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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액, 70%↑...'대출빙자'가 가장 많아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가 늘어나면서 올해 상반기 피해액이 3000억원을 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나 급증한 수치다. 17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은 3056억원에 달했다. 전년 동기(1801억원) 대비 70%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범죄 발생 건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1만6338건)보다 21% 증가한 1만9157건을 기록했다.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로는 '대출 빙자'가 가장 많았다. 신협이 공개한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예방 사례에 따르면 충북 매포신협의 50대 조합원 A씨는 창구 직원에게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아 신협계좌에 입금한 자금을 계좌이체해 줄 것을 요구했다. 직원은 A씨의 계좌가 발급받은 지 얼마 안됐다는 것에 이상함을 느끼고 상담을 통해 경위를 파악했다. 그 결과 시중은행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가해자가 A씨에게 저금리 대출 상품을 추천하며, 우선 저축은행에서 고금리 대출을 받은 후 이를 상환해 신용등급을 높이면 당사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로 하여금 인터넷을 통해 고금리 대출을 받도록 유도함으로써 중간에서 대출금을 가로채려 한 것. 검찰 등 공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구봉신협의 조합원 B씨는 창구 직원에게 5000만원 상당 계좌의 중도해지 및 송금을 요구했다. 직원은 B씨의 핸드폰에 원격조정 어플이 실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한 후 보이스피싱임을 인지했다. 검찰을 사칭한 가해자가 금융 관련 범죄에 연루됐다며 B씨에게 접근한 후, 수사절차상 불법자금인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신협 등 모든 은행의 잔고를 특정 은행계좌로 옮기라고 했던 것. 직원은 해당 은행에 계좌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신협 관계자는 "수사기관을 사칭한 뒤 악성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활용해 정보를 빼내거나, 저금리 대출상품 등을 미끼로 피해자를 노리는 범죄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건수는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협의 보이스피싱 예방 건수는 지난 2017년 197건에서 지난해 625건으로 오른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481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예방 금액 또한 2017년 15억6000만원에서 지난해 52억7000만원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46만2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보이스피싱 예방 실적 중에서는 지역 조합과 중앙회가 각각 20%와 80%의 실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07-17 15:35:0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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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구당 순자산 4억1596만원…토지자산, GDP比 434%

지난해 가구당 순자산이 1년 전보다 1600만원 넘게 증가했다. 또 토지, 건물 등 부동산 자산이 증가하면서 국민순자산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8.2배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18년 국민대차대조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우리나라의 가구당 순자산은 4억1596만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1년 전(3억9932만원)보다 1664만원 늘어난 수준이다. 구매력평가환율(860.51원/달러)로는 가구당 순자산이 48만3000달러, 시장환율(1100.56원/달러)로는 37만8000달러로 주요국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국민순자산(1경5511조7000억원)은 국내총생산(1893조5000억원) 대비 8.2배로 전년(7.8배)보다 상승했다. 이는 작년 중 순대외금융자산이 전년 말보다 1513억달러 늘어난 데다 토지자산을 중심으로 비생산자산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토지, 건물, 지식재산생산물은 각각 7.6%, 8.2%, 8.3%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비금융자산에서 부동산과 무형자산이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됐다. 토지 비중은 지난 2013년 53.1%로 저점을 기록한 후 지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작년에는 54.6%까지 확대되고 건물 비중도 2015년 이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비금융자산의 가격은 4.7% 올라 전년(3.9%) 대비 오름세가 확대됐다. 비생산자산(토지자산, 지하자원, 입목자산)과 생산자산 가격상승률은 각각 6.3%, 2.8%로 전년(각각 5.4%, 2.1%)보다 확대됐다. 비금융자산의 가격상승률이 높아지면서 비금융자산의 명목보유손익도 2017년 513조3000억원에서 작년에는 650조4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말 토지자산의 GDP 대비 비율은 434.3%를 기록, 전년에 비해 18.2%포인트 상승했다. 토지자산의 GDP 대비 비율은 2015년 407.1%, 2016년 410.5%, 2017년 416.1%로 증가 추세다. 이는 작년 중 명목기준 GDP가 3.1% 늘어난 반면 토지자산은 7.6% 증가한 영향이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자산과 부채 증가폭이 전년에 비해 모두 축소됐다. 자산 증가액은 2017년 696조2000억원에서 작년 559조5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부채 증가액은 121조2000억원에서 103조5000억원으로 줄었다. 주택자산은 증가폭이 300조원에서 358조6000억원으로 확대됐으나 금융자산은 주가 하락 영향으로 증가폭이 278조원에서 63조9000억원으로 축소됐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산은 주택이 4407조2000억원(50.5%), 주택 외 부동산이 2240조8000억원(25.7%), 순금융자산 1940조9000억원(22.2%)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0년 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던 자본서비스물량 증가율은 2017년 4.9%로 상승한 후 작년에는 4.0%로 하락했다. 이는 내용연수가 짧고 감가상각률이 높아 자본서비스물량 산출효과가 큰 설비투자의 감소가 주요인으로 꼽혔다.

2019-07-17 15:15:0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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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샌드박스 통과한 공유주방…어떤 곳이 있을까

정부, 예비 창업자 인큐베이터형 공유주방 제공 민간, 배달 특화·푸드코트형 등 본격 사업장 운영 '위쿡'이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하면서 공유주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유주방을 이용해 임대료와 초기 설비투자 비용 등 부담을 줄여 외식업 창업자들의 폐업률을 줄일 수 있을까 기대가 모이기 때문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신규 창업자가 공유주방을 이용할 경우 1인당 조리시설과 부대비용 등 초기 투자 비용을 약 5000만원 줄일 수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공유주방은 정부나 공공기관, 민간 등에서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정부와 공공기관은 인큐베이터형 공유주방으로 예비창업자를 돕고, 민간은 B2B 식품 사업, 배달음식 사업 등 외식 사업을 실제 운영할 수 있는 공유주방을 제공한다. ◆官, 창업 실험 가능한 인큐베이터로 정부나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유주방은 예비 외식 창업자를 위한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여러 장비가 갖춰진 주방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컨설팅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예비 창업자들은 농림축산식품부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청년키움식당과 위너셰프부터 서울창업허브가 운영하는 키친인큐베이터까지 다양한 공유주방을 이용할 수 있다. 청년키움식당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문을 연 공유주방이다. 청년키움식당은 예비 창업가들이 일정기간 동안 매장을 직접 운영할 기회를 주고 나아가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사업장과 조리기구를 비롯해 교육·컨설팅 서비스와 홍보비까지 제공한다. 현재 서울 양재점, 은평점, 신촌점과 충남 천안점, 전북 완주점 등 5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위너셰프는 농림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외식 창업 컨설팅업체 씨알트리가 출자하고 은평구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운영되는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레스토랑이다. 위너셰프는 총 5개의 팀이 3개월간 메뉴를 조리하고 판매하는 공동운영공간인 푸드코트 형 공유주방이다. 서울창업허브에서 운영하는 키친인큐베이터 내에도 공유주방이 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키친인큐베이터는 푸드&베이커리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가인 '푸드메이커'를 돕는다. 전문 장비가 구비된 공유주방뿐만 아니라 메뉴개발, 브랜딩, 경영 등 교육 프로그램과 제품 품평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전문가와 투자가가 연계된 컨설팅과 IR, 푸드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투자 기회 등도 얻을 수 있다. ◆民, 본격 창업에 나설 영업공간으로 민간의 공유주방은 실제 외식 자영업자에게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조리공간을 빌려주는 형태로 운영된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유주방이 예비 창업자를 위한 실험실이라면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유주방은 실전 사업 현장이다. 위쿡은 식당이나 카페 등에 유통되는 식품 사업에 적합한 공유주방을 운영한다. 위쿡 사직점은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받아 이곳에서 생산된 식품의 B2B 유통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공유주방을 통해 만들어진 식품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B2C 형태로 밖에 판매하지 못했다. 아울러 위쿡이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으면서 한 주방에 여러 명의 사업자가 동시에 등록해 식품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사업자는 제품을 만들어야 할 때만 가서 주방을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B2B 형태로 유통하는 식품 사업을 운영하기 좋다. 지금까지 공유주방은 위생과 책임소재 등 규제 문제로 각 사업장이 칸막이를 설치해 조리용 설비를 각각 나눠 사용해야 했다. 개러지키친은 개별 공유 주방 플랫폼으로 배달 특화형 공유주방을 운영한다. 개러지키친은 사업자가 보증금 1000만원에 월 사용료 160만원을 내면 배달 전문 매장을 풀서비스로 제공한다. 각 업종과 브랜드에 맞는 시설 집기와 소형 조리기구까지 맞춤식으로 준비해 준다. 개러지키친은 지난 7월 초 하남에 1호점을 열었고, 인천 계양점이 준비 중이다. 배민키친은 배달 특화형과 푸드코트형을 합친 공유 주방을 운영한다. 배민키친은 초기 투자 비용, 보증금, 임대료 등의 부담으로 다른 지역으로 진출하지 못하는 기존 요식업계 사업자를 위한 공유주방이다. 한 매장에 각기 다른 음식점의 지점을 모아놓고 현장 식사할 수 있는 푸드코트와 배달 사업을 모두 진행한다. 배민키친은 서울 도곡점, 역삼점, 송파점, 신림점, 강서점 등 5개 지점이 있다. 이밖에도 심플키친, 먼슬리키친, 고스트키친 등 다양한 공유주방 업체가 운영 중이다.

2019-07-17 15:11:4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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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그린 리모델링'으로 친환경 나눔 늘려

LG화학이 친환경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LG화학은 1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청소년 복지시설 '열린 방과후 교실'에서 서울시, 동대문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환경건축연구원과 '그린 리모델링' 프로젝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LG화학이 서울시와 함께 추진 중인 그린파트너십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복지시설을 친환경 소재로 리모델링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울특별시청 박경서 건축기획과장,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본부장,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이경회 이사장, LG화학 박준성 대외협력담당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지난해 10월부터 동대문구 '열린 방과후 교실'과 성동구 '금호 청소년 독서실'을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한 건물 외내부 단열재 및 창호 교체, 옥상 태양광 패널 설치 등을 진행했다. '그린 리모델링'이 완료된 복지시설은 기존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약 30% 이상 절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2015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태양광 친환경에너지 및 그린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 교육 및 복지 향상을 위한 '그린파트너십'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07-17 15:08:3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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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매운맛으로 여름 입맛 잡는다

식품업계, 매운맛으로 여름 입맛 잡는다 올해 식품업계의 키워드는 '매운맛'이다.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에서 시작된 매운맛 열풍은 '마라'가 주도하고 있다. 마라는 매운맛을 내는 중국 쓰촨 지방 향신료로, 한자 뜻 그대로 '혀가 저릴 정도로 맵고 얼얼한 맛'을 낸다. 마라를 사용한 메뉴는 기존 매운 음식들과는 달리 혀와 입술이 얼얼하면서 매운맛이 천천히 느껴져, 매운맛을 좋아하고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마라 열풍에 마라탕, 마라샹궈 등 전문 식당이 많이 생겼으며 최근에는 '마라'맛을 입은 과자, 라면까지 등장하고 있다. 아울러 매운맛을 강조한 신제품들도 쏟아지고 있다. 팔도는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괄도네넴띤'을 '팔도 비빔면 매운맛'으로 정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팔도 비빔면' 대비 5배 가량 매운 맛 그대로를 유지했다. 액상스프에 할라피뇨 분말과 홍고추를 넣어 맛있게 매운맛을 구현했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출시 7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핵불닭볶음면 mini'를 선보였다. 핵불닭볶음면 미니는 '가장 작지만 가장 화끈한 매운맛'을 콘셉트로 용량을 줄이고 매운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코빌지수가 1만2000으로 불닭브랜드 중 가장 맵다. 매운맛을 주도하고 있는 '마라' 관련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삼양식품은 마라의 맛을 국물과 볶음으로 즐길 수 있는 '마라탕면'과 '마라볶음면'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탕요리 '마라탕'과 볶음요리 '마라샹궈'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본토 마라탕의 진한 국물과 마라샹궈의 자작한 소스를 재현해 마라 요리 특유의 알싸한 향과 얼얼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청경채, 홍고추 등을 후레이크로 넣어 정통 중식의 풍미를 더하고, 쫄깃한 면발을 적용해 식감을 좋게 했다. 롯데제과는 스낵에 '마라'맛을 적용한 '도리토스 마라맛'을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작년부터 자체 트렌드 분석 시스템 '엘시아'를 통해 마라맛의 인기에 주목해왔다. 엘시아 분석을 통해 마라맛이 안주 키워드와 높은 적합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파악, 대표적인 맥주 안주 스낵인 도리토스에 적용키로 했다. 롯데제과는 라의 특톡한 맛을 표현하기 위해 시즈닝 개발에 약 1년의 연구 기간을 거쳤다. 해태제과도 마라맛을 살린 '빠새 마라'와 '신당동떡볶이 마라'를 내놨다. '빠새 마라'는 중국 사천의 대표요리인 마라룽샤를 스낵으로 만든 제품이다. 새우를 통째로 갈아 넣어 진한 새우맛과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매콤한 정통 사천요리의 맛이 색다른 조화를 이룬다. '신당동떡볶이 마라'는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인 매운맛을 한꺼번에 담았다. 은근하게 매운 고추장과 톡 쏘는 마라의 매운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마라 열풍에 마라 소스 제품도 나오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중국 현지의 매운 맛을 재현한 소스 제품인 '백설 마라탕면소스'를 출시했다. 백설 마라탕면소스는 면만 준비하면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중국 정통 마라탕면 요리를 만들어 즐길 수 있는 편의형 소스 제품이다. 백설 마라탕면소스는 진한 사골육수를 넣어 마라탕의 깊은 맛은 더욱 살리고, 마라향미유를 넣어 마라탕 특유의 얼얼한 매운 맛은 한층 끌어올렸다. 면 요리뿐 아니라 다른 요리나 제품들에 추가하면 마라 특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백설 마라탕면소스는 활용도도 높다. 이금기도 가정에서도 매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훠궈 마라탕소스'를 선보였다. '훠궈 마라탕소스'는 독특하고 얼얼한 맛을 가진 산초향과 고추를 원료로 하는 사천풍 소스로 물 1.5L에 훠궈 마라탕소스 1팩 (70g)을 넣으면 2~3 인분의 훠궈 탕 베이스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아울러 마라샹궈, 마파두부 등 사천식 요리를 만들 때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이 제품은 출시 한 달여만에 약 16만팩이 판매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운맛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매운맛 중에서도 마라 열풍이 불고 있어 마라 관련 제품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2019-07-17 14:49: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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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전자결제 시장점유율 1위 차지

NHN한국사이버결제(KCP)가 전자결제시장 1위로 올라섰다. NHN KCP는 국내 신용카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전자결제(PG) 서비스 규모에서 지난 5월부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NHN KCP는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전자결제 부문 시장점유율 24%로 선두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NHN KCP는 온라인 결제 전 부문인 전자결제와 온라인 밴 모두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국내 이커머스 결제뿐 아니라 간편결제서비스와 해외결제서비스 등에서 가맹점 사용자 고착 효과가 발생해 결제 규모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 맞춤형 간편결제서비스는 대금 결제사와 NHN KCP가 직접 계약해, NHN KCP가 결제수단의 저장 역할을 한다. 이에 간편결제서비스는 결제사 변경이 사실상 어려워 기존 고객을 그대로 가져간다. 해외결제서비스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등이 한국에 진출할 때 국내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결제서비스는 개발 및 테스트에 약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에 해외결제서비스는 한 번 계약을 맺으면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또한 최근 NHN KCP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출시하며 온·오프라인 간의 결제장벽을 허물었다. NHN KCP의 O2O 서비스는 소비자가 매장에 방문해 키오스크에 줄 서는 대신 테이블에서 QR코드를 인식해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진행하는 서비스다. 해당 주문이 가맹점의 결제기기에 자동으로 전송돼 별도의 단말기와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NHN KCP는 약 10개의 프랜차이즈 본사와의 계약을 통해 3000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2019-07-17 14:35:17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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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ELS 발행잔행 47조6000억원…전년比 0.9%↓

올해 상반기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를 포함한 ELS(주가연계증권)의 발행금액은 총 47조6000억원으로 직전 반기(38조5000억원)대비 2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년 동기(48조9000억원)에 비해선 0.9% 감소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발행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39조684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82%를 차지하며 전년동기(39조3899억원)보다 0.8% 줄었고 직전반기(33조8180억원)보다 15.5% 늘었다. 발행금액 기준으로는 해외 및 국내지수가 기초자산인 ELS(지수형ELS)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의 91.2%(42조4168억원)에 달했다.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7.2%(3조4268억원)에 불과했다. 발행금액 기준으로 국내지수 ELS는 증가한 반면 국내지수 ELS는 감소했다. 코스피200 지수 ELS 발행액은 10조4000억원으로 직전 반기(17조6000억원) 대비 줄어든 반면 해외지수 ELS는 EURO STOXX50 지수 ELS 발행액이 35조3000억원, HSCEI 지수 ELS 발행액은 32조10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증권사별 발행규모는 삼성증권(6조5601억원)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KB증권(6조2611억원), 한국투자증권(5조8412억원)이 순을 이었다. 상위 5개 증권사는 총 28조1912억원을 발행해 전체 ELS 발행금액의 59.2%나 차지했다.

2019-07-17 14:31:4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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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KB차차차 전국 대학(원)생 브랜드 마케팅 공모전’

KB캐피탈은 젊은 연령층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 브랜드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8일까지 약 한 달 간에 걸쳐 제1회 KB차차차 전국 대학(원)생 브랜드 마케팅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소재 2~4년제 대학교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 형태로 영상 음원·온라인 마케팅·단컷 이미지 일러스트 등 3가지 부문에 중복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4400만원이며, 각 부문별 입상한 개인 또는 팀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다양한 혜택과 기회가 제공된다. 영상 음원 부문과 온라인 마케팅 전략 부문의 대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KB캐피탈에 입사 지원할 경우 서류평가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단컷 이미지·일러스트 부문의 경우 200만원의 상금과 더불어 KB차차차의 SNS 채널 공식 작가로 데뷔할 기회가 주어진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올해 말 KB차차차 3.0 업데이트에 앞서 젊고 창의적인 대학생들의 브랜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중고차 등록 매물 1위 플랫폼인 KB차차차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제1회 KB차차차 브랜드 마케팅 공모전을 시작으로 매년 여름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운영할 계획이며, 전국 대학생·대학원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아이디어가 넘치는 KB차차차 브랜드를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모전은 8월 말 1차 심사 후 최종 본선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입상자를 가린다.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입상자를 공지하고, 수상작은 KB차차차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소개할 예정이다. 제1회 KB차차차 전국 대학(원)생 브랜드 마케팅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KB차차차 홈페이지 이벤트 메뉴 및 KB차차차 공식 SNS 채널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2019-07-17 14:31:4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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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초소형 전기차 보급’ MOU

현대캐피탈이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와 '초소형 전기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김병희 현대캐피탈 부문대표 부사장과 정인대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현대캐피탈과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는 중소기업 및 영세 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제고와 편의성 향상을 위한 초소형 전기차 보급에 뜻을 모았다. 초소형 전기차는 골목상권에 특화된 이동수단으로써 유류비 절감과 기동성 확보 측면에서 중소상공인들의 주요 이동장치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캐피탈은 초소형 전기차 전용 금융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차량의 유지관리서비스와 충전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친환경차 운영에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는 초소형 전기차 이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더불어 중고 전기차 매입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초소형 전기차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중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에 발이 돼 줄 초소형 전기차의 보급사업에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와 함께 뜻을 모았다"며 " 현대캐피탈은 이번 협약을 비롯해 향후에도 친환경차 관련 전용 금융상품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친환경차 보급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업계 최초로 전기차와 수소차 전용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등 국내 친환경차 보급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제주도 내 우체국 친환경 택배차량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07-17 14:31:33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