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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빙과의 전설 '빙그레 메로나'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빙과의 전설 '빙그레 메로나' 1992년 태어난 메로나는 우리나라 아이스크림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매김 해 오고 있다. 출시 하자마자 2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메로나는 당시 고급 과일의 대명사 였던 멜론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제품이다. 메로나는 초록색의 독특한 사각형 모양은 차별을 원하는 젊은 층을 파고들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메로나는 유지방을 6%이상 함유해 부드러우면서도, 멜론 특유의 향과 쫀득함이 혀를 자극해 풍부한 맛을 즐길수 있다. ◆멜론맛 아이스크림 당시 생소했던 과일인 멜론을 가지고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일은 쉽지 않았다. 특히 이전에 멜론이란 과일을 접해보지 못한 연구원들이 제대로 된 맛을 만들어 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우선 백화점 수입 과일 매대에 조차 1~2개 있는 멜론을 모조리 사먹어 보았다. 그러나 그 당시 대중화되지 못한 멜론은 지금의 멜론 맛과는 전혀 달라 동남아에서 신선하게 즐겼던 것과 무척 달랐던 것이 문제였다. 수입과정에서 오랜 시간이 흘러 전혀 신선하지 않았고 텁텁한 뒷맛까지 났다. 이에 개발 담당자는 국내에 한 과일을 다시 주목했다. 멜론과 같은 사촌지간인 참외가 그것이다. 동남아에서 먹었던 신선한 멜론은 그 당시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멜론과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참외의 맛 사이에 있었던 것이다. 이후 연구진들과 이 두 과일을 함께 시식하며 동남아에서 신선하게 맛보았던 멜론 아이스크림을 구현하기 위해 수개월간은 제품개발을 계속 하였다. 결국 수십 가지의 시제품을 만들면서 현재 우리가 즐기고 있는 신선한 멜론의 진한 맛과 부드러운 속 살맛을 재현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런 이유로 최근 SNS상에 메로나에 들어가는 천연향은 참외향이라는 잘못된 정보가 유통되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는 '올때 메로나' 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대표적인 빙과 제품이 됐다. '올때 메로나'라는 몇 년전 한 소비자가 가족한테 보낼 문자를 방문 예정인 택배 기사에게 잘못 보냈는데 실제 택배 기사가 메로나를 전달한 에피소드에서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온 국민이 아는 아이스크림이기 때문에 가능한 신조어 였다고 빙그레 관계자는 귀뜸했다. ◆메로나의 변신 메로나 브랜드를 활용한 제품도 눈낄을 끈다. 작년에 선보인 올때 메로나 튜브는 세계 최초로 사각 형태를 적용한 튜브 아이스크림이다. 이 제품은 2019년 미래 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미래 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은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패키징 기술 시상이다. 국내 대표 아이스크림인 메로나 바 제품을 튜브 스타일로 구현한 올 때 메로나 튜브는 사각 형태의 튜브를 적용하면서 성형성, 유통환경, 취식 편의성 등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했다. 또한 튜브 손잡이를 사용하지 않고 개봉하는 소비자 행동 습관을 반영하여 손잡이 없이 편리하게 개봉이 되도록 했다. 올때 메로나 튜브는 작년 4월 출시 이후 올 5월까지 누적 약 900만개를 판매했다. 올 초 중국, 홍콩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 수출도 확대할 예정이다. 메로나는 국내에서 패션, 생활용품과 다양한 협업을 시도하기도 했다. 빙그레 메로나는 2017년 패션브랜드 휠라와 'FILA X 메로나 컬렉션'을 선보였다. '코트디럭스'와 '드리프터(슬리퍼)'에 메로나의 멜론 컬러를 입혀 내놓은 제품이다. 멜론 색의 산뜻한 느낌이 10, 20대의 관심을 끌어 코트디럭스 메로나는 초도 물량 6,000족이 출시 2주 만에 모두 팔렸고, 추가 물량을 생산했다. 메로나는 티셔츠에도 새겨졌다. 빙그레는 스파오와 협업해 메로나, 붕어싸만코, 쿠앤크 등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을 디자인한 티셔츠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사전 판매율이 35%를 넘어서는 등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메로나 티셔츠의 성공에 힘입어 2018년 이랜드리테일의 슈즈 SPA브랜드 슈펜과 협업해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탄생시켰다. 슈펜은 메로나와 쿠앤크, 캔디바, 생귤탱귤, 투게더 등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을 모티브로 하여 투명PVC백을 비롯해 카드 지갑과 에코백, 볼캡, 버킷햇, 양말 등 잡화 21종을 출시했다. 메로나는 생활용품으로도 변신했다. 메로나 수세미는 SNS상에서 화제가 되며 입소문을 탔다. 해외에서도 유명 브랜드가 생활용품으로 출시되어 좋은 호응을 얻는 것에 착안해 개발한 메로나 수세미는 디자인적인 요소 뿐 아니라 사용자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해외로 나가는 메로나 메로나는 해외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류 아이스크림의 선두 제품으로 전세계 16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메로나는 멜론을 기본으로 딸기, 바나나, 망고 등 각 나라의 선호 과일에 맞춰 판매되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북미지역에서 메로나의 인기가 상당하다. 메로나가 처음 미국에 선을 보인 것은 1995년 하와이에 수출을 시작하면서 이다. 초기에는 한국교민을 상대로 판매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현지시장에서도 판매가 증가하면서 현재 하와이 지역 세븐일레븐과 코스트코의 아이스크림 바 종류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현지 시장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빙그레 메로나는 국내 빙과업계로는 최초로 미국 현지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다. 빙그레는 2017년 7월부터 미국 서부 워싱턴 주 밸뷰에 있는 'Lucern Foods'사와 OEM 방식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빙그레는 그 동안 국내에서 생산한 아이스크림을 수출해 왔다. 메로나를 현지 생산하는 미국 파트너사인 'Lucerne Foods'는 Safeway 등 2200여개 슈퍼마켓을 소유한 Albertsons Company Inc.의 계열사이며 PB 제품생산 및 OEM 특화 공장이다. 빙그레 메로나는 미국으로 수출되는 국내 아이스크림 수출액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미국에서 연간 1300만개 이상의 메로나를 판매하고 있으며, 교민 및 중국 마켓 내 판매를 기반으로 현지인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메로나는 1992년 출시 이후 국민 아이스크림으로 사랑 받아 왔고 지금은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며 "국내 대표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항상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세계적인 아이스크림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25 13:58: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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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오픈 API 적용한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은 공공기관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기술을 활용해 건물 주소만으로 가입할 수 있는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을 오는 31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은 승강기의 사고로 다른 사람의 신체나 재산상의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 승강기 관리주체의 손해 배상을 보장하기 위한 보험이다. 지난 3월 28일 '승강기 안전관리법'이 개정·시행되며 의무보험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승강기 관리주체는 오는 9월 27일까지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해야 하고, 해당 기간 내 가입하지 않을 경우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보험사에 건물 주소, 승강기 일련번호, 승강기 종류, 설치 층수, 승강기 최대정원수, 적재중량을 모두 고지해야만 청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KB손보의 상품은 가입자가 승강기 일련번호나 건물 주소만 고지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승강기안전관리공단의 오픈 API로 제공 받은 추가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의무보험 출시에 따라 많은 가입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오픈 API 기술 적용을 꾸준히 검토해왔다"며 "향후 의무보험 시장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객이 간편하고 손쉽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오픈 API란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 데이터를 개방해 그 데이터를 활용하여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2019-07-25 13:54:2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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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트럭 누적 판매 1만대 돌파

만트럭버스코리아의 트럭 누적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했다. 25일 만트럭버스코리아에 따르면 1만 번째 출고 차량은 트랙터 모델인 MAN TGX 500마력 6×2 이피션트라인 3 모델로, 유로 6C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MAN D26 2세대 엔진과 스마트시프팅 기능이 적용된 차세대 팁매틱 변속기를 탑재해 고연비, 고성능을 실현한 장거리 운송용 트랙터 모델이다. 1만 번째 만트럭 오너가 된 행운의 주인공은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송명훈 고객이다. 탁송업에 종사하는 송명훈 고객은 "장거리 운전에 필수적인 안전성과 안락함이 탁월하고, 연비가 뛰어나다는 주위 평가를 바탕으로 MAN TGX 트랙터를 선택했다"며 "1만번째 트럭 고객이라는 행운을 누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뛰어난 연비와 성능을 빨리 체감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많은 고객 분들이 MAN 트럭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덕분에 누적 판매대수 1만대를 기록하게 됐으며, 수입 상용차 브랜드 중 가장 광범위한 모델 라인업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고객들이 운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 개선에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01년 법인 설립 후 2002년 2월 첫 트럭을 고객에게 인도한 이후 만 17년 만에 트럭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누적 판매량 1만대 중 트랙터를 총 4545대를 판매해 전체 판매량의 45%를 차지했으며 덤프 및 카고 제품이 각각 3590대 (36%), 1865대(19%)를 기록했다.

2019-07-25 13:51:5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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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AI 분야 우수인재 화보 나서…AI 경력직 상시 채용 처음

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역량 확보를 위한 인공지능(AI) 우수인재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가 인공지능 분야를 세분화해 각각의 직무 특성에 맞춰 경력직 상시 채용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축으로 자리잡게 될 인공지능 분야의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미래 혁신 기술을 주도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AI 전담 연구조직인 '에어랩'은 최근 채용 공고를 통해 8개 분야에서 경력직을 상시 채용한다. 대상 분야는 ▲음성 사용자 경험 ▲AI 플랫폼 ▲음성 인식 ▲영상 인식 ▲자연어 처리(NLP) ▲데이터 엔지니어링 ▲AI 모빌리티 ▲AI 트렌드 분석이다. 모집 대상은 각 분야별 2~5년 경력을 보유한 자로, 현대차는 연말까지 우수인재 상시 채용을 유지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AI 분야를 세분화해 각각의 직무 특성에 맞춰 경력직 상시 채용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경력직 상시 채용 외에도 현대차는 8월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현대차 글로벌 톱탤런트 포럼을 통해 해외인재 영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AI 분야에서 저명한 대학원과의 산학협력 과제를 확대하고, AI 리더들이 직접 찾아가는 기술 워크샵 및 채용 설명회를 진행, 우수 인재 영입 기회를 넓혀갈 방침이다. 현대차가 AI 분야 우수인재 영입에 나서는 이유는 치열한 미래차 개발 경쟁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열쇠가 AI 기술에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 AI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에어랩'을 설립한 이후 네이버랩스 출신 김정희 상무 등 리더급 우수 인재를 지속 영입하며 인공지능 개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에어랩은 업무의 혁신성과 신속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현대차 본사가 아닌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별도 공유형 사무실(스튜디오블랙)에 자리잡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하반기 미국 실리콘밸리에 AI 전문 연구조직인 '에어센터'를 설립하는 등 AI 분야에 대한 전략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차 에어랩 김정희 상무는 "에어랩 구성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기획자, 개발자, 리더가 모두 수평적이고 유연한 상호 관계에서 혁신적인 보고, 업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에 인공지능 분야 우수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19-07-25 13:49: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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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우수 협력사 150개사 초청 '상생 협력' 결의

한국지엠이 우수 협력사와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한국지엠은 지난 24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150여 국내 우수 부품 협력사를 초청해 제너럴모터스(GM)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32개사의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협력 관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2019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스티븐 키퍼 제너럴모터스 글로벌 구매 부사장, 조니 살다나 제너럴모터스 해외사업부문 구매 부사장을 비롯해 뭄샤드 아매드 한국지엠 구매 부사장,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키퍼 부사장은 "한국 협력사들의 GM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지난 5월15일 GM의 '2018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32개 협력사의 성과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살다나 부사장은 "한국지엠의 장기적인 미래 확보를 위해 협력사들이 보여준 굳건한 지원에 감사를 전한다"며 "GM과 한국지엠은 계속해서 국내 협력사들과 회사의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승 협신회장은 "GM의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국내 협력사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GM과 협력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사들도 최고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부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이번 미팅에서 혁신, 품질, 운영 효율성 및 비용 측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에스엘, 광진기계 등 7개사를 추가로 선정하고 특별 수상식을 가졌다. 특히 에스엘 주식회사와 광진기계는 제너럴모터스의 기대를 지속적으로 뛰어넘으며 우수한 품질 부품을 공급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아 각각 22번과 16번 제너럴모터스 올해의 협력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제너럴모터스·한국지엠과 파트너십을 맺고 동반성장을 모색해 온 국내 협력사들은 제너럴모터스 그룹 내에서 양적, 질적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제너럴모터스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국내 협력사는 2005년 5개에서 지난해 32개로 늘어났으며, 11년 연속 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은 수상업체를 배출했다.

2019-07-25 13:46: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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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롯데몰,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롯데자산개발은 복합쇼핑몰 '롯데몰'이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복합쇼핑몰 부문에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투표로 쇼핑, 식품, 금융 등 각 부문에서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브랜드를 선별해 시상한다. 롯데몰은 소비자 32만 9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모바일 투표와 1대1 전화설문을 통해 올해 복합쇼핑몰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롯데몰은 쇼핑 중심의 기존 유통시설과 다르게 쇼핑, 외식, 휴식, 문화생활, 영화관람 등을 복합쇼핑몰에서 한번에 즐기는 몰링(Malling) 문화를 선도하여 소비자들에게 몰링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 롯데몰은 쇼핑몰 안팎에 휴식·여가 공간 등 고객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여 단순한 소비 공간이 아닌 고객들이 편안한 여유와 몰링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고객 밀착형 랜드마크로 성장해왔다. 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이사는 "2011년 롯데몰 김포공항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부터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고객 경험을 관리하여 롯데몰이 새로운 소비자 가치를 전달하는 데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7-25 13:44: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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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계열사 최초 3억달러 규모 그린본드 발행

한화에너지는 미국법인인 한화에너지 USA홀딩스가 3억달러(약 3500억원) 규모의 해외 그린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한화그룹 계열사 최초의 그린본드 발행이다. 미국, 아시아, 유럽 투자자로부터 발행물량 3억달러의 7.7배에 해당하는 총 23억달러의 유효주문을 모집했다. 전문 투자자, 대형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한 미국 투자자의 참여 비중은 49%에 달했다. 3년 만기며 금리는 역대 한국계 달러화 보증채 공모발행 중 최저 스프레드인 70bp의 가산금리 수준에서 발행됐다. 한화에너지는 미국법인인 한화에너지 USA홀딩스의 친환경 사업과 프로젝트에 대한 해외투자자들의 긍정적 평가와 그린본드의 보증기관인 한국산업은행에 대한 신뢰가 그리본드의 성공적인 발행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그린본드 발행은 한화에너지의 미국 사업성장성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와 긍정적인 전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성장과 추가적인 사업기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너지 미국법인인 한화에너지 USA홀딩스는 북미 태양광시장에서 계약 체결 기준 1GW 이상, 개발 기준 9GW 이상의 프로젝트를 보유한 업계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공신력 있는 에너지 컨설팅 업체인 우드맥켄지에서 발행하는 분기별 미국 유틸리티급 태양광 시장 보고서에 의하면, 2018년 개발 용량 기준 미국 내 1위를 차지하여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2019-07-25 13:43: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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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재 비상… 삼성, 그룹 차원 컨트롤 타워 부재 아쉬움

삼성이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한 대비책 마련에 분주한 가운데 삼성 방침상 삼성전자를 비롯한 개별회사들이 제각각 움직이고 있어 그룹 차원의 대책 부재에 대한 아쉬움도 나온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최근 상사부문 반도체 소재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관련 품목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수출 규제에 대비하고 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사실상 삼성그룹 모태기업으로, 지난해 삼성물산 매출액 31조1556억원 중 14조1131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반도체 소재 관련 사업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에도 일부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 일본 동경 법인을 50여년간 운영하면서 현지 업체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삼성물산은 일본 소재 기업과 손잡고 국내 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2010년 일본 모리타와 세운 팸테크놀로지, 2013년 TOK와 설립한 TOK첨단재료 등이다. 각각 7%, 10% 지분을 투자했다. 모리타는 불화수소, TOK는 포토레지스트를 만드는 회사다. 일본 수출규제와도 직접 관련된 회사로 자주 거론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당시 반도체 소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일본 기업과 함께 법인을 설립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럼에도 삼성물산은 일본 수출 규제로 삼성전자를 특별히 지원하지는 못한다고 알려졌다. 그동안 삼성전자에 공정케미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거래선을 넘어선 행보를 하지는 못한다는 얘기다. 일단 삼성물산은 팸테크놀로지와 TOK첨단재료에 경영권을 행사하지는 않고 있다. 상권확보 차원의 소규모 지분 투자이기 때문에 직접 행동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는 의미다. 무역회사인 삼성물산이 할 수 있는 역할이 그리 크지 않다는 의견도 나온다. 직접적인 피해자는 삼성전자인 만큼, 삼성전자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단, 삼성그룹 차원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 비효율적이라는 시각도 있다. 계열사간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안에서도 지나치게 '내외'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삼성그룹은 미래전략실 해체 후 계열사별 '각자도생' 체제로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 DS부문과 여기에 속한 삼성디스플레이 등 특수한 관계사를 제외하면, 계열사간에도 완전히 따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그룹이 컨트롤타워를 유지하고 있었다면 일본 수출 규제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SK그룹이 '수직계열화'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2019-07-25 13:41: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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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의 '스페셜'한 변신…배송·온라인 강화로 NO.1 꿈꾼다

홈플러스의 '스페셜'한 변신…배송·온라인 강화로 NO.1 꿈꾼다 홈플러스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 구조와 글로벌 소싱, 사람 중심의 모델을 기반으로 새 도약에 나선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25일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 홈플러스 전략간담회'에서 "운영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고객 감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임 사장은 이날 지난해부터 실행해 온 전략과제의 주요 성과와 새로운 사업 방향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홈플러스는 항구적으로 지속가능한 유통사업자가 되기 위해 지난 2년간 전사적 사업구조 변신을 단행했고, '홈플러스 스페셜'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점포 운영혁신을 통해 자원을 효율화하고 고객과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골격을 갖췄다"고 말했다. ◆스페셜의 성공적 안착…2021년까지 대폭 확대 홈플러스 스페셜은 슈퍼마켓과 창고형 할인점의 업태를 융합한 것으로 각 업태의 핵심 상품을 한데 모은 유통 모델이다. 1인가구부터 자영업자까지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스페셜 매장을 구상할 때 가장 최우선으로 삼았던 것은 상품 구색, 매대 면적, 진열 방식, 점포 조직 등 유통 전 과정의 낭비 요소를 제거해 원가 경쟁력을 갖춘 성장 유통 모델을 완성하는 것이었다. 임 사장은 "현재 전 유럽을 강타하고 있는 알디, 리들의 결정적 성공 요인도 운영 혁신에 있었다"며 홈플러스 스페셜의 운영혁신에 대해 강조했다. 기존 매장을 리뉴얼해 홈플러스스페셜로 전환했기 때문에 시공 비용과 기간도 10분의 1로 단축했다. 그 결과 6개월만에 16개 점포를 스페셜로 전환했고, 해당 점포들은 비전환 점포와 12%이상의 매출신장률 차이를 기록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올 하반기 스페셜 점포를 30여개, 2021년까지는 70~80개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스페셜 매장을 추가 출점하면서 영업이익이 줄기도 했지만, 장기적으로 훨씬 개선된 실적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도 내비쳤다. ◆점포 활용한 온라인 물류센터 홈플러스는 전국 140개 모든 점포를 각 지역별 온라인 물류센터로 탈바꿈해 온라인 사업도 확장할 계획이다. 임 사장은 "기존 점포 자산을 활용하기 때문에 물류센터 시공에 들어가는 비용과 기간을 절감할 수 있었으며, (매장이)전국 도심 곳곳에 있기 때문에 근거리 배송에서는 따라올 경쟁상대가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홈플러스의 당일 배송률은 70%를 상회하는 높은 지표를 자랑한다. 사측은 온라인 물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피커(장보기 전문사원)를 기존 1400명에서 4000명으로, 콜드체인 배송차량은 기존 1000여대에서 3000 여대로 늘려 하루 배송건수 3.3만건에서 12만건으로 키울 방침이다. 한 예로, 홈플러스는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계산점에 점포 풀필먼트센터(FC)를 구축하고, 기존 10명이던 피커를 45명으로 늘렸다. 시스템 및 물류 관리 직원 15명도 유치했다. 최근 계약직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과 관련해 업무 재배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 사장은 "사업 구조가 변경되고 있기 때문에 인적자본의 재배치가 필요하다"며 "하지만, 온라인 물류 사업 역시 점포 기반이기 때문에 현재 근무하고 있는 해당 사업장에서 계속 일하게 될 것이다. 불이익을 감수하면서까지 업무 이동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셜'한 배송·유통 모델 이날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스페셜'의 온라인 확장판인 '더 클럽'을 공개했다. 홈플러스는 25일부터 16개 스페셜 매장에서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70~80여개 스페셜 전 점포에서 전국 당일배송을 실시한다. 인근에 창고형 할인점이 없어 갈 수 없던 고객들에게는 그야말로 희소식이다. 홈플러스는 전국 140개 온라인 물류센터 구축, 더 클럽 론칭, 오픈마켓 플랫폼 강화 등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문 도전을 통해 지난해 6000억원 수준이던 온라인 사업 매출액을 올해 1조원, 2020년 1조 6000억원으로 수직 상승 시킨다는 계획이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배송정책과 관련해 임 사장은 "타 유통업쳬들이 새벽배송을 하고 있다. 우리는 점포 기반 온라인 배송을 하고 있고, 규제때문에 쉽게 새벽배송에 뛰어들 수는 없다"며 "다만 당일 고객이 지정하는 시간대에 대면배송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우수한 품질을 담보한 신선식품들을 지속 제공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하면서 이커머스 기업이 가격 파괴를 정책으로 내세우는 것에도 입장을 전했다 . 그는 "경쟁사의 운영 정책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불편하지만, 감히 의견을 밝히자면 '지속가능한 모델'인지가 중요한 것 같다"며 "제 살을 깎아 파격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임 사장은 "장기적 관점의 꾸준한 지원과 발상의 전환이 어우러진 '똑똑한 투자'를 통해 고객을 감동시키는 진정한 가치와 우수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25 13:40:5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