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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 주춤...새 아파트로 몰린다

아파트 수요자들의 관심이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 쏠리고 있다. 반면, 기존 아파트 거래는 이번 달부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 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정체 양상이다. 수요자들이 신규 분양 아파트에 집중하는 이유다. 최근 분양된 염리 3구역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의 경우 지난 5일 1순위 청약에서 1만4995명이 몰려 경쟁률 50대1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292.3대1이었다. 하루 앞서 진행된 신혼부부·다자녀·노부모 부양 가구 등 특별공급 당첨자 추첨에서는 98가구 모집에 645명이 신청해 6.5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96가구의 당첨자가 가려져 특별공급에서 98%의 소진율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3.3㎡ 당 약 2600만원대로 ▲59㎡ 5억~8억원 ▲84㎡ 6억~10억원 ▲114㎡ 9억~13억원 선이다. 주변 지역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편이어서 청약률이 높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중도금 대출이 가능했던 것도 수요가 몰린 이유로 꼽힌다. 이 아파트 단지는 층별 분양가가 약 3억~4억원 차이를 보여 논란이 됐지만 견본주택을 오픈한 첫 주말에만 약 3만50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가 크기 때문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일부 중도금 대출이 이뤄진 영등포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에도 2만5000명의 인파가 몰렸다. 청약 평균경쟁률은 79.9대1을 기록했다. 올해 서울지역에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870만원대다. 분양가는 ▲46㎡ 4억~4억2000만원 ▲59㎡ 7억3000만~7억5500만원 ▲71㎡ 8억1000만~8억3500만원 ▲84㎡ 8억8500만~8억8700만원 ▲114㎡ 9억3500만~9억5500만원이다. 주변 아파트 보다 낮은 분양가로 약 2억~3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는 분석 때문에 청약 경쟁률이 높았다. 이처럼 기존 아파트 거래보다는 신규아파트 공급에 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은진 부동산 114 팀장은 "3월 초부터 신규물량 공급이 시작돼 지금은 신규분양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많다"며 "앞으로는 기존 거래보다 신규 분양시장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증가 등으로 신규 분양아파트 인기를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20년 정도 된 복도식 아파트 82㎡의 경우 7억원대이며 같은 평수의 10년된 아파트가 9억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지만 그나마 매물이 별로 없고 아파트 가격이 더 내려갈 가능성 때문에 매수 문의조차 뜸하다"고 말했다.

2018-04-09 11:13:5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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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高'에 증시서 발빼는 외국인...1050원 아래선 '바이(Bye) 코리아'?

#. 인천지역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A사. 올해 들어 환율 전망치를 두 번이나 바꿨다. 지난해 달러당 1140원으로 잡았다가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에도 환율이 거꾸로 가자 한 번,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원화값이 오르자 재차 수정작업에 들어갔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이 업체의 재무 담당자는 "환율이 세자릿수까지 떨어지면 충격이 클 것이다. 1원 움직일 때마다 순이익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걱정했다. 달러당 원화값이 뛰고 있다. 기업들은 수출 채산성 걱정에 주름살이 하나 더 늘게 생겼다.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도 불안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원·달러 환율이 1050원을 위협 받으면서 원화 강세에 따른 증시 불안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기업들의 손익분기점(BEP) 환율을 밑돈다면 펀더멘털(실적 등 기초체력)로 먹고사는 증시에도 부담을 줄 수 있어서다. 한국무역협회는 수출기업의 손익을 결정하는 손익분기점 환율을 중소기업은 달러당 1046원, 대기업은 1040원으로 보고 있다. ◆ 외국인 3개월 연속 매도, 1050원이 마지노선? 환율이 증시에 영향을 주는 메커니즘은 기업실적과 외국인 수급이다. 펀더멘털 측면에서 한국 처럼 수출 비중이 높은 국가는 원화 강세가 수출 실적 악화를 초래해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9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원·달러 환율이 100원 하락할 때 코스피 기업 순이익률은 1.0~1.5%포인트 하락했다. 2018년 코스피 예상 순이익률은 7.4%다. 주당순이익(EPS) 예상치는 265.7포인트다. 2017년과 2018년 EPS가 같아지는 2018년 순이익률은 6.5%다. 이에 2017년 6.9%였던 순이익률이 2018년 6.5% 이하로 하락하지 않으면 코스피는 이익은 감소하지 않는다. 신한금융투자는 순이익률 6.5%에 대응하는 원·달러 환율을 1065원으로 분석했다. 이 증권사 노동길 연구원은 "편차를 고려해 달러당 원화값이 1050원~1080원을 하향 돌파하지 않으면 감익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이 펀더멘털 약화 요인이 되는 순간은 1050원을 하향 돌파할 때다"고 말했다. 실제 코스피의 추세적인 상승은 환율의 강세 구간이었다. 원·달러 환율 강세가 무역수지나 경상수지 흑자, 외국인 매수 등의 결과로 나타난 것. 그렇다면 한국 증시가 버틸(외국인 매수도) 환율은 어느 수준일까. 경험적으로 외국인은 환율에 민감하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지수의 상관관계는 -0.41이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달러 약세, 원화 강세)할수록 코스피지수가 오른다는 얘기다. 상관관계는 -1에서 1까지 나타나는데 0에 가까울수록 관계가 없다. 현대차투자증권에 따르면 환율이 5% 하락할 때 코스피는 19% 상승했고, 환율이 10% 하락할 때 27%, 20% 하락할 때 43% 각각 상승했다. 원화 강세가 지속된다면 주식 매각 시의 환차익을 노리고 외국인이 들어올 유인도 커진다. 다만 지금껏 원화 강세 때는 수출기업들의 실적 우려가 부각돼 증시가 하락했지만 이번엔 다른 신흥국들과 차별화된 경제 펀더멘털이 강조되고 있다. 실제 최근 원·달러 환율이 1150선을 위협하자 외국인은 4월 들어 5000억원 가까이 팔아치웠다. 지난 1월 2조1101억원 순매수 한 것을 제외하면 2월과 3월에 각각 2조8214억원, 4676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원화값 상승세가 지나치면 독이된다는 방증이다. 2001년 이후 외국인은 원·달러 환율 1050원 이하에서는 순매도했다. 투자측면에서는 업종별도 희비가 갈린다.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 기업의 특성상 대부분 원화값이 오르면 실적에 치명적이다. 반면 전통적으로 원화강세 수혜주로 꼽히는 곳에 투자한 이들은 웃는다. 철강, 여행, 항공, 은행주 등이 꼽힌다. 외화부채가 많은 철강과 항공주의 경우 환율 하락시 외화부채 평가이익이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고 여행주는 해외여행객 증가 기대 등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은행주는 대표적인 내수주인데다 환율 하락시 외환환산이익 발생 등 회계적 손익도 기대할 수 있다. ◆ 원화강세 기업실적에 충격 줄수도 불리한 환율 상황은 기업 실적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해 보인다. 대신증권 박춘영 연구원은 "실적 개선에 기댄 외국인 매수를 예상했지만 환율 변화에 따라 실적 신뢰회복(이익수정비율 반등) 움직임이 다시금 약화될가능성이 높아졌다. 수출기업들의 2018년 사업계획상 평균 환율은 1090원이고 품목별 최저 환율인 생활용품(의료용품, 화장품 등)은 1076원이다"면서 "현재 원·달러 환율은 1050원선으로 이 보다 낮다. 수출기업들의 실적전망 하향조정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 하락하면 수출은 0.51% 줄어든다. 산업별로는 기계 0.76%, 정보기술(IT) 0.57%, 자동차 0.40% 등이다. 박용정 선임연구원은 "글로벌밸류 체인(Value Chain)강화, FTA 활용 제고, 신시장 개척 등을 통해 수출 구조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면서 "기업은 원화 강세에 대비하여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생산성 혁신 뿐아니라 브랜드 가치 제고, 기술력향상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8-04-09 11:12:5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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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프리미엄 와인 박람회' 진행

롯데백화점은 상반기 최대 와인 행사인 '프리미엄 와인박람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벼운 데일리 와인부터 야외에서 즐기기 좋은 스파클링 와인, 쉽게 접하지 못했던 프리미엄 와인 등 총 50만 병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와인계 거장 '장 뤽 뛰느방'의 '뛰느방 가라지 뀌베 2002'의 국내 마지막 물량 2000병을 준비해 4만 원에 판매한다. 또 프리미엄 스페인 와인인 '끌로 씨프레스'를 8만5000원에 선보이며 이태리 최상급 등급의 프리미엄 와인인 '페우디 피아노 디 몬테버진'도 준비해 5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이 지난 1~3월 와인 판매량 변화를 살펴본 결과 국내 시장에서 많은 판매량을 자랑했던 칠레 와인의 판매량 비중은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고급 와인이라 평가받는 구대륙 와인인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와인 등의 판매량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칠레산 와인은 좋은 풍토와 기온을 유지하는 남미 와인 특성상 고른 품질과 많은 생산량으로 가격 대비 맛과 품질이 좋고 무거운 바디감과 강한 타닌의 와인이 많아 강한 술을 좋아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입문용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국내 와인 시장이 지속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이제는 더욱 다양한 와인을 접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나며 여러 국가의 와인으로 구매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의 경우 역사와 전통 있는 구대륙 와인으로 미국 와인의 경우 신대륙 와인 중에서도 고급 와인으로 꼽혀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와인으로 평가됨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늘고 있다는 것은 국내 와인 시장이 점차 고급화, 성숙화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와인 수입금액 중 칠레는 지속 신장세를 유지하다가 2016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다. 반면 프랑스와 스페인은 지속 증가했고 이탈리아와 미국은 2015~2016년에 잠시 줄었다가 2017년에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윤종민 롯데백화점 주류 바이어는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는 국내 와인 시장의 변화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09 11:03:3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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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걱정 제로"…홈플러스, 공기청정기 특별전

홈플러스는 주요 제조사의 공기청정기 제품을 총 망라해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공기청정기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거실용 공기청정기를 보유한 고객들이 침실이나 자녀들의 방에 별도로 설치할 만한 10만~20만원대의 소용량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쿠쿠 공기청정기(AC-12X20FW)를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37.4㎡의 면적에서 최적의 효과를 보이는 이 제품은 6단계 컬러무드등을 통한 실내공기 오염상태 파악 기능과 스마트 예약기능, 필터 교체시기 알람기능을 갖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슬림한 디자인의 위닉스 공기청정기(ATQE400-HWK·39.6㎡)는 23만9000원에 선보이며, IOT 사물 인터넷 기능을 갖춘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AS128VEA)도 26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홈플러스는 초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냄새, 휘발성 유기화합물까지 제거해주는 필터를 장착해 차량 내부공기를 관리해주는 자동차용 공기청정기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상품인 불스원 '에어테라피 멀티액션'(정상가 9만9000원)은 오는 11일까지 7만9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초미세먼지 제거뿐만 아니라 항균효과, 음이온 분사, 필터교체 알림 LED 기능 등을 갖췄다. 최근수 홈플러스 소형가전팀 바이어는 "최근 미세먼지 증가에 따라 싱글족과 단독세대 등 작은 공간에 필요한 공기청정기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어 각 방마다 사용이 가능한 작은 용량의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마련해 특별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8-04-09 11:03:2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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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크, 대형마트 PB 최초 영화관으로 영토 확장…메가박스 콤보세트 출시

이마트 PB 상품 피코크가 영화관으로 유통 영토를 넓힌다. 이마트는 전국 40여개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피코크 콤보세트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판매하는 피코크 콤보세트는 피코크 티라미수 케이크(150g), 피코크 펑리수(120g), 팝콘 라지 사이즈, 탄산음료 레귤러 사이즈 2잔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만2000원이다. 피코크는 지난 2월부터 메가박스에 상품 공급을 타진했고 메가박스 측과의 합의로 피코크 콤보세트를 선보이게 됐다. 대형마트 PB 상품이 영화관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마트는 이번 피코크 콤보세트를 기획하는 단계에서 품목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1차적으로는 상영관 내에서 먹을 수 있어야 하는 만큼 '취식 용이성'을 갖춘 상품 60개를 후보군에 올렸다. 또 '맛', '가격대' 등을 고려해 후보군을 10개까지 줄였으며 즉각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결정짓는 '인지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 티라미수 케이크와 펑리수가 최종 상품으로 낙점됐다. 두 상품 모두 영화관의 주 이용 연령층인 2030세대에게 인기를 끌며 SNS상에서 화제가 됐던 점이 가산점으로 작용했다. 피코크 티라미수 케이크는 현재 천여 개에 달하는 피코크 상품군 중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품이다.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100만개 가량 팔려나가며 2년 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대만 현지 제조업체인 Royal Family Food와 손잡고 출시한 피코크 펑리수 역시 출시 7개월만에 누계판매랑 13만개,누계매출 5억 이상을 올린 히트 상품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번 메가박스 피코크 콤보세트 출시는 피코크가 유통업의 테두리를 벗어나 문화산업과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업태들과의 협업을 모색해 상호간 시너지를 이끌어내는 한편 피코크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4-09 11:03:2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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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웅진렌탈 영업 보름만에 5천 계정 '순항'

웅진그룹이 방문판매업 진출을 알리고 출범한 웅진렌탈이 초반부터 순항하고 있다. 영업을 시작한 지 보름만에 렌탈 계정이 5000개를 돌파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4월 중 1만 계정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웅진그룹은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영업조직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판매 출범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웅진은 3월 한 달 동안엔 500명의 방문판매인력을 충원하고 교육과 등록도 진행했다. 방문판매 영업은 지난달 15일부터 시작했다.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은 출범식에서 "이 자리에 있는 대부분이 3월에 입사하신 분들이다. 그리고 대부분이 웅진에 있었던 분들이라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면서 "웅진은 직원간에 신뢰가 있는 기업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기업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기업으로 계속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웅진렌탈은 지국과 센터 등 현장조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간 10만 계정달성도 목표로 내세웠다. 웅진렌탈 신승철 대표는 "요즘 렌탈업계에선 영업인력 구하기가 어렵다고들 한다. 하지만 웅진은 많은 인력이 지원해 오히려 선별을 하고 있다"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정도를 걸어왔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2018-04-09 10:53: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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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시작…내달 17일까지 접수

삼성전자가 9일부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2018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공모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은 우리 사회의 불편함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직접 사회에 적용하는 사회공헌 공모전으로, 2013년부터 진행해왔다.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은 ▲교육 ▲건강·의료 ▲환경·안전 ▲지역사회 등 4개 분야에서 모집하며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해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다른 아이디어 공모전과 구별된다. 지금까지 열화상 카메라, 아이지킴콜112, 안구질환 진단기기 등 다양한 사례들이 실제 사회에 적용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참여 대상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5월 17일 오후 6시까지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결선에 진출한 팀들은 아이디어 실현 과정에서 지원금 200만원을 받고, 삼성전자 임직원과 각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최종 수상은 아이디어 부문과 임팩트 부문으로 나뉘며, 수상팀에게는 총 2억원 상당의 상금과 실현지원금이 지원된다. 임팩트 부문은 이전 수상팀 중 올해 가장 큰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한 팀에 수여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이 기대되는 솔루션의 경우 솔루션 적용과 확산을 위해 금액 제한 없이 추가 지원한다. 그 예로 2016년 아이디어 부문 대상, 2017년 임팩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그니스팀의 '초경량 열화상 카메라'는 화재 현장에서 앞이 보이지 않아 인명을 구조하지 못했던 현직 소방관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이그니스팀의 아이디어가 가진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해 전문성 있는 임직원을 투입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2017년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전국 소방서에 열화상 카메라 1000대를 기부했다. 한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지킴콜112'와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탑승 솔루션인 '마이 버스' 등 사회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많은 아이디어들이 실제로 국내에서 실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베트남에서는 실명을 예방하기 위한 안구질환 진단기기, 카자흐스탄에서는 IT 기술을 이용한 방목 가축 관리 시스템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2018-04-09 10: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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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레드닷 어워드’서 디자인 부문 최고상 2관왕

LG전자가 레드닷 어워드에서 최고상 2개를 받으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프로레인지 오븐과 초고화질 프로젝터 'LG 시네빔 레이저 4K'가 각각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프로레인지 오븐은 최근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조리방식인 수비드 조리법을 기본 탑재했다. 수비드는 밀폐된 비닐봉지에 음식물을 담아 미지근한 물 속에서 오랫동안 익히는 방식이다. 재료의 겉과 속을 고르게 가열할 수 있어 음식 본연의 맛과 향이 살려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심사위원들은 이 제품에 대해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라며 "조작부의 편리한 인터페이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손잡이 등 디자인의 디테일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길다란 직육면체 모양이다. LG전자는 제품 상단의 렌즈 덮개에 반사경을 설치하고 미세하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영상을 띄울 위치를 편리하게 조정할 수 있고, 렌즈 덮개를 완전히 열면 침대에 누워서 편하게 영화, 드라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심사위원들은 이 제품에 대해 "심미성과 편의성의 균형이 잘 잡혀있다"며 "일반 프로젝터와는 다르게 직육면체 모양의 디자인에 손잡이가 달려있어 휴대가 편리하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이외에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컬럼 냉장고 등 냉장고 3종 ▲코드제로 R9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건조기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등 올레드 TV 3종 ▲올레드 사이니지 ▲게이밍 모니터 등 모니터 3종 ▲프라엘 ▲V30 ▲G6 ▲G패드 8.0 플러스 ▲포터블 스피커 ▲포켓포토 등 총 19개 제품이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세계 59개국에서 5300여 개의 디자인이 출품됐다.

2018-04-09 08:52:32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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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 '본격 개막'

국내 최대의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SK테크엑스와 공동으로 '스마틴 앱 챌린지 2018'을 개최하기로 하고 5월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8회째인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 모집 부문은 생활정보·엔터테인먼트·미래산업 등 3개로 특히 올해는 미래산업 부문에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부분을 추가했다. 예산과 본선을 통해 오는 6월 45개팀을 선발하고, 전문가 멘토링과 교육을 거쳐 9월 결선에서 최종 21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21개 수상팀에는 총 5250만원의 상금과 일주일간의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또 벤처창업페스티벌, 앱쇼코리아 등 전시참가 지원 및 언론 홍보를 통해 마케팅도 지원한다.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3개 팀은 후속 사업화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고교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모바일 앱 상에 직접 구현해봄으로써 4차산업의 핵심인력이 되기 위한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업에 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다음 달 8일까지 T아카데미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018-04-09 08:49:4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