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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우간다 고위정책자 초청연수 실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17일까지 7박 8일간 우간다 새마을금고 건전화 및 확산을 위한 정책 수립을 목표로 '우간다 고위 정책자 새마을금고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 차관 및 협동조합국 국장, 음피지주 행정시장 등 고위급 공무원 총 8명이 참가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지역 및 농촌 새마을금고 방문견학을 실시해 새마을금고 모델과 성장과정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와 11일 본부 회관에서 우간다 새마을금고의 설립 및 확산 관련 정책과 제도 등 기술지원과 우간다 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한 역량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간다는 한국의 새마을금고 모델을 통해 농촌지역 금융포용의 퍼즐 조각을 맞춰 나가고 있다. 더 많은 우간다 농촌마을 주민들이 새마을금고를 통해 편리한 방법으로 저렴한 금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감동적인 새마을금고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는 우간다의 지속가능한 농촌개발과 농촌지역 인구에 대한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내 초청연수와 현지교육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새마을금고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10월 우간다 정부로부터 공식 법인설립 인가를 받은 아프리카 최초 우간다 브와물라미라 새마을금고 설립을 시작으로 5월 말 현재 총 8개의 새마을금고가 설립돼 우간다 농촌지역 주민들의 빈곤감소와 불평등 감소 및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2019-06-12 18:05:0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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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앱으로 계모임 운영…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6건 지정

앞으로 모바일로 곗돈 불입과 곗돈 수령이 가능한 계모임 앱이 출시된다. 또 온라인주문서비스(O2O)결제시 제외됐던 카드사 제휴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6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4월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시행 이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건수는 총 32건이다. 혁신금융서비스는 금융규제 샌드박스가 적용돼 최장 4년간 규제에 구애받지 않고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볼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는 ▲신용카드 가맹점의 온라인 주문 서비스(O2O) 거래를 위한 결제서비스(페이민트) ▲개인 계모임 운영 모바일 플랫폼(코나아이) ▲문자메시지(SMS) 인증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세틀뱅크)등 6개다. 페이민트는 오프라인 신용카드가맹점의 O2O서비스 결제 과정의 복잡한 결제대행·자금정산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가맹점은 결제수수료 절감과 카드매출대금 지급주기를 앞당길 수 있고, 소비자는 모바일 결제시 받지 못했던 카드사 제휴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비스는 약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11월 출시될 예정이다. 계모임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계모임 모바일 서비스도 나온다. 코나아이는 계원들이 일정액을 모아 한명에게 몰아주는 계모임 모바일 앱을 11월 출시한다. 계주가 계원을 초대하면 계원이 매달 곗돈을 납입하고, 돌아가면서 곗돈을 수령한다. 실시간으로 자금 흐름을 알수 있어 안전하게 계모임을 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에 지정된 서비스 중 6건은 이달 중 시장에 처음으로 출시된다. NH농협손해보험과 레이니스트보험서비스는 입 출국시 해외 여행자보험을 껐다 켤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는다. 핀셋과 마이뱅크, 비바리퍼블리카, 핀다 등은 자신의 신용과 소득에 맞게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을 온라인을 통해 내놓을 예정이다. 권대영 금융혁신기획단장은 "올해 1월 사전신청을 받은 105건 중 남은 24건에 대해 추후 심사할 예정"이라며 "시장에 출시되는 6건의 혁신금융서비스도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안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6-12 17:30: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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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중소기업人 500명에 공장문 열어준 삼성전자 광주 '그린시티' 가보니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백색가전 '생산 메카' 아시아 최대 규모 금형공장은 3.5세대 스마트공장 내년이면 무인화 작업 완료, 설계→제조 9일만에 120명에 달하는 금형 설계 전문인력이 설계하면 3차원(3D) 설계 데이터에 따라 6000개 정도에 달하는 금형부품을 자동으로 만든다. 데이터화했기 때문에 도면은 따로 없다. 3D설계와 데이터화는 스마트공장의 핵심이다. 설계가 끝난 디자인이 실제 적용 가능한지 검증은 시스템이 자동으로 한다. 금형 한 세트를 완성하면 무게만 평균 20톤(t), 최대 47t 정도다. 금형 가공 기계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이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사람이 일일이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기계가 고장나면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체크된다. 부품 교체 등 수리는 사람이 아닌 로봇이 한다. 기계는 머리카락 두께인 70마이크론(μm)보다 미세한 20μm의 가공 정밀도를 갖고 있다. 금형 부품을 0.01㎜의 오차도 없이 만들어낸다. 합격률은 99%다. 평균 불량률 85%보다 높다. 금형 조립을 완전 자동화하지 못해 스마트공장 5단계에서 3.5세대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자동 조립이 가능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여기까지 마무리되면 5세대 스마트공장이 탄생하게 되는 셈이다. 이곳은 전체 면적만 8000평 정도로 아시아 최대인 삼성전자 광주공장내 금형공장(정밀금형개발센터)이다. 이 공장은 금형 설계와 일부 조립을 제외한 나머지는 무인으로 24시간 돌아간다.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매년 100억원씩 5년간 지원하고, 이와 별도로 100억원을 더 들여 스마트공장 우수 인력 양성 등 대·중소기업 상생에 나서고 있는 삼성전자가 12일 중소기업인들에게 광주공장을 공개하고 추가 노하우 전수에 나섰다. 이날 초청된 중소기업인만 500명 정도로 삼성전자가 생산 현장을 기업인들에게 대대적으로 공개하기는 처음이다. 30명에 가까운 국내 언론사 기자들도 동행했다. 삼성전자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1989년에 설립한 광주공장 '그린시티'에선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을 생산하며 백색가전의 메카 역할을 하고 있다. 1~3단지 총 21만평 넓이에 이르는 '그린시티'엔 약 3000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제품 생산 단계에서 핵심인 금형 제작을 담당하는 정밀금형개발센터는 2010년 완공됐다. "2010년 공장 구축 후 2020년까지 시스템을 무인화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금형은 신제품을 조기에 출시하기 위해 빨리, 정밀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설계에서 금형이 완성되기까지 평균 15일 정도 걸린다. 금형 평균 납기인 30일의 절반까지 단축했다." 금형공장 소개를 맡은 삼성전자 최성욱 상무의 설명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금형제작을 위해 설계 표준화와 자동화에만 10년째 공을 들이고 있다. 40명 정도인 사무인력보다 3배나 많은 120명이 금형 설계를 전담하고 있는 것도 이때문이다. 최 상무는 "금형은 리어카에서 파는 붕어빵을 만드는 주물틀로 이해하면 된다"고 쉽게 설명하면서 "시스템 무인화가 마무리되는 내년이 되면 금형 설계부터 완성하는 기간은 9일까지 단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형개발센터만 놓고보면 가공장비 제어 및 작동, 센터내 온도 관리, 가공 공구 투입 및 배출, 금형 조립을 위한 이동 등이 모두 자동화됐다. 내년 연말까지 금형 설계 자동화 시스템도 갖춰 무인 설계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렇게되면 외부에 맡기면 통상 7일 정도 걸리던 금형 설계를 8시간까지 단축할 수 있다. 금형공장을 나와 냉장고공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총 3개 단지로 이뤄진 삼성전자 그린시티는 1단지에선 냉장고를, 2단지에선 세탁기와 에어컨을 각각 생산한다. 앞서 들른 금형공장이 3단지다. 판금 투입부터 조립 완성까지 냉장고 한 대를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00분이면 충분하다는 설명에 일부에선 탄성이 나오기도 했다. 삼성전자 김광덕 상무는 "스마트공장은 눈에 보이는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그래서 투명한 판으로 공정 과정이 보이도록 하고, 스티커 등을 이용해 용도를 분명하게 해 놓는다. 모든 것을 보이게 정리한다"고 말했다. 최고 250㎏에 달하는 냉장고를 로봇팔이 옮기는 장면도 눈에 띈다. 부품을 이동시켜주는 로봇도 여러대 보인다. 공장 곳곳에 있는 신호등이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신호등은 큰 부품이 지나가면 빨간불이 들어와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광덕 상무는 "이런 부분은 돈도 많이 들어가지 않는 자동화"라며 깨알같은 정보도 귀뜸해줬다. 이날 초청받은 기업 중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한 곳들은 4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공장 곳곳을 둘러보며 노하우 배우기에 열중했다. 전북 익산에 있는 농기계 트랙터용 운전석 제조기업 동성사도 이 가운데 한 곳이다. 동성사는 삼성전자로부터 현장 정리정돈 등 제조현장 기본 갖추기부터 작업환경 개선, 제조장비 표준화 및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의 도움을 받았다. 동성사 정철영 대표는 "용접 자동화 로봇을 구축해 절단, 용접, 판금 자동화로 제관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했다"면서 "지난 2017년 4월 제관공장을 신설해 매출이 오르고 일자리도 추가로 창출할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역시 지원을 받는 천일금형사 김현수 대표는 "제조현장 혁신과 금형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고 불량과 오류를 줄여 제품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어 경쟁력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6%의 만족도가 나왔다. 세부 성과로는 작업환경 개선(47.8%), 생산성 증가(41.2%), 생산공정 개선(33.3%), 불량률 감소(30.4%) 등을 차례로 꼽았다.

2019-06-12 17:3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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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등 사모펀드, 금융사 인수해도 통합감독 안받는다

앞으로 금융그룹 감독 대상에서 사모투자펀드(PEF)를 운용하는 경영참여형 업무집행사원(GP)은 제외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그룹 감독에 관한 모범규정' 개정·연장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금융위는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 도입을 위해 모범규준을 제정하고 7개 금융그룹(삼성, 한화, 미래에셋, 교보, 현대차, DB, 롯데)에 시범 적용해왔다. 이날 의결로 모범규준은 내년 7월 1일까지 연장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위는 모범규준 적용 예외 대상에 전업 GP를 추가한다. 현재 예외대상은 금융지주사와 국책은행, 구조조정이 진행중인 그룹 등 시장점유율 고려시 실익이 적은 그룹이다. 이로써 ING생명(현 오렌지라이프)을 인수했던 MBK파트너스와 한앤컴퍼니, IMM프라이빗에쿼티 등 국내 전업 GP들은 운용 PEF가 금융회사를 인수해도 통합감독을 받지 않는다. 금융위 관계자는 "전업 GP의 경우 PEF를 통한 수익실현을 위해 피투자회사를 한시적으로 지배하는 것이기 때문에 금융그룹을 형성하는 것으로 보기 곤란하다"며 "PEF를 통한 투자의사 결정은 위험전이·이해상충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작아 예외대상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범규준에 명시된 금융그룹 대표회사의 권한과 관련한 ▲대표회사의 금융계열사에 대한 적절한 권한확보 의무 ▲대표회사 이사의 금융그룹 이익을 위한 리스크관리 수행 의무 ▲대표회사 이사회의 금융계열사별 위험부담한도 결정 등 3개 조항도 삭제한다. 아울러 대표회사의 매분기 말 2개월 내 보고하고 3개월 내 공시하도록 한 기준도 필요시 각 15일씩 연장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모범규준 연장과 함께 기존 7개(삼성, 한화, 미래에셋, 교보, 현대차, DB, 롯데) 금융그룹은 감독대상으로 재지정한다"면서 "계열사 매각을 진행 중인 롯데는 계열 분리 완료시 감독 대상 제외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2 17:29:5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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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임협 둘러싼 노사갈등…중노위 제 3의 교섭 장소 제시하나

한국지엠이 임금협상을 두고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위한 상견례 일정조차 잡지 못한 채 노조가 파업 준비절차에 들어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예정된 단체교섭은 사측의 교섭장 교채를 요구하면서 무산됐다. 교섭장 갈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사측은 교섭 장소를 본사 복지회관동 건물 노사협력팀 대회의실에서 본관 건물 내 회의실로 옮겨달라고 요구했다. 이는 임원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노사 협의에 참여한 임원진 일부가 조합원에 의해 감금된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 회사는 노조가 제시한 단체교섭 대표 중 지난해 기물 파손 등으로 해고된 군산지회장을 제외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노조는 사측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기존 교섭장에서 진행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어 노사간 갈등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노조는 본격적으로 쟁의권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1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내면 중노위는 조정 절차를 진행한다. 한국지엠 노조는 13일 중노위에 쟁의조정신청을 할 예정이다. 또 19∼20일에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하기로 했다. 중노위는 노사 간 조정을 시도한 뒤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조정중지 또는 행정지도 결정을 내린다. 조정중지 결정이 나오고 쟁의행위에 찬성하는 조합원의 비율이 50%를 넘길 경우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된다. 조정위원회에서 내리는 조정 중지 또는 행정지도 결정에 따라 한국지엠의 분위기가 결정될 전망이다.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하면 파업에 돌입할 수 있게 된다. 만약 노조가 파업을 진행할 경우 임협은 해를 넘길 가능성도 높다. 올 연말 노조 새 집행부 선출을 위한 선거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중노위가 임협 상견례도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업 중지 결정을 내리긴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임협과 관련해 상견례도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노위가)쟁의권을 부여하는 결정을 내리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노사가 교섭장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만큼 양측이 만족할 수 있는 제3의 장소를 정해서 교섭을 진행하라는 입장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임단협' 협상 난항을 겪고 있는 르노삼성은 노조가 파업 선언 8일만인 12일 오후 3시 30분 파업을 철회하면서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 회사 측도 노조의 파업 철회에 따라 이날 시작한 부분직장폐쇄 조치를 풀고 13일부터 주·야간 2교대로 정상 운영한다.

2019-06-12 17:19: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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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현대기아차에 표준 DBMS로 '티베로' 공급 MOU

티맥스가 현대기아자동차의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솔루션(DBMS)을 책임진다. 티맥스데이터는 12일 현대기아차와 '티베로'를 표준 DBMS로 공급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티베로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솔루션이다. 높은 기술력에도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2009년 현대기아차에 처음 공급됐으며, 무제한 사용 계약(ULA)도 맺어 320여 업무 시스템에 적용 중이다. 티맥스는 현대기아차가 티베로를 전체 업무 표준 DBMS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생산과 자재, 판매 등에서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DB 시스템에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ICT본부 서정식 전무는 "국산 DBMS 티베로는 경제성은 물론 성능과 안정성을 갖췄기에 앞으로도 현대기아차의 많은 업무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티맥스데이터 이희상 대표는 "글로벌 톱 5 자동차 기업인 현대기아차와 시스템 SW 원천기술을 보유한 티맥스가 세계 초일류 기업을 향한 협력을 지속한다면 양사 모두가 비즈니스 기회를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티맥스는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티베로가 현대기아차는 물론 계열사의 수많은 업무에도 안정적으로 적용되어 메인DB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어난 DB 제품과 기술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9-06-12 17:12: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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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노사 갈등 최악 상황 벗어나…노조 파업 철회

르노삼성자동차 노사 갈등이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났다.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난항으로 지난 5일 오후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던 르노삼성차 노조가 파업 선언 8일만인 12일 오후 3시 30분 파업을 철회했다. 르노삼성차 회사 측도 노조의 파업 철회에 따라 이날 시작한 부분직장폐쇄 조치를 풀고 13일부터 주·야간 2교대로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달 21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이뤄냈지만, 이후 열린 찬반 투표에서 부결되면서 다시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안갯속 국면에 빠졌다. 이후 차기 협상이 난항에 빠짐에 따라 노조는 5일 전면 파업을 선언했다. 하지만 노조 파업이 시작된 이후로, 파업 참가율이 저조하고 노조 내부에서도 파업에 대한 반감이 커지면서 노조는 일주일만에 전면 파업 철회를 선언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오늘(12일) 오후부터 노사간 임단협 재협상으 위한 대화를 재개할 것"이라며 "공장 정상가동은 13일부터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르노삼성 노조는 올해 임금 12만3526원 인상과 전년도 순이익의 30%에 달하는 성과급 외에도 별도 요구안과 단협 사항으로 통상임금, 정년연장, 불법파견 및 불법촉탁직 해결, 미래고용안정 방안마련 등 4대 핵심쟁점이 포함된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했다. 하지만 사측은 회사의 경영위기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요구라고 난색을 표하며 노사 간 시각차를 드러내 향후 교섭도 난항이 예상된다.

2019-06-12 17:00: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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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카푸치노, 공혈견·유기견 돕기 자선행사 '제2회 견인공감' 개최

호텔 카푸치노, 공혈견·유기견 돕기 자선행사 '제2회 견인공감' 개최 호텔 카푸치노는 '제2회 견인공감(犬人共感)' 행사를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견인공감'은 호텔 오픈 초기부터 반려견 친화 정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호텔 카푸치노가 직접 주최하는 자선 행사다. 지난 2017년 제1회 행사가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는 반려동물 관련 뉴스, 커뮤니티, 이벤트, 아카데미, 쇼핑 등 토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전문 플랫폼 주베베(JOUBEBE)와 협업을 통해 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한다. 오는 22일 호텔 카푸치노에서 하루 동안 개최되는 '제2회 견인공감' 행사는 공혈견 및 유기견 인식 제고와 올바른 반려견 문화 알리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 공간은 휴가시즌을 맞아 '얼리 바캉스'를 테마로 꾸며지며 풍성한 즐길 거리는 물론 후원,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호텔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반려견과 함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수익금 일부는 행사 종료 후 공혈견과 유기견을 위해 동물보호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먼저 호텔 1층 카페와 야외 테라스에서는 공혈견 및 유기견 관련 캠페인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가 함께하는 반려견 용품 플리마켓이 열린다. 이와 함께 '견주 옷으로 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강아지 입욕제 만들기' 클래스도 개최된다. 방문객을 위한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반려견 간식 파티 등 현장 참여 행사도 진행된다. 고객 편의를 위해 반려견 전용 화장실도 운영된다. 2층 연회장에서는 반려견과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반려동물 스튜디오 '어나더심펫'에서 무료 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3층 반려견 동반 투숙 객실 '바크 룸(Bark Room)' 내부를 방문해 견체공학적 디자인의 반려견 전용 친환경 자작나무 캐노피 침대와 반려견 히노키탕 등 호텔 카푸치노만의 특별 서비스도 둘러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반려견 패션 브랜드 '헤이제리'와 함께 바크 룸에 직접 투숙하고 공혈견 및 유기견 돕기에도 동참할 수 있는 '호텔 카푸치노 X 헤이제리 콜라보 패키지'도 선보인다. 투숙객에게는 헤이제리가 공혈견 및 유기견 후원을 위해 선보인 레인보우 컬렉션의 여름 소재 반려견 나시와 헤어밴드를 선물로 증정한다. 패키지는 오는 8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호텔 카푸치노 관계자는 "호텔 카푸치노는 오픈 초기부터 반려견 동반 투숙 객실 '바크 룸'을 운영하고 바크룸 수익 일부를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하는 등 공유가치창출(CSV)과 올바른 반려견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움과 사랑이 필요한 공혈견과 유기견 돕기에 동참하고 소중한 반려견과 특별하고 뜻 깊은 시간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6-12 16:55: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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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5억 유로 소셜 커버드본드 발행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5억 유로 규모의 소셜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커버드본드란 금융기관이 주택담보대출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투자자는 발행기관에 대한 상환청구권과 함께 발행기관이 담보로 제공하는 기초자산집합(Cover Pool)에 대해 제3자에 우선해 변제받을 권리를 갖는다. 이번에 발행한 커버드본드는 한국물 유로화 채권 최초로 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보다 2단계 높은 AAA등급을 받았다. 또 주금공은 유럽커버드본드위원회(ECBC)가 인증하는 커버드본드 라벨을 취득해 유럽의 정통 커버드본드와 같은 법률적·구조적 안정성을 갖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해당 커버드본드의 만기는 5년이다. 금리는 5년 만기 유로 미드스왑금리(-0.143%)에 0.25%의 가산금리를 더한 0.107%로 결정됐다. 이는 유로화로 발행된 한국물 채권 중 역대 최저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번 발행에는 유럽의 중앙은행, 대형자산운용기관 등 총 78개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유형별 비중은 ▲중앙은행·국제기구 36% ▲자산운용사 32% ▲은행·보험사 등 32% 순이다. 조달한 자금은 전액 서민·중산층 실수요자의 내집마련 지원을 위한 정책모기지 공급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AAA등급 초우량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중앙은행·국제기구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채권에 투자하는 사회적책임투자자(SRI) 등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유로화 시장에 지속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유럽 국가에서 발행되는 AAA등급 커버드본드 수준으로 발행금리를 낮춰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6-12 16:37:15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