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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정책, 한식진흥법 제정으로 '환골탈태' 하나?

침체에 빠진 한식정책이 진흥법 제정으로 다시 탄력을 받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13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한식진흥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한식진흥법 제정의 필요성과 미래과제, 한식 진흥 정책 방향, 입법 제언 등에 대해 국회와 관계부처, 유관단체와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깊게 논의할 전망이다. 공청회는 정혜경 호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서효동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의 '한식산업 발전을 위한 한식진흥법 제정 필요성', 최희종 한국외신산업연구원 원장의 '한식 및 한식산업의 지속가능을 위한 미래과제'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에서 시작된 한식 정책은 그동안 예산낭비성 국내외 홍보사업으로 많은 지적을 받아왔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과 연루되는 등 구설수가 끊이질 않았고 지난해에는 한식진흥원의 해외홍보 사업비 부당집행으로 뭇매를 맞았다. 한식산업이 국가경제에서 점유하는 비중과 해외에서의 산업 성장 가능성 등에도 국내외 한식산업의 제도적 기반은 정책 도입 10년을 맞이한 현재까지도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한식 진흥과 관련된 법률은 식품산업진흥법, 전통주산업법 시행규칙 등의 기존 법률 속 단편적인 근거 조항이 전부다. 한식산업은 업체당 매출액 등 각종 성과지표에서도 일식 및 서양식에 비해 현저히 낮다. 2016년 한식당 업체당 매출액은 서양식의 46% 수준에 불과하고, 2017년 테이블당 매출액도 한식당의 경우 392만 원이지만 서양식은 644만원, 일식은 718만 원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1월 박 의원은 한식산업 진흥의 기틀 마련을 위한 '한식진흥법 제정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법안 발의에는 총 20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해당 제정안은 한식의 실태조사와 연구 및 개발 촉진 등으로 한식 진흥의 기반을 조성하고, 국제교류 및 협력, 홍보 및 발굴·복원 등의 사업으로 한식의 국내외 확산을 꾀하는 등 한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박 의원은 "한식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콘텐츠로서 국가경제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우리 한식 정책이 환골탈태할 수 있는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9-03-12 12:23:17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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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 걱정' 고령층, 자동화 밀물속 살아날 수 있는 직업은?

[b]파이터치硏, '자동화와 고령층 일자리' 분석[/b] [b]대인서비스등 비반복 직업, 자동화속도 느려[/b] [b]반려견 도우미, 간병인, 사회복지사등 '유망'[/b]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자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고령층에겐 반려견 도우미, 사회복지사, 숲해설가, 장애인 활동도우미 등의 직업이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인서비스 등 비반복적인 일을 하는 이들 직업이 자동화 촉진 속도를 줄여 생계를 이어가야 할 고령층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정부도 고령화 속도가 빠른 우리나라의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 고령층을 단순노무 종사자 등 자동화로 대체되기 쉬운 반복적 노동보다는 비반복적인 노동으로 유도하기 위해 관련 직업 교육에 더욱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는 지적이다. 파이터치연구원이 12일 내놓은 '자동화와 고령층 일자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55세 이상 고령층의 46.7%는 기계조작 종사자, 단순노무 종사자 등 반복적 육체노동에서 주로 일하고 있다. 반면 비반복적 육체노동 비중은 22.1%에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 파이터치연구원은 고령층이 반복적 또는 비반복적 육체노동에 일정 부분 종사할 경우 자동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유한나 선임연구원은 "비반복적 육체 노동지표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25% 수준일 때 고령화 지표 1% 증가시 자동화 지표가 0.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비반복적 육체 노동지표가 (OECD의)75% 수준일 때 고령화 지표 1% 증가시 자동화 지표는 0.8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더라도 고령층이 비반복적인 업무를 많이 할 수록 자동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게 진행돼 로봇 등에 당장 일자리를 뺏길 우려가 적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결국 거스를 수 없는 자동화시대에서도 비반복적 육체 노동이 고령층에 적합한 일자리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는 설명이다. 반면 연구원은 반복적 육체 노동지표가 OECD 국가들의 25% 수준일 때 고령화 지표 1% 증가시 자동화 지표가 1.18% 줄어들지만, 75%까지 노동지표가 상승하면 자동화 지표가 0.06%로 부(-)에서 정(+)으로 전환된다고 덧붙였다. 고령층이 반복적 육체노동을 많이하면 할 수록 자동화로 대체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유 선임연구원은 "이같은 연구결과를 우리나라에 적용할 경우 고령층의 반복적 육체 노동비중이 1% 증가할 때 일자리 자동화는 4%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고령층의 특성이 반영된 대인서비스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고령자들이 기존 일자리 정보시스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통합하고 홍보도 절실하다"고 제언했다.

2019-03-12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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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불법사금융 피해신고 12.5만건…보이스피싱 신고↑

지난해 불법사금융 신고가 보이스피싱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8년중 접수된 불법사금융 관련 신고건수는 12만5087건으로 전년 대비 24.8% 증가했다. 이 중 범죄혐의가 드러난 230건에 대해선 수사당국(검찰·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신고 내용별 비중은 서민금융 상담이 7만6215건(60.9%)으로 가장 많았고 ▲보이스피싱 사기가 4만2953건(34.3%) ▲미등록대부 2969건(2.4%) 등의 순이다. 불법대부광고, 고금리, 불법추심 신고는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보이스피싱은 증가했다. 서민금융은 법정이자율 상한, 서민대출상품 종류, 채무조정 방법, 비대면거래 제한 해제 등에 대한 문의가 7만6215건으로 전년 대비 39.4% 늘었다. 정부기관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4만2953건으로 집계됐다. 불법대부광고는 840건으로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채권추심과 고금리 관련 신고 건수 역시 각각 20.9%, 34.2% 줄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이나 저축은행의 예·적금 금리수준을 훨씬 초과하는 고수익과 원금을 보장해 주겠다고 하면 업체규모나 영위업종에 상관없이 일단 금융사기를 의심해야 한다"며 "고수익보장을 미끼로 투자자와 자금을 모집하는 사기꾼은 유사수신업체일 가능성이 크므로 제도권 금융회사인지 조회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19-03-12 12: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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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프코 2019에 '무풍' 앞세운 혁신 공조 기술력 선보여

삼성전자가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하프코) 2019'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 혁신적인 공조 솔루션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하프코 2019에 최신 에어컨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표 제품은 시스템에어컨 360·1Way·4Way 카세트다. PM1.0 필터가 탑재된 공기청정 판넬을 적용해 0.3㎛(마이크로미터) 미세먼지도 빠르게 제거해준다. 2월말 출시되는 4Way 카세트용 공기청정 판넬은 국내 최대인 157.4㎡을 정화할 수 있다. 무풍 풀 라인업도 전시된다. 스탠드형과 벽걸이형에서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까지다. 삼성전자만의 무풍 냉방 기술로 찬 바람을 직접 몸에 닿지 않고도 시원한 공간을 유지할 수 있다. 스마트 솔루션 전시존에서는 사람을 감지하는 '지능 냉방'과 '와이파이 키트' 등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 기술도 설명한다. 아울러 열 에너지 유출을 최소화해주는 경제적인 환기시스템 '전열교환기(ERV)'와 가정 및 상업용 ESS, 사물인터넷(IoT) 기반 빌딩 통합솔루션 등도 내보였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기호 상무는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변화와 IoT 기술의 대중화로 국내 공조 시장도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무풍으로 대표되는 차별화된 성능은 물론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조 솔루션을 제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프코는 전 세계 280여개 업체, 2만6000여명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공조전시회다.

2019-03-12 11:22: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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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서울모터쇼서 첨단 기술 대거 공개…다양한 체험 공간 준비

현대모비스가 오는 29일부터 열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를 조명하다'라는 주제로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각종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부품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모비스는 가상공간 터치, 유리창 디스플레이 등 미래 자율주행차 안에서 어떤 편의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는지 체험할 수 있는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라이팅 기술을 통해 외부와 소통하며 자율주행하는 콘셉트카와,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발전시스템도 전시한다. 원격 전자동 주차 시스템(RSPA), 첨단 지능형 헤드램프(AADB) 등 양산 중이거나 개발이 완료된 핵심부품들도 공개한다. 오윤근 현대모비스 광고뉴미디어팀장은 "서울모터쇼는 가족이나 친구 단위의 일반 관람객이 60만명을 뛰어넘는 축제 성격을 지니고 있다"며 "일반 관람객들이 현대모비스관에 들러 유익하고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주말에 전시관 2층에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서울모터쇼에 방문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초 과학기술을 가르쳐주는 주니어 공학교실도 개최한다. 주니어 공학교실이 현대모비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만큼 서울모터쇼에서 더 많은 어린아이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2019-03-12 11:20: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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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어치킨, 2년 연속 한국소비자대상 수상

부어치킨, 2년 연속 한국소비자대상 수상 부어치킨은 지난 11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 소비자브랜드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시장조사 기관과 해당 분야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신뢰성, 공익성,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고 올바른 소비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시상식이다. 이번 '2019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부어치킨은 제품의 품질, 배달 서비스 등 고객만족도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15년간 가성비 최고인 '크리스피 치킨', '맛쇼킹' 등 대표메뉴를 개발해 업계 트렌드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비자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창훈 부어치킨 대표는 "부어치킨의 바삭한 맛과 식감을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해 메뉴와 포장재를 끊임없이 개선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어치킨은 종합식품기업 사조그룹의 사조대림, 사조해표, 사조오양, 사조화인코리아, 사조동아원, 삼아벤처 등의 계열사와 제휴를 통해 전국의 가맹점에 신선하고 위생적인 계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물류공급을 위해 사조그룹 각 계열사에 자체 생산 시설 시스템을 구축하여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경쟁력을 확보했다.

2019-03-12 11:03:43 박인웅 기자
JDC, 11월 30일까지 'J-드림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오는 11월 30일까지 'J-드림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J-드림 일자리지원사업'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이하 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정규직을 신규로 고용한 사업자에게 고용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고용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이다. 지원대상은 첨단과기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중 신규직원을 채용한 기업으로, 정규직 채용인력 1인당 월 50만원씩 최대 2년간 지원한다. JDC는 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에 최근 3년 이내 입사한 신입직원이 직무관련 교육을 이수한 경우에는 '취업 새내기 역량강화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다. 1인당 50만원 한도 내 실비를 지원하는 '취업 새내기 역량강화 교육지원사업'도 함께 신청 접수한다. 김용석 JDC 첨단산업처장은 "'J-드림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고용부담을 덜어주고 저임금 구조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3-12 11:00:59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