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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3분기 수출 확대 위한 '무역보험·수출마케팅' 특별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3분기 수출 확대를 총력 지원하기 위해 9월말까지 두달 간 한시적으로 무역보험과 수출마케팅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부터 산업부가 시행중인 신흥시장 수출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특별지원 방안에 이은 추가 지원 조치다. 우선, 기존 신흥시장에 한정돼 있던 무역보험 우대 지원을 최초로 북미, 중국·홍콩, 유럽연합(EU) 등 우리 주력시장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모든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북미, 중국·홍콩, EU 진출시 단기수출보험 신규 한도를 최대 2배까지 확대하고, 기존 수입자 한도에 대해서는 10% 일괄 증액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6월 한시적으로 가동했던 긴급 수출지원 마케팅 프로그램을 9월말까지 연장하고 주요 수출지원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 '지사화 사업' 1800여건(약 100억원)을 조기 시행(11월→8월)하고, 580여개 기업에 120억원 규모의 수출바우처를 9월에 발급한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산업별·기업별 수출상담회를 연달아 개최해 수출 붐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선민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주요국 보호무역주의 기조 강화,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증대 등으로 수출 여건이 녹록치 않다"며 "수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기업들이 흔들림 없이 수출 확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방위적이고 총력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8-08-07 14:04:1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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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SNS 라이브 채용 설명회 실시 '소통공감 채용'

에어서울은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에 걸쳐 실시간 SNS 채용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에어서울 공식 유튜브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로 실시하는 SNS 설명회에서는 인사 담당자와 실제 면접관이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합격의 팁 등에 대해 솔직한 조언을 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직에 있는 캐빈승무원이 출연해 직무의 특성, 근무환경, 사내문화, 인사제도에 이르기까지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속 시원하게 밝힐 예정이다. SNS 채용 설명회는 에어서울이 지난 4월 이후 두 번째로 진행하는 라이브 설명회다. 항공 업계에서는 에어서울이 최초로 시도했다. 지난 첫 설명회 영상은 누적 조회수 약 10만 명이 시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에어서울은 지난 2일부터 캐빈승무원을 채용 중이며 서류마감일은 오는 13일 오후 5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이 올해 채용부터 항공 업계에서는 최초로 SNS 설명회 방식을 도입했는데 승무원을 꿈꾸는 지원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화제가 됐다"며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준비생들도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아 질문을 할 수 있어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정보 접근성이 높아진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2018-08-07 14:04:0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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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상반기 매출 5918억원 기록…16분기 연속흑자

제주항공이 2018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833억원과 영업이익 116억원, 당기순이익 168억을 기록하며 지난 2014년 3분기이후 16분기 연속흑자를 달성했다. 7일 제주항공이 발표한 올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5918억원, 영업이익 581억원, 당기순이익 53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26.4% 늘어난 상반기 매출액은 창립이후 처음으로 5000억원대를 돌파했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보다 33.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9.8%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상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규모다. 분기기준으로는 2014년 3분기부터 16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순이익은 538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66.6% 늘었다. 2분기는 전년대비 유류비 상승 및 상대적으로 줄어든 공휴일수 등 외부요인의 영향을 받아 영업이익이 지난해 보다 28.4% 줄어든 116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8% 증가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유류와 환율 등 외부변수에 직접 노출돼 있는 항공사의 구조를 보완하기 위해 유류 및 환 헷징을 통해 비용 변화에 유연하게대처하는 등의 이익 안정성을 확보한 결과라고 전한다. 제주항공은 이처럼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실적에 대해 ▲수요를 감안한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기단 확대 ▲노선 및 기단 확대에 따른 항공기 가동률 향상 ▲규모의 경제 실현에 따른 정비비, 리스료 등 주요 고정비용 분산 ▲단순 여객수송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부가사업 시도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국제유가 등 원가상승 요인이 강했지만 상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투자, 단일기종 전략에 따른 고정비 절감효과 등 다른 항공사와 대비되는 경쟁력 있는 사업모델이 입증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 7월부터 인도가 시작된 3대의 구매 항공기를 포함해 올해 계획한 항공기가 차질 없이 도입되면 고정비 절감 등 규모의 경제를 통한 긍정적 효과는 더욱 극대화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8-07 14:03: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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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비적정의견 상장사 32곳…전기比 11개사 ↑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대해 적정의견을 받지 못한 상장사가 32개사에 달했다. 이 중 6곳은 이미 상장폐지됐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155개 상장법인의 2017 회계연도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적정의견을 받지 못한 상장법인은 32개사로 전기보다 11개사가 늘었다. '의견거절'이 25개사, '한정'이 7개사다. 비적정의견을 받은 사유는 감사범위제한이 26개사(중복 계산)로 가장 많았고,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13개사, 회계기준 위반이 2개사였다. 이에 따라 적정의견 비율은 98.5%로 전기 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99.5%), 코스닥(98.3%), 코넥스(95.3%)의 순으로 적정의견 비율이 높았다. 지난 7월 말 기준 의견거절을 받은 상장법인 25개사 중 6개사는 상장폐지됐으며, 나머지 19개사는 한국거래소에서 상장폐지여부를 심사 중이다. 자산규모별로 보면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법인은 모두 적정의견을 받았다. 그러나 자산규모가 작을수록 적정의견 비율이 점차 감소해 1000억원 미만의 적정의견 비율이 97.7%로 가장 낮았다. 규모가 작은 회사일수록 재무구조가 취약하거나 내부통제 수준이 낮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감사인 지정회사 171개사에 대한 감사의견은 적정비율은 92.4%로 자유수임 회사 99.0%를 밑돌았다. 지정회사의 경우 감사위험이 높은만큼 엄격한 외부감사가 이뤄진 결과다. 향후 지정감사가 확대됨에 따라 적정의견 비율은 더 감소할 전망이다. 오는 2019년부터 직권지정사유가 늘어나고, 2020년부터는 주기적 지정제가 시행된다. 재무제표 이용자의 주의환기를 위해 강조사항을 기재한 회사는 상장법인의 28.4%인 611개사로 전기 564개사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내용은 ▲수주산업 핵심감사사항 29.6% ▲합병 등 영업환경·지배구조 변화 20.6% ▲결산일 후 사건 등의 중요거래 20.1% ▲계속기업 불확실성·소송 등 중대한 불확실성 13.1% 등의 순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강조사항 중 관심 있게 봐야하는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기재된 법인 수는 84개사로 전기 대비 큰 변동이 없지만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강조사항으로 기재된 법인은 그렇지 않은 법인보다 상장폐지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투자할 때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4대 회계법인의 상장법인 시장점유율은 44.7%로 과반에 못 미쳤다. 다만 기업규모가 큰 유가증권 시장은 66.7%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 부실감사로 1년간 신규감사업무 수임이 정지된 안진회계법인의 비중이 10.7%에서 4.9%로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안진의 감소분이 다른 4대 회계법인으로 이동해 4대 회계법인의 비중은 큰 변동 없었다.

2018-08-07 13:58: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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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샛별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위한 '옐로카펫' 설치

LG이노텍이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샛별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카펫'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옐로카펫'은 LG이노텍 청주사업장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직접 설치한 것으로, 지난해 청주시 봉정초등학교 앞 설치에 이어 두 번째다. 옐로카펫 상단에는 태양광 램프를 달았다. 이 램프는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켜진다. 야간에 옐로카펫 구역을 밝게 비춰 어린이들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대기 공간의 벽과 바닥에 알루미늄 소재의 노란색 스티커를 부착해 표시한 교통안전시설물이다. 옐로카펫을 설치하면 '넛지효과'로 인해 어린이들을 안전한 구역에서 기다리도록 유도하고, 시인성(눈에 잘 보이는 정도)을 높여 운전자가 보다 쉽게 보행자를 인지할 수 있다. 넛지효과란 부드러운 개입으로 타인의 선택을 유도한다는 의미다. 옐로카펫은 이 효과를 이용해 대기 구역을 노란색으로 표시,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이 안전 구역 안에 머물도록 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샛별초등학교 앞 횡단보도는 사거리 교차로 지점이라 평소 교통량이 많고 복잡해 사고가 빈번한 지점"이라며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옐로카펫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옐로카펫 설치 후 횡단보도 대기 공간의 시인성이 40∼50% 좋아지고 차량 속도도 5∼1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LG이노텍은 청주시청,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청주시내 초등학교, 지역 주민 등과의 협의를 통해 어린이 보호가 필요한 구역을 중심으로 '옐로카펫'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8-08-07 13:55:2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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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태국서 엑소 팬사인회 성료…팬 5만명 운집

네이처리퍼블릭, 태국서 엑소 팬사인회 성료…팬 5만명 운집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6일 오후 세계에서 9번째로 규모가 큰 태국 방콕의 센트럴 월드(Central World) 쇼핑몰 야외 광장에서 전속모델 EXO(엑소)와 함께한 팬사인회에 글로벌 팬 5만 여 명이 몰리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17개 매장을 운영중인 태국에서 '캘리포니아 알로에 보송 선스틱'과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아이스 수딩젤',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마스크 시트' 등 3개 신제품의 론칭을 기념하고, 브랜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팬사인회는 태국의 초대형 쇼핑몰인 센트럴 월드의 이세탄 스퀘어에서 진행됐다.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듯 EXO를 보기 위해 전날부터 몰린 팬들과 현지 언론의 열띤 취재로 쇼핑몰 주변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EXO는 무더운 날씨에도 사인회 현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각자 좋아하는 제품을 소개하는 등 자신만의 뷰티팁을 전하며 다양한 팬서비스로 화답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함께 하지 못한 글로벌 팬들을 위해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했다.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태국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인근 국가에 문화적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동남아시아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네이처리퍼블릭은 현지 고객과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EXO와 함께한 태국 팬사인회를 기획했으며, 현지 마케팅 및 SNS 강화를 통해 접점을 확대하고 소통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고 전했다.

2018-08-07 13:48: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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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정책만으론 한계…노동시장 구조개선 필요"

여성 인력의 고용개선과 성별 임금 격차 완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보조금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성별 임금격차 완화를 위한 노동시장 구조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조사통계월보 '기혼여성의 경제활동 참가 확대방안 분석(조사국 모형연구팀 이영재 과장·송수혁 조사역)' 보고서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추진하면서 영유아 양육가계에 한정해 여성의 취업조건부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병행한다면 각 정책의 한계가 서로 상쇄되고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남성과 여성이 가계를 이루고 자녀 수 등 가계의 다양성이 반영된 생애주기 모형을 설정해 분석했다. 기혼여성 노동공급 확대방안으로는 보조금을 지급해 여성의 실효 비용을 낮추는 방안과 인적자본 축적을 개선하는 노동시장 구조개선 정책을 고려했다. 보조금 정책은 ▲영유아 양육가계에 취업조건 없이 보육비 수준의 보조금 지급 ▲영유아 양육가계에 취업조건부로 보조금 지급 ▲취업조건부 보조금 지급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 등으로 나눠 분석됐다. 연구 결과 보조금 정책 중 고용개선 성과 측면을 보면 영유아 양육가계에 국한해 여성 노동시장 참가를 조건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여성 경활률이 2.17%포인트 상승시켜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유아 양육가계에 취업조건 없이 보육비수준의 보조금 지급하는 경우에도 여성 경활률이 1.01%포인트 높이는 효과를 냈다. 영유아 양육가계에 여성의 노동시장 참가여부와 관계없이 보육비 수준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경우 여성 경활률은 0.19% 하락했다. 보고서는 "노동공급에 대한 유인구조가 직접적으로 고려돼 있을 뿐만 아니라 노동시장 참가에 있어 가장 취약한 영유아 양육가계에 보조금의 혜택이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또 노동시장 구조개선과 관련해 성별임금격차를 축소하는 방안을 분석한 결과 성별 임금격차가 1%포인트 감소하는 경우 여성경활률은 0.42%포인트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여성 인력의 고용개선과 함께 성별 임금 격차 완화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하는 정책목표를 설정할 경우 보조금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임금격차 완화를 위한 노동시장 구조개선도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노동시장 구조개선은 정착하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사회적 합의 과정에서 효과가 감소할 여지가 있다"면서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추진하면서 영유아 양육 가계를 대상으로 여성의 취업 조건부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병행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말했다.

2018-08-07 13:27:1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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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타들어 가는 농심… 정부, 농축산물 수급안정 총력 지원

정부가 농축산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계부처 총력 지원에 나섰다. 약 110억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배추·무를 재배하는 밭의 농업용수와 축사 냉방장치 설치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폭염 대응 농축산물 수급안정 비상 T/F'를 중심으로 지자체, 농촌진흥청, 농협 등의 유관기관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7일 관정 개발, 간이급수시설 설치, 살수차 운영 등의 급수대책비 30억원을 지원했지만 폭염이 8월까지 지속되고, 당분간 폭염을 해소할 만한 충분한 강우가 없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48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사 내 냉방 장비를 농가에 추가 지원한다. 축산분야의 경우 폭염 장기화로 6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453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가축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식품부가 이번에 지원하는 축사용 냉방장비는 축사 내 온도를 낮춰 줄 수 있는 시설 및 장비로 선풍기, 환기·송풍팬, 쿨링패드, 안개분무, 스프링클러 등 시설공사가 필요 없거나 간단한 교체로 설치가 가능한 장비 중심이다. 아울러 농식품부, 농진청, 지자체로 구성된 5개반 55명의 정부합동지원반을 운영해 현장기술지원과 함께 농가에 필요한 장비가 신속히 지원되게 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 지난 3일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금융지주가 모두 참여하는 '범농협 폭염대책'을 마련해 영농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양수기·펌프 등 관수 장비 물량 총 3000대를 신속히 확보해 공급하고, 무름병 약제·영양제와 대체파종 종묘 등을 할인(50%) 공급하고 있다. 폭염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농기계를 위해 면세유 40만 리터도 추가 배정하고, 계약재배 농가의 출하선급금 만기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T/F를 통해 급수, 병충해 방지, 시비 등의 실질적인 현장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이 추석 물가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인 수급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MG::20180807000088.jpg::C::480::충남 서산시 부석며 강수리에서 한 농민이 논에 심어 놓은 대파가 폭염으로 말라죽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연합뉴스}!]

2018-08-07 12:36:33 최신웅 기자
참치 자원 보존 위해 전 세계 과학자 한국에 모인다

참치 자원 보존을 위해 전 세계 과학자들이 우리나라에 모인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달 8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제14차 과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WCPFC는 중서부태평양 수역의 고도회유성 어족을 장기적으로 보존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4년에 설립된 국제수산기구로 다랑어류, 새치류, 상어류, 바닷새류, 바다거북류 등을 관리하고 있다. 고도회유성 어족은 2개국 이상의 연안국이나 국제 수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을 통하여 회유하는 종을 말한다. WCPFC가 관리하는 중서부태평양 수역은 전 세계 다랑어류(새치류 포함) 생산량 중 50% 이상(약 270만 톤)을 생산하는 최대어장이다. 우리나라도 이 수역에서 연간 약 26만 톤을 어획하고 있어 국내 원양어업 전체 생산량(2017년 기준 43만6000톤)의 60%를 차지하는 주요어장으로 꼽힌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랑어류, 새치류 등 중서부태평양 수역의 총 19개 목표종과 부수어획종의 어획동향과 자원상태를 평가하고, 그에 따른 보존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올해 12월 열리는 총회에 권고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과학위원회에서는 눈다랑어의 자원상태가 호전됐다는 작년 연구결과에 대한 추가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으로, 이번 회의에서 눈다랑어 자원상태 개선에 따른 어획쿼터 증대 권고가 도출될지가 주요 관심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양동엽 해수부 국제원양정책관은 "이번 과학위원회에서 논의되는 사항은 결국 어획 쿼터 및 어획 규제에 대한 논리적 뒷받침이 되는 것"이라며 "국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자원평가와 그에 따른 보존관리방안 등의 논의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18-08-07 12:36:22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