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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빌려줄 곳 마땅찮아"...서민 "돈 빌리기 어렵다" 아우성

"꽉 막혔다. 금고에는 돈이 넘쳐 나지만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돈 빌리려는 사람이 많지 않다. 중소기업 대출이 늘고 있지만 가계 대출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A은행 여신담당 임원) "정기예금이 늘면서 외부 수혈을 줄이고 있다. 비싼 비용을 들이지 않고 자금을 활용할 수 있어 좋지만 그만금 여신이 따라줘야 하는데 걱정이다."(B은행 자금조달 담당 임원) 시중은행들의 곳간에 돈이 쌓이면서 외부 자금 조달 수요가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들어 신DTI(총부채상환비율)와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도입 등 가계부채 규제 효과가 나타나며 주택담보대출 위주로 가계 빚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 중소기업 대출도 우량 기업으로 한정되고 있어 돈 빌려줄 곳이 마땅치 않다. 하지만 돈이 꼭 필요한 서민과 중소기업은 자금줄이 막혀 있다고 아우성이다. 최고금리 연 24%의 비싼 이자를 내 가며 대부업체나 저축은행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 18일 시중은행의 2018년도 일괄신고서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자금조달 수요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말까지 KB국민은행은 10조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발행액 8조3000억원보다 늘어난 것으로 순발행이 예상된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8조원, 7조원의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하나은행의 남은 발행한도는 4조3500억원, 신한은행은 2조5500억원이다. 우리은행은 올해 6월부터 1년간 4조원 발행신고가 돼 있다. 남은 발행 한도는 4조원이다. 하지만 지난해 처럼 시중은행들이 은행채를 찍을 이유는 많지 않다. 당장 대출수요가 줄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의 '2018년 5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 5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6조8000억원 늘어났다. 전달(7조3000억원)보다 증가 폭이 줄었다. 지난해 같은 달(10조원)과 비교하면 증가액은 3조2000억원 감소했다. 선제적 자금조달로 이미 곳간도 채워둔 상태다. KB증권 전혜현 연구원은 "지난해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Liquidity Coverage Ratio) 규제 준수를 위해 은행들이 은행채 발행을 통해 고유동산자산 매입자금을 마련하면서 발행물량이 확대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대부분의 시중은행이 LCR 규제수준에 부합했고, 금리인상 이전 진행된 선제적 자금조달 등으로 은행채 순발행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금리상승 환경과 은행들의 안정적인 예금 유치에 대한 니즈 (LCR 및 예대율)가 맞물리면서 정기예금 증가는 지속되고 있다. 올해 1~4월 누적 기준 정기예금으로 26조3000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2016년과 2017년 같은 기간에 유입된 예금 7조3000억원, 5조7000억원에 비해 급증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영업적예금 분류 요건 강화 전후로 은행들의 국공채 매입이 지속 확대됐다. LCR 하락에도 여전히 2019년 규제 수준(100%)을 상회하고 있어 고유동성자산 매입을 위한 은행채 발행 필요성은 낮다"고 전했다. 돈 빌리기 쉽지 않은 환경도 이 같은 분위기에 한 몫한다.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를 보면 2분기 국내 은행의 대출태도지수 전망치는 -14로 조사됐다. 은행들은 가계, 대기업, 중소기업 등 모든 차주를 대상으로 대출을 강화할 방침이다. 은행 문턱을 넘지 못한 서민들은 제 2금융권으로 발길을 돌린다. 치솟는 금리도 부담이다. 한은은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가계가 추가로 부담해야 할 이자가 연간 약 9조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한다. 특히 취약 계층에게 금리 인상은 큰 부담이 된다. 실제로 최근 시장 금리가 오르자 저소득층이 주로 찾는 제2 금융권의 연체율이 오르고 있다. 올해 1분기 말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각각 4.9%, 1.4%로 작년 말보다 0.4%포인트, 0.3%포인트씩 상승했다.

2018-06-18 10:12:2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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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오픈 이노베이션' 홈페이지 개설

롯데칠성음료, '오픈 이노베이션' 홈페이지 개설 롯데칠성음료가 열린 소통의 창구인 '오픈 이노베이션'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국내 1등 음료기업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롯데칠성음료 공식홈페이지의 '오픈 이노베이션'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주제는 원료, 디자인, 포장재, 브랜드 네이밍 등 제품과 관련된 내용 뿐만 아니라 생산공정, 유통 및 물류, 홍보 및 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분야가 가능하다. 롯데칠성음료와 협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도 공동연구 및 개발, 지식재산권(특허, 디자인, 상표) 매매, 라이센싱, 투자 등 제안자와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다. 제안자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자유형식의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제안한 아이디어의 검토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독창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검토 후 채택한 아이디어에 대해 제안자와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 롯데칠성음료는 내부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 일부를 공개,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외부의 제안을 받는 '칠성이 원하는 아이디어' 페이지도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오픈 이노베이션 페이지'를 통해 외부 역량과 소통 및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며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국내 음료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모든 아이디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2018-06-18 10:02: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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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영동대로서 대규모 거리응원전 연다

오비맥주 카스, 영동대로서 대규모 거리응원전 연다 오비맥주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간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일정에 맞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거리 응원전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안 된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뒤집고 월드컵 본선의 판도도 뒤집어버리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뒤집어버려!'를 월드컵 마케팅 주제로 정한 카스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의 뜨거운 국민적 열기와 감동을 재현하자는 취지로 이번 대규모 국민 참여 응원전을 기획했다. 카스는 응원 열기를 최대로 이끌어내기 위해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와 코카콜라, 아디다스와 협업해 월드컵을 주제로 매 경기 당일 4시간 전부터 다양한 사전 행사를 펼친다. 카스와 함께 젊음의 도전 정신을 담아 '뒤집어버려' 음원 제작 프로젝트를 선보인 힙합 레이블 AOMG의 박재범, 사이먼디, 로꼬, 그레이를 포함해 청춘을 대표하는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스는 대규모 응원전과 함께 짜릿한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국 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에도 응원 열기 조성을 위해 코엑스 광장에 상시 부스를 운영한다. 카스 판매 부스인 '뒤집어바(Bar)'를 포함해 스크린 축구 게임, 포토월 인증샷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전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을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거리 응원전을 마련했다"며 "국민들의 열띤 응원과 간절한 바람이 월드컵의 판을 뒤집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우리 축구 대표팀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6-18 10:01: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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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사회공헌도 예술! 자폐인 디자이너 지원

신세계면세점, 사회공헌도 예술! 자폐인 디자이너 지원 블루밍캠페인 수익금 3천만원 사회적기업에 전달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15일 회현동 본사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한 '블루밍(BLUEming)캠페인' 을 통해 구성된 기부금 3000만원을 사회적기업 오티스타(AUTISTAR) 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블루밍 캠페인'은 신세계면세점이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자 한 캠페인이다. 자폐성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블루(BLUE)'와 재능을 '꽃 피우다'라는 '블루밍(Blooming)'의 합성어에서 캠페인 명칭을 따왔다. 지난 4월20일부터 5월30일까지 한 달여 동안 신세계면세점은 자폐성 장애인 디자이너가 그린 캠페인 이미지를 온·오프라인 매장 연출에 활용하고 한정판 디자인 파우치도 제작해 고객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상품의 판매액 일부에 회사가 추가로 마련한 재원을 더해 총 3000만 원을 기부금으로 마련, 오티스타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자폐인 디자이너의 교육비로 활용된다. 오티스타는 무상으로 자폐 장애인에게 디자인을 교육하고, 자폐인 그림으로 제작된 상품을 개발,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신세계면세점은 그간 문화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과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소방관을 초청해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객석 나눔' 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한국의 세계 문화 유산 팝업북'을 직접 만들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제공해 한국의 뛰어난 문화를 알리기도 했으며 한글날에는 외국인 구매 고객에게 한글 디자인이 담긴 에코백 등 한글 패키지를 증정선물하기도 했다. 또한 명인명장관 '한 수'를 통해 한국의 뛰어난 전통 문화를 알리고 젊은 작가들의 상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해 왔다. 환경 문제, 소외계층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대표적으로 '미세먼지 방지 숲 만들기 캠페인'이 있는데 직원들이 한 달간 키운 반려나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기부하고, 기부한 나무 그루 수만큼 인천 매립지에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방지 숲을 만드는데 일조한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임직원들이 90%가 자발적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하늘교육재단 등을 통해 저소득층 장학금 등을 위한 기금으로 쓰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2017년 기준 영업이익 146억원의 4.6%를 기부하는 등 업계 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 10대 그룹 기부금 평균인 영업이익대비 1.1%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신세계면세점 손영식 대표이사는 "기업의 본질을 활용해 다양한 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5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이완기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AUTISTAR) 대표이사, 김일회 사단법인 푸른나눔 상임이사, 홍수민 러브FNC재단 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완기 오티스타 대표이사로부터 이번 캠페인에 대한 감사패도 받았다.

2018-06-18 10:01: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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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ELS·DLS 발행 '최대' 31.7조원…H지수 ELS 발행 급증

올해 1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의 발행이 30조원를 웃돌았다. 특히 홍콩 H지수를 기초로 한 ELS 발행이 급증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중 파생결합증권 발행금액은 31조7000억원으로 역대 1분기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환규모는 25조3000억원으로 1분기 말 기준 잔액은 95조9000억원이다. 1분기 ELS는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23조4000억원이 발행됐다. 지난 2015년 1분기 24조2000억원 이후 역대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수요가 늘었다. ELS는 대부분 공모(79.8%)에 원금비보장형(91.5%)으로 발행됐다. 발행형태별로는 지수형 ELS 발행비중이 93.3%로 절대적으로 높고, 2개 이상의 기초자산 결합상품이 89.0%를 차지했다. 기초자산별로는 유로스톡스50(EuroStoxx50) 19조2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H지수(15조7000억원) ▲코스피200(9조1000억원) ▲S&P500(9조1000억원) ▲니케이225(6조7000억원) 등의 순이다. 특히 H지수를 기초로 한 ELS 발행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4조원이나 급증한 반면 홍콩항셍지수(HSI) 발행규모는 7조9000억원 급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H지수를 기초로 하는 ELS 발행감축 자율규제가 지난해 말로 끝나고, 변동성이 큰 H지수가 HSI를 대체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LS 상환액은 18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 감소했다. 조기상환이 16조1000억원, 만기상환이 2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조7000억원, 6000억원 줄었다. 유로스톡스50 지수가 다소 하락하면서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일부가 조기상환되지 않았고, 지난해 말 대규모 상환으로 잔액 규모도 크지 않았다. 3월 말 기준 ELS 발행잔액은 59조6000억원이다. 1분기 DLS는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8조3000억원이 발행됐다. 사모(82.3%)와 원금보장형(48.1%)의 발행 비중이 전년 동기 보다 각각 7.0%포인트, 3.9%포인트 높아졌다. 기초자산별로는 CD금리 등 금리 기초 DLS의 비중이 40.0%로 가장 높고, 혼합형(30.1%), 신용(24.6%), 환율(3.9%), 원자재(1.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DLS 상환액은 6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다소 증가했다. 3월 말 기준 DLS 발행잔액은 36조3000억원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1분기 파생결합증권 투자자의 투자이익은 6000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8000억원 감소했다. ELS 조기상환이 지연되면서 상환규모가 축소됐고, 일부 외화 발행 ELS의 경우 환율하락에 환차손도 발생했다. ELS 투자이익률은 2.6%(연환산 3.6%)으로 악화됐고, DLS 투자이익률은 1.8%(연환산1.4%)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증권사들의 파생결합증권 발행 및 운용에 따른 이익은 36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넘게 급증했다. 유로스톡스50 등 주가지수 하락으로 부채 평가액이 감소했고, 채권 헤지운용 이익은 늘었다. ELS 9014억원, DLS 848억원에서 원금손실이 가능한 녹인(Knock-In)이 발생했다. ELS는 주로 H지수(8941억원)를, DLS는 코스피200(842억원)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ELS 발행이 증가 추세에 있고, 특히 과거 대규모 녹인이 발생했던 H지수 ELS 발행이 급증했다"며 "증권사 간담회 실시 등으로 기초자산 다변화, 자체점검 강화를 통해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2018-06-18 09:54: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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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프리미엄 서양식 HMR 브랜드 '퀴진' 론칭

동원F&B, 프리미엄 서양식 HMR 브랜드 '퀴진' 론칭 동원F&B가 서양식 요리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퀴진'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랑스어로 '셰프의 요리'를 뜻하는 브랜드명 '퀴진'은 전문 셰프가 만든 수준의 요리를 추구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퀴진'은 최근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집에서 맛있고 품격 있는 요리를 즐기는 식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탄생한 소비자 맞춤형 가정간편식 브랜드다. '퀴진'은 '더블 스테이크 오리지널'(냉장·냉동), '더블 스테이크 치즈'(냉장·냉동), '치즈 크리스피 핫도그'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테이크 제품은 냉장 제품과 냉동 제품으로 개별 출시돼 소비자의 보관 방식이나 용도에 따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더블 스테이크 오리지널'은 직화 오븐과 그릴에서 각각 한 번씩 구워 겉이 바삭하면서도 불맛이 배어있으며, 속은 육즙이 풍부하고 육질이 부드럽다. 청정 호주산 쇠고기와 국내산 돈육을 배합해 빚어낸 뒤, 6시간의 숙성 과정을 거쳤다. '더블 스테이크 치즈'는 오리지널 제품 속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체다치즈가 함께 들어있어 더욱 풍미가 좋다. 스테이크 제품에 동봉되어 있는 데미그라스 소스는 토마토와 양파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원물감이 살아있으며, 진하고 깊은 맛이 고기와 잘 어우러진다.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도 전자레인지에 간단히 데우면 품격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치즈 크리스피 핫도그'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에 현미감자 빵가루를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핫도그 안에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있어 부드럽고 고소하다. 전자레인지에 1분만 데우면 간편한 영양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가정간편식을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며 "향후 냉동, 냉장, 상온 카테고리의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퀴진'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06-18 09:47: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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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러시아 월드컵 원정응원단 '하나 리포터' 출정

KEB하나은행은 월드컵 원정응원단인 '하나 리포터'의 출정식을 갖고 러시아 현지에 응원단을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 리포터'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및 K리그 공식 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이 월드컵을 맞아 러시아 현지에 파견하는 원정응원단이다. 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를 통해 약 한달 간 진행된 원정응원단 모집 이벤트에 4만여명이 참여해 최종 4명의 손님이 응원단으로 선발됐다. '하나 리포터'는 18일 스웨덴과의 1차전 관람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태극전사를 위한 열띤 현지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스웨덴전 응원과 러시아 현지 분위기 전달 등의 여정을 하나멤버스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하나 리포터'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손님과 함께 기원할 수 있는 상품과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K리그 저변확대를 위해 특별 발매 중인 '오! 필승코리아적금 2018' 관련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기존 가입 손님 중 500명을 추첨해 K리그 입장권을 증정하고 111명을 추첨해 대표팀 친필 싸인 유니폼과 축구공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7월 31일까지 새로 가입하는 손님에게는 K리그 일반석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KEB하나은행 본점 1층 로비에 'KEB하나 축구놀이터'를 6월말까지 운영한다. 스크린 축구 체험, 축구 퍼팅게임존, FIFA 게임부스, 축구국가대표팀 포토존, K리그 우승트로피 전시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하나멤버스 증강현실체험 기능인 '하나머니 GO'를 통한 경품행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 1998년부터 20여녀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해오고 있으며 2020 시즌까지 K리그 공식후원 계약을 체결하는 등 범국민적 스포츠 축제 후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8-06-18 08:44:5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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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화학 산업 M&A 거래건수 최근 10년간 최대치 기록

지난해 전 세계 화학 산업 M&A가 거래건수 기준 최근 10년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삼정KPMG가 발간한 'M&A로 본 화학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화학 산업 M&A 거래는 864건이었다. 이는 2013년 712건에 비해 20%이상 증가한 것이다. 한국의 지난해 화학 산업 M&A 거래건수는 49건으로 미국과 중국, 일본, 독일, 영국에 이어 전세계 6위를 기록했고, 거래액은 28억 달러로 전체 11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화학 산업과 이종 산업 간 M&A 거래(666건)는 전체 화학 산업 M&A 가운데 77%의 비중을 차지해 화학 시장에서 이종 산업 간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약, 농업 등 바이오 분야와 건설소재, 정보통신 분야의 기업들과 활발한 융합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화학 기업 간 M&A는 2013년 191건에서 2017년 198건으로 연평균 0.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세부 화학 업종으로 살펴보면 스페셜티, 농화학, 코팅/페인트 분야에 대한 인수는 동기간 각각 연평균 5.9%, 6.0%, 6.3%로 비교적 높은 수준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플라스틱, 화학섬유, 합성고무 및 기초 유분 등 범용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업계 내 인수는 모두 연평균 두자리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성장에 한계를 느끼는 범용화학 분야보다는 농화학 및 스페셜티 제품으로 사업을 다각화하여 미래 화학 시장에서의 새로운 경쟁을 대비하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풀이했다. 화학 산업에서 크로스보더(Cross-border, 국경 간 거래) M&A도 주목된다. 최근 5년 간 화학 산업의 크로스보더 M&A 거래건수는 2013년 239건에서 2017년 362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화학 산업 M&A(1,127억 달러)에서 크로스보더 M&A(528억 달러) 거래액 비중은 46.9%를 차지했으며, 크로스보더 인수거래에서는 독일(81%)과 프랑스(70%), 영국(70%) 등 유럽국가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보고서는 글로벌 화학 기업들의 M&A 사례를 분석한 화학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비석유화학 분야의 규모화 및 과점화 ▲M&A를 활용한 사업구조의 재편 ▲경량화 및 전자 소재 사업 확대 ▲화학원료의 다변화 ▲석유 메이저 기업들의 석유화학 사업 확대를 꼽았다. 고병준 삼정KPMG 화학 산업 M&A 리더는 "원재료 가격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화학 기업들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신증설보다는 기존 설비를 보유한 기업을 사고 파는 M&A 전략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밝히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전방산업의 수요변화, 바이오 시장 선점 경쟁,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등 급변하는 화학 업계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M&A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2018-06-18 08:41:3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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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갈등 신 아편전장에 애먼 韓경제 중독위기, 외환시장서 폭발 하나

'G2'(미국·중국)의 신 아편전쟁에 한국경제가 중독(경제성장률↓)될 위기에 있어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유럽과 캐나다도 7월부터 미국 대형 이륜차에 보복관세를 표명하면서 무역전쟁은 확전되는 분위기다. G2 갈등이 세계 각국의 무역전쟁으로 퍼진다면 한국 경제는 자칫 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많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韓 0.50%p↓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과 깊이는 상상 이상이다. 1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미국과 중국의 제재규모가 1500억달러가 되면, 미·중 GDP가 0.3~0.4% 하락할 것으로 추산했다. 유럽과 캐나다도 7월부터 미국 대형 이륜차에 보복관세를 표명했다. OECD는 미국과 유럽의 관세인상으로 무역비용이 10% 오르면, 전세계 GDP가 1.4% 낮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세계경제 둔화는 한국경제에 치명적이다. 미국 컨퍼런스 보드에 따르면 부가가치 기준 수출량으로 따졌을 때 한국의 중국 경제의존도는 일본, 유럽연합(EU), 미국 등 주요국들 중 가장 컸다. 지난 2016년 IMF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의 GDP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한다면, 한국의 성장률은 0.50%p (일본 -0.25%p, 세계경제 -0.23%p)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보호무역 조치에 따른 직·간접 수출 차질 규모는 2015년 기준으로 수출의 0.5% (명목 GDP의 0.2%)로 추정된다. 또 추세가 지속할 때 수출차질은 2017~2020년 중 수출의 0.8% 수준까지 확대된다. 무역규제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은 수출이 약 0.41%포인트 하락한다. 이는 반덤핑, 상계관세 등 조사 개시 직후부터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출이 2~3년간 하락하는 영향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글로벌 교역 둔화로 중간재 수출이 감소하는 간접 차질 규모로 수출의 약 0.05% 감소한다. ◆무역전쟁과 외환시장, 신흥국 통화 변동성 확대 무역전쟁은 세계 경제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IMF에 따르면 A라는 국가가 수입품에 대해 10% 관세를 부과하고, 상대국이 보복관세로 대응할 경우 모두 A 국가의 성장률은 하락한다. 특히 일방적 관세부과보다 보복관세 부과 때 성장률 하향 충격은 더 크다.예로 국가 A가 일방적으로 관세를 부과할 경우 2년차에 성장률은 0.09% 감소하는 반면 상대국이 보복관세로 대응할 경우 국가 A의 성장률은 0.25% 감소한다. 장기적으로도 관세 부과는 국가 A의 성장률을 떨어뜨리는 영향으로 작용한다. 전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대될 경우 전세계 수출과 수입은 큰 폭으로 감소한다. 이는 '교역 악화→투자 위축→전세계 경제성장률 하락'이란 악순환 고리를 만들 수 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리암 카슨(Liam Carson)은 파이낸셜타임즈를 통해 "보호무역주의 부상은 신흥국의 중장기 무역 전망에 위험 요소이며, 수출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몰 오픈 이코노미'(소규모 개방경제)인 한국경제에서 무역 전쟁 그 자체가 '퍼펙트 스톰(초대형 경제위기)'인 이유다. 특히 외환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크다. IMF는 보호무역주의가 성장을 제약할 뿐만 아니라 인플레 압력을 야기한다고 경고해 왔다. KB증권 김두연 이코노미스트는 "결국 성장률을 낮추고 인플레 압력을 높이는 G2 무역분쟁은 글로벌 중요 중앙은행들의 상이한 행보를 더욱 확대시킬 소지가 있다. 자본의 유출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신흥시장국 통화들의 변동성 확대는 이전보다 커질 개연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2018-06-18 08:29:22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