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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중기중앙회, 베트남에 '한국형 中企 경협 산단' 조성 추진

대통령 순방길 동행했다 베트남 들른 김기문 회장 단독 인터뷰 金 "공단 마스터플랜 만들어 베트남 정부에 추가로 제안할 것" 하반기엔 中企협동조합 운동 지원, 지자체 순회 간담회 등도 "열정 갖고 광폭행보하는 박영선 장관에 업계 신뢰·기대 상당" 【하노이(베트남)=김승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베트남 정부와 손잡고 중소기업들을 위한 한국형 경제협력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베트남은 땅과 인프라를, 우리 기업들은 기술과 공장을, 한국의 금융기관 등은 자금투자를 통해 양국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상생형 공단 모델을 만들기로 한 것. 베트남은 아세안(ASEAN)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와 교역액, 투자액, 인적교류 등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핵심 나라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해 3월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계기로 2020년까지 양국의 교역액을 1000억 달러까지 늘리기로 했다. 특히 베트남내 대규모 인프라와 에너지 사업에 우리 기업들의 진출을 도모하고, 첨단 산업·농업, 스마트 도시 등 신사업 분야에서 폭넓게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문 대통령의 이번 5박6일간 태국·미얀마·라오스 순방 일정에 동행했다가 베트남 하노이에 들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사진)은 지난 6일 오전 롯데호텔 하노이에서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부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경제부총리와 지난 5일 면담을 한 자리에서 우리가 구상한 공단 계획을 발표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면서 "경제부총리가 공단의 위치, 형식 등에 대해 우리측에게 추가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한 만큼 마스터플랜을 만들어 구체적인 안을 베트남 정부에 다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성장률 6.88%(2018년 1~3분기), 경제활동인구 5340만명(2017년), 평균 연령 29.2세(35세 미만이 전체의 약 60%), 2025년 인구 1억명 돌파 예상 등 성장속도가 빠르고 잠재력이 풍부한 베트남에서 한국기업들이 현지 인재들을 활용해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베트남 등 주변 국가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전초기지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2016년 초 호치민에 문을 열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 사무소의 기능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3월 4일 제26대 중기중앙회장으로 취임한 뒤 6개월이 지난 그는 당분간의 조직 운영 계획도 밝혔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 협동조합들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합법적인 공동사업에 대해선 담합에서 배제될 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가 조례를 만들어 협동조합을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지자체를 돌며 간담회를 최대한 많이 열어 지역에 있는 기업들의 애로 해결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 회장의 고향인 충청북도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중소기업 협동조합을 위한 지방조례를 통과시킨 바 있다. 김 회장은 "이달 초 개소한 KBIZ중소기업연구소가 운영할 납품단가 표준원가센터를 통해 조달 분야 등에서 원자재, 인건비가 제대로 반영된 납품단가를 받아 중소기업들이 적정한 이윤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렇게 올 하반기를 지내면 내년에 대한 중앙회의 좌표가 어느정도 설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는 노란우산공제의 부금도 채권, 예금뿐 아니라 부동산 등 대체투자(AI)로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예금 금리가 낮고, 채권시장도 돈이 몰리다보니 채권값이 하락(채권금리 상승)해 투자 매력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단체의 수장인 김 회장은 정책 파트너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대한 솔직한 평가도 내놨다. "정치인 출신 장관이다보니 처음엔 업계에서 많은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열정을 갖고 광폭행보를 하면서 중소기업을 위해 뭔가를 지원·해결하고,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중소기업들이 상당한 신뢰를 보내기 시작했다. 이는 내가 산자중기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이종구 의원을 만나서도 전한 말이다. 박 장관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사실이 아니라면 내가 왜 야당 위원장에게까지 이런 얘기를 했겠느냐.(웃음)"

2019-09-08 10:58: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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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스무살우리’ 2기 모집

우리은행은 꿈꾸는 젊은이들의 도전과 혁신을 응원하고,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스무살우리' 2기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스무살우리는 꿈꾸는 젊은이의 도전과 혁신을 응원하고, 그들의 성장을 진정으로 지지함으로써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우리은행의 유스(Youth) 브랜드다. 스무살우리 홍보대사는 작년 11월 1기 활동을 시작으로 20대가 공감하는 콘텐츠를 기획·제작함으로써 120년 전통과 젊음이 공존하는 우리은행을 홍보한다. 스무살우리 2기는 기존 은행 브랜드 홍보 뿐만 아니라 유스 마케팅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20대가 선호하는 마케팅 방법과 은행 브랜드 홍보 방법, 시니어(Senior)와 유스(Youth)를 잇는 세대 공감 마케팅 방법 등을 기획한다. 스무살 젊은이의 참신한 생각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SNS활동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홍보대사는 대학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30명을 선발한다. 다음달 2일까지 스무살우리 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다음달 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11월부터 약 4개월이며, 홍보대사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우수팀에게는 장학금이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스무살우리는 대학생들이 본인의 숨겨진 역량과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창의력과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9-08 10:35:5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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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하반기 공동채용...학력-연령 제한 없어

신협은 오는 9일 사전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2019년 하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은 지난 2015년 시범 실시된 이후 5년 연속 실시하며,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매년 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신협은 매년 젊은 층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행사인 '대학생 신협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동채용 서류전형면제 특전 혜택을 제공하는 등 취업난이 극심한 현실에서 꾸준히 대학생들에게 신협으로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2019년 하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은 19개 신협에서 33명 내외로 실시한다. 채용지역은 ▲서울 ▲부산·경남 ▲인천·경기 ▲대구·경북 ▲대전·충남 ▲광주·전남 ▲충북 ▲전북 총 8개 지역으로, 예금·대출업무 등 신협 금융사무업무 전반을 담당할 일반직을 채용한다. 공동채용제도는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이하 '모집신협')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접수 받은 후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하고, 모집신협에서는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일반상식 및 선택과목) ▲면접전형(신체검사 등)순으로 진행된다. 모집신협 소재 지역 인재를 우대해 채용할 예정이며 연령, 학력, 전공, 학점, 어학점수 제한은 없다. 오는 9일부터 사전 채용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16일 9시부터 20일 18시까지 취업포털 '사람인'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일은 27일, 필기전형은 10월 5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의 각 고사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후 모집 신협별 최종 면접절차를 거쳐 10월 31일(목)에 최종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 절차는 지난해 6월 18일 발표된 '은행권 채용모범 규준'을 지침에 반영해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공동채용에 이어 하반기 공동채용 절차에서도 지원자가 원하는 경우 '전형 결과 공개서비스'를 활용해 지원자들의 결과 수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공동채용은 지난 상반기 공동채용에 비해 지원자가 필기전형 응시 지역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달라졌다. 이전에는 지원자의 모집신협이 있는 지역에서만 필기전형을 응시할 수 있었지만, 하반기 공동채용부터는 필기전형 응시지역의 제한을 없애 보다 편리하게 응시자가 필기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강형민 신협중앙회 경영전략팀장은 "신협은 협동조합의 역할을 금융을 통해 실현하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상호금융기관으로 금융뿐만 아니라 협동조합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공동채용을 확대 실시해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신협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08 10:35:4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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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외면?' 포드, 익스플로러 '흔들'…미국 텔루라이드·한국 트래버스 밀려

"미국 소비자들도 차량 옵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자동차 회사 '빅3' 가운데 하나인 포드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익스플로러'가 위기에 처했다. 과거 북미 소비자들은 차량을 선택할 때 옵션보다 성능에 관심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성능은 물론 옵션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면서 현지 판매량도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 포드 익스플로러의 판매량은 기아자동차의 텔루라이드의 출시와 맞물려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GM의 트래버스는 북미에서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북미에서 1월 1만9310대, 2월 2만1788대, 3월 2만824대, 4월 1만2923대, 5월 1만3679대, 6월 1만3299대 등 올 상반기 총 10만1823대를 판매했다. GM의 트래버스는 1만1408대, 1만1412, 3월 1만1406, 4월 1만2717대, 5월 1만2717대, 6월 1만2717대로 상반기 7만2375대로 꾸준히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기아차 텔루라이드는 2월 4630대, 3월 6331대, 4월 6364대, 5월 6574대, 6월 5975대, 7월 5415대 등 총 3만5289대로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단순 판매량을 비교하면 포드의 익스플로러와 기아차 텔루라이드의 판매량이 3배 가까이 차이를 보이지만 포드의 안방인 북미서 기아차가 이같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북미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운전자나 동승자를 위한 편의 장치에 관심이 높지 않지만 최근에는 소비 트랜드가 바뀌고 있다"며 "포드는 기아차 등 경쟁 업체와 달리 옵션을 기본 제공하는 부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특히 안방에서 판매량 감소를 보이고 있는 포드의 고민은 갈수록 깊어질 전망이다. 국내 판매도 위기를 맞는 분위기다. 포드코리아의 주력 모델인 익스플로러의 신형 모델 출시에 적신호가 켜졌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브랜드 자체에서도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국내에서도 월 평균 600대 가량 판매됐다. 포드코리아 전 라인업 판매량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모델이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출시 전까지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경쟁자가 없을 정도였다. 팰리세이드와 경쟁을 위해 포드코리아는 지난 8월부터 신형 익스플로러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하지만 오는 10월 중순경 출시계획은 국토부 인증지연과 미국에서의 리콜로 출시에 차질이 발생했다. 현재 포드코리아가 팬마하고 있는 모델은 2019년형 익스플로러로 지난 5월 이미 대부분의 물량이 소진됐다. 결국 10월로 출시가 예정됐던 신형 익스플로러의 투입이 지연되면서 포드코리아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북미 시장서 매년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인 GM의 트래버스가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트래버스의 출시는 익스플로러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없다. 차량 판매 가격은 물론 서비스센터 등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트래버스는 전장·전폭·전고가 5200·2000·1785㎜에 이르는 대형 SUV다. 실내 공간을 가늠하는 지표인 축간거리도 2895㎜에 이른다. 국내 출시된 SUV 가운데 가장 크다. 국내 출시되는 모델은 2열에 독립식 좌석이 장착된 7인승 차량으로, 동급에서 가장 넓은 850㎜ 3열 레그룸을 제공한다. 가격은 4520만~5324만원으로 책정됐다. 익스플로러와 비교하면 적게는 650만원에서 많게는 약 1000만원 저렴하다. 또한 국내 도입되는 트래버스는 한국 지도와 한국어를 지원하는 내비게이션을 탑재했다. 북미에서 판매되는 트래버스 기본 트림은 18인치 휠을 사용하지만, 국내는 LT레더 트림부터 20인치 휠을 탑재했다. 견인에 필요한 트레일러 히치 리시버와 커넥터를 포함해 접이식 사이드미러, 파워폴딩도 기본 적용됐다. 또 수입차 대비 안정적인 유지관리도 트래버스의 강점이다. 한국지엠의 공식 서비스센터는 전국 400곳을 넘는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포드 익스플로러의 모습을 보면 북미와 한국 시장에서 샌드위치 신세가 되는 모습"이라며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하면 도태되는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2019-09-08 10:34: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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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자율주행센서 연동해 탑승자 보호하는 안전신기술 개발…안전성·효율성 극대화

자율주행시대를 대비한 안전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다양한 센서 정보를 활용해 전통적인 안전장치들을 스마트하게 진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및 차량 내 센서 정보를 바탕으로 주행상황에 맞춰 승객을 실시간 보호하는 '승객보호장치 통합제어기'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이와 연계해 에어백이나 좌석벨트 등의 안전장치를 승객의 위치나 움직임에 맞춰 최적화 전개하는 기술도 확보를 앞두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동식 좌석벨트와 에어백의 제어기를 하나로 통합하고, 이들을 자율주행 및 차량 내 센서 정보를 활용해 자동 제어할 수 있게 했다. 전동식 좌석벨트는 커브길이나 급제동 등 차량의 급격한 움직임에 대응해 운전자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능동형 안전장치이며, 에어백은 대표적인 수동형 안전장치다. 진화를 거듭해 지금도 뛰어난 성능을 확보하고 있는 각각의 안전장치를 하나로 묶고, 여기에 센서 정보를 더해 승객안전을 위한 장치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다. 이 통합제어기는 외부 카메라 및 레이더 센서로 노면의 장애물이나 갑자기 멈춰선 차량 등 위험 상황을 확인하면, 먼저 전동식 좌석벨트의 진동을 통해 승객에게 경고를 준다. 충돌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긴급자동제동장치를 작동시켜 급제동하고, 동시에 전동식 좌석벨트를 조정해 승객을 좌석과 밀착시킨다. 그럼에도 불가피하게 차량이 충돌하게 되면 충돌 강도에 따라 프리텐셔너와 에어백을 전개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현대모비스는 이 과정에서 승객들의 위치나 움직임을 예측해 에어백을 최적화 전개하는 기술도 올해 내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차량 내 속도 관련 센서 정보를 바탕으로 사고 발생 시점에 승객들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추정하고, 이에 맞춰 탑승자 상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에어백을 전개하는 기술이다. 승객의 위치와 움직임에 따라 에어백의 전개시간과 압력을 조절하기 때문에 혹시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최적화된 전개가 가능해진다. 특히 자율주행시대에는 탑승자들이 차량 내부에서 취하는 자세나 위치가 다양해질 수 있는 만큼 개개인의 상태를 파악해 안전장치를 맞춤형으로 전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실제로 많은 자동차 업체들은 일률적인 형태의 기존 안전장치들을 스마트하게 진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함께 연구하고 있는 이 기술들은 세계에서도 아직 양산사례가 없는 첨단 기술로, 국내 고급 세단을 중심으로 2021년부터 양산 적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여러 안전장치를 융합한 승객보호장치 통합제어기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데 성공함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을 선점하게 됐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종합부품사로서 센서나 첨단 운전자 지원 기술은 물론, 에어백, 전동식 좌석벨트, 차체제어장치 등 관련 기술들을 모두 확보하고 있기에 가능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기술 영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김세일 현대모비스 샤시의장연구소장(전무)은 "미래차 시대로 갈수록 기존 핵심부품들의 융합을 통한 기능 업그레이드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과정에서 해당 기술들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가 필수적인 만큼, 핵심부품 기술을 차례로 내재화해 온 현대모비스가 미래차 부품 개발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9-08 10:29: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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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조앤더주스', 서울 강남 럭셔리 호텔에 들어선다

현대그린푸드 '조앤더주스', 서울 강남 럭셔리 호텔에 들어선다 '유럽의 스타벅스'로 불리는 '조앤더주스'가 서울 강남 글로벌 럭셔리 호텔에 들어섰다. 현대그린푸드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 지하 1층에 덴마크 프리미엄 즉석 착즙주스 브랜드 '조앤더주스' 11호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매장 면적 67㎡(약 20평), 총 26석 규모다. '조앤더주스'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카페 브랜드로, '유럽의 스타벅스'라는 애칭으로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물·시럽 없이 다양한 과일·채소만을 사용해 착즙하는 '100% 착즙주스'가 특징이다. 현재 서울,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드니 등 세계 70여개 주요 도시에 150여개 매장이 있는 글로벌 F&B(식음료)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현대그린푸드가 지난 2015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아시아 첫번째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덴마크 매장의 독특한 고객 소통 방식을 국내 매장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고객들의 호응도 얻고 있다. 고객이 착즙주스가 만들어지는 조리 전 과정을 볼 수 있고, 진동벨 등을 사용하는 국내 음료매장과는 달리 유럽 현지 매장들처럼 메뉴 제공시 고객의 이름을 부르는 '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조앤더주스 11호점이 입점한 '안다즈 서울 강남'은 글로벌 호텔 그룹 하얏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세계에서 21번째, 아시아에서 4번째 지난 6일 서울시 강남구에 오픈했다. 지하1층부터 2층에는 미국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 싱가포르의 세계적인 차 브랜드 'TWG' 등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해 20여개 식음료 매장이 입점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건강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여성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보니 글로벌 F&B 브랜드와 함께 럭셔리 호텔에도 입점하게 됐다"며 "이번 매장 오픈을 발판으로 국내에서 '조앤더주스'의 글로벌 F&B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08 10:27: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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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대곡역 두산위브' 9월 분양

두산건설, '대곡역 두산위브' 9월 분양 두산건설은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일원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곡역 두산위브'를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34,43,59,69,84㎡, 지하3층~지상 34층, 8개동 691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오피스텔도 전용 38~47㎡ 48실이 공급된다. 단지는 전 세대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대곡역 두산위브'가 들어서는 능곡 재정비촉진지구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착공,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 등의 호재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핵심주거지역으로 꼽힌다. GTX-A노선이 지나가는 대곡역에 근접해 있어 GTX가 개통하면 강남 삼성역까지 15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도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는 셈이다. 대곡역은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이기도 하다. 경의중앙선 능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자유로 등이 가깝다. 특히 이 지역은 5곳의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사업을 진행 중인데, 능곡1구역 사업속도가 가장 빨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오는 2024년까지 9500여가구 아파트가 들어서는 대단위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또 단지 인근에는 약 179만㎡ 규모의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곳에는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첨단지식산업시설, 주거·상업·업무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서해선 대곡~소사선, GTX~A노선 등 4개 노선이 교차되는 쿼드러플 교통허브로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교통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단지 바로 앞에 능곡초, 능곡중, 능곡고 등이 위치해 있어 등하교가 수월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는 행신시립도서관, 능곡행정복지센터, 지도 공원과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쇼핑 인프라도 풍부하다. 여기에 신도시급 뉴타운이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에 완공 후 더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72-12 번지에 위치해 있다.

2019-09-08 10:00:47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