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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청소기로 경복궁 청소…문화유산 보호 나선다

LG전자가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와 문화재청은 8일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알리는 데 협력하기로 하고 경복궁에서 후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 배상호 노조위원장, 김종진 문화재청장, LG 코드제로의 광고모델인 여자 컬링팀 '팀 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조성진 부회장을 비롯한 행사 참가자들은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씽큐'와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으로 경복궁 경회루와 그 주변을 청소했다. LG전자와 문화재청은 올해 11월 영국 피커딜리 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 한국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는 등 홍보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LG전자는 궁궐 마루를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코드제로 A9 5대를 경복궁 관리소에 기증했다. 코드제로 A9은 모터가 손잡이 부분에 위치한 상중심(上中心) 타입의 무선청소기다. 지난 2월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무선청소기 성능평가에서 바닥먼지, 바닥틈새, 큰 이물, 벽 모서리 등을 포함한 5개 청소 항목에서 '매우 우수'를 받았고, 탈착식 배터리 2개로 최대 80분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LG전자는 49형 디지털 사이니지 10대도 지원하기로 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경복궁 매표소에 설치되며 관람객들은 주요 행사와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한국의 문화유산을 꾸준히 가꾸고 널리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UN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문화유산과 주변 환경을 가꾸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국내 임직원 2000여명이 경복궁, 창덕궁, 도리사 등을 찾았고, 해외에서는 30개 국가 임직원 4000여명이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했다.

2018-06-10 11:03:4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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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지정학 리스크 완화 주식형펀드 수익률·순자산↑

북미정상회담이 확정됨과 동시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국내외 주식형펀드가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6월1일~7일)간 전주 대비 1.96% 상승한 2470.58에 장을 마감했다. 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공식화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축소된 가운데 미국발 무역분쟁 우려가 다소 완화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영향이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2.13% 상승했고,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는 전주 대비 2.59% 상승한 1,149.68을 기록했다. 해당기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1.88% 올랐다. 인덱스주식코스피200 유형 중심으로 순자산이 유입되면서 국내주식형의 순자산은 1조5970억원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30% 올랐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베트남(5.66%), 중화권(3.37%), 중국(2.47%)이 비교적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브라질(-3.99%), 중남미(-2.28%), 인도(-1.01%) 펀드 등은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이탈리아발 정치적 불확실성 우려가 진정국면에 접어 들고 미·중 무역분쟁 리스크 완화, 미 경제지표 호조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며 해외주식형 순자산은 5670억원 증가했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국내주식형펀드는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5.12%)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신흥아시아주식 유형으로 분류되는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E'(7.89%)가 수위를 차지했다.

2018-06-10 10:15:0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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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남북경협 '전력' 톱픽…"LS산전·제룡전기·선도전기"

-최선호주 LS산전·제룡전기·선도전기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변국의 움직임이 바빠지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정착의 최대 수혜 국가는 러시아로 판단된다. 러시아의 극동지역 개발 계획에 주목해야 한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10일 북한의 경제발전을 위해선 전력공급이 우선돼야 하는 만큼 남북경협의 최대 수혜 분야는 전력 분야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1991년 소련연방체제 붕괴 이후 발전용 전기가 남아돌면서 동북아 전력망 연계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인접국인 중국에만 일부 수출하고 있지만 북한이 개방되면 한국, 일본 등에 유휴 전력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러시아 극동지역 최대의 수력발전소인 부레야발전소는 연간 전력 생산량이 7100기가와트(GWh)로 국내 최대인 충주댐 844GWh의 8배가 넘는 것으로 분석되며, 러시아는 우선 북한과 전력을 연결해 잉여전력을 수출하겠다는 입장이다. 최 연구원은 "남·북·러 전력망 연계 사업은 이미 타당성 검토를 마쳤지만 그동안 북핵 문제와 남북 긴장관계 때문에 여러 차례 논의가 중단됐다"며 "향후 사업이 다시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리서치알음은 동북아 전력망 연계 사업이 본격화될 것을 전제로, 슈퍼그리드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갖추고 있는 업체 세 곳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가장 먼저 리서치알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고압직류송전(HVDC) 변환 기술을 갖추고 있는 LS산전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초고압직류송전은 송전 한계거리가 20㎞로 제한된 교류 송전과 달리 송전 한계거리에 제한이 없고, 송전간 전력 손실도 적어 국가간 장거리 송전에 효율적이다. 최 연구원은 "LS산전은 HVDC 변환기를 비롯해 초고압 변압기, 전력 감시 시스템등 대부분의 장비를 자체 생산할 수 있어 동북아 슈퍼그리드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국내 유일의 지중매설형 변압기 생산업체인 제룡전기도 주목할 만한 종목이다. 동북아 슈퍼그리드 사업으로 국가간 전력공급이 이뤄지고, 남북 전력 협력으로 북한 내 전력 송전이 원활해지면 산업단지, 가정집 등 최종 수요처로 전기 공급을 하기 위해 배전시설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수 있어서다. 최 연구원은 "지중매설형 변압기는 일반 주상형, 유입형 변압기와 달리 교통사고, 화재, 파손으로 인한 정전 가능성이 낮으며, 폭우로 인한 침수에도 대비돼 북한 내 배전시설이 확대될 경우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최근 개발한 내진형 고효율 변압기에 대한 국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마지막으로 리서치알음은 전력 변환기기 생산업체 선도전기도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북한 내 대부분의 전력 설비가 노후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교체가 불가피해 국내 전력 기자재 업체들의 전반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 중에서도 선도전기는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함께 8년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을 담보하고 있고, 지난 1분기 태양광 수주 잔고가 400억원에 달해 친환경 사업부문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가스절연개폐기가 철도 및 발전소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는 장비인 만큼 향후 남북 철도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2018-06-10 09:51:3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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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종합건겅보험 일당백' 출시

삼성생명은 '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상품은 '일당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국인의 주요 질병사망 원인인 암·뇌혈관질환·심혈관질환 등을 확대 보장한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와 경증·중증·난치성 질환을 특약으로 보장한다. 고지우량체 제도를 도입하여 별도 진단 없이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상품은 먼저 암·뇌혈관질환·심혈관질환 등 3대 주요질병에 대한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기본적으로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주보험에서 100세까지 보장한다. 이들 질병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46.7%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또 그 동안 일반 암의 30%, 50%로 각각 보장이 줄어들었던 유방암과 자궁암에 대해 일반 암과 같은 보험금을 지급한다. 기존 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뇌경색 및 협심증 일부는 특약으로 보장해 뇌혈관질환과 심혈관질환의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대표적 만성질환인 당뇨 질환을 보장하기 위해 당뇨병진단특약을 신설했다. 당뇨 환자는 매년 그 수가 늘어 지난해 말 284만명을 넘어섰다. 또 당뇨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주요 질병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고려해 당뇨병 진단 이후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이 발병하면 보험금을 2배로 받는 특약도 신설했다. 이 외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경증 질환, 간·폐·신장의 중증 질환, 루게릭병 같은 난치성 질환을 특약으로 보장한다. 삼성생명은 이처럼 보장범위를 확대하면서도 보험료를 낮추기 위해 별도 진단이 필요 없는 고지우량체 제도를 도입했다. 기존 우량체 제도는 체질량, 흡연여부, 혈압 등의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보험료를 할인해 주었다. 다만 신상품에서는 고객이 별도 진단 없이 체질량과 흡연여부만 고지해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이후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우량체 기준을 충족하면 추후 보험료에 대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를 낮춘 실속형을 도입했다. 다만 납입기간 중에 해지환급금을 지급하는 일반형도 선택할 수 있다. 신상품의 대부분 특약에 대해 갱신형과 비갱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비갱신형은 갱신형에 비해 보험료가 다소 높지만 납입기간 중 변동이 없다. 반면 갱신형은 3년 또는 15년마다 보험료가 변동된다. 별도의 건강관리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상품 가입 후 15년 이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인해 보험금을 받을 경우에는 5년간 간호사 동행서비스, 병원 진료 예약 대행 등의 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당뇨병진단특약 가입자가 당뇨에 걸렸을 경우에는 당뇨 관련 건강관리, 운동코칭 등을 5년간 별도로 제공한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60세까지이며 주보험 및 비갱신형 특약은 100세(정기·재해사망·재해장해특약은 최대 80세)까지, 갱신형 특약은 3년 또는 15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2018-06-10 09:50:31 이봉준 기자
[분양캘린더] 6월 둘째주 '한산'…전국 5곳, 2522가구 청약

6월 둘째 주 분양시장은 6·13 지방선거의 영향으로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다. 다만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단지가 늘어 지방선거 이후 물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오피스텔, 임대를 포함해 총 2522가구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수도권은 총 1237가구가 주인을 찾는다. 서울에선 GS건설이 오는 14일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8구역을 재개발하는 '신길파크자이'를 공급한다. 총 641가구 중 전용면적 59~111㎡, 2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인근에 신안산선(계획), 신림선 경전철(예정) 개통 등 각종 교통 호재가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 지역에선 포스코건설이 같은 날 경기도 오산시 세교1택지개발지구 B-8블록에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트'의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67~84㎡, 총 596가구 규모다. 가까운 거리에 세미초·매홀중·매홀고교가 위치하고 서울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있어 서울·수원 등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지방에선 같은 날 강원 원주시 단계동 '봉화산밸리시티3차', 대구 북구 연계동 '연경지구 A1블록' 등 1322가구가 청약을 시작한다. 다음 주 청약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14곳이다. 견본 주택은 8개 단지에서 오픈한다. 두산건설은 오는 15일 경기도 용신시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의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69~84㎡ 총 1187가구 규모다. 협성건설도 같은 날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일대에 '동작 협성 휴포레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곳엔 84㎡ 아파트 274가구와 업무시설인 섹션오피스 198실이 들어선다. 중봉건설은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일대에서 공공 임대아파트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65가구 규모다.

2018-06-10 09:44:2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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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신길파크자이'...당첨땐 3억차익 '로또청약' 예고

'서울 영등포에 109㎡ 새 아파트가 최고 8억2640만원'. 지난 주말 '신길파크자이' 견본주택. 계산기를 두드려본 수요자들이 견본주택 개관일부터 줄을 섰다. 분양 물량이 적어 경쟁률이 50대 1은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을 만큼 관심이 뜨거웠다. 일단 분양당첨만 되면 2억~3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길 기회이기 때문. GS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 공급하는 '신길파크자이' 모델하우스엔 '로또 분양'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당첨되면 로또" 이날 오후 3시, 초여름의 뜨거운 햇볕 아래서도 방문객들은 모델하우스 입구에서 진을 쳤다. 오전에 비해선 줄이 반 토막 수준이었으나 내부에 들어서자 발디딜 틈을 찾기 어려웠다. 이종갑 GS건설 신길파크자이 분양소장은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최근 2주 동안 사전 상담전화가 하루에 300~400통이 걸려 왔다"며 "모델하우스 오픈일이 금요일임에도 오후 4시 기준으로 누적 5800명 가량이 방문했다"고 했다. 신길파크자이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시세 차익' 때문이다. 신길뉴타운 8구역을 재개발해 조성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6개 동 641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53가구(특별공급 103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933만원으로, 전용면적별로 ▲59㎡ 4억8430만~5억2600만원 ▲84㎡ 6억90만~7억2990만원 ▲111㎡ 7억100만~8억2640만원 등이다. 인근 단지보다 3억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59.9㎡는 지난 4월에 8억3500만원에, 같은 달 영등포 래미안 에스티움 84.93㎡는 9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수요자들 사이에선 신길파크자이가 입주하는 2020년 12월엔 금액이 더 오를 것으로 관측, 청약에 당첨되기만 하면 2억~3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정부의 내 집 마련 '문턱 낮추기' 영향으로 신혼부부의 수요도 높다. 정부는 지난달부터 민영주택의 경우 신혼부부 특별공급 비율을 10%에서 20%로 늘리고, 소득 기준 등을 완화했다. 신길파크자이의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은 총 48가구다. 이종갑 소장은 "사전 상담뿐만 아니라 현장 상담에서도 신혼부부가 많았다"라며 "신혼부부 문의가 많은 59㎡타입의 경우 경쟁률이 50대 1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 '더블 역세권' 강점 신길파크자이의 또 다른 강점은 입지다. 단지가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 사이에 위치해 더블 역세권인데다, 인근에 개발 중인 각종 교통 호재가 있다.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신림선 경전철로 여의도~서울대 7.8㎞ 구간이 연결되면 이 구간을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2023년 개통 계획인 신안산선이 뚫리면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50여㎞, 정거장 18곳을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숲세권'도 확보됐다. 단지의 북쪽에 3900평짜리 근린공원이 있고 남쪽엔 소공원 2500평짜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축구장 3배 크기인 총 6400평의 파크가 조성된다. 단지에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담장도 없앴다. 신길파크자이의 최대 강점인 '분양가(시세차익)+입지'는 먼 거리 수요자들도 발걸음하게 했다. 성동구에 사는 박 모씨(49)는 "자녀들이 고등학생이어서 이사를 하거나 집을 살 생각을 못했었다"라며 "그래도 교통이 좋고 시세차익을 생각해보면 노후 대비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서 분양 받을수만 있다면 이동해볼만 하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서울 지역 신규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택이 과감해지고 있다. 기존 아파트 매매시장이 거래 절벽을 맞은 영향이다. 이종갑 소장은 "신길파크자이는 인근에서 벗어나 마포, 종로, 성동, 용산까지 관심지역이 광범위해졌다"며 "서울 지역에서 분양은 적고 집값은 계속 오르니 더 늦기 전에 하나라도 쥐고 있기 위해 살던 곳에서 과감히 벗어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06-10 09:42:35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