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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동탄2신도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최초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동탄2신도시 내 첫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D22, 23블록 총 78필지를 공급한다. 12일 LH에 따르면 D22, 23블록은 일반 실수요자에게 최초로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로, 파아파트 위주의 획일화된 주거형태에서 벗어난 고급 단독주택지역으로 계획됐다. 이 곳은 동탄 순환대로가 인접하고 근린상가, 왕배초등학교, 청림중학교, 청림초등학교(예정), 정현고등학교(예정), 동탄7동 도서관(가칭)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100m 반경에 위치한다. 또 블록 전체가 왕배산과 녹지에 둘러싸여 있다. 공급금액은 D22블록은 4억7150만~5억4027만원, D23블록은 4억6081만~8억3433만원으로 3.3㎡당 평균 670만원 수준으로 2층 2가구 이하로 건축 가능하다. 다만 1층 전체를 필로티 구조로 건축해 주차장 등으로 사용하면 용적률 및 층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공급일정은 LH 인터넷 청약센터를 통해 1순위 12월 3일, 2순위 12월 4일 신청접수, 4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 후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계약체결 예정이다. 순위별 신청자격은 1순위는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법인신청 불가)이며, 2순위는 일반실수요자(법인신청 가능)다. 1인(법인) 1필지만 신청이 가능하며, 2년 유이자 균등분할납부 조건이다. 동탄2신도시는 인프라가 구축이 완료된 동탄1신도시, 동탄 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해 면적 35㎢, 주택 15만호, 인구 41만명에 달한다. 수도권고속철도(SRT)를 이용하면 수서 15분 이내, 세종시 및 전국 혁신도시 1시간 30분 이내에 도착 가능하다.

2018-11-12 13:53:1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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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aT, 국산 농수산식품 해외 수출진흥 총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국산 농식품 수요기반 확충을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하고 수출진흥과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 수출시장인 미국, 중국, 일본을 넘어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연계한 아세안 시장으로의 수출진흥을 위해 ▲안정적 수출을 위한 시장다변화 ▲신선 및 국산원료 중심의 수출지원 ▲특성에 맞는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aT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농수산식품 수출 현황은 61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aT는 안정적 농식품 수출여건 조성을 위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사업들을 올해 진행했다. 먼저, 시장개척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시장 다변화 전략국가 선정했다. 대만, 폴란드, 브라질 등 최우선 전략 국가에 시장조사, 바이어발굴, 현지마케팅 등 시장개척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파일럿 요원을 파견했다. 다변화 선도기업 100개사 육성 및 청년 해외개척단(AFLO) 파견 사업도 진행했다. 선도기업 육성의 경우 시장개척단 파견, 바이어 알선, 브랜드 컨설팅, 제품개발 등 신시장 개척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패키지로 집중 지원해 올해 8월 기준 선도기업 전략국가 신규수출 64건(83만6000 달러)을 달성했다. 다음으로 aT는 농어가소득 제고를 위한 신선농수산물 및 국산원료 가공품 수출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출자 중심의 선도조직을 생산자 주도형 통합조직으로 전환해 마케팅 보드화 및 수출창구 단일화를 유도했고, 신선농산물 및 국산 원료 사용 가공식품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3개국 18개소에 한국 신선농산물 전용 판매점 'K-Fresh Zone'을 운영하고 신선농산물 및 국산원료 비중이 높은 김치, 유자, 인삼 등에 대한 수출품목 지원도 확대했다. 특히, aT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은 시장 특성에 맞는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강화한 것이다. 우선 동남아의 경우 국가별 집중 마케팅을 통해 동남아를 제2의 주력시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베트남은 인삼·배·포도,태국은 포도, 오미자, 인도네시아는 배, 음료 등 국가별 전략 품목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집중 마케팅을 진행하고 수출 걸림돌인 열악한 물류인프라 극복과 비관세장벽 해소 지원에 나섰다. 일본의 경우에는 소비자 호감 향상 마케팅으로 신 한류 붐 조성에 중점을 뒀다. 온라인 마케팅, 소비자체험행사 등으로 호감도 및 구매의욕을 고취시키고 지난 달 'Hot&Red 테마 푸드트럭'체험 홍보로 HMR(가정간편식) 시장을 개척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맞춤형 수출상품 집중 지원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영유아식품(이유식, 유아용국수) 등 유망상품 발굴 및 시장 정착을 지원하고 중국 파워블로거인 '왕홍'을 활용한 홍보로 한국농식품 인지도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의 경우에는 새로운 유통채널 발굴 및 다민족 마켓 진출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 aT는 지난달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8개국에서 126개 업체, 150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350여개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와 1:1 매칭 상담을 진행하는 '하반기 농산업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aT 이병호 사장은 "2018 하반기 농산업 대규모 수출상담회(BKF)는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신규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큰 행사로, 수출업체·바이어 모두가 만족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aT는 대규모 수출상담회는 물론,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기획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다양한 바이어 초청 사업을 지속 추진해 중소 수출업체의 신규 판로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T는 국산 식재료 사용 확대를 위한 식품산업 육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식품·외식산업-농업 연계 강화 및 정보 제공을 추진하고 전통식품 산업 기반조성 및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서고 있다. 무엇보다 중소식품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2020년 식품 HACCP 의무화 대응을 위한 식품기업 맞춤형 컨설팅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IMG::20181112000111.jpg::C::540::올해 3월 일본 동경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식품전문 박람회 'Foodex Japan 2018' 한국관에 참가한 aT.}!]

2018-11-12 13:16:2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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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aT 청년 해외개척단, 세계를 누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 해외개척단(AFLO) 사업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2일 aT에 따르면 청년 해외개척단 AFLO(Agrifood Frontier Leader Organization)은 농식품 개척 청년리더 조직으로 글로벌 역량과 열정을 가진 청년을 시장다변화 대상 국가에 파견해 수출업체의 현지 주재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신시장 개척 프로그램이다. 우리 농식품 수출의 신규 시장을 청년이 앞에서 개척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7년 발족해 1-2기 60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는 11개국 100명 파견을 목표로 이달까지 60명을 해외에 파견했다. aT에 따르면 지난해에 AFLO와 함께 시장다변화사업에 참여한 40개사가 신규 시장 런칭에 성공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올 상반기의 경우 국가에 따라 최대 13:1의 높은 모집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본인이 직접 중소 수출업체를 지원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사후 본인의 직업을 찾는데도 직·간접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청년개척단 지원 열기의 결정적인 동기가 된 것으로 aT는 분석하고 있다. 올해 또한 아프로에 참여한 청년들은 다양한 성과를 냈다. 청년개척단 4기에 참여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파견된 김가형씨는 남아공 시장분석을 통한 틈새시장 공략, 소비트렌드인 다이어트 및 웰빙 식품과 접목해 김스낵 및 김밥용김에 대한 신규 진출에 성공했다. 베트남으로 파견된 장철환씨도 매칭기업의 잠재적 바이어를 적극 발굴하고 우리 음식인 떡볶이에 대한 소개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이병호 aT 사장은 "aT는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사업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아프로 청년들의 파견활동 종료 후에도 수출기업과 청년들 간의 지속적인 채용기회를 마련하는 등 후속관리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MG::20181112000084.jpg::C::540::지난 3월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aT 청년 해외개척단 3-4기 합동 발대식 모습./aT}!]

2018-11-12 13:16:1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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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967년 12월 농공간 격차 완화를 위해 설립된 농어촌개발공사로 시작돼 1986년 12월 농수산물유통공사를 거쳐 2012년 1월 현재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했다. 2014년 9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했으며 2017년 1월에는 수급본부를 설치했다. 그리고 올해 5월에는 지속가능농업 실현 위한 신경영비전을 선포하고 농수산식품 수출과 농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사의 임무는 공사법 제1조에 명시된 농어업인의 소득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크게 ▲수급안정 ▲유통개선 ▲수출진흥 ▲식품산업육성과 관련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수급안정의 경우 정부 지정 농산물 수매·수입 및 비축·판매 전담관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유통개선과 관련해서는 직거래 활성화, 산지조직·도매시장 평가·지원, 유통정보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출진흥 업무와 관련해선 수출기반조성, 해외시장개척, 자금지원 및 정보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식품산업육성과 관련해선 식품·외식업체지원, 인프라구축, 전통식품 육성 등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IMG::20181112000052.jpg::C::540::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사 전경.}!]

2018-11-12 13:16:07 최신웅 기자
산업인력공단, 2018 ASEAN+3 HRD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세계은행이 공동 주관하는'2018 ASEAN+3* 직업능력개발 포럼'이 이달 13일과 14일, 양일간 제주 해비치에서 개최된다. '디지털 경제와 공동의 미래를 위한 인적자원개발 혁신, 정책, 거버넌스(Governance)'를 주제로 베트남 등 ASEAN 회원국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 정책담당자, 국제기구 전문가까지 국내외 직업능력개발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박종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의 '디지털 경제 동반 성장을 위한 인적자원개발'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HRD 정책 및 협치 혁신 ▲직업능력개발의 혁신 ▲ASEAN+3 공동의 미래 구축 등 3개의 소주제로 세션이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 박 교수는 한국의 직업훈련 사례를 소개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평생학습 ▲신기술 학습 강화 ▲중소기업 훈련 지원 ▲교사와 시설 투자 확대 등을 통한 직업능력개발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첫 번째 세션인 'HRD 정책 및 협치 혁신'에서는 '정책'과 '거버넌스'를 키워드로 주제발표와 함께'신(新)성장 모델을 위한 직업능력 정책', '정책적 조화와 촉진을 위한 통합적 기획'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패널토론에는 토비 린든(Toby Linden) 월드뱅크(WB : World bank) 국장, 레이 소픽(Rey Sopheak) 캄보디아 교육부 국장, 피싯 랑사리우티쿨(Pisit Rangsariwutikul) 태국 전문자격기구(TPQI : Thailand Professional Qualification Institute)이사장, 필 램버트(Phil Lambert) 시드니대 교수 등 전문가 4명이 신성장 모델을 위한 기술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두 번째 세션인 '직업능력개발의 혁신'에서는 '직업교육훈련'을 키워드로 주제발표를, '기술과 인적자원의 창의성 강화'와 '일의 변화와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루디 살라우딘(Rudy Salahuddin) 인도네시아 경제부 차관은 '미래 직업능력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혁신'을 주제로 기술변화가 국가 내 인력개발에 미친 영향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거버넌스 개혁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ASEAN+3의 신성장 동력을 '인적자원개발'에서 찾기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패널로 참석한 모드 가잘리 빈 아바스(Mohd Gazali bin Abas) 말레이시아 교육부 차관보는 자국 내 인적자원개발 투자 전략과 방향을 소개하면서 국가 간 기술격차를 줄이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언급한다. 김동만 공단 이사장은 "격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적자원개발을 주제로 다양한 협력방안 논의와 정책적 제언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흥하기 위해 공단은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1-12 13:15:1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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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 강남 명소 알리기 나선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강남 명소 알리기 나선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여행 분야 유명 인플루언서 '경식스필름(Kyung 6Film)'과 손잡고 서울 강남의 관광명소를 알리는 '금손남친 포토스팟'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식스필름'은 연인과 함께 여행하며 찍은 영상들이 SNS에서 큰 주목을 받으면서 '금손남친(손재주가 좋은 남자친구를 일컫는 말)'이란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사진과 영상을 통해 선정릉, 아시아공원 등 서울 강남의 관광명소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위챗, 웨이보 등 중국 SNS 채널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강남의 관광명소는 총 10곳으로, 서울 강남 유일의 왕릉 유적지인 '선정릉'과 넓은 녹지 공간을 갖춘 '아시아공원'을 비롯해 '도산공원', '가로수길' 등이다. 특히,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발굴한 관광명소는 '카카오맵'에도 등록돼 고객이 쉽게 검색해 찾아올 수 있게 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서울 강남이 가진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울 강남의 활기차면서도 여유로운 모습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금손남친 포토스팟' 캠페인과 관련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도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금손남친 포토스팟을 찾은 인증샷을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 계정 태그, 해시태그(#금손남친포토스팟10)와 함께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1명의 고객에게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2018-11-12 12:21: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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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마음 편한 면접장' 선보여 …채용 문화 바꾼다

롯데百, '마음 편한 면접장' 선보여 …채용 문화 바꾼다 롯데백화점이 기업문화 개선을 넘어 채용 및 면접 문화 바꾸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하반기 채용부터 경직되고 딱딱한 면접 분위기를 타파하고 지원자들을 배려한 면접 환경을 위한 개선 작업에 나서 '세상에서 가장 마음 편한 면접장'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채용 환경 변화를 선보이는 것은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해 우수한 인재 확보가 필요하고 지원자들에게 좋은 기업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변화하는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지원자의 인권을 존중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세상에서 가장 마음 편한 면접장'은 롯데백화점이 분당점 내 운영 중인 가드닝 브런치 카페인 '소공원'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이는 최상의 면접 환경으로, 과거 딱딱하고 경직된 면접 분위기가 아닌 카페와 같은 편안한 분위기의 면접 대기장을 운영한다. 또한, 도심 속 작은 정원이라는 '소공원'의 테마에 맞게 각종 푸른 식물들로 면접장을 풍성하게 꾸며 긴장되는 면접 순간에도 지원자들이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 케이터링 업체를 활용해 면접 기간 동안 따뜻한 차 등 '긴장이완 음료' 및 '브런치' 등 다양한 먹을 거리를 제공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더불어 롯데백화점은 면접 지원자들을 직접 대면하는 면접관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생각해 면접위원들에게는 평가에 필요한 자질과 역량은 물론, 지원자들을 대하는 태도, 대화 매너 등에 대해서도 지속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련의 교육 과정을 통과한 직원들만 면접관으로 배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맨투맨, 청바지, 운동화 등 자유로운 복장 착용이 가능한 '면접복장 완전 자율화'를 시행해 지원자들의 자유로움과 창의력을 살릴 수 있는 면접 분위기를 만들고 면접 참가자들에게는 '면접 참가비 선불카드'를 증정해 교통비 등 개인비용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킬 예정이다. 면접 참가자들에게는 감사 메시지와 함께 특별한 기념품을 제공해 자사에 대한 관심에 감사를 표할 계획이다. 아쉽게 탈락한 지원자들에게는 단순 통지가 아닌 면접 불합격 사유를 제공해 불합격이 더 나은 개인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수 있게 노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은 채용 모집 단계에서도 사내 직무 담당자의 인터뷰 영상인 '온라인 직무 토크'를 제작해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배포하고, 웹툰 형식의 직무 소개 만화인 '리크루툰(Recruit+Webtoon)'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취업 지원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류민열 경영지원부문장은 "그간 기업 면접이라고 하면 딱딱한 분위기의 경직된 표정의 지원자들을 떠올리는 것이 당연했지만, 사회 분위기 변화에 맞춰 이러한 면접 분위기도 바뀌어야 한다 생각했다"며, "당사를 지원한 지원자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달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2 12:21: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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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미국서 중소·벤처 기업 해외진출 지원…'K-글로벌@실리콘밸리' 성료

'K-글로벌@실리콘밸리 2018'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가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K 글로벌@실리콘벨리는 중소·벤처 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이다. 테크 컨퍼런스와 전시 및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IR 등으로 이뤄졌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등과 함께 했다. 올해에는 3개 국가 126개 기업에 수출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인도와 미국 2개국에서 84개 기업, 782건 상담을 통해 업무협약 11건, 30억원 규모를 체결했다. 전시 및 수출 상담회에서는 462건, 1억800만달러 규모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실리콘밸리 현지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 전문가가 심사에 참석한 스타트업 피칭에서는 최종 4개 팀을 선정했다. 앞으로 창업지원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KIC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준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글로벌 ICT 기업의 최대 격전지 실리콘 밸리에서 K-Global@ 행사가 국내 기업들의 미국 진출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KIC-실리콘밸리 등 현지 거점을 활용한 해외진출 지원 연계를 확대하고, 해외진출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을 강화하는 등 ICT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8-11-12 12:14:4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