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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의 세계] <1>'자산가의 재테크' 사모펀드

'조국 가족펀드' 논란으로 사모펀드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1억원 이상 가입 등 제한을 두고 있는 사모펀드는 10억원으로 제한을 둔 운용사도 있어 '부자들의 재테크' 펀드로 불린다. 사모펀드는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고 프라이빗한 투자가 가능해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사모펀드 규모는 처음으로 400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사모펀드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고, 최근 논란으로 허점이 부각된 사모펀드의 그림자는 무엇인지 짚어본다. 사모펀드는 규제가 많은 공모펀드와는 달리 규제가 많지 않다. 투자전략이 다양한 만큼 수익률이 높고 소수(49인 이하)에게만 비공개로 투자 기회를 열어 준다는 점 때문에 고객자산가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사모펀드 설정액은 2015년 말 200조원 규모에서 지난해 말 331조원으로 급성장했다. 지난 3일 기준 사모펀드 설정액은 390조9517억원으로 4년 만에 2배 정도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펀드 수도 1만1450개로 공모펀드(4206개)의 2.7배 수준이다. 지난 2015년 10월 자산운용사의 자기자본 요건이 낮아지고 회사 설립요건을 인가제에서 등록제로 바뀌면서 사모펀드 투자금액이 크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최소 가입금액 10억원 이상도… 사모펀드는 최소 가입금액이 1억원 이상으로 제한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운용사 중에는 최소 10억원을 내건 곳도 있어 서민들의 진입이 어렵다. '고액자산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이유다. 또 기관투자자와 법인도 사모펀드의 고객이다. 다수가 투자하는 공모펀드와 달리 사모펀드는 펀드 가입자가 49인 이하로 제한돼 있어 투자금액을 3억원 등으로 제한하는 경우도 많다. 사모펀드는 2가지로 분류되는 데 첫번째는 증권사나 은행의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해 가입하는 한국형 헤지펀드인 전문투자자형 사모펀드다. 다른 하나는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기업을 인수하고 되파는 방식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다. 한진칼 지분을 취득한 후 한진그룹 경영참여를 시도한 KCGI, MBK파트너스가 코웨이나 홈플러스 등을 인수할 때도 PEF를 활용했다. 전문투자자형 사모펀드가 더 일반적이다. 공모펀드는 주식 한 종목에 10% 이상 투자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는데 사모펀드는 종목당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사는 롱(Long) 전략과 주가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미리 팔아 차익을 남기는 숏(Short) 전략을 활용할 경우 공모펀드는 숏 포지션에 30% 제한이 있지만 사모펀드에는 이 같은 제한이 없다. 사모펀드 운용사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관계자는 "공모펀드는 펀드 운용시 제약조건 때문에 운용하기 쉽지 않아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불린다"며 "사모펀드는 숏 포지션에서도 원하는 만큼 분산 투자할 수 있어 적절한 위험배분이 가능해 수익률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이유로 사모펀드는 2016년 공모펀드 시장을 처음 역전했으며, 이후 격차를 더 벌이는 중이다. 지난 3일 기준 공모펀드 규모는 249조2564억원으로 사모펀드에 비해 141조7000억원이 더 적다. ◆ 가장 인기 있는 투자대상은 부동산 사모펀드는 투자대상 제약이 적어 상장주식은 물론 장외주식, 채권, 부동산, 인프라에도 투자를 한다. 최근 증시가 폭락하면서 그 대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투자대상이 부동산이다. 지난 3일 기준 부동산 사모펀드 규모는 86조7913억원으로 투자 비중이 가장 높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기관, 리테일 자금이 부동산 사모펀드 쪽으로 옮겨가는 추세"라며 "이는 국내 주식 시장의 어려움으로 변동성도 높고 기대수익률이 낮아진 상황에서 채권의 기대수익률 역시 낮아 대안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펀드의 경우, 약 6%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이 주식 대안 상품으로 많이 찾는다는 분석이다. 전문 사모펀드운용사도 200여개에 달할 정도로 사모펀드 시장은 활성화돼 있다. 운용사가 60개 이상 은행·증권사와 계약을 맺고 펀드 판매 자격을 부여하는 데 사모펀드는 가입자수가 제한돼 더 한정된 곳에서 판매된다. 사모펀드에 가입하려면 해당상품을 파는 증권사나 은행을 방문, 금융상품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만기가 없는 상품도 있는 반면 2년·4년·5년 등으로 만기가 정해진 상품도 있으며, 수익률도 손실에서 높은 수익률까지 천차만별이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관계자는 "헤지펀드에 가입할 때 언제든지 자금 설정이 가능한 추가형인지, 언제든지 환매 가능한 개방형인 지 아니면 환매 불가능한 폐쇄형인 지 확인해야 한다"며 "자신의 자금 스케줄과 맞는 지 꼭 살펴봐야 하는데 폐쇄형일 경우, 환매를 할 수 없어 가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판매회사에 환매신청을 넣으면 8영업일 등 펀드에 따라 입금되는 시간도 차이가 있어 약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2019-09-08 12:05:0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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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볼보 S60 "폭우속 빗길도 걱정없다"

"최악의 환경에서 최고의 성능을 경험했다."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5일 볼보 'S60'을 시승한 뒤 내린 결론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3세대 신형 S60은 8년 만에 완전변경된 모델이다. 지난달 27일 공식 출시한 후 사전계약 대수가 총 2200대를 넘어섰다. 볼보는 내년까지 2500대 물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S60의 외관은 세련되고 날렵한 느낌을 선사했다. 차체제원은 전장 4760㎜, 전폭 1850㎜, 전고 1430㎜, 공차중량은 1700㎏이다. 볼보는 이 차의 외관에 대해 "육상선수가 달리기 전의 모습과 같다"고 묘사했다. S60의 문을 열어 안을 살펴봤다. 나무를 사용한 대시보드와 센터콘솔이 차량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시트는 천연 나파 가죽에 통풍·온열, 마사지 기능을 탑재해 탑승자에게 편안함을 선사한다. 1열과 2열 모두 신장 180㎝ 이상 성인이 앉아도 공간이 넉넉했지만 2열 좌석에 탑승했을 때 머리가 내부 천장에 살짝 닿았다. 주행코스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을 출발해 영종해안도로와 인천대교, 제2경인고속도로를 거쳐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베니어베이커리를 경유해 돌아오는 약 120㎞ 구간이다. 시승은 장마와 태풍을 앞둔 악천후 속에서 진행됐다. 빗줄기가 거세 앞을 구분하기 힘들 정도였다. 그러나 악조건 속에서도 S60은 빛났다. 볼보의 안전철학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볼보에 따르면 신형 S60은 볼보의 차세대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됐다. 특히 볼보의 세계 최초 기술 중 하나인 시티 세이프티에는 조향 기능이 추가됐다. 레이더 및 카메라가 도로 위 차량과 사이클리스트, 보행자 및 큰 동물을 식별해 잠재적인 사고 시나리오에서 내부 및 외부의 사람들을 보호하는 기술로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통해 충돌을 피하거나 완화할 수 있다. '도로 이탈 완화 기능'과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등 첨단 안전 기술이 모두 기본 장착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S60은 이를 기반으로 유로앤캡(Euro NCAP)의 안전도 테스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고속으로 주행할 수 있는 직선 구간이 많았지만 빗속에서 시승이 진행되는 바람에 S60의 속도감을 느끼지 못했던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시속 100㎞ 이상으로 주행하기에는 날씨 상황이 좋지 않았다. S60의 제로백은 6.5초다. 가다 서다가 반복됐던 영종해안도로에서 인천대교까지의 구간에서는 S60의 제동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민감하다 싶을 정도로 반응이 좋아 브레이크 페달을 살짝만 밟아도 운전자가 원하는 지점에서 감속할 수 있었다. S60은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m의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복합연비는 10.8㎞/L다. 한편 S60의 판매가격은 4760만~5360만원으로, 국내 시장의 판매확대를 위해 미국보다 1000만원 가량 낮게 책정됐다.

2019-09-08 12:03:3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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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촌스러움에 열광! '뉴트로' 상품 수요 높아

밀레니얼 세대, 촌스러움에 열광! '뉴트로' 상품 수요 높아 올해 백화점을 강타한 주요 키워드는 '뉴트로(Newtro)'다.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과거 유행인 복고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을 의미한다. 이 현상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피로감을 느낀 중·장년층에게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재미있고 신선한 문화로 인식돼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롯데백화점도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관련 상품들을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2월에는 '서울우유'와 협업해 1937년의 우유 용기인 유리병에 제품을 담은 '서울우유 1937레트로컵' 세트를 출시, 준비물량 1000세트가 3일 만에 품절됐다. 또한,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해 출시한 '델몬트 레트로 선물세트'는 집에서 오렌지 음료 병을 물병으로 사용하던 1990년대 추억을 그리워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준비물량 3000세트가 이틀 만에 모두 팔렸다. 지난 5월 롯데백화점이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 명품 브랜드 '펜디'의 '로마 아모르' 컬렉션의 경우도 뉴트로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기존의 펜디 컬렉션과 비교해 젊고 생동감 넘치는 '로마 아모르' 컬렉션은 형형색색의 시선을 잡아 끄는 색상과, 큼지막한 로고(빅로고)가 의류 곳곳에 사용돼 뉴트로에 열광하는 한국의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투박한 모양과 다채로운 색상이 특징인 1990년대의 운동화를 재해석한 '어글리 슈즈'가 '뉴트로' 트렌드에 빠진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은 아웃도어 브랜드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협업해 어글리 슈즈를 직접 기획해 선보였다. 지난 8월 23일 선보인 어글리 슈즈 '트리핀 다이노'의 경우, 출시 2주만에 약 1500족을 판매했다. 롯데백화점은 '트리핀 다이노' 출시를 기념해 11일부터 26일까지 소공동 본점 지하1층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팝업스토어를 연다. 행사 기간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정가 11만 9000원인 '트리핀 다이노' 10족을 9만 9000원에 판매하며, 떠오르는 뉴트로 아이템인 '숏패딩', '플리스(후리스)'를 비롯해 캐리어와 백팩을 함께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유형주 상품본부장은 "최근 상품군에 구분 없이 과거의 유행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 탄생시킨 뉴트로 상품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때보다 높다"며 "올 한해 지속적으로 뉴트로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9-08 11:5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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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바람 부는 외식업계…인테리어·브랜드 콘셉트 바꾼다

리뉴얼 바람 부는 외식업계…인테리어·브랜드 콘셉트 바꾼다 최근 외식업계에서 리뉴얼 움직임이 활발하게 불고 있다. 새로운 도약과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서다. 매장 인테리어부터 브랜드 콘셉트, 브랜드 아이덴티티 등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외식 브랜드 '버거플랜트(Burger Plant)'를 '노브랜드 버거(No Brand Burger)'로 리뉴얼 론칭했다. 지난해 6월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논현동에서 버거플랜트를 운영하며 가성비 햄버거를 테스트해 온 신세계푸드는 최근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향후 외식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더 높은 가성비의 메뉴와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지난 1년간 버거플랜트를 경험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맛과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최적의 식재료와 조리방법에 대해 연구했다. 또한 식품유통 및 제조사업의 노하우를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왔다. 여기에 '가성비 버거'라는 콘셉트를 소비자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한 방법으로 '노브랜드' 상표를 적용하고 브랜드의 리뉴얼을 진행했다. 노브랜드 버거 제품 가격은 단품 1900~5300원, 세트(햄버거, 감자튀김, 음료) 3900~6900원으로 가성비를 높인 게 큰 장점이다.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신마포갈매기'는 최근 10년이 넘은 장수 브랜드의 이미지를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매장 콘셉트 리뉴얼을 진행했다. 신마포갈매기의 새로운 매장 콘셉트는 서민들의 정겨운 추억이 깃든 장소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매장 전체를 복고풍으로 구성했다. 1970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의 옛날 소품과 나무 자재들을 활용해 인테리어를 꾸몄으며, 메뉴판과 매장 내 포스터들도 70년대 느낌으로 모두 변화를 주어 뉴트로적인 감성을 강화했다. 마포갈매기는 이번 콘셉트 리뉴얼을 통해 중년층 고객들에게는 그 당시 정겨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젊은 층 고객에게는 최근 트렌드인 뉴트로적인 감성을 느끼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베네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선보였다. 이번 BI 변경을 통해 동네 단골 카페와 같은 편안한 공간으로서의 카페베네를 강조하며 전에 없던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새롭게 리뉴얼된 BI는 동네 카페같이 편안하면서도 활기찬 새로움이 공존하는 누구나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서의 카페베네를 표현했다. 여기에 새로운 고양이 캐릭터를 더해 새로운 BI 콘셉트를 강조했다. 고양이 캐릭터 '베네캣'은 자신이 무얼 원하는지 잘 아는, 내 마음이 끌리는 대로 사는 고양이처럼 누구나 나다운 시간을 카페베네에서 보낼 수 있도록 보다 안락한 공간을 만들어가겠다는 카페베네의 마음이 담겨 있다. '카페베네는 새로운 BI를 처음으로 적용한 상봉역점 오픈을 필두로 카페베네의 감각적인 BI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MD 상품, 유니폼 등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BI 변경을 기념하며 이를 기점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함께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변화가 빠른 외식시장에서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모습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강점을 극대화한 리뉴얼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9-09-08 11:48: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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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10월 초 분양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오는 10월 초 전주를 대표하는 친환경생태도시인 전주에코시티에 복합단지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를 분양한다. 8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전주에코시티 주상복합용지 1·2블록(덕진구 송천동2가 1313)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45층, 총 6개동(아파트 4개, 오피스텔 2개)의 복합단지다. 주거시설은 전용면적 84~172㎡ 아파트 614가구와 전용 84㎡ 단일면적의 주거용 오피스텔 203실이 있다. 타입별 세대수는 아파트가 ▲84㎡ 210가구 ▲116㎡A 119가구 ▲116㎡B 38가구 ▲120㎡ 122가구 ▲130㎡ 121가구 ▲163~172㎡ 4가구며, 오피스텔은 ▲84㎡A 127실 ▲84㎡B 76실로 구성된다. 특히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청약통장과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도 자유로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전용면적 1만2614㎡ 규모의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에 나선다. 상업시설은 그라운드 1층(G1)과 지상 1층으로 구성되며, 약 170m 길이의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돼 보행자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에코시티 내 입주자 3만2000여명, 공원(세병공원·세병호) 방문객 등의 고정수요 뿐 아니라 단지 우측에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계획되어 있어 유동수요가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에코시티는 송천동 일대 199만㎡ 규모 부지에 1만3100여 가구가 계획된 미니신도시급 주거 타운이다. 일부 세대에서는 탁 트인 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인근 백석저수지, 건지산, 전주동물원, 전주덕진공원 등도 10분 내외 거리로 이동이 가능하다. 한화건설 조성준 분양소장은 "한화건설이 그 동안 공급했던 복합단지는 지역 내 시세를 리딩하며 높은 프리미엄을 보이고 있다"면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역시 한화건설만의 특화설계와 우수한 상품성, 뛰어난 입지, 에코시티 최고층 등이 갖춰진 지역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9-08 11:43:5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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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프리미엄 패션 확장…캐시미어 '고비' 단독 론칭

현대홈쇼핑, 프리미엄 패션 확장…캐시미어 '고비' 단독 론칭 현대홈쇼핑이 프리미엄 패션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J BY·A&D) 및 자체브랜드(PB) 출시에 이어 해외 유명 브랜드를 직수입해 패션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몽골 캐시미어 전문기업인 '고비(GOBI)'와 캐시미어 의류 완제품에 대한 홈쇼핑 단독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올 가을·겨울(F/W) 시즌부터 향후 3년간 코트·니트·원피스 등 고비의 다양한 캐시미어 의류 제품을 현대홈쇼핑이 단독으로 선보인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홈쇼핑 업계에서는 해외 패션 브랜드명을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해외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며 "이번 계약은 홈쇼핑 고객들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패션 콘텐츠를 제안하기 위해 의류 완제품을 직수입하는 방식으로 계약한 것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고비는 1981년에 설립된 몽골 최대 캐시미어 생산·제조 업체로, 매년 8500톤의 캐시미어 원료를 채취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캐시미어 니트 80만장·캐시미어 잡화류 48만장·캐시미어 코트 8만장을 생산하는 글로벌 캐시미어 전문기업으로, 현재 미국·일본·중국 등 13개국에 진출해 6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비의 캐시미어는 해발 1500미터, 영하 40도에 이르는 몽골에서 자란 산양 털로, 타 지역의 캐시미어와 비교해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랑방·브루넬로쿠치넬리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서도 고비에서 생산한 캐시미어 원사를 사용한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 고비의 주력 상품 라인인 '고비 캐시미어'의 15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상품 판매 추이와 고객 반응 등을 살핀 뒤, 고가(야마 캐시미어) 및 유기농(고비 오가닉) 라인 등도 추가 론칭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캐시미어 브랜드 고비를 연간 주문금액 500억원 규모의 토탈 패션 브랜드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 등 단독 패션 콘텐츠가 전체 패션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50%(작년 34%)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09-08 11:41: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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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기자의 一問日答]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베트남등 동남아, 생산기지·소비지 매력 넘쳐"

金 회장, 중소기업 대표단과 진출 기업 지원 위해 베트남行 삼성전자 박닌공장 방문, 베트남 경제부총리 면담 등 소화 "양국 기업들 윈윈할 수 있는 상생공단 곳곳에 만들어야" "韓 경제, 한쪽선 위기라고 하지만 오히려 좋은 기회 될 것" 【하노이(베트남)=김승호 기자】 중소기업계 맏형인 중소기업중앙회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동남아시아로 깊숙이 들어가고 있다. 개성공단이 폐쇄된 지 3년 반이란 시간이 훌쩍 지났고, 중국이 생산기지로서의 매력이 떨어지면서 중소기업들의 경제 영토가 점점 서쪽으로 넓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의 경제 보복도 우리 중소기업들에 자립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채찍질하고 있다. 어떤 기업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속에서 생산 단가를 낮추기 위해 저렴한 인건비를 찾아, 또 다른 기업은 더 많은 소비자를 잡기 위해, 일부 기업은 해외에서 또다른 도전을 위해 각자의 길을 가고 있는 것. 이 과정에서 중기중앙회와 김기문 회장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과 진출, 그리고 현지 안착을 위해 해당 나라의 정부와 우리 기업들간 가교 역할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현지에 대한 정보도, 자금력도, 무엇보다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중기중앙회가 그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것이다. 김기문 회장과 20여 명으로 구성된 중소기업대표단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5박6일간 문재인 대통령의 태국, 미얀마, 라오스 순방 일정 일부를 함께 한 뒤 5일 베트남 하노이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국 기업들의 최대 진출국인 베트남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베트남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서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지난 6일 오전 하노이 시내에 있는 롯데호텔 하노이에서 만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순방길을 따라 직전에 태국, 미얀마를 다녀오셨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무엇인가. ▲몇 십년전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미얀마가 기억에 남는다. 골목 하나를 사이에 두고 풍경이 전혀 달랐다. 그런 미얀마에 한국과 미얀마가 함께 경제협력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이번에 첫 발을 내딛은 것은 무척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해외 진출을 바라는 우리 중소기업들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생산시설과 주거공간이 어우러지는 하나의 도시는 미얀마뿐 아니라 베트남 등 여러나라에도 필요한 모델이 될 수 있다. 한마디로 누이(우리나라) 좋고, 매부(이웃나라) 좋은 '상생공단'이 될 것 같다. -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하노이에 들른 이유는 무엇인가. ▲순방을 동행하면 대통령 일정 때문에 기업인들이 별도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시간도 부족하다. 대통령 순방국과 가까이 있는 베트남으로 발길을 옮긴 것은 우리 기업들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이곳에서 사업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어려움을 듣고 중기중앙회 차원에서 베트남 정부에 애로를 건의하기 위해서다. 대사관뿐 아니라 코트라 사무소 등도 현지에 있지만 이들 기관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제대로 전달하기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중기중앙회와 같은 민간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중소기업들에 베트남이 왜 중요한가. ▲베트남이 라오스, 캄보디아 중 맹주 역할을 하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특히 이곳 베트남에만 8000개 가량의 한국 기업이 와 있다. 한국 기업이 진출한 단일 나라로는 베트남이 1위다. 물론 대부분이 중소기업들이다. 베트남은 인구만 1억명에 육박한다. 생산기지 역할도 하지만 소비지의 역할도 앞으론 점점 커질 수밖에 없다. 시장 가치가 충분하다. 한류도 여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베트남이 '제2의 중국'이 되지 않기 위해선 지금부터라도 잘 만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베트남은 여전히 우리 기업들이 동남아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충분히 활용해볼 만하다. -경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누구보다 권한이 막강한 것으로 알려진 부엉 딘 후에(Vuong Dinh Hue) 경제부총리를 이번에 만나셨다.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나. ▲직전에 미얀마에서 우리 정부와 미얀마 정부가 진행했던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경제부총리도 수긍을 많이 하더라. 우리 기업들이 여기 (베트남)와서 인건비만 주고 물건만 만들어가는 것을 베트남 정부도 원하지 않는다. 개성공단의 문을 열어주었던 북한이 남한 사람들이 공장을 세우고, 돈이 들어오니까 처음엔 좋아했지만 생각이 갈수록 바뀌면서 진화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상생모델이 필요하다. 그래서 베트남 경제부총리에게 중기중앙회 차원에서 계획한 공단 조성 등 플랜을 보여줬다. 경제부총리는 우리가 원하는 공단의 위치나 형식 등을 검토해달라고까지 했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세금 혜택 등 '프리존'을 조성하는 것이 가능한지 등을 놓고 스터디해보겠다고 하더라. 앞으로 마스터플랜을 만들어야 한다. -중기중앙회가 구상한 대로 베트남에 '중소기업 전용공단'을 만든다면 베트남 정부에선 어떤 혜택을 줘야한다고 생각하나. ▲베트남은 하노이에 있는 삼성전자 박닌 공장의 땅을 무료로 쓰도록 했다. 부지만 34만평에 달한다. 수도인 하노이에서 박닌으로 출근하기 위한 통근버스만 매일 900여 대가 오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만큼 땅을 공짜로 주면서까지 유치한 삼성전자가 현재 베트남 GDP의 24%를 차지할 정도로 베트남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들을 위한 대규모 공단을 만드는 것 역시 베트남이 마다할 이유는 없다. 오히려 반길 일이다. 일정기간 법인세 감면 등 세금 혜택도 줘야하는 것은 물론이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베트남에서도 가파른 임금 상승 등 노동문제가 이슈가 많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이곳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도 상당한 애로를 호소하고 있다. ▲그렇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몇년간 매년 5% 정도씩 빠르게 올랐던 이곳 임금이 베트남 정부가 나선 이유 때문인지 3% 정도로 오름폭이 완화됐다. 현지 기업인들을 만나보니 노동시간을 늘려야한다는 요구도 많더라. 현재 200시간의 노동시간만으론 생산성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번에 방문한 삼성전자 박닌공장도 3교대를 하고 있더라. 국가나 노조가 건강권을 내세워 노동시간 늘리는 것에 소극적이지만, 더 많이 일하면 임금을 더 많이 받는데 왜 막느냐고 경제부총리에게 이야기했다. 다만 부총리는 노동시간을 기존 200시간에서 300시간으로 늘리는 것을 놓고 베트남 국회내에서 논란이 진행중인 만큼 자신이 직접 관여할 수는 없고, 충분히 알겠다고만 하더라.(웃음) -하노이에서 베트남 공단을 놓고 대화하다 보니 개성공단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지난 6월엔 개성공단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 조성을 위해 미국까지 다녀오셨다. ▲남북 문제가 잘 풀렸다면 중기중앙회가 매년 해외에서 열었던 행사인 백두포럼을 올해엔 평양에서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쉽지 않은 분위기다. 일단 문이 닫힌 지 오래인 개성공단을 다시 열어야하지만, 재개한다면 국제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미국에 가서 미국 기업들도 개성공단에 들어와야한다고 호소했다. 중국, 일본, 독일 기업들이 개성공단에 입주했다면 공단의 문을 그렇게 쉽게 닫지는 못했을 것이다. -남북 문제도 그렇지만 일본의 경제 보복 등으로 경제 문제가 녹록치 않다. 기업 하는 입장에선 더욱 절실하게 느끼고 있을 것 같다. ▲얼마전 소프트뱅크 한국 대표를 만나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적자가 계속나는 쿠팡에 왜 계속 돈을 대느냐고 말이다. 그랬더니 이외의 대답이 돌아왔다. 한국은 원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좋은데 지금은 잠시 흔들리고 있을 뿐이라는 말이었다. 한국은 미래가치가 있다. 자기들은 그렇게 보고 있다. 그래서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이다. 한국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 반가웠다. 한쪽은 위기이지만 우리에게 지금은 호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일본이 저러는 것도 IT 등에서 한국을 따라오지 못하니 경쟁심리 차원에서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의 카드를 내놓은 것 같다고 본다.

2019-09-08 11:36: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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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븐, '아태소매업연합회 어워즈' 유통혁신부문 수상

코리아세븐, '아태소매업연합회 어워즈' 유통혁신부문 수상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지난 7일 중국 충칭에서 개최된 '제19회 아태소매업자대회'에서 '아태소매업연합회 어워즈(FAPRA Awards) 유통혁신부문'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아태소매업연합회 어워즈는 아태지역 최고 권위의 유통 시상식으로, 이 지역 유통업체 중 부문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기업을 선정해 2년에 한 번씩 시상한다. 코리아세븐은 IT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유통환경과 미래 편의점을 선도적으로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유통업체로는 유일하게 수상하게 됐다. 최첨단 IT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최첨단 자판기형 편의점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 인공지능 결제 로봇 '브니', AI 기반 실시간 소통 메신저 '챗봇 브니'를 잇따라 론칭하며, 미래 유통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통올림픽으로 불리는 '아태소매업자대회'는 아태지역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다. 올해는 'New Retail, New Consumption, New Dynamics'라는 주제로 아태지역 18개국, 3천7백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세븐일레븐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다양한 미래형 편의점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해왔다"며 "이러한 미래형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편의점 산업의 선진화를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08 11:34: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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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뉴욕서 2020년 봄·여름 시즌 프레젠테이션 진행

구호, 뉴욕서 2020년 봄·여름 시즌 프레젠테이션 진행 구호(KUHO)가 올해도 해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는 지난 5일(현지 시간) 오후 4시, 미국 뉴욕의 맨해튼 소호(SOHO) 지역의 스프링 스트리트(Spring St)에서 2020년 봄·여름 시즌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는 전 세계 주요 백화점 바이어는 물론 보그(Vogue), 엘르(ELLE) 등 주요 패션계 프레스, 마리아 알리아(Maria Alia), 지아 서(Gia Seo) 등 현지 인플루언서, 브랜드 뮤즈인 배우 정은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호는 2020년 봄여름 시즌 컨셉을 '크로스오버(Crossover)'로 정했다. 유틸리티 요소와 페미닌한 감성을 크로스오버해 구호만의 새로운 스타일로 보여주는 한편, 스트라이프를 중요한 모티브로 삼았다. 구호는 오는 14일까지 세일즈 쇼룸을 운영하면서 미국 버그도프 굿맨(Bergdorf Goodman), 영국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 캐나다 홀트 렌프류(Holt Renfrew), 허드슨 베이(Hudson Bay) 등 백화점뿐 아니라 영국 네타포르테(Net-a-Porter) 등 온라인몰 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를 이어 나간다. 또한, 오는 22일까지 첫 번째 해외 팝업 스토어를 운영, 현지 고객들이 구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호의 뉴욕 팝업 스토어는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구성, 총 298㎡(90평) 규모다. 버티컬 포레스트(Vertical Forest, 수직 숲)에서 영감 받아 공기 정화 식물인 틸란드시아를 탑으로 쌓은 조형물을 곳곳에 배치, 뉴욕 도심 속에서 힐링을 주는 공간으로 꾸몄다. 팝업 스토어의 지하 1층은 세일즈 쇼룸으로 이용되고, 지상 1층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2019년 가을 상품을 판매한다. 구호는 현지 고객들에게 뉴욕의 가을 날씨와 어울리는 코트, 팬츠, 니트 등 의류와 가방, 신발 등 액세서리를 포함해 170여 스타일의 상품을 제안하고 프라이빗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정희 여성복사업부장(상무)은 "올해는 해외 사업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의 주요 유통 바이어는 물론 뉴요커들에게도 직접 구호를 알리고자 첫 번째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며 "구호가 글로벌 브랜드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명확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브랜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9-08 11:32:5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