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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으로 본 국내 정유기업 2018년 경영전략, "신산업 발굴"

정유업체들이 비정유 사업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기존 정유 사업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새로운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27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잔사유 고도화 설비(RUC)와 올레핀 다운스트림 설비(ODC) 건설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벤처 투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는 지난 23일 주주총회에서 "RUC·ODC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돼 올해 4월 기계적 완공을 앞두고 있다"며 "성공적 완공과 안정적 가동을 위해 전사적 자원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RUC시설은 원유 정제 과정을 통해 원유에서 가스나 휘발유 등을 생산하고 남은 값싼 기름(잔사유)을 다시 한번 추출하는 시설이다. 잔사유를 통해 휘발유나 프로필렌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에쓰오일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성장 기회도 찾는다. 알 감디 CEO는 "올해도 우리는 여전히 경쟁 심화, 석유 수요 증가세 둔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고 전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와 전기자동차 기술 혁신은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에쓰오일은 디지털 전환의 성공적 추진 및 비용 절감, 업무 효율성 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투자 로드맵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등 '비전 2025'의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실제로 이날 주총에서는 회사 정관 사업목적에 '벤처 투자 등 신기술사업 관련 투자, 관리 및 기타 관련업'을 추가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GS칼텍스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영역을 넓힌다. GS 정택근 대표이사 부회장은 23일 주총에서 "GS칼텍스는 정유사업에 집중돼 있는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2022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향후 약 2조 원을 투입해 올레핀 프로젝트를 실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시설이 완공되면 GS칼텍스는 정유사업과 화학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한다. 정 부회장은 "GS칼텍스의 설비 효율성 향상, 안전진단 강화 등을 통해 최적의 설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GS EPS와 GS E&R는 2017년에 각각 준공한 900㎿ 규모의 복합가스 발전소와 1.2GW 규모의 석탄화력 발전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수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도 전통사업인 석유 부문 외에 비정유 사업인 화학 및 윤활유, 신산업에 포함되는 석유개발 및 배터리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20일 주총에서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지난해 영업이익 3조234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회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불확실성의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딥체인지 2.0의 가시적 성과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도 배터리와 석유화학 등 성장 분야 중심의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석유화학 설비 고도화, 서산 제2배터리 공장 7호기와 헝가리 배터리 공장 신증설, 고부가 포장재 사업 인수 등을 위해 3조원의 투자계획을 세운 바 있다. 그는 올해 투자 규모에 대해서도 "전년의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산업과 관련한 인수합병(M&A) 투자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SK E&P 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셰일 개발업체 롱펠로우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향후 3년간 신산업 분야에 8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추진을 앞둔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월 2020년까지 비정유 부문에서 영업이익 4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현재는 OCI와 합작해 추진 중인 카본블랙 공장 상업화에 힘을 쏟고 있다.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위치한 카본블랙 공장이 곧 완공을 앞둔 상태로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고도화 비율이 국내 정유 업계 중 가장 높은 수준인데 카본블랙 공장까지 가동될 경우 수익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카본블랙 외에도 비정유 부문 영업이익 비중이 국내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곳이다. 지난해 현대오일뱅크의 비정유 부문 영업이익은 전체 영업이익의 약 23%를 차지했다.

2018-03-27 13:26:0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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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통계열사 '그랜드 페스타' 시즌 2 진행

생필품 가격인상, 금리 인상 이슈 등 가계에 부담이 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 채널을 활용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쇼핑은 백화점, 마트, 하이마트, 닷컴 등 롯데그룹의 11개 유통계열사가 '롯데 그랜드 페스타'를 열고 대대적인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핸드백부터 트렌치코트까지 총 60여개 품목에 대해L.POINT 1000P 이상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해주는 'Half-Price 상품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신선, 가공, 일상 주요품목 20대 상품을 선정해 4월11일까지 L.POINT 20배 적립 프로모션을 펼친다. 세븐일레븐은 4월 한 달간 L.PAY(엘페이)로 구매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10~20%를 되돌려준다. 또 롯데시네마는 4월15일까지 L.POINT 5000P 사용 시 영화 예매가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4월22일까지 매 주말 '그랜드 위크엔드(Grand Weekend)'를 열고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각 100만원 상당의 L.POINT를 증정한다. '그랜드 페스타'를 통해 대대적인 세일도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맞아 줄서기 상품 및 균일가 상품 150여 품목과 위니아 공기청정기, 네파 바람막이 등 단독 기획한 100여 상품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4월11일까지 소고기, 돼지고기를 20~30% 할인 판매, 인기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롯데슈퍼는 4월 17일까지 '매일매일 최저가 도전' 행사를 통해 일별로 신선식품 1품목을 선정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닷컴은 4월15일까지 봄 패션의류 메가 세일전과 직수입 명품가방 특가전을 진행하고, 롭스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기초, 색조, 향수 클렌징, 헤어 등 뷰티 제품을 최대 50% 할인 행사와 1+1 상품전도 함께 진행한다.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 부회장은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롯데 그랜드 페스타'를 통해 국내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롯데 그랜드 페스타가 롯데그룹을 대표하는 통합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3-27 13:26:0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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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업계 첫 ‘VR 피팅서비스’ 데이터방송에 도입

현대홈쇼핑이 국내 유료방송 시장 1위 사업자인 KT와 손잡고 'VR(가상현실) 피팅서비스'를 홈쇼핑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VR 피팅서비스'는 데이터방송에서 판매 중인 패션 의류 등의 상품을 리모콘 조작만으로 3D 모델 및 아바타(사이버 공간에서 사용자의 분신처럼 사용되는 가상 자아 그래픽 아이콘)를 통해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올레 TV Ch.36번 현대홈쇼핑플러스샵(플러스샵)에서 'VR 피팅서비스'를 도입한 '조이너스 블라우스 3종' 방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일부 백화점과 패션업체에서 ICT 기술을 접목한 '3D 가상 피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TV홈쇼핑 사업자중에는 첫 도입 사례"라며 "데이터방송 이용 고객에게 오프라인과 동일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T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VR 피팅서비스'는 TV 리모콘으로 간단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플러스샵 첫 화면에 있는 '3D 보기'를 선택하면 방송 화면 우측에 새로운 이미지가 등장한다. 이후 사전에 현대홈쇼핑이 방송 영상에 맞춰 제작한 3D 컨텐츠를 성별에 따라 선택하고, 색상을 고르면 '모델모드'가 구현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모델모드와 아바타 모드용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평균 90여 대 카메라가 모델의 다양한 포즈를 전시 촬영하고 이를 '3D 랜더링(컴퓨터 그래픽 이미지)' 작업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며 "KT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실제 매장에서 옷을 입어보고 사는 것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가상 피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앞으로 'VR 피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송을 월 2회 이상 진행할 방침이다. 또 현재 의류에서 뷰티·잡화·식품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플러스샵 취급고가 약 1800억원으로 데이터방송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8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TV홈쇼핑 채널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소비 채널로 떠오른 데이터방송 이용 고객을 위해 ICT 기술을 접목한 재미있는 쇼핑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3-27 13:25:4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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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中企경기전망 2개월 연속 올라…'인건비 상승'은 3개월째 부담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SBHI)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인건비 상승'은 중소기업들이 3개월 연속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7일 내놓은 '2018년 4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SBHI는 93.2로 전월보다 2.6포인트(p) 상승했다. 3월 SBHI도 90.6으로 직전월의 81.6보다 크게 오른 바 있다. 이는 건설업이 전월대비 3.8p 상승했고, 서비스업도 같은 기간 4.6p 오르는 등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전망 개선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SBHI가 100이상이면 긍정적으로 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많다는 뜻이다. 100미만이면 그 반대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전망(90.5→92.3), 수출전망(94.2→96.8), 영업이익전망(86.1→87.5), 자금사정전망(82.8→83.2) 등이 모두 상승했다. 중기중앙회는 "4월 전망치와 최근 1년간 항목별 전망의 평균치를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선 전월과 비슷한 기조로 경기전반,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전망치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비제조업에선 수출전망이 크게 증가하고 경기전반 및 내수 전망치 역시 확대되는 한편 고용전망도 개선되는 등 다음 달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들이 생각하는 3월의 가장 큰 경영애로는 '인건비 상승'이 59%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 '내수부진'(55.4%), '업체간 과당경쟁'(38.9%), '원자재 가격상승'(24.9%) 순이었다.

2018-03-27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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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미래에셋 부회장, "총 고객자산 254조원, 자기자본 8조원의 리딩 컴퍼니로서 육성"

"미래에셋대우는 총 고객자산 254조원, 자기자본 8조원의 리딩 컴퍼니로서 한국 금융산업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준비하는 회사가 될 것이다" 최현만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은 27일 서울 을지로 센터원 빌딩(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모든 의사결정에 고객과 주주가치 중심의 문화를 정착해 항상 정직하고 최적의 자산배분과 수익증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국내 최대 IB를 넘어 글로벌 IB들과 경쟁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보유하고 있는 10조원의 연금자산 규모를 올해 13조원 이상으로 성장시켜 한국 금융시장의 최대성장 산업인 연금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 부회장은 또 "한국 경제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다. 고용 창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내 비쳤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주총에서 최현만 수석부회장과 조웅기 사장을 재선임하고 김상태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지배구조법상 6년 만기를 채운 홍성일 사외이사를 대신해 박찬수 사외이사를 선임했으며,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황건호, 김병일, 권태균 사외이사는 재선임했다. 미래에셋대우는 2017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220원과 우선주 242원 등 총 1,247억원(배당성향 25%)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새로 사내이사로 선임된 김상태 부사장은 오랜 기간 금융투자업에 종사했고 합병 전 미래에셋대우에서 다년간 경영진으로 경영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금융 비즈니스에 높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2018-03-27 11:27:51 김문호 기자
전국 구도심 250곳에 청년 창업 혁심거점 조성

전국 250곳의 구도심이나 노후 주거지에 청년 창업 '혁신거점'이 조성된다. 혁신 거점에선 시세 50% 이하로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이 공급된다. 영세 상인들이 시세 80% 이하로 최대 10년간 임대할 수 있는 공공임대 상가도 조성된다. 정부와 여당은 27일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을 확정하고 향후 5년간 노후주거지 500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미 정부는 지난해 12월 시범사업지 68곳을 확정하고 올 초 사업 비전과 중장기계획 등을 담은 로드맵 발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로드맵은 ▲도시공간 혁신 ▲도시재생 경제활성화 ▲주민과 지역 주도를 '3대 추진 전략'으로 △노후 저층주거지 환경 정비 △혁신거점 조성 △민간 참여 유도 △풀뿌리 거버넌스 구축 △상가 내몰림 현상에 선제적 대응을 '5대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청년 창업'과 '혁신'을 위해 향후 5년간 구도심을 중심으로 500곳에서 사업을 시행하되 절반인 전국 250곳에 청년 스타트업 등의 혁신 거점(hub)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22@프로젝트'나 미국 시애틀의 '아마존 캠퍼스', 독일의 '팩토리 베를린' 등을 벤치마킹한 개념이다. 로드맵에 따르면 250곳의 혁신 거점 중 100곳은 청년창업 지원 시설, 50곳은 유휴 국공유지와 노후 공공청사 등을 활용한 도심내 문화·창업 등 복합시설, 나머지 100곳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하는 관광시설 등 특화시설이 들어선다. 도시재생 사업지엔 주거환경 정비를 위해 마을 도서관이나 커뮤니티 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도록 하는 최저기준이 마련된다. 자율주택과 가로주택 등 소규모 정비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택도시기금을 융자해주고 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지원책도 가동된다. 정부는 도시재생 뉴딜로 인해 원거주민이 쫓겨나는 '둥지 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을 막기 위해 사업지 선정시 임대료 인상폭을 제한하는 등의 상생협약을 맺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사업 참가자가 임대료 인상폭을 제한하거나 일정 임대 기간을 보장하도록 하는 대신 금융 및 도시계획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지역 건축가나 설비·시공자 등에 창업공간을 빌려주거나 초기 사업비 등을 지원, 노후 건축물 개량 사업을 할 수 있게 하는 '터 새로이 사업자' 제도도 도입된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기획단장은 "상반기 안에 구체적인 혁신공간 조성 방안과 도시재생 사회적 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연말까지는 도시재생법, 국가도시재생 기본 방침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2018-03-27 11:06:4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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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다문화가정 어린이 위한 목소리 재능 기부

KB증권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희망의 목소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희망의 목소리 나눔 활동'은 지난 2016년 양천구 공동 다문화가족 스마트도서관 개관 참여를 계기로 매년 이어오고 있는 목소리 재능 기부 봉사활동이다. KB증권 임직원들은 동화 속 배역을 맡아 이를 녹음,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한글 학습을 돕는다. KB증권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전문 성우의 실전 교육을 듣고, 배역을 맡아 조별로 동화책 녹음을 진행했다. 녹음된 18권의 동화책은 도서리더기와 함께 양천구 공동 다문화가족 스마트도서관에 기증 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마이크 앞에서 직접 목소리를 녹음해보니 떨리고 어렵기도 했지만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한글과 가까워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녹음에 임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KB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다문화 이웃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KB금융그룹의 사회공헌 방향을 중심으로 '무지개교실' 및 '핸즈온 활동'등의 전략적인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통하여 나눔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018-03-27 11:01:2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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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재능공유 플랫폼 탈잉과 업무제휴 협약

한화투자증권은 27일 P2P 재능공유 스타트업 '탈잉'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가 특강, 투자 지원금 이벤트 등 초보 투자자의 교육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가 특강은'올바른 투자습관'을 주제로 올 한해 동안 총 6회의 강의가 진행된다. 지난 2월 처음 개최된 전문가 특강에는 탈잉의 '주식투자강의' 수강생 41명이 참석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는 4월 18일, 한화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 될 두번째 전문가 특강에는 한화투자증권 김일구 리서치센터장이 직접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전문가 특강에는 STEPS 정회원과 탈잉의 수강생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오는 4월 2일부터 '주식투자 스타터 STEPS' 페이스북 페이지와 탈잉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한화투자증권 '주식투자 스타터 STEPS 앱'에서는 6월 30일까지 탈잉의 주식투자강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투자 지원금 이벤트'가 진행된다. 탈잉에서 '한화투자증권 후원 주식투자강의'를 수강하는 고객은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수강생은 5만원의 지원금을 받고 직접 주식을 매수해 실전투자의 기회를 가진다.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전략실장 김동욱 상무는 "스타트업 제휴를 통해 젊은 고객 층과 다양한 접점을 마련 중"이라며 "앞으로 투자 교육을 지속 지원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증권사가 될 것"이라 전했다.

2018-03-27 11:01:0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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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서울대학교, '제12기 100세시대 인생대학' 개강

NH투자증권은 지난 26일 신중년을 위한 프리미엄 고객행사인 '100세시대 인생대학' 제12기 과정을 개강했다고 27일 밝혔다. '100세시대 인생대학'은 은퇴시점 전후의 VIP고객을 대상으로 생애자산관리 및 은퇴설계 분야의 최고 연구기관인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와 서울대학교 노년·은퇴설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한 특화교육 프로그램이다. '100세시대 인생대학'은 총 6주 과정으로 상·하반기 각 한차례씩 진행되고 있는데,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문화 운동'을 펼치고 있는 이시형 박사, '노년학'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한경혜 주임교수, '트렌드 코리아'의 저자 김난도 교수, 대한민국 1호 인구학 박사인 조영태 교수 등 명망 있는 교수들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생애전환기를 앞둔 시점에서의 자산관리 방안은 물론, 원하는 수강생들은 '일대일 세무상담' 등 금융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는 "'100세시대 인생대학'은 신(新)중년을 맞이한 고객들의 행복한 인생 후반전을 위해 새로운 미래상을 그려보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라며, "NH투자증권은 '100세시대 인생대학'과 같은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는 자산관리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2018-03-27 11:00:57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