스 관련 사항은 가까운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FICC상품부 박영민 부장은 "고액 자산가들만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되던 브라질 국채투자의 최소 매수 가능 금액을 낮춰, 20대, 30대 고객들도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적립식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적립식 투자를 통한 변동성 관리와 목돈 마련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갖고 있는 투자자를 위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2018-03-15 11:00:2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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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3월 '100세시대 아카데미' 개최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2018년 금리 및 경제전망'과 '상품시장 전망 및 추천펀드'를 주제로 공개형 생애자산관리 교육 프로그램인 '100세시대 아카데미'를 22일, 28일에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2일에는 NH금융PLUS 삼성동금융센터(삼성역 5번 출구), 28일에는 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광화문역 6번 출구)에서 각각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은 올해 3~4차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나라는 가계부채가 1450조원에 달해 금리를 급하게 올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2018년 금리 및 경제 전망'에서는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와 함께 우리나라의 금리 및 경제 전망에 대해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안기태 이코노미스트로부터 직접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상품시장 전망 및 추천펀드'에서는 글로벌 자산시장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별 · 섹터별 · 안정수익추구 테마별 유망 금융상품에 대해 NH투자증권 상품기획부 김영정 부장으로부터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선착순 50명까지 NH투자증권 영업점에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박진 100세시대연구소장은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금융 뿐만 아니라 건강 · 취미활동 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고 있는데, 고객들의 호응이 높아지면서 참가신청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 개발에 노력을 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03-15 11:00:0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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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IMES 2018’서 첨단 의료기기·진단 솔루션 공개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 15~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4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8'에 참가해 최신 의료기기와 영상 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KIMES 2018은 34개국 1313개 업체가 참가하며 8만 여명의 관람객이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 의료 관련 전시회다. 삼성의 의료기기 철학인 '접근성'·'정확성'·'효율성'를 강조해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천장 고정형 디지털 엑스레이 'GC85A'와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GM85',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S85' 등을 전시했다. 또한 가상현실(VR)을 통해 천장형 엑스레이 GC85A의 진단 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GC85A에는 저선량 디지털 엑스레이 영상처리 기술 '에스뷰(S-Vue)'가 탑재돼 방사선 조사량을 기존 대비 절반만 사용해도 우수한 품질의 흉부 영상을 얻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스뷰는 작년 11월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 또한 엑스레이 촬영 시 엑스선의 산란을 제거하는 심그리드(영상 후처리 기술)가 적용돼 촬영 시점에 엑스선의 산란을 제거하는 그리드를 따로 부착하지 않아도 동등 수준의 선명한 영상을 획득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 번의 촬영으로도 엑스레이 흉부 영상에서 갈비뼈 영상부분을 제거해 뼈 뒤에 숨은 종양을 가시화 해주는 본 서프레션 기능은 진단 정확성을 높여 준다. 삼성은 저선량 캠페인 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방사선량에 대한 퀴즈와 게임 이벤트를 통해 실생활에 노출되는 방사선량과 GC85A 엑스레이 촬영 시 나오는 방사선량을 비교해 볼 수 있게 했다. 삼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초음파 진단기기 라인업을 프리미엄 제품에서부터 성능과 경제성을 갖춘 보급형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독보적 강점을 가지고 있던 산부인과용 초음파 진단기기뿐만 아니라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S85도 전시해 고객층 다변화와 사업다각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RS85에는 미세혈류 진단보조 기능인 MV-플로우와 초음파 횡파 탄성을 이용해 종양진단 시 진단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탄성 정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에스-쉬어웨이브 이미징기능이 탑재됐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코엑스 3층에서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 주관하는 'KIMES 초음파 핸즈온 세미나'가 내과 개원의 대상으로 열리며, 삼성의 초음파 의료기기를 활용해 이론강의와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초음파를 사용하지 않았던 내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초음파 사용 입문 교육이다.

2018-03-15 10:58:28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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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공항 최고급 라운지서에서 'LG 시그니처'를 만나다

LG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최고급 공항 라운지에 'LG 시그니처'를 전시하고, 중동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킹압둘아지즈국제공항 내 최고급(GVIP) 라운지에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전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라운지는 1만 달러가 넘는 라운지 회원권을 보유한 고객만이 이용할 수 있으며 연평균 이용객은 약 13만 명이다. 킹압둘아지즈국제공항은 비즈니스, 이슬람 성지 순례 등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중 하나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 LG 시그니처를 출시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후 24시간 내 제품 설치 ▲서비스 요청 후 24시간 내 LG 시그니처 전담 수리기사 방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가전제품 구매 후 2~3일 후에 제품 설치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이란,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주요 국가에 LG 시그니처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LG 시그니처를 처음 선보인 후 최근까지 세계 40여 국가에 선보였다.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차국환 부사장은 "중동의 프리미엄 고객들이 LG 시그니처의 압도적인 성능과 정제된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15 10:58:08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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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스킨케어 1위에 중소기업 제품 랭크…"성장 사다리 역할 '톡톡'"

올리브영 온라인몰 스킨케어 카테고리 1위에 생소한 중소기업 화장품이 이름을 올렸다. 올리브영에 입점하며 인지도를 높인 뒤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매출을 끌어올린 결과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지역 상품을 발굴하는 '즐거운 동행'을 통해 선보인 상품들의 2월 한 달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530% 신장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립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아임프롬'은 지난해 품평회를 통해 올리브영과 인연을 맺고 7월 입점 후 7개월 만에 올리브영에서의 매출이 674%나 올랐다. 3월부터는 온라인몰 전용 라인도 확대해 판매 중이다. 최근에는 해외 시장 러브콜도 진행, 올해 '아임프롬'의 매출 목표도 지난해보다 11배 높이 잡았다. 김찬영 랩앤컴퍼니 대표는 "오프라인에서 직접 고객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큰 경험이 되고 있다"며 "아임프롬 매출도 올리브영 입점 전보다 350% 증가했다"고 말했다. 전남 광주 지역 강소기업인 월드코스텍이 만든 '셀엑스브이 진짜 다시마팩'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진짜 다시마팩'은 고흥에서 채취한 다시마를 원물 그대로 가공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즐거운 동행'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셀엑스브이' 매출은 지난해 5월 입점 후 최근 한 달 매출이 2배 이상 훌쩍 뛰었다. 올리브영은 판로 제공뿐 아니라 이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에도 참여했다. 이 외에도 장미, 월넛, 파파야 추출물을 담은 '셀린저' 천연 미스트와 제주산 원료 및 원물을 함유한 화장품 브랜드인 '아꼬제'와 '제이듀'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올리브영의 '즐거운 동행'은 전국 각지의 유망한 상품을 발굴하고 품질 컨설팅 및 판로를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전개하고 있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2016년 5월부터 '즐거운 동행'을 통해 발굴한 지역 중소기업은 현재 22개에 이른다. 판매 상품 수는 173여 개로 이는 운영 첫 해와 비교해 4배나 증가한 수치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즐거운 동행'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그들이 자생할 수 있는 성장 사다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는 우수 중소기업 발굴 루트를 다양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온라인몰 단독 기획전도 개최하는 등 판로지원 및 매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적극 강구하며 중소기업 매출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03-15 10:55:48 김유진 기자
주총으로 본 새 먹거리는? AI-VR-로봇-블록체인

주요 상장사들이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올해 주총의 화두는 '지배구조 개편', '먹거리 창출'등이 꼽힌다. 특히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 로봇개발, 블록체인 친환경차 관련사업 등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눈길을 끈다. 다만 신규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회사는 예년보다 크게 줄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저성장 기조를 반영한 것이란 해석이다. 15일 기업들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주주총회 소집결의'에 따르면 NAVER는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에 음성통화기능을 탑재하기 위해 별정통신을 사업목적에 추가키로 했다. KTcs도 AI 관련 서비스 및 응용상품의 판매에 뛰어든다. 넷마블게임즈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관련 제품, 서비스 개발 및 공급업을 추진키로 했다. 블록체인 관련사업 및 연구개발업으로도 진출한다. 음원, 영화, 애니메이션 제작, 유통, 판매, 판권구입, 배급, 상영 관련사업에도 뛰어든다. 포스코는 액화석유가스(LPG) 판매 사업에 진출한다. KT는 신·재생에너지사업, 발전업, 전기설계업 및 전기안전관리 대행업에 진출한다. 아울로 종합건설업과 전문디자인업도 신규 사업에 추가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마린서비스 인수에 따른 자회사 사업목적 추가 및 모회사의 책임경영 추진차원에서 선박관리업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무인비행장치(관련 모듈 포함)의 구입, 제조, 판매 및 대여업, 정비, 수리 또는 개조 서비스, 무인비행장치사용사업 등에 진출키로 했다. 카카오는 상거래 플랫폼(서비스 공간)인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를 통해 여행 상품을 판다. 이를 위해 사업 목적에 '일반 여행업'을 추가키로 했다. 현대제철은 현대·기아차의 신차 및 친환경차에 탑재될 차세대 차체 개발에 나선다. 초고강도 강판으로 대표되는 철강재에 알루미늄과 CFRP(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등 차세대 소재를 결합해 경량화와 안전성을 모두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S-Oil은 벤처 투자 등 신기술사업 관련 투자, 관리 및 기타 관련업에 진출한다. 동원시스템즈 는 로봇 제조 및 판매업, 반도체 소자 관련 부품 및 제품 제조 판매업 , 주류판매업 및 주류 관련 교육업, 선물 옵션 거래업, 화장품 제조판매업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건설업에 뛰어든다. 현대에이치씨엔은 문화컨텐츠의 제작, 제공, 유통 및 관련시설 운영업에 진출한다. 아울러 프랜차이즈업과 각종 식, 음료품 등 판매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트럭·버스타이어(TBR) 렌탈 사업에 진출한다. 적극적인 타이어 유통사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GS리테일은 가상현실(VR)기기 체험관 등 운영업에 진출한다. 또 가상현실(VR)시스템과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공급업에도 뛰어든다. 웅진은 정수기, 비데 등 생활가전 렌털 사업에 재진출한다 CJ대한통운은 부동산임대업, 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 부동산관련 서비스업에 뛰어든다. 또 환경오염방지시설업, 오수처리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 설계시공업, 폐기물처리업은 물론 각종 접객관련 서비스업(종합휴양업, 관광숙박업, 레저 및 스포츠시설 건설 및 운영업) 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골프장과 부대시설운영업도 추진한다. 해외건설업 및 해외개발사업에도 뛰어든다. CJ헬로는 지능형전력망 사업 등 전기사업, 기타유원시설업, 휴게음식점업으로 영토를 확장한다. 강원랜드(비카지노 부문 상품권 판매업), 웅진씽크빅( 교육 제ㆍ상품 임대ㆍ렌탈업 무형 재산권 임대업), 코오롱글로벌(식품접객업) 등을 추진한다 주가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미리 반영하는 만큼 기업의 신사업 진출 소식은 대개 호재로 작용한다. 그러나 실제 매출로 연결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벌써 진행 중인 사업을 재확인하거나 공식화하는 선언적 의미에 그치는 경우도 많아 섣부른 추격매매는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2018-03-15 10:53:1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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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연임' 원천 봉쇄…금융회사 지배구조 뜯어고친다

금융회사에서 최고경영자(CEO)가 사외이사를 자기편으로 끌어 들여 스스로 임기를 연장하는 '셀프 연임'이 원천봉쇄 된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CEO가 배제되고, 대주주 적격성 심사대상은 확대된다. 반면 소주주주의 제안권은 강화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5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올 상반기 중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우리 금융회사들의 지배구조 실태를 보면 대주주나 경영진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크고 사외이사나 감사 등 견제기능은 활발하지 못하다"며 "일반주주나 금융소비자의 이익이 침해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우선 금융권 CEO 선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CEO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을 추천하는 임추위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해 셀프연임을 사실상 차단했다. 또 임추위의 3분의 2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하도록 의무화한다. 원활한 CEO 승계를 위해 후보자군 및 후보자 선정을 위한 평가기준 및 절차를 마련해 연도별 후보자군의 적정성 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주주에 보고토록 했다. 사외이사의 경우 외부평가를 실시한다. 후보군 선정 시 금융소비자, 소액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배구조연구원, 컨설팅 회사 등 외부평가기관에서 인재 풀(Pool)을 추천할 수 있도록 자체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대신 소수주주의 힘은 세진다. 소소주주의 제안권 행사요건을 기존 '의결권 0.1% 이상'에서 '의결권 0.1% 이상 또는 보유주식 액면가 1억원 이상'으로 완화한다. 정부는 또 금융회사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도 강화한다. 김태현 금융정책국장은 "현재 최다출자자인 개인 1인이 나올 때까지 모회사를 타고 올라가 개인 1인을 심사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금융회사 지배와 관련성이 낮은 개인이 심사대상으로 선정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앞으로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대상을 금융회사의 '최대주주 전체'와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요주주'로까지 확대한다. 최다출자자 1인뿐만 아니라 금융회사를 실제로 지배할 여지가 있는 자는 모두 심사한다는 것이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 요건도 기존 '벌금형 이상'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금고형 이상'으로 강화된다. 법인의 경우 '벌금 1억원 이상'을 받으면 의결권 제한명령을 받는다. 의결권 제한 기간은 최대 5년이다. 감사위원의 선임요건도 까다로워진다. 상근감사 및 상임감사위원의 경우에도 동일 회사에서 6년, 계열회사 포함 9년을 초과해 재임하지 못하도록 의무화한다. 감사위원의 임기는 최소 2년 이상으로 보장하고, 이사회 내 타위원회 겸직도 제한한다. 고액연봉자의 개별보수도 공시한다. 보수총액 5억원 임원 및 보수총액 상위 5인(5억원 이상)인 임직원을 비롯해 성과보수 총액 2억원 이상인 임원 및 특정직원도 보수체계연차보고서에 공시하도록 했다. 또 '세이온페이(Say-on-pay)'를 통해 등기임원에 대한 보상계획을 임기 중 1회 이상 주주총회에 상정해야 한다. 최 위원장은 "금융회사의 경영이 경영진의 내부이해관계가 아니라 주주와 금융소비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의 이익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함께 실질적 관행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03-15 10:52:29 채신화 기자
제1차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22~23일 서울서 개최

제1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과 제2차 한-중 FTA 공동위원회가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협상을 통해 향후 개최될 협상의 기본원칙과 방향을 논의하고 상호 관심분야 및 제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양국간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개시에 합의한 이후 '통상조약의 체결 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청회, 국회 보고 등 국내 절차를 마무리하고 중국 측과 협의를 통해 위와 같은 1차 협상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특히 22일 제2차 한-중 FTA 공동위도 개최돼 지난해 1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던 제1차 공동위 이후 한-중 FTA의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공동위 전날인 21일에는 상품무역위, 비관세조치 작업반, 경제협력위, 관세위 등 분과별 이행위원회도 열려 분야별 이행 이슈가 심도있게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중 후속협상 및 공동위를 계기로 제13차 한중일 FTA 공식협상도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중·일 3국은 상품, 서비스, 투자 등 핵심 쟁점 분야에서 향후 협상진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3-15 10:27:42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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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심야식당', 안주간편식 공략 박차

동원F&B '심야식당', 안주간편식 공략 박차 동원F&B가 지난해 7월 론칭한 '심야식당'이 안주간편식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야식당'은 술 한 잔으로 스스로를 다독이는 '혼술족'들을 위한 브랜드다. 브랜드명인 '심야식당'에는 지치고 힘든 하루의 끝에 맛있는 음식으로 손님들을 위로해주는 식당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1~2인분 용량으로 활용하기 알맞으며, 트레이에 담겨 있어 전자레인지로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심야식당'은 제품 개발 단계부터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랜 연구를 거쳐 탄생했다. 매콤한 불닭발에 은은한 불맛을 더하기 위해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직화구이 공법을 개발했으며, 잡내가 적고 신선하면서 깨끗한 막창을 공수하기 위해 막창구이로 유명한 경북 대구 곳곳을 직접 탐방하기도 했다. 현재 '심야식당'은 '뼈없는불닭발', '불막창', '치즈불닭', '매콤오돌뼈', '주꾸미볶음', '닭모래집볶음' 등이 술안주 제품 6종과 '간장닭강정' 등이 야식 제품 1종으로 구성됐다. '심야식당'은 브랜드 기획 단계부터 제품군을 술안주와 야식으로 나누어 선보이는 전략을 선택했다. 초기에는 술안주 제품군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 뒤, 야식은 물론 밥반찬으로도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동원F&B는 '간장닭강정'에 이어 다양한 재료로 만든 야식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브랜드 영역을 단순히 안주에만 국한하지 않고 냉동 간편식 전체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심야식당'은 출시와 동시에 '혼술족'들을 중심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제품을 직접 구매한 고객들이 남긴 추천 후기들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지난 2월 출시 7달 만에 누적 매출 110억원을 돌파했다. 동원F&B는 올 여름철 안주 간편식의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올해 연매출 3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주 구매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간편성과 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안주 전문 가정간편식 브랜드"라며 "좋은 재료와 맛있는 레시피로 만든 정성 가득한 요리 한 접시가 소비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2018-03-15 10:27:3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