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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50, 듀얼스크린 배송 지연에도 소비자 잠잠한 이유는

LG전자 V50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무료 증정품인 듀얼 스크린 배송도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지는 반면, 큰 문제는 아니라는 반응도 적지 않다. LG 스마트폰에 대한 재평가도 이뤄지면서 오히려 긍정적인 모습도 감지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번달까지 V50 구매자들에 듀얼 스크린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행 중이다. 문제는 2달에 달하는 발송 대기 기간이다. LG전자는 8월 V50 구매자에 듀얼스크린 배송까지 2개월가량 걸릴 예정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이전에 구매했던 소비자들에는 배송 연기를 공지하기도 했다. 듀얼스크린은 V50의 주변 기기다. LG전자가 아닌 협력사에서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따로 구매하면 20만원 상당이다. 소비자들은 배송 지연 고지에 유쾌하지는 않은 모습이다. V50이 듀얼 스크린을 주요 기능으로 내세웠던 만큼, 제품 핵심 기능을 이용하지 못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LG전자가 조만간 V50 후속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만은 더 커지는 모양새다. 단, 대부분 소비자는 배송 지연에도 개의치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일부 항의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소비자들은 배송을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는 얘기다. 가장 큰 이유는 듀얼 스크린이 무료 증정이라서다. 20만원 상당 액세서리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대기 기간도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는 분위기가 가장 뚜렷하다. 듀얼스크린 활용이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다는 이유도 있다. V50과 듀얼 스크린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인 IT 기기로 주목받는 상황, 구글 스태디아 등이 올해 말 론칭을 준비 중이다. V50 단일 기기 만족도도 높다. V50은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하는 등 플래그십 성능 갖추면서, 무게를 185g으로 최소화한 제품이다. 그동안 LG 스마트폰에 관심이 없었던 소비자들도 호평하면서 LG 스마트폰 부활 가능성도 점쳐진다. LG전자 관계자는 "V50이 예상보다 훨씬 많이 팔리면서 듀얼스크린 공급에 다소 차질이 빚어진 상황"이라며 "배송 연기 기간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고 있는 만큼, 실제 공지된 기간보다는 더 빨리 듀얼스크린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18 15:35: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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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임직원 위한 SK 대학교 신설

SK그룹이 구성원 역량을 키우기 위한 연구 기관을 만든다. SK그룹은 내년 1월 SK 유니버시티를 공식 출범시킨다고 18일 밝혔다. SK유니버시티는 SK경영경제연구소와 SK아카데미 등 역량개발 조직을 통합해 만들어진다.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연구 전문 조직을 운영해야 딥체인지가 가능하다는 최태원 회장 경영 방침에 따른 조치다. 최태원 SK 회장은 "급속한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Human Capital(인적 자본)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구성원들은 SK University를 통해 미래역량을 기르고 축적하게 될 것이며, 이것이 곧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행복을 위한 변화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은 SK 유니버시티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개별 운영했던 연수원과 연구소 등을 통합하는 업무를 진행했다. SK 유니버시티는 지속적으로 바뀌고 있는 업무형태와 핵심 역량에 대비한 교육 기능뿐 아니라 미래 역량을 커리큘럼에 반응하는 등 연구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SK그룹은 SK유니버시티가 성장동력 기회를 창출하고 비즈니스 모델 실행력을 제고하며 구성원 성장욕구 충족 및 SK그룹 지속 가능성장까지 가능케할 것으로 기대했다. SK유니버시티는 SK 구성원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교육을 신청해 이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데이터기반 AI를 활용해 커리어와 역량에 맞는 교육을 자발적으로 선택해 수강하게 돕는다. 매년 구성원의 근무시간 10%에 해당하는 200시간 교육을 제공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미래성장과 비즈니스모델 혁신, 사회적 가치와 행복 및 리더십 등이다. 교육 방식은 클래스룸과 워크숍, 포럼, 코칭프로그램에서 온라인 강의와 프로젝트 기반 교육 등 다양하다. 경기도 용인 SK 아카데미 시설과 관계사 공유오피스 등을 지원한다. 외부전문가와 분야별 전문가, 퇴직임원 등이 강의를 맡는다.

2019-08-18 15:35: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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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 냉장고 '트윗'에 전세계 네티즌 주목

LG전자 냉장고 '스마트' 기능이 새삼 전세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외신 등에 따르면 '도로시'가 LG전자 냉장고로 SNS에 업로드한 글에 네티즌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게시물 내용은 단순하다. 모친이 전자기기를 모두 압수해서 냉장고로 글을 업로드했다는 얘기다. 사연은 이렇다. 도로시는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열성팬으로 SNS를 활발하게 이용해왔지만, 전자 기기를 지나치게 오래 사용하는 자녀를 걱정한 모친에 스마트폰과 게임기 등을 압수당하면서 돌연 지인들과 연락이 끊겼던 것이다. 도로시는 오랜 고민끝에 냉장고에서도 SNS에 접속할 수 있음을 떠올렸다. 그리고 냉장고를 이용해 지인들에 사정을 설명하고 걱정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도로시를 응원한다는 의미로 해시태그 '#FreeDorothy'를 만들기도 했다. 도로시도 스마트 냉장고로 감사하는 메시지를 추가로 남겼다. LG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자사 냉장고 스마트 기능을 자연스럽게 알리는데 성공했다. 스마트 기능을 알고 있던 소비자도 이번 일을 통해 실제 쓸 수 있음을 확인했다. 홍보효과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LG전자는 2016년 윈도 운영체제와 웹 운영체제 등을 탑재한 스마트 냉장고를 처음 출시한 바 있다.

2019-08-18 15:34: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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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은행, 통장은 키오스크로 만들고…10번 서명은 한 번으로 끝

은행들이 금융소비자의 디지털 경험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히 이자만 많이 주는 상품을 고르기보다 선택 과정에서 더 만족스러운 경험을 주는 상품을 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서다. 은행들은 키오스크나 태블릿 PC등을 활용해 더 쉽고 빠르게 편리한 금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손바닥으로 통장가입…기업은행 '디지털 뱅킹존' 지난 14일 오전 계좌 개설을 위해 IBK 기업은행 남대문지점 디지털 키오스크 앞에 섰다. 디지털 키오스크는 기존 금융자동화기기(ATM)에 은행 창구 업무 기능이 더해진 다기능 ATM이다. 정맥 스캐너나 신분증 투입구 등이 포함해 일반 ATM보다 1.5배 정도 커 확연히 눈에 띄었다. 바이오 정보등록을 위해 오른손을 정맥 스캐너 위에 올리자 곧바로 본점에 있는 고객센터 직원과 화상상담이 진행됐다. 상담직원이 화면을 통해 고객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확인하고 있던 것. 안내에 따라 신분증을 스캔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니 계좌가 개설됐다. 인증부터 계좌개설까지 10분가량 소요됐다. 등록절차가 끝나니 이용방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주민번호를 입력한 후 손바닥을 갔다 대니 전체 메뉴에 있는 50개 입금·출금·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손바닥 인증 후 해당서비스 화면으로 넘어가는데도 채 20초가 걸리지 않았다. 디지털 키오스크의 최대 관문은 이용이 아니라 바이오 정보등록 과정이었다. 20대 기자가 이용하는데도 어려움을 느낄 정도였기 때문. 10분이라는 시간 동안 복잡한 절차로 손바닥을 댔다 떼기를 반복하고, 중간에 오류가 나서 초기화면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등록까지 복잡한 절차를 최소화하지 못한다면 장·노년층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기엔 어려움이 있어 보였다. 기업은행 남대문지점 관계자는 "가입절차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등록만 하고 나면 카드나 통장을 활용할 때보다 훨씬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10번 서명은 한 번으로 끝…수협은행 '디지털 창구' 지난 14일 방문한 송파구 수협은행 본점. 입구부터 늘어진 각각의 거래 창구에는 태블릿 PC들이 줄지어 있었다. '예금 상품에 가입하고 싶다'는 말에 직원은 종이 대신 '옆에 보이는 화면을 봐달라'는 말을 건넸다. 태블릿PC 화면 속에는 기존의 종이 서류들이 그대로 나타났다. 예금 통장을 만들기 위한 몇 장의 서류가 있었지만 첫 화면에서 '간편 서명'을 한 이후에는 서명란이 자동으로 채워져 나왔다. 10번에 걸쳐 서명해야 했던 과정이 한번으로 줄어든 것. 신규 간편서명으로 창구에 앉아 계좌를 개설하고, 통장을 건네 받기까지는 채 5분이 걸리지 않았다. 다만 첫 신규고객에 한해서는 개인정보를 종이 서류에 기입해야 번거로움이 있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태블릿 PC에 신규 고객에 대한 개인정보 기재란은 마련되지 않았다"며 "소비자가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창구를 시범 운영하며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클릭 한번에 최신 금융상품 확인…우리은행 '디지털 사이니지' 디지털을 활용한 홍보도 늘어나는 추세다. 14일 방문한 우리은행 본점에는 8대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큼지막한 디지털 사이니지가 눈에 들어왔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포스터, 안내표시, 광고 등을 디지털 디스플레이어로 나타내는 것으로 기존에 종이포스터나 플래카드로 은행과 은행 상품을 알렸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대기표를 뽑고 자리에 앉아 순서를 기다리니 직원 뒤편에 위치한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영상이 흘러나왔다. 1분 10초가량 이어지는 영상에는 우리은행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창구 내 주변에는 태블릿 PC방식의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돼 있었다. 이용방법도 간편했다. 스마트폰처럼 손으로 클릭하니 최신 금융상품은 물론 여행과 맛집, 영화, 패션정보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금융상품은 물론 기존 가판대에 꼽혀있던 상품 팜플릿이 화면으로 모두 옮겨져 있는 듯 했다. 관심 있게 보던 청년 주택청약상품을 몇 번의 클릭으로 확인하고 대기번호에 맞춰 직원과 바로 상담할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누릴 수 있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에 디지털 사이니지가 도입되면서 영업점 내부는 쾌적해지고 고객은 더욱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인천지점 등 각 영업점 내 인테리어 간판도 비디오 월로, 종이포스터는 디지털포스터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8-18 14:27: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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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성장하는 스마트워치 시장…스마트폰 판매 부진 속 매출 견인

건강 관심 높아지면서 스마트워치 판매량도↑ 삼성, 점유율 꾸준히 상승하며 1등 애플 위협 건강을 중요시하는 사람이 늘면서 스마트워치에 대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워치를 통해 걷기, 달리기 등 기본적인 운동 기록부터 수면 분석과 스마트폰 연동까지 가능해 전화 걸고 받기, 메시지 보내기도 가능하다. 1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전년(2017년)동기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이 37%의 점유율을 보인 가운데 삼성과 아이무가 각각 10%와 9%로 그 뒤를 이었고, 핏비트, 아마즈핏, 화웨이는 지난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그중 삼성전자는 전년동기대비 90%로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점유율 9%를 차지했다. 작년 3분기에 출시된 갤럭시 워치 시리즈가 전체 판매량의 50%를 차지했는데 길어진 배터리 수명과, 사용자환경(UI)을 조작할 수 있는 회전 베젤, 전형적인 원형 시계 형태 디자인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꾸준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출시했다. 달리기, 걷기, 자전거, 수영, 로잉 머신 등 7개 종목을 자동 측정하고 총 39개 이상의 운동을 기록, 관리할 수 있다. 수면 분석도 가능하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워치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입지를 높여 나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의 스마트워치인 '애플 워치'는 아이폰 판매량이 부진한 상황에서 매출 상승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애플의 2분기 실적을 보면 아이폰 매출은 12% 하락했으며, 3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낮은 판매량을 보였다. 매출 기여도는 2012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50% 이하로 떨어졌다. 하지만 애플워치는 2분기에 50%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구매자의 75%가 이 분기에 처음으로 애플 워치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워치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화웨이도 스마트워치 부문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는 화웨이의 소비자 부문 사업 중 스마트워치 사업부가 올해 유일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으며,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서 특히 성장세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샤오미 제품도 국내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샤오미에 따르면 미 밴드 시리즈의 한국 시장 출하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오는 20일 신제품 미 스마트 밴드4를 국내 출시한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업체는 웨어러블 기기를 자사의 스마트폰과 자연스럽게 연결하면서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8-18 14:21: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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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수출경쟁력, 일·獨에 품질은 절반 수준…가격은 1.6배 우위

한국 제조업의 수출경쟁력을 분석한 결과 품질경쟁력이 우위에 있는 상품군이 일본과 독일보다 현저하게 부족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18일 발표한 '제조업 수출경쟁력 점검과 국제비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1천대 제조업 수출상품군 가운데 2018년 기준으로 품질경쟁력이 우위로 분석된 상품군은 156개로 일본(301개)의 51.8%, 독일(441개)의 35.4%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수출입 단가를 계산해 이를 기초로 수출 상품의 경쟁력을 품질과 가격 측면에서 분석했다. 세계시장보다 높은 가격에도 무역수지가 흑자인 상품군을 '품질경쟁력 우위'로 분류했다. 아울러 수출가격이 수입가격보다 낮으면서도 무역수지가 적자인 '품질경쟁력 열위' 상품군의 수는 한국이 264개로 일본(130개)의 2배, 독일(65개)의 4배에 이른다고 밝혔다. 다만, 수출가격이 수입가격보다 낮으면서 무역수지가 흑자인 '가격경쟁력 우위' 상품군은 한국이 217개로 일본(134개)과 독일(139개)의 약 1.6배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경연 이태규 연구위원은 "노동비용 상승을 포함해 제조 비용이 갈수록 증가하는 한국으로서는 보다 많은 상품에서 품질경쟁력 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위원은 또 "고품질 상품 중심의 수출 구조를 가진 일본과 독일은 품질경쟁력 우위의 상품 수가 많고, 품질경쟁력 열위의 상품 수가 적다는 점에서 제조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보고서는 최근 일본과의 경제 갈등으로 관심사로 떠오른 소재·부품·기초장비 부문의 취약성도 수출경쟁력 분석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자공업에 쓰이는 화학품과 정밀공작기계, 반도체 장비 및 부품, 기계 부품, 광학기기, 정밀측정기기 등 중요 상품군에서 한국은 '가격경쟁력 열위' 또는 '품질경쟁력 열위'인 반면, 일본과 독일은 이들 품목에서 대부분 '품질경쟁력 우위' 또는 '가격경쟁력 우위'로 분석됐다. 이 연구위원은 "일본은 이들 소재·부품·기초장비 상품군에서 수출 규모로도 한국을 압도한다"며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투자 확대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양성운 기자

2019-08-18 14:12: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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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어 중국도…LCC 노선 대만, 동남아, 괌 등으로 확대

오는 10월10까지 중국 노선 신규 취항 금지 항공사들, 국토부에 신규 노선 개설 지원서 제출 일본 여행거부 운동을 피해 중국 노선에 집중하려 했던 국내 LCC(저비용항공사)가 중국 정부의 거부로 중화권을 피해 동남아시아, 괌, 대만 등 타 노선에 증편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최근 자국에 취항하는 해외 항공사를 대상으로 신규 취항 및 증편 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에 국내 항공사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중국 전 노선에 대해 신규 취항 및 정규·임시 증편, 부정기편 운항을 할 수 없다. 당초 국내 LCC들은 일본행 여행객 수요 감소로 중국 노선을 증편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중국 측의 이번 결정으로 취항 일정을 뒤로 미루거나 조정하게 됐다. 8월 중 중국 6개 노선을 취항하겠다고 했던 제주항공은 ▲인천-하얼빈 ▲부산-장자제 ▲무안-장자제 등 3개 노선이 막혔다. ▲인천-옌지 ▲무안-옌지 ▲인천-난퉁 등은 제외다. 티웨이항공은 ▲대구-장자제 노선 ▲대구-옌지 노선, 이스타항공은 ▲인천-장저우 노선 ▲청주-장자제 노선 취항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 이에 LCC들은 중국 노선이 아닌 동남아, 괌 등 타 노선 증편 계획을 발표 중이다. 우선 오는 23일까지 국토교통부의 '아세안(ASEAN) 지역 LCC 신규노선 개설 지원 TF'에 신규 노선 개설 지원서를 제출한다. 국토부는 지난달 30일 국내 항공사들에 신남방 정책에 부응해 아세안 지역과의 항공연결성 강화, LCC의 노선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아세안 지역 LCC 신규노선 개설 지원 TF'를 운영한다고 알린 바 있다. 국토부는 시범사업 공모 후 다음달 2개 내외의 노선을 선정하고 노선개설을 지원할 TF를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매출의 60% 이상이 일본에서 발생하는 에어서울은 동남아 노선을 증편하겠다는 계획을 준비 중이며 인천-괌 노선의 주간편 증편 기념 특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오는 20일부터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주 10회로 늘려 운항하기로 했으며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6일 부산-가오슝 노선을 시작으로, 12일 부산-타이중 노선에 신규 취항해 지방공항을 통한 새로운 하늘길을 순차적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연내 추가로 동남아 노선 취항 계획을 밝혔다. 진에어는 국내선, 제주발 국제선 증편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인천공항 기준 8월 3주차 일본 노선 여객은 1년 전보다 3.9% 감소한 22만9000명으로 알려졌다. 국내 LCC들은 하계 스케줄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60여 곳의 일본 노선을 중단하거나 감편할 예정이다.

2019-08-18 14:04:3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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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호텔 찾기]내 집 같은 호텔 없을까?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내게 맞는 호텔 찾기]내 집 같은 호텔 없을까?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호텔에서의 하룻밤은 때때로 지루한 일상의 터닝포인트가 되어주곤 한다. 깨끗하고 객실, 푹신한 침대, 멋드러진 식당 등 모든 것이 준비된 곳에서 즐기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숙박 기간이 길어지면 문제가 달라진다. 출장이나 가족 여행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매일 사먹는 밥이 질리고, 간단한 야식 조차도 해결할 수 없어 답답해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 찾는 곳이 바로 레지던스 호텔이다. 취사 시설은 물론이고, 세탁 시설까지 마련돼 있어 안성맞춤이다. ◆전 객실 주방·세탁 완비…단기 고객 만족도↑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은 스튜디오부터 펜트하우스까지 27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 호텔은 전 객실에 취사가 가능하도록 가스레인지와 후드, 전자레인지, 전기 밥솥 등의 주방 시설이 완비돼 있다. 또한, 식기류와 함께 룸타입에 따라 식기세척기가 들어선 곳도 있다. 세탁기와 건조기도 마련됐다.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꼽자면 스튜디오 외 객실은 침실과 거실이 분리돼 있다는 점이다. 잠자는 공간과 생활 공간을 분리함으로써 갑갑한 느낌을 없앴다. 또한, 전 객실이 온돌난방으로 되어있다. 일반적으로 호텔에는 카펫이 깔리지만 이곳에는 마룻바닥이 설치돼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숙박부터 미팅까지 한 번에 프레이저 플레이스는 국내·외 출장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지하철 2호선 시청역·충정로역, 5호선 서대문역 등과 가깝고,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이동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레지던스 호텔이란 특징과 함께 호텔 내부에 마련된 업장들도 매력적이다. '퍼스트 플로어'와 '파노라마 라운지 앤 바'가 여기에 해당된다.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1층에 자리한 퍼스트 플로어(First floor)는 모던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로 꾸며져 격식을 갖춘 비즈니스 미팅부터 캐쥬얼한 미팅까지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코스 요리와 함께 한식, 중식, 양식을 모두 맛볼 수 있다. 해물 중식 냉면, 동파육을 올린 산동식 마늘종 볶음밥, 치킨 베이컨 랩과 토마토 샐러드, 전복 시금치 파파델레 등이다. 또한, 각 계절마다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최근에는 보양식을 포함한 여름 계절 메뉴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초계 메밀국수와 송이전복 닭죽 등이다. 호텔 최상위 23층에 자리한 '파노라마 라운지 앤 바'는 서울의 도심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모던하고 클래식한 루프탑 바다. 서울 도심을 조망하며 브런치와 식사, 커피와 티, 와인과 주류를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무제한 바비큐(BBQ)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모션은 파노라마 라운지 & 바에서 셰프가 직접 구워주는 바비큐를 생맥주와 함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유기농 채소를 비롯한 4가지 음식의 미니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용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다. ◆아이도 반려동물도 'OK' 레지던스 호텔인 만큼 가족 단위 고객의 예약률도 높다. 호텔은 어린이 고객을 위한 어린이 풀장과 놀이방, 실내 수영장을 마련해 편의를 높였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까지는 아이들의 방학을 맞아 세종문화회관과 연계한 '프레이저의 비밀 노트'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 중인 클래식 놀이극 '베토벤의 비밀 노트' 공연 티켓(2매)을 포함해 프로그램북, 퍼스트 플로어 조식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이곳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몇 안 되는 호텔이기도 하다.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은 반려견 동반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하림 펫푸드의 사료와 간식 세트, 배변 패드, 전용 식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물론, 조건은 있다. 반려견의 크기는 앉은 키 60cm 미만이어야 하며 체크인 시 반려견의 예방접종 확인서 제시가 필요하다. 프레이저 플레이스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재미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만큼 가족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면서 "호텔의 위치적 특성에 따라 반려견과 함께 정동길 산책도 가능하다. 산책 시 휴대 가능한 배변 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2019-08-18 13:36: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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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티바나 선셋 페스티벌' 성료

스타벅스, '티바나 선셋 페스티벌' 성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17일 한강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진행된 '티바나 선셋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사전에 신청한 200여명의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6시부터 약 4시간에 걸쳐 스타벅스가 재해석한 세련되고 감각적인 티바나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요가 전문 브랜드 룰루레몬과 함께 한 요가 클래스를 비롯해 티바나 라이프스타일 스토리텔링, 티바나 스페셜리스트의 가드닝 퍼포먼스, 티바나 칵테일 퍼포먼스, 에릭남 라이브 뮤직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YOUR #TEAVANALIFE 기념 티셔츠, 코스터, 반다나 등의 기념 선물을 증정하고, 별도의 루프탑 공간에 티바나 티 베리에이션 음료와 다양한 푸드 케이터링을 즐길 수 있는 티바나 바를 운영함으로써 티바나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일상에서의 여유와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스타벅스는 8월 한달 간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티바나 시즌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가볍게 에코백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티바나 이지백과 티바나 프로모션 음료를 세트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8월 22일부터는 티바나 음료 1잔을 포함해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집이나 직장에서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티바나 스트레칭 밴드를 소진 시까지 선착순 증정한다. 한편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016년 국내에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의 티 전문 브랜드인 티바나를 론칭하고, 전 세계 스타벅스에서 유일하게 티바나 음료를 전용으로 판매하는 티바나 바 매장을 현재 총 12개 운영하고 있다.

2019-08-18 13:07:2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