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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더 "한국 비은퇴자들, 은퇴 후 생활비 과소 계산"

- 실제 한국 은퇴자들은 은퇴 후 소득의 44%를 생활비에 사용하는 반면 한국 비은퇴자들은 27%로 예상 - 비은퇴자들은 은퇴 후 자금의 평균 9%를 투자활동에 사용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실제 은퇴자들 자금의 22% 투자 2일 글로벌 자산운용사 슈로더투신운용의 '슈로더 글로벌 투자자 스터디 2018'에 따르면 은퇴 후 총 소득 대비 비중에서, 비은퇴자들이 예상하는 은퇴 후 필요 생활자금 과 실제 은퇴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생활자금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30개군 2만2000명 투자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 세계 비은퇴자들은 은퇴 후 소득 중 평균 34%를 생활자금으로 사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의 비은퇴자들도 이와 비슷한 수준인 은퇴 후 소득의 평균 27%를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 답했다. 하지만 실제 은퇴자들이 필요하다고 느낀 생활자금은 은퇴 후 소득의 절반(49%)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한국의 은퇴자들은 은퇴 후 소득의 44%를 생활자금에 사용한다고 답했다. 특히 아시아에서 실제 은퇴 소득이 은퇴 전 예상했던 소득과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의 비은퇴자들은 은퇴 전 최종 연소득의 77%를 은퇴 후 소득으로 기대하지만, 실제 은퇴자들은 최종 연소득의 59% 수준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또 전세계적으로 약 15%의 은퇴자들이 충분한 은퇴 후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의 은퇴자들은 평균적으로 최종 연소득의 61% 수준의 은퇴자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아시아의 비은퇴자들은 최종 연소득의 59%, 한국의 비은퇴자들은 45%를 마련하고 있다고 답했다. 은퇴 후 자금이 충분하지 않은 결과로 은퇴자들은 많은 자금을 투자에 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적으로 은퇴 후 전체 자금의 평균 19%을 투자활동에 사용하고 있으며 아시아 은퇴자들도 이와 비슷한 수준인 평균 20%를 투자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비은퇴자들이 예상하고 있는 은퇴 후 자금 중 투자활동에 대한 배분비중은 글로벌의 경우 9%, 아시아 투자자의 경우 12% 였다. 레슬리 앤 모건(Lesley-Ann Morgan) 슈로더 은퇴본부 총괄 헤드는 "기대 가능한 투자수익 수준이 낮아지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은퇴 후에 필요한 생활자금 그리고 편안한 삶을 누리기 위한 자금이 실제로 어느 정도일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며 "은퇴 후 경제적 어려움을 피하기 위해서 가능한 이른 시기부터 은퇴자금 마련 저축 및 투자 계획을 세워야 한다. 50대나 60대가 될 때까지 은퇴자금 마련 준비를 미룬다면, 준비된 자금과 필요한 자금간의 차이를 매우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상철 슈로더 영업본부장은 은퇴 자금마련 투자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은퇴 자금 마련을 생각하면 흔히 예금이나 보수적인 투자에만 집중하기 쉽다. 하지만, 적정한 수익률 달성을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위험을 감수한 투자도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여러 자산군에 걸쳐 자산배분을 하고, 주식 내에서도 지역별 자산배분을 하는 등 적극적인 분산투자로 기대수익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수익률을 높이는 전략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2018-07-02 13:37:3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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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롯데카드, '러브팩토리'와 사회공헌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롯데카드, '러브팩토리'와 사회공헌 -사회 공헌 브랜드, 러프팩토리 직접 운영 롯데카드는 사회공헌 브랜드 '러브 팩토리(Love Factory)'를 모토로,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사랑·나눔·공감 발전소'라는 슬로건으로 구현된 러브팩토리.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느낌과 나눔을 통한 사랑의 실천으로 우리 사회에 따뜻한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 넣고자 하는 롯데카드의 사회공헌 철학을 담았다. ◆ 러브팩토리로 소아암센터 운영 롯데카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러브팩토리 봉사단은 매달 나음소아암센터와 아동보육시설 혜심원, 남산원 등을 방문해 아이들과 정기적인 교류를 쌓고 있다. 롯데카드는 지난달 8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와 함께 소아암 어린이 가족을 초청해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롯데카드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 입장권 전액을 후원하고 간식과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는 '롯데 아이러브부산카드' 사용액의 0.1%를 적립한 기금과 롯데카드의 지원으로 2014년에 건립됐다. 부산 나음소아암센터는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지역 소아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재단 건립 이후에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롯데카드 임직원 사회공헌기금과 헌혈증을 매년 기부해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해 후원하고 있다.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은 롯데카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매월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한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회사도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만큼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3월에는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1977만원과 헌혈증 309매를 기증했으며 누적 후원금은 약 6098만원에 이른다. 또한, 롯데카드는 정기적으로 아동보육시설 혜심원과 남산원을 방문해 아동들과 교류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5월 롯데카드는 혜심원을 방문해 혜심원 선생님들을 대신해서 청소와 아동 학습지도를 했으며, 남산원 어린이들과 어린이대공원 상상나라를 방문해 아이들과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지금껏 해오는 활동은 물론 앞으로도 롯데카드 사회공헌활동 '러브팩토리'를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포인트 기부 롯데카드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포인트 기부 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포인트 매칭기부는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 만큼 롯데카드가 고객이름으로 한 번 더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기부된 포인트는 굿네이버스와 어린이재단을 통해 빈곤가정 아동 지원과 전자동 휠체어 구입, 재활치료비 등 환아 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해당 캠페인은 롯데카드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고객이 후원하고자 하는 매칭 기부 사례 아동을 선택한 후, 원하는 금액만큼 포인트를 기부하면 된다. 롯데카드의 매칭기부 캠페인은 2013년 8월부터 시작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1만5000여명이 참여해 약 1억 8000만원이 모금돼 빈곤가정 아동과 중증 장애 아동 지원에 사용됐다. ◆ 사회 약자 이웃위한 후원 롯데카드는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연말 서울 용산구 일대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과 롯데카드 회원 등 30여명은 연탄사용 가구를 방문해 롯데카드가 기부한 연탄 1만장 중 1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장애인 스포츠·문화 후원의 일환으로 2011년 지적 장애인 골프단 후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에는 서울시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지적 장애인 골프단을 위해 연습시설을 완공해 기증했다. 매년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통한 수익금과 수익금 만큼 매칭된 금액을 롯데카드에서 추가 기부해 지적 장애인 골프단을 후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롯데카드는 프라이빗 콘서트를 통해 지난 2014년부터 기금을 기부해 왔다. 지난해 롯데카드는 프라이빗 콘서트 '야니크 네제 세갱 &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콘서트 입장권 판매 수익금 1000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한 바 있다. 전달된 금액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해 사용됐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기획해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천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기부 후원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02 13:22: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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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카드의정석' 기업카드 3종 출시

우리카드는 카드의 정석 시리즈의 기업카드인 '카드의 정석 기업', '카드의 정석 기업 포인트', '카드의 정석 비즈' 3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카드의 정석 기업'은 비즈니스 운영에 맞춰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특급호텔 및 인천공항 발렛파킹 서비스와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연 2회), 호텔 객실 및 식음료 할인, 여행 할인 및 골프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드의 정석 기업 포인트'는 중소법인 사업자의 카드 이용 패턴에 최적화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월 적립 한도 없이 국내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2%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며, 신차 구매(국산·수입 포함) 및 4대 주유소(SK엔크린·GS칼텍스·S-OIL·현대오일뱅크), 해외 가맹점 이용 시에는 1% 특별 포인트 적립해 준다. '카드의 정석 비즈' 카드는 개인사업자의 경비 지출 영역에 특화된 혜택과 세무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전 가맹점에서 0.2%를 기본으로 할인해주며, 최대 할인 한도가 없어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개인사업자의 사업경비 주요 지출 영역인 온라인쇼핑, 창고형 할인매장, 주유소, 손해보험, 이동통신, 보안업체, 위생업체, 해외 가맹점 등을 특별업종으로 지정해 전월 실적에 따라 최고 7%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우리카드는 기업카드 3종에도 '한국의 美'를 살린 디자인 고급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카드의 정석' 기업카드 시리즈는 사업자별 상황에 맞춰 좀 더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비즈니스 운영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며, "우리카드가 사업자들의 비즈니스 운영 성공 파트너로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7-02 13:21: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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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환전없이 쉽고 간편한 'So Cool! So Easy!' 이벤트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 신청자를 위한 'So Cool! So Easy!'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는 별도의 환전 없이 보유 중인 원화와 외화(USD, JPY, HKD) 뿐 아니라, 당일 매도한 국내주식 자금으로 해외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후 해당 통화로의 환전은 매매일 다음 영업일에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So Cool! So Easy!' 이벤트는 편리한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아래와 같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 신청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서비스 신청 후 해외주식 거래를 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능이 있는 다이슨 선풍기(70만원 상당)를 3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해외ETF 매수시 선착순 100명에게 아이스크림 상품교환권을 제공한다. 그리고 해외주식 대체 입고시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는 신한아이 HTS, 모바일 자산관리 앱인 '신한아이 알파',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 또는 가까운 신한금융투자 지점에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2018-07-02 13:21:2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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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6만가구 시대] <中>미분양과 집값

-충북 등 지방은 미분양으로 집값 연쇄하락…임대 활용, 재출현한 할인분양 '빈집이 집값을 좌우한다'. 미분양이 늘어난 지방을 중심으로 집값이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 규제와 공급과잉이 이어지는 가운데 빈 집이 늘어 연쇄 하락 추세다. 그러나 근본적인 대책이 미비해 '빈 집 털기(미분양 가구의 분양)'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 미분양과 집값은 반비례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지방의 미분양 주택은 5만3가구로 전월 대비 1.6%(781가구) 늘었다. 이 중 전북이 1891가구로 전월 대비 24.5%(372가구)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이어 경남이 9.0%(1231가구), 대전 5.3%(45가구), 충북 3.2%(139가구), 제주 0.6%(8가구)의 전월 대비 증가율을 보였다. 준공 후 미분양은 1만257가구로 전월보다 0.7%(69가구)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충남 2863가구, 경북 1615가구, 경남 1599가구, 충북 1304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 업계에선 빈 집 증가가 집값하락 요인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통계를 보면 미분양이 늘어난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떨어졌다. 지난 6월 들어 지방의 아파트 가격은 첫째 주엔 -0.09%, 둘째 주 -0.10%, 셋째 주 -0.11%, 넷째 주엔 -0.12%로 매주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한 것과는 다른 분위기다. 미분양 주택이 가장 많은 전북의 월별 주택 가격 상승률은 지난해 10월(0.27%)을 기점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지난 3월부턴 마이너스(-0.05%)로 전환해 5월엔 -0.10%, 6월엔 -0.07%를 기록했다. 경남은 지난해 4월부터 꾸준히 마이너스 상승률을 보였다. 마이너스 폭이 커지다가 지난 5월엔 -0.49%, 6월엔 -0.46%로 상승폭이 더 커졌다. 충남도 지난해 10월 이후 마이너스 상승률을 보이다가 지난 5월엔 -0.20%까지 확대됐다. 1년 넘게 미분양관리지역에 속해 있는 충북 청주시의 아파트 가격도 하락세다. 지난달 주간 동향을 보면 첫째 주엔 -0.05%였다가 마지막 주엔 -0.24%까지 확대됐다. 5월 말 기준 충북의 미분양 주택은 4537가구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청주의 미분양 아파트는 2271가구로, 2015년 8월 이후 공급된 아파트(분양완료 제외) 1만4739가구의 15.4% 수준이다. ◆ 임대에 할부까지…근본 대책 될까? 이런 상황에 일부 지역에서 임대 전환, 할부 분양, 할인 분양 등의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충북 청주의 경우 건설사들이 미분양 리스크를 우려해 공급 방식을 임대로 대폭 전환했다. 동아건설(970가구)이 지난달부터 임대로 공급 방식을 바꿨고 청주 동남지구의 원건설(910가구), 대성건설(1507가구) 등도 임대 전환을 결정했다. LH는 최근 충북혁신도시에 공급 중인 공공분양 아파트를 할부 분양키로 했다. 12월 입주 예정인 B2블록 잔여 900가구를 대상으로 중도금(전체 공급가의 72%)을 5년 뒤 무이자로 받는다. 이 밖에 일부 지역에선 미분양 아파트를 할인 분양하기도 했다. 그러나 공급 과잉 등 근본적인 대책은 미비한 상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미분양관리지역'을 선정해 관리하고 있음에도 지난달 미분양관리지역은 오히려 3곳이 늘었다. 새롭게 추가된 원주의 경우 지난 5월 미분양 주택이 1638가구에 달하지만 올해와 내년 원주기업도시 입주물량을 8260가구 규모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미분양 적체는 인근 지역의 재고 주택 가격, 전·월세 가격 하락과 지역 경제 침체,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택 규제가 이어지면서 미분양 적체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2009년, 2012년 미분양 아파트 분양 시 취득세 50% 감면, 양도세 5년간 50%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해 미분양을 줄인 바 있다"며 "미분양 증가로 미입주 사태, 악성 미분양 등을 막기 위해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2018-07-02 13:21:15 채신화 기자
한전, 사우디 신규 원전건설 예비사업자로 선정…5개국 치열한 수주 예상

한국전력이 사우디아라비아 신규 원전건설의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과 러시아, 중국, 프랑스 등이 예비 사업자로 선정, 향후 사업조건 협상을 통해 최종 사업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이 1400㎿급 2기 규모의 사우디 신규 원전건설 예비자로 선정됐음을 사우디 원자력재생에너지원으로부터 공식 통보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한국은 아랍에미리트 원전 건설 경험, 프로젝트 관리 능력과 경제적인 건설비 등이 경쟁국 대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전은 이를 앞세워 사우디 원전사업 수주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현재 사우디는 '비전 2030' 경제·사회 개혁 계획 하에 90%에 이르는 석유 의존도를 약 50%까지 낮추겠다고 발표하는 등 중장기 신성장동력 확보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사우디는 2030년까지 2.8GW 규모의 원전 2기를 최초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전은 사우디와 인접한 UAE에 국내 원전 역사상 최초로 한국형 원전인 'APR1400' 4기를 수출한 바 있다. 원전 업계에서는 한전이 이번 사우디 원전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한전이 사우디 신규 원전건설사업을 수주하게 되면 UAE원전 이후 9년 만에 해외원전사업을 수주하는 쾌거이자, 중동지역 원전시장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도 지난 10년간 UAE 사업수주 이후 제2원전 수주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대표적으로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은 사우디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의 접견을 통해 정부의 적극적인 원전수출 지원의사를 표명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의 면담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의논해왔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미국, 러시아 등 경쟁국들은 사우디 원전사업을 중동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상징적 사업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수주전을 펼치고 있다"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 또한 사우디 원전사업 최종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정부와 원전산업계의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 등 한국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7-02 13:14:20 김유진 기자
무협, 해외 TV홈쇼핑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해외 홈쇼핑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해외 TV홈쇼핑 채널을 활용한 아시아 소비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 11개국에서 CJ오쇼핑과 GS홈쇼핑 해외법인, 라쿠텐(일본), 홈샵18(인도), TV다이렉트(태국) 등 현지 TV홈쇼핑 33개사가 참가한다. 상담회에 참가한 한 수출기업 대표는 "사전 매칭으로 바이어와 기본적인 거래조건을 조율한 뒤 상담이 이루어지다 보니 보다 깊이 있고 실질적인 시간이 됐다"며 "해외 유명 TV홈쇼핑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만남으로 계약 성과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상담회의 주요 상담 품목은 식음료, 화장품, 주방가전, 생활가전 등이다. 실리콘 조리도구를 판매하는 실리만과 미용관리기기 제조기업 네츄럴리즘은 디자인이 우수하고 제품 시연이 쉬워 홈쇼핑에 적합한 상품이라는 사전 평가를 받았다. 또 유진로봇의 로봇청소기는 세련된 디자인과 강한 흡입력을 앞세운 인공지능(AI) 청소기로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학희 한국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상담회에 참가한 TV홈쇼핑 바이어들은 현지에 확실한 판매채널을 구축한 진성 빅바이어"라며 "우리 기업들이 이번 상담회를 신흥 동남아시아 국가로 수출선을 다변화하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7-02 12:54:23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