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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18년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모집

LH(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는 오는 28일부터 그린리모델링의 확산 및 보급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모집한다. 그린리모델링이란 노후 건축물을 에너지 효율이 높고 쾌적한 거주환경으로 전환시키는 사업이다. 녹색건출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정책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왔다. 2017년 77개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자가 추가 선정되어 총 394개의 사업자가 참여했다. 27일 LH에 따르면 관련법에 규정된 인력과 장비, 시설기준을 확보하면 사업자 등록이 가능하다. 사업자 선정위원회에서 적합성을 검토해 사업자를 선정한다. 올해부터는 연중 상시등록제로 전환해 수시로 사업자를 모집한다. 오는 29일부터 상시 접수 후 분기별로 적합성을 심사한다. 신규로 선정된 사업자들은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건축주의 위탁을 받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 그린리모델링 사업발굴, 기획, 타당성 분석, 설계·시공 및 사후관리 등에 관한 사업을 하게 된다. 특히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활발한 사업 진행이 예상된다.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은행에서 대출받은 공사비 이자에 대해 최대 3%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500여 건의 사업을 진행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관심있는 사람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면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온라인 사업자 신청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설명회는 다음달 19일 14시부터 17시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한학우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장은 "그린리모델링은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과 가치 상승, 거주자 삶의 질 향상, 건축 산업 경기 부양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진 사업"이라며 "그린리모델링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에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3-27 14:27:4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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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소비자 중심 금융 실천으로 '행복 금융' 실현

KEB하나은행은 손님 중심의 디지털 금융혁신과 업무관행 개선으로 손님 편의성을 제고하고,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 중심 금융을 적극 실천해 진정한 '행복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전 영업점을 '하나 스마트 창구(Paperless)'로 전환해, 은행 업무 전 과정을 디지털화함으로써 손님의 소중한 시간과 정보를 지켜 드리는 그린 뱅크 금융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손님의 경험과 지혜를 은행경영에 보다 충실히 반영하고자 '손님위원회'를 대폭 확대 운영하는 등 올 해를 소비자 중심 경영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통신사 정보 활용과 비금융 평가지표 개발 등 개인신용평가체계를 손님 중심적으로 대폭 개선해 사회초년생과 신용평가 소외계층의 은행 거래 기회를 확대하고, 서민금융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민금융 전담채널인 '희망금융 프라자'도 현재 10개에서 30여개로 확대 설치하고, 20년이상 근속 직원들을 통해 개인의 신용회복과 채무회생을 지원 하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민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무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계차주(실직, 폐업)에 대해서는 최대 3년까지 원금상환을 유예하는 한편, 고용노동부 지정 고용부담기업에 대해서는 연체이자 감면, 상환유예 등 정상화 자금의 조기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책임금융도 실천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손님 중심의 디지털 금융혁신과 업무관행 개선만이 진정한 '행복금융'실천의 길이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해 시장과 손님으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은행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18-03-27 14:14:2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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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농가소득 5000만원 캠페인' 홍보모델에 강레오 셰프

NH농협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강레오 셰프를 '농가소득 5000만원 국민공감 캠페인' 홍보모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강 셰프는 최상의 맛을 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재료라는 신념 하에 2016년 한국벤처농업대학을 졸업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농가의 우수 농산물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는 등 평소에도 우리 농업농촌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강 셰프는 이번 홍보모델 위촉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6개월간 농협은행의 SNS를 통해 농가소득 올라올라 이벤트,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특별강연 및 출장 부페, 응원사연 공모를 통한 요리선물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게 된다. 다음달에는 강 셰프와 함께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응모자 중 15명에게는 강 셰프가 제공하는 만찬과 함께 '꿈과 도전, 음식이야기' 특별강연 초대권 2매를 제공한다. 또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의 20명도 함께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강레오 셰프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농협은행은 농협 본연의 가치인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7 14:14: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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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메트로 100+포럼]막내린 초저금리 시대…'돈라밸' 위한 재테크는?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10년간 이어진 초저금리 시대가 종말을 고했다.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역전되면서 셈법은 복잡해졌고, '로또 청약'과 가상화폐 광풍에서도 소외된 이들은 10년 만의 지각변동이 그저 혼란스럽기만 하다. 65세 쯤에는 일에서 은퇴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보다 10년이나 더 지난 75세까지는 일을 해야 빈곤한 삶에서 벗어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룬다는 '워라밸'을 넘어 은퇴할 때까지 돈과 삶의 균형, 이른바 '돈라밸'을 누릴 수 있는 재테크에 나서야 하는 이유다. ◆ '돈라밸' 위해 노후자금 마련해야 27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한국 가계의 금융자산은 지난 2016년 말 기준 2916조원이다. 이 중 노후를 대비한 금융자산은 457조원으로 15.7%에 불과하다. 한국 가구가 생각하는 노후 최소생활비는 평균 177만원이다. 적정생활비 평균 251만원의 70% 수준이지만 이마저도 마련해 놓은 이들이 많지 않다.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 따르면 최소생활비 수준인 적정생활비 대비 '70% 이상'을 준비한 경우는 27.0%에 불과하며, 10명 가운데 3명은 '30% 미만'으로 매우 미흡한 수준이다. 부족한 노후자금은 돈버는 일을 마감하는 은퇴연령도 늦췄다. 희망하는 은퇴 연령은 평균 65세지만 실제로 완전히 은퇴하는 연령은 약 75세로 추정됐다. ◆ 부동산, 긴 호흡으로 장기투자 대비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기준 국내 가구의 평균자산은 3억8000만원이다. 일반 가계의 자산은 주로 거주주택 부동산이 포함된 실물자산 74.4%, 금융자산 25.6%로 구성돼 있다. 고액자산가들의 경우 부동산 비중이 더 높다. KB금융 경영연구소의 '한국부자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이들의 부동산 보유 비중은 지난해 52.2%에 달했다. 최근 몇 년간 급등한 부동산 시장 역시 정부규제와 금리인상에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자산의 50% 안팎은 부동산으로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다만 긴 호흡으로 장기투자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WM자문센터 부장은 "부동산 가격 조정기에 대비해 다주택자는 임대사업자 등록 등 장기투자를 준비하고 아파트 보다는 다가구나 활용성 높고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투자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금융자산의 경우 여전히 예·적금이 49.8%로 가장 많았고, 저축성보험 41.6%, 펀드 8.6% 등의 비율로 나타났다. 당분간 예·적금은 만기가 짧은 상품이 유리하다. 일반적으로 예적금은 가입 시 금리가 만기까지 적용되며, 만기가 길수록 금리가 높게 적용된다. 그러나 금리 인상 초기에는 금리 추가 상승에 따른 기회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대출 상황도 점검해야 한다. 금리 상승기라 해도 무조건 고정금리보다는 대출기간이나 자금 사용 목적 등에 따라 금리조건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지적이다.

2018-03-27 14:13:59 안상미 기자
[사모펀드, 韓경제를 움직이다](中)몸집 커진 사모펀드

최근 기업 인수합병(M&A)시장에서 MBK파트너스 등 사모펀드(PEF)들의 활약상이 알려지면서 이들의 경영전략에 관심이 집중된다. 국내 사모펀드는 기업 인수 이후 투자는 줄이고 이익은 확대하는 방식으로 경영활동을 전개했다. 최근에는 기업가치를 올리기 위해 인수 기업에 추가적인 M&A를 실시하는 애드온(Add-On) 전략을 펼치는 등 규모의 확대를 통해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2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대형 사모펀드 8곳이 인수한 기업 가운데 사업보고서 또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25곳의 인수 1년 전후를 비교한 결과 인수 1년 후 매출은 22조3019억원으로 인수 1년 전 대비 9.6% 감소했다. 투자 역시 8736억원으로 2년 새 16.2%나 줄었다. 고용은 3만3731명으로 인수 1년 전보다 1.8% 증가했지만 이는 사실상 거의 '제자리걸음'한 수준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1조6310억원으로 인수 1년 전 1조2903억원 대비 26.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1623억원으로 무려 706.2%나 급증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사모펀드가 기업을 인수한 뒤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을 높인 결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 인수 기업에 추가 M&A, 규모 확대 전략 최근 사모펀드 운용사들은 기업가치 올리기 전략으로 동종 기업 M&A를 통해 외연을 확장하는 이른바 '애드온(Add-On)' 전략을 펴고 있다. 대체투자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자산가격이 고공행진을 보이자 사모펀드들이 투자회수 실적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인수 기업에 추가적인 M&A를 함으로써 규모를 키우는 전략을 편다. 실제 국내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는 지난해 이랜드로부터 생활용품 전문 유통업체 모던하우스를 7000억원에 인수했다. 업계에선 앞서 인수한 유통기업 홈플러스의 생활용품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던하우스를 추가 인수한 것으로 봤다. MBK는 당시 모던하우스와 함께 이랜드그룹의 외식사업부까지 인수하여 홈플러스에 접목시키는 방안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로 인해 기존 대형마트 사업만으론 만족할 만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워지면서 M&A를 통한 외적 성장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사모펀드 업계에서 이 같은 애드온 전략을 향후 대세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철민 VIG파트너스 부대표는 "사모펀드가 인수한 기업의 가치 상승을 극대화하기 위해 애드온 전략 등 적극적인 기업가치 상승 전략을 활용해야 하는 환경"이라며 "앞으로 이 같은 사례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글로벌 메가펀드 성공에 높아진 관심 이처럼 국내 사모펀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글로벌 사모펀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외국 사모펀드 운용사의 경우 과거 국내에선 이들에 대해 '먹튀' 운운하며 논란을 불러왔지만 이젠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란 인식 하에 펀드 규모만 50억 달러 이상에 달하는 글로벌 메가펀드의 성공 신화에 이목을 기울인다. 실제 세계적으로 점점 더 많은 규모의 자산이 사모펀드 시장으로 몰리고 있어 글로벌 사모펀드를 '기업사냥꾼' 등으로 재단할 것이 아닌 그 생리와 성과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맥킨지 연례 사모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사모펀드의 자금 모집 및 운용 자산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 세계적으로 사모펀드 운용사들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7500억 달러 이상을 모집했다. 특히 기업 M&A 등을 통해 수익을 내는 메가펀드가 급증했다. 지난 2016년 기준 전체 자금 모집에서 7%에 불과하던 메가펀드 비중은 1년 새 15%로 치솟았다. 한 해 동안 무려 114.2%의 자금이 늘어났다. 메가펀드가 거의 존재하지 않다시피 했던 아시아 시장에선 지난해 사모펀드 모집 자금 600억 달러 중 33%에 달하는 200억 달러가 메가펀드로 모집됐다. M&A시장에서 메가펀드는 2016년 901억 달러에서 2017년 1737억 달러를 모집하며 1년 새 93%가량 성장했다. 작은 규모의 펀드에 비해 운영 성과가 좋고 강한 브랜드 가치를 보유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는 일반 주식시장과 비교해도 지난 2008년 이후 5~6%포인트를 웃도를 수익률을 기록했다. 맥킨지 한국사무소 이용진 시니어 파트너는 "8년 전부터 사모펀드 시장이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일각에선 사모펀드 간 통폐합 조짐이 보이는 등 결국 일부 최상위 플레이어들이 더 큰 몫의 자금 모집을 챙기는 현상이 지속해 사모펀드의 대형화 현상은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3-27 14:13:1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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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채운 공자위…우리은행 '완전 민영화' 탄력받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 '수장 공백'이 채워지면서 우리은행의 잔여 지분 매각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가 부양과 금융 당국과의 협의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소요될 전망으로, 지분 매각보다 금융지주사 전환이 먼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7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전날 금융위는 은행연합회장 추천과 민간위원들의 투표를 거쳐 박영석 서강대 교수를 공자위 신임 민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에 대한 과점주주 지분 매각(29.7%)이 완료된 지 1년여 만에 남은 지분 매각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말 주가 2만원 고지를 넘보며 지분 매각 청신호를 알렸다. 그러나 공자위원들의 임기 만료와 채용 비리 이슈로 갑작스럽게 행장이 교체되면서 매각 논의가 잠정 중단됐다. 이에 정부는 우리은행의 잔여지분 매각이 어렵다고 보고, 매각 시점을 올해로 미뤘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8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은 우리은행 주식 4732만주(지분율 7%) 매각 대금을 수입으로 잡았다. 당시 공자위는 현 과점주주 지배구조 체제가 유지되도록 매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2016년 11월 과점주주 지분 매각방식으로 민영화된 우리은행은 현재 IMM PE(6.0%), 한화생명(4.0%), 한국투자증권(4.0%), 키움증권(4.0%), 동양생명(4.0%), 유진자산운용(4.0%), 미래에셋자산운용(3.7%)등 7개사 과점주주 체제다. 우리은행의 '완전 민영화'를 위해선 예보의 지분을 IMM PE(6.0%) 보다 낮춰야 하는데, 우선 7% 매각을 잠정 계획으로 잡은 상태다. 지난해 말 공자위 진용을 갖추고 행장도 바뀌면서 올 초 본격적인 매각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3월에 갑작스레 전 공자위원장이 성 추문 의혹에 휘말려 자진 사퇴하며 또다시 잠정 중단됐다. 이어 한 달여 만에 새 공자위원을 위촉하면서 신임 박영석 위원장을 중심으로 잔여지분 매각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2011년 공자위 민간위원을 지낸 경험이 있어 공자위를 잘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전략통'으로 꼽히는 손태승 우리은행장의 역할도 한몫하고 있다. 손 행장은 우리금융지주 시절 민영화 등을 담당한 바 있어 업계의 기대치가 높다. 최근엔 주가를 올리기 위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주주총회 전엔 주당 1만5650원에 우리은행 주식 5000주를 매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주가 움직임이 눈에 띄지 않아 당분간은 주가 부양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 1만9000원선까지 치솟았으나, 지난 26일 종가 기준으론 1만4950원까지 떨어졌다. 여기에 금융 당국이 돌봐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어 우리은행의 사안이 다뤄지기엔 시간이 걸릴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앞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취임 직후 우리은행 잔여지분 매각을 조속히 결론 내겠다고 밝혔으나 가계부채, 채용비리 등 현안으로 우리은행 사안은 미뤄지는 모양새다. 이에 일각에선 금융그룹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지주사 전환이 먼저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주사 전환이 되면 실적, 주가, 기업 가치 등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지주사 전환이 먼저냐, 지분 매각이 먼저냐의 순서는 크게 상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7 14:12:5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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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기자간담회]반도체 장비업체 러셀, 스팩합병 통해 상장

반도체장비 리퍼비시 국내 선도기업 '러셀'이 하이제3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입성을 추진한다. 러셀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합병상장 기자간담회에서 상장계획을 밝혔다. 하이제3호스팩과 합병비율은 1대13.0310000,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30일, 합병기일은 5월 18일로 예정돼 있다. 지난 2001년 SK하이닉스 출신 엔지니어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러셀은 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왔다. 특히 지난해 러셀은 매출액 361억1400만원, 영업이익 79억9100만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각각 71%, 165% 성장한 것이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22%에 달했다. 러셀의 캐시카우(cash cow·현금창출)는 리퍼비시(Refurbishment)분야다. 리퍼비시란 고객사 요구에 맞게 반도체 장비를 재구성, 개조(공정·장비), 오버홀(overhaul) 등을 통해 장비의 기능을 복원하는 작업을 말한다. 반도체 장비를 새로 납품하기 위해선 8개월여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반해 리퍼비시를 통한 납품 기간은 3개월이면 충분하다. 때문에 빠른 속도로 변하는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리퍼비시 수요는 커질 수밖에 없다. 가격도 30~50% 가량 저렴하다. 러셀은 리퍼비시 사업 진출 이후 지금까지 약 220여대를 판매했고, 공정·장비 개조는 300여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해 국내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김영권 러셀 연구소장은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리퍼비시 시장의 점유율은 5.9% 수준"이라며 "향후 반도체 시장 확대에 힘입어 3조원 규모의 리퍼비시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러셀의 강점은 300㎜ 웨이퍼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입했다는 점이다. 2016년부터 300㎜ 웨이퍼 수요가 150·200㎜ 웨이퍼 수요를 넘어서며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김 소장은 "러셀은 300㎜ 웨이퍼 시장에 빠르게 진입한 덕분에 시장에서 높은 신뢰도가 확보된 상태"라며 "2020년까지 전체 실리콘 웨이퍼 중 300㎜가 8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돼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러셀은 반도체 전공정 중 박막 증착 공정 장비에 집중했으나 향후 식각 공정 장비 부문으로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박막 증착 공정과 마찬가지로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공정이 바로 식각 공정이므로 리퍼비시 수요가 많은데다 공정 기술의 유사성으로 인해 충분히 정용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아울러 중국 및 일본 현지법인 또는 지사 설립을 통한 해외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판매시장 확대는 물론 딜러를 통한 수출보다 직거래를 늘려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김 소장은 "이번 스팩합병상장을 통해 마련된 자금은 해외 법인 설립과 300㎜ 웨이퍼 장비 구입에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8-03-27 14:11:4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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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허벌라이프, 'SK와이번스·수원삼성블루윙즈' 후원 연장

한국허벌라이프, 'SK와이번스·수원삼성블루윙즈' 후원 연장 한국허벌라이프가 2018년에도 프로야구팀 SK 와이번스와 프로축구팀 수원삼성블루윙즈의 후원을 이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허벌라이프는 SK 와이번스와 2011년, 수원삼성블루윙즈와 지난 2012년부터 계약을 맺고 공식 뉴트리션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후원계약 갱신을 통해 한국허벌라이프는 SK와이번스를 8년 연속, 수원삼성블루윙즈를 7년 연속 후원하게 된다. 이러한 장기 후원의 배경에는 각 구단과의 유대감은 물론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제품에 대한 선수들의 신뢰와 파트너십이 주효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프로스포츠 구단의 '공식 뉴트리션 후원사'로서 허벌라이프의 뉴트리션 제품을 아낌없이 지원,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스포츠 선수 및 애호가를 위한 스포츠 전문 뉴트리션 라인 '허벌라이프24'는 운동 전, 중간, 운동 후에 섭취하는 3단계 구성으로 퍼포먼스를 극대화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공동 개발한 스포츠 음료 '씨알세븐 드라이브', 프레스티지급 단백질 보충제 '리빌드 스트랭쓰'는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도 입소문 난 제품이다.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 전파를 위한 허벌라이프 고객과 스포츠 팬들을 위한 이벤트, CSR 활동도 연중 지속된다. 허벌라이프 패밀리데이에는 다양한 경품과 응원 퍼포먼스로 스포츠 관람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며, 허벌라이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카사 허벌라이프 기관의 어린이들과 수원삼성블루윙즈 선수들이 함께하는 원데이 스포츠 클래스도 개최될 예정이다. 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는 "각 구단과의 신뢰 속에 올해도 SK 와이번스와 수원삼성블루윙즈의 공식 뉴트리션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되었다"며 "올해에도 스포츠 선수 및 팀, 종목에 대한 스포츠 스폰서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허벌라이프는 트라이애슬론, 사이클 등 다양한 종목 후원으로 국내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와 공식 뉴트리션 스폰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및 LA 갤럭시, 유수의 올림픽 국가대표팀을 비롯한 세계 190여개 이상의 세계 정상급 스포츠 선수들과 팀, 스포츠 경기를 후원하고 있다.

2018-03-27 13:31: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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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2018 희망의 나무나누기' 행사 개최

대상 청정원, '2018 희망의 나무나누기' 행사 개최 대상 청정원이 2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8 희망의 나무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나무와 숲이 가득한 청정 지구 만들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대상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다양한 묘목 나눔을 통해 수년간 반복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를 개선하고 공기를 정화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행사에는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청정원 주부봉사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윤영균 원장, 김판석 사무처장 등이 참여했다. 올해는 공기 정화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자작나무를 비롯해 무궁화나무, 은행나무, 산수유나무 등 총 15종, 6000그루의 묘목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희망하는 나무를 2종씩 무료로 제공했다. 나무 나무기 외에도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 참가자 중 본인 SNS에 #청정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희망의나무나누기 #미세먼지 #공기정화 #나무 #이벤트 라는 해시태그와 행사 현장 사진을 함께 업로드 하면 인증을 통해 공기정화식물을 증정한다.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스모그, 미세먼지 등 대기 문제로 인한 시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고 녹색산림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자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작은 묘목을 가꾸는 작은 정성이 모여 녹색 지구를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상은 '희망의 나무 나누기' 외에도 환경정화운동, 청정숲 가족캠프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8-03-27 13:31:4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