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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3년 연속 호황 이어갈까?…1분기 好실적

증권사 1분기 순이익이 당초 전망치보다 10% 가량 웃돌면서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가 예상된다.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증권업계가 사상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추정치가 있는 주요 6개 증권사(메리츠종금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의 1분기 추정 순이익은 총 6982억원으로 나타났다. 직전 분기(1680억원)보다 무려 4배 이상 늘어난 실적이다. ◆ 증권사 1분기 실적 好好 올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증권사가 늘어날 전망이다. 주요 증권사 실적은 연초 전망 대비 많게는 40% 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서다. 우선 NH투자증권은 연초 1분기 순이익이 1153억원에 그칠 것으로 봤지만 현재 증권업계가 추정하는 1분기 순이익은 1637억원 수준이다. 실적 기대치가 4개월새 42% 높아졌다. 삼성증권 역시 1분기 기대 순이익이 연 초 1057억원에서 1350억원으로 27.7% 늘었다. 키움증권(20.3%), 한국금융지주(19.0%) 등도 시장의 기대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3일 1분기 추정 실적을 공시했다.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49.2% 증가한 625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뿐만 아니라 지난해 2분기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이다. 증권사들이 호실적을 달성하게 된 원인은 예상치 못한 증시 호황에 있다. 당초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이란 증권업계 예상과 달리 올해 1분기 코스피는 10.2% 오르며 지난해 연말 이후 하락폭을 만회했다. 이에 따라 일 평균 거래대금은 9조4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6.9% 늘어나는 등 투자심리도 살아났다. 아울러 신용융자잔고도 연초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신용융자잔고는 투자자들이 증권사로부터 신용으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것을 말한다.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은 한 달만 빌려도 최대 10%에 달하기 때문에 증권사 입장에서는 짭짤한 수입원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10조6257억원이다. 연초(1월 2일 기준 9조3555억원)와 비교하면 넉 달여 만에 13.5% 늘었다. ◆ 3년 연속 최대실적 달성 주목 한편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올해도 사상최고치 실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시랠리가 이어진 2017년 증권업계는 사상 최대 호황을 기록했다. 이후 2018년에도 증권사 별로 차이는 있었지만 전년보다 실적이 증가한 증권사가 많았다. 증권사들이 사상최고 실적 달성을 기대하는 배경은 투자은행(IB) 역량 강화에 있다. 대형사를 중심으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의존을 벗어나 IB로 체질 개선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NH투자증권은 1분기 수수료순이익에서 IB가 차지하는 비중은 25%다. 전년 동기(13.6%)와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미래에셋대우는 15.8%에서 27.2%, 삼성증권 역시 11.7%에서 20.9%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일평균거래대금이 31.8% 감소한데 반해 6개 증권사의 이익 감소폭이 12.7% 감소하는데 그친 비결이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증권사들이 대형 기업공개(IPO)에 따른 관련 수익 증가가 기대되고, 발행어음 등 증권사의 기업금융 기능 강화되면서 신규 산업 확대를 통한 성장도 긍정적으로 기대된다"면서 "올해 증권사 IB 수익은 견고한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금융당국이 증권사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규제 완화, 증권 거래세 인하방안(기존 0.3% → 0.25%) 등 정책적 움직임도 증권사 실적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 실적을 좌우할만한 이슈는 아니지만 투자 심리 개선 등의 간접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9-04-24 15:32:0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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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규제 논란 인터넷은행 특례법 완화되나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은행)의 대주주 자격에 대한 규제가 과도하다는 논란이 커지면서 이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금융당국이 금융혁신을 위해 규제 완화에 나선 사이 기존 인터넷은행은 규제에 발목이 잡혀버렸다. KT가 케이뱅크의 대주주로 올라서기 위한 심사가 중단된 가운데 카카오는 물론 신규 인터넷은행들도 까다로운 자격심사를 통과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국회에서도 기류 변화는 감지되고 있다. 이미 야당에서는 법 개정에 대한 의지를 밝혔고, 여당 역시 인터넷은행 특례법이 현실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24일 금융당국 등에 다르면 지난 1월 17일부터 시행 중인 인터넷은행 특례법은 대주주 결격요건으로 금융관련법령은 물론 공정거래법과 조세범처벌법, 특경가법 위반 등을 대주주 결격요건으로 정해놨다. KT의 발목을 잡은 것은 공정거래법이다. 금융위는 공정위의 조사가 끝날 때까지 KT의 케이뱅크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중단키로 했다. 추가로 진행되고 있는 공정위 조사까지 감안하면 적격 심사는 언제 가능할 지 알 수 없는 상태다.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은 이달 중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일본은 금융당국 인가만 받으면 100%까지 지분을 늘릴 수 있는 반면, 국내는 34% 인데도 공정거래법 위반 문제로 추가 증자를 할 수 없다"며 "사안이 경미할 경우는 심사를 통과할 수 있다고 하나 경미성 판단 기준이 없고, KT 처럼 10년 전 사건으로 제한을 받는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최경규 동국대 교수 역시 "일본의 사례를 봐도 인터넷은행이 특화 부분에 주력할 수 있도록 초기 자금력 확보와 재무관리 능력이 중요하다"며 "융합산업으로 바뀌는 대세를 고려할 때, 한 산업에서 벌금 받으면 다른 사업을 할 수 없다는 접근으로는 국내 산업의 펀더멘털이 무너질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은행 특례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대주주 자격을 깐깐하게 했던 것이 법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부메랑이 됐다. 금융위는 법 통과 당시 "다른 금융관련법령과 비교할 때 인터넷은행법은 대주주 요건을 오히려 더욱 구체적으로 정하고 있다"며 "보험업법, 자본시장법 등은 대주주의 요건을 충분한 출자능력, 건전한 재무상태 등으로 정하고, 구체적인 요건은 시행령에 위임한 반면 인터넷은행법은 상향입법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당장 케이뱅크가 자본확충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국회도 개정 등 다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케이뱅크는 전환신주 발행과 신규 투자사 영입 등 실행 가능한 모든 방안에 대해 주요 주주사들과 협의하고 있지만 대출 중단 등 영업파행은 불가피하다.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회 토론회 축사를 통해 "인터넷은행은 산업자본의 새로운 기술 통해 금융 영위하자는 것으로 내포된 리스크 감당은 이미 인정한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은 법 개정에 대한 의지 있다"고 강조했다.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당초 산업자본의 무분별한 금융 진출 우려했지만 지금은 제3인터넷은행에 대한 신청기업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특례법 개정해 현실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24 15:29: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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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관은 왜 베트남으로 갔나

한국 영화관은 왜 베트남으로 갔나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양대산맥인 CJ CGV와 롯데시네마가 베트남 영화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베트남 진출 이후 꾸준히 상영관을 늘려온 두 기업은 올해 상영 사업은 물론, 로컬(현지) 영화 투자·제작에 집중해 시장 점유율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베트남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에 익숙한 '도이머이' 세대들이 주축이 돼 시장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도이머이 세대는 1986년 사회주의 시장경제 정책 시기에 태어난 2030세대를 말한다. 젊은 문화소비층 덕분에 베트남 영화사업은 연 평균 25~30%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CGV는 지난 2011년 현지 극장업체 '메가스타'를 인수하면서 업계 1위 사업자로 시장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14년 'CGV'로 브랜드를 전환해 본격적인 시장확대에 나섰다. CGV가 베트남에 주목한 건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경제성장률이 높을 뿐 아니라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30대 이하 젊은 층이라는 점 때문이다. 관계자는 "2011년 진출 당시 베트남은 문화 소비에 대한 니즈는 폭발적이었지만, 시설은 그만큼 갖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며 "1인당 연간 영화관람횟수도 0.15회, 100만 명당 스크린 수는 2.34개에 불과했던 만큼 향후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해 베트남 진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CGV는 지난해까지 누적 사이트 수만 71개로 올 상반기 3개 사이트를 추가로 오픈해 현재 74개관을 베트남 현지에서 운영중이다. 상영 사업뿐만 아니라 로컬 영화의 전략적 배급 사업에 대해서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17년에는 전체 로컬 영화 36편 중 12편을, 지난해에는 전체 40편 중 16편의 영화를 배급했다. 특히 2017년 4월에는 CGV가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참여하고 배급한 '엠 쯔어 무어이땀'이 약 744만 달러의 박스오피스를 기로하면서 당시 베트남 시장에 모든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웠다. 올해 CGV는 약 20편의 로컬 영화 배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약 6편의 로컬 영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 33개의 사이트, 150개의 스크린 규모였던 롯데시네마는 현재 43개 사이트, 193개의 스크린 규모로 빠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롯데컬처웍스는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영화 '신과 함께',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을 수입배급해 K-무비의 저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지난해 12월에는 '혼 파파 자 꼰가이(Daddy Issue)'를 시작으로 로컬 영화에 직접 투자제작 및 배급을 진행하기 시작했다.특히 올 2월에 개봉한 영화 '하이픙(HAI PHUONG)'은 현지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역대 베트남 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시네마는 연간 6편 정도의 로컬 영화 혹은 한국-베트남 합작영화를 투자·제작해 관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CGV와 롯데시네마는 베트남의 젋은 영화인을 육성하는 인재 발굴 프로젝트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CGV는 '시나리오 공모전'을 통해 청년 시나리오 작가를 육성하며, 롯데시네마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제작 교실'을 열고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베트남은 한류에 관심이 많으며, 인구 절반이 30대 이하의 연령층이다"라며 "이는 잠재적 영화 관객이 될 수 있는 소비층이 넓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에 롯데컬처웍스는 베트남 영화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2019-04-24 15:19: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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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브랜드와 차별화…하이엔드(High-end) 아파트, 인기도 'high-high'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하이엔드(High-end) 아파트, 인기도 'high-high'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대림산업의 '아크로', 대우건설의 '푸르지오써밋' 등 최근 건설사들은 기존 브랜드에 고급 이미지를 더한 하이엔드(High-end) 브랜드를 앞다퉈 선보이며 치열한 '고급화'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게 교통, 교육, 편의 등 주거환경이 검증된 입지에 들어서는 것은 물론 기존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조경, 커뮤니티, 마감재, 설계 등 상품에서도 더욱 공을 들이는 만큼 입주 이후 지역 내 랜드마크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매매시장에서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는 두드러진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가 처음 적용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분양 당시 1순위 청약에서 무려 100.6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정당계약 시작 4일만에 100% 완판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이 달 분양을 앞둔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 '디에이치 포레센트'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대우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4개동, 전용면적 59~121㎡, 총 184세대로 이중 조합원물량을 제외한 62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26세대 △84㎡ 26세대 △121㎡ 10세대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개포택지개발지구는 디에이치 아너힐즈(1320가구), 디에이치 자이 개포(1996가구)와 함께 디에이치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인데다, 이 일대를 중심으로 85000여 가구 이상 규모의 재건축 사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어 향후 강남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외에도 강남 도심 내 공급되는 알짜 입지인 만큼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반경 500m 이내에 있어 모두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강남 및 송파권역으로 1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여기에 대청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SRT 수서역을 이용해 전국 각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인근으로 영동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 등 도로망도 풍부해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옆으로는 일원초, 중동중이 위치하고 전통적인 명문고교인 중동고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코엑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수서점 등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대형의료시설을 비롯해 반경 1km 이내에는 일원동 주민센터, 수서경찰서, 강남구민회관 등 관공서도 위치하고 있어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여기에 디에이치만의 품격 있는 내부설계도 눈에 띈다. 기존 아파트 천정고(2.3m)보다 높은 2.5m 천정고 및 2.6m 우물형 천정고(거실·현관·주방 3개소)를 전세대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고 전용 84㎡ 이상 주택형에는 개방형 발코니를 통해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벽부형 층상배관 설계로 세대 간의 욕실 사용소음이 차단되며 욕실바닥 청소 및 점검·보수도 수월하다. 이외에도 천연대리석, 천연화강석, 수입 원목마루 등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사용한 것은 물론 주방 등에 고급 수입 가구를 적용할 예정이다.

2019-04-24 15:13: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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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노인종합복지관에 6억원 규모 공기청정기 지원

현대백화점그룹, 노인종합복지관에 6억원 규모 공기청정기 지원 현대백화점그룹이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4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노인종합복지관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지원금 6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장(사장)과 윤영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지원금 6억원은 오는 5월부터 향후 3년 간 서울·경기·인천·대전 등 전국의 노인종합복지관 200여 개소에 복지관별로 공기청정기 3~4대씩 총 770여 대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공기청정기는 현대렌탈케어의 '큐밍 더 케어 프리미엄형(HA-830)'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극초미세먼지인 0.3㎛(마이크로미터)까지 제거할 수 있는 공기 정화 기능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6단계 정화 공기청정 시스템과 3방향 입체 공기청정 기능, 대기 오염도 측정 및 수치 안내 기능, 취침 및 고속 정화 기능 등이 적용돼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특히,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체적으로 유지관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현대렌탈케어 전문 케어 직원들이 직접 복지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필터청소·교체 등의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장은 "미세먼지 등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노인종합복지관의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4-24 14:54: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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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HR 포럼 통해 직원 열망 확산 방안 논의

롯데, HR 포럼 통해 직원 열망 확산 방안 논의 롯데그룹은 2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국내외 롯데 HR 담당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롯데 HR 포럼'을 열었다.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된 HR 포럼은 전 계열사 인사·노무·교육 담당자들이 한 데 모이는 자리로, 그 해 주요 인사 관련 이슈를 논의한다. 또한 2017년부터는 국내 최고의 인사 관련학회인 한국인사조직학회와 공동으로 기획해 최신 인재경영 트렌드와 HR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 HR 포럼의 주제는 ''열망으로 이루는 혁신(Innovation with aspiration)'으로, 비즈니스의 지속 혁신을 위해 구성원들의 열망을 불러 일으키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략적 인사관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美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영대 학장인 패트릭 라이트 교수가 '전략, 기업문화, 인적역량을 통합하기 위한 HR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패트릭 라이트 교수는 전략, 인적역량, 기업문화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세가지 가치를 어떻게 고객가치와 연결시키는지가 HR의 임무이며, 비즈니스 성공 또한 이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인사조직학회장인 동국대학교 이영면 교수가 '지속 가능 혁신을 위한 HR 아젠다'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롯데는 그룹의 핵심가치 실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밸류 챔피언 어워드'를 진행했다. 대상은 롯데케미칼 미국법인인 LC USA의 프로젝트팀이 수상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4년 미국 화학기업인 액시올과 손잡고 국내기업 최초로 미국 내 셰일가스 기반의 석유화학공장을 추진하여 내달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북미 셰일가스 기반의 저가 에탄을 활용, 에틸렌을 생산해 기존 납사 의존도를 줄이고 생산비용도 30~40% 가량 낮추겠단 전략이다. 롯데는 미국 에틸렌 공장이 롯데케미칼을 세계적인 종합 화학사로 도약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 해외유명브랜드 직매입 편집매장을 운영하는 롯데백화점 롯데TOPS팀,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을 지원하는 롯데홈쇼핑 동반성장팀, 장기렌터카 관련 혁신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선보인 롯데렌탈 신차장다이렉트팀 등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지주 정부옥 HR혁신실장은 "이번 포럼은 조직을 발전시키고 비즈니스를 혁신시키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구성원 개개인의 자율적 내적 동기와 열망을 북돋기 위한 방안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며 "유능한 인재들이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와 업무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4-24 14:49: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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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 가입 늘었는데 보험료 줄어…가격민감도↑

지난해 자동차보험 가입은 늘었음에도 보험료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을 통한 직접 가입이 빠르게 늘면서 자동차보험에 대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외산차 가입대수가 크게 늘었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차량 10대 중 1대는 외산차였다. 24일 보험개발원이 지난해 자동차보험 가입자 성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자동차보험 가입대수는 2249만대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는 15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하며 하락 전환했다. 자동차보험 가입대수 중 개인용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1630만대로 전체의 72.5%를 차지했다. 개인용 수입보험료는 전년 대비 1.9% 줄어든 10조3000억원이었다. 보험개발원은 "차량 대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보험료가 감소한 원인은 보다 저렴하게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가입방식, 가입조건을 합리적으로 결정하려는 보험소비자의 트렌드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인터넷을 통한 보험가입(CM채널)은 전년 대비 14.1% 증가했다. 특히 20대 이하, 30대의 CM채널 가입률은 2016년 이후 각각 17.3%포인트, 16.7%포인트 늘었다. 마일리지, 블랙박스 등 할인형 특약 상품의 가입도 급증했다. 마일리지 특약 가입률은 56.3%로 전년 대비 9.2%포인트 증가했고 블랙박스 특약 가입률은 58.3%로 전년 대비 7.2%포인트 늘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보험사도 할인율과 구간을 확대하는 등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특약 가입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외산차 가입대수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산차량 자동차보험 가입대수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약 179만대로 국산(1.8%) 대비 8.3배 빠르게 증가했다. 외산차 구성비는 2014년 6.3%, 2015년 7.6%, 2017년 9.8%에 이어 11%까지 높아졌다. 외산차 중 3000만원 미만 차량은 53.7%로 전년(51.6%) 대비 2.1%포인트 증가했다. 수도권 내 외산차 비중은 14.2%로 광역시(10.2%), 지방시도(7.1%) 대비 높았고, 전체 외산차 중 독일차가 전체의 57.8% 차지했다.

2019-04-24 14:46:46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