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키움증권, LG전자 기초자산 ELS 등 공모

키움증권은 스텝다운형 ELS, 유가연계 DLS, 월지급식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키움 제1037회 ELS'는 만기 3년에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 9%이고 기초자산은 LG전자 보통주와 EUROSTOXX50지수, HSCEI지수다.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로,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9%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7%(연 9%)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낙인배리어는 50%이다. '제113회 DLS'는 예상수익률 세전 연 11.2%의 유가 연계 DLS다. 기초자산은 홍콩H지수와 WTI선물, 브렌트유선물이며 낙인배리어 50%, 만기 3년이다. 작년 12월에 발행된 키움증권의 국제유가 연계 DLS가 2개 연속 조기상환에 성공하면서 다시 유가 연계 DLS를 출시했다. '제12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만기 6개월의 월지급식 ELS로 매월 1.25%의 수익을 지급받는다. 기초자산은 미국 주식인 넷플릭스와 엔비디아 보통주다. 세전 수익률은 연 15%로, 매월 세전 1.25%의 수익을 총 6회 지급한다. 6개월간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지급일에 원금을 전액 돌려받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세 종목의 청약 마감은 오는 14일 오후 1시다.

2019-06-12 15:29:36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외식업계, 푸드테크 도입으로 편리성·효율성 잡는다

외식업계, 푸드테크 도입으로 편리성·효율성 잡는다 외식업계가 자동화 기기 등 푸드테크(food-tech)를 도입해 편리성과 효율성 잡기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푸드테크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용어로 식품가공산업, 외식산업, 식품유통산업 등 식품산업과 농림축수산업 등의 연관 산업에 정보통신기술이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접목시켜 신시장을 개척하는 기술을 말한다. 푸드테크는 우리에게 아직 생소한 개념이지만 이미 선진국에서는 대규모의 투자와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됐다. 세계적으로는 외식업에 푸드테크기술이 생산과 배송에 적극적으로 적용되는 추세다. 미국에서는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나 허쉬는 3D프린터로 음식물을 출력하려는 시도들을 하고 있다. 코코젯3D프린터는 초콜릿을, 팬케이크봇은 팬케이크를 구워준다. 줌피자는 로봇으로 피자를 구워 시간당 372판에 이르는 피자를 만든다. 배송에는 GPS를 통한 실시간 도로 상황을 통해 배송 시간을 줄인다. 인공지능(AI)을 도입한 대표적인 분야는 레시피로, IBM이 선보인 인공지능 셰프왓슨은 1만개가 넘는 레시피를 알고 있다. 우리나라의 푸드테크는 주로 외식산업과 식품관련 콘텐츠 산업에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배달 사업, 맛집 추천 등의 콘텐츠 사업이 대표적이다. 외식기업 월향은 축산유통스타트업 육그램과 함께 서울의 대표 먹거리를 모은 퓨처레스토랑 '레귤러식스'를 13일부터 정식 오픈한다. 레귤러식스는 최근 식음료공간 트렌드인 컨세션(식음료 위탁운영)사업과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 레귤러식스는 무인화와 로봇생산에 이어 로봇협동의 공간, 블록체인 결제의 공간으로 채워진다. 라운지엑스와 육그램 A.I 에이징룸은 그 동안 육그램이 진행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로봇, AI 기술이 적용된다.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식품이력관리와 공간 예약/결제 서비스, 자율주행로봇의 서빙, 로봇이 내리는 핸드드립 커피(바리스) 등을 선보인다. CJ푸드빌은 LG전자와 '푸드 로봇'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은다. 이를 위해 양사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푸드 로봇 등 식당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함께 개발하고 연내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시범 서비스 기간을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개선점을 찾아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외식기업 '디딤'은 고객 서비스 개선과 브랜드 평가를 한 눈에 파악하기 위해 직영 매장을 중심으로 서비스 평가를 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흔히 키오스크는 결제 용도로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디딤은 매장 서비스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용 방법도 바코드가 찍힌 명함을 받아 이를 스캔한 후 화면에 나오는 질문에 따라 만족도를 체크하면 끝나기 때문에 누구나 어려움없이 설문조사를 할 수 있다. 본죽 등을 운영하고 있는 '본아이에프'는 죽을 자동으로 저어주는 기기인 '본메이드기'를 선보여 매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본메이드기는 잣죽, 전통 죽, 일반 죽으로 3단계 설정이 가능해 메뉴별로 맞는 버튼을 설정하면 죽이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는 기기다. 고정형이 아닌 이동형 기기이기 때문에 어느 화구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원의 노동 강도를 완화할 수 있어 주방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푸드테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기술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다양한 무인기기의 도입은 직원들의 업무량을 줄여 고객 서비스에 더욱 전념할 수 있어 매장 내 직원과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푸드테크의 바람은 더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06-12 15:26:3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SPC삼립, '크래프트 하인즈' 독점 공급계약 체결

SPC삼립, '크래프트 하인즈' 독점 공급계약 체결 SPC삼립은 글로벌 식품 기업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와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크래프트 하인즈'는 케첩, 마요네즈 등의 소스를 비롯해 치즈, 베이컨, 음료, 스낵, 견과류 등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150년 역사의 글로벌 식품 기업이다. SPC삼립은 글로벌 제품 경쟁력을 가진 '크래프트 하인즈'와의 계약을 통해 식품 사업 핵심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 계약 체결에 따라 SPC삼립은 오는 8월부터 스테이크 소스 'A1', 파마산, 크림치즈 등의 '크래프트 치즈(Kraft Cheese)', 12시간 훈연한 베이컨 '오스카 마이어(Oscar Mayer)', 견과류 브랜드 '플랜터스(Planters)' 등 '크래프트 하인즈' 제품 28종을 국내에서 독점 판매 한다. 또한 SPC삼립 제품 개발 및 제조에도 '크래프트 하인즈' 제품을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SPC삼립은 '크래프트 하인즈'와 지난해 초부터 이번 계약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으며, 허희수 전 부사장이 '크래프트 하인즈'의 북동 아시아 총괄을 직접 만나는 등 협상의 기반을 닦았고, 이후 SPC삼립 실무진들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SPC삼립 담당자는 "'크래프트 하인즈'와의 독점 유통 계약을 통해 연간 약 300억원 규모의 매출 확대 및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통한 수익성 증가도 예상된다"며 "향후 독점 유통 품목을 확대하고 '크래프트 하인즈'와 기술 제휴 등의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6-12 15:23:54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소비자원,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2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소비자원,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2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한국소비자원은 오는 1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2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987년에 개원해 피해구제를 포함한 다양한 소비자 권익증진 업무를 해 온 한국소비자원은 1999년부터 의료서비스 피해구제를 시작했다. 지난 20년간 약 43만 건의 의료서비스 불만·피해 상담과 1만 6천 건의 피해구제 신청 사건을 처리해 국내 대표적인 의료 소비자분쟁 해결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년간 한국소비자원의 의료분쟁 해결 노력을 통한 의료소비자 권익증진 활동 및 성과를 뒤돌아보고 향후 의료서비스 피해의 실효성있는 해결 및 예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료과실 판단의 핵심자료인 의무기록의 중요성과 법원의 최근 판례 동향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피해구제 발전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되는 세미나에는 의료계, 학계, 법조계, 유관 공공기관 등 각계의 의료분쟁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의료분쟁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가 의료 소비자의 권익 향상과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06-12 15:18:5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서울장수, 망리단길에 '막걸리 체험관' 오픈

서울장수, 망리단길에 '막걸리 체험관' 오픈 서울장수주식회사는 서울 마포구 망원동 사옥에 '막걸리 체험관'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체험관은 서울장수의 막걸리를 무료로 시음하고, 막걸리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우리 술 막걸리에 대한 역사와 전통은 물론 체험을 통한 재미까지 챙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장수의 인기 제품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시음회는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 주말 오후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서울장수 막걸리 6종을 편히 맛 볼 수 있으며, 오랜 기간 사랑 받아 온 깔끔한 감칠맛이 특징인 '장수 생막걸리', 2030세대를 겨냥해 알코올 도수를 5도로 낮춘 '인생막걸리', 국내산 쌀과 파인애플 과즙을 발효시킨 '드슈', 코코아 파우더가 함유된 초콜릿 술 '막카오' 등이 준비된다. 시음 제품은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인 '우리 술 빚기' 원데이 클래스는 오는 8월까지, 매월 2회 격주 주말 오후 12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운영된다. 6월에는 15일, 29일 진행되며, 접수 방법은 체험관 현장 또는 서울장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D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7~8월 일정은 체험관 현장 및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월 25일 공지되며, 체험료는 1인당 1만5000원으로 10인 이하의 단체까지 접수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막걸리 역사 및 우리 술 교육 ▲막걸리 빚기 체험 ▲막걸리 빚기 Q&A ▲각 제품 소개 및 테이스팅 ▲막걸리 칵테일 제조 및 시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막걸리 빚기 체험 후 진행되는 테이스팅 코너에서는 막걸리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간단한 음식이 함께 제공돼, 막걸리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상민 서울장수 영업기획팀 팀장은 "소주, 맥주에 비해 약 15배 낮은 주세의 영향으로 막걸리가 저가의 술로 오인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막걸리를 직접 빚어보고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막걸리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6-12 15:16:4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아시아나항공, 안전강화 노력 결실 맺어…정시성 지속 개선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초부터 전개한 안전강화 노력들이 최근 결실을 맺고 있다. 항공기 운항능력을 검증하는 운항 정시율이 개선된 것은 물론 항공기 정비로 인해 발생하는 비정상상황 횟수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초 전개한 안전강화 노력으로 항공기 출발 지연이 줄고 정시성이 개선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해 1∼5월 국제선 평균 정시율은 94.8%로, 지난해(92.4%)와 비교해 2.4%포인트 개선됐다. 같은 기간 국내선 정시율은 90.2%로 작년 평균(85.3%)보다 5% 가까이 나아졌다. 아시아나는 이 같은 정시율 개선이 기상 호조 및 항로 혼잡 완화 등 외부 요인도 있지만, 예방적 정비·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결함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등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올해 1∼5월 정비를 이유로 아시아나 항공기가 장시간 지연(출발 3시간 기준)된 비중은 0.09%로, 작년(0.23%)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운항 예비기를 운용해 비정상 상황 발생 시 이를 선제적으로 투입해 장시간 지연을 방지하고, 예비엔진 및 항공부품을 확대 구비해 신속한 정비작업이 가능하도록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는 올해 초 '정비 신뢰도 향상 방안'을 추진하면서 정비 부문 투자를 크게 확대했다. 어려운 회사 사정에도 정비 분야 투자금을 작년(7361억원)보다 21% 늘린 8922억원으로 책정해 과감한 안전 투자를 단행했다. 투자금 책정 후에도 아시아나는 정시운항 및 안전운항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항공기 부품 확보 비용으로 680억원을 추가로 투자, 정비 분야 투자금을 총 9602억원으로 늘렸다. 작년보다 정비 투자금 규모를 30.4% 늘린 셈이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최근 회사를 둘러싼 경영환경 변화에도 안전운항에 대한 회사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2023년까지 A350 19대, A321네오 15대 등 34대의 최신형 항공기를 보유하고 노후항공기를 대폭 줄이는 전략으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2 15:14:0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4월 시중통화량 증가세 둔화…전월比 0.5%↑

지난 4월 시중 통화량 증가세가 둔화됐다. 기업들이 법인세 납부, 배당금 지급을 위해 자금을 인출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19년 4월 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광의통화(M2)는 2767조9000억원(평잔·계절조정계열 기준)으로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 증가폭은 지난 3월(0.8%)보다 소폭 둔화됐다. 전월에 상당폭 상승해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년 대비로는 6.6% 늘었다. M2는 언제든 현금화가 가능한 자금으로 현금통화를 비롯해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다. M2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6.8% 수준을 유지하다 올해 1월 6.5%, 2월 6.2%까지 줄어든 이후 3월 6.8%로 상승했으나 4월 들어 다시 감소했다. 상품별로는 MMF가 1조7000억원 감소했다. 반면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이 가계와 지방정부 등을 중심으로 7조2000억원 늘고 요구불예금이 가계자금을 중심으로 5조2000억원 증가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기업부문이 법인세 납부와 배당금 지급을 위해 자금을 위해 자금을 인출하면서 1조5000억원 감소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2년 미만 정기예적금과 요구불예금 등이 확대되면서 7조6000억원 상승했다.

2019-06-12 15:11:03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중저가 스마트폰의 변신은 무죄"…트리플 카메라에 대용량 배터리 기본 장착

중저가 스마트폰이 변신하고 있다. 가격이 저렴하면 고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보다 성능이 떨어질 것이라는 편견을 뛰어넘으며 발전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업계는 6인치 이상의 대화면은 기본에 3개 이상의 카메라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중저가 스마트폰을 속속 출시하며 중저가폰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LG 모두 오는 14일 중저가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갤럭시 S' 시리즈로, 중저가 스마트폰은 '갤럭시 A' 시리즈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14일 출시를 앞둔 '갤럭시 A50'은 갤럭시 A50는 베젤(테두리)를 최소화한 6.4인치의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A 시리즈 최초로 온스크린 지문 인식을 지원한다. 온스크린 지문 인식은 눈에 보이는 지문 인식 버튼 대신 화면에 내장한 기술이다. 또한 후면에 123도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25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등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 밖에도 삼성 페이,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15W 급속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삼성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0의 3400mAh 보다 높은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4만 9800원의 '갤럭시 A30'을 출시하고 지난 1월 59만 9500원의 '갤럭시 A9 프로'를 내놓는 등 꾸준히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갖춰나가고 있다. 중저가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카메라 개수도 기본 3개가 되어가는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갤럭시 A9'을 59만9500원에 선보이기도 했다. LG전자는 5G 스마트폰은 'V' 시리즈, 4G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G' 시리즈로 이원화하면서 중저가 스마트폰은 'X'와 'Q' 시리즈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14일 선보이는 'LG X6'는 LG전자의 중저가 라인에선 처음으로 후면에 3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16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 화각 120도를 지원하는 초광각 카메라, 사진의 깊이를 추출해 아웃포커스를 구현해주는 심도 카메라를 갖췄으며, 출고가는 34만9800원이다. 또한 6.26인치의 대화면과 함께 중앙 상단 카메라 부위를 물방울 모양으로 감싼 '뉴 세컨드 스크린'으로 화면을 제외한 베젤을 최소화시켰다. 64GB의 대용량 저장 공간과 3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갖췄다. LG전자 역시 지난 4월 29만 7000원의 'LG X4'를 출시하고 지난해 8월 53만9천원의 'LG Q8'을 출시하는 등 중저가 라인을 갖추고 있다. 중저가 스마트폰 기능이 좋아지면서 소비자의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 삼성의 갤럭시 S 시리즈만 사용하다가 최근 갤럭시 A9 프로를 구매했다는 이(27) 모씨는 "스마트폰을 주로 연락과 카메라 촬영용으로 쓰는데 저렴한 가격에도 두 부분이 충족됐기 때문에 만족하며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싼 제품이 무조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A9 프로를 쓰면서 그 생각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을 통해 비싼 스마트폰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국내 소비자를 공략하는 동시에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는 중국의 저가 제품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6-12 15:08:57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