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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혁신성장 주도 '지역우수기업' 181곳 선정

지역혁신성장을 이끌어나갈 '지역우수기업' 181개사가 뽑혔다. 이들 기업에게는 기술사업화, 연구개발(R&D), 정책자금 등을 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이 함께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181개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총 1000개 가량의 지역우수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렇게되면 이들 기업을 중심으로 약 6000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우수기업이란 비수도권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50억~400억원 사이로 매출증가율과 R&D 투자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을 말한다. 이번에 뽑힌 기업도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은 122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R&D 투자액은 6억5500만원(5.3%), 수출액은 18억5600만원(15.2%)으로 집계됐다. 기업당 평균 근로자수는 55명이다. 올해 이들 기업에게는 총 134억원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지자체도 54억원을 보탠다. 또 수출실적이 100만 달러 미만인 기업에게는 홍보동영상 제작, 해외전시회 참가 등 수출성공패키지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을 별도 지원한다. 내년엔 상용화 R&D 자금을 연 3억원(2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역 지자체에선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우대, 대출한도 증액, 자체적인 시장개척단 추진, 해외 바이어 초청 참가지원 등도 돕는다. 기업은행도 이들 기업에 대해 최대 1%p의 금리를 우대해 자금 조달을 돕기로 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역우수기업 제도는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광역지자체가 주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협력모델로서 의미가 있다"면서 "중기부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지역우수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6-07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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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생활혁신형 창업자 3천명 '집중 육성'

정부가 '생활혁신형 창업자' 3000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특히 성실하게 사업하다 불가피하게 실패했을 경우엔 지원금 상환 의무 부담을 없애주는 파격 지원도 해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450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생활혁신형 창업자들에게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생활혁신형 창업이란 친환경목공예 공방, 재활용품 예술품숍 등 틈새시장에서 생활주변의 아이디어를 적용해 사업화하는 것을 말한다. 음식점업, 소매업 등의 생계형 창업과 높은 기술을 원하는 기술창업의 중간 단계를 생활혁신형 창업으로 분류하고 있다. 중기부는 도전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 실패 위험을 일부 분담하는 '성공불융자' 제도를 새로 도입했다. 성공불융자금은 창업준비도, 창업역량, 사업성 등을 종합평가하고 전문컨설턴트의 멘토링을 거친 후 지원한다. 3년 후엔 성공 또는 실패를 심사해 성공시 상환의무를 부과하고, 실패시엔 고의실패 또는 성실실패로 나눠 상환의무 면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성실실패시엔 성실경영평가를 통해 상환 면제 수준을 판정한다. 물론 고의로 실패했을 땐 지원금 전액을 상환해야한다. 생활혁신형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창업자,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는 지원자 선정시 우대한다. 관련 지원금 신청 및 접수는 올해 11월30일까지이지만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엔 신청 기간이 앞당겨질 수 있다. 신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용플랫폼인 '아이디어 톡톡'에서 하면 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비트렌드 변화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생활혁신형 창업자들에게 관련 사업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창업후에도 경영교육, 컨설팅, 정책자금 등 후속지원사업을 연계해 성공창업을 지원하고, 매출증대와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6-07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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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올해부터 폴더블OLED 양산 시작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4·4분기부터 폴더블OLED(접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를 양산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폴더블OLED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7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안에 삼성전자에 납품할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본격적으로 양산할 예정이다. 폴더블OLED는 디스플레이가 휜 상태로 고정된 플렉시블OLED보다 진보된 형태의 OLED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9이 플렉시블OLED를 탑재한 대표적인 스마트폰이다. 반면 폴더블OLED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디스플레이를 접고 펴는 것이 가능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3년부터 화면을 접어 사용 가능한 폴더블OLED를 공개해왔다. 폴더블OLED를 양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인 양산 시점은 올해 4·4분기다. 양산되는 폴더블OLED는 내년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폰에 탑재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폴더블OLED 곡률 반경을 줄이고 수명을 늘리는 연구를 계속해왔다. 중국의 BOE는 5R까지 접을 수 있고 10만번 접었다 펴도 고장나지 않는 폴더블OLED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R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곡률을 뜻하는 단위다. 예를 들어 5R은 디스플레이를 반지름 5㎜의 원통을 감싸는 각도까지 접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BOE는 올해 안에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에 폴더블OLED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만의 AUO는 곡률 4R에 150만회를 접었다 펼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박찬길 기자 (cgr@metroseoulco.kr)

2018-06-07 11:55:48 박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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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미얀마에 534만달러 규모 컨설팅 계약 체결

한국전력은 지난 6일 미얀마 전력에너지부와 534만달러(약 57억365만원) 규모의 전력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얀마 정부 주도의 국가단위 전기공급사업에 한전이 참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전은 전기공급사업 입찰평가지원·시공감리 수행·미얀마 배전 설계기준 및 기자재 표준 규격을 제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업 착수 후 4년 동안 이 일을 수행할 예정이다. 미얀마는 아직 구체적인 배전 관련 산업 표준 규격이 확정되지 않았다. 한전은 이번 사업 참여로 국내 산업 표준을 미얀마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배전 기자재 제조 업체들은 미얀마 배전 기자재 시장에 진출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한전이 월드뱅크의 배전분야 자금 사업을 수주한 최초의 사례가 됐다. 한전은 이번 사업 수주로 자사 배전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한다. 한국전력 김갑순 아주사업처장은 "이번 계약체결로 한전의 송배전 기술을 미얀마에 전수하게 되며, 이를 통계 설계 기준과 기자재 규격이 제정될 것"이라며 "이는 그대로 미얀마 국가표준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얀마는 현재 전 국민의 70%가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시장 개방에 따른 경제 성장으로 1인당 전기사용량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전력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IMG::20180607000060.jpg::C::480::미얀마의 쏘 윈 마웅 ESE 사장(왼쪽 끝)과 윈 카잉 미얀마 전력에너지부 장관(가운데), 한국전력공사 김갑순 아주사업처장(오른쪽 끝)이 미얀마 배전망 건설 컨설팅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 한국전력}!]

2018-06-07 11:52:10 박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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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리,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에 포상금 수여

오클리,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에 포상금 수여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대표 알레시오 페라레소)는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 선수(19·성남시청)에게 포상금을 전달하고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오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 1500m 동메달, 남자 팀추월 은메달을 수확하고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선사한 김민석이 오클리의 브랜드 철학에 부합한 선수라고 판단했다. 이에 오클리는 김민석의 활약과 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응원과 격려의 뜻으로 포상금을 전달했다. 특히 자사의 대표적인 스포츠 선글라스 모델 '윈드 재킷(Wind Jacket)'을 김민석의 은·동메달을 상징하는 색으로 특별 제작해 증정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스피드스케이팅 경기 시 자사의 제품을 착용하는 김민석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수여식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김민석 선수를 비롯 국내 팬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스포츠 선수들을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클리는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를 비롯한 여러 스포츠 선수들에게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8-06-07 11:50: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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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여름 바캉스 대전' 오픈…여행·숙박 한 눈에!

쿠팡 '여름 바캉스 대전' 오픈…여행·숙박 한 눈에! 쿠팡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국내외 인기 여행상품을 한 곳에 모은 '2018 여름 바캉스 대전'을 7월 말까지 진행한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위해 실제 이용 고객이 남긴 상품 후기를 분석해 국내외 인기 여행상품을 선별했다. 여름 성수기인 6월부터 8월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 패키지, 자유여행, 국내 유명 숙박, 레저 이용권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은 쿠팡이 단독으로 선보이는 '워커힐 리버파크 이용권'이 있으며, 내달 6일까지 이용 가능한 '캐리비안베이 자켓대여 패키지'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국내 숙박 이용권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시설이 갖춰진 '휘닉스 평창 리조트', 연박 시 조식 1인이 무료로 제공되는 '샐리스 호텔앤리조트', 전객실 오션뷰를 자랑하는 '여수 히든베이 호텔 이용권'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푸껫 워터슬라이드 오키드 리조트 패키지, 다낭/호이안 패키지, 괌 PIC 자유여행 등 가족여행으로 인기 있는 해외 여행상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찾아볼 수 있다. 김성익 쿠팡 여행사업 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 바캉스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은 이들에게 믿을 수 있는 국내 숙박, 유명 관광지 입장권, 레저 액티비티는 물론 해외 패키지와 에어텔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쉽고 편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6-07 11:50: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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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손흥민·메시와 함께 러시아 월드컵 브랜드 캠페인 선봬

아디다스, 손흥민·메시와 함께 러시아 월드컵 브랜드 캠페인 선봬 아디다스가 FIFA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손흥민, 리오넬 메시, 캐롤린 워즈니아키, 퍼렐 윌리엄스 등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6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선수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경기는 물론 인생도 바꿔 놓을 수 있다는 'Creativity is The Answer_ 크리에이티비티, 그게 답이야' 메시지를 담고 있다. 새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감독 조세 무리뉴와 루이스 수아레스(FC 바르셀로나 축구선수), 본 밀러(미국 미식축구선수), 가브리엘 제수스(맨체스터 시티 FC 축구선수), 칼리 클로스(미국 모델) 등이 등장한다. 또 에이셉 퍼그(미국 가수), 포그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FC), 델리 알리(토트넘 홋스퍼) 등이 이번 캠페인에 함께 했다. 아디다스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가장 퍼스널한 브랜드 경험을 전할 수 있는 컨텐츠를 개발했다. 각각의 주요 도시에는 그 도시를 대표하고 스포츠 문화를 주도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등장하는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서울 버전에는 축구 국가 대표인 손흥민 선수와 래퍼 도끼, 가수 션이 참여해 세계적인 크리에이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디다스 글로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라이언 몰란(Ryan Morlan) 부사장은 "우리는 독특하고 퍼스널한 컨텐츠들을 통해 무한한 영감을 만들어 내고자 전통적인 광고 캠페인을 재설계하여 이번 캠페인을 완성했다"며 "선호도, 사고방식, 열정,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개별화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소비자들과 함께 스포츠와 크리에이티비티에 대한 스토리를 함께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 및 온라인 스토어,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HereToCreate 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디다스는 FIFA 러시아 월드컵 한국전이 열리는 18일 스웨덴 경기와 24일 멕시코 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응원할 참가자를 모집하는 월드컵 단체 관람 응원전 이벤트, 'TEAM SON-THE 300'을 진행한다. 'TEAM SON-THE 300'는 손흥민 선수를 응원할 300명의 손흥민을 모집한다는 컨셉으로,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아디다스 더 베이스 실내 풋살장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다양한 경품 행사에 참가하는 응원전 이벤트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손흥민 선수와 관련된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를 증정하며 그 외에도 뮤지션의 공연 및 간단한 케이터링과 파티가 준비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 아디클럽 캠페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18-06-07 11:50: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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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리 인상땐 레버리지(차입투자) 리스크↑...자금조달 비상

"2013년 테이퍼 탠트럼(긴축발작) 당시 미 통화정책 기조 변화 신호가 신흥국가에서의 급격한 자본유출과 국제금융시장 불안을 초래했다. 앞으로 선진국들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와같은 급격한 자본이동과 국제금융시장 불안은 언제든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지난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BOK 국제콘퍼런스에서 이주열 한은 총재의 개회사) 100%다.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6월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란 전망을 보여주는 수치다. 각종 성장 지표들이 내리막 길을 걷는 한국경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기업들 사이에서는 빚을 내고 싶어도 더이상 늘리기 어려운 '부채 절벽'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다. 경기 회복세는 더디고, 기업 구조조정 등 악재가 쌓여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금융권 심사가 더 깐깐해질 게 뻔하기 때문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역시 7월 이후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어서 국내 자금 조달 비용은 오를 전망이다. 해외 차입도 여의치 않을 전망이다. 미국이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발행금리 상승은 불가피해졌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 국제금융협회(IIF) 등이 신흥국의 '레버리지(차입투자)'를 경고한 터라 수요는 더 위축될 전망이다. 기업들은 세계적인 경기위축 상황에서 자금사정까지 나빠지면 '신용 강등'까지 걱정해야 한다. 회사채 등 자금조달 시장에서 '신뢰는 곧 돈'이다. 아무리 장사를 잘해도 오너나 외부 변수가 터질 경우 기업의 존립 기반이 흔들릴 수 있어서다. ◆ 美 6월 금리인상 확실…기업, 자금 조달 어려워지나 7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는 총 21조3081억원이다. 하지만 제때 자금을 조달하거나 빚을 갚을 지는 의문이다. 한은은 지난달 24일 금융통화위원회 후 의결문에서 향후 고려 요인으로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를 1순위로 끌어올렸다. 이 총재도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6월 미 금리 결정이 신흥국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있다"고 말하는 등 주의를 집중하고 있다. 기업들도 걱정이 앞선다. 회사채 투자심리가 얼어 붙는다면 회사채 가산금리(국고채와 회사채의 금리 차)가 오르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웃돈을 주고 돈을 빌리기 쉽지 않은 처지에 놓일 수 있다. 이미 상당수 국내 기업들이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채권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실제 지난 5개월간 회사채 발행은 눈에 띄게 많았다. 이 기간 회사채 발행액(공·사모 총액)은 약 31조3000억원이다. 이는 2017년 한 해 발행액 48조6000억원의 64.4%에 해당한다. 전년 동기(24조6000억원 ) 대비로는 약 127.2%에 달한다. 신한금융투자 김상훈 연구원은 "2018년 들어 4개월간 운영목적 발행 비율(36.8%)이 빠르게 줄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운영 목적 발행 비중이 약 60%였던 점과 비교된다. 선 발행이 시작되기 전이라 할 수 있는 2013년보다 낮은 수준이다"면서 "최근 2년간 시설 투자 목적 발행비중이 소폭 증가(12.9%)하고 있으나 차환 목적 발행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50.3%). 이는 발행사들이 금리 상승에 대비한 선 발행을 마무리하고, 만기에만 대응하고 있다는 방증이다"며 하반기 회사채 발행 축소를 전망했다. 중견·중소기업은 더 걱정이다. 금리가 오르면 손 벌릴 곳이 없어서다. 한 중견 기업 재무담당 임원 A씨는 "하반기 만기가 돌아오는 저축은행 대출금을 어떻게 갚아야 할 지 걱정이다"면서 "회사채 시장에서도 부정적 관찰대상(watch list)으로 낙인 찍힌 터라 투자계획은 고사하고, 당장 공장 돌릴 돈이 궁한 형편"이라고 하소연했다. 적잖은 중견·종소기업들은 은행 대출이 막혀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중소기업 대출태도지수는 -10으로 1분기(-3)보다 확대됐다. ◆ 일본과 다른 韓 레버리지(차입투자) 치솟는 금리는 기업들을 '재무리스크'의 트랩(함정)에 빠뜨린다. 전문가들은 '금융권 상환 압박과 신용등급 하락→자금 조달 위축→투자 축소→실적 악화'라는 악순환 고리가 경제성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은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면서 "국내 기업은 위험에 따른 파급 효과를 고려해 외화부채를 줄이고 환위험 관리를 통해 유동성을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한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기업들의 레버리지(차입투자)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적잖았다. IMF는 지난해 '한국이 직면한 도전-일본의 경험으로부터 교훈'이라는 조사보고서에서 한국과 일본은 모두 기업부채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양국이 직면한 문제의 양상은 상당히 다르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기업부채는 1990년대 국내총생산(GDP)의 140%까지 상승했지만 2000년대 들어 디레버리징과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2015년 현재 GDP 대비 100%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의 기업부채는 GDP의 100%선이지만 조선이나 해운, 화학 등 특정 산업은 구조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일본의 경험에서 부실채권에 대한 신속한 인식과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알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15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 부채와 한계기업으로 대표되는 기업부채 건전성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한국도 미국 금리 인상발 위기에서 예외가 아닌 셈이다.

2018-06-07 11:40:2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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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영등포 '신길파크자이' 견본주택 8일 오픈

GS건설은 오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6-317번지에 '신길파크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신길파크자이는 신길뉴타운 내 신길8구역 재개발 단지로 총 641가구 중 2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일반분양은 타입별로 ▲59㎡ A형 2가구 ▲59㎡ B형 2가구 ▲84㎡ A형 12가구 ▲84㎡ B형 170가구 ▲84㎡ C형 10가구 ▲84㎡ D형 49가구 ▲111㎡ 8가구로 구성된다. 신길뉴타운에는 신길자이, 신길센트럴자이에 이어 신길파크자이가 들어서면서 일대에 '자이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2010년에 입주한 신길자이 198가구와 작년에 분양해 2020년 2월 입주 예정인 신길센트럴자이 1008가구에 이어, 이번에 분양하는 신길파크자이 641가구를 합하면 약 2000여 가구에 달하는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신길파크자이는 인근에 각종 교통이 개발 중이다. 2023년 개통 계획인 신안산선은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50여㎞, 정거장 18곳을 30분대에 이동한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신림선 경전철로 여의도~서울대 7.8km 구간이 연결되면 이 구간을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신길뉴타운 내에는 도보로 이동 가능한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이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대방초(혁신초), 대영초·중·고, 영신고 등의 초·중·고교가 자리해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이종갑 GS건설 신길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신길뉴타운에서 선보이는 GS건설의 마지막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평면 구성 및 특화설계를 적용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조경, 커뮤니티시설, 스마트시스템 등 뛰어난 단지 내 구성은 물론 입지, 인프라, 교통 호재 등 다양한 특장점을 갖춘 만큼 향후 높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신길파크자이 청약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은 당해지역, 15일은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오는 18일에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는 이달 22일에 발표하고 7월 3일부터 5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2018-06-07 11:27:4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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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신정뉴타운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이달 분양

삼성물산은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를 이달 분양한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1497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115㎡ 6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역세권이다 신정네거리역을 기준으로 여의도역까지 9개역, 시청역까지 11개역이면 닿을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접근성도 좋다. 신정네거리역 주변에 형성된 상권을 비롯해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이대목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운동시설, 산책로 등이 조성된 약 44만㎡의 계남근린공원도 인접해 있다. 양천구청, 주민센터, 체육센터 등과도 접근성이 좋다. 단지는 여러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4베이, 판상형 설계 위주로 테라스 설계(일부 타입)가 적용된다. 중대형 타입에는 부분 임대 설계를 적용해 독립적인 공간 또는 전·월세를 통한 임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음성인식, 얼굴인식 등 새로운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가 많은 목동 생활권 내에서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향후 인근지역에서 새로운 기준점이 될 수 있는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알짜배기 입지에 래미안 브랜드, 특화설계, 미래가치 등을 갖춘 단지"라고 말했다.

2018-06-07 11:23:21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