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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57.36P (+0.4%↑) SK하이닉스, 현대차등 상승세

30일 아침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시장은 장중 한때 2,042.01 포인트까지 밀렸지만,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0.4% 오른 2,057.36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br><br><br><br>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 SK하이닉스(1.23%), 현대차(0.75%), 삼성전자(0.62%), 현대모비스(0.6%), 신한지주(0.36%) 등이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1.77%), 셀트리온(-0.9%), LG화학(-0.66%), NAVER(-0.64%), LG생활건강(-0.31%)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br><br>이 밖에도 화천기계(15.9%), 한진칼우(14.29%), 코리아써키트2우B(8.37%), 코리아써키트(8.02%), 넥스트사이언스(7.48%)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동양네트웍스(-29.4%), 대한제당3우B(-19.73%), 한화우(-13.75%), 백광소재(-10.38%), 사조오양(-8.64%)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br><br>업종을 살펴보면 은행 업종이 전일 대비 1.91% 오르며 상승이 두드러졌고, 그 외에도 전기가스업(1.03%), 운송장비(0.87%), 운수창고(0.75%), 전기,전자(0.73%) 등은 상승중이고, 의료정밀(-1.37%), 의약품(-1.07%), 종이,목재(-0.83%), 보험(-0.66%), 섬유,의복(-0.52%)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br><br>이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이 134억원 순매수 한 반면에, 외국인과 개인은 -114억원, -36억원 순매도를 했다.

2019-09-30 12:31:17 메트로로봇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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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①] 지역경기 3분기도 성장세 둔화…수출, 대부분 감소

국내 지역경제가 여전히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0일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2019년 9월호)'에 따르면 3분기 권역별 경기는 성장세 둔화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2분기 대비 보합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경제보고서는 한은의 15개 지역본부가 지역 경기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순까지 권역 내 업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를 집약한 보고서다. 권역별 제조업 생산을 보면 대경권이 디스플레이와 기계장비, 강원권이 시멘트와 자동차부품, 제주권이 비알콜음료 등을 중심으로 소폭 감소했다. 수도권은 자동차가 증가했으나 디스플레이, 휴대폰, 의약품, 철강, 석유화학·정제, 기계장비가 감소하면서, 동남권은 조선, 금속가공, 자동차 및 철강을 중심으로 보합 수준을 나타냈다. 충청권은 석유화학과 전기장비가 증가한 반면 철강이 부진하면서, 호남권은 자동차, 조선 및 음식료품이 증가했으나 철강이 감소하면서 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보면 대경권, 강원권, 제주권이 국내외 관광객 확대로 숙박업 등을 중심으로 증가한 반면 동남권은 도소매업, 음식점업 등의 부진으로 소폭 감소했다.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은 2분기 수준에 머물렀다. 소비는 수도권, 동남권, 강원권이 냉방가전 판매 등의 부진으로 소폭 감소했다. 나머지 권역은 2분기 수준을 나타냈다. 설비투자는 동남권이 조선, 금속가공, 철강 제조업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했고 나머지 권역은 2분기 수준에 그쳤다. 건설투자는 공공부문이 소폭 개선됐으나 민간부문이 주거용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감소하면서 전 권역에서 보합 수준을 나타냈다. 수출은 수도권과 충청권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감소했다. 호남권, 대경권, 제주권도 소폭 감소했고 동남권, 강원권은 전년 동기 수준에 머물렀다. 고용은 7~8월 중 월평균 취업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37만6000명 증가해 2분기(23만7000명)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호남권, 강원권에서 증가폭이 확대됐다. 동남권은 증가로 전환됐고, 대경권은 감소폭이 축소됐다. 반면 충청권, 제주권은 증가폭이 소폭 축소됐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의 증가폭이 확대되고 건설업은 증가로 전환했다. 제조업은 감소세가 둔화됐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가 상용근로자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확대되고 자영업자는 감소세가 둔화됐다. 같은 기간 월평균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0.3%로 2분기(0.4%)에 비해 상승폭이 축소됐다. 이는 농축산물가격이 기상여건 호조, 수요 둔화 영향으로 하락으로 전환한 데다 석유류가격이 국제유가 안정화 등으로 하락세가 확대된 영향이다. 이 기간 월평균 주택매매가격은 전기 말 월 대비 하락폭이 2분기에 비해 축소됐다. 권역별로는 충청권, 대경권의 하락세는 둔화된 반면 동남권, 강원권, 제주권은 하락세가 확대됐다. 수도권은 하락세가 멈추고 보합세로 전환됐다. 3분기 중 기업자금사정은 2분기에 비해 소폭 악화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동남권, 대경권, 제주권이 소폭 악화됐고 충청권, 호남권, 강원권은 보합 수준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조선, 자동차 및 숙박·음식점업이 소폭 개선됐으나 석유화학·정제업, 건설업, 도소매업은 다소 악화됐다. ◆ 향후 제주권 개선, 나머지 보합 전망 한은은 모니터링 결과 향후 경기전망에 대해 제주권이 소폭 개선되고 나머지 권역은 보합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제조업 생산은 수도권이 디스플레이, 자동차, 의약품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동남권, 충청권 등 나머지 권역은 주력산업의 업황이 엇갈리면서 보합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파악됐다. 서비스업 생산은 강원권과 제주권이 중국, 동남아시아 관광객 확대 등으로 소폭 증가하겠으나 수도권 등 나머지 권역에서는 대체로 3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비의 경우 수도권, 충청권, 강원권이 정부 지출 확대 등에 힘입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남권, 제주권은 소비심리 약화 등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파악됐다. 호남권, 대경권은 보합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설비투자는 대외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전 권역에서 보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투자는 제주권이 사회간접자본(SOC), 민간투자를 중심으로 소폭 증가하겠으나 강원권이 주거용 건물건설 부진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권역은 보합 수준이 전망된다. 수출의 경우 강원권이 의료기기, 자동차부품, 식료품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파악됐으나 수도권은 대부분 업종에서 부진을 지속할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권은 반도체, 석유화학제품, 자동차부품, 호남권은 석유화학·정제품, 철강, 대경권은 철강, 디스플레이, 기계장비, 제주권은 반도체 설계를 중심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권은 전년 동기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파악됐다.

2019-09-30 12:00:0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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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 소기업·소상공인에 금융 지원

최근 일본 수출규제조치와 경기침체로 업황 부진을 겪고 있는 여행·관광업종과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해 11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이 지원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여행·관광업계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별도 자금을 편성하고 10월부터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기부는 여행·관광업종에 총 1000억원의 정책자금을 배치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진흥법상 영세관광사업자에게 300억원을 지원하던 것에 대상을 확대해 중기부에서 관광 등과 연계된 업종에 종사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700억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여행과 관광업 등을 영위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 보증 지원된다.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요율을 최대 0.4%포인트까지 인하하고, 최대 7년까지 보증 상환기간도 늘려 설정한다. 아울러 중기부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에게 100억원의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일본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도·소매업이나 일식음식점 등 불매운동으로 인해 매출 감소나 방문고객 수 하락 등 악영향을 받는 소상공인에 대해 소상공인정책자금(경영안정자금) 내 별도 지원자금을 마련한다. 해당 소상공인은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해 우대 지원받는다. 또한, 중기부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시행 중인 '해드림 특례보증'과 연계해 보증서 발급 시 보증료율을 최대 0.4%포인트까지 인하할 예정이다. 여행·관광업 중 특례보증을 지원받고자 하는 업체는 오는 10월 1일부터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협약은행 각 지점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관련 애로 소상공인 중 정책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0월 2일부터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19-09-30 12:00:0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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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온라인…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은 '울상'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전분기 대비 2포인트 하락한 '91'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분기에 소폭 회복세를 보인 경기전망이 한 분기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는 기준치(100)를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유통업체들의 경기전망이 2014년 2분기 이후 L자형 침체를 이어가고 있다"며 "최종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유통산업에서 한국 경제의 구조적 하향세가 드러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태별로는 무점포소매(105)와 백화점(103)만이 유일하게 기준치를 넘었다. 오프라인 업태인 대형마트(81), 편의점(78), 슈퍼마켓(75)은 큰 폭의 하락을 면치 못했다. 무점포소매는 105를 기록하며, 4분기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4분기에 계획된 온라인 대규모 할인행사에 온라인 업체들의 실적 기대가 반영된 결과이다. 온라인에서만 가능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큰 폭의 매출상승이 일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대형마트는 최근 5년간 유례없는 경기전망지수 낙폭을 보였다. 대형마트의 4분기 경기 전망은 13포인트 하락한 81로 감소했다. 이는 2014년 3분기 대형마트의 경기전망지수가 112에서 97로 15포인트 하락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감소 폭이다. 추석특수 등이 끝난 4분기에는 대형마트의 경기 반등 요인이 적고, 온라인 채널과의 경쟁, 대규모점포 규제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백화점은 전분기보다 17포인트 오른 103을 기록, 기준치(100)를 상회하며 긍정적 전망이 앞섰다. 업계는 패션용품인 롱패딩, 모피, 코트와 겨울용 침구류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화점 경기전망은 작년 4분기에도 기준치를 넘어, 겨울철 특수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은 전분기 대비 9포인트 떨어진 78로 집계됐다. 4분기는 겨울철로 들어서면서 편의점이 비수기에 진입하는 시즌이다. 비수기 매출 부진에 대한 우려에 더해 연초부터 제기된 최저임금에 대한 부담은 편의점 경기 전망치 하락의 대표적 요인이다. 업계는 애로 타개책으로 무인점포, 배달, 세탁, 외화 결제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복안이다. 슈퍼마켓 역시 9포인트 하락한 75로 조사됐다. 기업형슈퍼마켓(SSM)에 대한 규제에 더해, 온라인 유통과 최저가 경쟁이 지속되고, 주요 온라인몰이 신선식품까지 판매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실제 올해 6월 음·식료품에 대한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25%이상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매유통업계의 4분기 수익성은 '변화없을 것'이란 응답이 3곳 중 2곳(66.0%)인 가운데 '악화될 것'(28.3%)이라는 전망이 '호전될 것'(5.7%)이라는 전망보다 많았다. 백화점과 무점포소매는 '호전'과 '악화'의 전망이 비슷했으나 그 외 업태는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상대적으로 많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정책과제를 묻는 질문에 유통업체들은 '출점제한 폐지 등 규제 완화'(54.1%), '제조업 수준의 지원'(16.5%), '최저임금 속도조절'(13.5%), '카드 수수료 인하'(4.2%), '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3.7%), '전문인력 양성'(3.7%)을 차례로 꼽았다. 특히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에서는 규제 완화를, 백화점과 무점포소매는 제조업 수준의 지원을, 편의점은 최저임금 속도조절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강석구 대한상의 산업정책팀장은 "금년 4분기는 계절적 요소, 경쟁 격화 등의 영향으로 업태간 업황 전망이 확연히 양분되는 특성을 보여줬다"며 "전반적으로 활로를 찾고 있지 못하는 오프라인 유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업계의 자구 노력과 함께, 구조적 문제에 대한 정책적 재검토와 보완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9-09-30 11:36:0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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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포, 제조산업협의회로 제조 스타트업 생태계 키운다

제조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제조산업협의회가 탄생했다. 제조산업협의회는 제조업에 종사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정부·국회 등과 협력해 제도를 개선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난 27일 마루180에서 '기술혁신 하드웨어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를 열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산하에 제조산업협의회를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의회는 아이엘사이언스·명지코리아·키튼플래닛·웰리시스 등 제조 기반을 가진 스타트업 35개사로 구성됐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이 날 제조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5대 과제를 제안했다. 5대 과제는 ▲스타트업이 제품을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제품인증에 대한 매뉴얼 통합 및 혁신제품 인증지원 ▲수입대체·행정혁신·국민편익에 직결되는 혁신제품의 공공조달 문호개방 ▲스타트업 제품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지원체계 마련 ▲공공·민간 자본의 제조 스타트업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는 제도적 여건 조성 등이다. 이 날 스마투스코리아·에덴룩스·명지코리아 등 제조 스타트업 3개사는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 소개하고 제조 스타트업의 어려움과 정부의 과제 등을 제안하였다. 가정용 구강건강 진단 디바이스를 개발한 스마투스코리아의 손호정 대표는 자사의 제품 개발 과정을 소개하며 "제조 스타트업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부의 사업이 다양하게 있으나 홍보 등의 부족으로 현장에서 인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안성빈 명지코리아 대표는 "제조 스타트업 육성의 기본은 장기적 안목으로 꾸준하고 일관된 지원 정책을 펼쳐야 하는데 현재 국내의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날 행사의 토론패널로 참여한 제조스타트업 특화 벤처캐피털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이용관 대표는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의 행정적·서류적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업의 역할을 보다 신뢰한다면 제조 스타트업이 업의 본질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정부 관계자도 일선 제조 스타트업의 고민에 공감하며 다양한 노력을 약속했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창원에서 창업하게 되면 R&D(연구·개발)부터 시제품 생산·마케팅·해외 수출 판로 개척 등 많은 부분을 진흥원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며 "언제든지 제조 스타트업 창업 의지가 있다면 환영한다"고 했다. 기획재정부 허성욱 정책기획조정관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제안한 5대 혁신 과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제품 인증·서비스 관련 규제 개선·혁신 제품의 공공 조달 등 주요 과제들의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허성욱 조정관은 "제조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현장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국회 산업위원회 이종구 위원장, 김기선 국회의원, 김삼화 국회의원, 백재현 국회의원, 이용주 국회의원도 제조 스타트업 발전의 취지에 공감하며 협의회와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의회 출범을 주관한 김봉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이 날 컨퍼런스에서 제조 스타트업 3개사의 발표를 인용하며 "제조 스타트업의 혁신제품들은 국민의 행복과 편익에 직결되고 이런 점에서 제조산업협의회가 중요하고, 너무 좋은 기업들과 제품들이 있으니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알려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9-30 11:34:19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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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피복·급식등 방사청→조달청 이관, 中企 뿔난 이유는?

중기중앙회 국방조달委 기자회견 열고 여론 호소 "조달청 관련 전문성 부족해 각종 문제 불거질 것" 年 60억 규모 조달 수수료 물어야… 예산 낭비도 정부가 군에서 쓰는 피복, 급식, 유류 등에 대한 조달을 내년 1월1일부터 방위사업청에서 조달청으로 이관키로 한 가운데 관련 중소기업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전투를 하는 군인들이 쓰는 특수한 성격을 가진 군수품을 전문성 없는 조달청에 넘길 경우 저가 입찰로 품질 저하가 우려될 뿐만 아니라 수요처인 군은 60억원 정도로 추산되는 조달수수료를 추가로 물어야 해 예산 낭비 가능성이 크다는 문제점을 제기하면서다. 무엇보다 관련 제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우 그동안 방사청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적지 않은 비용을 투자한 터여서 조달청으로 이관시 이같은 노력이 무용지물이 될 것이란 걱정이다. 또한 군인들의 급식에 활용하는 각종 식품은 자칫 유통시기를 놓칠 수 있어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국방조달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군수품의 조달청 이관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형석 국방조달위원장은 "50년 가까이 군수품을 전문으로 조달했던 경험이 있는 방사청에서 군조직과 유기적 협조가 어려운 조달청으로 업무를 이관할 경우 평시나 전시나 여러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의 경우 식품, 의류, 유류 등을 전투기, 미사일 등과 같이 군수물자로 분류해 미국방조달본부에서 조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이관을 계획하고 있는 품목은 급식, 유류, 장구류, 일반장비 등 무기류를 제외한 3112개로, 금액으론 연간 1조1000억원 상당에 달한다. 중기중앙회 국방조달위원회에는 15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속해 있고, 여기엔 약 400곳의 중소기업들이 군수품 조달을 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소기업들은 조달청이 이들 군수품 조달을 맡을 경우 0.37~1.07%의 조달청 수수료를 감안할 때 연간 60억원의 국방예산이 추가로 소요된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이들 수수료는 수요처인 군이 부담해야한다. 기존 방사청이 업무를 했을 땐 수수료가 없었다. 특히 방사청이 2007년부터 양질의 제품 조달을 위해 별도의 적격심사기준을 도입, 활용해왔지만 업무를 넘겨받는 조달청이 '저가 우선'의 조달방식을 택할 경우 품질 저하도 뻔하다는게 관련 기업들의 목소리다. 한국육가공조합 정영표 이사장은 "라면이나 주스류 등을 제외한 식품은 변질될 우려가 커 급식부대와 긴밀한 협조 등을 통해서 신속하게 조달해야하는데 이를 조달청이 관장할 경우 문제가 생겨 결국 급식장병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토로했다.

2019-09-30 11:34: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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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에도 '얼씨 룩'…뉴트럴 컬러에 빠져볼까

흙·나무 등 뉴트럴 컬러 담은 '얼씨 룩(Earthy Look)' 톤온톤 매치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 연출 지난해 이어 올해도 트렌드…아우터부터 이너까지 올 가을에는 '얼씨 룩(Earthy Look)' 트렌드가 지속될 전망이다. 흙과 나무를 연상시키는 뉴트럴 컬러 스타일로, 브라운이나 베이지, 카키 등이 활용된다. 자연의 색상을 앞세운 얼씨 룩은 화려하진 않지만 편안하고 클래식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러한 색상들은 톤온톤 매치로 스타일리시한 착장을 연출할 수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패션 업체들은 가을을 맞아 뉴트럴 컬러를 강조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한편, 계절감을 살린 신상품을 출시하고 나섰다. 가을 패션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야상점퍼'가 대표적이다. 대충 걸쳐도 멋스럽고, 실용성에 보온성까지 겸비해 매년 트렌드세터들의 구매욕을 자극한다. 캐주얼 브랜드 버커루가 선보인 야상 후드 점퍼는 나일론 코튼 소재로 루즈한 핏 감을 살려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상·하단의 볼륨감은 최소화하고 디테일한 포인트를 살려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렸다. 카키, 블랙 컬러를 앞세운 화보를 통해 빈티지한 매력을 드러냈다. 롱 자켓이나 쇼트 자켓 등 아우터들도 자연의 색을 입었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선보인 '에코 플리스 컬렉션'의 '롱 테디 코트'는 리사이클링 원단을 사용한 긴 기장에 보온성을 한층 강화한 제품으로, 뉴트럴 컬러와 스타일이 적용돼 얼씨 룩을 연출하기에 좋다. 뉴트럴 컬러는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을 법한 흔한 컬러로,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하기 좋다. 톤온톤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패턴 등을 가미해 뉴트로 감성으로 변형도 가능하다. 패션업체들은 원피스나 셔츠,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자신만의 얼씨 룩을 연출해 보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아우터뿐만 아니라 원피스, 셔츠, 팬츠, 액세서리 등을 활용하는 것이다.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올 봄·여름에 이어 가을·겨울에도 얼씨 룩 트렌드를 겨냥한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이와 함께 '룩 포, 룩 라이크, 룩 앳(Look for, Look like, Look at)'을 테마로 한 화보를 통해 클래식한 가을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짙은 샌드 컬러의 롱자켓과 블랙 팬츠를 톤온톤으로 매치하거나, 카키색 야상형 자켓에 화사한 그래픽이 프린팅된 블랙 후드셔츠를 매치해 트렌디하면서도 개성있는 페미닌룩을 선보였다. 블랙야크의 마모트는 맨투맨으로 올 가을 트렌드에 합류했다. 로고 플레이로 캐주얼하면서도 젊은 감성을 강조한 '로고플레이 맨투맨 4종'을 선보인 것. 면폴리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빅로고 프린트와 베이직 컬러부터 뉴트럴 컬러를 적용한 제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그로버', '오비드', '에클리', '빌그린' 등이 출시됐다.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은 톤온톤 컬러 매치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다양한 패턴 포인트로 레트로 감성을 더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프릴 집업 베스트', '패턴 프린트 큐롯', '쟈가드 패턴 풀오버' 등이 올 가을을 겨냥해 출시됐다. 힐크릭 관계자는 "올 가을 얼씨룩 트렌드와 함께 레트로 감성의 컬러와 패턴이 어우러진 스타일링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힐크릭 가을 필드룩은 어떤 착장에나 매치하기 좋은 브라운 계열의 컬러를 기본으로 포인트 패턴 아이템을 적절히 매치해 라운딩 시는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너웨어도 예외는 아니다. 좋은사람들의 예스는 톤다운된 옐로우·레드 등 단풍 색을 더한 '머스타드 옐로우 레이스 브라'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가을철 인기가 높은 체크·레오파드 패턴에 얼씨 트렌드를 더해 한층 부드러운 느낌의 제품을 선보였다. 보디가드의 '사바나 치타 브라'나 예스의 '보스턴체크 브라' 등이다.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박미경 과장은 "얼씨는 2019년을 관통하는 패션 키워드다. 이번 시즌에는 가을 분위기와 뉴트로가 더해져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라며 "좋은사람들은 이에 맞춰 다채로운 가을 언더웨어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2019-09-30 11:22: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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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전국 유명 패션 한 곳에…'STREET@' 전문관 열어

SSG닷컴, 전국 유명 패션 한 곳에…'STREET@' 전문관 열어 "전국 '패피' 아이템이 궁금하다면 SSG닷컴에서 'STREET@'을 검색하세요" SSG닷컴은 전국 유명 패션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STREET@(스트리트 앳)' 전문관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약 5개월 간 '패션 로드샵 전문관'을 시범운영 한 뒤 확대 개편한 것이다. 기존에 비해 브랜드 및 상품 구색을 강화했으며 서울 홍대, 가로수길, 대구 동성로 등 전국 유명 패션 로드숍 상품을 한 데 모은 것이 특징이다. SSG닷컴은 모바일 패션 커머스 업체 '브리치(brich)'와 제휴를 맺고 지난 4월부터 '패션 로드숍 전문관'을 시범 운영해왔다. 오픈 첫 달에 비해 9월 현재 매출이 110% 상승하며 전국 유명 패션 상품에 대한 고객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힘입어 SSG닷컴은 분당, 광주 등 지역 로드숍 패션 브랜드를 추가해 기존 100여개 브랜드에서 200여개 브랜드로, 상품의 종류도 2만 종에서 4만 5천 종으로 두 배 이상 늘렸다. 특히 여성의류뿐 아니라 남성의류와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잡화 카테고리도 한층 강화했다. 'STREET@' 전문관에서는 전국 유명 지역별 상품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홍대, 가로수길, 압구정, 부산, 대구 등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에서 유명한 브랜드와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홍대 '뷰투', 가로수길 'UTG(업타운걸)', 압구정 '로즐리', 부산 '베이시코', 대구 '오브제스트' 등이 입점했다. SSG닷컴은 획일화된 디자인보다 나만의 개성 있는 '취향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2030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트렌디한 패션 상품을 계속 입점시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패션 로드샵 전문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20~30대 고객 매출 비중이 3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오프라인 로드숍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점, 여러 인터넷 쇼핑몰 방문 없이 SSG닷컴 한 곳에서 다양한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종수 SSG닷컴 상품담당은 "2030의 젊은 감성을 고려해 트렌디하고 개성 강한, 소위 '힙(hip)'한 상품을 고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지역 기반의 감각 있는 브랜드를 꾸준히 발굴해 내년에는 8만종 이상의 상품을 입점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SG닷컴은 'STREET@' 전문관 공식 오픈을 기념해 가을·겨울시즌 신상품을 최대 20% 할인하며, '오브제스트', '시크폭스' 등 30여개 브랜드 전 상품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2019-09-30 11:21: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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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기준 이하"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0월 전망치는 97.2을 기록하며 지난달 전망(87.8)에 비해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선 100 이하 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실적치는 89.5으로 조사돼 53개월간 100선 아래에 머물렀다. 30일 한경연에 따르면 내수(99.4), 수출(95.6), 투자(96.7), 자금(95.0), 재고(102.8), 고용(97.0), 채산성(99.7) 등 전 부문에서 기준선 이하를 기록했다. 종합경기 전망의 상승에 대해 기업들은 기저효과와 8월 여름휴가와 9월 추석연휴로 감소한 조업일수의 회복 등을 원인으로 응답하였다. 그러나 종합경기전망은 작년 5월 100.3을 기록한 이후 17개월 연속 100선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내수는 올해 4월, 수출은 작년 6월 각각 100.2, 100.8을 기록한 이후 6개월, 16개월 연속 부정적 심리가 이어지고 있어 한경연은 기업의 부정적 심리가 만성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기업들은 노동비용 증가, 세계 저성장과 무역마찰로 인한 수출 감소 등 현재의 대내외 리스크 해결이 기대하기 어렵다고 응답했다. 또한 한경연은 지난 8월 물가상승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된데 이어 소비자의 물가상승기대를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9월 1.8%로 2002년 조사 개시 이래 최저치를 보이는 등 저물가 우려가 기업 심리에도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9월 실적은 89.5을 기록하며 전달(84.0)보다 다소 상승하였으나 53개월 연속 기준선 이하를 기록했다. 내수(92.6), 수출(94.2), 투자(95.0), 자금(95.9), 재고(104.7), 고용(94.8), 채산성(93.9) 등 전 부문 부진했다. 한국경제연구원 김윤경 기업연구실장은 "대외리스크가 지속되고 기업실적이 회복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저물가기조는 소비를 지연시키고 기업의 투자를 악화시키기 때문에 더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경기회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대응과 투자활성화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2019-09-30 11:15:09 정연우 기자