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하이트진로, 소주 신제품 '진로' 첫 TV-CF 공개

하이트진로, 소주 신제품 '진로' 첫 TV-CF 공개 하이트진로는 뉴트로 콘셉트로 출시한 '진로'의 TV-CF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광고는 17일부터 CATV와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새로운 진로의 출시를 대대적으로 알리고, 진로만의 초깔끔한 맛을 젊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전달하고자 TV광고를 제작하게 됐다. '돌아온 진로', '주점' 등 총 2편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진로의 상징, 두꺼비가 귀엽고 엉뚱한 캐릭터로 등장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먼저 '돌아온 진로' 편은 진로 브랜드의 정통성을 환기시키며 '진로'의 컴백을 전달한다. '진로'의 역사가 담긴 사진들과 우리나라 최초의 CM송이었던 '야야야차차차' 광고, 두꺼비 소주잔 등이 20대 소비자에게는 새로움을, 중장년 소비자에게는 향수를 자극한다. '주점' 편은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한 진로의 깔끔한 맛에 초점을 맞추었다. 젊은 주당들의 술자리에 나타난 두꺼비 캐릭터가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테이블 위를 깔끔하게 치우고 진로 한 병을 놓으면, '초깔끔' 이라는 나레이션과 '소주의 원조 진-로' 자막으로 마무리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1924년 출시된 원조 소주 진로를 현대적으로 복원한 '진로'의 출시를 임팩트 있게 전달하기 위해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광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두꺼비 캐릭터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며 브랜드 정통성 계승은 물론 신선함을 함께 창출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소주의 원조 진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진로'를 출시, 뉴트로 트렌드에 열광하는 젊은 세대는 물론 1970~80년대 진로를 즐겼던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9-05-15 16:03:31 박인웅 기자
티몬투어, 15만 고객이 선택한 여행박람회 개장

티몬투어, 15만 고객이 선택한 여행박람회 개장 모바일커머스 티몬이 노랑풍선, 모두투어, 자유투어, 하나투어, KRT 등 국내 16개 여행사와 함께 올 휴가시즌은 물론 연말까지 출발할 수 있는 450여개 특가 상품으로 구성된 '2019 티몬투어 여행박람회'를 진행한다. 티몬투어가 진행하는 여행박람회는 국내 대표적인 여행사들은 모두 참가하는 최대 규모 온라인 여행박람회로서 지난 4회 기간 누적 구매자수가 약 15만명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도 국내/제주여행을 비롯해 해외 패키지와 자유, 액티비티를 총망라한 상품들이 선보이는데 이중 엄선된 약 450여개 딜이 이 달 31일까지 특별한 가격에 제공된다. 티몬은 더 커진 스케일에 맞게 더 강력해진 할인, 역대급 혜택과 특가로 상품을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매일 두 개의 여행 상품을 '오늘의 슈퍼픽'으로 선정, 초특가로 판매한다. 오늘 15일에는 ▲동유럽+발칸 6국9일 패키지상품이 119만원에, ▲국적기 직항과 전일정 특급호텔로 구성된 시드니 6일 패키지 상품이 92만9천원에 선보인다. 기존가 대비 10~12만원가량 즉시 할인된 저렴한 가격이다. 16일에는 ▲오사카 3박4일 항공권이 13만9천원에, ▲하루 자유일정이 포함된 오키나와 2박3일 패키지상품을 39만9천원부터 판매한다. 뒤이어 20일은 ▲나트랑 3박5일(3인기준)을 39만9천원에 판매하는데, 성인3명 구매시 추가비용 없이 무조건 풀빌라 투숙이 가능한 자유여행 상품으로 빈펄테마파크 1일권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최대 50만원까지 즉시 할인이 되는 상품과 더불어 그 외의 상품은 국민카드/농협카드로 결제 시 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15% 가량 할인도 가능하다. 박람회 기간 동안 푸짐한 경품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구매 고객에 한정하는 것이 아닌 지금까지 티몬투어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딜에 참여하면 하와이 아시아나항공권을 비롯해 파타야 5성초특급 로얄클리프호텔, 다낭 호이안빈펄리조트, 나트랑 빈펄디스커버리 각각의 2박 숙박권, 와이파이도시락,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들을 추첨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올해로 5회째 맞는 티몬투어의 온라인여행박람회가 누적 구매 고객수 15만명을 넘어서면서, 여행사와 고객들을 이어주는 대표적인 종합 여행 채널로써 공고하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라며, "다가올 여름 휴가는 물론 연말 여행까지 티몬투어 박람회를 통해 미리 계획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5-15 16:01:0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캠코, 베트남자산관리공사와 부실채권 정리 MOU 체결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베트남자산관리공사(VAMC)와 '베트남 부실채권 정리 및 공사 운영 등에 대한 업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부실 자산관리 경험 교환과 협력 증진, 공동 리서치,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베트남자산관리공사가 보유한 부실채권의 신속한 정리를 지원하고 베트남 부실채권시장 공동 투자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경제 및 법률 정보 제공 ▲시장조사 보고서 및 기타 정보 교환 ▲직원연수 및 공동리서치 관련 상호 협력 ▲컨설팅 제공 ▲부실채권 공동 투자 기회 모색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캠코는 MOU 체결에 이어 오는 1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베트남자산관리공사와 베트남 농업은행 소속 임직원 12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법·제도와 부실채권 가치평가, 적용 방법 등 캠코가 보유한 부실채권 정리 노하우와 경험 사례를 전수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MOU, 연수를 통해 캠코의 부실채권 인수·정리 지식과 경험이 베트남 정부의 부실채권 정책수립, 신속한 부실채권 정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부실채권 정리 노하우 등 캠코가 보유한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해외연수, 컨설팅 사업을 더욱 확대해 정부의 신남방정책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19-05-15 15:53:19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자본력에 엇갈린 희비…흑자전환 '카뱅' vs 투자자 찾는 '케뱅'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은행) 2호인 카카오뱅크가 출범 2년도 되지 않아 분기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고객수는 10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고, 자영업자 대출 등 새로운 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반면 인터넷은행 1호인 케이뱅크는 대출상품이 중단됐고, 흑자 전환도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다. 법이 바뀌지 않는 한 KT를 대주주로 올리기 힘들어지면서 새로운 주주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의 운명을 가른 것은 자본력이다. 카카오뱅크는 필요할 때마다 빠르게 자본을 확충하면서 수익기반을 다졌지만 케이뱅크는 흥행 돌풍에도 자본 부족으로 영업 중단이 되풀이됐다. 15일 한국금융지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65억6600만원이다. 분기 기준 첫 흑자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7년 7월 영업을 시작했다. 첫 해인 2017년 3분기, 4분기에는 순손실 규모가 수 백 억원에 달했지만 지난해 적자폭이 50억~60억원 안팎으로 축소됐고, 올해 들어서는 흑자로 돌아섰다. 성장세도 가파르다. 고객수는 지난달 말 기준 930만명이며, 수신과 여신 규모는 각각 16조280억원, 10조368억원에 달한다. 당초 금융권에서는 인터넷은행들이 흑자로 돌아서는데 3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고객 저변을 빠르게 넓히는 가운데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규모 확충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며 실적도 개선됐다. 3000억원으로 시작한 카카오뱅크의 자본금은 1조3000억원까지 늘었다. 반면 케이뱅크는 잦은 유상증자에도 자본금이 여전히 5000억원이 되지 않는다. 주주 구성이 파편화된 탓에 매번 당초 계획됐던 규모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상증자가 이뤄졌고, 자본 부담에 대출 중단과 판매재개를 반복하는 상황이다. 케이뱅크는 이날도 이사회를 열고 전환 신주 약 823만5000주, 41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주금 납입일은 다음달 20일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보통주 지분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환 신주 발행을 통해 약 412억원 규모의 증자를 브리지(가교) 차원에서 시행한다"며 "KT와 우리은행, NH투자증권 등 3대 주주는 이번 브리지 증자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증자에 성공하면 총 자본금은 약 5187억원이 되지만 여전히 충분치는 않다. 신규 주주사를 적극 영입한다는 방침이지만 시간은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보다 안정적인 자본확충 기반 구축을 위해 업계 리딩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신규 주주사 영입 방안에 대해 주요 주주사들과 협의를 지속할 것"이라며 "이미 일부 기업들과 신규 주주 참여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정 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5-15 15:49:5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하나금융그룹, 국가보훈처와 함께 영주 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하나금융그룹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영주 귀국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할 행복상자 500개를 제작해 국가보훈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상자는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고, 새로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된 '하나댄스챌린지'를 통해 하나금융나눔재단에 모금된 임직원 기부금 1500만원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그룹차원의 추가 기부금 3000만원이 더해져 총 4500만원의 지원금으로 제작됐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서 모티브를 얻어 추진된 하나댄스챌린지에는 올해 2월말부터 4월초까지 6주간 4500여명의 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식 세트와 견과류 및 간식을 담아 제작된 500개의 행복상자는 국가보훈처를 통해 영주 귀국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행복상자 전달행사에는 황원채 국가보훈처 복지증진국장, 김화식 하나금융그룹 전무, 김정한 하나금융나눔재단 국장, 독립유공자 후손 및 하나금융그룹 소속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영주 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유용운 씨는 "조부모님의 독립을 위한 헌신과 희생에도 불구, 후손들은 해외를 떠돌며 살아온 경우가 많은데, 이제라도 국가보훈처의 지원으로 영주 귀국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애정 어린 지원을 해 준 하나금융그룹에 감사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화식 하나금융지주 전무는 "자발적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향후에도 행복한 일자리 조성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전국 어린이집 건립 사업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온 챌린지 프로그램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05-15 15:49:32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면세점, K 패션 성지로 비상

신세계면세점, K 패션 성지로 비상 명동점 개점 3주년 맞아 리뉴얼…K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대거 포진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이 K뷰티에 이어 K패션 성지로 비상한다. 개점 3주년을 맞아 명동점이 이달 1일 K패션을 대거 앞세워 리뉴얼 오픈한 것. 한국면세협회 발표에 따르면, 올 1분기 시내 면세점의 패션 및 슈즈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p, 25%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인기와 더불어 국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들의 성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내 스트리트 패션은 주요 상품의 가격대가 100달러에서 300달러 수준으로 고객 접근성이 좋고, 스트리트 패션만의 독특한 디자인이 많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점 입점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피브레노와 널디의 뒤를 이을 국내 브랜드를 발굴해 우수한 상품력의 K스트리트 패션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고객층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 아크메드라비(ACME DE LA VIE)와 널디 등이 정식 매장으로 새롭게 들어섰다. 의류 브랜드 아크메드라비는 지난 3월 포털 검색어 면세점 카테고리 탑 10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의류 잡화 브랜드 키르시(KIRSH)와 앙트레브(ENTRE REVES), 슈즈 브랜드 엑셀시오르 등 신규 브랜드들도 새롭게 문을 열고 국·내외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기몰이 중인 해외 스트리트 브랜드도 대거 입점한다. 미국 프리미엄 스트리트 브랜드 에드하디(ED HARDY)를 비롯해 태국의 독특한 색채 감각을 담은 메리미에스(MERIMIES), 스타일리시 스니커즈 브랜드 페이유에(FEIYUE), 샘에델만 등도 함께 문을 열었다. 특히 이들 대부분은 국내에 최초의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점은 글로벌 트렌드의 '메카'이자, 글로벌로 향하는 '관문'이다"며 "MD개편을 통해 신세계면세점에서 전 세계 고객들이 현재 가장 트렌디 한 K패션 브랜드와 제품들을 만날 수 있고, 국내 신규 브랜드들이 신세계면세점을 통해 경쟁력을 갖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9-05-15 15:37:1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2030·핑거쇼핑족 잡아야 산다'홈쇼핑, TV에서 모바일로 옮겨간 이유

'2030·핑거쇼핑족 잡아야 산다'홈쇼핑, TV에서 모바일로 옮겨간 이유 'TV홈쇼핑'은 옛말이다. 주요 홈쇼핑 업체들이 앞다투어 2030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도입하고 있다.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에 맞춰 짧고 굵게 모바일 방송을 진행해 신선함을 안기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젊은 소비자들을 사로잡으려면 지속적인 소통 강화와 모바일 콘텐츠 개발이 관건이라고 입을 모은다. 앞서 홈쇼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홈쇼핑 업계 취급고 중 모바일 취급고는 34.8%를 차지했다. 2015년까지만해도 TV의 1/3 수준인 20.9%에 불과했던 모바일 취급고가 3년새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실제로 GS샵의 경우 2018년 취급액은 4조2480억 원이다. 이중 모바일쇼핑 취급액은 2조80억 원, 전체 취급액의 47.3%를 차지했다. 반면 TV쇼핑 취급액은 1조7108억원(40.3%)이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성장한 32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취급고는 1조 368억원으로 2018년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1조 원을 돌파했다. 패션 단독 브랜드와 콘텐츠의 다양화에 힘입은 결과다. 롯데홈쇼핑과 현대홈쇼핑의 모바일 취급액 비중도 매년 급속도로 늘어나는 추세다. 상황이 이러하자 롯데홈쇼핑은 모바일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모바일 방송 전문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1인 방송에 특화된 세트와 방송 장비가 갖춰져있어 모바일 생방송을 비롯한 비디오 커머스 제작이 가능하다. TV홈쇼핑과 다르게 방송 제작이 간편하고, 방송 중 시청자 반응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최근 롯데홈쇼핑은 생방송 전용 채널 '몰리브(Molive)'를 오픈하고, 신규 프로그램과 편성을 확대했다. 현재 '원맨쑈', '호갱탈출 팔이피플' 등 신규 프로그램을 해당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있다. 또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AR·VR 서비스 전문관 '핑거쇼핑'을 오픈했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인기 브랜드의 가상 매장을 방문해 직접 둘러보고, 입체(3D) 화면에서 원하는 공간에 상품을 배치해 볼 수도 있다. 대화형 로봇 챗봇을 통한 상담까지 모바일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이용 가능하다. 직장인들의 점심과 퇴근 시간에 맞춘 프로그램도 내놨다. 롯데홈쇼핑은 '몰리브'에서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원맨쑈'를 진행한다. 음식 상품의 경우 쇼호스트가 직접 요리하는 '쿡방'에 결합해 재미까지 더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까지 '쇼크라이브'에서 퀴즈 형식의 홈쇼핑 방송인 '뿌쇼뿌쇼'를 진행한다. 판매하는 상품과 관련된 퀴즈를 내고, 이를 맞히는 시청자에게 적립금을 제공해 구매를 유도한다. 퀴즈 형식에 고객들과 실시간 채팅까지 진행해 몰입도와 재미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측은 뿌쇼뿌쇼 론칭 이후 동시간대 시청자가 약 3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NS홈쇼핑은 저녁 시간대인 오후 8시 퇴근 시간에 맞춰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일 V커머스 생방송인 '띵라이브'를 정식 개국해 프로그램 '요즘것들'을 방영했다. 이 방송은 직장인이나 싱글족을 타깃으로 트렌디한 소량의 상품을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제품을 판매하면서 '먹방'부터 'ASMR' 등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콘텐츠 형식을 적용한 것 또한 인기요소다. GS샵은 TV홈쇼핑 방송을 모바일로 미리 볼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 '내일TV 서비스'를 내놓았다. 기존 TV방송과 다르게 카테고리와 상품별로 세분화해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며, 동영상 길이도 모바일콘텐츠 이용자들의 소비패턴에 맞춰 대부분 1분 미만이다. GS홈쇼핑 측은 '내일TV 서비스' 도입으로 TV와 모바일의 연결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이에 질세라 현대홈쇼핑도 모바일 생방송 횟수를 대폭 늘렸다. 현대H몰 모바일 생방송 '쇼핑라이브' 방송 횟수를 기존 주 2회에서 주 5회로 확대해 운영하는 것. 다음달부터 방송 횟수를 주 8회로 늘리고, 연말까지 주 12회로 대폭 늘리는 것이 목표다. 1인 가구를 겨냥한 관찰형 예능 포맷의 '홀딱쇼핑', 특정 주제를 정해 다양한 상품을 동시에 판매하는 마켓 콘셉트의 '다판다', 상품 사용 후기 전문 방송 '해봤쇼' 등 펀(Fun)적인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실험적인 방송들도 '쇼핑라이브'에서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바일 콘텐츠를 강화하려는 업계의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라며 "젊은 2030 소비자들이 TV대신 모바일로 홈쇼핑 방송을 시청하고, 또 구매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15 15:30:0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